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821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 1607(English Classics821 Pericles, Prince of Tyre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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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 by William Shakespeare)(1607)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그리고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3번째 희극(喜劇)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작품을 함께 집필한 극작가로 런던 여관주인 조지 윌킨스(George Wilkins)(?~1618)가 유력합니다. 그는 짤막한 팸플릿과 극작가로 활동하기 이전에 폭력과 절도, 포주 등의 범죄행위를 저지른 범죄자이기도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am no viper, yet I feed
On mother’s flesh which did me breed.
I sought a husband, in which labour
I found that kindness in a father:
He’s father, son, and husband mild;
I mother, wife, and yet his child.
How they may be, and yet in two,
As you will live resolve it you.
▷ 나는 독사가 아니지만 먹이를 먹습니다.
나를 번식시킨 어머니의 살에.
나는 노동하는 남편을 찾았습니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그런 친절을 찾았습니다.
그는 아버지, 아들 및 남편이 온화합니다.
나는 엄마이자 아내이자 그의 아이다.
그들은 어떻게 될 수 있지만 아직 두 가지,
당신이 살 것이므로 해결하십시오.
▶ 안티옥의 왕, 안티오쿠스(Antiochus, king of Antioch)는 자신의 딸을 걸고 수수께끼를 냅니다. 이 수수께끼를 푼다면, 딸을 주겠노라. 그러나 틀리는 자는 죽으리라! 현재의 레바논(Lebanon)에 해당하는 페니키아(Phoenicia) 출신의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는 수수께끼를 풀었으나, 이를 말하는 순간 안티오쿠스(Antiochus)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답하지 않아도 죽을 위기에 처한 페리클레스는 수수께끼를 풀 시간을 요청합니다. 왕은 그에게 40일의 시간을 줌과 동시에 그를 암살하기 위한 자객도 함께 보냈습니다.
▶ 안티옥을 떠나 티레로 귀향한 페리클레스는 절친 헬리카누스(Helicanus)에게 비밀을 털어 놓습니다만, 그 또한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결국 페리클레스는 헬리카누스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하고, 인티오쿠스의 위협을 피해 타르수스(Tarsus)로 몸을 피합니다. 기근에 시달리는 타르수스인 을 위해 페리클레스는 곡물을 베풀어 총독 클레온(Cleon)의 호의를 삽니다. 그러나 훗날 다시 만난 클레온과 그의 아내 디오니자(Dionyza)는 결코 호인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 마침! 폭풍우에 휩쓸린 페리클레스는 표류하고, 펜타폴리스 해안(Pentapolis)에서 어부들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마침! 펜타폴리스의 왕 시모니데스(Simonides, King of Pentapolis)가 개최한 토너먼트에 참가한 페리클레스는 주인공답게! 우승하고, 그의 딸 타이샤(Thaisa)를 신부로 맞이합니다. 친구들의 편지를 받은 페리클레스는 마리나(Marina)를 임신한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마침! 또 한 번의 폭풍우가 다가오고 남편과 아내, 그들의 아이는 운명적으로 서로 헤어지게 되는데……. 과연 그들의 운명은 세 가족이 다시 한 번 만날 것을 허락할 것인가? 다행스럽게도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항상 해피엔딩이랍니다. 그나저나, 안티오쿠스는 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거죠?!
▶ PERICLES. See where she comes, apparell’d like the spring,
Graces her subjects, and her thoughts the king
Of every virtue gives renown to men!
Her face the book of praises, where is read
Nothing but curious pleasures, as from thence
Sorrow were ever razed, and testy wrath
Could never be her mild companion.
You gods that made me man, and sway in love,
That have inflamed desire in my breast
To taste the fruit of yon celestial tree,
Or die in the adventure, be my helps,
As I am son and servant to your will,
To compass such a boundless happiness!
▷ 페리클레스. 그녀가 어디로 오는지 보세요, 봄을 좋아할 것 같아요.
신하들에게 은혜를 베푸고, 왕에게 사상을 바칩니다.
모든 미덕이 사람에게 명성을 줍니다!
그녀의 얼굴은 칭찬의 책입니다, 어디서 읽습니까?
그때부터처럼 호기심 많은 즐거움뿐입니다.
슬픔은 영원히 타버렸고, 고약한 분노는 타버렸습니다.
그녀의 온화한 동반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날 인간으로 만들고 사랑에 흔들리게 한 신들 말입니다
내 가슴에 욕망을 불러일으켰어요.
천상의 나무의 열매를 맛보기 위해서요.
아니면 모험 중에 죽거나, 내 도움이 되거나,
나는 당신의 뜻에 따르는 아들이자 종입니다.
무한한 행복을 누리다니요!
▶ PERICLES. Hail, Dian! to perform thy just command,
I here confess myself the King of Tyre;
Who, frighted from my country, did wed
At Pentapolis the fair Thaisa.
At sea in childbed died she, but brought forth
A maid child call’d Marina; whom, O goddess,
Wears yet thy silver livery. She at Tarsus
Was nursed with Cleon; who at fourteen years
He sought to murder: but her better stars
Brought her to Mytilene; ’gainst whose shore
Riding, her fortunes brought the maid aboard us,
Where by her own most clear remembrance, she
Made known herself my daughter.
▷ 페리클레스. 안녕, 디안! 당신의 정당한 명령을 수행하게 해주세요.
티레의 왕임을 고백합니다.
조국에서 겁먹은 사람이 누구죠?
펜타폴리스에서 열리는 태국 박람회입니다.
바다에서 그녀는 출산 중에 죽었지만, 낳았습니다.
하녀 아이가 마리나라고 불렀습니다. 오, 여신님,
은빛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녀는 타르수스에 있어요.
14살 때 클레온과 함께 간호 받았습니다.
그는 살인을 추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더 나은 별들.
그녀를 미틸레네로 데려왔습니다. 누구의 해안에 맞서서요.
승마, 그녀의 운명은 하녀를 우리 배에 태웠습니다.
그녀 자신의 가장 분명한 기억으로, 그녀는 어디에 있습니까?
제 딸이라는 걸 알게 됐죠.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뜻대로 하세요 1599(English Classics810 As You Like It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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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 by William Shakespeare)(1599)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그리고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9번째 희극 작품’이자,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네 번째 작품입니다. 아르덴의 숲(the Forest of Arden)을 배경으로 한 목가적 희극(pastoral comedy)이자, 형제간의 분쟁을 소재로 삼은 17세기 영국에서 유행한 계략희극(計略喜劇, Comedy of Intrigue)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힙니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프랑스 어디엔가 위치한 아르덴의 숲으로 두 남녀의 사랑을 찾아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의 원작이 있다?! : 셰익스피어는 영국 작가 토마스 롯지(Thomas Lodge)(1558~1625)의 로잘린드, 유퓨스의 황금유산(Rosalynde: Euphues Golden Legacie)(1590)을 원작으로 희곡으로 집필하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제목부터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의 등장 - 우울한 사색가 제이퀴즈(Jaques), 어릿광대 터치스톤(Touchstone), 양치기 코린(Corin)과 실비우스(Silvius), 시골장수 오드리(Audrey) 등, 분쟁부터 화해까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구성과 해피엔딩은 역시 셰익스피어의 공로일 것입니다. 인간 간의 갈등이 대자연에서 해소된다거나, 양념처럼 남장여자(Cross Dressing)가 등장하고, 다소 황당할지언정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결말 등은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클리셰(clich?)죠! 특히 은유적인 제목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보니 동명의 일본 만화(2008)나 한국 로맨스 판타지 소설(2016) 등도 존재합니다.
