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라 불리는 전한나라 역사서 한연의16회-20회4

도서정보 : 종성(鍾惺) | 2012-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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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설「서한연의」는 중국 간행본을 국내에 직접 들여온 경우도 있지만, 국내에서 漢文筆寫本, 板刻本, 活字本등으로 제작되어 유통되었다. 한문필사본은 역사적인 ‘演義’의 성격을 지녔다. 국문번역본의 경우에는 중국 간행본을 들여와 거의 直譯수준의 번역을 통해 읽혔는가 하면, 압축된 번역을 통하여 판각본으로, 또는 活字本으로 유통되기도 했다. 판각본의 경우에는 흥미 있는 장면 위주로 사건을 재편성하고 있다. 活字本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물이나 사건으로 제목을 삼아 제작되면서, 내용도 독자들의 흥미에 맞게 각각 번역 또는 개작되었다. 광복이후에는 「楚漢志」로 더 유명해졌다. 김기진의 「統一天下」가 등장한 이후 최근의 이문열의 「초한지」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유명 작가들의 힘을 빌려 탄생한 「초한지」는 번역본이 아닌 새로 개작된 역사소설이다. 이처럼 「西漢演義」는 우리 文學史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영향력을 넓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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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라 불리는 전한나라 역사서 한연의11회-15회3

도서정보 : 종성(鍾惺) | 2012-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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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설「서한연의」는 중국 간행본을 국내에 직접 들여온 경우도 있지만, 국내에서 漢文筆寫本, 板刻本, 活字本등으로 제작되어 유통되었다. 한문필사본은 역사적인 ‘演義’의 성격을 지녔다. 국문번역본의 경우에는 중국 간행본을 들여와 거의 直譯수준의 번역을 통해 읽혔는가 하면, 압축된 번역을 통하여 판각본으로, 또는 活字本으로 유통되기도 했다. 판각본의 경우에는 흥미 있는 장면 위주로 사건을 재편성하고 있다. 活字本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물이나 사건으로 제목을 삼아 제작되면서, 내용도 독자들의 흥미에 맞게 각각 번역 또는 개작되었다. 광복이후에는 「楚漢志」로 더 유명해졌다. 김기진의 「統一天下」가 등장한 이후 최근의 이문열의 「초한지」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유명 작가들의 힘을 빌려 탄생한 「초한지」는 번역본이 아닌 새로 개작된 역사소설이다. 이처럼 「西漢演義」는 우리 文學史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영향력을 넓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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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라 불리는 전한나라 역사서 한연의6회-10회2

도서정보 : 종성(鍾惺) | 2012-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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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설「서한연의」는 중국 간행본을 국내에 직접 들여온 경우도 있지만, 국내에서 漢文筆寫本, 板刻本, 活字本등으로 제작되어 유통되었다. 한문필사본은 역사적인 ‘演義’의 성격을 지녔다. 국문번역본의 경우에는 중국 간행본을 들여와 거의 直譯수준의 번역을 통해 읽혔는가 하면, 압축된 번역을 통하여 판각본으로, 또는 活字本으로 유통되기도 했다. 판각본의 경우에는 흥미 있는 장면 위주로 사건을 재편성하고 있다. 活字本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물이나 사건으로 제목을 삼아 제작되면서, 내용도 독자들의 흥미에 맞게 각각 번역 또는 개작되었다. 광복이후에는 「楚漢志」로 더 유명해졌다. 김기진의 「統一天下」가 등장한 이후 최근의 이문열의 「초한지」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유명 작가들의 힘을 빌려 탄생한 「초한지」는 번역본이 아닌 새로 개작된 역사소설이다. 이처럼 「西漢演義」는 우리 文學史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영향력을 넓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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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라 불리는 전한나라 역사서 한연의1회-5회1

도서정보 : 종성(鍾惺) | 2012-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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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설「서한연의」는 중국 간행본을 국내에 직접 들여온 경우도 있지만, 국내에서 漢文筆寫本, 板刻本, 活字本등으로 제작되어 유통되었다. 한문필사본은 역사적인 ‘演義’의 성격을 지녔다. 국문번역본의 경우에는 중국 간행본을 들여와 거의 直譯수준의 번역을 통해 읽혔는가 하면, 압축된 번역을 통하여 판각본으로, 또는 活字本으로 유통되기도 했다. 판각본의 경우에는 흥미 있는 장면 위주로 사건을 재편성하고 있다. 活字本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물이나 사건으로 제목을 삼아 제작되면서, 내용도 독자들의 흥미에 맞게 각각 번역 또는 개작되었다. 광복이후에는 「楚漢志」로 더 유명해졌다. 김기진의 「統一天下」가 등장한 이후 최근의 이문열의 「초한지」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유명 작가들의 힘을 빌려 탄생한 「초한지」는 번역본이 아닌 새로 개작된 역사소설이다. 이처럼 「西漢演義」는 우리 文學史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영향력을 넓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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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라 당나라 역사소설 저인확의 수당연의1회-10회1

