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11회 112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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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11회 112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붕간상거도대감 부첨투신회고 향이붕면문지일간 타득안주병출 사어마하. 이붕이 칼을 높게 들고 베려고 하는데 부첨은 몸을 훔쳐 돌아보니 이붕을 향해서 단지 한 간을 눈알이 함께 나오며 말아래서 죽었다. 王 #30495 被蜀軍亂槍刺死。 왕진피촉군난창자사. 왕진은 촉나라 군사에게 어지럽게 창을 찔려 죽었다. 姜維驅兵大進。 강유구병대진. 강유는 병사를 몰아 크게 진격하였다. 司馬望棄寨入城,閉門不出。 사마망기채입성 폐문불출. 사마망은 영채를 버리고 성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나오지 않았다. 維下令曰:“軍士今夜且歇一宿,以養銳氣。來日須要入城。” 유하령왈 군사금야차헐일숙 이양예기. 내일수요입성. 강유는 명령을 내렸다. “군사는 지금 밤에 또 하룻밤을 쉬고 예기를 기르라. 내일 성에 들어가겠다.” 次日平明,蜀兵爭先大進,一擁至城下,用火箭火砲打入城中。 차일평명 촉병쟁선대진 일옹지성하 용화전화포타입성중. 다음날 새벽에 촉나라 병사는 선봉을 다투어 크게 진격하며 성의 아래를 한번 둘러싸니 불화살을 사용하고 화포로 성안을 들어가게 때렸다. 城上草屋一派燒着,魏兵自亂。 성상초옥일파소착 위병자란. 성위에 풀집이 태워지며 위나라 병사가 스스로 혼란하였다. 維又令人取乾柴堆滿城下,一齊放火,烈焰 #29124 (불 댕길 염 #12117 -총16획 yan)의 원문은 焰(불 댕길 염 #12117 -총12획 yan)이다. 沖天。 유우령인취건시퇴만성하 일제방화 열염충천. 강유가 또 사람을 시켜 마른 땔나무를 성아래로 가득히 쌓아서 일제히 불을 지르니 맹렬한 불기운이 하늘을 상충하였다. 城已將陷,魏兵在城內 #22158 #21845 #22158 (울부짖을 호 #12061 -총17획 hao) #21845 (수다할 울 도 #12061 -총11획 tao)[haotao] 크게[엉엉] 소리내어 울다. 痛哭,聲聞四野。 성이장함 위병재성내호도통곡 성문사야. 성이 이미 함락되려는데 위나라 병사가 안에서 통곡하며 소리가 사방의 들에서 들렸다. 正攻打之間,忽然背後喊聲大震。 정공타지간 홀연배후함성대진. 바로 공격하는 사이에 갑자기 배후에서 함성이 크게 울렸다. 維勒馬回看,只見魏兵鼓 #22122 搖旗,浩浩浩浩 1.[형용사] 성대하다. 도도하다. 浩浩江水奔流不息。 도도한 강물이 끊임없이 세차게 흐른다. 2.[형용사] 호호하다. 광대하다. 광활하다. 한없이 넓고 크다. 무한하다. 浩浩太空 가없이 넓은 우주 공간. 而來。 유륵마회간 지견위병고조요기 호호이래. 강유는 말을 멈추고 돌아보니 단지 위나라 병사가 북을 치며 기를 흔들고 호탕하게 이름을 보았다. 維遂令後隊爲前隊,自立於門旗下候之。 유수령후대위전대 자립어문기하후지. 강유는 곧 후부대를 전부대로 삼고 스스로 문기의 아래에 서서 살폈다. 只見魏陣中一小將,全裝貫帶,挺槍縱馬而出,約年二十餘歲,面如傅粉 傅粉[fuf #283 n] 분을 바르다. 화장하다. ,脣似抹 #30787 , #21426 聲大叫曰:“認得鄧將軍否!” 지견위진중일소장 전장관대 정창종마이출 약년이십여세 면여부분 순사말주 여성대규왈 인득등장군부? 단지 위나라 진영에 한 소장이 완전히 무장을 하고 띠를 하며 창을 잡고 말을 달려 나오니 대략 나이가 20여세로 얼굴에 분칠을 한듯하며 입술이 주사를 바른듯하고 사나운 소리로 크게 소리쳤다. “어찌 등장군을 알아보겠는가?” 維自思曰:“此必是鄧艾矣。” 유자사왈 차필시등애의. 강유가 스스로 생각하였다. “이는 반드시 등애일 것이다.” 挺槍縱馬來迎。 정창종마래영. 강유는 창을 잡고 말을 달려 맞이하였다. 二人 #25238 #25851 #25238 #25851 ①물건(物件)을 듦 ②정신(精神)을 차려 일어남 ③두타(頭陀) 精神,戰到三四十合,不分勝負。 이인두수정신 전도삼사십합 불분승부. 두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싸움을 30-40합을 하나 승부가 구분되지 않았다. 那小將軍槍法無半點放閒。 나소장군창법무반점방한. 이 소년장군의 창법은 한가롭지 않았다. 維心中自思:“不用此計,安得勝乎?” 유심중자사 불용차계 안득승호? 강유가 마음속으로 스스로 생각하였다. “이 계책을 사용하지 않으면 어찌 승리를 얻겠는가?” 便撥馬望左邊山路中而走。 변발마망좌변산로중이주. 강유는 곧 말을 돌려 좌측 주변의 산길을 바라보고 달아났다. 那小將驟馬追來,維 #25346 掛(걸 괘 #12095 -총11획 gua)의 원문은 #25346 (그림족자 괘 #12095 -총9획 gua)이다. 住了鋼槍,暗取雕弓羽箭射之。 나소장취마추래 유괘주료강창 암취조궁우전사지. 이 소장은 말을 달려 추격해 오니 강유는 강창을 걸어 두고 몰래 조각한 활에 깃털화살로 쏘았다. 那小將眼乖 眼乖(y #462 n #609 u #257 i) 1.眼力好。眼力好。《水滸傳》第七三回:“數內一個莊客相了一回,認出道: 有些像東村頭會粘雀兒的王小二。 ,早已見了,弓弦響處,把身望前一倒,放過羽箭。 나소장안괴 조이견료 궁현향처 파신망전일도 방과우전. 이 소장은 시력이 좋아 일찍 보고 활소리가 울리는 곳에서 몸이 한번 넘어지며 화살을 쏘았다. 維回頭看時,小將已到,挺槍來刺; 유회두간시 소장이도 정창래자. 강유가 머리를 돌려서 보니 소장이 이미 도달하여 창을 잡고 찌르러 왔다. 維一閃,那槍從肋傍邊過,被維挾住。 유일섬 나창종늑방변과 피유협주. 강유가 돌아보니 이 창이 늑골을 따라서 주변을 지나니 강유를 찔렀다. 那小將棄槍,望本陣而走。 나소장기창 망본진이주. 이 소장은 창을 버리고 본부의 진영을 바라보고 달아났다. 維嗟嘆曰:“可惜!可惜 可惜 몹시 아까움 !” 유차탄왈 가석 가석. 강유가 탄식하였다. “애석하다. 몹시 아깝다!” 再撥馬 #36245 來。 재발마간래. 강유는 다시 말을 돌려 추격하였다. 追至陣門前,一將提刀而出曰:“姜維匹夫,勿 #36245 吾兒!鄧艾在此!” 추지진문전 일장제도이출왈 강유필부 물간오아! 등애재차! 추격이 진문앞에 이르니 한 장수가 칼을 잡고 나왔다. “강유 필부야 내 아들을 추격하지 말라! 등애가 이에 있다.” 維大驚。 유대경. 강유는 크게 놀랐다. 原來小將乃艾之子鄧忠也。 원래소장내애지자등충야. 원래 소장은 등애의 아들인 등충이었다. 維暗暗稱奇 稱奇 신기하다고 칭찬함 ; 유암암칭기. 강유는 몰래 기이하다고 칭했다. 欲戰鄧艾,又恐馬乏,乃虛指艾曰:“吾今日識汝父子也。各且收兵,來日決戰。” 욕전등애 우공마핍 내허지애왈 오금일식여부자야. 각차수병 내일결전. 등애와 싸우려다가 또 말이 피곤할까 두려워서 헛손가락질로 등애를 지칭하여 말했다. “나는 금일 네 부자를 인식하였다. 각자 병사를 거두고 내일 결전하자.” 艾見戰場不利,亦勒馬應曰:“ #26082 如此,各自收兵,暗算 暗算 남을 해칠 흉계를 꾸미다. 者非丈夫也。” 애견전장불리 역늑마응왈 기여차 가자수병 암산자비장부야. 등애가 전장이 불리함을 보고 또 말을 멈추고 반응하였다. “이미 이와 같다면 각자 병사를 거두고 몰래 계산하는 자는 장부가 아니다.” 於是兩軍皆退。 어시양군개퇴. 이에 양쪽 군사가 모두 물러났다. 鄧艾據渭水下寨,姜維跨兩山安營。 등애거위수하채 강유과양산안영. 등애는 위수에 근거하여 영채를 세우고 강유는 양족 산을 걸터앉고 영채를 세웠다. 艾見了蜀兵地理,乃作書與司馬望曰:“我等切不可戰,只宜固守。待關中兵至時,蜀兵糧草皆盡,三面攻之,無不勝也。今遣長子鄧忠相助守城。” 애견료촉병지리 내작서여사마망왈 아등절불가전 지의고수. 대관중병지시 촉병양초개진 삼면공지 무불승야. 금견장자등충상조수성. 등애는 촉나라 병사의 지리를 보고 편지글을 사마망에게 썼다. “저희들은 절대 싸우지 않고 단지 지켜야 합니다. 관중의 병사가 이르길 기다려서 촉나라 병사의 식량과 풀이 모두 다함을 기다려서 삼면으로 공격하면 승리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지금 장자인 등충을 보내서 서로 도와 성을 지키십시오.” 一面差人於司馬昭處求救。 일면차인어사마소처구구. 등애는 한편으로 사람을 사마소에게 보내 구원을 요청하였다. #21371 說姜維令人於艾寨中下戰書,約來日大戰,艾佯應 佯應 건성으로 응답함 之。 각설강유령인어애채중하전서 약래일대전 애양응지. 각설하고 강유는 등애의 영채아래에 전쟁편지를 보내서 대략 내일 대전하자고 하니 등애가 거짓으로 반응하였다. 次日五更,維令三軍造飯,平明 평명 ①아침해가 뜨는 시각(時刻). 해가 돋아 밝아올 무렵 ②평이(平易)하고 명석(明晳)함 布陣等候。 차일오경 유령삼군조반 평명포진등후. 다음날 5경[새벽 3시-5시]에 강유는 3군을 시켜 밥을 짓게 하며 새벽에 포진하고 기다렸다. 艾營中偃旗息鼓, #21371 如無人之狀。 애영중언기식고 각여무인지상. 등애의 군영은 기를 눕히고 북을 쉬고 마치 사람이 없는 모습이었다. 維至 #26202 方回。 유지만방회. 강유는 늦게 바로 돌아갔다. 次日又令人下戰書,責以失期之罪。 차일우령인하전서 책이실기지죄. 다음날에 또 사람을 시켜 싸우자는 편지를 보내서 약속을 잃은 죄를 꾸짖었다. 艾以酒食待使,答曰:“微軀 微軀(몸 구 #12189 -총18획 q #363 ) 1. 보잘것없이 천한 몸. 2. 자기의 몸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小疾,有誤相持,明日會戰。” 애이주식대사 답왈 미구소질 유오상지 명일회전. 등애는 술과 음식을 사신에게 대우하고 대답하였다. “제 몸에 약간의 질병이 있어서 잘못 상대할까 염려해 내일 싸웁시다.” 次日,維又引兵來,艾仍前不出。 차일 유우인병래 애잉전불출. 다음날 강유가 또 병사를 인솔하고 오니 등애는 앞에 나오지 않았다. 如此五六番。 여차오육번. 이와 같이 5 6번 했다. 傅僉謂維曰:“此必有謀也,宜防之。” 부첨위유알 차필유모야 의방지. 부첨이 강유에게 말했다. “이는 반드시 음모가 있음이니 그것을 방비해야 합니다.” 維曰:“此必 #25457 #25457 (막을 받다 애 #12095 -총11획 ai) 關中兵到,三面擊我耳。吾今令人持書與東吳孫 #32157 ,使 #20006 力攻之。” 유왈 차필애관중병도 삼면격아이. 오금령인지서여동오손침 사병력공지. 강유가 말했다. “이는 반드시 관중의 병사가 이름을 받아서 3면으로 우리를 공격하려고 함이다. 내가 지금 사람을 시켜 편지를 지니고 동오의 손침을 만나서 힘을 합쳐 공격하게 할 것이다.” 忽探馬報說:“司馬昭攻打壽春,殺了諸葛誕,吳兵皆降。昭班師回洛陽。便欲引兵來救長城。” 홀탐마보설 사마소공타수춘 살료제갈탄 오병개항. 소반사회낙양 변욕인병래구장성. 갑자기 탐지마가 보고하였다. “사마소가 수춘을 공격하고 제갈탄을 죽이고 오나라 병사가 모두 항복했습니다. 사마소는 병사를 돌려 낙양에 돌아갔습니다. 곧 병사를 인솔하여 장성을 구원하려고 온다고 합니다.” 維大驚曰:“今番伐魏,又成 #30059 #39173 矣,不如且回。” 유대경왈 금번벌위 우성획병의 불여차회. 강유가 크게 놀라서 말했다. “금번에 위나라를 정벌함이 또 그림속의 떡이다. 또 돌아감만 못하다.” 正是:已嘆四番難奏績,又嗟五度未成功。 정시 이탄사번난주적 우탄오도미성공. 바로 이와 같았다. ‘이미 한탄하길 4번에 공적을 상주하기 어려우니 또 5번에도 성공을 아직 거두지 못함을 탄식하였다.’ 未知如何退兵,且看下文分解。 미지여하퇴병 차간하문분해. 위나라가 어떻게 병사를 물릴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문장 부분의 해석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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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9회 110회

