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언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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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허구다. 사실 같은 거짓말이다. 현실에서 소재를 찾아 주제를 표현한다. 소설 ‘묵언’은 중편 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 ‘묵언’은 백제가 망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전쟁을 하고 있는 와중에서도 사랑은 꽃필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 작품이다.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나타내는 작품이다. 소설 ‘네잎 클로버’도 사랑이야기이다.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친구들의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어떤 사랑이 아름다운 사랑인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春城)

구매가격 : 10,000 원

미로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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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미로’는 중편 소설 2편으로 엮어져 있다. 중편 소설 ‘미로’는 인생의 길이 미로처럼 복잡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한 남자를 두고 여러 여자들이 사랑앓이를 하는 이야기이다. 인생의 길은 주인공 중 한명이라도 확실하게 정하고 걸어갔다면 그런 미로에서 헤매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운명은 거역할 수 없는 힘이 있다. 결국 미로 속에서 방황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중편 소설 ‘빈사랑’은 첫사랑을 잊지 못해 방황하는 이야기다. 흘러간 사랑을 잊지 못해 결국 아무 사랑도 이루지 못한다는 비극적인 내용이다. 독자들이 읽게 된다면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春城)

구매가격 : 10,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19: 운현궁의 봄 (체험판)

도서정보 : 김동인 | 2014-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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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33년 4월부터 1934년 2월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김동인의 장편 역사 소설.
왕손인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이 야인(野人)으로 추락해 갖은 멸시와 천대를 받다가 마침내 권좌(權座)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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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너 가져

도서정보 : 김범 지음 | 2014-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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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공연 제작사가 손꼽아 기다린 김범의 새 장편소설
오쿠다 히데오 뺨치는 유쾌한 반란
“지금 당신을 행복하게 할 특별한 침이 준비되었습니다!”

첫 장편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로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판권이 모두 계약된 주목받는 신인 작가 김범의 성장소설. 학교 폭력과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고생 김별이 일명 ‘개간지 아저씨’를 만나 자유와 행복의 가치에 눈을 뜨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 영어만 잘하는 여고생 김별, 한 손엔 침을 들고 다른 손으로 개떼를 부리는 ‘개간지 아저씨’, 잭나이프를 들고 다니는 학교 짱 백도혜, 엄친딸 반장 윤세정, 꽃집 아가씨가 되고 싶은 덩치 큰 유도선수 장덕화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내세워 유쾌한 반란기를 그린다.

《공부해서 너 가져》는 대한민국 교육 현장 한복판에서 만나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은 성장하면서 맨 처음 가지게 되는 학업성적에 대한 욕망을 따뜻한 시선으로 정면 대응한다. 김범이 언제나 만만치 않은 사회적 테마를 선택하지만 “한국의 오쿠다 히데오”라는 평을 얻는 것은 이처럼 개성 넘치는 인물과 유쾌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줄 알기 때문이다. “공부해서 남주나?”라는 자조어린 푸념 대신 “공부해서 너 가져”라는 진정어린 응원을 전하는 소설이 드디어 우리 문학에도 생겼다. 뜨거운 성장의 시기를 지켜줄 기적과 감동의 이야기, 아이를 아이답게 만드는 진짜 어른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미인은 과속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이춘해 | 2014-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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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동을 주는 열편의 작품을 만난다! 이춘해의 첫 번째 소설집 『미인은 과속하지 않는다』. 걸쭉한 입심가 사실적 묘사가 특징인 10편의 소설로 구성된 작품집이다. 일부 무분별한 상류층의 허세와 교만을 마음껏 비웃기도 하고, 고달프고 애환 많은 서민들의 삶을 눈물이 있는 웃음으로 표현하기도 하는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아프리카와 미국, 한국을 배경으로 한 중년 남녀의 사랑이야기인 표제작 《미인은 과속하지 않는다》, 약혼식장에서 있을 수 있거나 있을 수 없는 일을 재미있게 쓴 《해프닝》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Tom Sawyer Detective