도서정보 : 저인확 | 2012-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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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연의는 중국 명나라 때 지어진 연의소설(演義小說). <수당지전(隨唐志傳)>이라 불리우던 것을 청대(?代) 강희(康熙) 14년(1675) 장주(長洲)의 저인확이 이를 개정하고 <수당연의>로 바꾸었다. 서(序)에 의하면 나씨(羅氏)가 이 책을 창작하고 임씨(林氏)가 찬집(纂輯))하였다고 되어 있다. 전편 100회로, 수제(隋帝)가 진(陣)을 정벌하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주(周)가 제위(帝位)를 수에 양도하고, 수는 또 당(唐)에 의하여 멸망되었으며, 측천무후(則天武后)가 황제를 칭호한 것, 안녹산(安祿山)의 난리에 현종(玄宗)이 촉(蜀)으로 피난간 것, 양귀비(楊貴妃)가 마외파(馬嵬坡)에서 군사들에 의하여 목졸려 죽은 일, 그뒤 현종이 도사(道士)를 시켜 귀비(貴妃)의 혼(魂)을 찾아보도록 하였던 바, 귀비는 원래 수 양제(煬帝)의 애인이었던 주귀아(朱貴兒)의 화신이었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데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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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번의 송사통속연의 41회-50회 5

도서정보 : 채동번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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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 역사소설 중국역조통속연의중 송사통속연의 청나라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210-259 페이지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한가지 장점을 반드시 기록한다. 及夏人再寇延州德順軍,定西城, #20006 熙河諸寨,均不得逞。 급하인재구연주덕순군 정서성 병희하제채 균부득령. 서하 군인이 다시 연주 덕순군을 침범하여 서성을 평정하고 희하의 여러 영채를 병합하나 모두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未幾又圍定州城,爲熙河將秦貴擊退。 미기우위정주성 위희하장진귀격퇴. 서하는 얼마 안되어 또 정주성을 포위하나 희하장수인 진귀에게 격퇴당했다. 夏人方卷甲斂師,稍稍歇手 歇手 [xi #275 //sh #466 u] 일손을 멈추다 잠시 중지하다 了。 하인방권갑렴사 초초헐수료. 서하군인은 갑옷을 말고 군사를 거두어 점차 손을 빼려고 했다. 神宗罷免蒲宗孟,用王安禮爲 #23578 書左丞,李 #28165 臣爲 #23578 書右丞,調呂公著知揚州。 신종파면포종맹 용왕안례위상서좌승 이청신위상서우승 조여공저지양주. 신종은 포종맹을 파면하여 왕안례를 상서좌승으로 이청신을 상서우승으로 여공저를 양주지사로 등용했다. 且因司馬光上《資治通鑒》,授資政殿學士,這《資治通鑒》一書,上起周威烈王二十三年,下終五代,年經國緯 年經國緯:nian j #299 ng guo w #283 i. 指以年 #28858 經,以國 #28858 緯的編寫史書的方法。 出處 例子 ,備列 備列 죽 늘어섬 事目,又參考群書,評列異同,合三百五十四卷,曆十九年乃成。 차인사마광상자치통감 수자정전학사 저자치통감일서 상기주위열왕이십삼년 하종오대 년경국위 비열사목 우참고군서 평열이동 합삼백오십사권 력십구년내성. 사마광이 자치통감을 올리니 자정전 학사에 제수하니 이 자치통감이란 책은 주나라 위열왕 23년(기원前403年)부터 아래로 5대(959年)에서 마치니 해마다 국가의 일을 기록해 일의 강목을 나열하며 또 여러 책을 참고하여 같고 다름을 비평 나열하여 합해 354권이 되니 19년을 거쳐 완성하였다. 神宗降詔 #29518 諭 #29518 諭 좋은 일에 힘쓰도록 북돋아 주며 가르치고 타이름 道:“前代未聞有此書,得卿辛苦輯成,比荀悅漢紀好得多了。” 신종강조장유도 전대미문유차서 득경신고집성 비순열한기호득다료. 신종이 조서를 내려 권장하여 말했다. “전대에도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듣지 못하니 경이 고생해 편집 완성하니 순열의 한기에 비교하여 좋은 점이 많다.” 荀悅 荀悅 자 중예(仲豫). 허난성[河南省] 잉인[潁陰] 출생. 일족(一族)에 조부 숙(淑) 숙부 상(爽) 종제(從弟) 욱(彧) 등의 저명한 사람이 많았다. 12세에 《춘추(春秋)》에 통하였으나 성장해서는 병약하여 세상에 나가기를 싫어하였다. 후에 조조(曹操)의 부름을 받고 황문시랑(黃門侍郞)이 되어 헌제(獻帝)에게 강의를 하였고 비서감시중(秘書監侍中)에 올랐다. 때마침 조조가 실권을 잡고 후한 왕조가 쇠퇴하였으므로 인의(仁義)를 바탕으로 하여 시폐(時弊)를 구제하려는 정책을 논한 《신감(申鑒)》 5편을 저술하였고 《한서(漢書)》를 간편한 편년체(編年體)로 고친 《한기(漢紀)》 30권을 편찬하였다. 漢季潁陰 영천군(潁川郡) 영음현(潁陰縣)(현 하남성(河南省) 허창(許昌)) 人,曾刪定漢書,作帝紀二十篇,所以神宗引擬司馬光。 순열한계영음인 증산정한서 작제기이십편 소이신종인의사마광. 순열은 한나라 시대 영음 사람으로 더하고 빼서 한서를 정하여 제기 20편을 지으니 신종이 사마광과 비교했다. 小子也有詩詠道: 소자야유시영도. 소자들은 시로 다음과 같이 읊었다. 不經鑒古不知今,作史原垂世 垂世 [chuishi] 세상에 널리 전하다 主箴。 불경감고부지금 작사원수세주잠. 고대를 겪어 바로보지 않고 지금을 알수 없고 역사를 지어서 원래 세상에 널리 전하여 잠언이 되었다. 十九年來成巨帙,愛君畢竟具深 #24561 #24561 (정성 침 #12092 -총7획 chen) 。 십구년래성거질 애군필경구심침. 사마광은 19년만에 거대한 전질을 완성하니 군주를 아낌이 필경 깊은 참마음을 갖추었다. 轉眼間已是元 #35920 八年,神宗有疾,竟要從此告終了。 전안간이시원풍팔년 신종유질 경요종차고종료. 별안간 이미 원풍 8년[1088년]으로 신종이 질병이 있어서 마침내 이로부터 종료를 고한다. 看官少待,試看下回接 #25944 。 간관소대 시간하회접서. 여러분이 잠시 기다리면 아래 회의 접한 서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夏無可伐之 #37313 ,乃以司馬光之將召,啓蔡確西討之謀。 하무가벌지흔 내이사마광지장소 계채확서토지모. 서하는 정벌할 틈이 없었는데 사마광을 장차 부르려고 해서 채확이 서쪽을 토벌할 음모를 열었다. #20446 充爲蔡確腹心 腹心 [fux #299 n] 심복 진심 마음 속 깊은 곳 ,上書一請,出師五道。 유충위채확복심 상서일청 출사오도. 유충이 채확의 심복으로 상서를 올려 한번 청하니 군사를 5길로 내었다. 