도서정보 : 나관중 번역 튼살 흉터 이미한의원원장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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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9회 110회 원문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각설하고 옹주의 정서장군인 진태는 바로 병사를 일으켜 왕경과 패잔병의 원수를 갚으려다가 곧 연주자사의 등애의 병사가 이르게 되었다. 泰接着,禮畢,艾曰:“今奉大將軍之命,特來助將軍破敵。” 태접착 예필 애왈 금봉대장군지명 특래조장군파적. 진태가 접하고 예의를 끝내자 등애가 말했다. “지금 대장군의 명령을 받들어서 특별히 장군을 도와 적을 깨려고 왔습니다.” 泰問計於鄧艾,艾曰:“ #27950 水得勝,若招羌人之衆,東爭關 #38580 關 #38580 ) 중국 서북변방인 섬서성과 감숙성의 위수(渭水) 연변지역 중심지는 내몽골의 무천진(武川鎭) ,傳檄四郡:此吾兵之大患也。今彼不思如此, #21371 圖狄道城;其城垣堅固,急切難攻,空勞兵費力耳。吾今陳兵於項嶺 項嶺 ① 굵은 목줄기. ② 목. ③要害地(요해지)의 비유 ,然後進兵擊之,蜀兵必敗矣。” 태문계어등애 애왈 조수득승 약초강인지중 동쟁관롱 전격사군. 차오병지대환야. 금피불사여차 각도적도성. 기성원견고 급절난공 공로병비력이. 오금진병어항령 연후진병격지 촉병필패의. 진태가 등애에게 계책을 묻자 등애가 말했다. “조수에서 승리를 얻음은 만약 강의 사람을 불러서 동쪽으로 관롱을 다투며 격문을 네 군에 전합니다. 이는 우리 병사의 큰 근심입니다. 지금 저들이 이를 생각하지 않으면 적도성을 도모합니다. 성 담은 견고하며 급히 공격하기 어려우니 한갓 병사의 힘을 낭비할 뿐입니다. 제가 지금 항령에 병사를 나열한 연후에 병사를 진격하여 습격하면 촉나라 병사는 반드시 패배할 것입니다.” 陳泰曰:“ #30495 妙論也!” 진태왈 진묘론야! 진태가 말했다. “진짜 오묘한 논의요!” 遂先撥二十隊兵,每隊五十人,盡帶旌旗、鼓角、烽火之類,日伏夜行,去狄道城東南高山深谷之中埋伏; 수선발이십대병 매대오십인 진대정기 고각 봉화지류 일복야행 거적도성동남고산심곡지중매복. 곧 먼저 20부대 병사를 출발하고 매번 부대 50명이 모두 정기 북 뿔피리 봉화의 종류를 휴대하며 낮에는 잠복하고 야간에 가서 적도성 동남의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 속에서 매복하게 했다. 只待兵來,一齊鳴鼓吹角爲應,夜則 #33289 火放砲以驚之。 지대병래 일제명고취각위응 야즉거화방포이경지. 단지 병사가 오길 기다려서 일제히 북과 뿔피리를 불고 내응하니 야간에는 불을 들어 포를 쏘며 놀라게 했다. 調度已畢,專候蜀兵到來。 조도이필 전후촉병도래. 위나라는 조도를 이미 마치고 오로지 촉나라 병사가 이르길 기다렸다. 於是陳泰、鄧艾,各引二萬兵相繼而進。 어시진태 등애 각인이만병상계이진. 이에 진태 등애가 각자 2만명의 병사를 인솔하고 서로 이어져 진격하였다. #21371 說姜維圍住狄道城,令兵八面攻之,連攻數日不下,心中鬱悶,無計可施。 각설강유위주적도성 령병팔면공지 연공수일불하 심중울민 무계가시. 각설하고 강유는 적도성을 포위하고 병사를 시켜 8면으로 공격하게 하며 연달아 수일동안 공격하여도 함락하지 못하여 마음이 답답하여 시행할 계책이 없었다. 是日黃昏時分,忽三五次流星馬報說: 시일황혼시분 홀삼오차유성마보설. 이날 황혼시간에 갑자기 3~5차례의 유성마가 보고하여 말했다. “有兩路兵來,旗上明書大字:一路是征西將軍陳泰,一路是 #20823 州刺史鄧艾。” 유양로병래 기상명서대자 “두 길로 병사가 오며 기위에 밝은 큰 글자가 있었습니다. 한길은 정서장군 진태이며 한길은 연주자사 등애였습니다.” 維大驚,遂請夏侯 #38712 商議。 유대경 수청하후패상의. 강유가 크게 놀라서 곧 하후패를 청해 상의하였다. #38712 曰:“吾向嘗爲將軍言:鄧艾自幼深明兵法,善曉地理。今領兵到,頗爲勁敵 勁敵 경적(勍敵). 억센 대적. 강적 。” 패왈 오향상위장군언 등애자유심명병법 선효지리. 금령병도 파위경적. 하후패가 말했다. “나는 전에 일찍이 장군을 위해 말을 했습니다. 등애는 어려서부터 병법에 깊고 밝았고 잘 지리를 깨달았습니다. 지금 병사가 도달하니 강적일 것입니다.” 維曰:“彼軍遠來,我休容他住脚,便可擊之。” 유왈 피군원래 아휴용타주각 변가격지. 강유가 말했다. “저들 군사가 멀리 오니 나는 그를 머물게 하며 곧 공격할 것입니다.” 乃留張翼攻城,命夏侯 #38712 引兵迎陳泰。 내류장익공성 명하후패인병영진태. 강유는 장익을 남겨 성을 공격하게 하며 하후패에게 병사를 인솔하고 진태를 맞이하게 했다. 維自引兵來迎鄧艾。 유자인병래영등애. 강유 스스로 병사를 인솔하고 등애를 맞이하였다. 行不到五里,忽然東南一聲砲響,鼓角震地,火光沖天。 행부도오리 홀연동남일성포향 고각진지 화광충천. 행군이 5리가 안되어 갑자기 동남쪽에서 한소리의 포가 울리니 북과 뿔피리가 땅을 진동하며 화광이 충천하였다. 維縱馬看時,只見周圍皆是魏兵旗號。 유종마간시 지견주위개시위병기호. 강유가 말을 놓아 보니 단지 주위가 모두 위나라 병사의 기호였다. 維大驚曰:“中鄧艾之計矣!” 유대경왈 중등애지계의. 강유가 크게 놀라서 말했다. “등애의 계책에 맞았구나!” 遂傳令 #25945 夏侯 #38712 、張翼各棄狄道而退。 수전령교하후패 장익각기적도이퇴. 곧 명령을 전하여 하후패 장익이 각자 적도를 버리고 물러나게 했다. 於是蜀兵皆退於漢中。 어시촉병개퇴어한중. 이에 촉나라 병사는 모두 한중으로 물러났다. 維自斷後,只聽得背後鼓聲不 #32085 ,維退入劍閣 劍閣 중국(中國) 장안에서 촉으로 가는 길인 대검(大劍)ㆍ소검(小劍)의 두 산(山)의 요해(要害) 之時,方知火鼓二十餘處,皆虛設也。 유자단후 지청득배후고성부절 유퇴입검각지시 방지화고이십여처 개허설야. 강유 스스로 뒤를 끊고 단지 배후에 북소리가 끊이지 않음을 듣고 강유는 검각에 물러날 때 바로 불과 북이 20여곳에 남이 모두 헛되게 설치함을 알았다. 維收兵退屯於鍾提。 유수병퇴둔어종제. 강유가 병사를 거두어 종제에 물러나 주둔하였다. 且說後主因姜維有 #27950 西之功,降詔封維爲大將軍。 차설후주인강유유조서지공 강조봉유위대장군. 각설하고 후주는 강유가 조서를 얻은 공로를 원인하여 조서를 내려 강유를 대장군으로 봉했다. 維受了職,上表謝恩畢,再議出師伐魏之策。 유수료직 상표사은필 재의출사벌위지책. 강유가 직책을 받고 표를 올려서 은혜에 감사를 마치고 다시 군사를 내어 위나라를 정벌할 대책을 내었다. 正是:成功不必添蛇足,討賊猶思奮虎威 虎威[h #468 w #275 i] 1.호랑이의 위풍[위세]. 2.장수의 위풍[위엄]. 3.늠름한 기개 。 정시 성공불필사첨족 토적유사분호위. 바로이와 같다. ‘성공은 반드시 사족을 더함이 아니며 적을 토벌함에 호랑이와 같은 위엄을 떨칠 생각을 하다.’ 不知此番北伐如何,且看下文分解。 부지차번북벌여하 차간하문분해. 이번에 북벌이 어떠할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 문장 부분의 해설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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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7회 108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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胤曰:“朝廷爲太傅軍回,不曾面敍,故特設宴相召,兼議大事。太傅雖感貴恙,還當勉 #24375 一行。” 윤왈 조정위태부군회 부증면서 고특설연상소 겸의대사. 태부수감귀양 환당면강일행. 등윤이 말했다. “조정에 태부께서 군에서 돌아와도 아직 대면하지 못하니 그래서 특별히 잔치를 열어서 서로 초대하며 겸하여 대사를 논의합니다. 태부께서 비록 병에 느껴져도 다시 강제로 한번 가십시오.” 恪從其言,遂同孫峻、 #28373 胤入宮,張約亦隨入。 각종기언 수동손준 등윤입궁 장약역수입. 제갈각이 그의 말을 따라서 곧 손준 등윤과 함께 궁궐에 들어가니 장약도 또한 따라 들어갔다. 恪見吳主孫亮,施禮畢,就席而坐。 각견오주손량 시례필 취석이좌. 제갈각은 오나라 군주인 손량을 보고 예의를 베풀고 자리에서 앉았다. 亮命進酒,恪心疑,辭曰:“病軀不勝盃酌。” 량명진주 각심의 사왈 병구불승배작. 손량이 술을 내오라고 하니 제갈각의 마음이 의심되어 사양하여 말했다. “병든 몸으로 술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孫峻曰:“太傅府中常服藥酒,可取 #39154 乎?” 손준왈 태부부중상복약주 가취음호? 손준이 말했다. “태부께서 집에서 항상 약주를 드신다니 술을 가져와 마실수 있겠습니까?” 恪曰:“可也。” 각왈 가야. 제갈각이 말했다. “가능합니다.” 遂令從人回府取自製藥酒到,恪方 #32404 放心 #39154 之。 수령종인회부취자제약주도 각방재방심음지. 제갈각은 곧 시종을 시켜 집에 돌아가서 스스로 만든 약주를 가져오게 하며 제갈각은 바로 방심하고 술을 마셨다. 酒至數巡,吳主孫亮託事先起。 주지수순 오주손량탁사선기. 술이 몇잔 돌고 오나라 군주 손량이 일을 핑계로 먼저 일어났다. 孫峻下殿,脫了長服,着短衣,內披環甲 環甲 바탕이 되는 옷에 쇠고리를 빽빽하게 박아 붙인 갑옷 ,手提利刃,上殿大呼曰:“天子有詔誅逆賊!” 손준하전 탈료장복 착단의 내피환갑 수제이인 상전대호왈 천자유조주역적! 손준이 대전을 내려가고 긴 복장을 벗고 짧은 옷을 입고 안에 갑옷을 입고 손에 날카로운 칼을 들고 대전에 올라서 크게 소리쳤다. “천자께서 조서로 역적을 베라고 하였다!” 諸葛恪大驚,擲杯於地,欲拔劍迎之,頭已落地。 제갈각대경 척배어지 욕발검영지 두이락지. 제갈각이 크게 놀라서 땅에 잔을 떨어뜨리니 검을 뽑아서 맞이하려고 하나 머리가 이미 땅에 떨어졌다. 張約見峻斬恪,揮刀來迎。 장약견준참각 휘도래영. 장약이 손준이 제갈각을 벰을 보고 칼을 휘두르며 와서 맞이하였다. 峻急閃過,刀尖傷其左指。 준급섬과 도첨상기좌지. 손준이 급히 돌리다가 칼의 뾰쪽한 것으로 좌측 손가락을 손상시켰다. 峻轉身一刀, #30733 中張約右臂。 준전신일도 감중장약우비. 손준이 몸을 돌려 한칼로 장약의 우측 팔뚝을 베었다. 武士一齊擁出, #30733 倒張約, #21057 #21057 (자를 타 #12049 -총8획 duo) 爲肉泥。 무사일제옹출 감도장약 잉위육니. 무사가 일제히 나오니 장약을 베고 넘어뜨려서 썰어 살덩어리로 만들었다. 孫峻一面令武士收恪家眷,一面令人將張約 #20006 諸葛恪屍首,用蘆席包 #35065 ,以小車載出,棄於城南門外石子崗建業의 북쪽에는 현무호(玄武湖). 서쪽에는 장강 기슭의 연자기(燕子磯). 남쪽에는 석자강(石子崗)이라는 명소가 있어서 다섯 개의 언덕이 연이어지고 복숭아나 자두 꽃이 흐드러지게 피며 작은 새들이 노래함 亂塚坑內。 손준일면령무사수각가권 일면령인장장약병제갈각시수 용노석포과 이소거재출 기어성남문외석자강난총갱내. 손준이 한편으로 무사를 시켜 제갈각의 가속을 수습하게 하며 한편으로 사람을 시켜 장약과 제갈각의 시체와 머리를 갈대자리로 싸서 작은 수레로 싣고 나가며 성남문밖의 석자강의 무덤구덩이 안에 버렸다. #21371 說諸葛恪之妻正在房中 心神恍惚,動止不寧,忽一婢女入房。 각설제갈각지처정재방중 심신황홀 동지불녕 홀일비녀입방. 각설하고 제갈각의 처가 바로 방중에서 마음과 정신이 황홀하여 동작이 편안치 않으니 갑자기 한 시녀가 방에 들어왔다. 恪妻問曰:“汝遍身如何血臭?” 각처문왈 여편신여하혈취? 제갈각의 처가 물었다. “너는 온 몸에서 어찌 피 비린내가 나는가?” 其婢忽然反目切齒,飛身跳躍,頭撞屋樑,口中大叫:“吾乃諸葛恪也!被奸賊孫峻謀殺!” 기비홀연반목절치 비신도약 두당옥량 구중대규 오내제갈각야! 피간적손준모살! 시비가 갑자기 눈을 뒤집고 이를 갈고 몸을 날려 뛰며 머리로 집 대들보를 부딪치며 입으로 크게 소리쳤다. “내가 제갈각이다! 간사한 도적 손준이 음모로 날 살해하였다!” 恪合家老幼,驚惶 경황 놀라고 두려워 어리둥절하며 허둥지둥함 號哭。 각합가노유 경황호곡. 제갈각의 집의 노인과 어린이는 놀라고 당황하여 통곡하였다. 不一時,軍馬至,圍住府第 府第[f #468 di] (귀족·관료 등의) 관저. 관사. 저택. =府邸(f #468 d #464 ) ,將恪全家老幼,俱縛至市曹斬首。 불일시 군마지 위주부제 장각전가노유 구박지시조참수. 2시간이 안되어 군마가 이르러 집을 포위하니 제갈각의 온 집안의 노인과 아이가 모두 묶여서 시장에서 참수되었다. 時吳建興二年冬十月也。 시오건흥이년동시월야. 이 때 오나라 건흥 2년(253년 癸酉) 겨울 음력 10월이었다. 昔諸葛瑾存日,見恪聰明盡顯於外,嘆曰:“此子非保家之主也!” 석제갈근존일 견각총명진현어외 탄왈 차자비보가지주야! 