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nosaur Upstairs (쿵쾅쿵쾅 윗집공룡 영문판)

도서정보 : Jiyoung Yoo, Sansol Park | 2018-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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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 Boom! BOOM!!! There’s a strange sound from upstairs! Who is making those noisy footsteps? Let’s find out together! Illustrated and written by a Mom and Dad team, this book is especially for children between 0 and 3 years old.

구매가격 : 2,500 원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1-1

도서정보 : 그루터기 | 2018-06-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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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글씨체를 위한 선생님의 한마디!

‘후~’불면 날아갈 것 같은 글씨, 삐뚤삐뚤하거나 크기가 들쑥날쑥한 ‘잘못 쓴 글씨’는 자녀의 집중력 ·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한번 잘못 쓰기 시작한 글씨는 교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저학년 때 빨리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를 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1. 연필 쥐는 법, 책상에 앉는 올바른 법 등 정확한 자세를 익힐 수 있어요.
2. 모음자, 자음자부터 하나하나 연습함으로써 기본을 튼튼히 해줍니다.
3. 쓰고 지우고 또 쓰는 반복 학습을 통해 손힘이 생기고 쓰기 습관이 생깁니다.
4. 국어 교과서 모든 내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5. 낱말쓰기·문장쓰기를 통해 맞춤법과 받아쓰기 실력이 저절로 쌓입니다.

구매가격 : 6,200 원

지구 최초의 생명 태어나다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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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겨우 5억년 된 혜성 새별이는 우주학교에 입학하자 ‘우주자연사박물관’에 입학하게 된다. 여기서 가장 관심 있는 별을 집중 연구하는 시간에 왠지 마음을 끄는 푸른 별 지구를 알아보기로 하고 ‘체험 영화’를 관람하기로 결정한다. ‘체험영화’란 그 별이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이야기가 담긴 영화로, 관람자가 원하면 직접 등장하는 캐릭터들 사이로 들어가 거기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영화이다. 직접 체험하므로 쉽게 잊히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하다. 하지만 새별이는 안내원인 솔라리우스의 설명에 따라 지구의 시생대를 체험하기 위해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여기서 황화수소박테리아에서 산소를 생산하는 시아노박테리아가 탄생하기까지의 일을 알게 된다. 고생대에 들어서자 바다를 가득 메웠던 삼엽충의 비밀을 풀기 위해 그들 무리로 들어간다. 그러나 곧 삼엽충의 천적인 무시무시한 아노말로카리스가 나타나, 삼엽충들은 모두 도망친다. 하지만 어린 삼엽충으로 모습을 바꾼 새별이는 해초 사이에 숨어 있다가 아노말로카리스에게 발각되고 긴수염은 어린 삼엽충, 새별이를 구하기 위해 아노말로카리스를 유인하다가 결국 잡혀 죽게 된다. 그 때 화산이 폭발하면서 모든 동물들은 바다로 흘러든 용암에 갇혀 그대로 화석이 된다. 이 모습은 후에 버졔스 셰일이라는 바위 속에 생생하게 남게 된다.
고생대 전성기부터 말까지는 어류들이 바다를 차지한다. 그러나 석탄기가 되자 바다에는 앵무조개와 사촌뻘 되는 거대한 암모나이트들이 바다를 지배하고 있어 갑주어들은 마음 놓고 살 수가 없었다. 따라서 갑주어 족장 광개토는 암모나이트들이 없는 곳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다. 어느 날 꿈에 선지자가 나타나 ‘몸에 바다를 저장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는 무리를 이끌고 담수로 이주하기로 마음을 먹고는(몸에는 생존에 꼭 필요한 바닷물의 성분을 잔뜩 쟁여둔 채) 암모나이트들을 따돌리고 담수와 해수가 섞이는 곳까지 피난하게 된다. 광개토의 일족이 이주를 함으로써 비로소 담수에도 물고기들이 살아가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다.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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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다.

