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의 호동왕자

도서정보 : 윤백남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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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도 어느덧 대지로 사라지고 붉으스럼한 가을달이 동녘 하늘로 솟아 올랐다.
동녘 하늘에 솟아 오른 달의 그림자가 소 한 마리의 길이 쯤 높이 오른 때였다. 한 사람의 그림자가 벌판에 나타났다. 말을 타고 이 재릉으로 향하여 달려 온다. 말은 쉽지 않은 명마로서 그 걸음거리며 숨소리의 웅장함이 가위 용마라 할 듯하나 말께 오른 주인은 기운이 하나도 없이 말이 달려 가는 대로 버려두는 모양이다.
그러나 말은 이 길에 익은 듯 일직선으로 무덤을 향해 달려 온다.
이윽고 무덤까지 달려 온 말은 무덤정면을 피하여 측면으로 돌아 갔다. 그리고는 마치 다 왔다는 것을 주인에게 알리려는 듯 발로서 땅을 긁으면서 우렁차게 울었다.
말 주인은 말에서 내렸다. 말을 그 곳에 버린 채 무덤의 정면으로 돌아 왔다.
돌아와서도 무덤 앞에 묵묵히 서 있을 뿐이었다. 아무 말도 없이 머리를 가슴에 푹 묻고 서 있는 그의 두 눈에서는 눈물만 비오 듯하였다.
한각경을 아무 말도 없이 서 있다가야 그는 도로 말께로 돌아 갔다.
다시 말께 오른다. 그런 뒤에는 다시 아까 온 길로 돌아 간다.
그는 호동왕자(好童王子)였다.
낙랑공주의 무덤을 찾아 왔던 것이었다.

...책 속에서...

구매가격 : 500 원

스모킹 오레오

도서정보 : 김홍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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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차원의 활달함, 김홍 첫 장편소설
서울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난다면?
총이 되고 싶지 않은 총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

김홍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 자음과모음 새소설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엉뚱하지만 치밀한 세부의 부연으로 그 엉뚱함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바뀌고 독자가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오정희·성석제 소설가)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한 작가는 2020년 대산창작기금을 수혜하며 단숨에 주목받는 소설가로 떠올랐다. 활달하고 신선한 화법, 풍부한 디테일로 무장한 재미와 사유도 물론이지만, “어쩌면 소설을 쓰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했다는 심사평(강영숙·김이정·한창훈 소설가)이 인상적이다. 재미있게 쓴 소설은 얼마나 재미있게 읽힐까. 『스모킹 오레오』는 그 기대를 훨씬 충족시켜주고도 남을 만한 수작이다.

총기 소지가 금지된 대한민국 서울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난다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어느 날 게임 참여를 독려하는 메일이 청계천 공구 상가로 날아든다. 그러니까 실제로 총을 만들어 쏘는 게임. 성공하면 엄청난 보너스까지 획득할 거라는 메시지. 참가자들한테는 미군의 제식 소총인 M4A1의 세밀한 설계도면이 완전한 형태로 제공된다. 그러자 게임에 참여한 십수 명의 기술자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총을 만들어내기 시작하는데…… 시내 곳곳에서는 총이 터져버리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시종일관 유쾌한 화법과 담대하고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소설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데 그 스케일은 가히 압도적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적괴유의