예전에 제갈근이 존재할 때 제갈각의 총명이 밖에 다 드러나서 한탄하여 말했다. “이 아이는 집의 주인을 보장할 수 없다.” 又魏光祿大夫張緝 緝(낳을 집 #12151 -총15획 j #299 q #299 ) ,曾對司馬師曰:“諸葛恪不久死矣。” 우위광록대부장집 증대사마사왈 제갈각불구사의. 또 위나라의 광록대부인 장집은 일찍이 사마사에게 대하여 말했다. “제갈각은 오래지 않아 죽을 것입니다.” 師問其故,緝曰:“威震 威震[w #275 izhen] 위협하다. 으르다. 협박하다. 윽박지르다. 엄포 놓다. 其主,何能久乎?” 사문기고 집왈 위진기주 하능구호? 사마사가 이유를 묻자 장집이 대답했다. “위엄이 군주를 진동하니 어찌 오래가겠습니까?” 至此果中其言。 지차과중기언. 이에 이르니 과연 그 말이 적중하였다. #21371 說孫峻殺了諸葛恪,吳主孫亮封峻爲丞相、大將軍、富春侯,總督中外諸軍事。 각설손준살료제갈각 오주손량봉준위승상 대장군 부춘후 총독중외제군사. 각설하고 손준은 제갈각을 죽이고 오나라 군주인 손량은 손준을 승상 대장군 부춘후 안팎의 군사를 총감독을 하게 했다. 自此權柄 權柄 권력(權力)으로써 사람을 마음대로 좌우(左右)할 수 있는 힘 盡歸孫峻矣。 자차권병진귀손준의. 이로부터 권력의 자루가 모두 손준에게 돌아갔다. 且說姜維在成都,接得諸葛恪書,欲求相助伐魏,遂入朝,奏準後主,復起大兵,北伐中原。 차설강유재성도 접득제갈각서 욕구상조벌위 수입조 주준후주 부기대병 북벌중원. 각설하고 강유는 성도에 있어서 제갈각의 글을 접하여 서로 도와서 위나라를 정벌하려고 곧 조정에 들어가서 후주에게 상주하며 다시 대병을 일으키어 중원을 북벌하려고 하였다. 正是:一度興師未奏績,兩番討賊欲成功。 정시 일탁흥사미주적 양번토적욕성공. 바로 이와 같았다. ‘한편으로는 군사를 일으켜서 아직 공적을 상주하지 못하니 두 번 적을 토벌하여 성공하려고 한다.’ 未知勝負如何,且看下文分解。 미지승부여하 차간하문분해. 승부가 어떠한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 문장 부분의 해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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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5회 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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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5회 106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不一日,曹爽請魏主曹芳去謁高平陵,祭祀先帝。 불일일 조상청위주조방거알고평릉 제사선제. 하루가 안되어 조상은 위나라 군주인 조방에게 고평릉에 간다고 하며 선제에게 제사지낸다고 했다. 大小官僚,皆隨駕出城。 대소관료 개수가출성. 대소의 관료는 모두 어가를 따라서 성을 나왔다. 爽引三弟, #24182 心腹人何晏等,及御林軍護駕正行,司農桓范叩馬諫曰:“主公總典禁兵,不宜兄弟皆出。 #20504 城中有變,如之奈何?” 상인삼제 병심복인하안등 급어림군호가정행 사농환범고마간왈 주공총전금병 불의형제개출. 당성중유변 여지내하? 조상은 세 아우를 인솔하고 심복인 하안등에게 어림군에게 어가를 보호하고 가게 하며 바로 가려는데 사농인 환범은 말을 두드리고 간언하였다. “주공께서 금병을 총괄하여 형제가 모두 나감이 마땅치 않습니다. 혹시 성안에 변고가 있으면 어찌합니까?” 爽以鞭指而叱之曰:“誰敢爲變!再勿亂言!” 상이편지이질지왈 수감위변? 재물난언! 조상이 채찍으로 가리켜 꾸짖으며 말했다. “누가 감히 변고를 일으키는가? 다시 어지러운 말을 말라!” 當日,司馬懿見爽出城,心中大喜, #21363 起舊日手下破敵之人, #24182 家將數十,引二子上馬,徑來謀殺曹爽。 당일 사마의견상출성 심중대희 즉기구일수하파적지인 병가장수십 인이자상마 경래모살조상. 당일에 사마의는 조상이 성을 나감을 보고 마음이 크게 기뻐서 예전의 수하의 적을 깬 사람을 일으켜서 집안 장수 십수명으로 두 아들을 인솔하고 말에 올라서 곧장 조상을 죽일 음모를 하러 왔다. 正是:閉戶忽然有起色,驅兵自此逞 逞(굳셀 령{영} #12193 -총11획 ch #283 ng) 雄風 雄風 영웅 혹은 수컷의 기상 。 정시 폐호홀연유기색 구병자차령웅풍. 바로 이와 같다. ‘사마의가 지게문을 닫고 갑자기 일어난 기색이며 병사를 몰아서 이로부터 영웅의 풍모를 날리다.’ 未知曹爽性命如何,且看下文分解。 미지조상성명여하 차간하문분해. 조상의 생명이 어찌할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문장부분의 해설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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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3회 1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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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3회 104회 한문 원문 및 한글 번역 해설 예시문 懿自引軍當先,追到山 #33139 下,望見蜀兵不遠,乃奮力追 #36245 。 의자인군당선 추도산각하 망견촉병불원 내분력추간. 사마의 스스로 군사를 인솔하고 앞에 가서 산다리에 추격을 하니 촉나라 병영이 멀지 않음을 보고 힘을 다하여 추격하였다. 忽然山後一聲砲響,喊聲大震,只見蜀兵俱回旗返鼓,樹影中飄出中軍大旗,上書一行大字曰:“漢丞相武 #37129 侯諸葛亮”。 홀연산후일성포향 함성대진 지견촉병구회기반고 수영중표출중군대기 상서일행대자왈 한승상무향후제갈량. 갑자기 산뒤에서 한 포소리가 울리며 함성이 크게 울리니 단지 촉나라 병사가 깃발을 흔들고 북을 치며 나무 그림자가 표연히 중군에 큰 기가 나오며 위에 크게 글씨로 씌여 있었다. ‘한나라 승상 무향후 제갈량’ 懿大驚失色 대경실색 몹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변(變)하는 것을 이르는 말 。 의대경실색. 사마의는 크게 놀라 실색하였다. 定睛 定睛[dingj #299 ng] 주시하다. 응시하다. 눈여겨보다. 시선을 집중하다. 看時,只見中軍數十員上將,擁出一輛四輪車來 #65108 정정간시 지견중군수십원상장 옹출일량사륜거래. 눈동자를 고정해 주시해 보니 단지 중군에 수십명의 상장이 한 수레 사륜거를 옹위하고 나왔다. 車上端坐孔明: 거상단좌공명. 수레 위에 단정히 제갈공명이 앉아 있었다. 綸巾羽扇,鶴 #27653 #30338 #32091 。 윤건우선 학창조조. 윤건과 새깃으로 만든 부채와 학창의 검은 띠였다. 懿大驚曰:“孔明 #23578 在!吾輕入重地 重地[zhongdi] 매우 중요한 땅. 요충지. ,墮其計矣!” 의대경왈 공명상재! 오경입중지 타기계의! 사마의가 크게 놀라서 말했다. “제갈공명이 아직 살았구나! 내가 가벼이 요충지에 들어가니 계책에 빠졌다.” 急勒回馬便走。 급륵회마변주. 사마의는 급히 말을 돌려 달아났다. 背後姜維大叫:“賊將休走! #20320 中了我丞相之計也!” 배후강유대규 적장휴주! 니중료아승상지계야! 배후에 강유가 크게 소리쳤다. “적장은 달아나길 멈추라. 너는 내 승상의 계책에 맞았다.” 魏兵魂飛魄散,棄甲 #19999 #19999 (갈 던져 버리다 주 #12032 -총6획 di #363 ) #30420 , #25291 戈 #25735 #25735 (닦을 흔들다 치다 별 #12095 -총15획 pi #275 pi #283 ) 戟,各逃性命,自相踐踏,死者無數。 위병혼비백산 기갑주회 포과별극 각도성명 자수천답 사자무수. 위나라 병사가 혼비백산하여 갑옷을 버리고 투구를 던저버리고 과와 극창을 포기하고 각자 생명을 도망하며 스스로 서로 밟고 죽은 자가 무수하였다. 司馬懿奔走了五十餘里,背後兩員魏將 #36245 上, #25199 住馬嚼環叫曰:“都督勿驚。” 사마의분주오십여리 배후양원위장간상 차주마작환규왈 도독물경. 사마의는 오십여리를 달아나서 배후에 두 위나라 장군이 추격하니 말을 멈추고 고리를 씹으며 말했다. “도독께서는 놀라지 마십시오.” 懿用手摸頭曰:“我有頭否?” 의용수막두왈 아유두부? 사마의가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내 머리는 어디에 있는가?” 二將曰:“都督休 #24597 ,蜀兵去遠了。” 이장왈 도독휴파 촉병거원료. 두 장수가 말했다. “도독께서는 두려워하길 멈추시고 촉나라 병사가 멀리 가 버렸습니다.” 懿喘息半 #26188 ,神色 神色 표정. 안색. 기색. 얼굴빛. 神色 #24778 慌 표정이 몹시 놀라고 당황하다. 方定 #65108 의천식반향 신색방정. 사마의가 한참 숨차하며 정신과 색이 바로 안정되었다. #30556 目視之,乃夏侯 #38712 、夏侯惠也 #65108 쟁목시지 내하후패 하후혜야. 사마의가 눈을 크게 뜨고 보니 하후패 하후혜였다. 乃徐徐按 #36705 ,與二將尋小路奔歸本寨,使衆將引兵四散哨探。 내서서안비 여이장심소로분귀본채 사중장인병사산초탐. 서서히 고삐를 잡고 두 장수는 좁은 길로 본부영채를 돌아오면서 여러 장수를 시켜 병사를 인솔하고 사방으로 흩어져 탐색하게 했다. 過了兩日, #37129 民奔告曰:“蜀兵退入谷中時,哀聲震地,軍中揚起白旗:孔明果然死了,止留姜維引一千兵斷後。前日車上之孔明,乃木人也。” 과료양일 향민분고왈 촉병퇴입곡중시 애성진지 군중양기백기. 공명과연사료 지유강유인일천병단후. 전일거상지공명 내목인야. 2일이 경과하여 향촌의 사람은 급하게 고하였다. “촉나라 병사가 골짜기로 물러나 들어가며 애통한 소리가 땅을 진동하며 군중에 백기가 올라갔습니다. 제갈공명은 과연 죽었고 단지 강유를 시켜 1천명의 병사를 인솔하여 뒤를 끊게 하였습니다. 전일에 수레위의 제갈공명은 나무조각사람입니다.” 懿嘆曰:“無能料其生,不能料其死也!” 의탄왈 무능료기생 불능료기사야! 사마의가 한탄하며 말했다. “그의 생도 생각하지 못하고 죽음도 생각하지 못했다.” 因此蜀中人諺 諺(상말 속어 언 #12180 -총16획 yan) 曰:“死諸葛能走生仲達。” 인차촉중인언왈 사제갈능주생중달. 이에 촉나라 사람이 속담으로 말했다.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중달을 달아나게 한다.” 後人有詩嘆曰: 후인유시탄왈 후대 사람이 시로써 한탄하였다. 長星半夜落天樞,奔走還疑亮未 #27522 #27522 (죽을 조 #12109 -총9획 cu) 。 장성반야락천추 분주환의량미조. 장성이 야간에 천추에 떨어지니 분주하게 달아나다가 다시 제갈량은 아직 죽지 않았다 關外至今人冷笑,頭 #39025 頭 #39025 (머리뼈 로{노} #12212 -총25획 lu) 머리. 두개골 猶問有和無! 관외지금인랭소 두로유문유화무! 관문 밖에 지금 사람이 냉소하니 사마의가 두개골이 있는지 없는지를 묻다! 司馬懿知孔明死信已確,乃復引兵追 #36245 。 사마의지공명사신이확 내부인병추간. 사마의가 제갈공명의 죽은 소식을 이미 확신하고 다시 병사를 인솔하고 추격하려고 했다. 行到赤岸坡 赤岸坡 현재의 陝西省 褒水 연안에 위치해 있었던 곳이라 하기도 하고 전설상의 지명 또는 南極 ,見蜀兵已去遠,乃引還,顧謂衆將曰:“孔明已死,我等皆高枕無憂 高枕無憂 베개를 높이 베고 아무 근심없이 잠을 잠 矣!” 행지적안파 견촉병이거원 내인환 고위중장왈 공명이사 아등개고침무우의! 사마의의 행군이 적안파에 이르러 촉나라 병사가 이미 감을 보고 돌아와서 여러 장수를 돌아보고 말했다. “제갈공명이 이미 죽었으니 우리들은 모두 베개를 높이하고 근심이 없겠다!” 遂班師回。 수반사회. 사마의는 곧 군사를 돌려 돌아왔다. 一路上見孔明安營下寨之處,前後左右,整整 整整[zh #283 ngzh #283 ng] 온전히. 꼬박. 有法,懿嘆曰:“此天下奇才 奇才 ①기이(奇異)한 재주 ②또는 이를 갖춘 사람 也!” 일로상견공명안영하채지처 전후좌우 정정유법 의탄왈 차천하기재야! 한 길에서 제갈공명이 영채를 세운 곳의 전후좌우가 엄정하고 법이 있으니 사마의가 한탄하였다. “이는 천하의 기이한 천재로다!” 於是引兵回長安,分調衆將,各守隘口。 어시인병회장안 분조중장 각수애구. 사마의는 이에 병사를 인솔하고 장안에 돌아와서 여러 장수를 나눠서 각자 험한 입구를 지키게 했다. 