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도서정보 : 애드리안 포겔린 번역:정해영 | 2014-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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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사춘기 소년 저스틴의 성장기!

애드리안 포겔린의 소설 『멍때리기』.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뒤로 "멍때리기"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자신만의 탈출구로 삼고 살아가는 사춘기 소년 저스틴의 아픔과 성숙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간 아빠와 이라크로 파병된 형, 나약하고 히스테릭한 엄마로 인해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형과 편지로 소통하고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음악의 세계를 만나며 새로운 돌파구를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7,800 원

말랑말랑 소울 스키마

도서정보 : 박은몽 | 2014-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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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마주친 소년, 소녀의 성장통!

박은몽의 소설 『말랑 말랑 소울 스키마』. 어른들의 이기적인 횡포에 상처받은 열다섯 아이들이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현실에서 무작정 도망치는 것만이 유일한 탈출구였던 아이들이 원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는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한없이 아프게 그려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설 곳이 없는 아이들이 세상으로 내몰렸을 때 자신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알게 해준다.

엄마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가출하는 소년 강아경과 친구들의 괴롭힘, 아빠의 무관심으로 갈 곳 없이 헤매는 소녀 심아경. 습관처럼 집을 나와 떠돌다 아무도 없는 옥상에 숨은 김아경과 자살을 생각하며 옥상으로 올라간 심아경은 옥상에서 처음으로 마주친다. 둘은 서로를 위해 희생을 결심하고 더 이상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친다.

구매가격 : 7,800 원

제르미날 1 (세계문학전집 121)

도서정보 : 에밀 졸라 | 2014-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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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1, 122권. 자연주의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대문호 에밀 졸라의 장편소설. <목로주점>의 세탁부 제르베즈의 아들과 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졸라의 4대 대표작 중에서도 특히 <제르미날>은 에밀 졸라 문학의 최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품이다. <목로주점>,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전진하는 진실> 등 에밀 졸라의 작품을 꾸준히 번역해온 전문번역가 박명숙이 번역했다.

프랑스 북부의 한 탄광촌을 배경으로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의 모습과 그들의 저항, 투쟁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자연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노동자계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소설이다.

이 작품의 출간 후 평단과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노동자들을 폄하했다는 이유로 <목로주점>을 비난했던 좌파 언론들도 이 소설에는 찬사를 보냈다. 일부 부르주아 언론이 졸라가 현실을 과장했다며 비난을 퍼붓기도 했지만, 졸라는 ?부디 통계를 확인하고 현장에 직접 가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아아! 안타깝게도 나는 현실을 완화해서 이야기했습니다?라고 응수했다.

대중적 인기도 높아서 오늘날까지 <목로주점>, <인간 짐승>, <나나> 등과 더불어 가장 높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명실공히 졸라 최고의 대표작이며, 특히 졸라의 장례식에서 광부 대표단이 세 시간 넘게 묘혈 앞을 돌면서 ?제르미날!?을 연호한 것은 노동자들이 이 위대한 리얼리스트에게 품고 있던 경의를 반증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제르미날 2 (세계문학전집 122)

도서정보 : 에밀 졸라 | 2014-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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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1, 122권. 자연주의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대문호 에밀 졸라의 장편소설. <목로주점>의 세탁부 제르베즈의 아들과 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졸라의 4대 대표작 중에서도 특히 <제르미날>은 에밀 졸라 문학의 최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품이다. <목로주점>,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전진하는 진실> 등 에밀 졸라의 작품을 꾸준히 번역해온 전문번역가 박명숙이 번역했다.

프랑스 북부의 한 탄광촌을 배경으로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의 모습과 그들의 저항, 투쟁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자연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노동자계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소설이다.

이 작품의 출간 후 평단과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노동자들을 폄하했다는 이유로 <목로주점>을 비난했던 좌파 언론들도 이 소설에는 찬사를 보냈다. 일부 부르주아 언론이 졸라가 현실을 과장했다며 비난을 퍼붓기도 했지만, 졸라는 ?부디 통계를 확인하고 현장에 직접 가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아아! 안타깝게도 나는 현실을 완화해서 이야기했습니다?라고 응수했다.

대중적 인기도 높아서 오늘날까지 <목로주점>, <인간 짐승>, <나나> 등과 더불어 가장 높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명실공히 졸라 최고의 대표작이며, 특히 졸라의 장례식에서 광부 대표단이 세 시간 넘게 묘혈 앞을 돌면서 ?제르미날!?을 연호한 것은 노동자들이 이 위대한 리얼리스트에게 품고 있던 경의를 반증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까치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4-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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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의인화하여 봉건적 관습을 풍자하고 송사를 모티프로 사건이 전개되며 두 번의 재판 과정을 통해 권선징악의 주제를 구현했고 이 작품에는 까치와 비둘기가 선악의 대조적 인물로 성격화되어 있다. 비둘기는 일상 평화의 상징이라 일컫는데 여기에서는 까치집을 약탈하기 위해 까치를 살해하고도 그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는 간악한 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이 작품은 탐관오리와 부를 축적한 신흥 세력에 의해 착취당하는 서민들의 세태를 간접적인 방법으로 보여줌.

