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22 - 스포츠

승리는 좋고 패배는 나쁜 걸까?

저자명 : 공규택 그린이 : 이진아 | 을파소 | 2022년 05월 27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9,600원

판매가 9,600원

도서소개

사람들은 왜 스포츠에 열광할까?
1등이 아니어도 괜찮은 경쟁 뒤에 가려진
흥미진진 스포츠 이야기!



◎ 도서 소개

각종 추천도서 선정, 관련 단체가 주목하고 권하는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준다!

2013년 첫 책이 발간된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가 어느새 스물두 번째 도서로 찾아왔다. 이 시리즈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십 대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로 철학, 심리학, 윤리, 역사, 과학, 기술 등 인문학적인 성찰이 필요한 주제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범주를 넓혀 가며 출간되고 있다. 스물두 번째 도서의 주제는 ‘스포츠’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이 시리즈의 저자들은 청소년들이 꼭 한 번쯤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질문을 제시하면서 책을 이끌어 간다. 독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통해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건이나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기 쉬운 상황에 대해 고민하면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는 경우도, 여전히 물음표만 가득한 경우도 있겠지만 분명 모든 과정을 통해 생각의 힘이 훌쩍 자라게 될 것이다. 나아가 새로운 질문을 이끌어 내는 십 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러한 기획 의도를 지지하듯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어 많은 십 대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뜨거운 승부의 세계 스포츠, 이기지 않아도 괜찮다고?
승리보다 값진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
승리를 위해 벌이는 뜨거운 한 판 승부! 올림픽부터 월드컵, 아시안게임, 각종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전 세계가 스포츠에 열광하고 있다. 그런데 스포츠는 승자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걸까? 스포츠의 속성이 경쟁뿐이라면 사람들이 스포츠를 계속 즐길 수 있을까? 1등만 기억하는 스포츠 시대는 지났다.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스포츠 세계 속에서 땀과 노력의 가치, 도전과 패배의 가치를 알아간다.
스포츠는 우리 일상에 널리 퍼져 친숙해지고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어느새 현대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오늘날 스포츠는 과학, 마케팅, 미디어, 심리학 등 여러 분야와 연결되어 각종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전쟁을 멈추거나 두 나라의 외교를 이어 주고 각종 차별에 항거하는 등 세상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한다.
고등학교 교사이자 십 대를 위한 각종 인문학 책을 집필한 저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동안 경쟁 뒤에 가려졌던 스포츠의 숨겨진 이야기와 무수한 가치에 대해 들려준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스포츠’와 함께 짜릿한 스포츠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자!

◎ 본문 미리 읽기

“오늘날 전 세계는 스포츠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스포츠에 참가하거나 스마트폰, 텔레비전과 같은 매체를 통해 눈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있지요.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 아시아 국가의 교류와 우호를 목적으로 하는 아시안게임, 각종 스포츠 종목의 세계 선수권 대회 같은 거대한 스포츠 축제는 세계의 경제와 정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시간이 흐를수록 스포츠의 의미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컴퓨터 게임인 e스포츠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건강한 삶과 관련하여 웰빙 스포츠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오늘날 스포츠는 신체 능력만을 겨루는 운동 경기를 넘어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12쪽

“스포츠맨십에는 경기에서 진 패자를 배려하고, 승리를 거둔 승자를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 스포츠맨십이 부족하면 상대편을 배려하지 못하고 경기의 과정이 아닌 승부에만 집착하게 되겠지요. 경기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니 경기의 결과만을 좇는 거예요. 스포츠의 속성이 경쟁뿐이라면 우리가 스포츠를 계속 즐길 수 있을까요? 스포츠에는 경쟁 뒤에 가려져 있는 더 많은 가치들이 있어요. 그중 스포츠맨십은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면서 스포츠의 속성이 경쟁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49쪽

“모든 스포츠 종목의 뿌리를 파헤치다 보면 ‘놀이’의 속성을 발견할 수 있어요. 재미있게 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스포츠 속에 숨어 있는 거지요. 사실 사람들은 놀고 싶어서 스포츠를 만든 거예요! 이러한 점에서 생각해 보면 놀이를 공정하게 즐길 수 있는 규칙만 갖추어져 있다면 우리가 즐기는 모든 놀이는 스포츠라고 말할 수 있는 거지요.”

저자소개

※ 저자 소개

이름: 공규택
약력: 고등학교 국어 교사
현재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언어, 인성, 진로, 케이팝, 스포츠 등 10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BTS, 윤동주를 만나다』, 『국어시간에 노랫말 읽기』, 『경기장을 뛰쳐나온 인문학』, 『인문학아 부탁해! 나의 꿈, 나의 미래 1, 2』 등이 있습니다.


※ 그린이 소개

이름: 이진아
약력: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십만원영화제’의 포스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여성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인디애니페스티벌,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여성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제와 영화제의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그 밖에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나쁜 고양이는 없다》, 《빨간내복의 초능력자》, 《산이 부른다 1, 2》 등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 목차

제1장. 스포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 컴퓨터 게임도 스포츠라고?
-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이유는 뭘까?
- 루틴, 긍정적인 행동 습관이 중요해!
- 처음부터 잘할 순 없을까?
★ 국가대표라는 자리의 의미

제2장.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 보이지 않는 규칙, 불문율
- 세리머니에도 예의가 필요해!
- 승자든 패자든 지켜야 할 마음가짐
- 인사하지 않으면 감점하는 종목이 있다고?
★ 타자가 스스로 아웃된 이유

제3장. 함께 즐기면 더 좋은 스포츠!
- 라이벌이라는 성장의 원동력
- 스포츠는 어떤 분야와 연결되어 있을까?
-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 팀을 승리로 이끈 소통의 리더십
★ 들어 봤나? 기발한 쇼트트랙 기술!

제4장. 모두가 공정하게 누려야 할 스포츠
- 만약 스포츠에 규칙이 없다면?
- 인간의 한계, 첨단 장비가 정답일까?
- 멈춰! 스포츠의 공정성을 해치는 불법 행위
- 스포츠는 원래 놀이였다고?
★ 스포츠 기술에 이름을 남긴 선수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제5장. 세상을 바꾸는 스포츠
- 스포츠가 전쟁을 멈췄다고?
- 알리는 왜 금메달을 강물에 던졌을까?
- 스포츠가 던지는 공존의 메시지
★ 국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조건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