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따위 초월한다 1권 (상)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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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구매가격 : 2,200 원

신 따위 초월한다 2권 (하)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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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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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따위 초월한다 3권 (상)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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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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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따위 초월한다 4권 (상)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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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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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따위 초월한다 5권 (하)

도서정보 : 샤글리온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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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세 갈래로 찢겨 버린 사람들. 이에 순응하며 살아간 지 천이백여 년. 오랜 시간만큼이나 세 문명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난 신. 그 잔혹한 순수함은 미래를 건 게임을 제안한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인류는 힘을 합칠 수 있을까? 그래서 신이라는 압도적 존재로부터 미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신 따위에게 살려달라 빌고만 있을 건데? 세상 전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마음이 빛난다! 신 따위 초월한다!

구매가격 : 2,200 원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도서정보 : 구예주 | 2021-01-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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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읽는 세계 문학

◎ 도서 소개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 문학”
선명한 색감과 동화풍 작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제인 에어’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는 고전을 읽고 싶어도 너무 긴 분량과 낯선 문체 탓에 앞부분만 반복해 읽는 사람들을 위해, 고전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 작가가 원서 ‘제인 에어’를 읽으며 마음을 두드리는 강렬한 사건과 문장을 발췌하고 다듬어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엮었다. 사이사이에는 직접 그린 그림 40장을 채워 넣어 마치 동화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제인 에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일러스트와 함께 새로운 느낌의 제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고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인생에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이민주(무궁화) 지음|21세기북스|2020년 5월 13일 출간|15,000원
▶ 소설 빨강머리 앤 일러스트 에디션|루시 모드 몽고메리 엮음|아르테|2020년 2월 28일 출간|25,000원
▶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전승환 지음|아르테|2019년 2월 28일 출간|15,300원
▶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하상욱 지음|아르테|2019년 7월 31일 출간|15,300원




◎ 출판사 서평

“제 주인은 오직 저 자신뿐이에요.”
그때 그 고전이 나에게 필요한 순간,
세계 문학을 40개의 그림으로 읽는다!

제인 에어, 데미안, 죄와 벌, 이방인, 주홍글씨….
어릴 때부터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알려진 고전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어른이 되어서도 완독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너무 긴 분량과 낯선 문체의 벽 앞에서 쉽게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는 탓이다. 늘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새해 다짐처럼, 이번엔 꼭 끝까지 읽겠다고 결심해도 매번 앞부분을 벗어나지 못한 채 그만두고 만다.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두꺼운 원서를 160쪽짜리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짧은 시간에 스토리를 전부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인상적인 장면을 동화 같은 일러스트로 표현해 보는 것만으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이 책은 고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고전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세상을 놀라게 한 진취적 여성 캐릭터 제인 에어
그녀의 삶과 사랑을 지금 다시 만나다

소설 『제인 에어』는 1847년 출간될 때부터 영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여성은 아름답고 순종적인 것이 미덕이었던 시대에,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제인의 모습은 그 자체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제인은 언제나 자신의 의지와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외숙모에게 핍박받던 어린 시절에도 그저 울고만 있지 않았으며, 외숙모에게 잘못된 점을 용기 내어 말한다. 우물 안 개구리로 있기 싫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해 세상으로 나왔고, 사랑을 할 때도 신분이나 돈에 휘둘리지 않았다. 항상 독립적인 자세로 ‘자립’을 추구한 제인의 삶과 사랑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에게 읽히며 더 큰 울림을 준다.


동화 같은 그림으로 사랑받는 작가
구예주의 일러스트로 읽는 ‘제인 에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따뜻한 그림으로 SNS에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가 『제인 에어』에 자기만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그녀가 직접 소설 『제인 에어』의 내용을 큰 사건에 따라 7장으로 나누었고, 원서 속의 강렬한 사건과 문장을 발췌하고 다듬어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엮었다. 사이사이에는 마음을 두드리는 장면 40개를 구예주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그려 마치 새로운 동화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의 앞에는 제인의 삶을 크게 네 곳의 공간으로 구분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마지막에는 작가 ‘샬럿 브론테’의 일생을 그림으로 정리해 소설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제인 에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일러스트와 함께 새로운 느낌의 제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고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어렸을 때는 고전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었다.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분야에서도 고전만큼은 낡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공감하기 어려운 예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학업의 일부처럼 느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책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
길고 지루해 보인다는 이유로 이 넓고 풍부한 세계를 접하지 못했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나 역시 처음에는 고전을 오해한 사람으로서, 고전 소설이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생각했다. 바로 그 순간부터 이 책이 시작됐다.