▶ 사랑한 사람은 첫눈에 반하지 않습니다.(Whoever loved that loved not at first sight.) : 공작(Duke)은 동생 프레데릭(Duke Frederick)의 반란으로 자신의 공작령에서 쫓겨나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에 머무르는 신세가 됩니다. 프레데릭의 딸 세리아(Celia)의 간청으로 쫓겨난 공작의 딸 로잘린드(Rosalind)는 공작령에 머무는 것을 허락받았지만, 프레데릭의 싸늘한 눈길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한편 로잘린드에게 첫눈에 반한 롤랜드 드 보이스 경(Son of Sir Rowland de Bois)의 아들 올랜도(Orlando)는 모종의 이유로 형 올리버(Oliver)에게 쫓겨납니다. 로잘린드 또한 쫓겨나 세리아와 함께 각각 남녀로 분장하여, 공작령을 떠나 숲으로 향합니다. 이제야 같은 숲에서 만나게 된 세 남녀는 이미 숲에 살고 있던 공작의 개성 넘치는 부하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죠. 자신의 형제를 쫓아낸 올랜도와 프레데릭은 약간의 계기를 통해 이를 후회하고, 그들을 고향으로 복귀시킴으로써 작품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은 실존한다?! : 아르덴(Ardennes)은 프랑스 동북부에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산림지역으로 현재 아르덴 자연공원(Parc naturel r?gional des Ardennes)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 근처에도 동명의 숲이 있습니다만,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의 배경은 분명 가상의 프랑스 공작령이라는 거~ 번외적으로 셰익스피어의 어머니 메리 셰익스피어(Mary Shakespeare)(1537~1608)는 아르덴 家(Arden family) 출신의 메리 아르덴(Mary Arden)입니다. 아르덴은 영국 워릭셔(Warwickshire)의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에서 따온 가문명이죠.
▶ ROSALIND. No, faith, proud mistress, hope not after it;
'Tis not your inky brows, your black silk hair,
Your bugle eyeballs, nor your cheek of cream,
That can entame my spirits to your worship.?
You foolish shepherd, wherefore do you follow her,
Like foggy south, puffing with wind and rain?
▷ 로잘린드. 아니요, 믿음이요, 교만한 여주인이요, 그 뒤에 소망이 없습니다.
'당신의 더러워진 눈썹도, 당신의 검은 비단 머리도,
너의 나팔 모양의 눈동자도, 크림 같은 뺨도,
그것은 당신의 숭배에 내 영혼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목자여 어찌하여 그를 따르십니까.
안개가 자욱한 남쪽처럼 바람과 비를 퍼붓는?
▶ ‘우울한 사색가’ 제이퀴즈(Jaques)는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숲에 남아 종교적인 삶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세상을 무대로, 인간을 배우로, 삶을 연기에 비유한 명대사를 남긴 채….
▶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They have their exits and their entrances;
And one man in his time plays many parts,
His acts being seven ages. At first the infant,
Mewling and puking in the nurse's arms;
Then the whining school-boy, with his satchel
And shining morning face, creeping like snail
Unwillingly to school. And then the lover,
Sighing like furnace, with a woeful ballad
Made to his mistress' eyebrow. Then a soldier,
Full of strange oaths, and bearded like the pard,
Jealous in honour, sudden and quick in quarrel,
Seeking the bubble reputation
▷ 모든 세상은 무대입니다.
그리고 모든 남자와 여자는 단지 선수일 뿐입니다.
그들은 출구와 입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많은 역할을 맡았어요.
그의 연기는 7살입니다. 처음에는 아기였습니다.
간호사의 품에 안겨 울부짖고 토합니다.
그리고 징징대는 남학생이 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나는 아침 얼굴, 달팽이처럼 살금살금 기어갑니다.
마지못해 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연인이죠.
슬픈 발라드와 함께 용광로처럼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정부 눈썹에 맞게 만들어졌죠. 그리고 군인이죠.
이상한 맹세들로 가득 차 있고, 사면장처럼 턱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명예롭게 질투하고, 갑작스럽고 빠르게 싸웁니다.
거품으로 가득한 평판을 찾아 헤맵니다.
▶ EPILOGUE. It is not the fashion to see the lady the epilogue; but it is no more unhandsome than to see the lord the prologue. If it be true that good wine needs no bush, 'tis true that a good play needs no epilogue. Yet to good wine they do use good bushes; and good plays prove the better by the help of good epilogues. What a case am I in, then, that am neither a good epilogue nor cannot insinuate with you in the behalf of a good play! I am not furnished like a beggar; therefore to beg will not become me: my way is to conjure you; and I'll begin with the women.
▷ 에필로그. 여성의 에필로그를 보는 것은 유행이 아닙니다. 그러나 영주의 프롤로그를 보는 것보다 더 못생긴 것은 없습니다. 좋은 와인에 덤불이 필요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좋은 연극에는 에필로그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좋은 포도주를 위해 좋은 덤불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좋은 연극은 좋은 에필로그의 도움으로 더 나은 것을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좋은 에필로그도 아니고 좋은 연극을 위해 당신에게 암시할 수도 없는 어떤 경우에 해당합니까! 나는 거지처럼 꾸며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구걸하는 것은 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길은 당신을 불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십이야 1601(English Classics812 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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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그리고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0번째 희극 작품’이자,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단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roilus and Cressida)(1600)의 정확한 집필순서는 불명확합니다.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십이야(Twelfth Night)는 대체 몇월 며칠이죠?! : 주님 공현 대축일, 일명 주현절(Epiphany)은 예수의 출현을 축하하는 기독교의 교회력 절기로 문화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이 지난 1월 6일을 뜻합니다. 주현절 전야(Epiphany Eve)를 의미하는 열두 번째 밤(Twelfth Night)은 성대한 축제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날로,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 1603)가 주최한 1601년 축제 공연을 위해 셰익스피어에게 희곡을 의뢰하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셰익스피어가 작품에 붙인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란 제목은 공연의 목적과 시기를 고려할 때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는 ‘셰익스피어作 로맨틱 코미디(romantic comedy by William Shakespeare)의 걸작’으로 1910년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차례 영화화되었으며, 비교적 최근만 꼽아보더라도 19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동명의 영미합작영화(1996), 셰익스피어 인 러브(Shakespeare in Love)(1998), 십대 코미디(contemporary teenage comedy) 쉬즈 더 맨(She's the Man)(2006) 등이 있습니다. 장백지(張柏芝)(1980~) 주연의 홍콩영화 십이야(十二夜)(2012)는 셰익스피어 원작이나 기독교적 전통과 무관한 ‘12일’ 간의 연애를 그린 로맨스영화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는 불의의 사고로 헤어진 쌍둥이 남매 비올라(Viola)와 세바스티앙(Sebastian)의 이별과 해후를 소재로 한 영국 작가 바나베 리치(Barnabe Rich)(1540~1617)의 단편 아폴로니우스와 실라(Of Apollonius and Silla)를 원작으로 희곡화하였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여러 작품에서 남장 여자(Cross Dressing) 캐릭터를 만나보셨다시피, 아리따운 비올라의 세자리오(Cesario) 남장(男裝) 캐릭터와 서로 꼭닮은 쌍둥이 남매로 인한 오해와 이로 인한 사건사고가 웃음 포인트! 희극답게 쌍둥이 남매는 오랜 기간의 이별에도 불구하고, 극적으로 재회하고 비올라와 일리리아 공작 오르시노(Duke Orsino ? Duke of Illyria)의 결혼으로 마무리됩니다.
