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독서(하편)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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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이 오늘날까지 전해내려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도서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의 역사는 곧 인문학의 역사이며 도서관에 지혜의 보고가 있습니다. 인문학을 배우기 위해 도서관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문학에 대한 소개와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인문학고전의 가치와 독서법 독서가로 알려진 위인들을 통해 고전읽기 비결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음과 같이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인문학에 열광하라 2)인문학을 리딩하라 3)인문학고전에 도전하라 4)인문학 독서법 5)인문학의 성지 도서관 등으로 되어 있으며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도서관으로 떠나는 취업독서교육

도서정보 : 김영태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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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과 나아가 취업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취업독서교육은 도서관에 있는 책을 어떻게 읽고 또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다음과 같이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2)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3)책은 어떻게 읽을 것인가? 4)글쓰기를 위한 독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5)취업을 위한 독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6)도서관 책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7)독서노트 작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한 삽화와 더불어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매력적인 삶을 위한 Tip-시즌3

도서정보 : Rooney Kim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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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의 모멸감 팍팍한 삶 여유가 없는 삶 이해하기 힘든 상황들 벗어나고 싶은 순간들 달아나고 싶은 마음 이 모든 삶의 순간순간들에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들 그리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사이트가 담긴 글. 매력적인 삶을 위한 Tip 그 세번 째 시즌에서 더 많은 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도서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독서(상편)

도서정보 : 컬툰스토리 | 2015-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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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이 오늘날까지 전해내려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도서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의 역사는 곧 인문학의 역사이며 도서관에 지혜의 보고가 있습니다. 인문학을 배우기 위해 도서관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문학에 대한 소개와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인문학고전의 가치와 독서법 독서가로 알려진 위인들을 통해 고전읽기 비결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음과 같이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인문학으로 변화하라 2)인문학 독서의 첫걸음 3)인문학의 결정체 문학 4)인문학으로 조명하는 역사 5)인문학을 위한 사색 철학 등으로 되어 있으며 각 테마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내 이름은 애색희였고 그 친구들은 그색희들이었다. 5.

도서정보 : 장용호, 이상호 | 2015-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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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고자 하는 첫 말은 구매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더불어 이 책과 함께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을 더듬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점이다. 이 책을 구상하게 된 것은 근자 사는 것이 힘들고 재미가 없어서 그래서 즐겁고자 하는 생각이 시발점이었다. 전자책은 필자들이 크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었다. 아직 활성 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있지만 필자들에겐 나름의 생각이 있어 별 신경 쓰이지 않는 부분이다. 자- 현 환경에 맞게 필자들의 생각 중 작은 한 가지 방법을 먼저 선보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느껴보시기 바라는 바이다. 이 책은 주인공 애색희와 9명의 동네 친구들을 중심으로 변두리 동네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약간의 픽션을 첨가하여 희화화 하여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필자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들로 변화가 있다면 재미를 위한 작은 픽션과 모두 주인공 위주로 이루어진다는 점 이외 완전한 허구로 이루어진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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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전쟁

도서정보 : 박경수,이경현 | 2015-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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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누가 전쟁의 승자가 되어 살아남을 것인가?

현재 모든 생활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커넥팅’ 되듯이, 곧 모든 사물이 말을 걸고, 알아서 움직이는 사물인터넷 세상이 온다. 이러한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해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사물인터넷 전쟁』은 기업들을 크게 제조사, 통신사, 플랫폼, 솔루션 사업자로 구분해 4개 그룹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준비 현황과 전략을 살펴보고, 누가 이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이며, 사물인터넷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려준다.

■ 사물인터넷이 불러올 미래의 변화
세탁기가 세제가 떨어지면 스스로 마켓에 주문을 하고, 마켓에서는 드론을 통해 30분 내에 물건이 배달될 것이다. 또한 기기가 고장이 나면 무료AS 기간 동안은 스스로 수리를 요청하고, 만일 무료AS 기간이 지났다면 수리점에 수리 일정과 견적을 요청하여 주인에게 이를 알려줄 것이다. 이러한 장면은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불과 7년 만에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었듯이, 사물인터넷 또한 우리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사람들에게는 멋진 미래가 펼쳐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지만, 기업들에게는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 누가 사물인터넷 전쟁의 승자로 살아남을 것인가?
사물인터넷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현재 사물인터넷 전쟁에서는 치열한 경쟁, 그리고 이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협력이 펼쳐진다. 이러한 경쟁과 협력의 본질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산업간 영역의 붕괴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사물인터넷은 산업의 판, 게임의 룰을 모두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전쟁 속으로 뛰어드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게임의 룰을 이해해야 하고, 어떤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들 기업들이 각기 다른 전략을 가지고 있지만, 겉으로 표현되는 전략만 다를 뿐, 본질은 사물인터넷 시장이라는 제4의 물결에 어떻게 올라타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지 고민하고 있다. 현재 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한 기업들은 스마트홈, 스마트카, 헬스케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춘추전국 시대 같은 이러한 모습은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시장은 재편될 것이고, 전쟁의 승자는 제4의 물결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볼 것이다.

