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인간이 되었습니다 : 거꾸로 본 인간의 진화

도서정보 : 박재용 | 2022-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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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독특한 종이다. 우리가 인간이기에 스스로를 특별히 느낀다는 이유를 빼더라도, 우리가 누구며 그 기원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해명하려고 하는 동물은 지구상에선 인간 밖에 없다. 우리는 우리가 궁금하다. 인간이 어떻게 해서 인간이 되었을까? 인간이 되면서 우리 자신과 생태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인간으로서 품게 되는 궁금증들을 진화라는 렌즈로 들여다 보는 책이다.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인 문명을 건설하는 현생 인류부터 생명의 시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인간의 생태를 중심으로 살펴보다가 시계추를 거꾸로 돌리며 우리의 먼 친척들과 고대 생물 마침내 생명의 기원에 다가간다.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초기 생명부터가 아닌, 우리에게 익숙한 시기부터 살펴봄으로써 더 흥미롭고 신선하게 인간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독특한 여정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10,200 원

카이스트 공부벌레들

도서정보 : 카이스트 학생들 | 2022-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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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꿈, 우정과 자아를 고민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청춘고백서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생활할까? 『카이스트 공부벌레들』은 천재들의 집합소로 잘 알려진 카이스트 학생 22명의 이야기를 한데 엮은 책으로, 공부밖에 모른다고 생각하기 쉬운 카이스트 학생들의 공부와 꿈, 우정과 자아 사이의 고민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다.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카이스트는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곳이 아니다. 그들에게 카이스트는 꿈을 키우고, 열정을 키우고, 인생을 배우는 곳이다. 『카이스트 공부벌레들』은 그러한 그들의 삶의 공간인 카이스트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그곳에서 어떤 꿈과 열망을 키웠는지 보여 준다.


미래의 주역을 꿈꾸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무한 열정 스토리!

1971년 2월에 설립된 카이스트는 우리나라 이공계 교육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과학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과학기술의 산실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한 카이스트는 41년간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공헌하며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했다. 이 땅의 과학 영재라면 반드시 가고 싶은 대학교 카이스트는 국가적 정책에 따라 입학하는 학생 모두에게 전원 기숙사 제공, 학비 면제, 국비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의례 카이스트 학생이라면 복잡한 수학과 과학 문제를 씨름하며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들도 청춘이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 『카이스트 공부벌레들』은 이 땅의 모든 청춘들처럼 흔들리고 넘어지면서도 세계 최고의 과학자를 꿈꾸며 일어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펼쳐진다. 그 안에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거주하는 기숙사를 중심으로 강의실, 도서관, 실험실 등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하는 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진지한 학구열, 비즈니스맨 뺨치는 시간 관리,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카이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물론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카이스트 기숙사 이야기!

카이스트 캠퍼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자전거이다. 넓은 캠퍼스를 이동하는 수단으로 스쿠터와 자동차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전거를 이용한다. 교내 곳곳에는 자전거 거치대가 있으며, 북측 기숙사 뒤편에는 자전거를 파는 가게가 있다. 그리고 카이스트 기숙사는 다른 학교와 달리 기숙사에 통금 시간이 없다. 그 이유는 새벽 2~3시에도 조 모임과 연구를 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카이스트 학생회에서도 기숙사 내의 통금 시간을 고려한 적이 있지만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많아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이 책은 외부인이 쉽게 드나들 수 없는 카이스트 기숙사 곳곳을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실어, 내가 직접 카이스트를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풋풋하고 유쾌한 일상을 담고 있어, 카이스트에 가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카이스트 학생들의 진정한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대학 합격의 비밀, 개념어휘에 달려 있다 : 대치동 입시전문가가 콕 집어주는

도서정보 : 김송은 | 2022-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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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입시전문가가 콕 집어주는 대입 합격을 위한 필수 개념어휘와 배경지식

11월부터 본격적인 수시 전형 결과 발표가 시작된다 . 수시 전형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과 논술 준비,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다. 수시 면접, 전공 교수는 이런 것을 질문한다! 기출 문제 총정리.

