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군수군수학비법

도서정보 : 이안 | 2015-11-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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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수학 개념과 스토리텔링의 유쾌한 만남!
수학 로봇 피타랑 즐겁게 읽고 똑똑하게 개념 잡는 수학 비법 대공개

수학이 어렵다는 초등학생 보람이. 분명히 저학년 때에는 수학이 쉽고 재미있었는데 참 이상하지 뭐예요. 어느 날, ‘천재 수학 로봇 피타’를 판다는 기사에 보람이의 눈이 번쩍입니다.
“아빠, 저도 수학 로봇 피타 사 주세요!”

마침내 보람이네 집에 수학 로봇 피타가 배달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인 피타고라스의 이름에서 따 왔다는 피타는 말 그대로 이름값을 하는 천재 수학 로봇이래요. 집과 학교에서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보람이가 수학적인 궁금증을 품을 때마다 피타는 안테나를 지잉 세우며 수학 원리와 개념을 하나하나 명확하게 짚어 가며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구매가격 : 6,300 원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2

도서정보 : 김민우 | 2015-11-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6,160 원

형이 태어날 거야

도서정보 : 박규빈 | 2015-10-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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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갖고 싶고, 형이 되어도 여전히 사랑받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역설적으로 풀어낸
감정 코칭 그림책!



‘남편이 첩을 데리고 집에 들어오는 것과 같은 충격’과 맞먹는다는 동생의 탄생!

오늘도 동생과 싸우는 큰애를 혼내셨나요? 동생만큼 아직 어린 큰애의 마음을 읽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큰애는 동생이 태어나면 금세 뒷전으로 밀려납니다. 다섯 살이든 여섯 살이든, 이 세상 모든 형?누나?언니?오빠들은 사소한 일에도 동생에게 양보하라는 말부터 듣기 십상이지요. 자기들 또한 어린 나이라도 말이에요!
하지만 《형이 태어날 거야》의 주인공 현이는 집에 아기가 새로 태어날 거라는데도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자기는 형이 될 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오히려 엄마 배 속에 ‘형’이 있다는 귀여운 주장을 하며, 형이 태어나면 자기를 위해 온갖 일을 해 줄 거라 믿습니다.
형은 자신에게 장난감을 양보할 테고, 먹기 싫은 채소도 먹어 치워 줄 테고, 자기를 괴롭힌 아이들을 혼내 줄 테니까요. 현이는 철저히 ‘동생 입장’에서, ‘형이 갖춰야 할 덕목’들을 스스로 정리해 가며 꿈을 꿉니다. 하루빨리 형이 태어나기를 고대합니다.
그런데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돌아가진 않는 모양입니다. 현이에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온 거죠. 그만 동생이 태어나고 만 것입니다. 그럼 형은 언제 태어나는 걸까요? 과연 현이는 현이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형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형은 동생의 마음을, 동생은 형의 마음을 아이들 스스로 헤아릴 수 있답니다
이 책은 형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형이 되어야 하는 아이의 불안감을 보듬어 줍니다.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는 것이 곧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감정 코칭이랍니다.《형이 태어날 거야》로 아이와 함께 동생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고, 우리 아이의 자존감도 같이 챙겨 주세요!

구매가격 : 9,600 원

어린이 농부 해쌀이

도서정보 : 이동미, 윤서원 | 2015-10-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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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교육지대본
우리 아이들의 교육도
농사짓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해쌀이는 강화도에 사는 어린이 농부예요. 올해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벼농사를 짓기로 했지요. 강화도는 독특하게도 바다와 논이 마주 보고 있어요. 그래서 강화도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농사를 짓는답니다. 바로 논에 해가 될 수 있는 바닷물을 이용해 오히려 최고로 맛있는 쌀을 수확해 내지요. 만 가지 일의 근본이자 삶의 첫걸음인 농사. 사람이 저 혼자 잘나서 자라는 것이 아니듯 벼도 저 혼자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귀중한 자연의 도움과 우직하게 움직이는 부지런한 농부의 손길만이 가장 맛있는 쌀을 수확할 수 있는 비법이지요. 해쌀이와 함께 땅처럼 반듯한 농부의 정직한 마음을 배워 봅시다!


