북부의 헬라 3권 (완결)

도서정보 : 예힐 | 2023-1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랑피에에서 쫓겨나 이곳저곳을 떠돌던 헤레이스 후작가의 후계자 헬라는 북부 산맥을 지나 테르탄에 도착한다.
돈이 필요했던 헬라가 맡은 일은 무패의 공왕 데이아넌 테르탄의 수발을 드는 것.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소문과는 전혀 다른 공왕이다.

“너 같은 거 필요 없어. 성에서 나가.”
“못 나가요. 6개월 동안은.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잃어버린 작위와 가족을 되찾아야 하는 헬라와 저주를 풀어야 하는 데이아넌의 생활이 시작된다.
언제나 밀어내기만 할 것 같던 데이아넌도 헬라의 진심을 통해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저주로 인해 괴로워하는 데이아넌의 모습을 보며 헬라도 점차 애정을 쏟게 된다.

어느 날, 악마는 헬라에게 데이아넌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거래를 제안한다.

“네 이름을 다오. 아주 깨끗하고, 강하고, 무거워. 내가 가진 모든 것보다.”

헬라는 어느덧 자신의 마음속에 크게 자리하게 된 데이아넌을 못 본 척할 수 없어, 악마의 거래에 응한다.

구매가격 : 3,500 원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1권

도서정보 : 히루 | 2023-1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리네. 제목도 기억나지 않던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
본래 배에서 내려 주인공으로서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야 했을 아이.
그러나 내용을 비틀어 죽음을 피한 나와 달리 네리네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럼 사루비아. 같이 어른이 되자.”
“뭐야?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야?”

여주인공의 운명을 빼앗아 만난 약혼자 아르크투르스.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익숙해졌을 무렵, 드디어 그토록 찾던 진짜 여주인공을 찾았지만.

‘보면 안 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만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가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리 내가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은 상황이라고 해도. 모든 게 정해진 설정대로 흘러간다면 절대로 네리네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빼앗기고 싶지 않다. 잃고 싶지 않다. 지금껏 정신 연령을 따지고, 어린애라 놀리고, 내가 먼저 하기 껄끄럽다고 생각하여 웃어넘긴 주제에 드디어 깨달아 버렸다.
빼앗기는 걸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원하고 소중하다는 걸.

그것이 사랑이다.
소설이 정한 설정이 아닌 나의 사랑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2권

도서정보 : 히루 | 2023-1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리네. 제목도 기억나지 않던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
본래 배에서 내려 주인공으로서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야 했을 아이.
그러나 내용을 비틀어 죽음을 피한 나와 달리 네리네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럼 사루비아. 같이 어른이 되자.”
“뭐야?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야?”

여주인공의 운명을 빼앗아 만난 약혼자 아르크투르스.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익숙해졌을 무렵, 드디어 그토록 찾던 진짜 여주인공을 찾았지만.

‘보면 안 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만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가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리 내가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은 상황이라고 해도. 모든 게 정해진 설정대로 흘러간다면 절대로 네리네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빼앗기고 싶지 않다. 잃고 싶지 않다. 지금껏 정신 연령을 따지고, 어린애라 놀리고, 내가 먼저 하기 껄끄럽다고 생각하여 웃어넘긴 주제에 드디어 깨달아 버렸다.
빼앗기는 걸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원하고 소중하다는 걸.

그것이 사랑이다.
소설이 정한 설정이 아닌 나의 사랑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3권

도서정보 : 히루 | 2023-1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리네. 제목도 기억나지 않던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
본래 배에서 내려 주인공으로서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야 했을 아이.
그러나 내용을 비틀어 죽음을 피한 나와 달리 네리네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럼 사루비아. 같이 어른이 되자.”
“뭐야?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야?”

여주인공의 운명을 빼앗아 만난 약혼자 아르크투르스.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익숙해졌을 무렵, 드디어 그토록 찾던 진짜 여주인공을 찾았지만.

‘보면 안 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만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가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리 내가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은 상황이라고 해도. 모든 게 정해진 설정대로 흘러간다면 절대로 네리네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빼앗기고 싶지 않다. 잃고 싶지 않다. 지금껏 정신 연령을 따지고, 어린애라 놀리고, 내가 먼저 하기 껄끄럽다고 생각하여 웃어넘긴 주제에 드디어 깨달아 버렸다.
빼앗기는 걸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원하고 소중하다는 걸.

그것이 사랑이다.
소설이 정한 설정이 아닌 나의 사랑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4권

도서정보 : 히루 | 2023-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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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네. 제목도 기억나지 않던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
본래 배에서 내려 주인공으로서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야 했을 아이.
그러나 내용을 비틀어 죽음을 피한 나와 달리 네리네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럼 사루비아. 같이 어른이 되자.”
“뭐야?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야?”