도서정보 : 윤백남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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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적(紅巾賊)괴수 장해림(張海林)은 강부인(康夫人)이 딸아 바치는 술을 한숨에 들이키고
『안주를 어째 아니 가져와.』
하고 소리를 지른다.
방 밖에 일상 등대(미리 준비하고 기다림)하고 있는 소해(열네댓 살의 어린 종)가 괴수의 질자배기(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넓게 벌어진 질그릇) 깨지는 소리같은 음성을 듣고 몸을 한번 바르르 떨고는 주방으로 달음질을 쳤다.
『장군께 바칠 안주 좀 얼른 주.』
이렇게 동독(감시하며 독촉하고 격려함)을 해서 가지고 나온 안주란 새끼돼지를 통으로 구은 것이었다. 어른의 토시짝만한 애 돼지 몸이 간장을 발라가며 구워서 검붉은 빛으로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있다.
소해는 큰 쟁반에 그것을 담아 가지고 눈높이에까지 번쩍 처들어 바치고 괴수의 방문 밖에 이르렀다. 가면서 몇 번이나 침을 꿀떡꿀떡 삼키었다. 나도 언제나 이런 돼지를 통으로 먹어보나 하고…….
『이놈아 그걸 먹기 좋게 저며오지, 저런 무지 한 놈이 있나.』
또 한 번 호령이다.
무정지책(아무 까닭 없이 책망함. 또는 그런 책망)이다. 소해는 일상 보아 오기를 장군님들이 새끼 돼지를 먹을 때는 으례히 통으로 갖다 놓고 뜯어 먹거나 베어 먹거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도 무심히 그대로 왼통으로 가져온 것이었다. 그러나 재하자(손아랫사람)가 장군께 말대답하는 것은 첫째 군률이 용서 않는 것은 무식한 소해인들 모를 리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울 듯이 얼굴을 찡그리며 다시 그것을 들고 나가려고 하는 것을 강부인이 은쟁반에 구슬이 구르는 듯한 고운 음성으로
『소해야 이리 가져온.』
하여 다시 불러들이며 괴수를 바라보고
『이것을 저며 자시면 무슨 맛이 있어요. 이것은 이렇게 자셔야죠.』
하고는 소해의 손에서 쟁반채 받아 가지고 새끼돼지 곁에 놓아 온 식도를 들어 가슴패기에서 하복부까지 한 일자로 한숨에 내리 갈라버린다.
복부로서는 하얀 김이 뭉깃뭉깃 나오고 동시에 익어진 창자의 육취가 코를 찌른다.

...책 속에서...

구매가격 : 500 원

나의 사랑 체 게바라-2 _길 위의 편지

도서정보 : 에이나 메네데즈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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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수년 동안이나 생모를 찾아다녔지만 결국은 생모를 찾지 못한 젊은 쿠바 여인이 살고 있는 현재의 마이애미에서 시작된다. 그녀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는 사실이라고는 1960년대 아바나의 격변을 피해 외할아버지가 자신을 안고 망명길에 올랐다는 것과 자신의 옷에 꽂혀있던-어머니가 꽂았을 것으로 추측되는-파블로 네루다의 시 몇 줄이 전부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그녀에게 어느 날 비밀스러운 소포가 하나 배달된다. 오래되어 낡아버린 상자 안에는 편지와 사진이 들어있었다. 수차례의 아바나 여행과 소포에서 나온 편지와 사진을 통해 딸은 베일에 가린 체 게바라와 사랑을 나눈 젊은 시절의 어머니 모습과 잘생긴 혁명가의 아이를 낳게 된 어머니의 삶을 그려보게 된다. 체 게바라와 사랑에 빠진 어느 여인에 대한 이야기. 단편집 『쿠바에서 나는 독일인 수호자였다』로 작가상을 수상한 젊은 작가의 소설 데뷔작이다. 작가는 역사상 가장 용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와 은밀한 사랑을 나눈 어느 여인의 눈을 빌려 혁명기의 쿠바에 대한 놀랍고도 세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나의 사랑 체 게바라』는 혁명기 쿠바의 관습의 혁명 희망과 절망 흥분과 공포가 공존하는 시대적 상황을 뛰어나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영웅적인 인물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점 추억에 대한 시적인 회고 역사 이야기 전개 등이 낭만적인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하는 이야기가 결국은 우리 자신의 이야기가 된다는 사실을 절묘하게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The Sign of the Four