중생대를 살피던 새별이는 초식 공룡들이 높은 나무 위에 달린 잎을 먹기 위해 키 크기 체조를 하면서 점점 거대한 공룡으로 자라가는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체조를 하면서 엄마에게 재롱을 부리고 있는 꼬마 공룡 미니미니를 보자 쓰다듬어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낀 새별이는 솔라리우스에게 부탁해서 중생대를 체험하기로 한다. 위험하다면서 솔라리우스가 말렸지만 원격시대조종기를 빼앗듯이 받아 든 새별이는 미니미니가 살고 있던 중생대, 아르헨티나 이쉬구알라스토 지방으로 빠져든다. 새별이는 공룡들을 찾아다니면서 꼬마공룡 미니미니를 아는지 묻고 다니지만 미니미니를 아는 공룡은 없다. 눈금 하나가 백만 년이나 되어 세밀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시간설정에서 새별이는 시대를 조금 뒤로 설정하게 되었고 따라서 중생대말로 왔기 때문이다. 초식공룡 족장은 어린 공룡인 새별이를 안전한 다른 공룡무리까지 데려다 주고 가던 길을 계속하기로 하고 어린 공룡과 암컷공룡들을 안으로 감싼 채 행군한다. 그 때 육식공룡들이 나타나 초식공룡들을 공격한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새별이는 자신의 몸속에서 끓고 있는 용암을 뿜으며 알로사우루스들을 물리친다.
족장이 데려다 준 숲에서 새별이는 미니미니의 후손들을 만나게 되고 거기서 목긴 공룡 맥시그랑드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는 공룡들이 조그만 몸에서 어떻게 키 큰 공룡이 되었는지를 전해 내려온 이야기로 재미있게 들려준다. 후세에 공룡들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하는 공룡들에게 새별이는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해 주고 후손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고 와서 이야기해 주겠다고 하고는 중생대 말로 간다. 거기서 뿔룡들과 오리주둥이용인 마이아사우라들을 만난다. 새별이는 꼬마 마이아사우라네 가족과 친해지는데, 육식공룡들 때문에 위험하므로 함께 이동을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마이아사우라 무리와 함께 이동하던 중 땅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낀 새별이는 로키산맥이 불붙은 용암을 뿜어내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곁에 있던 꼬마공룡을 데리고 전력으로 달린다. 하지만 뒤에 남은 공룡들은 모두 용암에 묻히고 만다. 울고 있는 고마공룡에게 새별이는 마이아사우라족의 미래를 이어갈 희망이라는 뜻으로 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희망이와 새별이는 안전한 곳을 찾아가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중 또 다른 초식공룡 에우로플로케팔루스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살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던 일행은 운이 나쁘게도 티라노사우루스들과 벨로키랍토르 무리와 맞닥뜨리게 된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벨로키랍토르 대장 칼날손은 서로 숲의 제왕이 누구인가에 대해 말다툼을 하면서 새별이 일행을 저희들이 먼저 먹겠다고 싸운다. 그 때 하늘에 솔라리우스의 모습이 나타난다. 곧 지구에 혜성이 떨어질 거라면서 위험하니 당장 나오라고 한다. 희망이와 에우오플로케팔루스 친구를 버리고 떠날 수 없었던 새별이는 뒤쫓고 있는 렉스, 칼날손과 엉켜 싸우다 탈출할 시기를 놓친다. 진동하던 산이 무너지며 렉스와 칼날손 등은 흙더미에 묻히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커다란 바위덩이에 머리를 맞아 새별이도 기절한다.
깨어나 보니 공룡들은 보이지 않고 조그만 유대류 쥐, 델타떼리디움 쥐돌이가 새별이를 바라보고 있다. 쥐돌이는 작은 동물들을 빼고는 모두 흙더미와 용암에 묻혔다는 이야기를 해 주면서 살아남은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감사한다. 그러나 새별이가 가진 시간원격조종기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게 된 쥐돌이는 새별이가 떠날까 두려워 그것을 몰래 이빨로 갉아 망가뜨리려고 하고 결국 시간설정을 건드려 새별이는 다시 시간의 블랙홀에 빠져든다.

구매가격 : 9,000 원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

도서정보 : 박현숙 | 2018-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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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원더우먼 ‘엄마’를 위한 깜찍 발랄 복수가 펼쳐집니다!

