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35)

도서정보 : 김상규 | 2018-05-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200 원

몸을 움직이게 하는 송쌤 술래놀이 111

도서정보 : 송종대 | 2018-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에는 20년 동안 저자가 직접 만들거나 수집한 111가지의 술래놀이가 들어있다. 술래놀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도망 다니는 사람을 잡는 ‘잡기’와 숨어 있는 사람을 찾는 ‘찾기’이지만 이 책에서는 술래를 정해서 노는 놀이로 범위를 넓혀서 적용했다.
과거 술래놀이에서는 찾아볼 수 없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서 만든 술래놀이가 들어 있다. 몸을 움직이지 않는 시대에 아이들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으로 술래놀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2,000 원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시작되는 영화가 있다

도서정보 : 김호영 | 2018-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식어가는 심장과 뇌를 데우는 시간
삶의 일부분이라도 영화의 시간으로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잘 만들어진well made’ 영화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 감동, 재미, 긴장, 충격 등을 적절하게 섞어서 만든 영화가 곧 좋은 영화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영화로 떠받들어지고 있다. 비슷한 이야기와 사건들, 비슷한 주연배우와 조연배우들, 심지어 비슷한 유머와 비슷한 감동까지, 첫 공정부터 마지막 포장까지 완벽하게 기획되어 출시되는 공산품처럼 철저하게 기획되고 계산된 이 ‘비슷한 영화’들은 해마다 일정한 수익을 올리며 한번 장악한 국내 영화 시장을 놓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비슷비슷하게 ‘잘 만들어진’ 상업영화들 덕분에, 우리의 사유 구조와 감성 구조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서로 비슷한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런 척박한 현실 앞에서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영화는 안식이 아니라고. 영화는 어디까지나 불편한 자극이며 결말을 알 수 없는 위태로운 스펙터클이라고. 영화는 날카로운 빛처럼 우리의 눈을 찌르고, 일순간이나마 우리의 의식을 꼼짝 못하게 붙들며, 둔중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뒤흔들 수 있는 그 무엇이라고. 그 불편한 시간을 통해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식어가는 우리의 심장과 뇌를 다시 데울 수 있고, 날마다 조금씩 화석화되어가는 우리의 감정과 사유를 깨뜨려, 살아 있게 만들 수 있다고. 그 과정에서 뜨거운 감동을 얻든, 황홀한 희열을 얻든, 잔잔한 위로를 얻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며 운이다. 삶의 일부분이라도 영화의 시간으로 바꾸고 싶은 이들, 가끔은 영화의 화면 속에 뛰어들어 빛과 소리의 흐름에 생을 온전히 내맡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동시대 미지인들과 나 사이에, 그 비현실적인 시간, 지극히 영화적인 시간에 대한 교감을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초딩도 이해하는 상대성이론

도서정보 : 스티븐 최 | 2018-05-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저자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에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대화와 사건을 읽으면서 쉽게 상대성이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계산이 필요한 수식이나 '중력', '관성' 같은 기본적인 과학 용어도 쓰지 않았습니다. 상대성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학 용어는 쉽게 풀이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어른들도 어렵다고 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청소년들과, 상대성이론으로 아이들에게 놀라운 생각의 위력을 깨닫게 해주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교육을 하고자 하는 세상의 모든 학부모님, 선생님께 권장하는 필독서입니다.

구매가격 : 5,9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32)

도서정보 : 김상규 | 2018-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2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33)

도서정보 : 김상규 | 2018-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200 원

실리콘밸리의 교육 혁신 Ⅰ : 지붕 없는 학교

도서정보 : 이효은 | 2018-05-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후로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면서 사회도 빠르게 변화해왔다. 특히 국민들의 정치참여가 시작되면서 사회는 일정 수준 이상의 교양을 갖춘 시민, 국민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런 배경 속에서 교육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 바로 학교가 생긴 것이다.

학교가 생기기 이전의 교육은 귀족들이 가정교사를 통해 받는 교육, 일반인들의 경우 부모님, 가족, 혹은 주변인을 통해 받는 교육이 다였다. 하지만 공교육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의 변화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렇다면 변화, 혁신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하고 있을까? 『실리콘밸리의 교육 혁신 Ⅰ : 지붕 없는 학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실리콘밸리 교육의 트렌드와 새로운 형태의 학교들을 조명하고 있다.