5쪽, 프롤로그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제가 그런 아이라면 외숙모를 좋아한다고 말했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솔직히 얘기할 수 있어요. 외숙모를 싫어한다고. 외숙모가 존 리드 다음으로 싫어요. 외숙모는 제게 애정이 없어서 사랑이나 친절을 베풀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착각이에요. 외숙모가 저를 붉은 방에 난폭하게 가뒀던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32쪽, 붉은 방에 갇힌 소녀



바로 그때 내 침실 문에 누군가 손을 대는 기척이 들렸다. 누구냐고 물었으나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두려움에 등줄기가 오싹했다. 침실 문고리의 열쇠 구멍을 통해 악마의 웃음소리 같은 것이 흘러들어 왔다. 나지막하면서도 굵직하고 목이 졸린 듯 컥컥대는 웃음소리가.

74쪽, 손필드의 밤



“저처럼 가난하고 신분도 낮고 보잘것없으면 영혼도 감정도 없나요? 크게 잘못 생각하신 거예요. 저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영혼이 있고 감정도 있어요. 저는 지금 전통이나 관습, 부질없는 육신이 아니라 제 영혼으로 당신의 영혼에 호소하고 있는 거라고요. 우리의 영혼이 죽음을 거쳐 하나님 발밑에 서게 됐을 때처럼 동등한 자격으로 말이에요. 물론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동등한 인간이지만요. 전 제 진심을 모두 털어놨어요. 그러니 이제는 어디로든 갈 수 있어요. 전 독립적인 의지를 가진 자유로운 인간이니, 그 의지로 지금 당장 당신을 떠나겠어요.”

109쪽, 사랑, 그리고 약속



“물론이에요. 저는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자립한 여자가 됐어요.”
“자립이라니? 그게 무슨 뜻이오?”
“마데이라에 살던 삼촌이 돌아가셨고, 제게 유산을 남기셨거든요. 저는 큰 부자예요. 저와 함께 사는 게 싫으시다면 바로 옆에 집을 짓겠어요. 가끔씩 이야기 상대가 필요하실 때는 우리 집 응접실로 놀러 오셔도 좋아요.”
“하지만 제인, 당신이 부자가 됐다면 돌봐주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을 텐데. 그들은 당신이 나 같은 장애인에게 인생을 바치는 꼴을 내버려두지 않을 거요.”
“저는 그냥 부자가 아니라 자립한 여자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제 주인은 오직 저 자신뿐이에요. 살아있는 한, 두 번 다시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154쪽, 자립과 선택