대학 입시를 위한 주요 배경지식을 담은 어휘의 최신개정판. 검증된 입시전문가가 학종 ·면접 · 수능 지문 경향을 철저 분석해 선별한 전공 분야별 9주 완성 필수 어휘집이다. 전공 분야를 두루 아우른 배경지식이 요구되는 최근 입시 경향에 맞춰 아홉 가지 계열의 기본 학과 소개, 자신의 적성도 체크, 분야별 전공 어휘와 개념어를 엄선하여 소개하고 대학 기출 면접ㆍ논술 문항까지 담았다. 그간 외부 지문, 학종, 면접 등 교과서 내 어휘만으로는 대처하기 힘든 부분들을 비교적 빠른 시간에 해결하기 위한 수험생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 책은 입시용 배경지식 어휘, 문해력의 단기간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개념어휘를 요구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빗발치는 요청으로 기획ㆍ출간된 새로운 개념의 참고서다.

※이 책은 『대입 어휘의 신』의 최신개정증보판입니다.

구매가격 : 14,000 원

나는 파괴되지 않아

도서정보 : 박하령 | 2022-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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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블루픽션상 - 살림 청소년문학상 수상 박하령 작가의 신작!
#청소년문제 #폭력 #가스라이팅 #자존감 #나를지킨다는것

『나는 파괴되지 않아』는 우리가 외면해 온 현실의 그림자를 날카롭게 직시하는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 나연은 일상에 만연하는 폭력의 프리즘을 힘겹게 겪어 가고 있다. 부모의 언어폭력, 또래의 학교폭력, 사촌의 친족 성폭력까지…… 의지와 상관없이 나연은 일상의 폭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만 그 모든 일을 자기 탓이라 여기며 세상의 거친 룰에 적응하려 한없이 애쓴다.
어떤 사건에서든 피해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마주하기란 쉽지 않다. 왜 그럴까, 피해자가 직접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 때문일까.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결과만을 앞다투어 다루는 뉴스 탓일까.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일이 있었다.’라는 사실에 집중해 ‘어쩌다’ ‘어떻게’ 사건이 벌어졌는지 궁금해할 뿐, 그 일을 겪은 ‘사람’의 존재에 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왜 그럴까. 괴로울 것을 뻔히 알기 때문일까. 아니, 지금 나 살아가기에도 팍팍하고 힘든데 다른 사람 처지까지 헤아리고 싶지 않아서일까.
‘내가 부족해서, 내가 못나서’라고 자책해 왔던 나연이 ‘이제라도 나를 보호해야 한다’고 다짐하기까지 겪은 아픔과 고통의 상처는 결코 단순화할 수 없는 일이다. 비로소 시작된 나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은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작고 낮은 목소리일지라도 ‘존재하고 있음’을 멈추지 않고 말한다면 강요받은 침묵에 갇히지 않을 테니까. 나연의 이야기가 하나둘 사람들에게 가닿아 이 서걱거리는 현실을 함께 걸어갈 힘이 생길 테니까. 그것이 바로 나연이 ‘발화하고 있는’ 필연적 이유일 것이다.
책의 각 장 도입에 담은 그림작가 황미옥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서사의 흐름을 더욱 섬세하게 이끌며, 작품이 끝나고 이어지는 작가 한승혜의 ‘첫 번째 리뷰’는 보다 선명하게 이야기의 둘레를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아이들은 우리가 만든 세상에 태어난 사회적 약자다. 부모와 사회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는 그들이 건강한 성인이 될 때까지 일정 부분 그 몫을 다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루밍 성폭력의 심각성은 무엇보다 사회가 먼저 인지하고 경종을 울려야 한다. 게다가 요즘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을 통한 그루밍이 많아져 그 위험성이 더 심각해졌다. (중략)
나연의 독백을 쓰다가 어쩌면 그 누구는 너무 멀리 있거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나연이 너는 ‘파괴되지 않은 존재’라는 위로로 손을 잡아끌기로 했다. 삶은 부조리를 딛고 넘어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일인지라, 음습한 방공호로 들어가서 시간과 상황을 견디기만 해서는 안 되니 너의 건강함을 바라보자고. 넌 파괴된 아이가 아니니 길을 찾자고. 길은 찾는 자의 몫이라 하니까. _‘작가의 말’에서

