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말랑말랑

도서정보 : 김선민 | 2010-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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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로맨스 장편소설 『마음이 말랑말랑』. 3년 전, 격랑에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느리울 점주 홍미가. 3년 전, 눈앞에서 연인을 잃고 2년 동안 긴 잠에 빠졌던 본부장 소여을.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사랑이야기. 처음엔 남편을 닮아서 빠져들었지만, 이젠 그 사람을 봐도 떠오르지 않는 남편. 죽은 듯 잠에 빠졌던 긴 시간 끝에 깨어난 자신을 따뜻하게 데워준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 그 둘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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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인간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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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序 - 인간은 세상에 그저 살아가기만 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끊임없이 변화해가며 향상을 추구해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만 그나마 현상유지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그 향상을 위해 가장 올바른 방법은 스스로 求道하여 道理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人間全般에 그러한 노력이 부족하여 모든 인간의 절대적 성장이 벽에 부딪치게 되면 부득이 인류는 전쟁을 통하여 상대적인 성장의 방법을 택하여 새로이 나아갈 바를 찾곤 했다. 우리 현대사의 한국전쟁에 관한 문학적인 견해는 ‘단지 이념이 다르다고 해서 같은 민족이 싸웠던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라는 해석이 주류이다. 그러나 단지 이념이 달라서 싸운 전쟁이 그렇게 잘못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 단지 민족이 달라서 싸우는 전쟁은 상대적으로 용납이 될 수 있다는 것인가. 물론 전쟁은 비극적인 것이며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그럼에도 인류 역사에는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쟁이란 것의 존재를 기정사실로 할 때 그것이 과연 인류 역사의 발전과정에서 거쳐야 했던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에 따라 그 전쟁의 의미와 가치를 매겨야 할 것이다. 살펴보면 역사상 의미 있는 전쟁에서 사람들이 서로 싸우게 된 원인은 서로의 생각 즉 理念이 달라서가 원인이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단지 민족이 달라서 싸웠다고 볼 수 있는 전쟁들은 상대적으로 그 가치의 평가가 덜하다. 프랑스대혁명 등 유럽은 숱한 동족상잔 을 통해 봉건사회를 무너뜨리고 自由와 民主의 가치를 확립하여 오늘날의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반면에 침략전쟁과 노예사냥 등 그들의 異민족과의 전쟁은 아직도 그들의 죄업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한국전쟁은 지구상에 흔한 민족 간의 집단 이기주의에 의한 전쟁이 아니라 그보다 높은 차원의 인류의 가치를 定하기 위하여 우리 민족이 떠맡아 겪은 전쟁이다. 한국전쟁은 비록 인류미래를 위한 가치판단의 結實을 주지는 못했지만 그 段礎가 되어주었던 것이다. 參戰者들의 고귀한 희생은 민족적 국가적 차원을 넘어 인류사적 공헌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전쟁에 관한 문학적 시도는 戰後에 일었던 定의 해석이 있었고 80년대 수정주의식 反의 해석이 있었다. 이제 合의 문학이 있어야 할 시점에 몇몇 영화는 제작되었지만 문학적인 시도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적 필요성에 따라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전쟁중단편집을 내놓는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은 대개가 한국전쟁 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실록이 아닌 소설임은 물론이다. 하지만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전쟁의 정황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전쟁을 막는 最善의 방법은 우리와 이웃 모든 인류공동체가 함께 참다운 道를 구하는 것이다. 부득이 그것이 어렵다면 그 다음은 우리가 전쟁에 대하여 잘 아는 것이 次善의 방법인 것이다. 2008.8.28 6 #8228 25戰後問題硏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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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세대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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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잃어버린 세대 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와의 유사점 - 정식징집대상이 아닌 주인공(들)이 종로에서 전쟁을 맞는다. - 학생과 20대후반의 두 군인 등장 - 아내(배우자)에 치우치지 않은 가족사랑을 강조한다. - 아군이 포위되어 장교들은 계급장을 떼며 전전긍긍한다. - 곤경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언덕위의 적의 기관총 사수에게 접근하여 수류탄을 터뜨린다. - 주인공은 군대와 함께 전진한다. - 팽팽한 긴장의 백병전이 있다. - 주인공은 야전병원에 입원한 후 다시 참전한다. - 기타.. ------------------------------------------------------------------ 장편소설 잃어버린 세대 줄거리 및 서평 Homepage http //muma.com.ne.kr 잃어버린 세대 줄거리 일열곱살의 소년 나 (정기영)는 6.25에 의해 토목기사가 되기 위한 학업을 중단하고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다. 그 와중에 문학청년이자 반공사상을 가진 대학생 성인호를 만나 서로의 생각과 시대의 가치관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다. 성인호와의 대화중에 그의 고교동창으로서 유복한 출신으로 병역을 면하고 학업을 계속하는 김석준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나 는 격전 끝에 부상하여 제대하였으나 제대증을 잃어버려 병역 기피자로 시달림을 당한 끝에 다시 입대하여 통역장교로 근무한다. 두 번째 제대후에 신문기자 생활을 한다. 기자생활중에 나 의 생각과는 달리 좌익사상에 포용성을 발휘하는 선배 사원을 알게 되는데 그가 바로 말로만 들었던 김석준임을 알게 된다. 나 는 김석준과 사석 공석에서 자주 이념에 언쟁을 벌인다. 그런 중에 좌익사상은 하급계층의 現實不滿만이 아니라 順風에 밀려 살아온 자들의 이념적 사치임을 깨닫는다. 구성 - 서사적 리얼리즘만에 의존하지 않고 추상적 환상기법 도입 - 현대의 時角으로 6.25의 환경에서의 인간심리와 배경묘사 - 對話를 통한 이념과 인간본질에 對한 분석 극대화 - 현재 우리의 自生的 左翼偏向 및 좌익불감증은 삶의 치열함을 겪지 못한 데서 말미암은 이념적 사치 즉 이념귀족의 전유물일 뿐이다. 書評 잃어버린 세대 (한국논단 2000.2) 지금 우리는 건국이래 최대로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는 체제하에 살고 있다고 한다. 간첩죄를 받았던 사람이라도 더 이상 사상전향서를 강요하지 않는다. 과거라면 조심스레 밀실에서나 오갈 수 있었던 논의들이 이제는 공중매체를 타고 공공연히 우리집 안방에 드나든다. 그러나 과연 지금의 실정이 사상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무리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고 하지만 지금 한쪽의 사상의 자유가 대폭확대되는 만큼 다른 한 쪽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위축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안보 치중 에 대한 말을 입밖에 내면 시대착오적인 과거집착증 환자로 치부되고있다. 단지 보수주의를 표방했다 하더라도 곧바로 극우 로 연결시키며 자칫 직설적인 말을 내뱉었다 하면 이내 냉전주의자 나 수구반동 또는 매카시스트 하며 매도하고 통일반대세력으로 타도대상이 되는 세태이다. 물론 이렇게 된 裏面에는 지나치게 반공이념의 展示的 구호를 앞세워 진정한 보수주의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교육시키기에 소홀했던 구세대의 책임도 없지 않다 하겠다. 이러한 시점에서 체제안보 및 보수주의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문학작품이 한 젊은 신진작가에 의해 출간되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작중 주인공은 6.25때 철모르는 소년병으로 참전하여 혹독한 생사의 갈림길을 겪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는 과정을 통하여 左右의 思想과 인간의 문제에 대하여 체득하여 나간다. 줄거리의 전개와는 별도로 군데군데 보이는 인간적인 정서의 묘사는 독자를 딱딱한 이념문제에 머무르지 않게 한다. 이념의 문제에 관심있다기 보다는 인간과 사랑의 본질에 관심 있는 이에게 호소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중견작가의 評은 그래서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작가 朴京範은 6.25의 미체험 세대로서 이야기를 전개함에 있어서 불리할 수 있는 서사적 리얼리즘을 과감히 벗어나 현시대 젊은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성격의 주인공들이 겪는 6.25를 배경으로 한 또 하나의 가상공간에서의 사건들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다. 게다가 그는 자연계 전공출신자로서 정보과학 분야에 종사했고 컴퓨터 통신망을 통하여 데뷔한 작가라는 점에서 요즘 人口에 膾炙하는 전형적인 정보화시대 신세대 작가라는 점에서 더욱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시점을 건너뛰면서도 유연하게 이어지는 장면의 변화 속에 독자는 오가는 담론을 음미하며 읽다가 다소 갑작스런 결말을 맞게 되는데 그 결말에 숨겨진 비유는 우리에게 현실을 돌아볼 진지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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敵과 同志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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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산가족 상봉 2. 체포된 인민군 소년병 3. 戰場의 師弟 4. 흥남의 엑소더스 5. 주고받는 생명 6. 수용소의 생활 7. 戰場에서의 因緣 8. 전쟁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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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편집 2 사랑의정체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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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의 정체 2.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3. 그녀와의 야한 만남 4. 라스베가스의 여인들 5. 여인의 외출 6. 結石 7. 겨울수기 8. 적자생존 9. X세대의 몰락 10. 人倫 11. 작가와 女독자 12. 욕망 끝의 破綻(파탄) 13. 작가와 노숙자 14. 바닷가에 남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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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편집 3 인생의벽 해원사천년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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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京範 中短篇小說集3 인생의 벽 차례 1. 인생의 벽(1998~2003) 2. 지하공권력과 한국사회(2001) 3. 하루의 행복을 嫉視하다(2002) 4 .[중장편]해원사천년(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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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포획자 2

