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를 홀린 악녀가 되었습니다 3권 (완결)

도서정보 : 금귀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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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직전에 구매했던 구작 로맨스 소설
<오늘도 신부는 지나치게 사랑받고 있다>에 빙의해 버렸다.

“거긴 가짜 세계고, 여기가 진짜잖아. 난 이제부터 여기서 살 거야.
뭐…… 완전히 마음에 드는 몸뚱이는 아니지만, 여기가 진짜니까.”

진짜 백화연은 자신의 몸으로 돌아올 생각이 없어 보였고,
꼼짝없이 백화연으로 살게 된 규연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궁리한다.

남편인 도강우와는 계약으로 이루어진 관계이니 나에게 신경 쓰지 않을 테고,
돈이 꽤 있으니 이전 삶에서는 누리지 못한 느긋한 삶을 살 거다!

“뭐 하는 거야?”
“널 끌어안는 중이지.”
“그러니까 네가 왜 나를 끌어안냐고.”
“남편이 부인을 끌어안는 게 이상한 일인가?”

분명 내게 관심이 없었던 남자는 첫날밤 이후로 변한 듯한데…….
하지만 그에게 마음을 주는 짓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판단할 필요 없어. 다 말해 줄 테니까.”
“말할 필요 없…….”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됐으니까.”

분명 그래야 하는데.
왜 그의 말 한마디에, 손길 하나에 무너지고 마는 걸까.

구매가격 : 3,000 원

 

불순한 침입자[외전포함]

도서정보 : 남현서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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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사내연애#재회물#순정남#잔잔물#능력남#순정녀#까칠녀#외유내강#고수위

어느 날 불쑥, 그녀의 공간 안으로 찾아온 동하,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던 그날, 그에게 이끌려 키스를 해버린 소혜,
그날 이후로, 두 사람의 숨겨왔던 욕망이 격정적으로 타오르는데….


“너 진짜 그림 좀 그리는 구나.”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입가에 승리자만이 지을 수 있는 여유로운 미소가 그려졌다.

“그럼 이제 내가 원하는 걸 말할 차례인가.”
“말해 봐.”

팔꿈치를 테이블에 괴고서 그가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다.

“너랑 하고 싶어.”

손가락으로 그녀의 안을 끊임없이 농락하며 그가 중얼거렸다.

“이제 넣어줄까?”
“…….”

그녀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욕정에 들뜬 그의 눈동자가 그녀를 빤히 내려다보았다.

“애원해 봐. 넣어달라고.”

그녀는 그가 시키는 대로 애원했다.

“흐으, 넣어줘.”

그가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씩 웃었다. 상체를 일으키며 그가 명령조로 말했다.

“팬티 내려.”

구매가격 : 3,400 원

 

오만한 비서

도서정보 : 서이얀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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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로맨틱코미디#사내연애#첫사랑#순정남#다정남#달달물#계약연애/결혼#능력남#능력녀

4년 동안 비서로 함께 일했던 오랜 첫사랑에게 드디어 고백하다.


도건의 비서로 일한 지 4년,
절대 여자로 보지 않고 사무적으로만 대하겠다던 그의 태도가 어느 날 돌변했다.
갑자기 연애를 하자고 들이밀기 시작하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서 그러는데……, 내가 강 비서에게 주고 싶은 게 있어.”
“그게 무엇입니까?”

궁금한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는데, 갑자기 그의 얼굴이 그녀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놀랄 새도 없이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 위로 내려앉았다.

“흡!”

뜨거운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차례차례 물었다. 뜨겁고 촉촉한 감촉에 서령은 몸을 바르르 떨었다.
밀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좀처럼 밀어낼 수가 없었다. 몸이 그대로 굳어 버린 것만 같았다.
한참이 지나서야 그녀는 그의 입술에서 떨어졌다.
몸이 중심을 잃은 것처럼 흐느적거렸다. 겨우 정신을 추스른 서령이 낮게 가라앉은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사장님…….”

그다음에는 뭐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갑자기 당한 키스에 그녀는 여전히 정신이 혼미했다.
그가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다.

“강 비서, 우리 진짜 연인 하는 건 어때?”

과연, 도건은 첫사랑인 서령을 제 여자로 만들 수 있을까?