도서정보 : Arthur Conan Doyle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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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gn of the Four 는 Arthur Conan Doyle의 Sherlock Holmes 소설 중 두 번째입니다. 탐정과 그의 동반자 왓슨 박사는 숨겨진 보물과 살인의 수수께끼를 풀어냅니다. Miss Mary Morstan은 221B Baker Street에 도착하여 사라진 아버지의 수수께끼 익명의 진주 선물 및 그날 저녁 그녀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만나라고 요청하는 편지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홈즈가 사건을 맡고 모험이 시작됩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나의 사랑 체 게바라

도서정보 : 에이나 메네데즈 | 2020-10-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야기는 수년 동안이나 생모를 찾아다녔지만 결국은 생모를 찾지 못한 젊은 쿠바 여인이 살고 있는 현재의 마이애미에서 시작된다. 그녀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는 사실이라고는 1960년대 아바나의 격변을 피해 외할아버지가 자신을 안고 망명길에 올랐다는 것과 자신의 옷에 꽂혀있던-어머니가 꽂았을 것으로 추측되는-파블로 네루다의 시 몇 줄이 전부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그녀에게 어느 날 비밀스러운 소포가 하나 배달된다. 오래되어 낡아버린 상자 안에는 편지와 사진이 들어있었다. 수차례의 아바나 여행과 소포에서 나온 편지와 사진을 통해 딸은 베일에 가린 체 게바라와 사랑을 나눈 젊은 시절의 어머니 모습과 잘생긴 혁명가의 아이를 낳게 된 어머니의 삶을 그려보게 된다. 체 게바라와 사랑에 빠진 어느 여인에 대한 이야기. 단편집 『쿠바에서 나는 독일인 수호자였다』로 작가상을 수상한 젊은 작가의 소설 데뷔작이다. 작가는 역사상 가장 용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와 은밀한 사랑을 나눈 어느 여인의 눈을 빌려 혁명기의 쿠바에 대한 놀랍고도 세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나의 사랑 체 게바라』는 혁명기 쿠바의 관습의 혁명 희망과 절망 흥분과 공포가 공존하는 시대적 상황을 뛰어나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영웅적인 인물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점 추억에 대한 시적인 회고 역사 이야기 전개 등이 낭만적인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하는 이야기가 결국은 우리 자신의 이야기가 된다는 사실을 절묘하게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나의 사랑 체 게바라-1 _사랑하는 체 게바라

도서정보 : 에이나 메네데즈 | 2020-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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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수년 동안이나 생모를 찾아다녔지만 결국은 생모를 찾지 못한 젊은 쿠바 여인이 살고 있는 현재의 마이애미에서 시작된다. 그녀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는 사실이라고는 1960년대 아바나의 격변을 피해 외할아버지가 자신을 안고 망명길에 올랐다는 것과 자신의 옷에 꽂혀있던-어머니가 꽂았을 것으로 추측되는-파블로 네루다의 시 몇 줄이 전부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그녀에게 어느 날 비밀스러운 소포가 하나 배달된다. 오래되어 낡아버린 상자 안에는 편지와 사진이 들어있었다. 수차례의 아바나 여행과 소포에서 나온 편지와 사진을 통해 딸은 베일에 가린 체 게바라와 사랑을 나눈 젊은 시절의 어머니 모습과 잘생긴 혁명가의 아이를 낳게 된 어머니의 삶을 그려보게 된다. 체 게바라와 사랑에 빠진 어느 여인에 대한 이야기. 단편집 『쿠바에서 나는 독일인 수호자였다』로 작가상을 수상한 젊은 작가의 소설 데뷔작이다. 작가는 역사상 가장 용감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와 은밀한 사랑을 나눈 어느 여인의 눈을 빌려 혁명기의 쿠바에 대한 놀랍고도 세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나의 사랑 체 게바라』는 혁명기 쿠바의 관습의 혁명 희망과 절망 흥분과 공포가 공존하는 시대적 상황을 뛰어나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영웅적인 인물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점 추억에 대한 시적인 회고 역사 이야기 전개 등이 낭만적인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하는 이야기가 결국은 우리 자신의 이야기가 된다는 사실을 절묘하게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힘센 로맨스 4권 (완결)