■ 전쟁의 시대, 우리가 준비할 일은 무엇인가?
사물인터넷 기기들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만들어 낼 것이고, 이러한 데이터들이 악용되거나 유출된다면 현재 스마트폰, 인터넷 등을 통한 정보 유출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문제를 만들어 낼 것이다. 따라서 사생활 보호와 보안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활력소를 불어넣으면 이로 인해 고용과 경기가 부양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좋은 기회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고민해 볼 수 있다.

■ 사물인터넷을 둘러싼 기업들의 소리 없는 전쟁을 다룬 최초의 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저자들은 방대한 자료와 통찰력으로 이 책 『사물인터넷 전쟁』에서 사물인터넷이 정말 어떤 의미인지, 각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사물인터넷 전쟁에 뛰어든 기업들을 크게 제조사, 통신사, 플랫폼 사업자, 솔루션 사업자로 구분해, 각 그룹들에게 사물인터넷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사물인터넷 사업 영역 중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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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문화생활

도서정보 : J. 카멜레온 | 2015-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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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개가 말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반려동물과 한 남자가 같이 살게 되는데. 황당한 일을 겪고 살아가다보면 개와 말을 하기도 한다. 친절한 개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평화.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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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QT-느헤미야

도서정보 : 양성필 | 2015-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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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마음이 무너진 시대를 살고 있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그래서 가정적으로 위기가 오고 삶의 실패감과 자괴감에 빠져 나는 누구인가? 지금까지 무엇을 했나? 마음이 무너질 시대를 향하여서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술관원장으로 자기 혼자서 얼마든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고국에서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에 귀국하여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몰두한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면서 이스라엘의 신앙이 재건되고 실패감에 빠진 마음이 재건되기를 마음으로 헌신한 내용이다. 오늘 이 시대에 무너진 우리 가정과 사회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이 재건되고 신앙이 제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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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에서 지혜를 배우다

도서정보 : 고종문 | 2015-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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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인류사회 변천의 기록이며 흥망성쇠 과정의 기록이다.
우리는 보통 역사를 ‘역사적으로 중대한 사건(historically significantly event)’을 칭한다.
서양에 헤로도투스(Herodotus)가 있다면 동양에는 사마천이 있다.
사마천은 지금으로부터 약 2150년전 중국 한나라시대의 역사가이다.
그는 중국 최초의 위대한 역사가이다.
사마천의 부친은 한나라의 무제아래에서 태사령을 지냈다.
그는 눈을 감으면서 사마천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역사사가 될 것을 유언한다.
따라서 사마천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철저한 교육을 받은 것은 물론, 20세때 3년간 여행을 다니면서 역사가로서의 현장 감각을 익혔다.
사마천은 무제아래에서 태사령이 된다.
사마천은 꼿꼿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당시 친구 이릉이 흉노정벌을 위해 나갔다가 적에 포위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사마천은 친구 이릉을 변호하다가 급기야는 사형선고를 받는다.
이후 사마천은 속전 50만전이 없어 ‘성기를 자르는’ 궁형에 처해진다.
궁형을 당한 사마천은 [보임안서]에서 ‘궁형을 당한 치욕이 얼마나 컸던지’, 욕(辱)자를 19번이나 쓴다.
사마천은 이를 친구인 ‘임안(任安)에게 알리는 글[報任安書]’에서 ‘최하급의 치욕’이라고 적으면서 착잡한 심정을 이렇게 쓰고 있다.
“내가 법에 따라 사형을 받는다고 해도 그것은 한낱 ‘아홉 마리의 소 중에서 터럭 하나 없어지는 것’(구우일모, 九牛一毛)과 같을 뿐이다.”
한마디로, ‘죽기는 소 아홉 마리에서 털 하나 뽑는 것만큼 쉽다’는 얘기다.
그러나 궁형을 받고 사기를 완성하자니 수치가 문제였던 것이다.
그러나 사마천은 결국 그는 궁형을 택하고야 만다.
그때 나이가 바로 49세(97년)였다.
당시 남자들의 평균수명이 50세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궁형 후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당시 사마천이 궁형 후 살 수 있는 확률이 20% 정도였다고 한다.
사마천의 심경은 어땠을까?
한무제를 섬기며 전 생애를 조정에서 보낸 관료였던 사마천...
이제 그는 신하의 도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인물이 되었다.
...
거세당한 사마천은 괴로웠다. 그가 인안에게 보낸 편지 [보임소경서]에서 다음과 같이 절규하고 있다:

"하루에도 창자가 아홉 번이나 꼬이고, 집에 가만히 있으면 정신이 멍멍하고, 밖에 나가면 어디로 가야할 지 알지 못합니다. 제가 당한 수치를 생각할 때마다 등에 식은땀이 흥건하여 옷을 적시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腸一日而九回,居則忽忽若有所亡,出則不知所往。每念斯恥,汗未嘗不發背沾衣也)

“이(利)를 탐내는 것보다 더 참혹한 회는 없으며 마음을 상하는 것보다 더 고통스론 슬픔은 없고 선영을 욕되이 하는 것보다 더 추한 행동은 없으며 궁형을 받는 것보다 더 큰 치욕은 없습니다.”

이처럼 사마천은 자기가 궁형에 처한 것을 치욕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人固有一死 或重於泰山 或輕於鴻毛 用之所趣異也
(인고유일사 혹중어태산 혹경어홍모 용주소추이야)
사람이 본디 한 번은 죽는다.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기러기 털(새털)보다 가볍다.
죽음을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사마천은 ‘태산보다도 더 무거운 죽음을 살겠다’는 의미이다.

결국 사마천은 궁형이후 다시 복귀하여 장관이 된다.
그러면서 그는 역사에 길이 남을 사기 130권을 완성한다.
사기는 중국 역대 대표 역사서 25사 중 가장 오래 된 사서.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저작 중 하나이다.
단 한 사람이 이렇게 방대한 기간을 다룬 역사서를 쓴 사례는 전세계 통틀어도 드물다.
분량 자체도 130권, 526500자로 무지막지하지는 않다.
당시는 종이가 발명되기 전이라서 죽간으로 기록되었다.

사기는 어떤 책이고 왜 읽어야 하는가?

(1) 최초의 기전체이다.
사마천의 사기는 역사적 사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술하는 편년체가 아니다.
편년체란 역사기록을 연, 월, 일순으로 정리하는 역사편찬의 한 체재로 동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오래된 역사편찬체재이다.
중국의 편년체 사서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공자가 노(魯)나라의 역사를 쓴 춘추(春秋)이다.
맹자는 ‘춘추는 공자가 지었다’고 한다.
춘추의 유래는 일 년을 춘하추동으로 나누어 역사를 기록하였기에 나온 이름이다.
필체가 매우 엄중하였으며, 대의명분을 강조한 역사서이며, 춘추대의라 함은 춘추에서 내린 엄중한 대의명분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춘추필법이라 하면 엄중한 역사적 평가를 내리는 글쓰기 법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사마천 이전에는 이와 같은 편년체로 역사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마 천(司馬遷), 반고(班固) 등이 기전체(紀傳體)에 의하여 역사를 정리하면서부터 중국의 정사는 모두 기전체로 편찬되었다.
기전체는 각 사건과 인물을 개별적으로 기술하는 기전체형식으로 사기가 이에 해당하는 최초의 역사서이다.
사기이후 역사를 서술하는데 있어 기전체의 장점이 부각되어 대부분의 정사(正史)가 기전체로 기록되어있다.
정사란 정통역사서의 준말로 중국 정부가 편찬한 역사서이다.
중국 역대 왕조가 공인한 정사는 ‘이십사사(二十四史)이다.
사기부터 명사(明史)까지 총 3,223권, 약 4,683만 자에 이른다.
여기에 중화민국 북양정부가 정사로 인정한 신원사(新元史)를 더하여 ‘25사’로, 또 1928년 초고 형태로 나온 청사고(淸史稿)까지 합쳐 ‘26사’로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사라 함은 보통 24사를 일컫는다.