두나 엄마는 알뜰살뜰한 전업주부입니다. 자신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가족들 챙기기, 건강한 음식 만들기에 더 열중합니다. 두나는 그런 엄마를 다른 엄마와 비교하며 막연히 친구들 엄마를 부러워합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일하게 된다면 진경이 엄마처럼 용돈 주기 대장이 되거나, 도담이 엄마처럼 꽁무니가 날씬한 빨간 자동차를 타고 다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엄마가 회사에 가면 엄마와 두나의 생활에 극적인 변화가 펼쳐질까요?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는 아이들이 엄마 역할의 어려움을 깨닫고, 엄마를 가슴 깊이 이해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두나 엄마는 아빠의 실직으로 직접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나서는데, 콜센터에서 근무하며 황당하고도 억울한 일을 당합니다. 두나는 뭐든 척척 잘해 내던 엄마가 겪는 사회생활의 고단함을 목격하고, 상처 입은 엄마를 위해 참 아이답고 깜찍한 복수극을 계획합니다. ‘엄마는 내가 지켜 줄 거야!’ 하고 주먹을 불끈 쥐면서요! 두나의 기발한 계획은 과연 성공할까요?

구매가격 : 6,300 원

처녀 총각들 어서오세요

도서정보 : 랜돌프 칼데콧 | 2018-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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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영국 민요에 랜돌프 칼데콧의 삽화를 넣어 제작한 그림책이다. 영국은 5월 1일 오월제에는 동네의 처녀 총각들이 모여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키스를 하면서 축제를 마무리하는데 이런 축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영국 민요에 해당 내용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칼데콧의 삽화를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가 연주를 시작하면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는 장면은 마치 책을 뚫고 나올 듯한 생생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천국의 동물농장

도서정보 : 아진 | 2018-06-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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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구름 위에 작은 소녀가 살고 있어요.
이 소녀에게는 동물 친구들이 아주 많이 있어요.
평범하지 않지만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구름 위에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도 해 보고
지구의 동물들과는 어디가 다른지 비교도 해 보아요.

상상의 동물들을 통해 상상력을 쑥쑥 키워 보고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감성을 가져 보아요.

그럼 천국의 동물농장으로 다 같이 소풍을 떠나 볼까요?

구매가격 : 5,000 원

지름길

도서정보 : 도널드 크루스 | 2018-06-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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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아너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 도널드 크루스의
앞표지부터 뒤표지까지 아름답게 공들여 만든 책.
집까지 지름길로 걸어가기로 한 아이들이 겪는 평생 잊지 못할 공포,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고작 몇 개의 문단으로 솜씨 좋게 그려 낸다.
페이지 밖으로 튀어 나갈 기세로 질주하는 열차 연출,
‘뚜우우, 칙칙폭폭’ 같은 효과적인 의성어, 절제된 드라마에
어린이다운 감수성이 그대로 담긴, 현대적 감각의 고전이다.

■ 내용
우리는 지름길로 가기로 했어요!
우리들은 여름마다 시골 할머니네 집에 갔어요.
할머니네 집 바로 옆으로는 기찻길이 지나갔지요.
우리들은 기찻길 가까이 가지 말라고 몇 번이나 주의를 들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늦었고 기찻길은 지름길이었어요.
그래서 지름길로 들어섰고, 뒤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을 때
기차가 나타났어요.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는 기차는 낭만적이지만, 집에 가려고 지름길인 기찻길을 택한 한 무리의 아이들은 기차 때문에 평생 잊지 못할 공포를 경험한다.

기찻길 옆에 사는 아이들은 날마다 기찻길 가까이 가지 말라는 주의를 듣는다. 하지만 평소 열차가 다니는 시간을 잘 아는 아이들은 익숙한 큰길 대신 그냥 기찻길을 따라 집으로 걸어가기로 한다.
날은 어두워지는데 기찻길이 지름길이니까, 기차가 오는지 잘 살펴보면 되겠지!
하지만 화물 열차는 정해진 시간 없이 언제든지 지나갈 수 있다는 사실!
당장이라도 화물 열차가 모퉁이를 돌아 눈앞에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웃고 소리치고 노래를 부르고 장난을 치며 기찻길을 따라 걸어간다.
‘뚜우우’ 갑작스러운 기차 소리에 모두들 발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다가
‘뚜우우’ 좀 더 커진 소리에 얼른 뒤돌아 달린다. 곧바로
‘뚜우우’ 더욱 커진 소리에, “기찻길에서 내려가!” 소리 지르며 앞다투어 기찻길에서 뛰어내린다. 가파른 비탈의 찔레 덤불이나 뱀은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칙칙폭폭 칙칙칙칙 폭폭폭폭 그 앞으로 질주하는 기차!