孫固、呂公著等力諫不從,且任一刑餘腐 #35918 ,付之重權,就令得勝, #23578 足爲中國羞。 손고 여공저등력간부종 차임일형여부수 부지중권 취령득승 상족위중국수. 손고 여공저등이 힘주어 간언해도 따르지 않아서 한 형벌을 받은 내시에게 맡겨서 중요권력을 부촉하니 승리를 얻게 해도 오히려 족히 중국의 수치가 된다. 況伊古以來,斷未有奄人統軍,而可以成功者。 황이고이래 단미유엄인통군 이가이성공자. 하물며 이고 이래로 결단코 환관이 군사를 통솔하여 성공한 경우가 없다. 多魚漏師 漏 #24072 [loush #299 ] 군사 기밀을 누설하다 누설하다 , #35918 #20993 제나라의 환관 수초가 다어 땅에서 군사 기밀을 누설했다. 관중이 환공에게 소신을 피력할 때 한 말이 있다. 안일과 방만은 패업을 이루는데 지장이 없으나 소인을 등용하는 것은 깊이 경계하고 통렬히 배제해야 한다고. 관중의 생각은 이러했던 것이다. 누름이 있으면 띄워주는 것이 있어야 하고 잡음이 있으면 놓아줌도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그가 국정을 장악하던 즈음에 맨 먼저 환공과 이런 약조를 했던 것이다. "한 나라의 온갖 즐거움을 임금께 모두 드리겠습니다. 임금께서는 한 나라의 모든 권세를 저에게 주십시오. 저는 임금께 즐거움을 드리고 임금께서는 저에게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즐거움으로 권세를 파는 것이니 서로가 맞바꾸는 것입니다." 이후로 관중이 쓴 말로 환공의 즐거움을 가로 막은 적이 있었던가?만약 그랬다면 관중은 환공과의 약조를 어긴 것이다. 환공은 소인을 등용하여 관중의 권세를 침탈한 적이 있었던가? 만약 그랬다면 환공은 관중과의 약조를 어긴 것이다. 관중이 임금의 전적인 신임을 받고 오래도록 권세를 유지하며 큰 공적을 이룬 것은 이 약속이 지켜졌기 때문이다. 환관 수초가 하는 일은 무엇이었던가? 높은 누각을 짓고 좋은 개와 말을 들여오며 예쁜 여자와 즐거운 음악으로 환공의 안일과 방만을 채워주는 것이었다. 이는 관중이 허여한 것이었다. 이제 수초가 임금의 은총을 믿고 정사에 관여하여 군사 기밀을 누설했다면 이는 관중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다. 관중은 어찌하여 환공에게 약속 어긴 것을 가지고 질정하지 않았던가? 시초는 군문에서 처형을 당해도 마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좌시하고 질정하지 않은 것은 뭔가 사연이 있는 것이다. 바둑을 둘 때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도 손을 떼고 패배를 자인하는 자는 국수이다. 바둑알이 떨어져 둘 곳이 없기에 분명히 졌음에도 패배를 자인하지 않는 자는 하수이다. 관중은 국수였다. 제 먼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기지 못할 조짐을 보았던 것이니 어찌 어려울 것을 알면서 중지하지 않을 수 있었으랴. 만약 있는 힘을 다해 굴복시키려다 이기지 못할 것을 알았다면 이는 관중이랄수 없을 것이다. 관중은 환공에게 안일과 방만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그런데 임금에게 그러한 것을 제공하는 자는 군자인가 아니면 소인인가? 이른바 안일과 방만이라는 것은 소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이 없다. 이른바 소인이라는 자는 권세를 탐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이미 안일과 방만을 허락해 놓고 소인을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금한다면 이는 밭을 줘놓고 쟁기와 보습을 빼앗는 경우와 똑같다. 이미 소인을 가까이 하도록 허용해 놓고 내 권세를 빼앗지 못하도록 한다면 이는 도둑과 함께 지내며 뺏고 훔치는 것을 미워하는 경우와 똑같다. 세상에 어찌 이런 이치가 있겠는가? 관중은 공적과 이욕에 급급하여 빨리 제나라의 권세를 쥐려 했을 뿐 길고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이 약속을 했다. 하여 수초가 군사 기밀을 누설한 일이 발생하자 환공과의 약속이 잘못된 것임을 감지한 것이다. 그러나 처음에 잘못한 것을 뒤에 가서 바로 잡을순 없는 법. 이것이 관중이 침묵하고 질정하지 않은 이유이다. 만약 다른 이가 관중의 자리에 있었다면 사세를 헤아리지 못하고 격렬히 따졌을 것이다. 하면 환공은 그 말을 따라 수초를 축출했을 것이다. 그럴 경우 환공의 좌우에 있는 자는 못생기고 일만 하는 자들이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환공은 궁중에서 무료하여 반드시 관중을 질책했을 것이다. "그대가 내게 허락한 것은 임금으로 누릴 수 있는 모든 쾌락이었다. 내가 그대에게 권세를 준 것은 나의 쾌락과 맞바꾼 것이다. 이제 내 임금으로서 누릴 쾌락이 아무것도 없으니 그대는 나를 속인 것이 아닌가?" 만일 환공이 수초를 처음 등용했을 때 관중이 질정했다면 그건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한참 뒤에 관중이 이를 질정하려 했다면 환공도 관중을 질책했을 것이다. 관중은 이를 알고 있었다. 하여 침묵하고 질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초가 처음 진출할 때 환공이 그를 거둔 것은 관중이 허여했기 때문이었다. 당시는 관중이 주인이었고 수초는 객이었다. 수초가 환공의 은총을 받을 때 환공이 관중을 내치지 않은 것은 수초에게 해가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당시는 수초가 주인이었고 관중은 객이었다. 군신간의 즐거움이 남모르게 옮겨졌고 주객의 형세가 뒤바뀌었다. 전에는 수초가 관중에게 용납되는 형세였으나 이제는 역으로 된 것이다. 바야흐로 임금에게 용납되느냐 마느냐의 상황에 놓였는데 어느 겨를에 쫓아내자는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관중은 죽을 무렵에 비로소 수초의 간악함을 하나하나 밝힌다. 그리고 역아와 개방의 무리속에 집어넣어 함께 축출하고자 했다. 평시에는 방치하여 자신의 보신지책으로 삼다가 죽을 무렵에야 기탄없이 말해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음을 보여줬다. 얼마나 교묘한 모사가인가. 그러나 결국은 환란의 문을 열어 서얼들이 서로 다투고 국가의 대통이 거의 끊어질 뻔 했다. 천하의 일은 진실로 교묘한 자가 능히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아 관중이 환공을 처음 보필할 때 그 스스로 기약한 것이 과연 어떠했겠는가? 그러나 만년에 가서는 환공으로 하여금 스스로 태자도 정하지 못해 구차히 그와 함께 송양공에게 그 후사를 돌봐 주도록 부탁하는 지경에 이르게 했다. 나는 춘추를 읽을 때마다 항상 이 대목에서 많은 아쉬움을 느낀다. 패자를 꾸짖는 자들은 그들이 공적과 이권을 숭상한다 고 말한다. 춘추오패중 환공은 가장 강한 패자였다. 