도서정보 : 백수화 | 2020-10-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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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때려잡는 평범한 시민 배지홍,
VIP 병실의 초 예민 보스 주인님을 돌보다

평범한 취준생 배지홍, 남들과 다른 게 있다면 아주 조금 힘이 세다는 것! 어느 날 마트 주차장에서 중년 여인을 위협하던 강도를 때려잡고 유유히 사라진다. 며칠 뒤 중년 여인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뜻하지 않은 제안을 받는다. “둘째 아들이 병원에 있는데…… 사람이 필요해요.” 여인은 알고 보니 국내 굴지의 건설 기업 W건설의 사모님 세은이었던 것. 아들의 병간호를 위해 세은은 지홍에게 끈질기게 매달리고, 지홍은 결국 ‘도련님의 간병인’ 자리를 수락한다.

네가 내 옆에서 조금도 떨어지는 게 싫어.
너에겐 남자로 보이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
병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두 사람. 어느 날 병실에 온을 괴롭히던 스토커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온은 가까스로 다잡았던 마음의 평화가 부서져버리고 지홍에게 상처를 주고 마는데……
#힘센여자 #병약남자 #걸크러쉬 #달달 #사내정치 #오피스물 #남자친구

구매가격 : 2,400 원

힘센 로맨스 3권

도서정보 : 백수화 | 2020-10-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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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때려잡는 평범한 시민 배지홍,
VIP 병실의 초 예민 보스 주인님을 돌보다

평범한 취준생 배지홍, 남들과 다른 게 있다면 아주 조금 힘이 세다는 것! 어느 날 마트 주차장에서 중년 여인을 위협하던 강도를 때려잡고 유유히 사라진다. 며칠 뒤 중년 여인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뜻하지 않은 제안을 받는다. “둘째 아들이 병원에 있는데…… 사람이 필요해요.” 여인은 알고 보니 국내 굴지의 건설 기업 W건설의 사모님 세은이었던 것. 아들의 병간호를 위해 세은은 지홍에게 끈질기게 매달리고, 지홍은 결국 ‘도련님의 간병인’ 자리를 수락한다.

네가 내 옆에서 조금도 떨어지는 게 싫어.
너에겐 남자로 보이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
병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두 사람. 어느 날 병실에 온을 괴롭히던 스토커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온은 가까스로 다잡았던 마음의 평화가 부서져버리고 지홍에게 상처를 주고 마는데……
#힘센여자 #병약남자 #걸크러쉬 #달달 #사내정치 #오피스물 #남자친구

구매가격 : 2,400 원

힘센 로맨스 2권

도서정보 : 백수화 | 2020-10-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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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때려잡는 평범한 시민 배지홍,
VIP 병실의 초 예민 보스 주인님을 돌보다

평범한 취준생 배지홍, 남들과 다른 게 있다면 아주 조금 힘이 세다는 것! 어느 날 마트 주차장에서 중년 여인을 위협하던 강도를 때려잡고 유유히 사라진다. 며칠 뒤 중년 여인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뜻하지 않은 제안을 받는다. “둘째 아들이 병원에 있는데…… 사람이 필요해요.” 여인은 알고 보니 국내 굴지의 건설 기업 W건설의 사모님 세은이었던 것. 아들의 병간호를 위해 세은은 지홍에게 끈질기게 매달리고, 지홍은 결국 ‘도련님의 간병인’ 자리를 수락한다.

네가 내 옆에서 조금도 떨어지는 게 싫어.
너에겐 남자로 보이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
병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두 사람. 어느 날 병실에 온을 괴롭히던 스토커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온은 가까스로 다잡았던 마음의 평화가 부서져버리고 지홍에게 상처를 주고 마는데……
#힘센여자 #병약남자 #걸크러쉬 #달달 #사내정치 #오피스물 #남자친구

구매가격 : 2,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