■ 처음의 장난기에서 순간적인 공포까지,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아찔하게 체험하게 하는,
평범한 듯한 글과 그림에 많은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는 뛰어난 작품!
흥미진진했던 탈선 행위가 본격적인 공포로 변하는 상황이 고작 몇 개의 문단으로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위험이 코앞에 닥칠 때까지 나아가는 어린이다운 천진함과 낙천성, 아이들의 감수성을 과장 없이, 과잉 없이 표현한 작가의 진정성은 일견 평범해 보이는 이 작품을 비범한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
단순히 바퀴 달린 탈것에 지나지 않던 기차가 얼마나 큰 위협으로 다가왔는지는, 아이들이 그 일을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고, 이제 두 번 다시 지름길로 가지 않는 모습에 잘 드러나 있다. 최후의 순간, 무사히 피한 아이들의 모습에 책을 읽는 어린이 역시 휴~ 참았던 숨을 내뿜으며 같이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기차와 맞닥뜨린 아이들이 겪은 충격과 공포는, 그냥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백 마디 충고보다 더 강력하게 다가오는 경험이다. 이보다 실감나는 교육이 있을까?

공들여 완성한 그림은 고전의 아름다움을 풍기면서도 현대적이다.
주로 차분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배경에서, 점점 어두워지는 날과 함께 화물 열차가 페이지 밖으로 튀어 나갈 기세로 질주하는 어둡고 말없는 장면들이 여러 장 이어진다. 시각적으로 표현된 ‘뚜뚜, 칙칙폭폭’과 같은 의성어와 빠르게 달려가는 기차 그림은 실제로 기차가 내 눈앞으로 지나가는 것처럼 압도적이다. 평면을 달리는 화물 열차가 속도감과 압도감을 구현하며 자꾸자꾸 페이지를 넘겨보게 한다. 간결하게 핵심에 집중한 이야기와 표지부터 본문의 서체 하나까지 꼼꼼하게 다듬은 꾸밈은 책에 대한 몰입도를 최대로 높이고 있다.

도널드 크루스는 이 책 《지름길》에 나오는 내용과 같이 여름이면 시골 할머니네에서 지냈는데, 그 집이 기찻길 가까이 있었고, 이 책에 나오는 무서운 사건 역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 작가의 처음 말처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호소하는, 한두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꺼내보면서 다양한 산교육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도서정보 : 신현수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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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을까?
우리는 강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모든 생명의 원천인 강의 이로움과 고마움을
생태, 역사, 문화, 환경, 과학, 예술 여섯 주제로 두루 살펴본 종합 지식 교양서.
탄탄 상식, 만화, 퀴즈, 인터뷰 등 다채로운 형식을 활용해
사회, 과학, 세계지리, 국어, 미술, 음악 등 교과 분야의 지식을 흥미진진하게 만난다.
책을 읽으며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과
자연과의 공존, 나아가 국가 사이의 평화까지 생각해 보자!


■ 강을 통해 만나는 세상의 모든 지식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넓은 세상 보고 싶어 바다로 간다~♪’
작은 물줄기들이 흘러 흘러 드넓은 바다로 나아간다. 강물이 도달한 넓은 세상은 어디일까?
흘러가는 강물에 담긴 생명의 탄생과 역사를 길어 올린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는 ‘강’이라는 주제를 통해 넓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두루 담아낸 종합 지식 교양서이다. 강이 주는 이로움과 고마움, 그리고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방향을 생태, 과학, 역사, 지리, 환경, 수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막힘없이 인류 문명의 역사를 풀어 나간다.
여전히 우리는 강에서 물을 얻고, 전기를 만들고, 문학과 예술을 길어 올린다. 강의 역사는 생명의 역사 곧 우리 모두의 역사이다.

