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의사, 아내, 그리고 시계 (Mystr 컬렉션 제47권)

도서정보 : 안나 캐서린 그린 | 2017-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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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탐정, 바이올렛 스트레인지가 추적하는 단서 없는 살인 사건.
뉴욕 시의 고급 아파트 지구, 한밤중 유명한 사업가가 자신의 침실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같이 잠을 자던 그의 부인은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고, 어두운 형체가 침실 문 쪽에서 서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침대 옆자리에는 남편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편을 찾는 사이, 어두운 방 건너편에서 '세상에, 내가 무슨 일을 저지른 거야.' 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바로 그 형체는 계단을 내려가서 현관 밖으로 도망친다. 경찰의 조사 결과, 범인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고, 살해당한 사람은 원한 관계도 없다. 다만, 흥미로운 것은, 살인 사건을 알리는 그 집 하인의 외침 소리 전에 이웃에서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난 것이다. 그리고 수사의 범위가 옆집의 눈먼 의사와 그의 아름다운 부인에게로 넓혀진다.

구매가격 : 3,500 원

별의 계승자 2

도서정보 : 제임스 P. 호건 | 2017-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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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의 거인이 돌아왔다!
다시 미궁에 빠진 인류의 기원과 미래

2천5백만 년만에 가니메데의 거인이 돌아왔다
인류 최초의 지적 생명체 거인 종족과의 조우!
지구의 정복자 호모 사피엔스는 월인처럼 폭력으로 자멸할 것인가
게다가 다시 미궁에 빠진 인류 기원의 미스테리!

2천5백만 년 전 태양계에서 사라졌던 거인 종족 가니메데인이 돌아왔다. 인류 최초의 지적 생명체와의 만남, 외계 우주선에서 발사한 물체에 지구 우주선들은 충각함을 보내 맞서는데…. 지구의 정복자 호모 사피엔스와 이미 오래전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온 거인 종족과의 첫 만남은 과연 파국으로 치달을 것인가. 새롭게 밝혀지는 미네르바 생태계 멸종의 숨겨진 진실, 그리고 다시 미궁에 빠진 인류 기원의 미스테리. 전편을 능가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 반전, 거인의 전설이 이어진다.

구매가격 : 10,000 원

책 도둑

도서정보 : 이상운 | 2017-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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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과 통찰과 역설로 무장한 이상운 소설가의 이야기집. 장편 소설 <픽션 클럽>으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아 문단에 등단(1997년)한 이상운 소설가의 이야기 68편이 수록된 이야기집 <책 도둑>은 사람들 내부와 외부에 익숙하게 존재하고 있거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소한 소재에서 뽑아낸 물음과 그에 대한 대답은 일상에 대한 성찰과 형이상학적인 사유의 영역을 아우르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 날카로운 비판, 자기 응시에서 우러난 궁극에 대한 성찰, 소외된 이웃들의 상처와 울분을 대신하는 외침, 등을 전하는 이상운 소설가는 사유하는 인간으로서 세태의 모순과 야만, 세계의 형이상학적인 부조리, 등을 꿰뚫고 허물어내는 역설과 통찰을 보여준다. 또한 위인들의 격구, 등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구매가격 : 4,680 원

행복한 지붕수리공

도서정보 : 요아힘 링엘나츠 | 2017-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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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후 현대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새로운 개성의 작가로 부각된 요아힘 링엘나츠의 소설집. <생의 열쇠구멍을 통해서>, <누군가 들려주는 일리넵 이야기>, <폭발성 혼합 가스>, <지리학의 저편에서> 등 그의 단편 열입곱 편을 모았다.

그림형제의 채집동화 <빨강모자>와는 달리 이 소설에서는 할머니가 늑대와 빨강모자와 사냥꾼 모두를 잡아먹는다는 파격적인 반전의 결말을 제시한 「쿠텔 다델두가 들려주는 빨강모자 이야기」,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분실물을 구실삼아 찾아간 리기아 발틴 양의 방안에서 온갖 엉뚱한 상상과 탐색으로 그녀를 기다리다가 새로운 깨달음을 하나 얻어내며 방에서 나오는 지버스 씨의 이야기 「생의 열쇠구멍을 통해서」외 15편의 단편을 담고 있다.

철저한 이성적인 사고 전개를 바탕으로 환상과 몽유의 세계를 자유롭게 펼쳐나가면서도 언제나 정신 상태를 이성과 합리적인 논리로 분석하는 링엘나츠. 그의 엉뚱하고도 돌발적인 상상력이 한데 어우러진 재기 넘치는 글들이 책의 전편에 녹아난다.

구매가격 : 4,500 원

월식

도서정보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017-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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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모리 오가이 등과 더불어 일본 최고 작가로 손꼽히는 아쿠타가와의 소설 중 정수라고 부를 만한 작품만을 선별한 작품집. 국내에는 최초로 소개되는 <월식>, <호색>, <운>, <고구마죽>, <톱니바퀴> 등 20편의 단편을 담았다. 저자는 인간 심리에 대한 탁월한 묘사를 보여주며 심리적 정황이나 갈등에 처한 작품속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일본의 과도기적 근대 세계를 보여준다. 초기작에서 이상적 현실주의자로서 인간의 생존본능과 근대문명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견지하던 작가는 우화의 세계를 거쳐 말년에 이르러 어둠과 죽음의 그림자에 물든 우울한 내면 풍경을 응시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몽십야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키 | 2017-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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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근대문명의 명암을 탁월한 선구적 시각으로 꿰뚫어 본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중단편을 한데 모은 소설전집. 24편의 수록 작품 대다수가 우리에게는 처음 소개되는 초역 소설들로, 동양적 근대를 창출한 한 위대한 작가의 내면 풍경을 통독할 수 있는 계기를 전한다. 소세키는 각각의 소설 속에 근대적 주체와 삶의 불안한 내면 풍경을 담아내면서 결벽성과 순수성, 지식인으로서의 풍부한 교양과 윤리관을 리얼하게 묘사한다. 또한 그것에 바탕을 둔 감정표현,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번뜩이는 재담을 통해, '근대적 불안과 고뇌'의 무수한 장면 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구매가격 : 14,000 원