▶ 두 쌍둥이 남매가 난파한 장소는? : 발칸 반도의 서부 지역(the western part of the Balkan Peninsula)의 일리리아(Illyria). 이 지역은 현재의 크로아티아(Hrvatska),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a i Hercegovina), 몬테네그로(Montenegro), 알바니아(Albania)와 맞닿은 방대한 해안선을 품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영국 왕실을 소재로 한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제외하면, 영국 밖의 이국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즐겨 삼았는데 일리리아는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이전 작품인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1591)에서 4대 서퍽 백작 윌리엄 드 라 폴(William de la Pole, 4th Earl of Suffolk)의 대사를 통해 언급된 바 있습니다. 정점의 선장이 되면 더 많은 위협을 받게 됩니다. 선장이 된다면 더 큰 위협이 다가올 것입니다. 일리리아 해적 바르굴루스보다!(Being captain of a pinnace, threatens more, Than Bargulus, the strong Illyrian pirate.)
▶ DUKE. If music be the food of love, play on,
Give me excess of it; that, surfeiting,
The appetite may sicken and so die.
That strain again, it had a dying fall;
O, it came o’er my ear like the sweet sound
That breathes upon a bank of violets,
Stealing and giving odour. Enough; no more;
’Tis not so sweet now as it was before.
O spirit of love, how quick and fresh art thou,
That notwithstanding thy capacity
Receiveth as the sea, nought enters there,
Of what validity and pitch soever,
But falls into abatement and low price
Even in a minute! So full of shapes is fancy,
That it alone is high fantastical.
▷ 공작. 음악이 사랑의 음식이라면, 계속 연주하세요.
나에게 그것을 초과하게 해주세요. 그것은, 과잉입니다,
식욕이 나빠져서 죽을 수도 있어요.
그 변형은 다시, 죽어가는 추락을 했습니다.
오, 그것은 달콤한 소리처럼 내 귀에 들려왔습니다.
제비꽃 떼에 입김을 불어 넣는군요
훔치고 냄새를 맡습니다. 충분합니다; 더 이상은 안돼요.
지금은 예전만큼 달콤하지 않아요.
오, 사랑의 영혼아, 당신은 얼마나 빠르고 신선한가,
당신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바다처럼 받아 주시고,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게 해주십시오.
어떤 타당성과 논점이 있는지요.
하지만 감가상각과 낮은 가격에 떨어집니다.
1분도 안 남았어요! 그래서 많은 모양들이 화려합니다.
그것만으로도 매우 환상적입니다.
▶ ANTONIO. I could not stay behind you: my desire,
More sharp than filed steel, did spur me forth;
And not all love to see you, though so much,
As might have drawn one to a longer voyage,
But jealousy what might befall your travel,
Being skilless in these parts; which to a stranger,
Unguided and unfriended, often prove
Rough and unhospitable. My willing love,
The rather by these arguments of fear,
Set forth in your pursuit.
▷ 안토니오. 난 당신 뒤에 있을 수 없었어요. 내 욕망,
철판보다 더 날카로웠고, 저를 앞으로 밀어냈습니다.
모두가 당신을 보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요
더 긴 항해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요
하지만 당신의 여행에 어떤 일이 생길지 질투하세요.
이 부분에서 무능하다는 것, 낯선 사람에게 말이죠.
안내받지 않고 불친절하며, 종종 증명합니다.
거칠고 불친절합니다. 내 사랑입니다
오히려 두려움에 대한 이러한 논쟁에 의해,
당신의 추적에 착수하세요.
▶ DUKE. Why should I not, had I the heart to do it,
Like to the Egyptian thief at point of death,
Kill what I love??a savage jealousy
That sometime savours nobly. But hear me this:
Since you to non-regardance cast my faith,
And that I partly know the instrument
That screws me from my true place in your favour,
Live you the marble-breasted tyrant still.
But this your minion, whom I know you love,
And whom, by heaven I swear, I tender dearly,
Him will I tear out of that cruel eye
Where he sits crowned in his master’s spite.?
Come, boy, with me; my thoughts are ripe in mischief:
I’ll sacrifice the lamb that I do love,
To spite a raven’s heart within a dove.
▷ 공작. 내가 그럴 용기가 있다면 왜 안 되겠어요?
죽음의 순간에 있는 이집트 도둑처럼요
내가 사랑하는 걸 죽이라고요??사악한 질투심입니다.
그것은 때때로 고귀한 맛이 납니다. 하지만 이것 좀 들어봐요:
당신이 내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제가 그 악기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것도요.
당신 편에서 내 진면목을 갉아서,
대리석 가슴의 폭군 당신을 여전히 살려주세요.
하지만 이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당신의 부하입니다
하늘에 맹세하건대, 그분은 정말 친절하시군요.
그 잔인한 눈에서 그를 찢어낼 거예요.
주인의 앙심을 품고 왕관을 쓴 곳이죠?
자, 소년, 나와 함께 가자. 내 생각은 장난으로 무르익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어린 양을 희생시키겠어요.
비둘기 안에 있는 까마귀의 심장을 독살하기 위해서요.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1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우유부단한 햄릿 1599(English Classics811 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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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을 단 한편 꼽는다면? :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 by William Shakespeare)(1599)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네 번째 비극(悲劇)이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첫 번째 작품, 그리고 4,042줄, 29,551단어로 구성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가장 긴 작품(Shakespeare's longest play, with 4,042 lines totaling 29,551 words)입니다. 단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roilus and Cressida)(1600)의 정확한 집필순서는 불명확합니다. 삭소 그라마티우스(Saxo Grammaticus)의 게스타 다노룸(Gesta Danorum)에 등장하는 암레쓰(Amleth)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 햄릿(Hamlet)은 암레쓰(Amleth)를 살짝 변형한 이름입니다.
▶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선정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2002) : 또한 셰익스피어 애독자에게는 왕좌를 건 권력 다툼, 두 사내의 목숨을 건 결투(와 한 사내의 죽음), 유령과 같은 초현실적인 존재의 등장, 감초처럼 등장하는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등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흔히 등장하는 기법과 소재를 곳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친숙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2002년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와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이 공동으로 전 세계 54개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에 햄릿을 포함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 편(햄릿, 오셀로, 리어왕)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 햄릿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어디선가 공연되고 있을 정도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이자,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꼽힙니다. 코로나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2022년 대한민국에서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한성아트홀, 대전상상아트홀 등 전국 각지에서 햄릿을 만나실 수 있을 정도죠! 400여년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은 셰익스피어의 혼을 무대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 햄릿(Hamlet)(1599), 오셀로(Othello)(1603), 리어왕(King Lear)(1605), 맥베스(Macbeth)(1606).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5)은 4대 비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일 진저!(Frailty, thy name is woman) : 햄릿 왕의 아들 햄릿(Prince Hamlet)은 덴마크의 왕자(Prince of Denmark)이지만, 햄릿 왕의 동생인 클라우디우스(Claudius)가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클라우디우스는 자신의 형 햄릿 왕의 귀에 헤베논 즙(juice of cursed hebenon)을 흘려 넣어 암살하고 형수인 거트루드(Gertrude)와 결혼하였습니다. 어머니 거트루드와 삼촌 클라우디우스의 급작스러운 결혼은 아버지의 죽음 못지않게 햄릿을 괴롭게 만듦으로써, 관객에게 왜 그가 미친 척해야 했는지 설득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녀는 왜? 자신의 남편을 죽인 클라우디우스와, 그것도 남편이 사망하자마자 재혼했을까요? 작가는 햄릿의 이름을 빌려 답했습니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일 진저!