“드물면 먹고 베면 못 먹는다.”
욕심부리지 않는 진정한 농부에게만 허락되는 풍요로움

볍씨 넣기를 할 때면 할아버지는 “드물면 먹고, 베면 못 먹는다.”라고 하십니다. 모내기를 할 때는 “넘치면 독이 되고 적당하면 약이 된다.”라고 하시고요. 이 수수께끼 같은 말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모판에 볍씨를 넣을 때 욕심부려서 촘촘히 뿌리면 어린모가 옆의 모보다 잘 자라려고 용을 쓰느라 키만 크고 부실한 모가 된대요. 모를 심을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욕심을 내어 촘촘히 심으면 키만 삐죽하니 크고 줄기가 가늘어져 낱알이 부실해지고요. 이게 바로 수수께끼의 해답이었어요. 우리의 삶도 비슷한 것 같아요. 자기 몫보다 더 많은 걸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자기 몫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거나, 갖고 있는 것조차 잃어버리는 불행을 겪기도 하고, 또 더 가지지 못 했다는 마음 때문에 눈앞에 있는 자기 몫에도 행복할 수가 없지요. 마치 영농이네 촘촘한 풋벼를 보고 부러워했던 해쌀이처럼요. 이처럼 농사의 철학은 곧 삶의 철학이기도 하답니다. 황금처럼 샛노랗고 풍요로운 가을의 수확은 욕심부리지 않고 벼가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는 농부에게만 허락된 선물이에요. 여러분도 욕심부리지 않는 어린이가 된다면 풍요롭게 행복한 마음을 선물로 받게 될 거예요!

구매가격 : 9,600 원

글쓰기왕 랄프

도서정보 : 애비 핸런 | 2015-10-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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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통해 나에게 가장 유익했고,
입신출세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어 준 것은 바로 글쓰기였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자서전에 쓴 말입니다. 학교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프랭클린이 어떻게 미국 독립 선언서의 초안을 잡고, 정치·사회·과학·문학 등의 다방면에서 커다란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프랭클린은 그 비결이 바로 글쓰기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글쓰기에 어떤 힘이 있기 때문일까요?
인간의 지능을 연구한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길퍼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고를 하나로 수렴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기발한 생각을 늘어놓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들을 정리하고 그중 가장 최선의 답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이런 수렴적 사고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글쓰기가 그 어느 때보다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표가 됩니다. 학교 성적은 기본이고, 회사원은 제안서 작성을 위해, 과학자는 자신의 주장을 논문으로 작성해야 하지요. 심지어 일상생활인 되어 버린 SNS를 잘하기 위해서도 글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거예요.

조잘조잘 수다를 떨듯 즐겁게 글이 술술 써지는 비법!
글쓰기 왕이 된 랄프에게 배워 봐요

‘나는 공원에 있었다.’
랄프는 여기까지 쓰고 더는 쓸 말이 없었어요. 글쓰기 시간에 쓴 첫 문장이자 마지막 문장이었지요. 공원에서 애벌레 한 마리를 본 일이 기억났지만, 이야기로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막막했어요.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이 첫 문장을 어떻게 이어 나가면 좋을까요? 랄프네 담임선생님은 늘 입버릇처럼 말씀하세요. 이야깃거리는 어디에나 널려 있다고요. 또 교실에는 이런 현수막까지 걸어 놓으셨어요.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이야기가 생깁니다.”라고요. 바로 이 두 가지가 랄프가 글쓰기 왕이 된 비법이에요! 공원에서 애벌레를 만난 평범한 일상에서 글감을 찾고, 친구들 앞에서 애벌레와 겪은 일을 그냥 입으로 이야기하면서 랄프는 글쓰기에 눈을 뜨게 돼요. 그걸 아름다운 문장으로, 혹은 아주 특별하게 쓸 부담을 덜어내면서 랄프의 글쓰기는 풀립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애벌레를 만지면 어떤 느낌인지, 애벌레가 암컷인지 수컷인지를 궁금해하는 친구들의 도움을 톡톡히 받았지요.
《글쓰기 왕 랄프》는 첫 문장에서 더 쓸 말이 없는 아이들에게 먼저 ‘입말’로 이야기를 풀어 보라고 제안합니다. 이야기를 잘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엄마 아빠가 질문을 던져 주면 더욱 좋겠지요?