구매가격 : 15,040 원

영어고전010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21-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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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국 작가는 누구일까요? : 16세기라면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20세기는 J. K. 롤링(J. K. Rowling)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만, 19세기라면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를 빼놓고 영국 문학을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1912년 태어나 1879년 사망한 그는 우리로 치면 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1837년 6월 20일~1901년 1월 22일)를 배경으로 수많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로, 현재까지도 그의 작품은 영화, 드라마, TV 쇼 등으로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변주하며 영국인의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그의 삶, 그의 작품을 12가지 키워드로 압축해 소개해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단행본(2억부) 중 하나! :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란 제목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란, 각기 다른 국가의 수도를 의미합니다. 찰스 디킨스가 영국 런던에서 나고 자란 인물임을 감안하면, 프랑스 파리에 조금 더 방점이 찍힌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프랑스의 대혁명 시기 두 연인의 이루어지지 않는 순애보가 주된 스토리의 골자입니다.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영화를 넘어서, 2007년 미국에서 뮤지컬로 초연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2012년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하여 뮤지컬 팬들에게 익숙한 찰스 디킨스의 작품으로 꼽힙니다. 작품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2억부 이상 판매된 초베스트셀러이지만, 특히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첫 문장은 지나치게 긴 만연체인데, 이는 대부분의 작품을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한 디킨스가 고료를 매체의 판매 부수가 아니라, 글자 수에 맞춰 받았기 때문입니다. 디킨스 특유의 만연체는 그의 작품 대부분에서 확인하실 수 있죠.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it was the age of wisdom, it was the age of foolishness, it was the epoch of belief, it was the epoch of incredulity, it was the season of Light, it was the season of Darkness, it was the spring of hope, it was the winter of despair, we had everything before us, we had nothing before us, we were all going direct to Heaven, we were all going direct the other way?in short, the period was so far like the present period, that some of its noisiest authorities insisted on its being received, for good or for evil, in the superlative degree of comparison only. 최고의 시절이었고, 최악의 시절이었고,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은 시대였고, 믿음의 시대였고, 믿음의 시대였고, 신빙성의 시대였고,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고, 희망의 봄이었고, 절망의 겨울이었고, 우리는 우리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직행하고 있었는데, 간단히 말해서 그 기간이 현재와 너무 멀어서, 가장 시끄러운 당국자들 중 일부는 그것을 선과 악으로, 최상의 비교 정도로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2012) :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의 마지막 문장은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2012)에서 게리 올드먼(Gary Oldman)이 분한 짐 고든(Jim Gordon)이 낭독하는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It is a far, far better thing that I do, than I have ever done; it is a far, far better rest that I go to than I have ever known.”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이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멀리, 훨씬 더 나은 휴식이다.”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의 프랑스 혁명(The French Revolution)(1837) :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은 그의 작품보다도 그가 영웅숭배론(On Heroes, Hero-Worship, and The Heroic in History)(1841)에서 인도와 셰익스피어에 대해 남긴 문장으로 더욱 유명한 영국의 사학자입니다. Consider now, if they asked us, Will you give-up your Indian Empire or your Shakespeare, you English . . . Officials would answer doubtless in official language; but we, for our part too, should not we be forced to answer: Indian Empire, or no Indian Empire, we cannot do without Shakespeare! Indian Empire will go, at any rate, some day; but this Shakespeare does not go, he lasts forever with us; we cannot give-up our Shakespeare! 만약 그들이 영국인에게 "인도제국이나 셰익스피어, 둘 중 무엇을 포기하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 관료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공식적으로 답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야 합니다. 인도 제국, 아니 인도 제국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셰익스피어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영국은 영국의 식민지) 인도 제국을 언젠가는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죽지 않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합니다. 우리는 결코 셰익스피어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영웅숭배론(On Heroes, Hero-Worship, and The Heroic in History)(1841) 그는 셰익스피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식민지 인도에 비유한 것이나 이후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꾸지 않을 것’이란 오만한 문구로 왜곡되어 퍼졌습니다...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집필한 프랑스 혁명(The French Revolution)(1837)은 두 가지 일화로 유명합니다. 첫째는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에게 원고를 보내 검토를 부탁했는데, 그의 하녀가 쓰레기인 줄 알고 불태워 버려 다시 집필했다는 것. 당시 토머스는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으나,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 집을 짓는 벽돌공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집필할 용기를 얻어 보다 더 나은, 명저를 저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가 이 책을 읽고 그의 대표작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을 썼다는 것입니다. 찰스 디킨스는 책의 서문에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의 이름을 거론하였습니다. It has been one of my hopes to add something to the popular and picturesque means of understanding that terrible time? though no one can hope to add anything to the philosophy of Mr. CARLYLE wonderful book. 아무도 칼라일 씨의 훌륭한 책에 어떤 것을 더하기를 바랄 수는 없지만, 그 끔찍한 시간을 이해하는 인기 있고 그림 같은 수단에 어떤 것을 더하는 것은 저의 희망 중 하나였습니다. 찰스 디킨스는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 출판 당시 프랑스 혁명(The French Revolution)(1837) 외에도 영국 작가의 로맨스 에드워드 불워 리튼의 자노니(Zanoni by Edward Bulwer-Lytton)(1842), 중세 영국 배경의 고딕 드라마 매튜 루이스의 캐슬 스펙터(The Castle Spector by Matthew Lewis)(1797), 아서 영의 프랑스 여행(Voyages en France, 1787, 1788, 1789 by Arthur Young)(1792), 루이 세바스티앙 메르시에의 타바우 드 파리 여행(Tableau de Paris by Louis-Sebastien Mercier)(1782) 등 다양한 저서를 참고하였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찰스 디킨스를 만나는 7가지 방법 : 영국 런던은 찰스 디킨스가 기자, 작가, 편집자 등으로 활동하며 가장 뚜렷한 흔적을 남긴 도시입니다. 가장 먼저 만나보실 곳은 찰스 디킨스 여행자라면 빼놓을 수 없는 찰스 디킨스 박물관(Charles Dickens Museum)이겠죠! The Marshalsea Prison은 그의 부친이 빚을 갚지 못해 수감된 채무자 감옥(Debtor's Prison)입니다. 찰스 디킨스는 이를 부끄러워 했습니다만... 찰스 디킨스의 첫 필명은 보즈(Boz)였습니다. 보즈란 필명으로 발표한 단편을 모아 보즈의 스케치(Sketches by Boz)란 이름으로 출간하기도 했지요. 디킨스는 동생을 Moses라고 불렀는데, 이는 아일랜드 작가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의 인기 소설 The Vicar of Wakefield(1766)의 주인공 찰스 프림로즈(Charles Primrose)에서 따온 것입니다. Moses, Boses... Boz는 훗날 그의 필명이 되었으니, 찰스 디킨스의 첫 필명은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셈이며, 그의 무덤이 바로 런던에 있습니다. 찰스 디킨스는 데이비드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1849~1850)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작가들과 함께 올리버 골드스미스(Oliver Goldsmith)의 The Vicar of Wakefield(1766)를 직접적으로 기술한 바 있습니다.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The Old Curiosity Shop)(1841)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할아버지와 함께 상점에 살고 있는 Nell Trent를 만나러 런던으로 가보시겠습니까?