▶ HAMLET. Let me not think on’t?Frailty, thy name is woman!
A little month, or ere those shoes were old
With which she followed my poor father’s body
Like Niobe, all tears.?Why she, even she?
O God! A beast that wants discourse of reason
Would have mourn’d longer,?married with mine uncle,
My father’s brother; but no more like my father
Than I to Hercules. Within a month?
Ere yet the salt of most unrighteous tears
Had left the flushing in her galled eyes,
She married. O most wicked speed, to post
With such dexterity to incestuous sheets!
It is not, nor it cannot come to good.
But break my heart, for I must hold my tongue.
▷ 햄릿. 생각하지 않게 해다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일 진저!
짧은 한 달, 아니 그 신발은 오래되었습니다.
그녀는 내 불쌍한 아버지의 시체를 따라갔습니다.
니오베처럼 모든 눈물이요-왜, 심지어 그녀도…….
오, 하나님! 이성의 담론을 원하는 짐승입니다.
더 오래 애도했을 거예요. 삼촌이랑 결혼해서
제 아버지의 형님; 하지만 더 이상 제 아버지를 닮지 않았어요.
헤라클레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 달 안에요?
여전히 가장 불의한 눈물의 소금입니다.
눈이 충혈된 채로 있었어요.
그녀는 결혼했어요. 오, 가장 사악한 속도, 게시합니다.
근친상간 시트까지 손재주가 좋군요!
그것은 좋은 일이 될 수도 없고, 좋은 일이 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을 아프게 하세요. 내 혀를 참아야 하니까요.
▶ 목숨을 건 복수에 성공한다면, 그는 영웅인가, 바보인가? 바보 영웅(hero-as-fool) :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과 어머니의 더욱 급작스러운 재혼으로 고통 받는 햄릿. 그에게 아버지 햄릿 왕의 유령이 나타납니다! 클라우디우스가 자신을 독살한 과정과 연옥에 갇혀 고통 받고 있다는 아버지의 유령 앞에서 햄릿은 복수를 다짐합니다. 이후 미친 척 하는 햄릿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재상 폴로니우스(Polonius)의 딸 오필리어(Ophelia)와 햄릿의 사랑 이야기와 노르웨이와의 오랜 분쟁이 섞이며, 이야기는 급박하게 흘러갑니다.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이니만큼 햄릿은 비록 복수에 성공하지만, 자신의 목숨 또한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복수에 성공한 영웅일까요, 죽은 자를 위해 산 목숨마저 포기한 멍청이일까요? 문득 고작(?!)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바다에 몸을 던진 심청이가 떠오르네요. 시대에 따라, 독자에 따라 새로운 해석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 고전(古典, Classics)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HAMLET.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Whether ’tis nobler in the mind to suffer
The slings and arrows of outrageous fortune,
Or to take arms against a sea of troubles,
And by opposing end them? To die?to sleep,
No more; and by a sleep to say we end
The heart-ache, and the thousand natural shocks
That flesh is heir to: ’tis a consummation
Devoutly to be wish’d. To die, to sleep.
To sleep, perchance to dream?ay, there’s the rub,
For in that sleep of death what dreams may come,
When we have shuffled off this mortal coil,
Must give us pause. There’s the respect
That makes calamity of so long life.
▷ 햄릿.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통 받는 게 더 고귀한지
엄청난 행운의 새총과 화살,
아니면 고통의 바다에 맞서 무기를 들고
그리고 그들을 반대함으로써? 죽는 것, 자는 것,
더 이상 없다; 그리고 우리가 끝낸다고 말하기 위해 잠으로.
심장의 고통과 수천 번의 자연적 충격은
그 살은 상속인이다: '그것은 완결이다.
경건하게 바라건대. 죽고, 자고.
잠을 자고, 꿈을 꾸는 기회?아, 그게 문제로다.
죽음의 잠에서 어떤 꿈이 찾아오는지,
우리가 이 죽음의 고리를 벗어 던지면
잠시 멈춰야 해 존경심이 있다.
그것은 장수의 재앙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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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23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겨울 이야기 1609(English Classics823 The Winter's Tale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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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이야기(The Winter's Tale by William Shakespeare)(1609)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 그리고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 by William Shakespeare)(1607)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4번째 희극(喜劇)입니다. 일반적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 때문에 희극(喜劇)으로 분류하지만, 셰익스피어의 후기 로맨스(Shakespeare's late romances)와 문제극(問題劇, problem plays)의 성격도 다분히 포괄하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로맨스부터 희곡, 자서전 등 당대의 대중작가이자 다작작가인 로버트 그린(Robert Greene)(1558~1592)의 산문 로맨스 판도스토: 시간의 승자(Pandosto: The Triumph of Time)(1588)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지만, 원작에서는 헤르미온이 간통죄로 억울하게 사망한다는 점에서 결말 부분이 크게 다릅니다. 판도스토란 작품 자체가 여섯 명의 아내와 결혼해 두 명을 참수한 바 있는 헨리 8세(Henry VIII)(1491~1547)의 광란의 삶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것이란 해석도 있습니다.
▶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폴릭세네스도 믿었기에 : 시칠리의 왕 레온테스(Leontes, The King of Sicily)는 오랜 시간 우정을 함께한 보헤미아의 왕 폴릭세네스(Polixenes, The King of Bohemia)를 초대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 헤르미온(Hermione, Queen of Sicily)이 폴릭세네스와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폴릭세네스는 레온테스의 질투가 어처구니없긴 했으나, 굳이 그와 다투기 보다는 그저 자신을 독살하려는 레온테스를 피해 보헤미아로 달아납니다.
▶ LEONTES. How blest am I
In my just censure, in my true opinion!
Alack, for lesser knowledge! How accurs’d
In being so blest! There may be in the cup
A spider steep’d, and one may drink, depart,
And yet partake no venom, for his knowledge
Is not infected; but if one present
Th’ abhorr’d ingredient to his eye, make known
How he hath drunk, he cracks his gorge, his sides,
With violent hefts. I have drunk, and seen the spider.
▷ 레온테스. 내가 얼마나 축복받았지
나의 정당한 비난, 나의 진정한 의견!
부족한 지식! 어떻게 된 일이지?
최고가 되다니! 컵에 있을 수 있다.
거미는 물에 잠겨도, 사람은 마실 수 있고, 출발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지식을 위해 독은 섭취하지 않는다.
감염되지 않았지만 존재하는 경우
눈에는 혐오스러운 성분이야, 알려 다오.
어떻게 술을 마셨는지, 그는 그의 협곡과 옆구리를 깨물었다.
난폭한 수레로. 나는 술을 마셨고 거미를 보았다.
▶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 분노한 레온테스는 아내 헤르미온을 감옥에 가두고, 임신한 그녀는 축축한 감옥에서 간신히 딸을 낳습니다. 그러나 딸이 자신의 아이인지도 믿을 수 없었던 레온테스는 딸을 궁정 밖으로 내다 버리게 합니다. 아버지의 광증과 어머니의 투옥에 대해 알게 된 아들 마밀리우스(Mamillius, The young prince of Sicily)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죽고, 뒤이어 헤르미온 또한 죽게 됩니다……. 질투할 아내가 사라진 후에야 레온테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제야 딸과 딸을 버리러간 신하를 수소문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레온테스는 하나 뿐인 자신의 혈육과 해후할 수 있을까요?
▶ LEONTES. Whilst I remember
Her and her virtues, I cannot forget
My blemishes in them; and so still think of
The wrong I did myself: which was so much
That heirless it hath made my kingdom, and
Destroy’d the sweet’st companion that e’er man
Bred his hopes out of.
