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 마인(19세)

도서정보 : 안미영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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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민감하군.”
“당신의 손길이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아요. 짜릿해요.”
“이제 시작에 불과한데?”
준은 그녀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혔다.
그도 그녀 위에 몸을 포갰다.
그는 그녀의 약간 풀어진 눈동자를 응시하며 긴 머리를 손으로 훑어 내렸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그러쥐고는 입술을 베어 물었다.
그는 맛을 음미하듯 입술을 빨았다.
흘러나오는 과즙을 빨아먹듯 빨아 당겼다.
엠마는 그의 밑에서 꿈틀거렸다.
서서히 온몸으로 번져 나가는 알 수 없는 감각에 진저리 치듯 몸을 떨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의 목을 껴안았다.
“으흣.”
한참 입술을 빨던 입술이 목덜미를 핥으며 내려가….

얼음 인형, 엠마.
시리고 차가운 상처를 안고 사는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뜨겁게 들이대며 그녀의 본능을 끄집어낸다.
그녀 안의 얼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도록.
“이 남자, 거부할 수가 없어.”
그녀의 투자자로 다가선 이준.
뜨거운 정열을 얼음으로 차갑게 포장한 그녀의 가면을 조금씩 조금씩 녹인다.
“넌 내 여자야. 어떤 남자도 너를 가질 수 없어.”

구매가격 : 3,300 원

 

악마같은 녀석(19세)

도서정보 : 최윤혜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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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으응.”
기묘한 소리가 났다. 분명 자신이 내는 소리인데 의도하지 않았으니 생소하게 들렸고, 또한 그 때문에 더욱 흥분했다.
“하아, 하아.”
거세게 가슴을 들먹이며 린은 그녀의 상반신을 쓸어내리는 그의 크고 기다란 손가락을 보았다. 그 손이 봉긋한 가슴을 쓰다듬고…….

“잘 지냈어?”
당혹스럽게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린은 무슨 말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잘 지냈을 것 같아요?”
“…….”
린이 머리를 굴리는 사이 시간이 멈추고, 똑바로 바라보는 그의 눈빛도 멈추었다. 그러더니 느닷없이 오랫동안 잊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그녀의 나이 스물한 살에 만났다가 스물두 살에 헤어지고 3년 전에 한 번 재회했다가 스물여덟 살이 된 지금 스물다섯 살의 희재와 스친 기억들을.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 벗어날 수 없는 (19세)

도서정보 : 위노(이정희)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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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네 딸년을 거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이 세상에 네 딸의 흔적은 없어.
저 아이는 네가 죽인 그 가여운 아이를 위해 살아갈 거야.
명심해, 넌 꽁꽁 숨어 있는 게 좋을 거야.
네 딸년이 처참하게 죽는 꼴 보지 않으려면.”
그렇게 열 살 박은비는 열 살 강한채가 되었다.

“널 가질 거야. 다른 누군가가 채가기 전에.
아무도 나에게서 널 빼앗아 가지 못해.”
박은비의 손을 놓을 수 없는 강한제.
그는 그녀를 가질 것이다.
“날 어떻게 가질 건데?”
“어떻게든.”
강은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박은비.
그러나, 그의 시선에 모든 것이 부서져 내린다.

구매가격 : 3,900 원

 

바리공주 이야기

도서정보 : 히루 | 2019-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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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로 태어났기에 천계에서 버려진 바리공주는
부모가 여섯 아들을 낳은 뒤에야 천계로 불려왔다.
여섯 동생들을 합친 것보다 대단한 신통력을 가져
그녀는 누구보다 오만하고 지극히 아름다웠더라.

아름다운 바리공주는 가장 높은 곳을 소망했다.
자신에게 합당한 자리, 가장 어울리는 곳.
여인에게 허락되지 않은 왕위를 넘보는 그녀는
아름다운 나비요, 매혹적인 군림자라
누구도 그녀가 추락하리라 예상치 않았다.