구매가격 : 9,600 원

교과서에서 나온 플랜더스의 개

도서정보 : 위다 | 2015-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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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는 꿈꾸는 소년 네로와 듬직한 개 파트라슈가 나누는 아름답고 슬픈 우정 이야기예요. 1872년에 발표된 뒤 지금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요. 이 작품을 쓴 작가는 위다예요. 본명은 ‘매리 루이스 드 라 라메’인데 어릴 때 불렸던 이름을 필명으로 썼답니다. 위다는 영국의 여성 작가로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고, 자연과 동물을 무척 사랑했대요. 그는 동물 중에서도 특히 개를 아꼈는데, 그 마음은 이 작품 속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위다는 [플랜더스의 개]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화가가 되기를 꿈꾸는 네로, 길가에 버려진 개를 데려다 치료해 주고 정성껏 기르는 할아버지, 순수하고 마음씨 고운 아로아, 자신의 딸이 가난한 네로와 노는 것을 원치 않는 아로아 아버지, 돈을 벌기 위해 개를 학대하는 파트라슈의 원래 주인……. 그리고 늘 네로와 지내며 죽음까지도 함께한 개 파트라슈.

정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네로가 가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이 책을 보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 줍니다. 또한 서로를 아껴주고 의지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네로와 파트라슈, 할아버지의 모습은 각박한 세상에서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진실한 마음이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 줍니다.

구매가격 : 4,900 원

나만 아는 공룡 114

도서정보 : 홍우식 | 2015-10-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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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박사들을 위한 희귀 공룡 모음집!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공룡을 알고 있나요? 혹시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같은 유명한 스타 공룡만 알고 있지는 않나요? 공룡은 지금까지 400여 종 이상 발견되었으며, 미확인 종까지 합하면 약 600~700종이나 돼요. 어린이 친구들 가운데는 공룡 박사들이 참 많다지요. 물론 공룡 이름을 많이 아는 게 중요한 건 아니에요. 한 마리, 한 마리 이해하며 알아가는 게 중요하지요.

남들은 잘 모르는 『나만 아는 공룡 114』에는 가루디미무스, 디아블로케라톱스, 딜롱, 메이, 칸 등 처음 보는 희귀 공룡들로 가득해요. 114마리의 공룡 안에 인기 스타 공룡과 희귀 공룡을 골고루 넣어 더욱 재미있지요. 공룡 이름을 가나다 순서로 넣어 쉽게 찾을 수 있고, 공룡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코너도 있어요.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다시 태어난 공룡 세계로 우리 함께 떠나 볼까요?

구매가격 : 10,500 원

헌법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7

도서정보 : 유재원, 배정진 | 2015-09-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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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죄를 저지른 사람의 생명은 빼앗아도 되나요?
꼭 아버지의 성씨를 따라야만 하나요?
친일파 후손의 재산을 국가가 가져가도 되나요?

배심원이 되어 어린이 로스쿨 모의재판에 참여해 보자!






"헌법을 발칵 뒤집은 모의재판"



1. 헌법을 통해 배우는 법과 기본권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오늘도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일어납니다. 사건과 사고에는 반드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규칙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 규칙 중에는 오늘날 "법"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법대로 하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아닌 경우에는 어디에 호소해야 할까요? [헌법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은 꼭 아버지의 성씨를 따라야 하는지, 사형 제도는 정당한 것인지, 대통령이 잘못 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를 헌법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2.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사고력과 논리력 키우기!
헌법모의재판에서는 어린이들 ..…

구매가격 : 12,000 원

생각이 크는 인문학9 - 자유

도서정보 : 이기규 | 2015-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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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만큼의 자유를 누리고 있을까?
알아야 누릴 수 있는 자유에 대한 탐구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시리즈입니다.




◎ 도서 소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우리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자유를 찾아보자!
보다 성숙한 어른이 되는 법을 알려 주는 성장 인문학!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를 원칙으로 다스려지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꿈꾸기도 한다. 이처럼 자유라는 말은 책이나 영화 혹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자유의 참의미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유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그 의미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며 자유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꼭 누려야 할 자유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숨 쉴 때 마시는 공기처럼 우리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자유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최근 한 교사가 수업 시간에 종교 의식을 행하고 기도를 드리는 등 자신이 믿는 종교를 학생들에게 강요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따돌림을 당하거나, 수업 시간에 체벌을 받거나,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등 어떤 강압적인 힘에 의해 탄압을 받는 일들도 종종 발생한다. 더욱이 청소년은 어른들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미성숙하고 약한 존재로 인식되어 누릴 수 있는 자유가 더욱 제한적이다.
고대의 스파르타쿠스의 반란부터 근대의 프랑스혁명까지, 사람들은 자유를 누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자유는 오랫동안 힘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특권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자유를 침해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사회 곳곳에서 자유에 대한 외침이 울리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유의 의미도 점점 더 세분화되고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유란 무엇인지,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어떻게 누리게 되었는지, 자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중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자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자신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온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그 자유로움 속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법을 배움으로써 더 성숙한 존재가 되어 보다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나갈 것이다.