그러나 여러 자식들이 골육상쟁을 벌이고 자신의 시체조차 초상치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어찌 공적과 이권 을 바랄 수 있겠는가? 이로써 왕도외에는 탄탄대로가 없고 모두가 가시밭길이며 인의외에는 공적과 이권을 기대할 수 없고 모두가 재앙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패자를 공적과 이권을 추구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과도한 평가이다! 爲 #31071 ,相州潰敗,朝恩監軍,神宗寧獨未聞耶? 다어루사 견조위숭 상주궤패 조은감군 신종녕독미문야? 다어에서 군사 기밀을 누설한 제환공의 내시 초가 빌미가 되어 상주에서 궤멸하여 패배하여 조정의 군사 감독의 은혜를 주니 신종은 오히려 홀로 듣지 못했는가? 靈州一敗,李憲 #23578 不聞加罰,且復令經略涇原,再圖大 #33289 ,一之爲甚,乃至於再。 영주일패 이헌상불문가벌 차부령경략경원 재도대거 일지위심 내지어재. 영주의 한 패배는 이헌이 오히려 죄를 듣지 않았고 다시 경원을 경략하려고 하며 다시 크게 거병을 도모하여 한번도 심하며 두 번에 이르렀다. 不待沈括、徐禧之生議 生議 다시 논의하여 신중히 처결(處決)함. 죽일 죄에 의의(疑議)가 있을 때 다시 논의하여 그 죄를 경감시켜 목숨을 살려주는 것. 흠휼(欽恤) 사상에서 나온 것으로서 형정(刑政)에 대한 신중성을 강조하는 것 ,而已知其必敗矣。 부대심괄 서희지생의 이이지기필패의. 심괄 서희의 신중한 처벌의 논의를 기다리지 않고도 이미 반드시 질 것을 알겠다. 要之兵不可不備,獨不可常用。 요지병불가불비 독불가상용 요약하면 병사는 대비하지 않을 수 없고 유독 항상 용병할 수 없다. 富鄭公 富鄭公 정국공(鄭國公) 富弼 當熙寧初年,奉召入對,已請二十年口不言兵,老成人固有先見之明,惜乎神宗之不悟也。 부정공당희녕초년 봉조입대 이청이십년구불언병 노성인고유선견지명 석호신종지불오야. 부정공[부필]은 희녕초년(1068년)에 조서를 받들어 들어와 대면하여 이미 20년동안 용병을 말하지 않으니 노년의 완성한 사람이 진실로 선견지명이 있으니 애석하구나 신종이 깨닫지 못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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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9회 120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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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9회 120회 예시문 第一百十九回 假投降巧計成虛話  再受禪依樣 #30059 葫蘆 樣 #30059 葫蘆 송대(宋代)의 한림원 학사(翰林院學士) 도곡(陶穀)이 오랜 기간 한림원에서 발휘한 자신의 문재(文才)를 과시하면서 다른 사람을 통해 높은 직위로 승진되기를 은근히 희망하자 태조(太祖)가 웃으면서 “그가 지은 글을 보면 모두 다른 사람의 작품을 베껴 가며 조금씩 말만 바꾸었을 뿐이다. 이는 세상에서 말하는 바 ‘매달린 조롱박을 보고 그럴듯하게 본떠 그려 놓은 것’일 따름이니 [此乃俗所謂依樣 #30059 葫蘆耳] 그가 힘을 쓴 것이 뭐가 있다고 하겠는가.” 하였다는 일화 제일백십구회 가투항교계성허화 재수선의양획호로.  삼국연의 제 119회 강유는 투항을 가장하여 헛된 말을 이루고 다시 유선 의뢰를 받아서 호로[매달린 조롱박을 그린] 그럴듯한 그림을 그렸을 뿐이다. #21371 說鐘會請姜維計議收鄧艾之策。 각설종회청강유계의수등애지책. 각설하고 종회가 강유를 청하여 계책을 내어서 등애의 계책을 거두었다. 維曰:“可先令監軍衛瓘收艾。艾若殺瓘,反情 반정 반대(反對)하는 심정(心情) 實矣。將軍 #21371 起兵討之,可也。” 유왈 가선령감군위관수예 예약살관 반정실의. 장군각기병토지 가야. 강유가 말하길 “먼저 감군인 위관을 시켜 등애를 거두게 하십시오. 등애가 만약 위관을 죽이면 반란의 정황이 실제입니다. 장군께서는 병사를 일으켜 등애를 토벌하심이 가능합니다.” 會大喜,遂令衛瓘引數十人入成都,收鄧艾父子。 회대희 수령위관인수십인입성도 수등애부자. 종회가 크게 기뻐서 곧 위관을 시켜 수십명을 인솔하여 성도에 들어가게 하여 등애의 부자를 거두게 했다. 瓘手下人止之曰:“此是鐘司徒令鄧征西殺將軍,以正反情也。切不可行。” 관수하인지지왈 차시종사도령등정서살장군 이정반정야 절불가행. 위관의 수하의 사람이 제지하면서 말했다. “이는 종회 사도께서 등애 정서장군을 시켜 장군을 죽이게 함이면 바로 반란 정황입니다. 절대로 시행하지 마십시오.” 瓘曰:“吾自有計。” 관왈 오자유계. 위관이 말하길 “나 스스로 계책이 있다.” 遂先發檄文二三十道。 수선발격문이삼십도. 위관은 곧 먼저 격문을 20-30도에 출발하여 보냈다. 其檄曰:“奉詔收艾,其餘各無所問。若早來歸,爵賞如先 #65108 敢有不出者,滅三族。” 기격왈 봉조수애 기여각무소문. 약조래귀 작상여선. 감유불출자 멸삼족. 격문은 다음과 같다. “조서를 받들어 등애를 거두니 나머지들은 각자 반란했다고 들림이 없다. 만약 일찍 와서 귀순하면 작위와 상을 먼저 주겠다. 감히 나가지 않으면 3족을 멸망시키겠다.” 隨備檻車兩乘,星夜望成都而來。 수비함거양승 성야망성도이래. 위관은 함거 두 대를 준비하게 하여 성도를 바라보고 갔다. 比及 #38622 鳴,艾部將見檄文者,皆來投拜於衛瓘馬前。 비급계명 애부장견격문자 개래투배어위관마전. 닭이 울 때 등애의 부장이 격문을 보고 모두 위관의 말 앞에서 절하였다. 時鄧艾在府中未起。 시등애재부중미기. 이 때 등애는 집에서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瓘引數十人突入大呼曰:“奉詔收鄧艾父子!” 관인수십인돌입대호왈 봉조수등애부자! 위관은 수십명을 인솔하고 돌격해 들어가 크게 소리쳤다. “조서를 받들어 등애부자를 거두겠다!” 艾大驚,滾下床來。 애대경 곤하상래. 등애가 크게 놀라서 침상에서 내려 왔다. 瓘叱武士縛於車上。 관질무사박어거상. 위관은 무사를 꾸짖어 등애를 수레위에 묶었다. 其子鄧忠出問,亦被捉下,縛於車上。 기자등충출문 역피착하 박어거상. 등애의 아들인 등충이 나와 물으니 또한 체포되어 수레위에 묶였다. 府中將吏大驚,欲待動手 #25654 奪 #25654 奪 掠奪 폭력을 써서 남의 것을 억지로 빼앗음 ,早望見塵頭大起,哨馬報說鐘司徒大兵到了。 부중장리대경 욕대동수창탈 조망견진두대기 초마보설종사도대병도료. 집의 장리가 크게 놀라서 손을 써서 빼앗길 기다리려 하니 일찌기 먼지가 크게 일어나서 보초의 기마가 종사도의 큰 병사가 이르렀다고 보고하였다. 衆各四散奔走。 중각사산분주. 여럿은 각자 사방으로 흩어졌다. 鐘會與姜維下馬入府,見鄧艾父子已被縛。 종회여강유하마입부 견등애부자이피박. 종회는 강유와 말을 내려 집에 들어가니 등애의 부자가 이미 포박됨을 보았다. 會以鞭撻鄧艾之首而罵曰:“養犢小兒,何敢如此!” 회이편달등애지수이매왈 양독소아 하감여차? 종회는 채찍으로 등애의 머리를 치고 욕하면서 말했다. “송아지를 길렀던 어린애가 어찌 감히 이와 같은가?” 姜維亦罵曰:“匹夫行險 #24508 幸 험한 짓을 범하면서(行險) 요행을 바라다( #24508 倖) ,亦有今日耶!” 강유역매왈 필부행험요행 역유금일야! 강유도 또한 욕하였다. “필부가 험함을 행하여 요행을 바라니 또한 금일에 있는가?” 艾亦大罵。 애역대매. 