“당신은 불라국의 왕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 천계 제일의 점쟁이가
믿을 수 없는 미래를 예지하고 마는데…….

“바로 왕위에 앉아야겠다. 준비를 하자.”
예언을 용납하지 못한 공주의 회색빛 눈이 빛났다.

구매가격 : 4,000 원

 

왕을 건졌다

도서정보 : 에다소스 | 2019-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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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음모 #첫사랑 #운명적사랑 #달달물 #사건물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순정남 #평범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깊은 산속에서 약초를 캐며 살아 가는 연우. 어느 날 약초를 캐던 연우가 물속에 빠진 남자를 발견한다. 몸에 상처를 입고 있는 그 사람에게 다가서는 순간, 누군가 그를 찾아 산을 수색하는 소리가 들린다. 남자가 신음 소리를 내서 위치를 들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연우는 급한 김에 자신의 입술로 남자의 입을 막는다.
위기에 빠진 왕과 약초를 캐는 시골 처녀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와 인연. 궁정의 비사와 음모와 로맨스가 어우러진 달달한 로맨스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우리는 우주에 남겨졌다

도서정보 : 소대원 | 2019-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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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SF #오해/착각 #감금 #소꿉친구 #친구>연인 #힐링물 #잔잔물
#개아가공 #소심공 #능욕공 #집착공 #후회공 #순진수 #무심수 #단정수 #순정수
모리츠와 니콜라이는, 어린 시절 모리츠의 부모가 돌아가시고, 함께 자라온 소꿉친구. 아니 형제 이상의 관계이다. 니콜라이는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가 되어 우주 전함을 타고, 모리츠는 병사로 출발하여, 마침내 니콜라이와 같은 우주 전함에 근무하게 된다. 그러던 중 모리츠가 충동적으로 니콜리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게 되는데, 모리츠는 니콜라이의 거절이 두려운 나머지 그를 모함한다. 그런데 평소 니콜라이를 미워하던 부함장이 니콜라이의 자의식을 제거하고 단순한 병사로 만들어 버리는 형벌을 선고한다. 그리고 그들의 우주 전함이 난파를 당하게 되고, 감정을 잃어 버린 니콜라이와 모리츠만이 살아 남는다.
소꿉친구 사이의 애정과 두려움, 사랑과 증오. 이 모든 복잡한 감정이 빚어낸 비극적 전개. 사랑이 비극을 어디까지 이겨낼 수 있는지에 대한 짧은 탐구 보고서. 읽으라면 밤 하늘의 별이 보고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완해(Relief Of Pain) 1권

도서정보 : 해빙달 | 2019-08-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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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남자, 백유완.
사고 이후로 더 이상 만족스러운 연주를 할 수 없는 그는
어느 날 밤, 제 모든 걸 모조리 잡아먹을 여자를 만났다.

독립 큐레이터이자 미술 칼럼니스트인 여자, 영해주.
무례와 나태가 예술이라는 번듯한 이름으로 둔갑하는 현실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여자는 차라리 스스로가 파괴되길 원했다.

“나, 너 때문에 진짜 돌아 버릴 것 같아.”

어떤 강렬한 예감이 백유완의 뇌리를 스쳤다.
검고 푸른 눈동자에 수심이 가득 고인 이 여자와 함께
지난하게 붕괴한 현실 속에서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리라는.

“맞아요. 내가 당신 돈 주고 샀어요.”
“야, 나 좀 비싼데. 감당할 수 있겠어?”
“돈 필요하지 않아요?”

제 앞에서는 맹랑한 말만 하는 여자.
그러면서 밤이면 제 아래서 엉망으로 우는 그 여자.
서로의 상처를 핥듯이 이어진 끝없는 애욕의 밤.

“너랑 존나 지저분하게 씹하고 싶거든.
네가 먼저 시작한 거야. 돈 주고 나 샀잖아?”

유완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너 젖었는지 보고 싶어.”