“넌 잘못한 게 없어. 네가 겪은 일을 사실 그대로 얘기하면 되는 거야.”
소음의 볼륨을 줄이고, 나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시간

소설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흘러간다.
1장 ‘무례함에 대하여'에서는 나연이 어떠한 가정환경에서 지내는지 보여 준다. 예민하고 강박적인 성격을 지닌 나연의 엄마는 나연에게 조금도 틈을 주지 않는 타입이다. 빽빽한 규율과 규칙 속에 나연은 점점 위축되지만 엄마는 오늘도 날카로운 욕설과 잔소리를 멈추지 않는다. 나연의 아빠는 어떠한가. 이른바 ‘가부장’이라는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가족에게 큰 소리 치는 타입이다. 그간 사업이 잘되지 않았고 여러 번 실패했지만 세 식구 먹여 살릴 묘안은 타고났다. 나연이네가 ‘그 집’, 사촌 집 별채에 들어가 살게 된 것도 그래서이다. 나연의 엄마 아빠는 ‘부모’라는 이유로 나연에게 언어폭력을 일삼고 존중 대신 비난과 강요를 퍼붓는데, 문제는 “다 너 잘되라고 이러는” 행동들로 너무 당연시된다는 점이다.

2장 ‘두려움에 대하여’에서는 나연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본다.
학교에서 나연은 ‘투명 인간’이라 생각할 만큼 존재감이 없다. 너무 말이 없고 수줍음이 많다는 이유일까. 아마 그 때문만은 아닐 듯하다. 누구를 싫어하는 데 마땅한 정당성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듯, 나연이 따돌림을 당하는 데에도 뚜렷한 이유는 없어 보인다.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아서, 왠지 싫어서. 나연의 짝을 중심으로 생겨난 혐오와 무시는 나연에게 콕콕 상처로 박힌다. 그런 나연에게 다가온 다정한 존재가 미국에서 온 사촌 오빠 루카스다. 루 오빠가 나연의 영어 과외를 맡아 주면서, 둘은 점차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3장 ‘친밀함에 대하여’에서는 루 오빠와 나연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루 오빠는 나연의 고민을 들어 주며 부모를 ‘삼인칭’으로 거리 두기 하는 자세나 친구들의 괴롭힘에 무너지지 않는 태도 등을 말해 준다. 나연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그는 사실 본인 처지도 다를 바 없다고 나연에게 말한다. 서로 닮은 모습에 오빠에게 마음을 여는 나연. 하지만 오빠가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거나 그 이상의 무리한 부탁을 해 오면 당황스럽다. 그런 나연에게 루 오빠는 ‘우리는 서로 돌봐 주는 사이’이기에 그루밍하듯 서로를 보듬고 챙겨 주어야 한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루 오빠의 친절한 설득은 시간이 갈수록 은근한 협박과 강요로 이어진다. 사실 나연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어느 날 밤, 사촌 집 앞마당 정자에서 누군가 뒤에서 기습적으로 나연을 덮쳤다. 그때 그 낯선 사람에게 풍겼던 향수 냄새가 루 오빠에게 똑같이 난다는 것. 혹시 루 오빠가 처음부터 의도를 갖고 접근한 건가? 출구 없는 미로 속에 갇힌 기분이지만 사이사이 합리화의 시간들이 찾아온다. 오빠의 선의를 믿고 싶고,?어쩌면 그게 더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 나연은 대체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머리를 감싸 쥔다.