■ 교과를 두루 가로지르는 통합 지식 교양서
약 45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 함께 생겨난 강. 까마득한 지구의 역사에 대면 인간의 역사는 찰나에 불과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강가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삶을 일구고, 문명을 쌓아올렸다. 인류의 모든 시간이 강과 함께 흘러왔다. 이렇게 흘러온 역사를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리수, 한수, 열수, 북독, 사리진 등 시대마다 나라마다 다른 한강의 이름을 보면 우리 민족에게 한강의 역사적 의미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다. 이집트에서는 나일 강이 흘러넘칠 때마다 밭들의 경계가 사라져 매번 새로 측량을 하면서 기하학(기하학(geometry)의 ‘geo’는 땅, ‘metry’는 측량을 뜻한다)이 발달하고, 나일 강의 범람과 농사의 관계를 연구하면서 수학과 천문학이 발달했다. 인도 사람들은 갠지스 강을 신성하게 여겨 몸을 씻고, 죽은 이를 떠내려 보내지만 그래서 강은 오염되고 갠지스 강돌고래는 멸종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인류의 역사와 지리와 생태와 수학이 이렇게 강을 통해 이어진다. 강으로 만난 모든 이야기가 역사, 과학, 수학, 국어, 미술, 음악, 세계지리 등 교과를 두루 아우르며 씨실과 날실처럼 연결되어 사고를 입체적으로 확장시킨다.

** 강은 생태계의 보물창고
강에 삶의 터전을 두고 사는 건 인간만이 아니다. 물고기와 새, 곤충과 식물이 각기 다른 형태로 강에 자리를 잡고 서로 먹고 먹히는 가운데 인간도 함께 부대끼어 살아간다. 오염된 4급수의 물에서는 그 어떤 물고기도 살 수 없다. 그런 강에서는 인간 또한 살지 못한다. 강을 인간 편의대로 오염시키고, 인공적으로 재단하는 순간 인간의 삶도 함께 파괴된다. 다른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강의 이로움에 기대 살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삶과 더불어 흐르는 강
나일 강, 요르단 강,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갠지스 강, 메콩 강…… 이 여섯 강의 공통점은? 모두 물 분쟁에 휘말린 강이다. 자유롭게 흐르는 강은 국경을 모르지만 강이 주는 이로움을 독차지하려는 인간의 욕심은 분쟁을 일으킨다. 한강을 두고 다툰 삼국 시대처럼 강을 차지하려는 쟁탈전은 지금도 여전히 곳곳에서 끊임없이 벌어진다.
물 부족이 심각해지는 오늘날, 강을 둘러싼 분쟁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계의 삶과 문화를 병렬하여 보여 주는 이유이다. 한 나라, 한 민족의 바탕에 있는 문화와 역사를 알게 된다면 보다 서로를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이기심보다 더불어 사는 공존의 지혜를 찾자.

** 지식과 예술이 숨 쉬는 강
이집트는 강에서 자라는 파피루스를 가공해 종이를 만들고, 수메르 사람들은 갈대 줄기를 꺾어 쐐기 문자를 새겼다. 하나라 우왕은 황허 강을 정비하다 거북의 등딱지에서 ‘마방진’이라는 절묘한 숫자 표를 찾아냈다. 홍수와 가뭄을 미리 예측하려고 애쓰면서 천문학과 수학이 발달했다. 강에서 건진 풍성한 지식과 지혜는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먼저 노래를 만든 뒤에 지도에서 스와니 강을 찾아 제목에 붙인 민요 <스와니 강>. 누구나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그리운 고향의 강을 떠올릴 것이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저승에 갈 때 건너는 다섯 개의 강에 하나하나 특징을 부여했고, 가장 오래된 우리 시문학 <공무도하가>는 ‘임이여,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구절로 안타까운 이별을 슬퍼했다. 강에서 탄생한 신화와 전설, 노래, 시, 그림 등에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 있다.