懿自回洛陽面君去了。 의자회낙양면군거료. 사마의는 스스로 낙양에 돌아와 주군을 대면하러 갔다. #21371 說楊儀、姜維排成 排成[paicheng] 줄 서다. 陣勢,緩緩退入棧閣 棧閣 =棧道 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 道口,然後更衣發喪,揚幡擧哀。 각설양의 강유배성진세 완완퇴입잔각도구 연후갱의발상 양번거애. 각설하고 양의와 강유는 진의 세력을 배열하고 천천히 물러나 잔각의 도입구로 물러난 연후에 옷을 갈아입고 초상을 하며 기를 들어 애도를 거행했다. 蜀軍皆撞跌 撞跌(zhuan #609 di #275 ),1.撞頭 #36346 (발 구를 타 #12188 -총13획 duo) #33139 。形容悲痛不能自制。 2. ... 王西 #24421 《古屋》第二部二:“接著又聽到一個東西在張開著的 #29627 璃 #31383 上輕輕撞跌了幾下。” 而哭,至有哭死者。 촉군개당질이곡 촉나라 군사는 모두 머리를 치고 발을 구르며 통곡하니 곡해서 죽는 사람도 있었다. 蜀兵前隊正回到棧閣道口,忽見前面火光沖天,喊聲震地,一彪軍 #25876 路。 촉병전대정회도잔각도구 홀견전면화광충천 함성진지 일표군난로. 촉나라 병사가 앞 부대의 잔각도의 입구에 도달하여 갑자기 전면에서 불빛이 충만하며 함성이 땅을 흔들며 한 군사가 길을 막음을 보았다. 衆將大驚,急報楊儀。 중장대경 급보양의. 여러 장수가 크게 놀라서 급히 양의에게 보고하였다. 正是:已見魏營諸將去,不知蜀地甚兵來。 정시 이견위영제장거 부지촉지심병래. 바로 이와 같았다. ‘이미 위나라 군영의 여러 장수가 떠남을 보니 촉나라 땅에서 어떤 병사가 올지 알지 못한다.’ 未知來者是何處軍馬,且看下文分解。 미지래자시하처군마 차간하문분해. 모두 어떤 곳의 군마인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 문장의 해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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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1회 1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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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101회 102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해석 예시문 孔明又喚張 #23991 分付曰:“汝引五百軍,都扮作六丁六甲神兵,鬼頭獸身,用五彩塗面, #22941 作種種怪異之狀 #65108 一手執繡旗,一手仗寶劍 #65108 身 #25346 葫蘆,內藏烟 煙(연기 연 #12117 -총13획 y #257 n y #299 n)의 원문은 烟(연기 연 #12117 -총10획 y #257 n y #299 n)이다. 火之物,伏於山傍。待木牛流馬到時,放起煙火,一齊擁出,驅牛馬而行。魏人見之,必疑是神鬼,不敢來追 #36245 。” 공명우환장의분부왈 여인오백군 도분작육정육갑신병 귀두수신 용오채도면 장작종종괴이지상. 일수집수기 일수장보검 신괘호로 내장연화지물 복어산방. 대목우유마도시 방기연화 일제옹출 구우마이행. 위인견지 필의시신귀 불감래추간. 제갈공명이 또 장의를 불러서 분부하여 말했다. “너는 오백 군사를 인솔하고 모두 6정6갑의 신병으로 분장하며 귀신 머리와 짐승 몸으로 5채색을 사용하어 얼굴에 칠하고 분장을 각종 괴이한 모습으로 하라. 한손으로는 수놓은 기를 잡고 한 손으로는 보검을 잡으라. 몸에는 호리병을 걸고 안에는 인화성물건을 감추며 산 곁에 잠복하라. 목우와 유마가 지날 때 연기와 불을 놓아서 일제히 나와서 우마를 몰아가라. 위나라 병사가 보고도 반드시 귀신으로 여기며 감히 추격하지 못한다.” 張 #23991 受計引兵而去。 장의수계인병이거. 장의는 계책을 받고 병사를 인솔하고 갔다. 孔明又喚魏延、姜維分付曰:“汝二人同引一萬兵,去北原寨口接應木牛流馬,以防交戰。” 공명우환위연 강유분부왈 여이인동인일만병 거북원채구접응목우유마 이방교전. 제갈공명이 또 위연 강유를 불러 분부하였다. “너희 두 사람은 1만 병사를 인솔하고 북원 영채 입구에서 목우와 유마에 접응하여 교전을 방지하여라.” 又喚廖化、張翼分付曰:“汝二人引五千兵,去斷司馬懿來路。” 우환요화 장익분부왈 여이인인오천병 거단사마의래로. 제갈량은 또 요화와 장익을 불러 분부하였다. “너희 두 사람은 5천명의 병사를 인솔하고 사마의의 올 길을 끊으러 가라.” 又喚馬忠、馬岱分付曰:“汝二人引二千兵去渭南 #25638 戰。” 우환마충 마대분부왈 여이인인이천병거위남닉전. 제갈량은 또 마충 마대를 불러서 분부하였다. “너희 두 사람은 2천명의 병사를 인솔하고 위수 남쪽에 가서 싸움을 돋우라.” 六人各各遵令而去。 육인각각준령이거. 6사람이 각자 명령을 따라서 갔다. 且說魏將岑 岑(봉우리 잠 #12077 -총7획 cen) 威引軍驅木牛流馬,裝載 裝載 짐을 꾸려 배나 수레에 실음 糧米,正行之間,忽報前面有兵巡糧。 차설위장잠위인군구목우유마 장재양미 정행지간 홀보전면유병순량. 각설하고 위나라 장군인 잠위가 군사를 인솔하고 목우 유마를 몰아서 식량쌀을 포장하여 싣고 바로 가려는데 갑자기 전면에 병사가 식량을 순찰함을 보고가 왔다. 岑威令人哨探,果是魏兵,遂放心前進。 잠위령인초탐 과시위병 수방심전진. 잠위는 사람에게 탐색하게 명령을 내리니 과연 위나라 병사이며 방심하며 전진하였다. 兩軍合在一處。 양군합재일처. 양쪽 군사는 한 곳에 합쳤다. 忽然喊聲大震,蜀兵就本隊裏殺起,大呼:“蜀中大將王平在此!” 홀연함성대진 촉병취본부리살기 대호 촉중대장왕평재차! 갑자기 함성이 크게 울리며 촉나라 병사가 본부대를 인솔하고 습격하며 크게 말했다. “촉나라 대장인 왕평이 이에 있다!” 魏兵措手不及,被蜀兵殺死大半。 위병조수불급 피촉병살사대반. 위나라 병사가 조치하지 못하고 촉나라 병사에게 태반이 죽었다. 岑威引敗兵抵敵,被王平一刀斬了,餘皆潰散 궤산 ①허물어져서 흩어짐. 무너져서 흩어짐 ②(군대(軍隊)가)싸움에 패(敗)하여 도망(逃亡)함 。 잠위인패병저적 피왕평일도참료 여개궤산. 잠위는 패잔병을 인솔하고 적을 막다가 왕평의 한칼에 베어지니 나머지는 모두 궤멸되어 흩어졌다. 王平引兵盡驅木牛流馬而回。 왕평인병진구목우유마이회. 왕평은 병사를 인솔하고 모두 목우와 유마를 몰아서 돌아왔다. 敗兵飛奔報入北原寨內。 패병비분보입북원채내. 패잔병이 빨리 북원의 영채안에 들어오라고 보고하였다. 郭淮聞軍糧被劫,疾忙 疾忙 급하다 引軍來救。 곽회문군량피겁 질망인군래구. 곽회는 군량이 겁탈을 당했다고 들어서 바삐 군사를 인솔하고 구원하러 왔다. 王平令兵 #25197 轉木牛流馬舌頭,皆棄於道上,且戰且走。 왕평령병뉴전목우유마설두 개기어도상 차전차주. 왕평은 병사를 목우와 유마의 혀를 뽑아 돌리며 모두 도로에 버리고 또 싸우고 또 달아났다. 郭淮 #25945 且莫追,只驅回木牛流馬。 곽회교차막추 지구회목우유마. 곽회는 또 추적하지 말라고 하며 또 목우와 유마를 몰아 돌리려 했다. 衆軍一齊驅 #36245 , #21371 那裏驅得動? 중군일제구간 각나리구득동? 여러 군사가 일제히 몰아 추격하려 하니 어떻게 몰아가겠는가? 郭淮心中疑惑,正無奈何,忽鼓角喧天,喊聲四起,兩路兵殺來,乃魏延、姜維也。 곽회심중의혹 정무내하 홀고각훤천 함성사기 양로병살래 내위연 강유야. 곽회는 마음속에 의혹이 있고 바로 어찌할 수 없어서 갑자기 북과 뿔피리가 하늘을 울리며 함성이 사방에서 일어나니 두 길로 병사가 습격해 오니 위연 강유였다. 王平復引兵殺回。 왕평부인병살회. 왕평은 다시 병사를 인솔하고 돌아왔다. 三路夾攻,郭淮大敗而走。 삼로협공 곽회대패이주. 3길로 협공하니 곽회는 대패하고 달아났다. 王平令軍士將牛馬舌頭,重復 #25197 轉,驅 #36245 而行。 왕평령군사장우마설두 중복뉴전 구간이행. 왕평은 군사를 시켜 우마의 혀를 장치하며 다시 돌리며 몰아 추격해 갔다. 郭淮望見,方欲回兵再追,只見山後烟雲突起,一隊神兵擁出,一個個手執旗劍,怪異之狀,驅駕木牛流馬如風擁而去。 곽회망견 방욕회병재추 지견산후연운돌기 일부신병옹출 일개수집기검 괴이지상 구가목우유마여풍옹이거. 곽회가 바라보고 바로 병사를 돌려 다시 추격하는데 다시 산뒤에 연기가 갑자기 일어나니 한 부대의 신병이 나오니 개개가 손으로 기와 검을 잡고 괴이한 형상이니 수레와 목우 유마를 바람이 옹위하여 가듯이 몰아갔다. 郭淮大驚曰:“此必神助也!” 곽회대경왈 차필신조야. 곽회가 크게 놀라서 말했다. “이는 반드시 신의 도움이다.” 衆軍見了,無不驚畏不敢追 #36245 。 중군견료 무불경외불감추간. 위나라의 여러 군사가 보니 경외로워서 감히 추격하지 못했다. #21371 說司馬懿聞北原兵敗,急自引軍來救。 각설사마의문북원병패 급자인군래구. 각설하고 사마의는 북원에서 병사가 패배함을 듣고 급히 스스로 군사를 일으켜 구원하러 왔다. 方到半路,忽一聲砲響,兩路兵自險峻處殺出,喊聲震地。 방도반로 홀일성포향 양로병자험준처살출 함성진지. 바로 도중에서 갑자기 한 포소리가 울리며 양쪽 길에 병사가 험준한 곳에서 쇄도해 나오니 함성이 땅을 진동하였다. 旗上大書:“漢將張翼廖化”。 기상대서 한장장익요화. 깃발 위에 크게 씌여 있었다. ‘한나라 장수 장익과 요화이다.’ 司馬懿見了大驚。 사마의견료대경. 사마의가 보고 크게 놀랐다. 魏軍大慌,各自逃竄。 위군대황 각자도찬. 위나라 군사는 크게 당황하여 각자 스스로 달아났다. 正是:路逢神將糧遭劫,身遇奇兵 奇兵 기습(奇襲)하는 군대(軍隊) 命又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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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99회 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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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99회 100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각주 해설 예시문 의왈 수연여차 공명다모 여언난신. 여능위아간일건대공 오나시주회천자 보여위상장. 사마의가 말하길 “비록 이와 같으나 제갈공명이 꾀가 많아서 네 말을 믿기 어렵다. 너는 나에게 한 건의 큰 공을 줄기가 되면 나는 이 때 천자께 상주하여 너를 상장으로 삼겠다.” 安曰:“但有甚事, #21363 當效力。” 안오라 단유심사 즉당효력. 구안이 말했다. “단지 어떤 일이 있으면 힘을 다하겠습니다.” 懿曰:“汝可回成都布散 布散 펴서 확산시킴 流言,說孔明有怨上之意,早 #26202 欲稱爲帝,使汝主召回 召回[zhaohui] 소환(召還)하다. 불러들이다. 회수(리콜)하다. 孔明: #21363 是汝之功矣。” 의왈 여가회성도포산유언 설공명유원상지의 조만욕칭위제 사여주소회공명 즉시여지공의. 사마의가 말했다. “너는 성도에 돌아가서 유언비어를 풀고 제갈공명이 주상을 원망할 뜻이 있다고 설명하여 조만간 황제가 되길 칭한다고 하여 네 군주가 제갈공명을 부르게 하라. 즉시 네 공이다.” 苟安允諾 允諾yunnuo 허락(하다). 승낙(하다). 欣然~ 흔쾌히 승낙하다 ,逕回成都,見了宦官,布散流言,說孔明自倚大功,早 #26202 必將 #31713 國。 구안윤락 경회성도 견료환관 포산유언 설공명자의대공 조만필장찬국. 구안은 허락하고 곧장 성도에 돌아가서 신하를 보고 유언비어를 살포하며 제갈공명이 스스로 대공에 의지하여 조만간 반드시 나라를 찬탈한다고 말했다. 宦官聞知大驚, #21363 入內奏帝,細言前事。 환관문지대경 즉입내주제 세언전사. 환관은 듣고 매우 놀라서 안에서 황제에게 상주하여 앞의 일을 자세히 말했다. 後主驚訝曰:“似此如之奈何?” 후주경아왈 사차여지내하? 후주가 놀랍고 의아하여 말했다. “이와 같다면 어찌해야 하오?” 宦官曰:“可詔還成都,削其兵權,免生叛逆。” 환관왈 가조환성도 삭기병권 면생반역. 환관이 말했다. “조서로 성도에 돌아가게 하여 병권을 삭탈하고 반역을 함을 막아야 합니다.” 後主下詔,宣孔明班師回朝。 후주하조 선공명반사회조. 후주[유선]가 조서를 내려서 제갈공명을 불러 군사를 물리고 조정에 돌아오게 했다. 蔣琬出班奏曰:“丞相自出師以來,累建大功,何故宣回?” 장완출반주왈 승상자출사이래 루건대공 하고선회? 