▷ 레온테스. 내가 기억하는 한
그녀와 그녀의 미덕을 나는 잊을 수 없으리라
나의 흠은 그것들에 있다; 그래서 여전히 생각해라.
내가 한 잘못은 너무 심했지.
상속받지 못한 자들이 내 왕국을 만들었지
네 남자처럼 달콤한 동반자를 파괴했구나.
그의 희망마저 꺾어 버렸다.
▶ 잊어버리라 했지만 내 딸을 잊지 못할 것 같아 :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극답게 우연하게 마주친! 폴리세네스의 외동아들 플로리첼(Florizel)이 한눈에 반할 정도로 예쁘고 우아하게 자란 페르디타(Perdita)는 무사히 시칠리로 돌아옵니다. 우연하게! 양치기의 딸로 길러진 것은 덤이지요. 레온테스는 폴리세네스에게 용서를 구하고 친구의 아들과 자신의 딸의 결혼식을 담담하게 축하해 줍니다. 한편 감옥에서 죽었다고 알려진 헤르미온도 지인의 도움으로 몸을 피한 것이었기에 다시 한 번 남편과 해후할 수 있었습니다. 광증에 가까운 질투로 온 가족을 뿔뿔이 흩어버린 레온테스가 과연 아내와 딸의 용서를 구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관객은 질투로 인해 파멸에 이를 뻔한 어느 군주의 모습을 바라보며 각자 자신만의 해석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잠깐 등장해 목숨을 잃은 아들 마밀리우스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LEONTES. Thou didst speak but well
When most the truth, which I receive much better
Than to be pitied of thee. Prithee, bring me
To the dead bodies of my queen and son:
One grave shall be for both. Upon them shall
The causes of their death appear, unto
Our shame perpetual. Once a day I’ll visit
The chapel where they lie, and tears shed there
Shall be my recreation. So long as nature
Will bear up with this exercise, so long
I daily vow to use it. Come, and lead me
To these sorrows.
▷ 레온테스. 너는 말을 잘했지만 잘했다.
내가 훨씬 더 잘 받는 대부분의 진실이 있을 때.
당신을 불쌍히 여기기보다. 프리티, 날 데려와
내 왕비와 아들의 시체를 위하여
하나의 무덤은 두 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사인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수치심은 영원하다. 하루에 한 번 방문하겠노라.
그들이 누워있는 예배당, 그리고 그곳에서 눈물이 흐르는구나.
나의 휴식이 될 것이다. 자연이 있는 한
오랫동안 이 운동을 견뎌낼 것이다.
나는 매일 그것을 사용할 것을 맹세한다. 이리 와, 날 이끌어다오.
이 슬픔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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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1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자에는 자로 1603(English Classics814 Measure for Measure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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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 by William Shakespeare)(1603)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그리고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1번째 희극 작품’입니다. 1979년 이후 수차례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영화는 2019년 제작된 동명의 호주 영화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희극 아닌 비극 같은……. 셰익스피어의 문제극(Problem Play)! :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는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 등과 함께 전통적인 희극 혹은 비극으로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셰익스피어의 문제극(Shakespearean problem play)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문제극에서는 등장인물이 복잡한 윤리적인 딜레마(complex ethical dilemmas)의 덫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관객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킵니다.
▶ Measure for Measure...가 대체 무슨 뜻이죠?! : 셰익스피어의 Measure for Measure(1603)는 무척이나 번역이 난해한 표현으로, 이척보척(以尺報尺), 자에는 자로, 준대로 받은 대로, 말은 말로 되는 되로 등 다양한 번역이 혼재하고 있습니다만, 본지에서는 가장 많은 번역출간본이 채택한 ‘자에는 자로’로 통일하였습니다. 해당 표현은 마태복음 5장 38절(Matthew 5:38-48)에서 유래한 것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란 의미입니다.
▶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An eye for an eye and a tooth for a tooth.’ But I say to you, offer no resistance to one who is evil. When someone strikes you on your right cheek, turn the other one to him as well. ▷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가 너의 오른쪽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대라.
▶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는 군주가 자신이 명령한 법으로 인하여 오히려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풍자하는 정치극(Political Play)입니다. 비엔나 공작 빈센티오(Duke Vincentio of Vienna)는 국경을 잠시 벗어나야 하는 외교적인 업무로 인하여, 자리를 비운 사이에 충직한 신하 안젤로(Angelo)에게 공작직을 대행케 합니다. 안젤로는 지극히 엄격한 판사로써 교외의 모든 매춘 업소를 철거하라는 포고령(proclamation)을 전격적으로 발표합니다! 매춘업소 철거령은 성(性)에 대해 지극히 보수적이면서도 사실은 욕망에 불타고 있는 안젤로의 이중성을 예고하는 장치로, 아직 결혼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줄리엣(Juliet)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클라우디오(Claudio)에게 사형을 내리는 장면을 설득력 있게 만들어 줍니다. 졸지에 클라우디오는 간음죄(姦淫罪)를 저지른 죄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제 그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여동생 이사벨라(Isabella) 뿐!
▶ Ang. O cunning enemy, that, to catch a saint,
With saints dost bait thy hook! Most dangerous
Is that temptation that doth goad us on
To sin in loving virtue: never could the strumpet,
With all her double vigour, art and nature,
Once stir my temper; but this virtuous maid
Subdues me quite. Ever till now,
When men were fond, I smiled, and wonder’d how.
▷ 안젤로. 오, 교활한 적이여, 성자를 잡기 위해
성도들과 당신의 갈고리를 미끼로 쓰는구나! 가장 위험한
우리를 괴롭히는 유혹인가
사랑의 덕으로 죄를 짓는 것: 트럼펫은 결코 할 수 없었고,
두 배의 활력, 아름다움과 본능으로,
일단 안정을 뒤흔드니. 하지만 이 유덕한 창녀조차
나를 완전히 제압하는구나. 지금까지,
남자들이 좋아할 땐, 나는 웃으면서, 어떻게 됐을까 궁금했노라.
▶ (타인에게만) 엄격한 판사 안젤로는 클라우디오에 대한 선처를 간청하러온 이사벨라의 아리따움에 반하고, 클라우디오의 사면을 대가로 그녀의 몸을 요구합니다. 울부짖는 클라우디오를 보며 괴로워하면서도, 이사벨라는 안젤로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슬픔에 잠긴 이사벨라에게 (마치 옆에서 보고 있다는 듯) 로도윅 수사(Friar Lodowick)로 변장한 빈센티오가 다가옵니다. 자신의 측근에게 실망한 빈센티오는 과연 어떤 사이다를 드링킹 할까요? 셰익스피어의 희곡답게 마무리되긴 합니다만, 다소 뜬금없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적인 해결이네요. 끝까지 읽어보신 분들은 왜 제목이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인지 공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 Duke. The very mercy of the law cries out
Most audible, even from his proper tongue,
‘An Angelo for Claudio, death for death!’
Haste still pays haste, and leisure answers leisure;
Like doth quit like, and measure still for measure.
Then, Angelo, thy fault’s thus manifested;
Which, though thou wouldst deny, denies thee vantage.
We do condemn thee to the very block
Where Claudio stoop’d to death, and with like haste.
Away with him!
▷ 공작. 율법의 자비가 외치리라
그의 적절한 혀에서조차 가장 잘 들리는,
'클라우디오를 위한 안젤로, 죽음에는 죽음으로!'
급하면 급히, 여유에는 여유로
갚고 싶으나, 자에는 자로 갚을 진저.