구매가격 : 2,700 원

 

비혼주의보 1권

도서정보 : 이윤정(탠저린)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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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독신주의보>의 개정판으로
제목 변경 및 본편 내용이 보충되고, 새로운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원래 그렇게 밥을 무식하게 먹어요?”
“무식하게 먹는 건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삐졌어요?”
“삐진다는 건 어떤 건지 또 궁금하네요.”
화통하게 웃는 그녀를 따라 시환도 잠깐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쪽이 참…… 이 백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백반 같은 남자랑 만나 보는 건 어떻습니까?”
“……네?”
“베이스, 백반, 나 같은 놈 말입니다.”
놀라서 흔들리던 그녀의 눈이 시환을 향해 선명하게 고정되었다.

구매가격 : 2,200 원

 

비혼주의보 2권 (완결)

도서정보 : 이윤정(탠저린)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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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독신주의보>의 개정판으로
제목 변경 및 본편 내용이 보충되고, 새로운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원래 그렇게 밥을 무식하게 먹어요?”
“무식하게 먹는 건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삐졌어요?”
“삐진다는 건 어떤 건지 또 궁금하네요.”
화통하게 웃는 그녀를 따라 시환도 잠깐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쪽이 참…… 이 백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백반 같은 남자랑 만나 보는 건 어떻습니까?”
“……네?”
“베이스, 백반, 나 같은 놈 말입니다.”
놀라서 흔들리던 그녀의 눈이 시환을 향해 선명하게 고정되었다.

구매가격 : 2,200 원

 

비혼주의보 합본

도서정보 : 이윤정(탠저린)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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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독신주의보>의 개정판으로
제목 변경 및 본편 내용이 보충되고, 새로운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원래 그렇게 밥을 무식하게 먹어요?”
“무식하게 먹는 건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삐졌어요?”
“삐진다는 건 어떤 건지 또 궁금하네요.”
화통하게 웃는 그녀를 따라 시환도 잠깐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쪽이 참…… 이 백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백반 같은 남자랑 만나 보는 건 어떻습니까?”
“……네?”
“베이스, 백반, 나 같은 놈 말입니다.”
놀라서 흔들리던 그녀의 눈이 시환을 향해 선명하게 고정되었다.

구매가격 : 4,400 원

 

사정하는 밤 (삽화본)

도서정보 : 초단 | 2022-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해당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섹스 파트너로서 둘만의 규칙.
첫째, 섹스할 땐 서로의 이름만 부를 것.
둘째, 집무실에서 관계는 하루에 한 번만 할 것.

3년 전 서우는 교진에게 저랑만 섹스할 것을 제안하고
그를 짝사랑한 5년 중 3년을 섹스 파트너로 지냈다.

그런데 그에게 결혼할 여자가 생긴 듯하다.

*

“오늘부로 퇴사하겠습니다.”
“이유는?”
“결혼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섹스 파트너는 할 수 있어도, 불륜녀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 그럼 빨아.”

무심하고 나른하게 흘러나온 그의 말에 얼어붙었지만,
그게 현재 자신의 위치였다.

“대표님. 이미 관계는 끝났어요.”
“질질 흘리면서 그만두자는 말은 잘도 하지.”

3년 동안 그에게 길들여진 몸은
고작 그의 손가락과 키스에 온 신경이 곤두섰다.

“좋아. 오늘 밤으로 그만해.”

원하는 대답임에도 후련하기보다 서글펐다.
불순한 충동으로 시작된 관계가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면
차라리 그때 참았어야 하는데…….

“단,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지막이 속삭이는 교진의 목소리에 온몸이 오싹했다.

구매가격 : 1,500 원

 

그림자의 아이 (개정판)

도서정보 : 한설온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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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해요, 어머니.
내가 당신의 배에 잉태되어 있던 그때처럼.

공작의 어린 신부였던 살레는 남편의 마음을 붙들기 위해 아이를 간절히 바라게 되고,
결국 점술사를 부르고야 만다.
“대가는 죄의 산물로 태어난 아이가 훗날 간절하게 바라게 되는 것을 넘기는 것입니다.
물론 그게 무엇이 될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점술사는 경고했으나, 살레는 그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악마의 아이라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악마라도 좋아요.”
“악마는 오늘 밤 부인을 찾아갈 겁니다. 침실의 문을 열어 두세요.”
그때의 살레는 이렇게 생각했었다.
올 테면 오라지. 모든 문을 활짝 열고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아이만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대가로 내놓으리라.
하지만 그것이 이리도 큰 대가로 돌아올 줄은 몰랐다.