구매가격 : 8,910 원

나의 아가, 나의 악마

도서정보 : Zoje Stage | 2021-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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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고 싶었던 만큼 벗어나고 싶었다!”
사랑과 증오의 딜레마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케빈에 대하여>를 연상케 하는 이 책은 반사회적 인격 장애 아동을 둔 가족의 비극을 넘어, 모성의 그림자를 들여다본다. 만성 질환인 크론병을 앓아온 수제트는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통과 회의로 점철된 시간 끝에 만난 알렉스는 그녀에게 세상의 전부다. 하지만 완벽했던 세상은 둘 사이 사랑의 징표인 해나를 낳고서 무참히 깨진다. 능력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커리어를 포기한 채 가족을 위해 헌신한 결과가, 말을 하지 않고 심지어 폭력성을 보이는 아이라니. 수제트는 아이의 문제가 뭔지도 모른다는, 혹은 자기가 그 문제를 만든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자괴감보다 남편에게 무능한 엄마, 제 역할을 못 하는 엄마로 비칠까 더 두렵다. 사랑해서 낳은 딸이 도리어 알렉스와의 사랑의 마침표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럴수록 수제트는 “네가 무슨 짓을 하든 너를 사랑해”라고 되뇌며 딸에게 사랑을 주려고 무던히 애쓰지만, 아이는 비틀린 모성애를 비난하듯 조소하듯 아빠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엄마를 공격할 뿐이다.
이 책에서 공포를 느끼는 이유는 우리가 견고하다고 믿었던 가족 간 유대의 실체가 실은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 현실 깊숙이 스며 있는 불안을 선명하게 다루고 있어서다.
타고난 모성이란 존재하는가. 누구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지며, 이 작품은 붕괴되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그 기저에 깔린 사랑과 증오의 딜레마를 드러낸다.

“잔잔한 수면 아래 드리워진 균열의 그림자”
영화계를 매료시킨 서스펜스 스릴러의 절정
조예 스테이지는 스티븐 킹에 매료되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소설을 즐겨 썼다. 이후 십여 년간 영화 업계에서 일하며 가정 내 공포에 압도당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했다. 『나의 아가, 나의 악마』는 작가가 그 오랜 시간 극본을 쓰며 갈고닦은 실력을 기반으로 쓴 완성형 소설이다. 엄마와 딸의 관점을 번갈아 보여주며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이어지는 팽팽한 심리 줄다리기가 압권이다. 이들은 일종의 ‘게임’을 이어간다.