소용돌이

도서정보 : 전건우 | 2017-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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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때의 친구 같은 건 다시 생기지 않는다."
매끄러운 스토리텔링과 친숙한 소재로 신선한 스릴을 선사하는
"밤의 이야기꾼" 전건우의 오싹한 모험담!

죽음을 찍어 파는 사진작가인 민호에게 사망 사고란 안타까운 재난이 아닌 값어치를 따지는 상품일 뿐이다. 자신이 "삶"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자조하며 무감각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옛친구에게서 전화가 한 통 걸려 온다. 동창의 부고. 사인은 인간의 힘으론 불가능한 방법이라는데……. 불길한 낌새를 느낀 민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광선리로 향한다. 이번엔 죽음의 뒤를 쫓는 것이 아닌, 죽음의 아가리로 들어간다는 예감을 떨치지 못한 채.

전작 『밤의 이야기꾼들』에서 익숙한 소재와 일상적인 언어로 섬뜩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 가능함을 증명한 전건우가 신작 장편소설 『소용돌이』로 돌아왔다. 추억의 소재가 가득한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그는 타고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유년기의 꿈만 같은 모험담과 어른의 씁쓸한 현실을 절묘하게 결합해냈다.
『소용돌이』는 전건우 특유의 호러 미스터리라는 장르적 특징과 더불어, 1990년대 초 천진난만했던 유년기와 이십오 년 후의 현재를 교차 서술하며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또한 과거에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한 일들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어린 시절에 꿈꿨던 미래와 진짜 어른이 된 현재 사이의 간극이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하는지까지 짚어내며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았다. 작가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아낌없이 발휘된 신작『소용돌이』를 통해 독자들은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느꼈던 아련한 향수와 그 틈으로 파고드는 오싹한 공포까지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10,400 원

나의 오컬트한 일상 (세트)

도서정보 : 박현주 | 2017-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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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번역가로, 또한 칼럼니스트와 서평가로 알려진 박현주가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과 다채로운 관심사를 집약하여 내놓은 일상 미스터리 소설. 작가의 분신이라 할 수도 있을 '나'가 오컬트 관련 원고 집필을 위해 취재를 하면서 만나는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연작 단편집이다.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후더닛(Whodunnit), 즉 누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가에 초점을 맞춘 미스터리의 구성을 따르고 있지만, 거기에 오컬트라는 소재를 덧입혀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길 없는 현상에 나름의 설명을 끌어내어 추리하는 과정은 일반적인 미스터리에서 느끼기 힘든 재미를 선사한다.

이런 장르적인 재미와 더불어 이 작품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작가가 세심하게 관찰한 일상의 감정들.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언제나 불확실성 속에서 고민하고, 단서를 모아 상대의 마음을 추적해나간다. 모두가 탐정이 되었다가, 풀리지 않는 퍼즐을 발견하면 미신을 믿"기도 한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의 답을 애타게 찾는다. 그것이 <나의 오컬트한 일상>의 주제이자 작가가 말하고 싶은 핵심이기도 하다.

프리랜서 작가이자 번역가인 '나'는 다리를 크게 다친 뒤 일이 끊기고 만다. 작업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점집 동지인 경은의 소개로 새로 창간하는 잡지에서 원고 청탁을 받는데, 소재는 바로 오컬트. 점성술, 풍수, 파워 스폿, 부적, 흉가와 기 클리닝 등을 소재로 일상의 사건을 해결하는 오컬트 로맨스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18,300 원

나의 오컬트한 일상 - 봄여름 편

도서정보 : 박현주 | 2017-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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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란 현재 아는 논리로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또 다른 일이란 뜻이죠. 그 세계 안에는 나름의 설명이 있다고요."

프리랜서 작가이자 번역가인 "나"는 다리를 크게 다친 뒤 일이 끊기고 만다. 작업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점집 동지인 경은의 소개로 새로 창간하는 잡지에서 원고 청탁을 받는데, 소재는 바로 오컬트! 점성술, 풍수, 파워 스폿, 부적, 흉가와 기 클리닝 등을 소재로 일상의 사건을 해결하는 오컬트 로맨스 미스터리 스타트!

구매가격 : 8,800 원

나의 오컬트한 일상 - 가을겨울 편

도서정보 : 박현주 | 2017-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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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독해하기 어려운 텍스트,
나는 이 수수께끼를 과연 잘 풀어낼 수 있을까?

일상에 숨어 있는 알 수 없는 감정들과 그 감정들이 부딪히면서 생기는 오해, 그리고 뜻밖의 진실. 우리 곁에는 언제나 미스터리가 있다. 그것은 "나"에게도 마찬가지.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성현과 헌, 하지만 두 사람과의 관계는 우연의 일부만은 아니었다. "나"와 그와 그 녀석의 미스터리한 삼각지대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이야기가 몰토 크레셴도로 클라이맥스를 향해 진행한다!

구매가격 : 9,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