그렇다면 안젤로, 너의 잘못은 명백하며, 부인해도 소용없으리라.
내가 너에게 선고하노라
클라우디오가 허둥지둥 쓰러져 죽었던 곳으로,
그를 쫓아내라!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9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리처드 2세 1595(English Classics799 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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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의 리처드(Richard of Bordeaux), 플랜태저넷 왕조의 마지막 3년! : 리처드 2세(Richard II of England)(1367~1400)는 아버지 흑태자 에드워드(Edward, The Black Prince)(1330~1376)가 조부 에드워드 2세(Edward II)(1284~1327)보다 1년 먼저 사망하였을 뿐 아니라, 형이 요절하는 바람에 불과 10살의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의 8번째 국왕(1377~1399)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재위 초기에는 섭정을 맡은 제1대 랭커스터 공작 곤트의 존(John of Gaunt)(1340~1399)을 비롯한 왕족에 휘둘릴 수밖에 없었으나 왕권을 노리는 대귀족의 의회파를 견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법 개정, 반역죄 처형, 추방 등으로 권력을 장악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정작 아일랜드 정복 전쟁에 실패하고, 파탄난 재정을 복귀하기 위한 증세 조치에 귀족과 백성들이 반발하는 등 막상 국왕으로써의 역량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민심을 잃은 리처드 2세는 훗날 헨리 4세의 반란 때 귀족들이 변심하게 된 계기가 됩니다.
1398년 리처드 2세는 헤리퍼드 공작 볼링브로크의 헨리(Henry Bolingbroke), 이후 왕좌에 앉은 헨리 4세(Henry Ⅳ of England)(1366~1413)를 국외로 추방합니다. 잠시 아일랜드를 방문한 틈을 타 귀국한 헨리 4세가 귀족들의 지지를 받아 그를 폐위시킴으로써 리처드 2세는 폰티프랙트 성(Pontefract Castle)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로써 플랜태저넷 왕조(House of Plantagenet)(1154~1485)는 후계자를 두지 못한 리처드 2세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헨리 4세의 랭커스터 왕조(House of Lancaster)(1362~1472)가 시작됩니다. 셰익스피어 희곡에서는 1398년부터 1400년까지, 그의 마지막 3년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에서 벤 위쇼(Ben Whishaw)(1980~)가 분한 리처드 2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ANNE. O, cursed be the hand that made these holes!
Cursed the heart that had the heart to do it!
Cursed the blood that let this blood from hence!
More direful hap betide that hated wretch
That makes us wretched by the death of thee
Than I can wish to adders, spiders, toads,
Or any creeping venom'd thing that lives!
If ever he have child, abortive be it,
Prodigious, and untimely brought to light,
Whose ugly and unnatural aspect
May fright the hopeful mother at the view,
And that be heir to his unhappiness!
▷ 앤. 오, 이 구멍을 만든 손은 저주를 받아!
할 마음을 가진 저주받은 마음!
이 피를 여기에서 내보낸 저주받은 피!
비참한 사람을 미워하는 더 끔찍한 일
그것은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를 비참하게 만듭니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덕, 거미, 두꺼비,
아니면 살아서 기어 다니는 독이 있는 것!
그가 아이를 낳는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대단하고 시기상조로 밝혀진,
누구의 추하고 부자연스러운 측면
그 전망을 보고 희망을 품은 어머니를 놀라게 할 수도 있고,
그리고 그 불행의 상속자!
▶ DUCHESS. Accursed and unquiet wrangling days,
How many of you have mine eyes beheld!
My husband lost his life to get the crown;
And often up and down my sons were toss'd
For me to joy and weep their gain and loss;
And being seated, and domestic broils
Clean over-blown, themselves the conquerors
Make war upon themselves-brother to brother,
Blood to blood, self against self. O, preposterous
And frantic outrage, end thy damned spleen,
Or let me die, to look on death no more!
▷ 공작부인. 저주받고 조용하지 않은 언쟁의 날들,
너희 중에 내 눈을 본 사람이 몇이나 되느냐!
남편은 왕관을 얻기 위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내 아들들은 위아래로 던져졌습니다.
그들의 이익과 손실을 기뻐하고 울게 하소서.
그리고 앉아 있고, 가정적인 구이
깨끗해, 스스로가 정복자
형제 대 형제,
피 대 피, 자기 대 자기. 오, 터무니없는
그리고 광적인 분노, 당신의 저주받은 비장을 끝내십시오.
아니면 내가 죽게 내버려 두어, 더 이상 죽음을 보지 않게 하소서!
▶ RICHMOND. And let their heirs, God, if thy will be so,
Enrich the time to come with smooth-fac'd peace,
With smiling plenty, and fair prosperous days!
Abate the edge of traitors, gracious Lord,
That would reduce these bloody days again
And make poor England weep in streams of blood!
Let them not live to taste this land's increase
That would with treason wound this fair land's peace!
Now civil wounds are stopp'd, peace lives again-
That she may long live here, God say Amen!
▷ 리치몬드. 그리고 그들의 상속자들이시여, 하나님, 당신의 뜻이 그렇다면,
순조로운 평화로 다가올 시간을 풍요롭게 하시고,
많이 웃고, 공정하고 풍요로운 날들과 함께!
반역자들의 경계를 약화시키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이 피의 날을 다시 줄일 것입니다
그리고 가난한 영국을 피의 시내로 울게 하십시오!
그들이 이 땅의 증가를 맛보기 위해 살지 못하게 하라
그것은 반역으로 이 아름다운 땅의 평화를 해칠 것입니다!
이제 시민의 상처가 멈추고 평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그녀가 여기에서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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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19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야망의 맥베스 1606(English Classics819 The Tragedy of Macbeth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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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망의 맥베스(The Tragedy of Macbeth by William Shakespeare)(1606)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우유부단한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1599),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질투하는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교만한 리어왕(The Tragedy of King Lear)(1605), 그리고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아홉 번째 비극(悲劇)’이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미국 오슨 웰스(Orson Welles)(1915~1985),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Akira Kurosawa)(1910~1998), 폴란드 로만 폴란스키(Roman Raymond Polanski)(1933~), 미국 조엘 코엔(Joel Coen)(1954~) 등 당대의 거장 감독들이 맥베스를 원작으로 자신만의 비극영화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 햄릿(Hamlet)(1599), 오셀로(Othello)(1603), 리어왕(King Lear)(1605), 맥베스(Macbeth)(1606). ※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5)은 4대 비극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는 평생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페라를 세 편 작곡하였고 당대 대중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맥베스(Macbeth)(1847), 오셀로(Othello)(1887), 팔스타프(Falstaff)(1893)는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이지만, 희극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원작의 팔스타프(Falstaff)(1893)는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27편의 오페라 중 유일한 희극 작품(27 operas, of which only one was a comedy)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선정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2002) : 2002년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와 노르웨이 북클럽(Norwegian Book Clubs)이 공동으로 전 세계 54개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계문학 100대선(best and most central works in world literature)에 햄릿을 포함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 편(햄릿, 오셀로, 리어왕)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맥베스만이 제외되었네요;;
▶ 스코틀랜드 왕국의 국왕 막 베하드(Macbeth, King of Scotland)(1005~1057)의 일생을 각색한 작품으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국왕이 되리란 마녀들의 예언에 자극받은) 욕망으로 인하여 파멸한다는 줄거리입니다. 4대 비극의 주인공은 각자 한 가지씩 결함을 갖고 있고, 그 결함으로 인하여 파멸하는데 맥베스의 몫은 바로 야망! 막 베하드 외에 던컨 1세(Donnchadh I)(1001~1040)와 그의 아들 돔날 3세 막 돈카다(Donald III of Scotland)(1033~1099), 도널베인(Donalbain)도 역사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입니다.