장완이 반을 나와 상주하였다. “승상께서 스스로 군사를 내어 온 이래로 여러차례 대공을 세웠는데 어떤 이유로 불러 돌아오게 하십니까?” 後主曰:“朕有機密事,必須與丞相面議。” 후주왈 짐유기밀사 필수여승상면의. 후주가 말하길 “짐이 기밀의 일이 있어서 반드시 승상과 대면해 상의해야 하오.” #21363 遣使齎詔星夜宣孔明回。 즉견사재조성야선공명회 후주는 사신을 보내 조서를 가지고 야간에도 달려 제갈공명을 돌아오게 했다. 使命逕到祁山大寨,孔明接入,受詔已畢,仰天嘆曰:“主上年幼,必有 #20318 臣在側!吾正欲建功,何故取回?我如不回,是欺主矣。若奉命而退,日後再難得此機會也。” 사명경지기산대채 공명접입 수조이필 앙천탄왈 주상년유 필유녕신재측! 오정욕건공 하고취회? 아여불회 시기주의. 약봉명이퇴 일후재난득차기회야. 사신은 곧장 기산의 대채에 가서 제갈공명을 접하고 조서를 받길 끝내자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여 말했다. “주상께서 나이가 어려서 반드시 아첨하는 신하가 곁에 있다! 내가 바로 공을 세우려는데 어떤 이유로 돌아오게 하는가? 내가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주군을 속임이다. 만약 명령을 받들고 물러나면 이 날 뒤에 다시 이 기회를 얻기 어렵다.” 姜維問曰:“若大軍退,司馬懿乘勢掩殺,當復如何?” 강유문왈 약대군퇴 사마의승세엄살 당부여하? 강유가 물었다. “만약 대군이 물러나면 사마의가 기세를 타고 습격하면 어찌 회복합니까?” 孔明曰:“吾今退軍,可分五路而退。今日先退此營,假如營內一千兵, #21371 掘二千 #31432 #31432 (부엌 조 #12147 -총21획 zao) ,明日掘三千 #31432 ,後日掘四千 #31432 :每日退軍,添 #31432 而行。” 공명왈 오금퇴군 가분오로이퇴. 금일선퇴차영 가여영내일천병 각굴이천조 명일굴삼천조 후일굴사천조. 매일퇴군 첨조이행. 제갈공명이 말했다. “내가 지금 군사를 물림을 5길을 나눠 물러나겠다. 금일 먼저 이 군영을 물린다. 가령 군영의 안에 일천 병사가 있으면 2천 아궁이를 만들고 내일은 3천 아궁이를 만들고 뒷날은 4천 아궁이를 만든다. 매일 군사를 물림에 아궁이를 더하여 간다.” 楊儀曰:“昔孫 #33231 擒龐涓 손빈(孫 #33231 ) 손무의 후예로서 병법가이다. 제나라의 병법가로서 위를 격파하였고 후일에는 조나라를 도와 위를 격파하였다. 방연(龐涓) 손빈과 함께 병법을 공부했지만 손빈의 재능을 시기하여 그를 빈형에 처해지게 한 인물 ,用添兵減 #31432 之法而取勝 #65108 今丞相退兵,何故增 #31432 ?” 양의왈 석손빈금방연 용첨병감조지법이취승. 금승상퇴병 하고증조? 양의가 말하길 “예전에 손빈이 방연을 사로잡을 때 병사를 더하고 아궁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금 승상께서 병사를 물릴 때 어떤 이유로 아궁이를 더하십니까?” 孔明曰:“司馬懿善能用兵,知吾兵退,必然追 #36245 #65108 心中疑吾有伏兵,定於舊營內數 #31432 #65108 見每日增 #31432 ,兵又不知退與不退,則疑而不敢追。吾徐徐而退,自無損兵之患。” 공명왈 사마의선능용병 지오병티 필연추간. 심중의오유복병 정어구영내수조. 견매일증조 병우부지퇴여불퇴 즉의이불감추. 오서서이퇴 자무손병지환. 제갈공명이 말하길 “사마의는 잘 용병을 하니 애가 병사가 물러남을 아고 반드시 추격할 것이다. 마음속에 복병이 있을까 의심하며 예전 군영안에 아궁이 수를 정산할 것이다. 매일 아궁이가 더해가면 병사가 또한 물러날지 물러나지 않는지 알지 못한다.” 遂傳令退軍。 수전령퇴군. 제갈량이 곧 명령을 내려서 군사를 물린다. #21371 說司馬懿料苟安行計停當,只待蜀兵退時,一齊掩殺。 각설사마의료구안행계정당 지대촉병퇴시 일제엄살. 각설하고 사마의는 구안이 헤아리길 계책을 정당하게 시행하였다고 하며 단지 촉나라병사가 물러날 때 일제히 습격하려고 했다. 正躊躇間,忽報蜀寨空虛,人馬皆去。 정주저간 홀보촉채공허 인마개주. 바로 주저하는 사이에 갑자기 촉나라 영채가 비며 사람과 말이 모두 갔다고 보고가 왔다. 懿因孔明多謀,不敢輕追,自引百餘騎前來蜀營內踏看 踏看takan 현지에 가서 보다. , #25945 軍士數 #31432 ,仍回本寨 #65108 의인공명다모 불감경추 자인백여기전래촉영내답간 교군사수조 잉회본채. 사마의는 제갈공명이 꾀가 많아서 감히 가벼이 추격하지 못하고 스스로 백여명 기병을 인솔하고 앞서서 촉나라 영채로 가서 보니 군사를 시켜 아궁이 수를 세게 하며 본영채로 돌아오게 했다. 次日,又 #25945 軍士 #36245 到那個營內, #26597 點 #31432 數。 차일 우교군사간도나개영내 사점조수. 다음날에 또 군사를 시켜 이런 군영을 추격하며 아궁이 수를 조사하고 점검하게 했다. 回報說:“這營內之 #31432 ,比前又增一分。” 회보설 저영내지조 비전우증일분. 보고가 돌아 오길 “이 군영안에 아궁이는 전날에 비교하여 또 한번 증가했습니다.” 司馬懿謂諸將曰:“吾料孔明多謀,今果添兵增 #31432 ,吾若追之,必中其計 #65108 不如且退,再作良圖。” 사마의위제장왈 오료공명다모 금과첨병증조 오약추지 필중기계 불여차퇴 재작양도. 사마의가 여러 장수에게 말했다. “내가 생각건대 제갈공명이 꾀가 많으니 지금 과연 병사를 더하고 아궁이를 늘려서 내가 만약 추격하면 반드시 계책에 맞을 것이다. 또 물러나 다시 좋은 방도를 만듦만 못하다.” 於是回軍不追。 어시회군불추. 이에 군사를 돌아가게 하며 추격하지 않았다. 孔明不折一人,望成都而去 後(뒤 후 #12091 -총9획 hou)의 원문은 去(갈 거 #12059 -총5획 qu)이다. 。 공명부절일인 망성도이거. 제갈 공명은 한 사람도 꺽이지 않고 성도를 바라보고 후퇴하여 갔다. 次後,川口土人來報司馬懿,說孔明退兵之時,未見添兵,只見增 #31432 。 차후 천구토인래보사마의 설공명퇴병지시 미견첨병 지견증조. 다음에 서천에 주민이 사마의에게 보고하여 제갈공명이 병사를 물릴 때 병사를 더하지 않고 단지 아궁이수만 늘렸다고 설명하였다. 懿仰天長嘆曰:“孔明效虞 #35425 虞(헤아릴 우 #12172 -총13획 yu) #35425 (자랑할 후 #12180 -총13획 x #468 ) 후한 말기 우후의 군사가 진창(陳倉) 효곡에서 강족(羌族)의 저지를 받게 되었다. 더 이상 전진할 수 없게 된 우후는 구원병을 청하고 그들이 도착하면 전진을 계속하겠다는 포고문을 내걸었다. 강족은 이 기미를 알고 구원병이 오기 전에 패를 나누어 근방 고을을 습격 재물을 약탈하게 했다. 이렇게 강족이 군사를 분산시키는 것을 본 우후는 즉시 군사를 몰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 백리 이상이나 전진해 갔다. 거기에 쉴 때마다 군사들에게 명하여 밥짓는 곳을 두 배로 만들어 날마다 군사가 불어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것을 본 강족은 구원병이 온 걸로 알고 아예 공격을 포기하였고 우후는 봉쇄를 뚫고 강족을 대파하였다. 이때 우후가 구원병의 도착을 기다렸다가 전진한다고 포고문을 낸 것은 강족을 꾀어들여 분산시켜서 재물을 약탈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밤낮으로 군사를 강행군시킨 것은 강족으로 하여금 피곤하게 만들기 위해서였고 또 밥 짓는 것을 두 배로 늘려간 것은 강족을 현혹시켜 구원병이 온 것으로 착각시키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之法,瞞過吾也!其謀略吾不如之!” 의앙천장탄왈 공명효우후지법 만과오야! 기모략오불여지! 사마의가 하늘을 우러러 길게 한탄하여 말했다. “제갈공명이 우후의 방법을 본받아 나를 속였다. 이 계략은 내가 그만 못함이다.” 遂引大軍還洛陽。 수인대군환낙양. 사마의는 곧 대군을 인솔하고 낙양에 돌아왔다. 正是:棋逢對手대수 敵手 재주나 힘이 서로 비슷해서 상대가 되는 사람 難相勝,將遇良才 良才[liangcai] 훌륭한 인재. 우수한 인재. 不敢驕。 정시 깁ㅇ대수난상승 장우량재불감교. 바로 이와 같다. ‘바둑에서 상대 국수가 서로 이기기 어려우니 좋은 재주 가진 사람을 만나서 감히 교만하지 못하네.’ 未知孔明退回成都,竟是如何,且看下文分解。 미지공명퇴회성도 경시여하 차간하문분해. 제갈공명이 성도에 돌아온 일이 마침내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하니 또 아래 문장부분의 해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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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97회 98회

도서정보 : 나관중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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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95회 96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第九十七回 討魏國武侯再上表 破曹兵姜維詐獻書 제구십칠회 토위국무후재상표 파조병강유사헌서. 삼국연의 97회 위나라를 토벌하는 제갈무후는 다시 표를 올리고 조의 병사를 깬 강유는 글 올리길 허락하다. 却說蜀漢建興六年秋九月,魏都督曹休被東吳陸遜大破於石亭,車仗馬匹,軍資器械, #24182 皆 #32580 盡 #32580 盡 = #32580 竭 돈이나 물건 따위가 바닥이 나 다 없어짐 。 각설촉한건흥육년추구월 위도독조휴파동오육손대파어석정 거장마필 군자기계 병개경진. 각설하고 촉한 건흥 6년[228년] 가을 9월에 위나라도독 조휴는 동오의 육손에게 석정에서 대파를 당하고 수레의 의장 마필과 군자금과 무기를 모두 다 잃었다. 休惶恐之甚,氣憂成病,到洛陽,疽發背而死。 휴황공지심 기우성질 도낙양 저발배이사. 조휴는 황공함이 심하고 기가 근심하여 병을 생성하여 낙양에 이르러서 저[腫氣]가 등에 발생하여 죽었다. 魏主曹叡 叡(밝을 임금 예 #12060 -총16획 rui) #25941 令厚葬。 위주조예칙령후장. 위나라 군주인 조예는 칙령을 내려 두터이 장례하게 했다. 司馬懿引兵還,衆將接入問曰:“曹都督兵敗, #21363 元帥之干系 干系[g #257 nxi] (책임이나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관계. 관련. 책임. ,何故急回耶?” 사마의인병환 중장접입문왈 조도독병패 즉원수지간계 하고급회야? 사마의가 병사를 인솔하고 돌아와서 여러 장수를 들어오게 하며 물었다. “조휴 도독의 병사가 패배하여 원수의 연계되는데 어찌 급하게 돌아오십니까?” 懿曰:“吾料諸葛亮知吾兵敗,必乘虛來取長安。 #20504 #38580 西緊急,何人救之?吾故回耳。” 의왈 오료제갈량지오병패 필승허래취장안. 당롱서긴급 하인구지? 오고회이. 사마의가 말하길 “나는 제갈량이 우리 병사가 패배함을 알고 반드시 허한 틈을 타고 장안을 취하러 올 것임을 생각한다. 혹시 농서에 긴급함이 있다면 어떤 사람이 구원하겠는가? 내가 그래서 돌아왔을 뿐이다.” 衆皆以爲懼怯, #21698 #21698 (비웃을 신 #12061 -총9획 sh #283 n) 笑而退。 중개이위구겁 신소이퇴. 여럿이 모두 사마의가 두려워하고 겁낸다고 생각하고 비웃으며 물러갔다. 却說東吳遣使致書蜀中,請兵伐魏, #24182 言大破曹休之事: 각설동오견사치서촉중 청병벌위 병언대파조휴지사. 각설하고 동오의 파견한 사신이 촉에 서신을 이르게 하며 병사를 청해 위나라를 정벌케 하니 조휴를 대파한 일을 말했다. 一者顯自己威風 위풍 위엄(威嚴)이 있는 풍채(風采)나 모양(模樣) ,二者通和會之好。 일자현자기위풍 이자통화회지호. 사신은 첫 번째로 자기의 위풍을 현시하고 둘째로 화친의 우호를 통하자고 했다. 後主大喜,令人持書至漢中,報知孔明。 후주대희 령인지서지한중 보지공명. 후주[유선]는 매우 기뻐서 사람을 시켜 편지를 지니고 한중에 이르게 하며 제갈공명에게 보고하여 알렸다. 時孔明兵 #24375 馬壯,糧草 #35920 足,所用之物,一切完備,正要出師。 시공명병강마장 양초풍족 소용지물 일체완비 정요출사. 이 때 제갈공명의 병사가 강하고 말이 건장하며 식량과 풀이 풍족하여 소용되는 물건이 일체 완비되어 바로 군사를 내려고 했다. 