구매가격 : 500 원

바리데기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4-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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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불라국에 오귀 대왕과 길대 부인이 살고 있었다. 부부는 딸만 여섯을 낳았다. 그러던 차에 신령님께 치성(致誠)을 드려 아이를 잉태하지만 낳고 보니 또 딸이었다. 대왕은 실망하여 아이를 내다 버리라고 명한다. 길대 부인이 그 이름을 바리데기 라고 짓고 산에 갖다 버리니 학이 나타나 채 간다. 세월이 흐른 뒤 오귀 대왕은 큰 병에 걸렸는데 백약이 무효였다. 병을 고치려면 서천 서역국에 가서 약수(藥水)를 구해 와야 한다는데 자식들 모두가 가기를 싫어했고 모두 갈 사람이 없었다. 그때 부인이 꿈에 계시를 받고 산으로 가서 바리데기를 찾는다. 신령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내고 있던 바리데기는 부모와 만나자마자 자청(自請)해서 약수(藥水)를 구하러 길을 떠난다. 바리데기가 우여곡절(迂餘曲折)을 다 겪으며 서천 서역국에 당도하니 약수를 지키는 동수자가 자기와 결혼해야 약수를 준다고 하였다. 바리데기는 그와 결혼하여 아이 셋을 낳은 다음 비로소 약수와 신비한 꽃을 얻어 불라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버지인 오귀 대왕은 이미 죽어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다. 깜짝 놀란 바리데기가 죽은 아버지의 입에 약수를 흘려 넣자 죽었던 대왕이 살아난다. 바리데기는 그 공적으로 죽은 사람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오구신이 된다.

구매가격 : 500 원

노령근해

도서정보 : 이효석 | 2014-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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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동해안의 마지막 항구를 떠나 북으로 북으로! 밤을 새우고 날을 지나니 바다는 더욱 푸르다. 하늘은 차고 수평선은 멀고. 뱃전을 물어뜯는 파도의 흰 이빨을 차면서 배는 비장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마스트 위에 깃발이 높이 날리고 연기가 찬바람에 갈기갈기 찢겨 날린다. 두만강 넓은 하구를 건너 국경선을 넘어서니 노령 연해의 연봉이 바라보인다―하얗게 눈을 쓰고 북국 석양에 우뚝우뚝 빛나는 금자색 연봉이. 저물어 가는 갑판 위는 고요하다. 살롱에서 술타령하는 일등 선객들의 웃음소리가 간간이 새어 나올 뿐이요. 그 외에는 인기척조차 없다.

구매가격 : 500 원

북국점경

도서정보 : 이효석 | 2014-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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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능금나무 동산 아름다운 옛동산 지금에는 찾을 수 없는 그 동산…… 타락은 하였든 말았든 간에 아담 때부터 좋아하던 능금이다. 혀를 찌르는 선열한 감각 꿈꾸게 하는 향기로운 꽃 그리고 그리운 옛향기…… 그 옛날 이곳에그대여 아는가꽃 피고 열매 맺던향기로운 능금밭 ! 언덕 위에서 시작되어 경사를 지으면서 개울가까지 뻗친 능금밭. 북국의 찬 눈이 녹아 개울가 버들가지에 물 오를 때 자주빛 능금나무 가지가지에 햇빛 흘러 동으로 십리 남으로 십리 펑퍼짐한 능금밭이 기름지게 아름아름 빛났다.

구매가격 : 500 원

추억

도서정보 : 이효석 | 2014-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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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옛 이야기의 하나이다. 옛이야기라니 태고적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생애의 비교적 이른 시절에 속하는 이야기란 말이다. 이른 시절이라고 하여도 나의 나이 지금 오십의 고개를 반도 채 못넘었으니 이르고 지지고 할 것이 없지만 철 들고 눈뜸이 나날이 새로운 지금으로 보면 무폭하고 주책 없던 그때는 옛시절이었었다. 따라서 이 이야기에나 이야기 속의 행동에 지금으로서 본다면 어리고 불미한 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만한 시간의 핸디캡을 붙여 가지고 읽어 주어야 할 것이다.

구매가격 : 500 원

병정

도서정보 : 이광수 | 2014-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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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정』은 어린아이가 꿈속에서 상상하며 무심코 저질렀던 행동에서(참새를 죽인 일) 생명의 고귀함과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어린이 동화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