“치명적이고 심각한 게임이 시작되었다.
전쟁 같았다. 엄마도 이해한 것 같았다.”
“이제 수제트는 게임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엄마를 공포로 몰아넣기’ 수제트는 자신을 방어해야 했다.”

게임에서 패배하면 다시 생각지 못한 복수가 이어진다. 이들의 미묘한 심리전은 글로 쓰여 있지만 그 폭력성과 의외성이 생생하고 잔혹해 마치 영화의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천사와 악마, 사랑과 증오, 복수와 용서 등 양립할 수 없는 것들이 위태롭게 뒤섞일 때, 상황은 더 치명적으로 흘러가고 그로 인한 파괴력은 모든 것을 압도한다. 사건보다는 심리 전개에 초점을 맞춘, 이 심리 스릴러는 영화 <조커> 제작진의 선택으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영화에 앞서, 충격적인 원작을 가장 먼저 만나볼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구매가격 : 10,360 원

신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

도서정보 : 이상권 | 2021-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웹툰, 영화, 드라마 등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오천 년 희로애락을 함께한 신들의 이야기
중고등 국어교과서 수록작가와 함께 읽는 우리 신화

예전에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신으로 모셨다? 생태와 환경을 고찰하는 글로 교과서에 여러 작품이 수록된 이상권 작가가 이번에는 한국 신화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은 오천 년간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신들의 이야기를 엮어낸 청소년 인문서다.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산신령부터 왕으로 모셔진 외국인 관우신까지. 조상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담긴 한국 신화는 먼 무덤 속이나 오래된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웹툰으로 시작해 영화로 제작된 [신과 함께]를 비롯해 [도깨비]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등 드라마, 게임까지 여러 모습으로 변해 우리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알아도 한국 신화는 잘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저자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렸다. 이모와 아이들의 대화로 이루어진 본문은 독자들이 한국 신화를 한결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민화나 옛 사진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첨부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보며 신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 조상이 믿고 의지해 온 수많은 신들은 비록 작은 경전 하나 없지만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고마운 존재다. 조상들과 함께 살아온 이 신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또 다른 역사이자 문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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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09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도서정보 : 프란츠 카프카 | 2021-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라하의 황금 소로(黃金小路, The Golden Lane, Zlata uli?ka) 22번지 : 이름과 달리 연금술사들이 황금을 빚어내지는 못하였습니다만, 프라하의 과거를 오롯이 보존한 일종의 민속촌으로 수많은 기념품샵이 즐비합니다. 그 중 22번지는 1916년부터 1917년까지 카프카가 머물며, 작품을 쓴 작업실로 현재는 책을 비롯한 카프카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카프카가 황금 소로에 머물 당시 쓴 작품은 3대 장편소설 중 하나인 성(城, Das Schloss, The Castle)(1926)으로, 그의 사후에 출간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카프카가 이스라엘인?! 그땐 이스라엘도 없었는데?! : 번외적으로 카프카가 유대인이라는 점을 들어 이스라엘에서는 그를 ‘이스라엘 작가’라고 주장합니다. 유대인의 정체성은 어디까지나 종교에 있으며, 살아 생전 종교에 큰 관심이 없던 카프카의 혈통이 유대인이라고 그를 이스라엘 작가라고 분류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노릇입니다만... 그의 가족들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와 가스실에서 숨진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결정적으로 그의 유산을 상속한 브로트와 브로트의 유산을 상속한 이들이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유대인’인지라 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 카프카가 자신의 유산을 상속한 절친 브로트는 카프카와 마찬가지로 독일어권 유대인 가정의 자녀였습니다. 이 때문에 유대인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는 독일의 칼날을 피해 현재의 텔아비브(Tel Aviv)로 이주하였으며, 사망 후 자신의 연인 에스테르 호페(Esther Hoffe)에게 모든 유산을 남겼습니다. 브로트는 분명 공공기록보관소로 이전해 달라고 유언을 남겼으나, 호페는 브로트가 그러했듯 그의 유언을 깔끔히 무시하고 자신의 두 딸에게 카프카의 유산을 물려줬습니다. 1988년 소송·심판(Der Prozess)(1927)의 원고가 경매에 올라 200만 불에 낙찰된 바 있으니, 그의 유산의 가치는 감히 산정하기 어려울 정도일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건국한 후로부터 50년이 흐른 2008년, 호페의 두 딸은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카프카의 유산을 놓고 이스라엘국립도서관과 무려 11년에 걸친 소유권 분쟁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대법원은 개인이 아닌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National Library of Israel)의 손을 들어주었고, 결국 2019년 스위스 은행(banking in Switzerland)은 보관 중이던 카프카의 유산을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National Library of Israel)으로 이관하였습니다. 카프카가 다시 살아난다면 유산상속인을 믿느니, 자신이 살아있을 때 모든 원고를 불사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미로운 사실 하나! 카프카가 사망하기까지 이스라엘(1948~)이란 국가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카프카와 인형의 여행(Die Puppenbriefe)(1923) : 카프카가 1923년 베를린에 거주할 당시 슈테글리츠 공원에서 인형을 잃어버린 소녀 엘시가 우는 것을 보고, “인형은 베를린을 떠나서 여행 중이야~”라며,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합니다. 카프카의 일화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으로 꼽히는 인형의 여행(Die Puppenbriefe)(1923) 에피소드는 그와 베를린에 함께 있었던 그의 마지막 연인 도라 디아만트(Dora Diamant)의 회고록을 통해 뒤늦게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소녀의 정체와 카프카가 썼다는 편지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카프카와 인형을 잃어버린 소녀의 따뜻한 이야기는 수많은 이들의 영감을 자극했고, 스페인 작가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Jordi Sierra I Fabra)의 글로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카프카의 유언을 배신한 절친 막스 브로트(Max Brod) : 카프카는 프라하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니며, 평생 우정을 이어간 친구를 여럿 사귀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막스 브로트(Max Brod)와의 사이가 각별하였으며, 그에게 자신의 유산 관리를 맡겼습니다. 그만큼 막스 브로트(Max Brod)와의 우정이 뜻깊다는 의미이지도 하지만, 카프카는 결혼도 하지 않고, 자식도 없기 때문에 친족에게 상속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였습니다. 생애 동안 꾸준히 작품을 썼으나, 정작 출간이나 발표에는 열성적이지 않았던 카프카는 자신의 모든 원고, 일기, 편지 등을 그에게 맡겨 소각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나... 문제는 카프카가 남긴 원문 그대로 출간한 것이 아니라, 막스 브로트(Max Brod)가 편집해 출간하였기 때문에 완전성과 신뢰성에 큰 상처를 냈다는 것입니다. 물론 막스 브로트(Max Brod)는 카프카의 절친으로 그의 원고에 대해 가장 많은 시간 논의한 인물이기는 합니다만, 작가와 일체의 협의없이(물론 작가가 사망하였으니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원고에 손을 댔으니 정황상 미심쩍을 수 밖에 없는 노릇이지요.