◎ 책 속으로

만약 부모님이 매일매일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고, 학원 공부와 과외 공부 때문에 쉴 시간조차 없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자유가 없다고 불만을 터뜨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파키스탄에 살고 있는 하산이란 친구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학교에 갈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집이 가난해서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 친구에게도 공부는 자유를 뺏는 행위일까요?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 여러분과 마음껏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하산 둘 다 자유를 빼앗긴 것이라 생각되진 않나요?
_pp.15(1장 '자유란 무엇일까요?' 중에서)

만약,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하고 다른 생각은 전혀 할 수 없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원시 시대의 인간이 도구를 발명하고, 새로운 사냥 방법을 익히며, 새로운 법과 제도를 만드는 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다른 힘센 동물들 사이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멸종되었을지도 모르죠.
또 뉴턴이 사과를 보고 남들과 다르게 만유인력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갈릴레이와 코페르니쿠스가 남들과 다르게 지동설을 주장하지 않았다면 과학은 언제나 제자리걸음이었을 것입니다.
_ pp.65(3장 '생각이 자유롭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중에서)

그런데 만약,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통로가 완전하게 가로막혀서 표현할 방법이 없거나 매우 제한된 방법으로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발표되기 전에 강제로 삭제되거나 발표할 기회를 박탈당하면 어떨까요? 사람들이 집회를 열고 시위하는 것이 금지되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을 잡아 가둔다면 어떨까요?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가치에 대한 고민, 함께 나누어야 할 예술의 감동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표현의 자유를 막는 것이 머릿속 생각을 감옥에 가두는 일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몸이 자유롭고 생각이 자유롭기 위해서 표현의 자유는 반드시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거죠.
_ pp.86~88(4장 '표현의 자유는 왜 필요한가요?' 중에서)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아동과 청소년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지만, 우리나라 유교주의의 전통과 높은 교육열은 청소년들의 자유를 오늘 누려야 할 권리가 아니라 미래에 누릴 권리로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청소년들은 자유를 누리는 것도 서툴어졌고 자유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또한 서툴어질 수밖에 없었죠. 이런 서투름은 다시금 청소년의 자유를 제한하는 근거로 사용되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한국 사회의 청소년들이 더 많은 자유를 요구해야 하고 더 많은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누릴수록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도 스스로 고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_ pp.146~147(6장 '자유는 제한할 수 없는 권리일까요? ' 중에서)




◎ 도서 상세 소개




구매가격 : 8,000 원

올림포스 여신스쿨-9권 판도라의 호기심

도서정보 : joan holb & suzanne williams | 2015-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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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용 책갈피가 60초 만에 바닥나고
미국 내 도서관 어디든 언제나 대출 중인 화제의 그 책!

영미권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화제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9월과 11월에 각각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의 1권 《아테나의 비밀》과 2권 《페르세포네의 거짓말》이, 2013년 5월에 3권 《아프로디테의 질투》, 9월에 4권 《아르테미스의 용기》, 12월에 5권 《아테나의 지혜》, 2014년에는 4월에 6권 《아프로디테의 선택》, 10월에 7권 《아르테미스의 믿음》이 나왔습니다. 올 1월에는 악당 캐릭터 메두사의 이야기인 8권 《메두사의 심술》이, 6월에는 고급스런 금박 양장의 특별판 《헤라이언 게임》이, 이번에는 아테나의 룸메이트 판도라가 등장하는 9권 《판도라의 호기심》이 출간됩니다!

9권에서는 호기심이라면 올림포스 학교에서 최고인 판도라가 에피메테우스의 비밀 상자를 열게 되고, 그 속에 들어 있던 거품이 말썽을 일으킵니다. 거품에 닿은 여신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더니 제우스마저 거품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거품은 왜인지 몰라도 판도라한테만 보이는 듯합니다. 과연 판도라는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후에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러 여신들이 각 권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잘 아는 것 같아도 잘 모르는 신화 이야기가 시리즈로 계속 나올 예정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