빠른 변화와 혁신을 미덕으로 여기는 실리콘밸리의 사람들은 새로운 방식의 교육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에서 살펴보고 있는 칸랩스쿨, 액팅스쿨 등 다양한 마이크로스쿨과 지붕 없는 대학인 미네르바 스쿨은 실제로 실리콘밸리의 CEO들이 투자하며, 미래의 교육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모든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듯이 이런 새로운 학교들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이효은 작가는 실리콘밸리 에듀테크의 혁신성과 그림자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교육 혁신’ 시리즈는 ‘지붕 없는 학교’를 시작으로 ‘나노디그리’, ‘소셜러닝’, ‘교육콘텐츠의 미래’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학교에서 벗어난 교육 시스템이 궁금하다면 『실리콘밸리의 교육 혁신 Ⅰ : 지붕 없는 학교』를 추천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수험생 생활백서

도서정보 : 마가스님, 김영복 원장, 박광수 소장, 추영준 소장 | 2018-05-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험생 생활백서'는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책이다. 공부하는 자녀의 스트레스 관리, 식생활 방법, 색깔로 알아보는 자기 성향, 그리고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담았다.

책의 내용은 국민 힐링멘토 마가스님의 ‘학부모를 위한 마음건강 챙김’ ,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원장의 ‘수험생의 식생활관리’, 박광수 색채치유연구소장의 ‘학습능력을 키우는 컬러코칭’, 추영준 진로비전연구소장의 ‘합격 자기소개서 특강’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데이터에서 정보로 가는 길 Ⅰ : 데이터를 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도서정보 : 윤병조 | 2018-04-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다. 금융, 교통, 쇼핑,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데이터를 분석해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할 줄 아는 능력과 데이터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느냐는 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갖추자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데이터를 긁어모으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들을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는 것이다. 이번 시리즈가 이러한 내용의 프롤로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자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반면, 데이터를 생산·분석하는 지식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며, “이 책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분석 및 활용의 전제가 되는 지식을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편, 매우 기초적인 수준에서 정리해 봄으로써 현재 데이터를 다루고 있고 앞으로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데이터’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소재임을 감안해 우리에게 친근한 ‘릭 앤 모티(Rick and Morty)’의 캐릭터를 활용,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첫 시리즈 이후 데이터를 통한 의사결정, 데이터 개더링 방법론과 실무 활용, 다양한 분석방법에 대한 소개, 사후 관리 등을 중심으로 기획형 시리즈가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업무 역량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 중에서도 노력에 비해 실제 업무 능력 향상 정도가 미미하여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명상록

도서정보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2018-04-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의 특징
#그리스어 원전 완역판
#전문 번역가 박문재의 상세한 작품 해설수록
#국내 최초로 아우렐리우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에픽테토스의 ‘명언집’ 수록
#내용 이해를 돕는 주석 다수 수록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시카고대, 서강대 필독서

명상록은 오랜 세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 가운데 하나로 여겨져 왔다. 그 사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자신의 것이긴 하지만 독창적인 것은 아니었다.

1. 명상록은 어떤 책인가
명상록을 쓴 일차적인 목적은 그가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의 생각들을 살펴보고,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인지를 자기 자신에게 충고하기 위한 것이었다. 어떻게 그 오래된 책이 하버드대와 옥스포드대 필독 고전에 들어갔는가?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 전체를 떠받쳐왔던 중요한 명제들, 윤리와 관련된 핵심적인 원리들과 통찰들을 짧은 글들 속에 명료하게 담아내고자 했다. 다음으로 좀 더 큰 틀에서 이 저작의 목적은 기원후 1세기와 2세기에 인간이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윤리를 담은 책을 펴내어 널리 전파하는 것이었다.
그에게 특히 큰 영향을 끼쳤던 것은 에픽테토스의 글이었다. 그가 기반으로 하고 있던 스토아 철학에서 널리 사용되던 두 가지 유형의 저작은 그의 명상록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한 가지 유형은, 윤리적인 삶을 어떻게 영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것인데, 키케로의 의무론이 유명한 예였다. 또 다른 유형의 저작은, 인간이 심리적이고 윤리적으로 어떤 실패들을 겪는지를 밝히고서, 그것들을 질병으로 규정하여 치유하는 수단으로 철학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세네카의 분노론이 그런 저작이었다.
마르쿠스의 명상록은 이 두 유형의 저작들의 저술 목적과 주제들을 반영해서, 충고와 치유를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하여 제시한다.