聽知此事, #21363 設宴大會諸將,計議出師。 청지차사 즉설연대회제장 계의출사. 제갈공명이 이 일을 들어서 살고 잔치를 열어서 여러 장수를 크게 모아서 계책을 내어 군사를 냄을 논의하였다. 忽一陣大風,自東北角上而起,把庭前松樹吹折。 홀일진대풍 자동북각상이기 파정전송수취절. 갑자기 한 바탕 큰 바람이 불어서 동북쪽위에서 일어나며 뜰 앞의 소나무를 잡고 끊어 버렸다. 衆皆大驚。 중개대경. 여럿이 모두 놀랐다. 孔明就占一課,曰:“此風主損一大將!” 공명취점일과 왈 차풍주손일대장. 제갈공명이 점을 치고 말했다. “이 바람에 한 대장이 손상해 죽겠구나!” 諸將未信。 제장미신. 여러 장수는 아직 믿지 않았다. 正 #39154 酒間,忽報 #37806 南將軍趙雲長子趙統、次子趙廣,來見丞相。 정음주간 홀보진남장군조운장자조통 차자조광 래견승상. 바로 술을 마시는 사이에 갑자기 진남장군 조운의 장자인 조통과 차남인 조광이 제갈승상을 알현하러 왔다. 孔明大驚,擲杯於地曰:“子龍休矣!” 공명대경 척배어지왈 자룡휴의. 제갈공명이 크게 놀라서 잔을 땅에 던지고 말했다. “조자룡이 죽었구나!” 二子入見,拜哭曰:“某父昨夜三更病重而死。” 이자입견 배곡왈 모부작야삼경병중이사. 두 아들이 들어와 알현하고 절하며 통곡하고 말했다. “제 아버지가 어제 밤 3경[밤 11시-새벽1시]에 병이 위중하여 돌아가셨습니다!” 孔明跌足 跌足[di #275 zu] (슬픔·절망·후회 등으로) 발을 동동거리다[동동 구르다]. 而哭曰:“子龍身故 身故[sh #275 ngu] 죽다. 사망하다. ,國家損一棟樑 棟(용마루 동 #12106 -총12획 dong)樑(들보 량{양} #12106 -총15획 liang) ,吾去一臂 일비 ①한 팔 ②얼마 안 되는 도움 ③도움이 되는 사람 也!” 공명질족이곡왈 자룡신고 국가손일동량 오거일비야! 제갈공명이 발을 동동 구르고 통곡하였다. “조자룡의 몸이 죽거 국가에서는 한 동량을 잃으며 내 한 팔을 제거했도다!” 衆將無不揮涕。 중장무불휘체. 여러 장수는 눈물을 떨어뜨리지 않음이 없었다. 孔明令二子入成都面君報喪。 공명령이자입성도면군보상. 제갈공명은 조운의 두 아들을 성도에 들어가서 군주를 대면하고 상례를 보고하게 했다. 後主聞雲死,放聲大哭曰:“朕昔年幼,非子龍則死於亂軍之中矣!” 후주문운사 방성대곡왈 짐석년유 비자룡즉사어난군지중의. 후주는 조운이 죽음을 듣고 방성대곡을 하고 말했다. “내가 예전에 어렸을 때 조자룡이 아니면 어지러운 전쟁[당판파]중에 죽을뻔했다.” #21363 下詔追贈大將軍,謚封順平侯, #25941 葬於成都錦 #23631 山之東 #65108 즉하조추증대장군 시봉순평후 칙장어성도금병산지동. 후주는 곧 조서를 내려 대장군으로 추증하며 시호로 순평후로 봉하며 칙령을 내려서 성도 금병산의 동쪽에 장례를 치르게 했다. 建立廟堂,四時享祭。 건립묘당 사시향제. 사당을 건립하고 사계절동안 조운의 제사를 지내게 했다. 後人有詩曰: 후인유시왈 후대 사람이 시로써 말했다. 常山有虎將,智勇匹關 張: 상산유호장 지용필관장. 상산에 호랑이 같은 장수[조운]가 있으니 지혜와 용기가 관우 장비에 필적하네. 漢水功勳 勛(공 훈 #12050 -총12획 x #363 n)의 원문은 勳이다. 在,當陽姓字彰 #37155 (나라 이름 막아내다 장 #12194 -총14획 zh #257 ng)의 원문은 彰(밝을 창 #12090 -총14획 zh #257 ng)이다. 。 한수공훈재 당양성자장. 조운은 한수에 공로가 있으니 당양에서 성명을 드날렸다. 兩番扶幼主,一念答先皇。 양번부유주 일념답선황. 두 번 어린 군주[후주 유선]를 도와주니 한번 생각에 선대 황제[유비]에 보답한다. #38738 史 청사 역사(歷史). 기록(記錄) 書忠烈,應流百世芳。 청사서충렬 응유백세방. 청사[역사]의 기록에 충렬이 있으니 응당 유방백세 流芳百世 환온(312~373)은 선성(宣城) 태수를 지낸 환이(桓彛)의 아들로 자는 원자(元子)이다. 동진 명제(明帝)의 사위가 되었고 여러 차례에 걸쳐 북방 이민족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동진의 실권자가 되었다. 환온은 오랫동안 권력을 장악하자 스스로 황제가 되고자 하는 욕심이 싹텄다. 어느 날 그는 베개를 쓰다듬으며 "꽃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할 수 없다면 더러운 이름인들 만세에 남길 수 있겠는가(不能流芳後世 不足復遺臭萬載邪)?"라고 탄식하였다. 하다. 却說 後主思念趙雲昔日之功,祭葬甚厚 #65108 각설 후주사념조운석일지공 제장심후. 각설하고 후주는 조운이 예전의 공로를 생각하고 제사와 장례가 매우 두터웠다. 封趙統爲虎賁中 #37070 ,趙廣爲牙門將,就令守墳。 봉조통위호분중랑 조광위아문장 취령수분. 조운의 아들인 조통을 호분중랑으로 조광을 아문장으로 봉하며 무덤을 지키게 했다. 二人辭謝而去。 이인사사이거. 두 사람은 사례하고 갔다. 忽近臣奏曰:“諸葛丞相將軍馬分撥已定, #21363 日將出師伐魏。” 홀근신주왈 제갈승상장군마분발이정 즉일장출사벌위. 갑자기 근처 신하가 상주하였다. “제갈량 승상께서 장차 군인과 말이 이미 출정을 함을 결정하니 곧장 군사를 내어서 위나라를 정벌하려고 합니다.” 後主問在朝諸臣,諸臣多言未可輕動。 후주문재조제신 제신다언미가경동. 후주는 조정의 여러 신하에게 물으니 여러 신하는 많이 아직 감히 가벼이 움직일 수 없다고 했다. 後主疑慮未決。 후주의려미결. 후주는 의심하고 염려하며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忽奏丞相令楊儀齎[出師表]至。 갑자기 승상의 상주로 양의를 시켜 출사표를 가지고 이르렀다고 했다. 後主宣入,儀呈上表章。 후주선입 의정상표장. 후주가 양의를 들어오게 하니 의식으로 표장을 올렸다. 後主就御案上 #25286 視,其表曰: 후주취어안상탁시 기표왈 후주가 책상에서 찢어 보니 출사표는 다음과 같았다. 先帝慮漢、賊不兩立,王業不偏安 偏安 시골에 살며 평안한 마음으로 지냄(중원을 잃고) 겨우 남은 작은 영토에서 일시적인 안일을 탐하다. 일부 지방에 안거함을 만족해하다. 偏安一隅 조그만 영토에 안거함을 만족해하다. ,故託臣以討賊也。 선제려한 적불량립 왕업불편안 고탁신이토적야. ‘선제[유비]께서는 한나라가 적[魏]과 양립하지 못함을 염려하시며 왕업은 조금 치우친 곳에서 안일할 수 없으므로 신에 의탁하여 적을 토벌하게 하셨습니다.’ 以先帝之明,量臣之才,故知臣伐賊,才弱敵 #24375 也。 이선제지명 량신지재 고지신벌적 재약적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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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95회 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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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95회 96회 예시문 張 #37059 大悟,拜服於地曰:“都督神算也!” 장합대오 배복어지왈 도독신산야! 장합이 크게 깨달아 땅에 절하고 엎드려 말했다. “도독은 귀신같은 계산을 하십니다!” 懿曰:“雖然如此,諸葛亮不比孟達。將軍爲先鋒,不可輕進。當傳與諸將:循山西路,遠遠哨探 哨探 (척후를 파견하여) 적의 상황을 탐색하다 。如無伏兵,方可前進。若是怠忽,必中諸葛亮之計。” 의왈 수연여차 제갈량불비맹달. 장군위선봉 불가경진. 당전여제장. 순산서로 원원초탐. 여무복병 방가전진. 약시태홀 필중제갈량지계. 사마의가 말했다. “비록 이와 같으나 제갈량은 맹달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장군은 선봉이 되어서 가벼이 나아가지 마십시오. 여러 장수에게 전해주십시오. 산의 서쪽 길을 따라서 멀리 멀리 보초로 탐지하게 하십시오. 만약 복병이 없다면 바로 전진할만 합니다. 만약 나태하거나 소홀하면 반드시 제갈량의 계책에 맞게 됩니다.” 張 #37059 受計引軍而行。 장합수계인군이행. 장합은 계책을 받아 군사를 인솔하고 행군하였다. #21371 說孔明在祁山寨中,忽報新城探細人來到。 각설공명재기산채중 홀보신성탐세인래도. 각설하고 제갈공명이 기산의 영채에 있엇 갑자기 신성에 간첩의 탐지하고 옴을 보고를 들었다. 孔明急喚入問之,細作告曰:“司馬懿倍道 倍道 하루에 보통 사람의 갑절의 길을 걸음. =배도겸행(倍道兼行). 而行,八日已到新城,孟達措手不及 #65108 又被申耽、申儀、李輔、鄧賢爲內應:孟達被亂軍所殺。今司馬懿撤兵到長安,見了魏主,同張 #37059 引兵出關,來拒我師也。” 공명급환입문지 세작고왈 사마의배도이행 팔일이도신성 맹달조수불급. 우피신탐 신의 이보 등현위내응. 맹달피란군소살. 금사마의철병도장안 견료위주 동장합인병출관 래거아사야. 제갈공명이 급히 불러 들여 물으니 세작이 보고하였다. “사마의는 길을 2배로 빨리 가며 8일에 이미 신성에 이르러서 맹달은 조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신침 신의 이보 등현의 내응에 잡혔습니다. 맹달은 어지러운 군사에게 피살당했습니다. 지금 사마의는 병사를 철수하여 장안에 이르고 위나라 군주를 보길 마치고 장합과 함께 병사를 인솔하고 관문을 나와서 우리 군사에 항거하러 왔습니다.” 孔明大驚曰:“孟達作事不密,死固當然。今司馬懿出關,必取街亭,斷吾咽喉之路。” 공명대경왈 맹달작사불밀 사고당연. 금사마의출관 필취가정 단오인후지로. 제갈공명이 크게 놀라서 말했다. “맹달이 일을 함이 기밀하지 못하니 죽음이 진실로 당연하다. 지금 사마의가 관을 나오니 반드시 가정을 취할 것인데 우리 인후의 중요한 길을 끊으려고 한다.” 便問:“誰敢引兵去守街亭?” 변문 수감인병거수가정? 제갈공명이 곧 물었다. “누가 감히 병사를 인솔하고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가?” 言未畢,參軍馬謖曰:“某願往。” 언미필 참군마속왈 모원왕. 제갈량의 말이 끝나지 않아서 참군인 마속이 말했다. “제가 가길 원합니다.” 孔明曰:“街亭雖小,干系 干系[g #257 nxi] (책임이나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관계. 관련. 책임. 甚重: #20504 街亭有失,吾大軍皆休矣。汝雖深通 深通[sh #275 nt #333 ng] 정통하다. 謀略,此地奈無城郭,又無險阻 險(험할 험 #12201 -총16획 xi #462 n)阻(험할 조 #12201 -총8획 z #468 ) 지세가 높고 가파르며 험하여 막히고 끊어져 있음 ,守之極難。” 공명왈 가정수소 간계심중. 당가정유실 오대군개휴의. 여수심통모략 차지내무성곽 우무험조 수지극난. 제갈공명이 말했다. “가정은 비록 작아도 매우 중요하게 관계한다. 혹시 가정에 실책이 있으면 우리 대군은 모두 끝장난다. 너는 비록 깊이 모략에 통하나 이 곳은 성곽이 없고 또 험준한 곳도 아니므로 지키는데 지극히 어렵다.” 謖曰:“某自幼熟讀兵書,頗知兵法。豈一街亭不能守耶?” 속왈 모자유숙독병서 피지병법. 기일가정불능수야? 마속이 말했다. “저는 어려서부터 병서를 익숙하게 읽어서 자못 병법을 압니다. 어찌 한곳의 가정을 지키지 못하겠습니까?” 孔明曰:“司馬懿非等閒 等閒 등한(等閒). ①어떤 일에 마음을 두지 않고 소홀(疏忽)히 여기거나 무심(無心)함 ②호락호락하고 범상함 之輩 #65108 更有先鋒張 #37059 ,乃魏之名將:恐汝不能敵之。” 공명왈 사마의비등한지배 갱유선봉장합 내위지명장 공여불능적지. 제갈공명이 말했다. “사마의는 등한히 볼 무리가 아니다. 다시 선봉인 장합이 있어서 위나라의 명장이다. 너는 그를 대적하지 못할까 두렵다.” 謖曰:“休道 休道 말하기를 그만두다 司馬懿、張 #37059 ,便是曹叡親來,有何懼哉!若有差失 差失[ch #257 sh #299 ] 착오. 실수. 과실. 잘못. ,乞斬全家。” 속왈휴도사마의 장합 변시조예친래 유하구재? 약유차실 걸참전가. 마속이 말했다. “사마의 장합은 말을 마시고 조예가 친히 온다고 해도 어찌 두렵겠습니까? 만약 차질이나 실수가 있다면 전 집안을 베길 청합니다.” 孔明曰:“軍中無 #25138 言。” 공명왈 군중무희언. 제갈공명이 말했다. “군중에는 희롱하는 말이 없다.” 謖曰:“願立軍令狀 軍令狀 군령의 내용을 적어 시행하던 문서 。” 속왈 원립군령장. 마속이 말했다. “군령장을 세우길 원합니다.” 孔明從之。 공명종지. 제갈공명이 그 말을 따랐다. 