등애도 또한 크게 욕했다. 會將艾父子送赴洛陽。 회장애부자송부낙양. 종회는 등애의 부자를 낙양에 압송해 보냈다. 會入成都,盡得鄧艾軍馬,威聲大震。 회입성도 진득등애군마 위성대진. 종회가 성도에 들어가서 모두 등애의 군마를 얻으니 위엄이 크게 떨쳤다. 乃謂姜維曰:“吾今日方 #36225 平生之願矣!” 내위강유왈 오금일방진평생지원의. 강유에게 말했다. “내가 금일에 바로 평생의 원함에 나아갔다.” 維曰:“昔韓信不聽 #33967 #33967 (황모 괴 #12171 -총14획 ku #462 i)通 본래 연의 신하였다. 하지만 연이 한신이 점령한후 한신의 됨됨을 알고 한신의 신하가 되었다. 후에 한신에게 유방을 반하는 계책을 냈으나 한신이 이를 사용하지 않았고 결국 한신이 죽은후 죽을 죄를 사면받았다. 通之說,而有未央 미앙 아직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다. 아직 끝나지 않다. 未央宮 산시성[陝西省] 시안시[西安市] 교외에 있는 한(漢)나라 고조 때 만든 궁전. 동서 길이 136 m 남북 길이 455 m 남쪽 측면 높이 1 m 북쪽 측면 높이 14 m로 알려져 있다. 내부는 정전(正殿) 여름에 시원한 청량전(淸凉殿) 겨울에 따뜻한 온실 빙고(氷庫)인 능실(凌室) 등 화려하게 만들어졌다. 부근에서 와편(瓦片)이 발견되었다. 宮之禍 #65108 大夫種不從范 #34849 범려는 완곡히 사임의 뜻을 구천에게 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천은 범려의 은퇴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 월나라의 반을 그대에게 나누어 주어도 좋으니 제발 사임만은 하지 말시오.” 하고 구천은 극구 말렸습니다. 범려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 나라를 떠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만약 그냥 남아 있다가는 어떤 화가 닥칠줄 모른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었고 그 것은 옳았습니다. 결국 범려는 귀중한 보물을 챙긴 후 가족을 이끌고 월나라를 탈출합니다. 월나라를 탈출한 범려는 제나라로 잠입합니다. 제나라에 도착한 범려는 고생을 같이한 대부 문종(文種)에게 편지를 써보냅니다. “새를 다 잡고 나면 활은 거두어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잡아 먹는다(蜚鳥盡良弓藏 狡兎死走狗烹)는 옛말이 있습니다. 월왕(구천)은 목이 길고 입이 새의 부리처럼 뾰족합니다. 이런 상(相)을 가진 인물은 고생은 함께 할 수는 있어도 즐거움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可與共患難 不可與共樂) 경도 하루 빨리 월나라를 떠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사기(史記) 월왕구천세가(越王句踐世家)의 원문 範 #34849 遂去 自 #25993 遺大夫種書曰: #65378 蜚鳥盡 良弓 #34101 ;狡 #20820 死 走狗烹. 越王 #28858 人長 #38938 鳥喙 可與共患難 不可與共樂. 子何不去? #65379 種見書 稱病不朝. 人或讒種且作亂 越王乃賜種 #21091 曰: #65378 子 #25945 寡人伐 #21577 七術 寡人用其三而敗 #21577 其四在子 子 #28858 我 #24467 先王試之. #65379 種遂自殺. 문종은 범려의 편지를 받고는 그 말이 옳다고 생각했으나 당장 월나라를 떠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구천의 계획에 의해 모반을 꾀한다는 모함을 받고 구천이 보낸 칼로 자살을 강요받고 최후를 맞이합니다. 於五湖 五湖 중국 太湖 근방에 있는 다섯개의 호수 ,卒伏劍而死:斯二子者,其功名豈不赫然 赫(붉을 혁 #12186 -총14획 he)然 ①왈칵 성내는 모양 ②성(盛)하게 빛나는 모양 哉? 徒以利害未明,而見機之不早也。今公大勳已就,威震其主,何不泛舟 #32085 跡,登峨嵋 峨嵋[emei] 어메이. (쓰촨(四川)성에 있는 산 이름으로 지금은 주로 ‘峨眉’라고 함). 之嶺,而從赤松子 赤松子 신농씨 때에 雨師 비를 다스렸다는 신선의 이름 遊乎?” 유왈 석한신불청괵통지설 이유미앙지화. 대부종부종범려어오호 졸복검이사. 사이자 기공명기불혁연재? 도이이해미명 이견기지부조야. 금공대훈이취 위진기주 하불범주절적 등아미지령 이종적송자유호? 강유가 말했다. “예전에 한신이 괴통의 말을 듣지 않아서 미앙궁에서 죽는 화가 있었습니다. 대부인 문종이 범려와 5호를 따라지 않아서 마침내 검에 엎드려서 죽었습니다. 이 두 아들은 공명이 이미 혁혁하지 않음이 아니라 한갓 이해가 밝지 않아서 일찍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공의 큰 공훈이 이미 성취되어 위엄이 주군을 떨치니 어찌 배를 띄우고 흔적을 지우고 아미의 고개에 올라서 신선인 적송자의 유람을 따르지 않으십니까?” 會笑曰:“君言差矣。吾年未四旬,方思進取 進取 적극적(積極的)으로 나아가서 일을 이룩함 ,豈能便效此退閒之事?” 회소왈 군언차의. 오년미사순 방사진취 기능편효차퇴한지사? 종회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대의 말이 잘못이오 내 나이가 아직 40이 안되어 바로 진취를 생각해야지 어찌 곧 이런 한가롭게 물러나는 일을 본받으십니까?” 維曰:“若不退閒,當早圖良策。此則明公智力所能,無煩老夫之言矣。” 유왈 약불퇴한 당조도양책. 차즉명공지력소능 무번노부지언의. 강유가 “만약 한가롭게 물러나지 않으신다면 일찍 좋은 계책이 있습니다. 이는 명공께서 지혜와 힘이 능력이 있으니 노부의 말을 번거롭게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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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7회 1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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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7회 118회 예시문 第一百十七回 鄧士載 #20599 渡 度(법도 도 #12084 -총9획 du duo)의 원문은 渡(건널 도 #12116 -총12획 du)이다. 陰平  諸葛瞻戰死綿竹 제일백십칠회 등사재투도음평 제갈첨전사면죽. 삼국연의 제 117회 등사재[등애]는 몰래 음평을 건너 가고 제갈첨은 면죽에서 전사하다. #21371 說輔國大將軍董厥 董厥 공습 204~ 의양 태생 촉(蜀)의 장수이자 문사(文士)로 관직은 승상영사(丞相令史)였다. 공명(孔明)을 따라 남만평정에 참가했고 중원정벌 시 내정에서 활약했다. 공명 사후에 강유와 함께 검각을 수비하나 패배하고 마음에 병을 얻어 사망한다. ,聞魏兵十餘路入境,乃引二萬兵守住劍閣; 각설보국대장군동궐 문위병십여로입경 내인이만병수주검각. 각설하고 보국대장군인 동궐은 위나라 병사가 10여길로 국경에 들어옴을 보고 이만 병사로 검각을 지키러 인솔했다. 當日望塵頭大起,疑是魏兵,急引軍把住關口。 당일망진두대기 의시위병 급인군파주관구. 