도서정보 : Mark Twain | 2014-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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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it was the next spring after me and Tom Sawyer set our old nigger Jim free the time he was chained up for a runaway slave down there on Tom s uncle Silas s farm in Arkansaw. The frost was working out of the ground and out of the air too and it was getting closer and closer onto barefoot time every day and next it would be marble time and next mumbletypeg and next tops and hoops and next kites and then right away it would be summer and going in a-swimming. It just makes a boy homesick to look ahead like that and see how far off summer is. Yes and it sets him to sighing and saddening around and there s something the matter with him he don t know what. But anyway he gets out by himself and mopes and thinks and mostly he hunts for a lonesome place high up on the hill in the edge of the woods and sets there and looks away off on the big Mississippi down there a-reaching miles and miles around the points where the timber looks smoky and dim it s so far off and still and everything s so solemn it seems like everybody you ve loved is dead and gone and you most wish you was dead and gone too and done with it all.

구매가격 : 1,000 원

Tom Sawyer Abroad

도서정보 : Mark Twain | 2014-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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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Sawyer Abroad is a novel by Mark Twain published in 1894. It features Tom Sawyer and Huckleberry Finn in a parody of Jules Verne-esque adventure stories. In the story Tom Huck and Jim set sail to Africa in a futuristic hot air balloon where they survive encounters with lions robbers and fleas to see some of the world s greatest wonders.

구매가격 : 1,500 원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도서정보 : 허지웅 | 2014-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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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5년 만의 신작 출간! 〈마녀사냥〉 〈썰전〉 마성의 그 남자 섹시한 글쟁이 허지웅의 연애하는 인간 관찰기 당신은 ‘허지웅’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가? 〈마녀사냥〉에 나오는 목과 팔에 문신이 있고 가는 발목이 매력적인, 요즘 핫한 ‘오빠’? 〈썰전〉에서 독한 말을 날리는 촌철살인의 평론가? 이따금 시사 현안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는 논객? 그러나 그는 자신을 소개할 때 간단히 이렇게 말한다. “글쓰는 허지웅입니다.” 이 책은 ‘글쓰는 허지웅’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이자, 그가 처음으로 쓴 소설 형식의 연애담이다. 3년 전부터 이 작품을 써온 저자는 최근 원고를 탈고하고, 그가 “세상에서 가장 사려 깊은 괴물”이라 표현한 개포동 김갑수씨를 세상에 소개하려 한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은 ‘허지웅’이 가끔가다 술자리에서 마주치는 한 지인의 망한 연애담이다. 작품 속의 ‘허지웅’이 술자리에서 이따금 마주치는 개포동의 김갑수씨는 늘 연애에 망하고 “내가 지나간 옛사랑에게 얼마나 사무치게 쌍놈이라 하늘의 분노를 샀으면, 이제 와 이런 쌍년을 만나 개고생을 하느냐”며 소같이 울어대는 사람이다. 그는 늘 여자를 탐구해야겠다고 말하지만, 그에게서 파란만장한 연애 이야기를 전해 듣는 ‘허지웅’은 그가 정작 알고 싶은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닌가 생각한다. 허지웅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장들 사이에 한 개인의 연애담과 섹스사를 넘어, 고시원, 반지하 전셋방, 대학가, 술집 등의 도시공간을 통해 오늘날 대도시에서 살아남아 버티고 생활하고 사랑하고 차이며, 다시 삶을 버텨내는 보통 사람들의 생활상과 연애사가 웃기고도 애잔하게 드러난다. 결말에 이르면 매달리는 사람은 “사육신처럼 울부짖고” 마음이 변한 자는 “수양대군의 박력으로 걷어차는” 이 숱한 연애의 난장 끝에, “우리가 가끔 깨닫고 대개 까먹는” 사람 간의 관계와 생의 진실이 김갑수씨와 ‘허지웅’의 대화 속에 반짝, 빛난다.

구매가격 : 8,400 원

 

[합본할인] 늪을 찾는 사람들 [전3권/완결]

도서정보 : 최진수 | 2014-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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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쯤은 만나본 인간 군상들의 되직하고 끈적끈적한 이야기

이 글은 인터넷 동호회, 이른 바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카페’가 배경이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이혼, 별거, 사별 등등으로 얽힌 사람들의 술자리와 그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으슥한 욕망들을 철저하게 까발린다. 그 묘사와 상황이 너무나 생생하여 온 몸이 끈적끈적해 지는 기분. 마치 미스터리 스릴러물을 읽는 듯한 인간 군상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도무지 그 끝을 모르는 실타래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함에도 아슬아슬한 전개가 매우 흥미로우며, 이러한 카페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던 독자들은 새로운 경험으로 와 닿게 될 것이다.