謖遂寫了軍令狀呈上。 속수사료군령장정상. 마속은 곧 군령장을 써서 올렸다. 孔明曰:“吾與汝二萬五千精兵,再撥一員上將,相助 #20320 去。” 공명왈 오여여이만오천정병 재발일원상장 상조니거. 제갈공명이 말했다. “나는 너에게 25000명의 정예병을 줄것이니 다시 한 장수를 뽑아서 서로 너를 도와 가게 하라.” #21363 喚王平分付曰:“吾素知汝平生謹愼,故特以此重任相託。汝可小心謹守此地:下寨必當要道之處,使賊兵急切不能偸過。安營 #26082 畢,便 #30059 四至八道地理形狀圖本來我看。凡事商議停當而行,不可輕易。如所守無危,則是取長安第一功也。戒之!戒之!” 즉환왕평분부왈 오소지여평생근신 고특이차중임상탁. 여가소심근수차지. 하채필당요도지처 사적병급절불능투과. 안영기필 변획사지팔도지리형상도본래아간. 범사상의정당이행 불가경이. 여소수무위 즉시취장안제일공야 계지 계지. 제갈공명은 곧장 왕평을 불러 분부하였다. “나는 평소 네가 평생 삼가므로 이 중요한 임무를 특별히 서로 맡길만하다. 너는 세심하게 이 땅을 삼가 지켜라. 영채를 세움에 반드시 중요한 곳에 하며 적병이 급히 끊으면 훔쳐 지나가지 못하게 하라. 군영을 세움을 이미 끝내면 곧 4에서 8개의 길의 지형도를 그려 나에게 보게 하라. 모든 일을 정당하게 상의하고 행하며 가볍고 쉽게 하지 말라. 만약 지킴에 위태로움이 없으면 장안의 제일의 공로가 될 것이다. 삼가라! 삼가라.” 二人拜辭引兵而去。 이인배사인병이거. 두 사람은 절하며 말하고 병사를 인솔하고 갔다. 孔明尋思,恐二人有失,又喚高翔 高翔 194~촉(蜀)의 장수. 벼슬은 우장군(右將軍) 현도후(玄都侯)에 올랐다. 제갈량(諸葛亮)의 중원(中原)정벌에 종군한다. 목우와 유마를 사용하여 검각에서 기산까지 물자를 수송하며 제갈량의 계략에 따라 위의 군대에게 목우와 유마를 일부러 빼앗겼다. 曰:“街亭東北上有一城,名列柳城,乃山僻小路,此可以屯兵紮 #25166 (뺄 찰 #12095 -총4획 zha z #257 zh #257 )의 원문은 紮(감을 주둔하다 찰 #12151 -총11획 zha)이다. 寨。與汝一萬兵,去此城屯紮。但街亭危,可引兵救之。” 공명심사 공이인유실 우환고상왈 가정동북상유일성 명열류성 내산벽소로 차가이둔병찰채. 여여일만병 거차성둔찰. 단가정위 가인병구지. 제갈공명이 심사숙고하며 두 사람이 실수가 있을까 두려워서 또 고상을 불러 말했다. “가정 동북에 한 성이 있으니 열류성이라고 이름하니 산 비탈에 좁은 길이 있으니 이 곳에 병사를 주둔하고 영채를 세워라. 너에게 1만병사를 주니 이 성에 떨어져 영채를 주둔하라. 단지 가정이 위태로우면 병사를 인솔하고 구원하라. ” 高翔引兵而去。 고상인병이거. 고상이 병사를 인솔하고 갔다. 孔明又思:高翔非張 #37059 對手 대수 =敵手 재주나 힘이 서로 비슷해서 상대가 되는 사람 ,必得一員大將,屯兵於街亭之右,方可防之! 공명우사 고상비장합대수 필득일원대장 둔병어가정지우 방가방지 제갈공명이 또 생각하였다. ‘고상은 장합이 대적할 적수가 아니니 반드시 한 대장을 얻어서 가정의 우측에 병사를 주둔해야 방지할 수 있다. ’ 遂喚魏延引本部兵去街亭之后屯紮。 수환위연인본부병거가정지우둔찰. 곧 위연을 불러서 본부의 병사를 인솔하고 가정의 우측에서 주둔하게 했다. 延曰:“某爲前部,理合當先破敵,何故置某於安閒 안한 평안하고 한가로움 之地?” 연왈 모위전부 이합당선파적 하고치모어안한지지? 위연이 말했다. “저는 선봉[전부]이 되어서 이치가 앞서서 적을 깨야 하는데 저를 어떤 이유로 한가로운 땅에 두십니까?” 孔明曰:“前鋒破敵,乃偏裨之事耳。今令汝接應街亭,當陽平關衝要 충요 중요(重要)한 지점(地點) 道路,總守漢中咽喉:此乃大任也,何爲安閒乎?汝勿以等閒視之,失吾大事。切宜小心在意 小心在意 1. 엄숙(嚴肅)하고 공손하다. 2. (행동이) 매우 신중하고 소홀함이 없다. 매우 조심스럽다. 매우 주의 !” 공명왈 전봉파적 내편비지사이. 금령여접응가정 당양평관충요도로 총수한중인후. 차내대임야 하위안한호? 여물이등한시지 실오대사. 절의소심재의! 제갈공명이 말했다. “전에 선봉에서 적을 깸은 편장이나 비장의 일일 뿐이다. 지금 너는 가정을 접응하여 양평관의 요충지의 도로에 있으니 모두 한나라의 인후를 지킴이다. 이는 대임무이니 어찌 편안하고 한가롭다고 하는가? 너는 등한히 보아 우리의 큰일을 실수하지 말라. 절대로 제심하게 주의하여라!” 魏延大喜,引兵而去。 위연대희 인병이거. 위연이 크게 기뻐서 병사를 인솔하고 갔다. 孔明心中稍 恰才心의 원문은 心中稍이다. 安,乃喚趙雲、鄧芝分付曰:“今司馬懿出兵,與舊日不同。汝二人各引一軍出箕谷,以爲疑兵。如逢魏兵,或戰、或不戰,以驚其心。吾自統大軍,由斜谷逕取 #37119 城 #65108 若得 #37119 城,長安可破矣。” 공명심중초안 내환조운 등지분부왈 금사마의출병 여구일부동. 여이인각인일군출기곡 이위의병. 여봉위병 혹전 혹부전 이경기심. 오자통대군 유사곡경취미성. 약득미성 장안가파의. 제갈공명이 마음이 편안하여 조운 등지를 불러 분부하였다. “지금 사마의가 병사를 냄이 예전과 같지 않다. 너희 두 사람은 각자 한 군사를 인솔하고 기곡을 나와서 의심되는 병사로 삼아라. 만약 위나라 병사를 만나면 혹은 싸우고 혹은 싸우지 않고 마음을 놀라게 하라. 나는 스스로 대군을 통솔하고 사곡[야곡]을 경유하여 미성을 곧장 취하겠다. 만약 미성을 얻으면 장안을 깰 수 있다.” 二人受命而去。 이인수명이거. 두 사람은 명령을 받고 갔다. 孔明令姜維作先鋒,兵出斜谷。 공명령강유작선봉 병출사곡. 제갈공명은 강유를 선봉으로 삼고 병사를 사곡에서 내었다. #21371 說馬謖、王平二人兵到街亭,看了地勢。 각설마속 왕평이인병도가정 간료지세. 각설하고 마속 왕평 두 사람은 병사가 가정에 도달하니 지세를 보았다. 馬謖笑曰:“丞相何故多心 多心 자질구레한 일에까지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하거나 마음 쓰는 일이 많음 也?量此山僻之處,魏兵如何敢來!” 마속소왈 승상하고다심야? 량차산벽지처 위병여하감래? 마속이 웃으면서 말했다. “승상께서는 어떤 이유로 많이 세심하신가? 이 땅의 비탈진 곳을 헤아리니 위나라 병사가 어찌 감히 오겠는가?” 王平曰:“雖然魏兵不敢來,可就此五路總口下寨 #65108 #21371 令軍士伐木爲柵,以圖久計。” 왕평왈 수연위병불감래 가취차오로총구하채. 각령군사벌목위책 이도구계. 왕평이 말했다. “비록 위나라 병사가 감히 오지 않아도 5로에서 총 입구에 영채를 세워야 합니다. 군사를 시켜 벌목하고 영채를 세워서 오래가는 계책을 도모해야 합니다.” 謖曰:“當道豈是下寨之地?此處側邊一山,四面皆不相連,且樹木極廣,此乃天賜之險也:可就山上屯軍。” 속왈 당도기시하채지지? 차처측변일산 사면개불상연 차수목극광 차내천사지험야. 가취산상둔군. 마속이 말했다. “길에 어찌 영채를 세울 땅이 있겠는가? 이 곳에서 측면으로 한 산이 있으니 사면에 모두 서로 연결되지 않아서 또 수목이 지극히 넓으니 이는 하늘이 내린 험지이다. 산위에 나아가 군사를 주둔하여야 한다.” 平曰:“參軍差矣。若屯兵當道,築起城垣,賊兵總有十萬,不能偸過 #65108 今若棄此要路,屯兵於山上, #20504 魏兵驟至,四面圍定,將何策保之?” 평왈 참군차의 약둔병당도 축기성원 적병총유십만 불능투과 금약기차요로 둔병어산상 당위병취지 사면위정 장하책보지? 왕평이 말했다. “참군께서 틀리셨습니다. 만약 병사를 주둔함에 길에 있어야 하며 성담을 건축할 수 있으며 적병은 모두 10만이 있으니 몰래 지나갈 수 없습니다. 만약 이 중요한 길을 버리고 산위에 병사를 주둔하면 혹시 위나라 병사가 갑자기 모여들어 사면을 포위하면 어떤 대책으로 보호할 것입니까?” 謖大笑曰:“汝眞女子之見!兵法云:‘憑高 憑(기댈 빙 #12092 -총16획 ping)高 높은 곳에 기대여 視下,勢如破竹。’若魏兵到來,吾 #25945 他片甲ㅜㅜ 편갑 갑옷 조각. 곧 싸움에 지고 난 군사(軍士)를 이르는 말 不回!” 속대소왈 여진여자지견! 병법운 빙고시하 세여파죽. 약위병도래 오교타편갑불회! 마속이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 “너는 진짜 여자의 견해이다. 병법에서 말하길 ‘높은 곳에 의지하여 낮은 곳을 보면 기세가 대나무를 쪼개듯한다[破竹之勢].’고 했다. 만약 위나라 병사가 도달하면 나는 그들을 한명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다.” 平曰:“吾累隨丞相經陣,每到之處,丞相盡意指 #25945 。今觀此山,乃 #32085 地也:若魏兵斷我汲水之道,軍士不戰自亂矣。” 평왈 오루수승상경진 매도지처 승상진의지교. 금관차산 내절지야. 약위병단아급수지도 군사부전자란의. 왕평이 말하길 “저는 누차 승상을 따라 적진을 경유하니 매번 도달하는 곳마다 승상께서 뜻을 다해 지도해주셨습니다. 지금 이 산을 보니 끊어지는 땅입니다. 만약 위나라 병사가 우리 물긷는 길을 끊으면 군사는 싸우지 않고 저절로 혼란하게 됩니다.” 謖曰:“汝莫亂道!孫子云:‘置之死地 置之死地 사지에 몰아넣다 而後生。’若魏兵 #32085 我汲水之道,蜀兵豈不死戰?以一可當百也。吾素讀兵書,丞相諸事 #23578 問於我,汝奈何相阻耶!” 속왈 여막란도! 손자운 치지사지이후생. 약위병절아급수지도 초병기불사전? 잉일가당백야. 오소독병서 승상제사상문어아 여내하상조야? 마속이 말하길 “당신은 어지러이 말하지 마시게! 손자가 말하길 죽을곳에 두은 이후에 살게 된다고 하였네. 만약 위나라 병사가 우리 물긷는 길을 끊으면 촉나라 병사가 어찌 죽게 싸우지 않겠는가? 한명이 백명을 당해낼 것이네. 나는 평소 병서를 읽어서 승상께서 나에게 여러 일을 물으시니 네가 어찌 서로 막는가?” 平曰:“若參軍欲在山上下寨,可分兵與我,自於山西下一小寨,爲 #29316 角之勢 #29316 角之勢 = #25486 角之勢 1 사슴을 잡을 때 사슴의 뒷발을 잡고 뿔을 잡는다는 뜻으로 앞뒤에서 적을 몰아침을 비유 。 #20504 魏兵至,可以相應。” 평왈 약참군욕재산상하채 가분병여아 자어산서하일소채 위기각지세. 당위병지 가이상응. 왕평이 말했다. “만약 참군께서 산위에 영채를 세우려고 하시면 병사를 나누어 저와 함께 저는 산 서쪽 아래에 작은 영채를 세워서 기각지세를 만들겠습니다. 혹시 위니라 병사가 이르면 서로 상응하십시오.” 馬謖不從。 마속부종. 마속이 따르지 않았다. 忽然山中居民,成群結隊 結隊 대오를 결성 ,飛奔而來,報說魏兵已到。 홀연산중거민 성군결대 비분이래 보설위병이도. 갑자기 산속에 거주민이 무리지어 대오를 이루어 달아나듯이 오니 위나라 병사가 이미 도달하였다고 보고하였다. 王平欲辭去。 왕평욕사거. 왕평이 가고자 한다고 보고하였다. 馬謖曰:“汝 #26082 不聽吾令,與汝五千兵自去下寨。待吾破了魏兵,到丞相面前須分不得功!” 마속왈 여기불청오령 여여오천병자거하채. 대오파료위병 도승상면전수분부득공! 마속이 말했다. “너는 이미 내 군령을 듣지 않으니 너는 5천 병사를 데리고 아래로 가서 영채를 세워라. 내가 위나라 병사를 깨길 기다려서 승상의 면전에서 공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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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번의 송사통속연의 51회-60회