▶ 스코틀랜드 왕족 맥베스는 승전을 거두고 돌아오는 길, 친구 뱅코(Banquo)와 함께 기묘한 예언을 듣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예언은 찜찜하지만, 무시할 수 없기 마련이지요……. 마녀는 맥베스에게 그가 코더(Cawdor) 영주가 될 것이며, 이후 왕이 될 것. 그리고 뱅코에게는 그들의 자손이 왕이 될 거란 세 가지 예언을 던집니다. 그저 황당한 이야기로 치부한 둘은 실제로 던컨 왕이 코더 영주의 작위를 하사하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MACBETH. She should have died hereafter;
There would have been a time for such a word.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Creeps in this petty pace from day to day
To the last syllable of recorded time;
And all our yesterdays have lighted fools
The way to dusty death. Out, out, brief candle!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
▷ 맥베스. 그녀는 내세에 죽었어야 했다.
그런 말이 나올 때가 있었을 것이다.
내일도 내일도 내일도
날마다 이 작은 속도로 기어가
녹음된 시간의 마지막 음절까지;
그리고 우리의 모든 어제는 바보들을 불태웠어
먼지투성이 죽음으로 가는 길. 꺼져, 꺼져, 짧은 촛불!
인생은 걸어 다니는 그림자, 가난한 선수
그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시간을 뽐내고 초조해하지
그리고는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이야기다
소리와 분노로 가득 찬 바보가 말하길,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왕위에 대한 욕심에 사로잡힌 맥베스는 결국 던컨 왕(Duncan, King of Scotland)을 직접 살해하고, 스코틀랜드 왕위에 오르니 마녀들의 예언이 정확하게 들어맞은 셈이지요! 그러나 맥베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뱅코와 그들의 자식마저 살해하려고 합니다. 뱅코의 아들 플리언스(Fleance)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도피하는데…….
▶ 여기서 멈췄다면 좋았을 것을! 맥베스는 이번에는 직접 마녀를 찾아가 예언을 얻고, 이에 따라 파이프 영주 맥더프(Macduff, Thane of Fife)의 일가족을 살해합니다. 그리고 허무하게도 던컨 왕의 아들 말콤 왕자(Malcolm, elder son of Duncan)와 잉글랜드군, 그에게 가족을 잃은 맥더프와 전투 중에 목이 잘려 죽고 맙니다. 결국 마녀의 예언대로 파이프 영주 맥더프에게 목숨을 잃고 말았으니, 기껏 왕이 되기 위해 손을 더럽힌 것이 무색할 따름입니다. 그나저나 뱅코의 아들 플리언스는 어디 있는 거지…….
▶ MACBETH. The Prince of Cumberland! That is a step
On which I must fall down, or else o'erleap,
For in my way it lies. Stars, hide your fires;
Let not light see my black and deep desires.
The eye wink at the hand; yet let that be
Which the eye fears, when it is done, to see.
▷ 맥베스. 컴벌랜드의 왕자님! 그것은 단계이다
내가 넘어져야 하는 곳, 그렇지 않으면 뛰어올라야 하는 곳,
내 방식대로 거짓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별들이여, 불을 숨겨라.
빛이 나의 까맣고 깊은 욕망을 보지 못하게 하십시오.
손에 눈 윙크; 그래도 그렇게 하자
그것이 끝나면 눈이 두려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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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2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심벨린 1610(English Classics824 Cymbeline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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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벨린(Cymbeline by William Shakespeare)(1610)은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 티레의 왕자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1607), 그리고 겨울 이야기(The Winter's Tale by William Shakespeare)(1609)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5번째 희극(喜劇)’입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집 퍼스트 폴리오(First Folio)(1623)에는 비극(悲劇)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만, 작품의 내용은 로맨스(Romance)인 동시에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희극(喜劇)의 성격도 포괄합니다.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문제극(問題劇, Problem play)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본지에서는 희극(喜劇)으로 분류합니다. 로마 제국이 영국을 정벌하기 전 브리튼(Britain)을 다스린 왕 쿠노벨리누스(Cunobeline)(?~AD41)의 전설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만, 실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그의 딸 이모진(Imogen)에 가깝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질투하는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 셰익스피어는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 중 하나인 오셀로(The Tragedy of Othello, Moor of Venice)(1603), 겨울 이야기(The Winter's Tale)(1609), 그리고 심벨린(Cymbeline)(1610)까지 ‘질투 3부작’을 통해 ‘질투하는 남성’을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부와 권력의 정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내에 대한 의심으로 인하여 (사실은 그들 마음속의 열등감으로 인하여) 결국 자기 자신마저 파멸로 몰아넣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동시에 그들이 의심한 여인은 반드시 순결하고, 정절을 지키며 아름답기 그지없지요!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당대의 관객들에게는 ‘질투하는 남자와 그에게 의심받는 순결한 여인’만큼 순식간에 빠져들 수 있는 설정도 없었을 것입니다. 셰익스피어가 무려 세 편에 걸쳐 다뤘을 정도로 말이죠! 초기에 집필한 ‘오셀로’와 달리 후반기에 쓴 ‘겨울 이야기’와 ‘심벨린’은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끝난다는 점에서 작가의 문학적이면서도 심정적인 변화와 성숙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 영국의 왕 심벨린(Cymbeline)은 어린 두 아들이 행방불명된 가운데 막내딸과 살던 중 아내를 잃고, 두 번째 아내를 맞이합니다. 그녀는 전 남편 사이에 둔 아들 클로텐(Cloten)을 이모진과 결혼시킴으로써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자 합니다. 마침 클로텐도 이모진에게 호감을 가집니다만, 이모진은 부모의 뜻을 거스르고 포스추머스 레오나투스(Posthumus Leonatus)와 혼약을 맺습니다. 이에 분노한 심벨린은 사위(?!)를 국외로 쫓아버리죠! 아내와 헤어진 포스추머스는 로마에서 어느 날 이아키모(Iachimo)의 장난일지 만행일지 모를 악의에 말려들고야 마는데……. 그의 수작으로 인해 아내의 정절을 의심하기 시작한 포스추머스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 IACHIMO. If I have lost it,
I should have lost the worth of it in gold.
I'll make a journey twice as far t' enjoy
A second night of such sweet shortness which
Was mine in Britain; for the ring is won.
▷ 이아치모. 만약 내가 그것을 잃어버렸다면,
나는 그 가치를 금으로 잃어버렸어야 했을 것입니다.
두 배 더 멀리 여행을 가겠습니다.
그토록 달콤한 짧음의 두 번째 밤은
영국에서 내 것이었습니다. 반지가 이겼기 때문입니다.
▶ 왕의 딸로써 부족함 없이 자랐던 이모진은 하루아침에 부모도, 남편의 사랑도 잃고, 독살의 위협으로부터 가까스로 달아나 정처 없이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우연하게도! 어느 외딴 동굴에서 어렸을 적 납치당한 두 오빠와 해후하는데, 알고 보니 심벨린의 신하 벨라리어스(Belarius)가 추방에 대한 분노로 그들을 납치했던 것이었습니다, 한편 이모진을 사랑한 죄로 그녀를 찾아 헤매던 클로튼은 오빠들의 손에 목을 베이고, 이에 충격을 받은 왕비마저 세상을 떠납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에서 어설픈 조연은 살아남을 수 없지…….