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사상
마르쿠스는 명상록에서 오직 스토아 철학에만 의거해서가 아니라 여러 철학 학파들의 사상을 혼합해서 자신의 신념을 설파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런 절충주의적인 태도는 당시의 지식인 세계에서 일반적인 것이 아니었다. 이 시대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느 한 철학 학파를 신봉하여 따르는 것이었다.
스토아 철학이 마르쿠스에게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좀 더 적극적인 이유는, 명상록에서 그는 스토아 철학의 전문용어들을 사용하지 않고, 어떤 때에는 그 개념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재구성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에는 스토아 철학의 냄새를 강하게 풍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마르쿠스는 기본적으로는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따르면서 거기에 기반해서 여러 철학 학파의 사상들을 폭넓게 인정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3.스토아 철학의 핵심 개념
당시의 스토아 철학의 특징으로 다섯 가지를 들 수 있고, 이것들은 명상록에서 두드러지게 강조되고 있는 주제들과 일치한다.
첫 번째는, 미덕을 따라 사는 삶만이 행복한 삶이라고 본 것이다. 즉 인간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미덕이 전부라는 사상이다.
두 번째는, 인간의 감정과 욕망은 어떤 것들을 가치 있거나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느냐와 관련된 신념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결정된다고 보는 사상이다. 즉 감정과 욕망은 인간의 정신생활에서 별개의 비이성적인 차원을 형성하지 않는다.
세 번째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내재된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사상이다.
네 번째는, 자연학에 속한 것으로서 윤리학과 자연학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당시 쟁점들 중 하나는, 자연 또는 우주에는 내재된 목적 또는 의미가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단지 자연적인 법칙들이나 과정들이 제멋대로 작용해서 생겨난 결과물일 뿐이냐 하는 것이었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첫 번째 견해를 채택해서 모든 일은 이미 결정되어 있고, 일련의 모든 사건들은 신의 목적이나 섭리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보았던 반면에,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은 두 번째 견해를 채택해서, 물질의 원자적 성격에 기초한 자신들의 사상을 설파했다. 스토아 철학에서는 윤리학과 자연학 같은 철학의 분야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를 밑받침해 준다고 보았다. 따라서 신의 섭리에 대한 그들의 신념은 자연학의 일부였지만, 윤리학과 관련된 중요한 틀을 제시해 주는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반대로 윤리학은 섭리를 비롯한 신과 결부된 원리들을 밑받침해 주고 의미 있게 해 주었다.
다섯 번째는, 스토아 철학자들은 철학을 고도로 통일되고 지식체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4. 명상록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들.
마르쿠스는 자신의 명상록에서 아주 표준적인 스토아 철학의 주제들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우리가 예상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그는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임을 강조한다. 그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표현한 것은 “이성”을 가리킨다. 그는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서로 다른 부분들인 “육신”과 “정신”을 대비시킨다. 표면상으로 볼 때에는 몸이 없는 정신과 몸을 지닌 육신을 구별하는 플라톤적인 이원론을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런 대목들은 앞에서 살펴본 스토아 철학의 첫 번째 특징적인 사상을 반영해서 윤리적인 교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다른 주제들에서는 마르쿠스에 대한 스토아 철학의 영향이 좀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예컨대, 그는 에픽테토스와 마찬가지로 어떤 일이나 환경에 대해서 선하다거나 악하다는 쓸데없는 판단을 덧붙임으로써 괴로움을 자초하지 말라고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충고한다.
마르쿠스는 한편으로는 신적인 질서 또는 우주적인 질서가 인간의 윤리적 삶에 중요한 틀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상을 자주 언급하고, 이 점에서 에픽테토스를 많이 연상시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섭리인가 원자들인가”라고 반문함으로써, 자연에 내재하는 목적이 있다는 스토아학파의 사상과, 우주는 그저 원자들의 이합집산의 결과물일 뿐이라는 에피쿠로스학파의 사상 중에서 어느 쪽의 세계관이 참된 것인지를 단정하지 않고 유보하는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보아서, 마르쿠스는 자신의 명상록에서 스토아 철학을 충분히 이해해서 윤리학과 자연학을 통합한 사상을 훌륭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스토아학파의 섭리적인 세계관이 참되다고 믿었고, 그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서 인간의 윤리적 실천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