구매가격 : 3,600 원

 

완해(Relief Of Pain) 2권(완결)

도서정보 : 해빙달 | 2019-08-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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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남자, 백유완.
사고 이후로 더 이상 만족스러운 연주를 할 수 없는 그는
어느 날 밤, 제 모든 걸 모조리 잡아먹을 여자를 만났다.

독립 큐레이터이자 미술 칼럼니스트인 여자, 영해주.
무례와 나태가 예술이라는 번듯한 이름으로 둔갑하는 현실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여자는 차라리 스스로가 파괴되길 원했다.

“나, 너 때문에 진짜 돌아 버릴 것 같아.”

어떤 강렬한 예감이 백유완의 뇌리를 스쳤다.
검고 푸른 눈동자에 수심이 가득 고인 이 여자와 함께
지난하게 붕괴한 현실 속에서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리라는.

“맞아요. 내가 당신 돈 주고 샀어요.”
“야, 나 좀 비싼데. 감당할 수 있겠어?”
“돈 필요하지 않아요?”

제 앞에서는 맹랑한 말만 하는 여자.
그러면서 밤이면 제 아래서 엉망으로 우는 그 여자.
서로의 상처를 핥듯이 이어진 끝없는 애욕의 밤.

“너랑 존나 지저분하게 씹하고 싶거든.
네가 먼저 시작한 거야. 돈 주고 나 샀잖아?”

유완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너 젖었는지 보고 싶어.”

구매가격 : 3,600 원

 

완해(Relief Of Pain) 외전

도서정보 : 해빙달 | 2019-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때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남자, 백유완.
사고 이후로 더 이상 만족스러운 연주를 할 수 없는 그는
어느 날 밤, 제 모든 걸 모조리 잡아먹을 여자를 만났다.

독립 큐레이터이자 미술 칼럼니스트인 여자, 영해주.
무례와 나태가 예술이라는 번듯한 이름으로 둔갑하는 현실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여자는 차라리 스스로가 파괴되길 원했다.

“나, 너 때문에 진짜 돌아 버릴 것 같아.”

어떤 강렬한 예감이 백유완의 뇌리를 스쳤다.
검고 푸른 눈동자에 수심이 가득 고인 이 여자와 함께
지난하게 붕괴한 현실 속에서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리라는.

“맞아요. 내가 당신 돈 주고 샀어요.”
“야, 나 좀 비싼데. 감당할 수 있겠어?”
“돈 필요하지 않아요?”

제 앞에서는 맹랑한 말만 하는 여자.
그러면서 밤이면 제 아래서 엉망으로 우는 그 여자.
서로의 상처를 핥듯이 이어진 끝없는 애욕의 밤.

“너랑 존나 지저분하게 씹하고 싶거든.
네가 먼저 시작한 거야. 돈 주고 나 샀잖아?”

유완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너 젖었는지 보고 싶어.”

구매가격 : 1,400 원

 

합방, 어린 신부가 자라면

도서정보 : 비다 | 2019-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커다란 눈망울에 젖비린내 나는 어린 신부와의 혼인.
‘이 어린 걸 언제 키워서…….’
강제 합방에 못 이긴 우재는 한양으로 숨어 버린다.

어린 신부도 자라 방년 십팔 세.
‘나는 어리지 않아. 서방님도 알게 되실 거야.’
그를 만나기 위해 홍연은 다비가 되어 성균관에 잠입한다.

“정녕 미치셨습니까? 내가 뭘 해 주길 바랍니까?”
“합방이요.”
“그러니까 한 번 자자?”
“한 번이 아닙니다, 서방님.”
홍연은 발칙하게 손가락 세 개를 펴 보였다.

“세 번이요. 모든 일은 삼세번이라 하질 않습니까.”

<어린 신부를 키우면 서방님을 잡아먹는답니다.>

“서방님… 저 좀 봐 주셔요.”

홍연이 하얀 다리를 벌리고 앉아 치마를 들쳐 올렸다.
점점 벌어지는 다리 사이로 드러나는 분홍빛 속살이 탐스러웠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