▶ CLOTEN. Was there ever man had such luck! When I kiss'd the jack, upon an up-cast to be hit away! I had a hundred pound on't; and then a whoreson jackanapes must take me up for swearing, as if I borrowed mine oaths of him, and might not spend them at my pleasure.
▷ 클로텐. 인간에게 이런 행운이 있었을까! 내가 잭에게 키스를 했을 때, 업캐스트에 따라 쳤어! 나는 100파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거든. 그러면 내가 그에게 맹세한 것을 빌린 것처럼 매춘부 쟈카나페가 나를 욕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내 마음대로 쓰지 않을 수도 있었지.
▶ 때마침 로마군이 브리튼을 정벌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쳐들어옵니다. 그러나 포스추머스의 대활약으로 브리튼을 무사히 지킬 수 있었고, 체포된 이아키모의 모략이 밝혀짐으로써 포스추머스와 이모진 사이의 오해 또한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어느새 늙어버린 심벨린 왕은 자신이 잃었다고 믿었던 두 아들은 물론 서로 사랑하는 딸 부부와 감동적으로 해후하게 됩니다. 클로텐과 두 번째 부인이 이미 시나리오에서 삭제되었으니 문제될 것이 없었죠. 통 크게 포로로 사로잡은 로마군마저 석방하고, 축제를 벌이며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마무으리!
▶ CYMBELINE. Laud we the gods;
And let our crooked smokes climb to their nostrils
From our bless'd altars. Publish we this peace
To all our subjects. Set we forward; let
A Roman and a British ensign wave
Friendly together. So through Lud's Town march;
And in the temple of great Jupiter
Our peace we'll ratify; seal it with feasts.
Set on there! Never was a war did cease,
Ere bloody hands were wash'd, with such a peace.
▷ 심블린. 우리 신들을 찬양하라.
그리고 우리의 비뚤어진 연기가 그들의 콧구멍으로 올라가게 하소서.
우리의 축복받은 제단으로부터. 우리에게 이 평화를 게시합니다.
우리의 모든 신하들에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게 해 주세요.
로마와 영국의 국기 물결.
다정다감하다. 루드 마을 행진을 통해
그리고 위대한 목성의 신전에서
우리의 평화는 우리가 비준할 것이다. 잔치로 그것을 봉인할 것이다.
거기 서! 전쟁은 멈추지 않았다.
피 묻은 손을 씻기 전에, 그렇게 평화롭게.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6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끝이 좋으면 다 좋아 1604(English Classics816 All's Well That Ends Well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 by William Shakespeare)(1604)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 by William Shakespeare)(1601), 그리고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12번째 희극 작품’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이탈리아 작가 조반니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1313~1375)의 데카메론(The Decameron)(1350~1353) 중 질레타 디 나르보나(The Tale of Giletta di Narbona)를 모티브로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을 집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희극 아닌 비극 같은……. 셰익스피어의 문제극(Problem Play)! :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는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he History of Troilus and Cressida)(1600), 자에는 자로(Measure for Measure)(1603) 등과 함께 전통적인 희극 혹은 비극으로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셰익스피어의 문제극(Shakespearean problem play)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문제극에서는 등장인물이 복잡한 윤리적인 딜레마(complex ethical dilemmas)의 덫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관객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킵니다.
▶ 구애하는 여자 VS 도피하는 남자 : 끝이 좋으면 다 좋아(All's Well That Ends Well)(1604)는 헬레나(Helena)라는 여성이 자신에게 별 관심이 없는 백작부인의 아들 버트람(Bertram)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고, 마침내 그의 사랑을 얻는다는 단순명료한 희극입니다. 무척이나 단순한 이야기 구조이지만, 고전적인 남녀의 성 역할(性役割, Gender Role)을 반전시켰다는 점에서 셰익스피어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HELENA. O, were that all! I think not on my father,
And these great tears grace his remembrance more
Than those I shed for him. What was he like?
I have forgot him; my imagination
Carries no favour in’t but Bertram’s.
I am undone: there is no living, none,
If Bertram be away. ’Twere all one
That I should love a bright particular star,
And think to wed it, he is so above me.
In his bright radiance and collateral light
Must I be comforted, not in his sphere.
▷ 헬레나. 오, 그게 전부였어요! 아버진 아닐 거예요
그리고 이 위대한 눈물은 그의 기억을 더 우아하게 합니다.
내가 그를 위해 흘린 것들 보다요. 그는 어땠어요?
나는 그를 잊었습니다; 나의 상상.
버트람 말고는 호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난 끝났습니다. 삶은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버트람이 떠나면요 '모두 하나였습니다.
밝은 별을 사랑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그는 저보다 훨씬 위에요.
그의 밝은 광채와 부수적인 빛 속에서요
그의 영역에서가 아니라 내가 위로받아야 합니다.
▶ One that goes with him: I love him for his sake,
And yet I know him a notorious liar,
Think him a great way fool, solely a coward;
Yet these fix’d evils sit so fit in him
That they take place when virtue’s steely bones
Looks bleak i’ th’ cold wind: withal, full oft we see
▷ 그와 함께 가는 사람: 나는 그를 위해 그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악명 높은 거짓말쟁이는 알아요.
그를 대단한 바보, 오로지 겁쟁이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이 악폐들은 그에게 딱 들어맞습니다.
미덕의 강철 뼈가 있을 때 일어납니다.
황량해 보여요. 찬바람이 불어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들로 가득 차서요.
쓸데없는 어리석음을 기다리는 냉정한 지혜입니다.
▶ 헬레나는 의사 아버지의 사망으로 프랑스계 스페인 백작부인(French-Spanish countess)의 신분이 낮은 피보호자(the low-born ward)가 됩니다. 백작부인의 아들 버트람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그는 헬레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버지를 대신해 병든 프랑스 왕을 진료하지만, 딱히 마땅한 치료법을 찾지 못합니다. 그때 헬레나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프랑스 왕을 치료하는데 성공하고 그 대가로 버트람과의 결혼을 요구합니다. 버트람은 국왕의 명령 때문에 억지로 결혼식을 치르긴 하지만, 즉시 이탈리아로 떠나버립니다. 이탈리아에서 버트람은 제법 명성을 얻고, 현지에서 만난 다이애나(Diana)에게 구애하죠. 그러나 헬레나는 다이애나마저 친구로 만들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버트람의 반지를 득템합니다. 과연 버트람을 향한 헬레나의 직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뭐, 모로 가도 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이겠죠!
▶ DIANA. When midnight comes, knock at my chamber window;
I’ll order take my mother shall not hear.
Now will I charge you in the band of truth,
When you have conquer’d my yet maiden-bed,
Remain there but an hour, nor speak to me.
My reasons are most strong; and you shall know them
When back again this ring shall be deliver’d;
And on your finger in the night, I’ll put
Another ring, that what in time proceeds
May token to the future our past deeds.
Adieu till then; then fail not. You have won
A wife of me, though there my hope be done.
▷ 다이애나. 자정이 되면 제 방 창문을 두드려 보세요.
어머니께서 듣지 않으시도록 제가 명령하겠습니다.
이제 진실의 띠로 당신을 고발하겠습니다.
아직 처녀인 내 침대를 정복하면요
거기 한 시간만 계시고, 나랑 얘기하지 마세요.
내 이유가 가장 강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시 돌아오면 이 반지는 배달될 것입니다.
그리고 밤에 당신의 손가락에, 제가 넣을게요.
또 다른 반지는, 시간이 지나면 진행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 행적을 미래에 나타내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잘 있다가 실패하지 마세요. 당신이 이겼어요.
제 아내이긴 하지만 제 희망은 이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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