(2) 명분을 중시하기보다는“실제 상황"을 중시했다.
사마천은 사기에서 명분보다는 실제 상황을 더 중시했다.
사례를 살펴보면, 항우를 한때나마 천하를 제패한 패왕으로 인정하여 세가나 열전에 서술하지 않고 본기에 서술하였다.
또한, 한나라 한무제의 둘째 아들 혜제는 사실상 허수아비 황제였기 때문에 그의 본기는 아예 없다.
대신 한무제의 부인으로, 황후였던 여후는 뒤에서 힘을 휘두르면서 혜제를 조종했으나 본기에 들어가 있다.
이는 사기가 ‘한무제가 황제일 때’ 쓰여 졌다는 점에서 대단히 과감한 처사다. 아마도 사마천은 한무제에게 궁형을 당했기 때문에 한왕조에 대해 분과 한이 서려서 이런 서술을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사례는 또 있다.
제후가 아니었던 공자와 6개월간 ‘자칭 왕’을 한 진승을 세가에 넣은 것도 특이하다.
물론, 공자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은 위대하나 어쨌든 제후는 아니었지만 그 반열에 올려놨지만 말이다.

(3)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기의 중국의 역사 중 가장 오래된 상나라 혹은 은나라 관련 기술까지 있다. 상나라는 사마천이 살던 시기인 전한과도 약 천 년 이전역사인데도 말이다.
일반적으로 상나라는 전설로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허나 20세기에 들어와 상나라의 수도였던 은허에서 발굴된 갑골문에 나타난 상나라 왕들의 이름과 순서는 사기의 기술과 거의 일치하여 사기의 상나라 관련 기사에 대한 신뢰도를 증명해주었다.

(4) 사기는 모든 인간학의 저서이며 역사의 시작이다.
사마천은 궁형이란 개인의 비극을 처절하게 극복한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하여 얼음장같이 냉정하여지고, 객관적인 역사를 쓰기위해 몸부림친다.
현대 역사가들은 사기를 단순한 역사학이나 인문학 저서가 아닌 태고부터 춘추전국시대, 한무제까지의 오만군상의 인간상과 사마천 본인의 개인적 고뇌가 담긴 인간학의 저서로 평가한다.
춘추 시대(春秋時期, 기원전 770~403)는 중국의 역사에서 기원전 770년에서 기원전 403년 사이의 시기를 말하며, 주나라의 동천 이후 진나라의 중국 통일까지의 시기를 부르는 춘추 전국 시대의 전반기에 해당된다. 공자가 지은 《춘추》(春秋)에서 이 이름이 유래했다.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와의 경계는 춘추 시대에 열국의 강국 진(晋)이 조·위·한의 3국으로 분열되어 동주로부터 정식으로 승인받은 기원전 403년까지로 잡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진의 집정하에 있던 지백(知伯)을 멸망시키고 사실상 3국의 분립이 성공한 기원전 453년으로 올려 잡는 설도 있다.
전국시대는 일반적으로 5세기 말(B.C.403)에 진(晉)이 멸망하고 한(韓), 위(魏), 조(趙)로 나누어진 것을 시작으로 한다.
『사기』진세가에 ‘정공 2년, 위 무후, 한 애후, 조 경후가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그 토지를 공평하게 분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춘추전국시대는 BC 8세기에서 BC 3세기에 이르는 중국 고대의 변혁시대를 일컫는다.
...
중국의 문학가이자 사상가인 량치차오는 사기의 10대 명편을 선정했다.
그가 꼽는 10대 명편은 항우본기, 신릉군열전, 염파인상여열전, 노중련추양열전, 회음후열전, 위기무안후열전, 이장군열전, 흉노열전, 화식열전, 태사공자서라고 한다.
또한 사마천의 사기로 중국에 역사학이란 것이 시작되었다고 평했다.
사기이후 수많은 보수적인 사람들은 사기를 '정부를 헐뜯고 비난하는 방서'라고 비난했다.
사기는 동양은 물론 서양학자들에게도 전해져 익히 알려졌다.
'영웅전'을 저술한 플루타르코스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의 책이라 극찬하며, 중국 최초의 믿을 만한 역사서라고도 평가하고 있다.
...
이책은 사기시리즈 제1권으로 다음의 세편으로 구성되어있다.
1. 사마천은 누구인가?
2. 사기는 어떤 책인가?
3. 본기 12권 및 세가 30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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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성경공부 2 - 예수 그리스도

도서정보 : 알반 더글라스 | 2015-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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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의 예수 그리스도 에 해당하는 내용을 초심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성경인용과 풀이를 곁들여 체계적으로 서술한 주제별 성경공부 시리즈. 우리가 알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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