■ 풍성한 요소와 재미있는 그림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는 방대한 지식을 다루는 만큼 지루하지 않게 눈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그림과 요소를 알차게 배치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탄탄 상식, 알쏭달쏭 퀴즈, 역사 만화, 거대 민물고기 사진전, 이집트 소녀의 일기, 강 관광 상품 소개, 갠지스 강돌고래 인터뷰 등 갖가지 정보가 변화하는 강물처럼 쏙쏙 튀어나온다. 사진에 그림을 덧그린 일러스트와 강 박사 같은 캐릭터도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정보를 부드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강을 둘러싼 상식과 이야깃거리는 탄탄 상식과 강 박사가 수시로 팻말을 내밀고 등장해 일러 준다. 또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흐르는 강을 세계 지도 위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강에 사는 생물들과 전기를 만드는 댐의 원리, 파피루스 제작 과정 등도 그림으로 명쾌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우리 동네에는 어떤 강이 흐를까?
큰 강이든 작은 강이든 우리가 사는 곳에는 강이 흐른다. 강은 스스로 깨끗해지는 자정 능력이 있지만 갈수록 그 능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위기에 빠진 강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요소에서 힌트를 얻어 우리 동네, 우리 도시에 흐르는 강 이야기를 직접 정리해 보는 건 어떨까? 퀴즈도 좋고, 만화도 좋다. 간단한 강 파일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매일 마시는 한 잔의 물이, 수도꼭지만 틀면 쏟아지는 물이, 무심하게 지나치던 강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생명들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도서정보 : 김황 | 2018-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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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고릴라는 알고 있을지 몰라!”
전쟁, 폭력, 차별…… 인류가 직면한 갈등의 해답을
인간의 친척, 고릴라들의 사회를 통찰하며 찾아가는 ‘어린이 융합 교양서’
고릴라의 습성, 생태, 환경 등 생물학 분야의 지식을
발로 뛰는 현장 취재와 꼼꼼한 전개로 풀어 나간 ‘생생 논픽션’
‘고릴라’를 거울 삼아 ‘인간’을 들여다보며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자!


우람한 몸집의 무서운 맹수?
고양이를 돌보는 따스한 마음
수화를 할 줄 아는 똑똑한 두뇌
농담을 즐길 줄 아는 호기심쟁이
사냥을 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는 인간과 가까운 유인원이자 100년도 넘게 ‘포악한 동물’로 오해받은 ‘고릴라’라는 생물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통합적으로 풀어낸 ‘어린이 생물 교양서’이다.
‘고릴라’라는 하나의 주제에서 출발해 진화생물학 영역에서 고릴라가 속한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점, 차이점을 통해 인류의 초기 모습을 탐구한다. 동시에 고릴라가 문헌에 등장한 시기부터 고릴라를 둘러싼 제국주의 역사의 맥락을 짚어 보며 고릴라 이야기가 결코 인류의 역사, 문화와 동떨어지지 않았음을 차분히 들려준다.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는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이 유기적으로 엮인 가히 ‘융합 논픽션’이라 부를 만한 특별한 작품이다.

※※ 고릴라에 대한 오해 VS 진실 ※※
Q1. 킹콩처럼 가슴을 두드리는 행동 ‘드러밍’은 공격의 신호일까?
수컷 고릴라들의 드러밍은 불필요한 몸싸움을 피하기 위한 경고의 의미이다. 암컷과 새끼 고릴라도 드러밍을 하는데 호기심이 생기거나 재미있게 놀 때 자주 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았다면 과거의 많은 탐험가들이 지레 겁을 먹고 총을 쏘는 일은 없었을 텐데…….

Q2. 고릴라가 진화하면 인간이 될까?
다윈에 의하면 모든 생물은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는데, 오랫동안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며 모습이 달라졌다. 그 변화를 바로 ‘진화’라고 한다. 중요한 점은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는 사실! 인간도 고릴라도 저마다의 환경에 맞춰 변화했을 뿐, 어느 한쪽이 더 우월하거나 고등한 존재가 아니다!
“침팬지나 고릴라의 입장에서도 아예 인간 같은 것이 되고 싶다고 생각조차 안 할걸!”