4장 ‘구원에 대하여’에서는 스스로 보호해야 할 의지와 용기를 품게 되는 나연의 다짐을 절실하게 그린다.
가족에게 알릴까 말까 고민하던 나연은 침묵을 택한다. 엄마든 아빠든 누구도 자기를 보호해 주지 않을 거라는 현실을 알기 때문. 이 일이 ‘공개’되었을 때 받게 될 비난과 조롱과 상처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혼자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거라고 나연은 생각한다. ‘오빠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니까, 엄마 아빠는 먹고사느라 바쁘니까, 내가 이 시간을 이겨 내면 되니까……’ 모든 것을 자기 안으로 체념하듯 받아들이는 나연 앞에 “그렇지 않아. 그건 범죄야.”라고 말해 주는 사람, 주홍 샘이 나타난다. 나연은 진실을 가로막았던 것들이 무엇인지 서서히 깨닫지만 현실의 굴레는 나연을 숨 쉴 틈 없이 가로막는데……! 나연은 길고 어두운 터널을 끝까지 다치지 않고 걸어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9,100 원

생각이 크는 인문학 22 - 스포츠

도서정보 : 저자명 : 공규택 그린이 : 이진아 | 2022-05-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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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스포츠에 열광할까?
1등이 아니어도 괜찮은 경쟁 뒤에 가려진
흥미진진 스포츠 이야기!



◎ 도서 소개

각종 추천도서 선정, 관련 단체가 주목하고 권하는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준다!

2013년 첫 책이 발간된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가 어느새 스물두 번째 도서로 찾아왔다. 이 시리즈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십 대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로 철학, 심리학, 윤리, 역사, 과학, 기술 등 인문학적인 성찰이 필요한 주제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범주를 넓혀 가며 출간되고 있다. 스물두 번째 도서의 주제는 ‘스포츠’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이 시리즈의 저자들은 청소년들이 꼭 한 번쯤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질문을 제시하면서 책을 이끌어 간다. 독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통해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건이나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기 쉬운 상황에 대해 고민하면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는 경우도, 여전히 물음표만 가득한 경우도 있겠지만 분명 모든 과정을 통해 생각의 힘이 훌쩍 자라게 될 것이다. 나아가 새로운 질문을 이끌어 내는 십 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러한 기획 의도를 지지하듯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어 많은 십 대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뜨거운 승부의 세계 스포츠, 이기지 않아도 괜찮다고?
승리보다 값진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
승리를 위해 벌이는 뜨거운 한 판 승부! 올림픽부터 월드컵, 아시안게임, 각종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전 세계가 스포츠에 열광하고 있다. 그런데 스포츠는 승자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걸까? 스포츠의 속성이 경쟁뿐이라면 사람들이 스포츠를 계속 즐길 수 있을까? 1등만 기억하는 스포츠 시대는 지났다.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스포츠 세계 속에서 땀과 노력의 가치, 도전과 패배의 가치를 알아간다.
스포츠는 우리 일상에 널리 퍼져 친숙해지고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어느새 현대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오늘날 스포츠는 과학, 마케팅, 미디어, 심리학 등 여러 분야와 연결되어 각종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전쟁을 멈추거나 두 나라의 외교를 이어 주고 각종 차별에 항거하는 등 세상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한다.
고등학교 교사이자 십 대를 위한 각종 인문학 책을 집필한 저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동안 경쟁 뒤에 가려졌던 스포츠의 숨겨진 이야기와 무수한 가치에 대해 들려준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스포츠’와 함께 짜릿한 스포츠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자!

◎ 본문 미리 읽기

“오늘날 전 세계는 스포츠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스포츠에 참가하거나 스마트폰, 텔레비전과 같은 매체를 통해 눈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있지요.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 아시아 국가의 교류와 우호를 목적으로 하는 아시안게임, 각종 스포츠 종목의 세계 선수권 대회 같은 거대한 스포츠 축제는 세계의 경제와 정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시간이 흐를수록 스포츠의 의미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컴퓨터 게임인 e스포츠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건강한 삶과 관련하여 웰빙 스포츠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오늘날 스포츠는 신체 능력만을 겨루는 운동 경기를 넘어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12쪽