당일 먼지가 크게 일어나서 위나라 병사임이 의심되어 급히 군사를 인솔하고 관문의 입구를 지켰다. 董厥自臨軍前視之,乃姜維、廖化、張翼也。 동궐자임군전시지 내강유 요화 장익야. 동궐이 스스로 군앞에 임해서 보니 강유 요화 장익이었다. 厥大喜,接入關上,禮畢,哭訴後主黃皓之事。 궐대희 접입관상 예필 곡소후주황호지사. 동궐이 크게 기뻐서 관문앞에 접하게 하며 예의를 마치고 후주와 황호의 일을 통곡하며 하소연하였다. 維曰:“公勿憂慮。若有維在,必不容魏來 #21534 蜀也。且守劍閣,徐圖退敵之計。” 유왈 공물우려. 약유유재 필불용위래탄촉야. 차수검각 서도퇴적지계. 강유가 말했다. “공께서는 우려하지 마십시오. 만약 제가 있으면 반드시 위나라가 촉을 병탄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또 검각을 지키면서 서서히 적을 물리칠 계책을 도모해봅시다.” 厥曰:“此關雖然可守,爭奈 爭奈 어떻게 할 수 없는 어찌하여 成都無人; #20504 爲敵人所襲,大勢瓦解矣。” 궐왈 차관수연가수 쟁나성도무인. 당위적인소습 대세와해의. 동궐이 말했다. “이 관문은 비록 지킬 수 있지만 성도에 사람이 없습니다. 혹시 적이 습격함에 대세가 와해될까 염려됩니다.” 維曰:“成都山險地峻,非可易取,不必憂也。” 유왈 성도산험지준 비가이취 불필우야. 강유가 말했다. “성도는 산이 험하며 땅이 험준하니 쉽게 취할 수 없으니 반드시 우려하지 마십시오.” 正言間,忽報諸葛 #32210 領兵殺至關下,維大怒,急引五千兵殺下關來,直撞入魏陣中,左衝右突,殺得諸葛 #32210 大敗而走,退數十里下寨,魏軍死者無數。 정언간 홀보제갈서령병살지관하 유대노 급인오천병살래관래 직당입위진중 좌충우돌 살득제갈서대패이주 티ㅗ수십리하채 위군사자무수. 바로 말하는 사이에 갑자기 제갈서가 병사를 인솔하고 관문 아래에 이름을 보고를 받으니 강유가 크게 분노하여 급히 오천 병사를 인솔하고 관문에 내려와서 직접 위나라 진영에 치고 들어가서 좌충우돌하니 제갈서는 크게 패배하여 달아나며 수십리를 퇴각하여 영채를 세우며 위나라병사는 무수히 죽었다. 蜀兵 #25654 #25654 (닿을 빼앗다 창 #12095 -총13획 qi #462 ng qi #257 ng qiang) 了許多馬匹器械,維收兵回關。 촉병창료허다마필기계 유수병회관. 촉나라 병사가 허다한 마필과 무기를 강유는 병사를 거두어 관에 돌아왔다. #21371 說鐘會離劍閣二十里下寨,諸葛 #32210 自來伏罪 伏罪[fuzui] 자기 죄(과)를 인정하다. →服罪(fuzui) 。 각설종회리검각이십리하채 제갈서자래복죄. 각설하고 종회는 검각에서 20리를 떨어져 영채를 세우며 제갈서가 스스로 죄를 복종하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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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5회 1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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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5회 116회의 한문 및 한글번역 전마가 앞에 상실하여 강유가 땅위에 넘어졌다. 楊欣撥回馬來殺姜維。 양흔발회마래살강유. 양흔이 말을 되돌려 강유를 습격했다. 維躍起身,一槍刺去,正中楊欣馬腦。 유약기신 일창자거 정중양흔마뇌. 강유가 뛰어 몸을 일으켜 한 창으로 찌르니 바로 양흔의 말 두뇌를 적중했다. 背後魏兵驟至,救欣去了。 배후위병취지 구흔거료. 배후에 위나라 병사가 몰려 이르러서 양흔을 구출하고 갔다. 維騎上戰 從(좇을 종 #12091 -총11획 cong)의 원문은 戰(싸울 전 #12093 -총16획 zhan)이다. 馬,欲待追時,忽報後面鄧艾兵到。 유기상전마 욕대추시 홀보후면등애병도. 강유는 말을 타고 싸움말을 놓아서 추격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후면에서 등애 병사가 이름을 보고받았다. 維首尾不能相顧,遂收兵要奪漢中。 유수미불능상고 수수병요탈한중. 강유는 머리와 꼬리가 서로 돌아보지 못하고 곧 병사를 수습하여 한중을 빼앗으려고 했다. 哨馬報說:“雍州刺史諸葛 #32210 已斷了歸路。” 초마보설 옹주자사제갈서이단료귀로. 보초가 보고하였다. “옹주자사인 제갈서가 이미 돌아갈 길을 끊었습니다.” 維乃據山險下寨。 유내거산험하채. 강유는 산이 험함에 근거하여 영채를 세웠다. 魏兵屯於陰平橋頭。 위병둔어음평교두. 위나라 병사는 음평교의 머리에 주둔하였다. 維進退無路,長嘆曰:“天喪我 안연은 나이 서른이 채 못 되어서 공자보다 일찍 죽었고 공자는 슬픔에 못 이겨 “하늘이 나를 버렸다(天喪我)”고 울부짖었다. 也!” 유진퇴무로 장탄왈 천상아야! 강유가 진퇴할 길이 없어서 길게 탄식하여 말했다. “하늘이 나를 죽이려고 함이다!” 副將寧隨曰:“魏兵雖斷陰平橋頭,雍州必然兵少,將軍若從孔函谷 孔函谷 백수하(白水河)와 인접해 있는 계곡의 명칭이다.현재의 감숙성(甘肅省) 주곡(舟曲)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徑取雍州,諸葛 #32210 必撤陰平之兵救雍州,將軍 #21371 引兵奔劍閣守之,則漢中可復矣。” 부장영수왈 위병수단음평교두 옹주필연병소 장군약종공함곡 경취옹주 제갈서필철음평지병구옹주 장군각인병분검각수지 즉한중가복의. 부장인 영수가 말했다. “위나라 병사가 비록 음평다리의 머리를 끊어도 옹주는 반드시 병력이 작으니 장군께서 만약 공함곡을 따라서 곧장 옹주를 취하면 제갈서는 반드시 음평의 병사를 철수하여 옹주를 구하니 장군께서 병사를 인솔하고 검각을 달려가서 지키면 한중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維從之, #21363 發兵入孔函谷,詐取 詐取 = 騙(속일 편 #12218 -총19획 pian)取 남을 속여서 물건(物件)을 뺏음 雍州。 유종지 즉발병입공함곡 사취옹주. 강유가 그의 말을 따라서 병사를 출발하여 공함곡에 들어가서 거짓으로 옹주를 취하였다. 細作報知諸葛 #32210 。 세작보지제갈서. 위나라의 간첩이 제갈서에게 알렸다. #32210 大驚曰:“雍州是吾合守之地, #20504 有疏失 疏失[sh #363 sh #299 ] 1.(소홀히 하여 생긴) 실수. 2.소홀하여 실수하다. 부주의로 잘못하다. ,朝廷必然問罪。” 서대경왈 옹주시오합수지지 당유소실 조정필연문죄. 제갈서가 크게 놀라서 말했다. “옹주는 내가 지키던 땅으로 혹시 사소한 실수가 있다면 조정에서 반드시 죄를 물을 것이다. ” 急撤大兵從南路去救雍州,只留一枝兵守橋頭。 급철대병종남로거구옹주 지류일지병수교두. 제갈서는 급히 대병을 철수하여 남쪽의 길로 옹주를 구원하려고 하며 단지 한 병사만 다리의 머리를 지키게 했다. 姜維入北道,約行三十里,料知魏兵起行,乃勒回兵,後隊作前隊,徑到橋頭,果然魏兵大隊已去,只有些小兵把橋,被維一陣殺散,盡燒其寨柵。 강유입북도 약행삼십리 료지위병기행 내륵회병 후대작전대 경도교두 과연위병대대이거 지유사소병파교 피유일진살산 진소기채책. 강유가 북쪽 길에 들어가서 대략 30리를 가니 위나라 병사가 일어나 감을 알고 병사를 돌리고 후부대가 전부대가 되며 곧장 다리 머리에 이르니 과연 위나라 병사가 대부대가 이미 가고 단지 사소한 병사만 다리를 지키며 강유가 한바탕 습격하여 모두 영채를 불태웠다. 