Q3. 고릴라들의 리더는 다른 구성원을 억압할까?
수컷인 리더 ‘실버백’은 갈등을 중재할 때, 먼저 공격한 고릴라, 자기보다 작은 고릴라를 괴롭힌 고릴라를 꾸짖는다. 실버백과 후계자 아들이 싸울 때에는 어린 고릴라가 중재하기도 한다. 암컷이 다른 무리로 떠나도 집요하게 쫓지 않고, 새끼를 돌보는 데도 적극적이다.
실버백의 진면모를 안다면 ‘1가족 1실버백’을 외치고 싶어질지도!

Q4. 고릴라는 늘 고함만 친다고?
고릴라에게도 소리의 말, 몸짓의 말이 있다. 상대에게 건네는 인사 ‘긋, 그흠’, “너 누구야?”라는 뜻의 ‘우아우?’, 고민이나 긴장을 할 때는 입을 꼭 다무는 행동 등 다양하다. 고릴라 ‘코코’는 사람과 수화로 소통하기도 했다. 우리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고릴라 ‘빈티’와 ‘잠보’ 이야기도 고릴라의 뛰어난 상호 작용 능력을 보여 준다. 이제 동물원에서 고릴라를 만나면 인사를 건네 볼까? “긋, 그흠.”

고릴라 사회를 들여다보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고릴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과학 논픽션답게 고릴라의 습성, 생태 환경, 관련 생물학 지식을 깊이 있게 설명한다. 다윈의 진화론, 린네의 이명법 등 교과 관련 지식도 만나고 고릴라처럼 유인원에 속하는 침팬지, 오랑우탄, 보노보에 대한 정보도 꼼꼼하게 다룬다.
고릴라가 인종 차별의 프레임 속에서 ‘검은 악마’로 불린 1800년대 중반, 유럽인들이 아프리카를 침략해 멋대로 고릴라를 동물원에 데려왔던 시대의 이야기는 매스미디어가 왜곡시킨 고릴라의 이미지, 그 모습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오늘날로 이어진다. 고릴라 서식지가 위치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상황, 고릴라의 어머니 ‘다이앤 포시’를 포함한 저명한 연구자 이야기 등 시사적 견문을 넓힐 수도 있다.
고릴라가 어떻게 생존하는지, 어떻게 무리를 구성하고, 어떻게 갈등을 해소하는지 등 고릴라 사회의 여러 모습은 인류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가족과 이웃과 넓게는 타자를 어떻게 대할지 깊이 성찰하며 세계 곳곳이 평화를 이루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 바로 작가의 깊은 뜻이다.

고릴라를 직접 보고 느낀 작가들이 풀어 낸
생생한 이야기와 감각적인 그림
<킹콩>의 고릴라,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 여러 사냥 게임 속 고릴라, <미스터 고>의 야구하는 고릴라, <아둥가>의 힙합하는 고릴라…… 우리는 오랫동안 각종 이미지와 캐릭터로 고릴라를 소비해 왔다. 하지만 고릴라의 의식주, 언어, 사회를 이루는 방식 등을 집중 조명하고 그들의 실제 삶 속으로 걸어 들어간 대중서는 드물었다. ‘진짜’ 고릴라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작가들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음은 물론이다.

김황 작가는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숨결이 들리는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고릴라들을 취재했다. 고릴라 종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나라 사례, 고릴라 서식지를 지키기 위해 ‘핸드폰 재사용’ 운동을 하는 일본 사례 등 주변의 실제적인 이야기까지 풀어내며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김은주 화가도 김황 작가와 취재를 다니며 받은 감동을 열정적으로 그림에 녹였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듯 고릴라들의 표정, 체격, 털의 질감 모두 공들여 다양하게 표현했다. 고릴라 특유의 묵직한 부피감을 종이 위에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수고스러운 작업 과정을 거쳤는데, 동일한 평면에 그림을 그리는 대신 고릴라를 따로 그려 배경에 붙여 자연스럽게 그림자가 지도록 입체감을 주었다. 덕분에 독자들은 고릴라와 자신과의 거리를 더 가깝게 느끼며 텍스트를 읽어 나가게 된다.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어떤 면에서는 인간보다 지혜롭게, 평화롭게 살아간다고 할 수 있는 고릴라! 고릴라도, 인간도, 어떤 동물보다 우위에 있는 존재는 없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생존해 나가는 소중한 생명임을 잊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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