그것이 작든 크든 간에, 인간이 모이는 곳이라면 음모와 시기가 찾아든다.

범국가적인 이야기도 아니고, 판타지처럼 거대한 스토리라인도 아니다. 그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한 부분임에도 이 글안에서는 인간의 시기, 질투, 음모들이 날카로운 뿔과 이빨을 감춘 채 으르렁거린다. 물론 서로를 대할 땐 한없이 웃는 낯에 술잔을 부딪칠 뿐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어김없이 발톱을 드러낸다. 매우 통속적이고 속물적인 내용들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어쩌면 바로 옆에 맞닿은 불쾌한 숨소리 일지 모르겠다. 게다가 숨 돌릴 틈을 주지 않고 글의 진행이 엄청나게 빠르기에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는 가슴이 느끼는 그대로 순수하게 주인공의 감정 선을 따라가게 되는데, 이게 무척이나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서 놀랍기까지 하다. 주인공이 질투와 시기를 하는 대상이 어느새 독자들의 악연처럼 느껴질 때 이 글은 그 폭발력을 더한다. 그저 피해보려고 애썼던, 혹은 보지 않으려고 했었던 이야기지만 끝까지 모른 척 할 수는 없는, 늪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저한테 S카페란 모임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혼해서 아들 하나 키우느라 먹고 살려고 직장에서 버둥거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퇴근하고 집에 오면 또 아들 때문에 뒤치다꺼리에다 이런저런 스트레스만 받고. 그렇게 살다가 우연히 S카페를 알게 됐는데요. 집이나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또 S카페 모임에 참석해서 웃고 떠들고 술 먹고 노래방에서 소리 지르며 노래 부르는 걸로 풀고요. 그러다 보니까 언젠가부터 S카페 모임에 중독된 것처럼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언제 또 S카페 모임이 있나 컴퓨터 앞에 앉아 검색하게 되고 또 모임이 기다려지게 되더라고요.”
- 글 中에서 -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 검은 노을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안현상 | 2014-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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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덕분에 살았어. 정우야. 네가 없었더라면 나는 정말 어떻게 됐을지 몰라…. 난 지금도 내 손을 접었다 펼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으며 가슴에 손을 올려 뛰는 심장을 느낄 수 있어.
검은 노을을 보기 전 그리고 널 만나기 전에는 몰랐던, ‘살아있다는 것’을, 매일 잠에서 깰 때마다 세상과 교감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아직도 가슴이 떨려. 널 잡고 인생의 마지막에서 다시 시작으로 돌아온 그 순간만 생각하면….”

7개 브랜드를 가지고 세계로 진출한 굴지의 중견 외식업체 대표, ‘푸드엣나이트’의 안영우는 시간이 날 때마다 소위 ‘노는 애들’의 아지트에 찾아간다. 그들과 함께 맛있는 요리를 만들며, 그 안에서 자신의 과거와 자신의 현재를 본다. ‘문제아’들에게도 가끔은 ‘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마음으로 다가간 영우는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런 영우의 곁엔 ‘최정우’라는 잊을 수 없는 친구가 있다.

생의 한 순간이 사람의 전생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사람과 사람의 만남, 마음, 사랑 같은 것들이 생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는지.

안양 인근의 모든 학교에서 주먹으로는 이길 자가 없었던 최정우. 어릴 적 엄마가 자신의 곁을 떠나고, 버려졌다는 자괴감에서도 더욱 강해져야 한다, 친구들을 지켜줘야 한다는 정의감으로 싸워온 의리파다. 그런 그에 비해 을지고에서 늘 맞기만 하는, 왕따의 중심에 서 있는 영우는 일진 상철에게 늘 괴롭힘을 당했고,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게 된다.
늘 비슷한 반경 안에서 스치듯 살았던 그들. 그들이 스쳐가던 삶에서 ‘친구’라는 이름으로 맺어지고, ‘친구’라는 새로운 인연은 서로의 삶에 잊을 수 없는 커다란 존재로 자리잡게 되는데.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