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우석

도서정보 : 손영국 | 2008-10-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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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과학자 황우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Non Fiction) 장편소설 형식으로 저술한 책. 성장 소설의 성격과 함께 황우석 사태의 팩트(Fact)를 기반으로 영화감독이며 소설가인 손 영국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논픽션 장편소설이다.

황소와 황우석의 인연, 황박사의 사모곡과 함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이중섭 화백의 시와 만해 한용운, 미당 서정주, 김수영 시인 등 당대 국민 정서를 대변한 인물들의 정서를 아우르며 논란에 빠진 ‘줄기세포의 비밀(秘密)’을 밝혀내는 솔솔한 재미 까지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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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과 늑대

도서정보 : 한동림 | 2008-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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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독서

도서정보 : 김경욱 | 2008-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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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선생

도서정보 : 조흔파 | 2008-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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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전쟁과 가난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되돌려준 소설, 조흔파 선생의 『에너지 선생』. 천방지축 개구쟁이 주인공 수동이의 끊이지 않는 장난, 익살에 맞서는 에너지 선생의 대처방안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여러 과외활동으로 지친 어린이들에겐 유머와 해학을 통한 독서의 기쁨을, 그 시절 까까머리 교복 신분의 7080세대에겐 아련한 추억의 향수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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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

도서정보 : 이지민 | 2008-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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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체험판)

도서정보 : 이지민 | 2008-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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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이 1930년대 경성의 모던보이 ‘이해명’으로, 김혜수가 해명을 애타게 하는 비밀스런 모던걸 ‘조난실’로 열연한 영화 〈모던보이〉의 원작 소설 『모던보이―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2000년 제5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으로, 이제 까마득한 과거가 되어버린 근대의 여명기를 배경으로 하여 특이한 방식으로 미로 같은 우리 현실의 본질을 포착한 소설이다.

작가는 발칙하고 뻔뻔스럽기까지 한 발상의 전복으로 이제까지 익숙하게, 혹은 당연하게 이해되고 분류되어온 역사적 사실들을 뒤흔든다. 또한 우리의 가장 어두운 부분인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소위 ‘역사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조차 없는 뻔뻔하고 유치찬란한 이야기를 종횡무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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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인 러브 (사랑을 위해서는 점프가 필요하다)

도서정보 : 이정은 | 2008-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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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학상을 수상한 이정은 작가의 네 번째 장편소설 『블루 인 러브』. 인간 내면의 상처와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로, 작가의 인생에 대한, 그리고 열정과 사랑이 묻어나는, 약자들 시선에서 그들의 고통을 구체적으로 형상화시킨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 서인혜와 그녀의 연하의 연인 유신엽, 그리고 그 외의 등장인물들은 목숨보다 소중한 사랑을 잃고도 꿋꿋이 일어서는 인혜에게서 사랑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구매가격 : 4,500 원

블루 인 러브(체험판)

도서정보 : 이정은 | 2008-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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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넘어서 새로운 여정으로

소설가에게 중요한 것은 그 소재를 ‘어떻게’ 다루느냐 하는 것이다. 『블루 인 러브』는 인간 내면의 상처와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로, 경기도문학상을 수상한 이정은 작가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상처 없는 삶은 없다. 삶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상처를 입힌다. 그러나 자신에게 스스로 상처를 주지 않으면 상처가 우리에게 해를 입힐 수 없다.
이는 각자 상처를 어떻게 대하는가에 달렸다. 상처에 대해 집착할 때 부풀려지고, 그 무게에 눌려 그로 인해 삶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은 작가의 인생에 대한, 그리고 열정과 사랑이 묻어나는, 약자들 시선에서 그들의 고통을 구체적으로 형상화시킨 작품이다.
그의 작품에서 감지할 수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다. 이 작품 역시 그 바탕에 고통에 대한 연민과 따스함이 흐른다.
작가는 왜 상처를 테마로 잡았을까. 약자에 대한 연민 때문에 그리 표현한 것은 아닐까. 범사회적 차원에서 타개책을 모색해보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면 ‘성폭력’을 테마로 작품을 쓰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서인혜와 그녀의 연하의 연인 유신엽이다. 여기에 다른 세 여자, 즉 친구 한지숙과 미장원 여자인 조순자 그리고 하숙집 여자가 덧붙여져 이야기가 전개된다. 목숨보다 소중한 사랑을 잃고도 꿋꿋이 일어서는 인혜에게서 사랑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누구나 지독한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증오와 갈등, 파멸과 죽음? 만약 그런 게 지독한 사랑이라면 피하고 싶다. 너무 도식적이고 식상하고 한물 지난 유물처럼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말을 해피엔딩이나 단정하는 끝맺음을 피하려는 데 너무 집착하여 ‘사랑은 그래야 한다’는 식의 고정관념에 안주하기 때문이다. 본질은 접어두고 기교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우스꽝스럽거나 그야말로 통속적인 스토리가 되어버릴 오류에 빠진다. 본질은 자유로운 상상의 공간을 독자들에게 열어주자는 것이다.
이정은의 『블루 인 러브』는 독자의 손에 거울을 들려주었다. 저마다의 불운, 저마다의 사랑, 저마다의 미래를 비쳐보았을 것이다. 거의 사실에 가까운 심리묘사와 행위를 담아낸 이 소설에서 습득해야 할 점과 버릴 것을 가려내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작가는 주장하지 않고 다만 제시했을 뿐이다.
약자의 시선으로, 성폭력으로 인한 상처와 만남과 구원 그리고 희망을 함께 다루려는 이 소설은, ‘시대의 해석’이란 타임머신을 타고 우리를 다시 신천지로 데려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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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전

도서정보 : 정시은 | 2008-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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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경장편 소설 공모인 의 제3회 수상작. 소설 쓰기를 통해 세상에 발칙하게 맞서려 하는 조선 시대 과부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조선 후기에 가상세계의 유토피아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드러낸 여성 영웅 소설들이 집중적으로 생산되었고, 그러한 작품들이 모두 ‘작자 미상’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데에서 이 소설을 착안하게 되었다고 한다. 글쓰기 주체로서의 여성과 여성에 대한 성적 기율 문제를 뚜렷하게 부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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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도서정보 : 마광수 | 2008-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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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의 소설『귀족』을 읽어야 하는 이유……

조선시대가 가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됐다고 하더라도 이 사회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여전히 신분 사회요 계급 사회다.
귀족(양반)이 있고 천민이 있다……


마광수는 왜 『귀족』을 썼는가


『귀족』은 손톱 페티시와 마조히즘이 불러일으키는 성적 판타지를 그린 소설이다. 작중 인물이 꿈꾸는 성적 판타지로 가득 찬 ‘진짜 사랑’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불가능한 꿈이다.

이 판타지는 구질구질한 현실에 대한 보상이며 대리만족이다. 메마른 현실의 조건들-주린 위, 잠이 모자라 한 눈, 노동으로 처진 어깨, 채워짐이 항상 뒤로 늦춰지는 욕망들, 돌이킬 수 없는 노화, 그리고 죽음!

『귀족』의 주인공의 마조히즘은 무의식의층 위에서 이 메마른 현실에서 탈주하기다. 현실 이전으로 회귀하기, 태어남 이전으로 탈주하기다. 부드러운 양수로 채워진 모태의 자궁으로 돌아가는 것, 다시 말해 자궁 회귀 욕망의 변주다.


-장석주(문학평론가)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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