“스포츠맨십에는 경기에서 진 패자를 배려하고, 승리를 거둔 승자를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 스포츠맨십이 부족하면 상대편을 배려하지 못하고 경기의 과정이 아닌 승부에만 집착하게 되겠지요. 경기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니 경기의 결과만을 좇는 거예요. 스포츠의 속성이 경쟁뿐이라면 우리가 스포츠를 계속 즐길 수 있을까요? 스포츠에는 경쟁 뒤에 가려져 있는 더 많은 가치들이 있어요. 그중 스포츠맨십은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면서 스포츠의 속성이 경쟁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49쪽

“모든 스포츠 종목의 뿌리를 파헤치다 보면 ‘놀이’의 속성을 발견할 수 있어요. 재미있게 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스포츠 속에 숨어 있는 거지요. 사실 사람들은 놀고 싶어서 스포츠를 만든 거예요! 이러한 점에서 생각해 보면 놀이를 공정하게 즐길 수 있는 규칙만 갖추어져 있다면 우리가 즐기는 모든 놀이는 스포츠라고 말할 수 있는 거지요.”

구매가격 : 9,600 원

코믹 클래식: 보물섬

도서정보 : 저자명 : 잭 노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역자명 : 송경아 | 2022-05-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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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보물을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도전과 모험
보물선! 보물 지도! 보물찾기!

《보물섬》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로 유명한 스코틀랜드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또 하나의 대표작입니다. 플린트라는 악명 높은 해적선 선장이 남긴 보물 지도를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주인공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위험천만한 모험을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 이야기는, 실제로 스티븐슨이 어린 아들을 위해 지은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된 지도와 해적에 영감을 받아 시작된 이 이야기는, 두려움에 맞선 모험의 진정한 의미와 보물이 과연 우리의 절대적인 행복을 결정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양 모험 소설의 백미이자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숨겨진 금은보화, 보물 지도, 커다란 보물선, 말하는 앵무새, 해골과 해적들의 노래, 음모와 배신 등 흥미진진한 요소들로 가득한 모험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짐과 함께 넓고 푸른 바다로 떠나 봅시다!


믿음과 정의, 탐욕과 배신으로 얼룩진 실상을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투명하게 그려 낸 최고의 모험 소설

이 책의 주인공 짐 호킨스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바닷가 여관에서 허드렛일을 도우며 사는 소년입니다. 언젠가 일곱 바다를 항해하리라 꿈꾸던 짐은 우연한 기회에 해적들의 보물 지도를 얻게 되고, 트렐로니 지주 아저씨와 리브지 의사 선생님과 함께 히스파니올라호를 타고 보물을 찾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고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중요한 고비마다 호기심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모험의 여정은 우리를 단숨에 작품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보물섬》이 지금까지도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생생한 인물 묘사에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심리를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인물 가운데 특히 ‘키다리 존 실버’라는 해적을 가장 잘 표현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교활한 듯하면서도 순진한 면이 있고, 냉혈한 듯하면서도 온화하고, 좀처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이중적인 인물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웅과 악당의 이미지가 혼합되어 있는 실버는 이후 여러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고, 다양한 작품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될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또한, 오롯이 재미에만 집중한 새로운 아동 문학, 소설을 읽는 재미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아동 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건의 중심에 어린 짐 호킨스를 둠으로써 주인공 또래 독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게 경험하지 못한 두려움과 호기심에 맞서는 솔직한 감정 표현, 복잡한 어른들의 세계를 보다 더 세밀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아동 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백 년 전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즐거워했듯이, 시공을 초월해 오늘날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짜릿한 모험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모든 페이지에 재미와 모험이 담겨 있다!
제목만 알고 있던 고전 읽기 프로젝트, 〈코믹 클래식〉