여주인공의 운명을 빼앗아 만난 약혼자 아르크투르스.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익숙해졌을 무렵, 드디어 그토록 찾던 진짜 여주인공을 찾았지만.

‘보면 안 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만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가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리 내가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은 상황이라고 해도. 모든 게 정해진 설정대로 흘러간다면 절대로 네리네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빼앗기고 싶지 않다. 잃고 싶지 않다. 지금껏 정신 연령을 따지고, 어린애라 놀리고, 내가 먼저 하기 껄끄럽다고 생각하여 웃어넘긴 주제에 드디어 깨달아 버렸다.
빼앗기는 걸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원하고 소중하다는 걸.

그것이 사랑이다.
소설이 정한 설정이 아닌 나의 사랑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5권 (완결)

도서정보 : 히루 | 2023-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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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네. 제목도 기억나지 않던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
본래 배에서 내려 주인공으로서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야 했을 아이.
그러나 내용을 비틀어 죽음을 피한 나와 달리 네리네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럼 사루비아. 같이 어른이 되자.”
“뭐야?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야?”

여주인공의 운명을 빼앗아 만난 약혼자 아르크투르스.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익숙해졌을 무렵, 드디어 그토록 찾던 진짜 여주인공을 찾았지만.

‘보면 안 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만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가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리 내가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은 상황이라고 해도. 모든 게 정해진 설정대로 흘러간다면 절대로 네리네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빼앗기고 싶지 않다. 잃고 싶지 않다. 지금껏 정신 연령을 따지고, 어린애라 놀리고, 내가 먼저 하기 껄끄럽다고 생각하여 웃어넘긴 주제에 드디어 깨달아 버렸다.
빼앗기는 걸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원하고 소중하다는 걸.

그것이 사랑이다.
소설이 정한 설정이 아닌 나의 사랑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합본

도서정보 : 히루 | 2023-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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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네. 제목도 기억나지 않던 어느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
본래 배에서 내려 주인공으로서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야 했을 아이.
그러나 내용을 비틀어 죽음을 피한 나와 달리 네리네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럼 사루비아. 같이 어른이 되자.”
“뭐야?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야?”

여주인공의 운명을 빼앗아 만난 약혼자 아르크투르스.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익숙해졌을 무렵, 드디어 그토록 찾던 진짜 여주인공을 찾았지만.

‘보면 안 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만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가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리 내가 여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은 상황이라고 해도. 모든 게 정해진 설정대로 흘러간다면 절대로 네리네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빼앗기고 싶지 않다. 잃고 싶지 않다. 지금껏 정신 연령을 따지고, 어린애라 놀리고, 내가 먼저 하기 껄끄럽다고 생각하여 웃어넘긴 주제에 드디어 깨달아 버렸다.
빼앗기는 걸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원하고 소중하다는 걸.

그것이 사랑이다.
소설이 정한 설정이 아닌 나의 사랑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해홍화(海紅花) : 동백꽃 피는 바다 (외전)

도서정보 : 소대원 | 2023-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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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족공*볼모수 / 수한정다정공*상처수 / 직진공*순둥수 / 구원물 / 달달물 / 쌍방짝사랑 / 암투한스푼


유하국의 왕자 유단영은 왕위에 오른 이복형에 의해 어린 나이에 혈육을 모두 잃고 외딴 집에 유폐되어 자란다. 열다섯이 되던 해, 죽어서도 돌아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볼모가 되어 금선국으로 보내진 그는 다정한 소년 무관을 만난다.

“더 극진히 모실 작정입니다. 정말로 잘해 드리는 사람에게는 어찌 대하실지 궁금해서요.”

난생 처음 만나 본 또래 소년은 유단영을 존중하면서도 친근하게 대한다. 소년과 함께 있으면 시리던 가슴이 조금은 녹는 듯했다.

***

5년 후, 상장군 사화운은 자신이 소년 시절 호위했던 유단영과 재회한다. 외로움 속에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는 그에게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귀인께서는 사람이 맞으십니까?”
“혹 장서각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풍문이라도 도는가?”
“사람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도 있나 싶어 그렇습니다.”

두 사람은 어릴 적 인연을 계기로 금세 가까워지지만, 사화운을 정적으로 여기고 제거하고자 하는 태자의 흉계에 휘말리게 되는데….