‘모든 건 나 때문이야.’

너무나 사랑했고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인 어머니는 살레를 버렸고,
돌아가시기까지 했다.
이제 살레의 삶에 남은 의미는 그녀의 아이, 율리아스뿐이었다.

“사랑한다, 사랑해……. 내 아들, 율리…….”

그러니 율리아스가 지은 모든 죄는 살레가 만든 것이었다.
율리아스의 죄는 오로지 살레의 것이었다.

“아아, 어머니……. 기뻐요. 제 세상의 전부도 어머니거든요.
우리는 서로를 공평하게 사랑하고 있는 거예요.”

※ 본 도서는 금단의 관계로 취향 탈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매가격 : 3,700 원

 

그림자의 아이 (개정판) (외전)

도서정보 : 한설온 | 2022-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해요, 어머니.
내가 당신의 배에 잉태되어 있던 그때처럼.

공작의 어린 신부였던 살레는 남편의 마음을 붙들기 위해 아이를 간절히 바라게 되고,
결국 점술사를 부르고야 만다.
“대가는 죄의 산물로 태어난 아이가 훗날 간절하게 바라게 되는 것을 넘기는 것입니다.
물론 그게 무엇이 될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점술사는 경고했으나, 살레는 그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악마의 아이라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악마라도 좋아요.”
“악마는 오늘 밤 부인을 찾아갈 겁니다. 침실의 문을 열어 두세요.”
그때의 살레는 이렇게 생각했었다.
올 테면 오라지. 모든 문을 활짝 열고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아이만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대가로 내놓으리라.
하지만 그것이 이리도 큰 대가로 돌아올 줄은 몰랐다.

‘모든 건 나 때문이야.’

너무나 사랑했고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인 어머니는 살레를 버렸고,
돌아가시기까지 했다.
이제 살레의 삶에 남은 의미는 그녀의 아이, 율리아스뿐이었다.

“사랑한다, 사랑해……. 내 아들, 율리…….”

그러니 율리아스가 지은 모든 죄는 살레가 만든 것이었다.
율리아스의 죄는 오로지 살레의 것이었다.

“아아, 어머니……. 기뻐요. 제 세상의 전부도 어머니거든요.
우리는 서로를 공평하게 사랑하고 있는 거예요.”

※ 본 도서는 금단의 관계로 취향 탈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비틀어진 선 1권

도서정보 : 테테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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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까워진,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어두운 동공이 매만지듯 구석구석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러다 이내 입가에 웃음이 맺혔다.
“궁금한 게 있는데. 그렇게 사니까 재밌어?”
처음 보는 남자의 기다랗고 하얀 손이 귓바퀴를 스쳤다. 마치 시체에 닿은 것처럼 그 부위가 새파랗게 식었다.
무영은 죄를 지은 왼손을 허리춤으로 숨겼다.

그렇게 살다가 병신되니까 좋아?

남자의 말이 삼키지 못한 독처럼 혓바닥을 맴돌았다.

어차피 나락으로 떨어진 인생, 무엇 하나 못 할까.
죽은 첫사랑이 숨은 눈동자로 저를 발가벗기는 남자를 어떻게든 엿 먹이고 싶다.
“당신, 내 몸 좋아하지.”
“하고 싶은 말이 뭐지?”
“그 잘난 좆으로 나를 만족시켜봐요.”
그런데 어쩐지 쉽지 않다.
“난 스물네 시간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비밀스러운 건 싫은데.”
성큼 가까워진 남자의 손이 금방이라도 꺾을 듯 목을 짚는다. 어쩐지 흥분한 것 같기도, 어쩐지 화가 난 것 같기도 한 음성.
“무슨 꿍꿍이인지는 모르겠지만.”
“…….”
“일단 어울려 줄게.”
한층 낮아져 야릇해진 쇳소리가 저열하게 지껄였다.

난 착하잖아.

구매가격 : 4,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