도서정보 : 채동번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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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조통속연의중 송사통속연의 청나라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260-320 페이지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詔命未下,先飭內侍詰責,劉氏羞忿不堪,竟就簾鉤懸帶,自縊 縊(목맬 액 #12151 -총16획 yi) 而亡。 조명미하 선칙내시힐책 유씨차분불감 경취렴구현대 자액이망. 조서명령이 아직 내려오기 전에 먼저 내시를 신칙해 힐책하니 유씨는 부끄러움과 분노를 감당하지 못하고 마침내 주렴의 갈고리의 대를 가지고 스스로 목을 매서 죽었다. (孟后 #23578 安居瑤華,劉氏已不得其死,可見前時奪嫡,何苦 何苦 [hek #468 ] 무엇이 안타까워서인가 무엇 때문인가 무엇 때문 乃爾?此 #21363 銷納 #38144 (녹일 다하다 흩어질 소 #12198 -총12획 xi #257 o) #32435 [xi #257 ona] 팔림새 매기 팔리는 상태 法。) 맹후상안거요화 유씨이부득기사 가견전시탈적 하고내이? 차즉소납법. 맹황후는 아직 요화궁에 있다가 유씨가 이미 제대로 죽지 않아서 전시에 적자를 빼앗음을 보고 어떤 고통이 되겠는가? 이는 녹여 들이는 방법이다. 宮中所有使女,盡行放還。 궁중소유사녀 진행방환. 궁중에 부리는 궁녀가 있으면 모두 돌려 보내게 했다. 小劉妃不願歸去,寄居宦官何欣家。 소류비불원귀거 기거환관하흔가. 소류비는 돌아가길 원하지 않아서 환관 하흔의 집에 붙어 살았다. 可巧大劉妃逝世,徽宗失一寵嬪,抑鬱寡歡。 가교대류비서세 휘종실일총빈 억울과환. 마침 대류비가 세상을 떠나서 휘종이 한 총애하는 궁녀를 잃어서 억울하여 즐거움이 적었다. 內侍楊 #25129 ,欲解帝愁,盛稱 盛 #31216 [shengch #275 ng] 크게 칭찬하다 열렬히 칭송하다 小劉美色,不讓大劉,可以移花接木 移花接木 [yi hu #257 ji #275 mu] 남몰래 교묘한 수단을 써서 바꾸다 꽃을 이식하거나 나무를 접목하다 。 내시양전 욕해제수 성칭소류미색 불양대류 가이이화접목. 내시인 양전은 황제의 근심을 풀어주려고 소류비의 미색을 열렬히 칭찬하며 대류비에 뒤지지 않는다고 하여 꽃을 옮겨 나무에 접붙이게 되었다. 徽宗 #21363 命楊 #25129 召入,美人有幸,得近龍 #38991 ,天子無愁,重諧鳳侶 鳳侶 좋은 벗 。 휘종즉명양전소입 미인유행 득근용안 천자무수 중해봉려. 휘종이 양전을 시켜 불러 들이니 미인이라 총애가 있고 용안을 가까이 하여 천자가 근심이 없어서 거듭 봉황의 짝에 해당되었다. 更兼這位小劉妃,天資 天 #36164 [ti #257 nz #299 ] 타고난 자질 천부의 성질 警悟 警悟 [j #464 ngwu] 경오하다 기민하게 깨닫다 경고하여 깨닫게 하다 ,善承意旨,一切 #22941 抹,尤能別出心裁 心裁 [x #299 ncai] (마음속의) 구상. 설계. 고안. (주로 문학·예술·건축 등에 쓰임) ,不同凡俗! 갱겸저위소류비 천자경오 선승의지 일체장말 우능별출심재 부동범속. 다시 이 소류비는 천품이 기민하게 깨달아 잘 주군의 어지를 이어받아 일체 화장함이 더욱 따로 고안하니 보통과 같지 않았다! 每戴一冠,制一服,無不出人意表,精致 精致 [j #299 ngzhi] 세밀하다 정교하다 상등이다 #32085 倫 #32477 #20262 [juelun] 절륜하다 절등하다 하나밖에 없다 。 매대일관 제일복 무불출인의표 정치절륜. 매번 한 관을 쓰고 한 복장을 만들어 사람의 의표를 나오지 않음이 없으니 정밀하고 뛰어났다. 宮禁內外,競相 #31454 相 [jingxi #257 ng] 서로 다투다 다투어…을 하다 서로 경쟁하여 #20223 相 #20223 [xi #257 ngf #462 ng] 엇비슷하다 대체로 비슷하다 서로 비슷하다 效。 궁금내외 경상방효. 궁궐 안팎으로 다투어 모방하여 본받았다. 俗語說得好 #35828 得好 [shu #333 #8231 de h #462 o] 좋은 말을 하다 말이 좋다 한 말이 매우 적절하다 :“酒不醉人 人自醉 酒不醉人人自醉 [ji #468 bu zui ren ren zi zui]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한다 ,色不迷人 迷人 [mi//ren] 매력적이다 매혹적이다 사람을 미혹시키다 人自迷。” 속어설득호 주불취인인자취 색불미인인자미. 속된 말에 매우 적절하다.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지 않고 사람이 스스로 취하며 여색이 사람을 미혹시키지 않고 사람이 스스로 미혹당한다.” 況徽宗春秋鼎盛 鼎盛 [d #464 ngsheng] 한창이다 바야흐로 한창 흥성하다 ,善解溫存 #28201 存 [w #275 n #8231 cun] 정성껏 위로하다 몸조리하다 위안하다 ,驟然得此尤物 尤物 [youwu] 우물 뛰어난 미인 특출한 인물이나 물건 ,比大劉妃還要慧 #35924 , #21738 有不寵愛的情理 情理 [qingl #464 ] 정리 사리 도리 황휘종춘추정성 선해온존 취연득차우물 비대류비환요혜염 나유불총애적정리? 하물며 휘종은 나이가 한창이며 잘 위로받아 갑자기 이런 미인을 얻어서 대류비에 비교하여 더욱 지혜롭고 예쁘니 어찌 총애하지 않을 도리가 있겠는가? 不到一兩年, #21363 由才人進位貴妃。 부도일양년 즉유재인진위귀비. 1 2년이 안되어 재인에서 귀비로 지위가 올랐다. 嗣是六宮嬪御,罕得當夕,惟這小劉妃承歡 承 #27426 [chenghu #257 n] 부모나 왕을 받들어 모셔 기쁘게 해 드리다 남의 기분을 맞추다 侍宴,朝夕相親,今日倒鸞,明日 #39003 鳳 鸞 #39003 鳳倒:luan di #257 n feng d #462 o. 【釋義】:指男女歡合。 【出處】:明·謝 #35740 《四喜記·仁主賜婚》 ,一索再索三、四索,竟得生下三男一女。 사시육궁빈어 한득당석 유저소류비승환대연 조석상친 금일도란 명일전봉 일색재색삼 사색 경득생하삼남일녀. 이어서 6궁의 궁녀는 드물게 저녁일을 하는데 오직 이 소류비는 모셔 잔치하니 아침저녁으로 서로 친하며 금일 성교하며 내일 밤일하며 한번 찾음이 두 번 찾고 세네번을 찾아서 마침내 3아들과 1딸을 낳게 되었다. 名花 名花 [minghu #257 ] 미녀 기녀 장중보옥 結果,未免減芳,那徽宗已入魔 #37129 ,得 #38580 又要望蜀 望蜀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림 중국 후한의 광무제가 농 지방을 평정한 후에 다시 촉 지방까지 원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 말이다 。 명화결과 미면감방 나휘종이입마향 득롱우요망촉. 이름난 꽃에 과실이 맺히니 아직 꽃향기가 감소하지 않고 휘종이 이미 악마의 본향에 들어가서 롱땅을 얻어서 또 촉땅을 바라보듯 욕심내었다. 會 #20540 延福宮放燈 放 #28783 [fangd #275 ng] 음력 정월 보름날에 등불을 장식하는 일 ,竟帶着蔡攸、王 #40700 #40700 (수 보 #12235 -총19획 f #468 ) 及內侍數人,輕乘小輦,微服往遊。 회치연복궁방등 경대착채유 왕보급내시수인 경승소연 미복왕유. 마침 연복궁에 등을 장식하여 마침내 채유 왕보와 내시 몇 명을 데리고 가벼이 작은 가마를 타고 미복으로 놀러 나갔다. 寓目無非春色,觸耳盡是歡聲,草木向陽 向 #38451 [xiangyang] 해를 향하다 남향하다 양지 쪽 ,煙雲夾道 #22841 道 [ji #257 dao] 담장 사이의 좁은 길 길 양쪽에 늘어서다 도열하다 。 우목무비춘색 촉이진시환성 초목향양 연운협도. 눈에 보는 것마다 봄의 색이 아님이 없고 귀에 들림이 모두 즐거운 소리이며 초목이 태양을 향하여 구름이 길에 늘어섰다. 聯步出東華門,但見百肆雜陳,萬人 #39394 集,鬧盈盈 #38393 盈盈 [naoy #299 ngy #299 ng( #8231 de)] 떠들썩하다 북적이다 시끌벅적하다 的卷起 卷起 [ju #462 nq #464 ] 말아 올리다 紅塵 #32418 #23576 [hongchen] 번잡한 세상 인간 세상 거마가 날리는 먼지 ,聲細細的傳來歌管 歌管 노래와 악기(樂器) 。 연보출동화문 단견백사잡진 만인병집 뇨영영적권기홍진 성세세적전래가관. 거듭 동화문을 걸어 나와 단지 온갖것이 잡다하게 진열되며 모든 사람이 모임을 보니 시끌벅쩍한 거마의 먼지가 말아 오르며 음악의 가느다란 소리가 전래되어 왔다. 徽宗東 #30631 西望,目不暇接 目不暇接 [mu bu xia ji #275 ] 많아서 다 볼 수 없다 눈이 모자라다 ,突聽得 #31383 簾一響,便 #33289 頭仰顧,湊巧 #20945 巧 [couqi #462 o] 공교롭다 때마침 마침 露出一個千嬌百媚 千 #23047 百媚 [qi #257 n ji #257 o b #462 i mei] 자태가 매우 아름답다 的 #20431 #33225 兒來,頓令徽宗目 #30489 #30489 (땅 이름 이{눈여겨볼 치} #12140 -총10획 yi) 神馳 神馳 외물에 마음쏟다 ,禁不住 禁不住 [j #299 nbuzhu] 1.(사람이나 사물이) 이겨[견뎌·감당해] 못하다. 2.참지 못하다. 금치 못하다 一齊喝采. 휘종동초서망 목불가접 돌청득창렴일향 변거두앙고 주교로출일개천교백미적초검아래 돈령휘종목치신치 금부주 일제갈채 휘종이 동서로 보는데 눈이 볼곳이 많다가 갑자기 창의 주렴에 한 소리가 울리고 곧 머리를 들고 우러러 보니 마침 한 자태가 아름다운 사람이 노출되어 휘종의 눈여겨보고 정신이 아득하여 일제히 갈채를 금하지 못했다. (酷似 酷似 서로 같다고 할 만큼 매우 비슷함 一出《挑簾 挑簾 주렴을 들추다 》。) 혹사일출 도렴 매우 주렴을 들춤과 유사하였다. 曾記得前人有集句一聯,可以 #20223 佛形容,聯句 聯句 한시(漢詩)에서 짝을 맞춘 글귀(-句) 云: 증기득전인유집구일련 가이방불형용 련구운. 일찍이 앞 사람의 집합한 구절 한 연이 있으니 형용이 비슷하니 짝을 맞춘 구절은 다음과 같다. 楊柳亭臺凝 #26202 翠 #26202 翠 [w #462 ncui] 식물이 추위 속에서도 변함없이 푸르다 늙어서도 절개가 변하지 않다 ,芙蓉簾幕扇秋紅。 양류정대응만취 부용렴막선추홍 버드나무 정의 대에 변함없는 푸르름을 보니 연꽃장막에 가을의 붉음을 부채질한다. 畢竟徽宗有何奇遇,且看下回便知。 필경휘종유하기우 차간하회변지. 필경 휘종이 어떤 기이한 만남이 있을지 또 아래 회를 보면 곧 알 것이다. 王老志也,王仔昔也,林靈素也,三人本屬同流,而優劣 #21371 自有別。 왕노지야 왕자석야 임영소야 삼인본속동류 이우열각자유별. 왕노지 왕자석 임영소는 세 사람이 본래 같은 도사의 부류에 속하나 우열이 각자 다름이 있다. 老志所言, #23578 有特識,其諷徽宗也以自省,其勸蔡京也以急退,蓋頗得老氏之 #30495 傳,而不專以隱怪欺人者。 노지소언 상유특식 기풍휘종야이자성 기권채경야이급퇴 개파득노씨지진전 이부전이은괴기인자. 왕로지의 말은 일찍이 특별히 기록되니 휘종을 풍자하여 스스로 반성하게 하며 채경을 권유하길 급히 물러나게 하니 노자의 진짜 전수를 받으니 숨고 괴이하여 사람을 속임을 오로지 하지 않았다. #36840 #36840 (미칠 태 #12193 -총9획 dai) 托疾而去, #32731 然 #32731 (날개 찢어질 소 #12155 -총13획 sh #363 shu xi #257 o you)然 [xi #257 oran] 사물에 얽매이지 않은 모양 자유자재한 모양 초탈한 모양 遠引 遠引 遠去. 멀리 은거함 ,蓋尤有 #25949 #23651 #25949 #23651 [bix #464 ] 헌신짝 폐물 해진 신발 富貴之思焉。 이탁질이거 연원인 개우유폐사부귀지사언. 질병을 의탁하여 가며 자유자재로 멀리 은거하니 더욱 부귀를 헌신짝처럼 버릴 생각이 있다. 王仔昔則已出老志下矣,林靈素狡猾逾人,荒唐尤甚。 왕자석즉이출노지하의 임영소교활유인 황당우심. 왕자석은 이미 왕노지의 아래로 나가며 임영소는 교활함이 다른 사람보다 더하니 황당함이 더욱 심하다. 禱雨一事,雖若有驗,然非小有異術,安能幸結主知? 도우일사 수약유험 연비소유이술 안능행결주지? 비오길 기도하는 한 일은 비록 징험이 있지만 기이한 술법이 작지 않은데 어찌 군주의 총애로 결탁함을 알았는가? 孔子謂攻乎異端,斯害也已,靈素固一異端也,奈何誤信之乎? 공자위공호이단 사해야이 영소고일이단야 나하오신지호? 공자는 이단을 전공하면 피해가 된다고 하니 임영소는 진실로 한 이단이니 어찌 잘못 믿게 하는가? 且自神仙之說進,而土木興,土木之役繁,而聲色 #21363 緣之以起。 차자신선지설진 이토목흥 토목지역번 이성색즉연지이기. 또 신선의 설법이 들어옴부터 토목공사가 일어나며 토목의 부역이 번거로우니 음악과 여색의 인연이 일어났다. 巫風 巫風 무당들의 풍속. 음사(淫祀)를 행하는 것을 뜻하기도 하고 춤추고 노래하는데 빠지는 것을 말하기도 함. ≪서경(書經)≫ 이훈편에 언제나 궁에서 춤만 추고 술에 취해 노래하는 것을 무풍이라 한다 、淫風 淫 #39118 [yinf #275 ng]음탕한 풍속 음란한 기풍 、亂風,古人所謂三風者,無一可犯,一弊起而二弊必滋,此君子所以審 #24910 先幾 審愼 조심하고 삼감 也。 무풍 음풍 난풍 고인소위삼풍자 무일가범 일폐기이이폐필자 차군자소이심신선기야. 무당의 풍속 음란한 기풍 혼란한 풍속은 고대 사람이 3풍이라고 하며 한가지도 범할 수 없는데 한 폐단이 일어나니 두 폐단이 반드시 불어나서 이는 군자가 그래서 먼저 조짐을 삼가며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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