〈코믹 클래식〉 시리즈는 제목만 알고 있던 고전을 어린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다시 쓴 시리즈입니다. 고전은 ‘모두가 제목을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루하고, 따분하고, 재미없는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일쑤입니다. 이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와 아이디어를 덧붙였습니다.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매 페이지 유머러스한 대사를 추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이끌어 내는, 기존의 요약본과 거리가 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은 독자들의 눈길을 확실하게 사로잡습니다. 또한 모든 페이지에 일러스트를 담았다는 것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글로 길게 설명하던 묘사를 그림으로 대신하다 보니, 배경 이해를 보다 원활하게 돕고, 깨알 같은 유머가 더해져 독자들이 몇 번이고 지루하지 않게 책을 탐독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고전을 처음 접할 이 시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에 현대적인 감성을 덧붙이고 모든 페이지에 재미와 모험을 담아 자녀와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추천사

“아홉 번째 생일에 아버지께서 〈보물섬〉 책을 선물로 주셨다.
그 책 한 권이 내 인생의 보물섬이 되었다!” _윈스턴 처칠

루이스 로버트 스티븐슨은……
- 19세기 문학의 거장
-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소설가, 시인
- 아동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

《보물섬》은……
- 보르헤스, 처칠 등 위인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모험 소설
- BBC 조사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구매가격 : 11,040 원

2023 DGIST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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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3 DGIST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3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3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DGIST는 이공계특성화대학입니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기부 소속 과학기술원의 학부과정으로,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에서 벗어나고, 수시에서 합격했다 하더라도 정시지원이 가능해 수험생 입장에선 ‘히든카드’ 역할을 합니다.

DGIST는 올해 학교장추천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100%로 선발하는 변화가 있습니다. 최근 2년간 비대면 온라인 면접으로 실시하면서 '개별심층면접'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개별발표면접'도 함께 이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기자 면접에서는 특기 분야 발표 시간이 10분에서 20분으로 확대됩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없어, 수시 일반 145명, 학교장추천 35명, 고른기회 15명, 특기자 15명과 정시 수능우수자 10명을 선발합니다.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3 DGIST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자소서/면접 대비를 위한 조언, 입결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3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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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AIST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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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3 KAIST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3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3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KAIST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대표이자 과기원 ‘맏형’ 격입니다.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에서 벗어나고, 수시에서 합격했다 하더라도 정시지원이 가능해 수험생 입장에선 ‘히든카드’ 역할을 합니다.

KAIST는 올해 삼성전자 계약학과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눈길을 끕니다. 입학생 전원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원하며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삼성전자 취업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고려해볼만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 면에서는 면접시간 축소 등에 따라 면접 절차가 일부 변경되고, 자소서 1번 문항도 개선한 변화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희망자에 한해 제출서류에 자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나 6월모평 성적(학교장추천전형)을 선택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확인해야 합니다.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3 KAIST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자소서/면접 대비를 위한 조언, 입결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3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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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스트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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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3 지스트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3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3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지스트는 이공계특성화대학입니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기부 소속 과학기술원의 학부과정으로,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6회제한에서 벗어나고, 수시에서 합격했다 하더라도 정시지원이 가능해 수험생 입장에선 ‘히든카드’ 역할을 합니다.

지스트는 올해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110명 내외에서 올해 115명으로 5명 증가하고, 특기자 모집인원도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20명으로 5명 증가합니다. 수시에 무게가 더 실리며 정시 인원이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1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큰 틀에서 동일하며, 지원자격의 경우 고른기회에서 군인자녀가 추가된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저소득가구학생,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에서 20년 이상 복무 중이거나 근무한 군인의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3 지스트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자소서/면접 대비를 위한 조언, 입결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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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메리카 생존기 : 박생강 장편소설

도서정보 : 박생강 | 202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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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상’, ‘세계문학상’ 수상작가 박생강의 첫 청소년 장편소설

조기유학 광풍이 한창이던 시절, 엄마와 함께 미국 이민 길에 오른 고등학생 이태리, 이태조 남매. 테디, 니키, 루이, 민형, 애니가 기다리는 미국의 오렌지 고등학교. 학교 최고의 아웃사이더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인싸가 된 한 소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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