諸葛 #32210 聽知橋頭火起,復引兵回,姜維兵已過半日了,因此不敢追 #36245 。 제갈서청지교두화기 부인병회 강유병이과반일료 인차불감추간. 제갈서는 다리머리가 불이 일어남을 보고 다시 병사를 돌려서 강유의 병사가 이미 반일을 지나서 이로 기인하여 감히 추격하지 못했다. #21371 說姜維引兵過了橋頭,正行之間,前面一軍來到,乃左將軍張翼、右將軍廖化也。 각설강유인병과료교두 정행지간 전면일군래도 내좌장군장익 우장군요화야. 각설하고 강유는 병사를 인솔하고 다리 머리를 지나서 바로 가려는 사이에 전면에서 한 군사가 오니 좌장군인 장익 우장군인 요화였다. 維問之,翼曰:“黃皓聽信師巫 師巫 무당(巫堂) 특히 임금의 측근에 있으면서 그의 자문(咨文)에 응하는 무당을 일컫는 말 之言,不肯發兵。翼聞漢中已危,自起兵來,時陽平關已被鐘會 所取。今聞將軍受困,特來接應。” 유문지 익왈 황호청신사무지언 불긍발병. 익문한중이위 자기병래 시양평관이피종회소취. 금문장군수곤 특래접응. 강유가 물으니 장익이 말했다. “황호가 무당의 말을 믿고 병사를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중이 이미 위험함을 듣고 스스로 병사를 일으켜 오니 이 때 양평관이 이미 종회에게 탈취당했습니다. 지금 장군께서 곤란함을 받으셔서 특별히 접응하러 왔습니다.” 遂合兵一處,前赴白水關 前赴白水關은 원문에는 없다. 。 수합병일처 전부백수관. 곧 한 곳에 병사를 합쳐서 앞서 백수관에 이르렀다. 化曰:“今四面受敵,糧道不通,不如退守劍閣,再作良圖。” 화왈 금사면수적 양도불통 불여퇴수검각 재작양도. 요화가 말했다. “지금 사면에서 적을 받으니 식량길이 통하지 않으니 검각에 물러나 지키고 다시 좋은 계책을 함만 못합니다.” 維疑慮未決。 유의려미결. 강유는 의심하고 염려하여 결단하지 못했다. 忽報鐘會、鄧艾分兵十餘路殺來。 홀보종회 등애분병십여로쇄래. 갑자기 종회 등애가 병사를 나누어서 10여길로 습격해 왔다. 維欲與翼、化分兵迎之。 유욕여익 화분병영지. 강유가 장익 요화와 병사를 구분하여 맞이하였다. 化曰:“白水地狹路多,非爭戰之所,不如且退去救劍閣可也;若劍閣一失,是 #32085 路矣。” 화왈 백수지협로다 비쟁전지소 불여차퇴거구검각가야. 약검각일실 시절로의. 요화가 말했다. “백수의 땅이 좁고 길이 많아서 전쟁할 땅이 아닙니다. 또 물러나 검각을 구원함이 가능합니다. 만약 검각을 한번 잃으면 길이 끊어집니다.” 維從之,遂引兵來投劍閣。 유종지 수인병래투검각. 강유가 그의 말을 따라서 곧장 병사를 인솔하고 검각에 갔다. 將近關前,忽然鼓角齊鳴,喊聲大起,旌旗遍 #35918 ,一枝軍把住關口。 장근관전 홀연고각제명 함성대기 정기편수 일지군파주관구. 검각관 근처에서 갑자기 북과 뿔피리가 일제히 울리며 함성이 크게 일어나니 정기가 세워지며 한 군사가 관문의 입구를 지켰다. 正是:漢中險峻已無有,劍閣風波又忽生。 정시 한중험준이무유 검각풍파우홀생. 바로 이와 같다.“촉나라는 한중의 험준함이 이미 없으니 검각의 풍파가 또 갑자기 생기다.” 未知何處之兵,且看下文分解。 미지하처지병 차간하문분해. 어떤 곳의 병사인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 문장의 해설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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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3회 114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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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13회 114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一面令人扮作 扮作[banzuo] …(으)로 분장하다. 가장하다. 魏軍往魏營下書; 일면령인분작위군왕위영하서. 강유는 한편으로 사람을 시켜 위나라 군사로 변장하여 위나라 군영에 편지를 가지고 가게 했다. 一面令人將現有糧車數百輛 #21368 #21368 (풀 떨어지다 사 #12057 -총8획 xie) 了糧米,裝載乾柴茅草引火之物,用 #38738 布 #32617 #32617 (보쌈 가리 연기가 끼다 조 #12153 -총13획 zhao) 之,令傅僉引二千原降魏兵,執打運糧旗號。 일면령인장현유양거수백량사료양미 장재건시모초인화지물 용청포조지 령부첨인이천원항위병 집타운량기호. 한편으로 사람을 시켜 현재 식량 수레 수백대가 쌀을 가지고 가며 수레에는 땔나무와 띠풀등 인화성물건을 싣고 청색 베로 덮어서 부첨을 시켜 2천병사를 인솔하고 원래 항복한 위나라 병사로 하며 식량의 기호를 운반하게 했다. 維 #21371 與夏侯 #38712 各引一軍,去山谷中埋伏。 유각여하후패각인일군 거산곡중매복. 강유는 하후패와 각자 한 군사를 인솔하고 산골짜기에 가서 매복하였다. 令蔣舒出斜谷,廖化、張翼俱各進兵,來取祁山。 령장서출사곡 요화 장익구각진병 래취기산. 강유는 장서를 시켜 사곡을 나오게 하며 요화 장익이 각자 병사를 진격하고 기산을 취하게 했다. #21371 說鄧艾得了王瓘書信,大喜,急寫回書 回書 ①회답(回答)하는 편지(便紙) ②또는 편지(便紙)로 회답(回答)함 ,今來人回報。 각설등애득료왕관서신 대희 급사회서 금래인회보. 각설하고 등애는 왕관의 서신을 얻고 크게 기뻐서 급히 회신을 쓰고 지금 온 사람에게 보고를 하라고 했다. 至八月十五日,鄧艾引五萬精兵徑往 #22748 山谷中來,遠遠使人憑高眺望 眺(바라볼 조 #12140 -총11획 tiao) 探(찾을 탐 #12095 -총11획 tan)의 원문은 望(바랄 망 #12105 -총11획 wang)이다. 眺望 ①널리 바라봄 ②또는 바라다 보이는 경치(景致) ,只見無數糧車,接連不斷,從山凹中而行。 지팔월십오일 등애인오만정병경왕담산곡중래 원원사인빙고조망 지견무수양거 연접부단 종산요중이행. 8월 15일에 이르러서 등애는 5만명의 정병을 인솔하고 산골짜기에 가서 멀리 높은 곳에 의지하여 탐지하니 단지 무수한 식량 수레가 연접함이 끊이지 않으니 산의 오목한 곳으로 감을 보았다. 艾勒馬望之,果然皆是魏兵。 애늑마망지 과연개시위병. 등애가 말을 멈추고 보니 과연 모두 위나라 병사였다. 左右曰:“天已昏暮 昏暮 해가 진 뒤로 껌껌하기 전까지의 어둑어둑 하여지는 어둠. 늙어가는 판. 늙을 무렵 ,可速接應王瓘出谷口。” 좌우왈 천이혼모 가속접응왕관출곡구. 좌우에서 말했다. “날이 이미 저물어 어두우니 빨리 왕관과 연접하게 골짜기를 나올만 합니다.” 艾曰:“前面山勢掩映 掩(가릴 엄 #12095 -총11획 y #462 n)映(비출 영 #12103 -총9획 ying)[y #462 nying] 두 사물이 서로 어울려 돋보이다. 막아 가리거나 그늘지게 함 , #20504 有伏兵,急難退步;只可在此等候。” 애왈 전면산세엄영 당유복병 급난퇴보. 지가재차등후. 등애가 말했다. “전면에 산세가 그림자가 있고 혹시 복병이 있으면 급히 물러나기 어렵다. 단지 이곳에서 살펴보자.” 正言間,忽兩騎馬驟至,報曰:“王將軍因將糧草過界,背後人馬 #36245 來,望早救應。” 정언간 홀양기마취지 보왈 왕장군인장량초과계 배후인마간래 망조구응. 바로 말하는 사이에 갑자기 두 기마가 급히 와서 보고하였다. “왕관 장군은 식량과 풀을 싣고 경계를 지나다 배후의 인마가 추격하여 일찍 구원을 응하길 바랍니다.” 艾大驚,急催兵前進。 애대경 급최병전진. 