독일 게슈타포(Gestapo)가 카프카의 비밀원고를?!(1933) : 프란츠 카프카는 결혼은 하지 않았으나, 평생 세 번의 약혼과 세 번의 파혼을 거듭하며 수차례 연애하였습니다. 카프카가 빈 외곽의 요양원에서 숨을 거둘 때(1924) 그의 곁을 지킨 건 그의 마지막 연인 도라 디아만트(Dora Diamant)입니다. 폴란드 출신의 그녀는 카프카의 유언 ? 모든 기록을 파기해달라는, 에도 불구하고 카프카의 원고 일부와 그와 나눈 36통의 편지 등을 소중하게 간직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933년 독일 게슈타포(Gestapo)가 그녀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압수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카프카의 비밀원고’는 과연 어디에 있고, 무슨 내용일까요?! 그의 원고가 발견되면, 전 세계의 문학계는 다시 한번 카프카의 작품으로 불타오를 것입니다.

프란츠 카프카 문학상(Franz-Kafka-Literaturpreis)(2001~) : 2001년 제정된 프란츠 카프카 문학상(Franz-Kafka-Literaturpreis)은 체코의 프라하시와 프란츠 카프카 협회가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하는 국제문학상입니다. 체코 출신의 수상자를 비롯해 유럽어권의 작가가 대부분이지만, 2001년 미국 작가 필립 로스(Philip Milton Roth), 2006년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가 예외적으로 프란츠 카프카 문학상(Franz-Kafka-Literaturpreis)을 수상하였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海邊のカフカ, Kafka on the Shore)(2002)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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