도서정보 : 김민 | 2010-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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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포획자』 제2권.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던 신노의 눈 꼬리에서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열렬히 사랑한 연인들이 4년이나 헤어지게 된 원인. 아내를 잃은 충격이 훨씬 심해서 교륜은 장모의 죽음을 과거로 보냈다. 하지만 여전히 신노는 질긴 죄의식의 틀에 갇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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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포획자 1

도서정보 : 김민 | 2010-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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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포획자』 제1권. 실망한 적이 어디 한두 번이냐. 하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따라갔다. 교륜이 머릿속으로 성호를 긋고 조여 오는 명치에 힘을 주었다. 그는 심하게 동요하는 자신의 표정을 두 여자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세정이 부른 여자의 목소리가 그의 아내와 똑같이 닮았다. 한국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그녀가 도망칠 곳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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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도서정보 : 최태양 | 2010-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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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여석녀가 살아오면서 보고 들은, 이루어져서는 안될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모아놓은 「석녀일기」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이다. 그녀는 원작에서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다양한 관계들을 다루고 있는데, 저자는 그 중에서도 남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그들 자신에게 있어서는 진정한 사랑으로 남은 사연들만을 골라 시리즈로 엮어냈다. 하지만 원작자와 이 책의 저자 모두 그런 사랑의 형태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데,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를 맺은 부분도 있지만 일부에 불과하며 그 배경이나 시작이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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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의 지붕

도서정보 : 한수영 | 2010-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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