등애가 크게 놀라서 급히 병사를 전진하게 재촉하였다. 時値初更,月明如晝,只聽得山後 #21558 喊,艾只道王瓘在山後 #24285 殺。 시치초경 월명여주 지청득산후눌함 애지도왕관재산후시살. 때가 마침 초경[오후 7시경에서 9시]에 해당해 달이 대낮처럼 밝고 단지 산배후에 함성이 들리니 등애는 단지 왕관이 산후에서 습격한다고 말했다. 徑奔過山後時,忽樹林後一彪軍撞出,爲首蜀將傅僉,縱馬大叫曰:“鄧艾匹夫!已中吾主將之計! 何不早早下馬受死!” 경분과산후시 홀수림후일표군당출 위수촉장부첨 종마대규왈 등애필부! 이중오주장지계 하부조조하마수사? 곧장 달려 산의 뒤를 지나가니 갑자기 숲뒤에서 한 군사가 충돌해 나오니 머리의 촉나라 장수 부첨은 말을 달려 크게 소리쳤다. “등애 필부야! 이미 내 주장의 계책에 맞으니 어찌 빨리 말에 내려 죽음을 받지 않는가?” 艾大驚,勒回馬便走。 애대경 늑회마변주. 등애가 크게 놀라서 말을 돌려 곧 달아나려고 했다. 車上火盡着,那火便是號火。 거상화진착 나화변시호화. 수레 위에 불이 모두 붙어서 이 불은 곧 신호의 불이었다. 兩勢下蜀兵盡出,殺得魏兵七斷八續 七斷八續 :q #299 duan b #257 su 【釋義】:①形容散亂,不相照應。②斷接之處甚多。形容十分破爛。 【出處】:《秦 #20006 六國平話》卷中:“應榮聖刀頭引 #33289 三軍喊殺,秦兵敗走,東 #30733 西伐,七斷八續。” ,但聞四下山上只叫:“拿住鄧艾的,賞千金,封萬戶侯!” 양세하촉병진출 살득위병칠단팔속 단문사하산상지규 나주등애적 상천금 봉만호후. 양쪽 기세로 촉나라 병사가 모두 나와서 위나라 병사는 산란되어 7은 끊기고 8은 이어져서 단지 사방의 산위에서 소리가 났다. “등애를 사로잡으면 천금을 상으로 주며 만호후에 봉한다.” #22151 得鄧艾棄甲 #19999 #19999 (갈 던저 버리다 잃다 주 #12032 -총6획 di #363 ) #30420 , #25735 #25735 (닦을 치다 때리다 별 #12095 -총15획 pi #275 pi #283 ) 了坐下馬,雜在步軍之中,爬 爬(긁을 기다 파 #12118 -총8획 pa) 山越嶺而逃。 혁득등애기갑회 별료좌하마 잡재보군지중 파산월령이도. 두려운 등애는 갑옷을 버리고 투구를 던져 버리고 앉은 말에서 내려서 잡다한 보군에 섞여서 산을 기어올라서 고개를 건너서 도망쳤다. 姜維、夏侯 #38712 只望馬上爲首的徑來擒捉,不想鄧艾步行走脫。 강유 하후패지망마상위수적경래금착 불상등애보행주탈. 강유 하후패는 단지 말위에서 머리에서 곧장 사로잡혀서 등애가 걸음으로 달아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維領得勝兵去接王瓘糧車。 유령득승병거접왕관양거. 강유는 승리한 병사를 거느리고서 왕관의 식량 수레를 접하러 갔다. #21371 說王瓘密約鄧艾,先期將糧草車仗,整備停當,專候 #33289 事。 각설왕관밀약등애 선기장양초거장 정비정당 전후거사. 각설하고 왕관은 등애와 밀약해서 먼저 식량과 풀의 수레를 정비하며 오로지 거사함을 기다렸다. 忽有心腹人報:“事已泄漏,鄧將軍大敗,不知性命如何。” 홀유심복인보 사이설누 등장군대패 뷔성명여하. 갑자기 심복 사람이 보고하여 말했다. “일이 이미 누설되어 등애 장군이 크게 패배하니 생명이 어떠한지 알지 못합니다.” 瓘大驚,令人哨探,回報三路兵圍殺將來,背後又見塵頭大起,四下無路。 관대경 령인초탐 회보삼로병위살장래 배후우견진두대기 사하무로. 왕관이 크게 놀라서 사람을 시켜 탐색하게 하며3길로 병사가 포위한다고 하니 배후에 또한 먼지가 크게 일어남을 보며 사방에 길이 없었다. 瓘叱左右令放火,盡燒糧草車輛 輛(수레 량{양} #12190 -총15획 liang) 。 관질좌우령방화 진소양초거량. 왕관이 좌우를 꾸짖어 방화하게 하며 모두 식량과 풀의 수레를 태우게 했다. 一 #38670 時,火光突起,烈 #29124 騰 火燒의 원문은 #29124 (불 댕길 염 #12117 -총16획 yan)騰(오를 등 #12218 -총20획 teng)이다. 空。 일삽시 화광돌기 열염등공. 삽시간에 불이 갑자기 일어나며 맹렬한 불이 공중을 태워 올라갔다. 瓘大叫曰:“事已急矣!汝等宜死戰!” 관대규왈 사이급의! 여등의사전. 크게 부르짖었다. “일이 이미 급하다! 너희들은 죽게 싸우라.” 乃提兵望西殺出。 내제병망서살출. 왕관은 병사를 들어서 서쪽을 바라보고 나왔다. 背後姜維三路追 #36245 。 배후강유삼로추간. 배후에서 강유가 3길로 추격하여 왔다. 維只道王瓘捨命撞回魏國,不想反殺入漢中而去。 유지도왕관사명당회위국 불상반살입한중이거. 강유는 단지 왕관이 생명을 버려 위나라로 돌아감을 말하나 생각하지 않게 반대로 한중에 들어가 버렸다. 因兵少,只恐追兵 #36245 上,遂將棧道 棧(잔도 飛階 잔 #12106 -총12획 zhan)道 험한 산의 낭떠러지와 낭떠러지 사이에 다리를 놓듯이 하여 낸 길 #20006 各關隘盡皆燒 #29164 #27584 (헐 훼 #12110 -총13획 hu #464 )의 원문은 #29164 (불 태우다 화재 훼 #12117 -총17획 hu #464 )이다. 。 인병소 지공추병간상 수장잔도병각관애진개소훼. 왕관은 병사가 적어서 단지 쫓는 병사가 추격할까 두려워서 잔도와 각 관문을 모두 다 태우게 했다. 姜維恐漢中有失,遂不追鄧艾,提兵連夜抄小路來追殺王瓘。 강유공한중유실 수불추등애 제병연야초소로래추살왕관. 강유는 한중이 상실될까 두려워서 곧 등애를 추격하지 않고 병사를 들어 야간에 소로로 왕관을 죽이러 갔다. 瓘被四面蜀兵攻擊,投黑龍江而死。 관피사면촉병공격 트흑룡강이사. 왕관은 사면에 촉나라 병사가 공격을 받자 흑룡강에 투신하여 죽었다. 餘兵盡被姜維坑之。 여병진피강유갱지. 위나라의 나머지 병사는 모두 강유에게 매장을 당했다. 維雖然勝了鄧艾, #21371 折了許多糧車,又 #27584 了棧道,乃引兵還漢中。 유수연승료등애 각절료허다양거 우훼료잔도 내인병환한중. 강유가 비록 등애를 이겨도 허다한 식량수레를 꺽이며 또 잔도가 훼손되어 병사를 인솔하고 한중에 돌아갔다. 鄧艾引部下敗兵,逃回祁山寨內,上表請罪,自貶其職。 등애인부하패병 도회기산채내 상표청죄 자폄기직. 등애는 부하인 패잔병을 인솔하고 기산의 영채안에 도망가 돌아와서 표를 올려 죄를 청하며 스스로 직책을 폄하하였다. 司馬昭見艾數有大功,不忍貶之,復加厚賜 厚賜 ①물건(物件) 따위를 후하게 내려 줌 ②남이 자기(自己)에게 무엇을 줌을 높이어 하는 말 。 사마소견애수유대공 불인폄지 부가후사. 사마소는 등애가 자주 대공이 있음을 보고 폄하하게 하지 않고 다시 두텁게 하사하였다. 艾將原賜財物,盡分給被害將士之家。 애장원사재물 진분급피해장사지가. 등애는 원래 하사받은 재물을 모두 피해를 받은 장사의 집에 나눠주었다. 昭恐蜀兵又出,遂添兵五萬,與艾守禦。 소공촉병우출 수첨병오만 여애수어. 사마소는 촉나라 병사가 또 나올까 두려워서 곧 병사 5만을 더하여 등애와 지키게 했다. 姜維連夜修了棧道,又議出師 出師 出兵 。 강유연야수료잔도 우의출사. 강유는 연달아 밤에 잔도를 수리하고 또 군사를 냄을 논의하였다. 正是:連修棧道兵連出,不伐中原死不休。 정시 연수잔도병연출 불벌중원사불휴. 바로 이와 같다. ‘강유는 연달아 수리된 잔도로 병사를 연달아 나오고 중원을 정벌함에 죽어도 쉬지 않는다.’ 未知勝負如何,且看下文分解。 미지승부여하 차간하문분해. 승부가 어떠할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 문장 부분의 해석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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