*

“무어라도 잡수셔야 탕약을 드실 터이니.”
사화운은 그리 말하며 유단영의 앞에 소반을 놓아 주었다. 숟가락을 쥐여 주려나 싶었는데, 뜻밖에도 그는 제 손으로 율무죽을 조금 떠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죽을 살며시 불어 식혔다.
“사 장군, 나는 아기가 아닌데….”
“제가 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족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해 줄 필요가 대체 어디에 있나. 난처한 기분 속에서 유단영은 마지못해 입을 조금 벌렸다. 그러자 따뜻한 율무죽이 입 안으로 들어왔다.
사화운은 그릇이 다 비워질 때까지 죽을 직접 떠먹였다. 그 즈음에 박연재가 탕약을 가져왔다. 사화운은 유단영이 콧잔등을 찡그리며 탕약을 마시는 모습을 지켜본 뒤, 소반 위에 놓여 있던 밀감을 까서 알맹이를 입에 쏙 넣어 주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유단영도, 사화운이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손을 놀리자 이제는 순순히 입을 벌리게 되었다. 어리광 부리는 법을 모르고 자랐음에도 어째서인지 사화운에게는 계속 기대게 되는 자신이 낯설었다.
혀 위에서 뭉그러지는 과육이 새콤해 기분이 나아졌다. 마지막 남은 밀감 한 조각을 슬쩍 빼앗아 사화운의 입에 넣어 주자, 그는 일순 낯을 붉히면서도 별다른 말없이 받아먹었다.
“밀감도 사 장군이 가져온 것이냐.”
“남부에서 올라온 관선이 마침 오늘 아침에 도착하여서요. 청언군부로 보내도록 지시했을 때까지만 해도 제가 이 시간까지 대감과 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마침 성문 쪽에서 시간을 알리는 북 소리가 들려왔다. 하도 어두워서 이미 한밤중인 줄 알았건만, 이제야 해시(亥時)였다. 해가 짧아진 양을 보아하니 겨울이기는 한 모양이었다.
사화운은 소반을 들어 방 한구석에 내려놓았다. 그러고는 화로의 숯을 뒤적여 불씨가 골고루 옮겨 붙도록 했다. 행여나 밤새 화로가 꺼져 유단영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그 한결같은 다정함이 사무쳤다.

구매가격 : 1,800 원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특별 외전)

도서정보 : 단디 | 2023-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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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의 <특별 외전>은 2022년 12월 26일에 출간된 종이책 기념 외전의 단행본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로또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이상한 판타지 세상 속 공녀의 몸으로 들어와 버렸다.

로또 당첨금 수령 기간은 1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전까진 집에 돌아가야 한다.
유일한 방법은 마력이 걸린 일기장에
‘17억 당첨 종이와 함께 무사히 원래의 세계로 귀환’이라고 적는 것.

근데 이게 왜 다른 사람들 눈엔 야설로 보이는 거야?
어흑흑.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그런데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깨져 버려 텅 빈 것 같던 마음 어딘가에
따뜻한 온수가 차오르는 기분이 든다.

“널 사랑한단다.”
다정한 아버지, 디에르고.

“내 동생, 우리 막내. 다칠 수 있으니까 내가 들어 줄게.”
그게 나를 들어 올린다는 뜻이었어?
험악한 생김새와는 달리 마음이 약한 겉바속촉 첫째 오빠, 티온.

“한 번만 더 내 동생에게 까불었다간,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 주지.”
뭔가 쎄하지만 잘생긴 둘째 오빠, 헤이먼.

“너는 좀 아프지 마라.”
귀엽고 까칠한 현실 남매 재질의 셋째 오빠, 그레이.

가족이란 이런 걸까.
이 몸의 주인인 솔레아는 좋았겠다.

아니, 안 돼. 정신 차려.
한국에서 토끼 같은 17억이 날 기다리고 있다고!
17억아, 금방 갈게!

구매가격 : 600 원

나쁜 패를 잡고 시작합니다! (외전 2)

도서정보 : 척지 | 2023-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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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작위도, 심지어 악역인지조차도 애매한 원작 소설의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놀랄 만큼 아무런 밑천이 없는 원작 주인공과, 놀랄 만큼 이 세계에서 먹힐 만한 능력이 없는 나.
가진 것도 없이 빈털터리로 살아가기엔 삶이 너무 피로하다.
내가 바라는 건 오로지 무사히 이 소설 속을 탈출하는 것뿐.

진상스러운 공작가도, 쎄한 황태자도, 문란한 이국의 귀족도 다 필요 없다.

“XX, 제발 내보내 줘!”

그렇게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아카데미에서 고군분투하는 와중, 탈주를 자꾸만 망설이게 만드는 한 사람을 만난다.

구매가격 : 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