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줘서 고마워

도서정보 : 온다 | 2023-06-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와 아빠가 속상할까봐 학교나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말 하지 않는 아이.
네, 생각만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이 눈빛만 봐도 짐작은 되지만 정확한 내막을 모르는 부모는 아이가 말해주었으면 하지요.
그래서 아이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었을 때 훨씬 더 행복합니다.

어른에게는 손바닥만하지만 아이에게는 어쩌면 우주만큼 큰 고민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용할 부모의 우주 히어로 비법을 알려주기 위한 첫 걸음을 도와드려요.

"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엄마와 아빠에게 말해줄래?"
지켜만 보던 걱정스런 그 마음을 이 그림책을 통해서 전해보세요.

아가야, 네 곁엔 엄마와 아빠가 있단다.

구매가격 : 15,000 원

괜찮아질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도서정보 : 오알록 | 2023-06-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어른의 모습은 많이 닮아있지 않나요? 저와 같은 내향형 사람들을 위해 만든 그림책의 부록 <괜찮아질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를 소개합니다.

그림책 <고운마음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에 숨겨둔 장치와 이해를 돕기위해 준비한 전자책입니다. '<고운 마음> 미리보기'라는 부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영화를 보기 전 처음 접하는 예고편 같은 부록입니다.

저자인 오알록, 바로 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과거의 나'와 같은 아이를 둔 보호자와 어른이 된 '내면아이'를 위해 만든 전자책이에요. 여러분들께 위로의 순간을 선물하는 책이길 바랍니다.

<고운 마음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671416

구매가격 : 2,500 원

고운 마음

도서정보 : 오알록 | 2023-06-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운 마음>은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보호자분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실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어린 시절, 이사와 초등학교 입학을 동시에 경험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던 아이였습니다. 익숙한 '집'을 벗어나 새로운 '학교'라는 공간이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이는 작은 친구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세상을 사랑하는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인연에 감사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설명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된 내면아이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린시절의 아팠던 부분은 과거로 남겨두고, 자신을 다독거리면서 현재와 지금에 머물러 있길 바라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남극곰 1

도서정보 : 김남중 글, 홍선주 그림 | 2023-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는 북극이다!
우리 동화의 공간을 확장하는 김남중 작가의 모험 서사
도시와 극지를, 과거와 오늘을
이어 달리는 사상 초유의 프로젝트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자전거 여행 열풍을 일으켰던 『불량한 자전거 여행』, 국내 최초 대하 역사 동화 시리즈 『나는 바람이다』 등 역동적이고 대담한 스케일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시야를 활짝 열어젖히는 동화작가 김남중의 신작 동화가 출간되었다. 육지로, 바다로, 산으로 거침없이 향하던 그의 발걸음이 이제 극지에까지 닿았다.
6학년 여름방학 우연히, 혹은 운명적으로 북극에 발을 디디게 된 주인공 은우가 극비 프로젝트 ‘북극 열차’의 마지막 탐험대원으로 합류하면서 펼치는 모험은 100여 년 전 극지탐험가 로알 아문센의 일화, 그리고 오늘날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 위기와 맞물리며 어느 한 장면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끝없이 펼쳐진 얼음 벌판 위에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은우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의 일상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복잡하고 다양하고 기이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만나게 된다.


100년 동안 역사 속에 묻혀 버린 도전
북극곰과 북극 해빙이 사라지기 전
그 도전을 반드시 끝맺어야 하는 자들

갈수록 더워지는 이상기후로 서울의 아파트 화단에서 작은 바나나 한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은우는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엄마가 북극에 출장 간 동안 키워 낸 바나나를 자랑할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실종 소식을 접하고, 은우는 엄마가 살아 있다는 희망 하나로 아빠와 북극행을 결심한다. 특전사 출신의 엄마는 3천 미터 하늘에서도 웃으며 고공낙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하와이를 거쳐 알래스카에 발을 디딘 은우와 아빠. 사람 하나 없이 바람만 부는 마을은 여름인데도 춥게만 느껴진다. 은우는 아빠 모르게 엄마와 같이 실종된 현지 가이드의 집을 찾아갔다가 가이드의 손자 미카를 만난다. 북극 환경이 익숙해 보이는 미카와 은우는 실종된 엄마와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북극해로 나아간다. 목숨 걸고 몸싸움을 하는 야생의 북극곰들, 그리고 북극에서는 마주칠 수 없는 뜻밖의 존재에 시선을 빼앗긴 순간 두 아이는 어디론가 납치되고, 그곳에서 엄마, 할아버지와 재회하는 동시에 눈으로 보아도 믿기지 않는 것들을 목격한다.
곧 이 비밀 기지를 지휘하는 척과 그의 대원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북극 열차’ 프로젝트의 실체가 드러난다. 로알 아문센이 북극점 최초 도달을 위해 비밀리에 시도했다 실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북극곰 썰매 작전이 당시 곰 조련사였던 비에른의 후손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었던 것. 은우가 마지막 대원으로 탑승하며 북극 열차는 모든 출발 준비를 마친다.

“사람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북극점에 도달했어요. 썰매로, 비행기로, 열기구로, 오토바이로, 스노모빌로, 심지어 스키를 신고 걸어서 간 사람도 있어요. 그렇지만 북극곰이 끄는 열차로 도전한 사람은 없어요. 위대한 아문센의 도전이 우리 식으로 완성되는 거예요.” _본문 중에서

“지구온난화 때문에 우리가 알던 북극의 얼음은 머지않아 사라집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면 영원히 불가능해요.” _본문 중에서

아슬아슬 무모해 보이는 북극 열차는 여러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를 실은 채 거칠고 새하얀 북극을 밤낮없이 달린다. 하루는 녹은 팥빙수 같은, 하루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스바 같은 얼음길을 달리며 은우는 탐험대원들과도 북극곰들과도 조금씩 교감해 나간다. 미끄러운 경사 길에서는 북극곰들과 함께 힘을 합쳐 썰매를 끌고, 지구의 머리 꼭대기에 있는 낯선 별자리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진짜 탐험대원’이 되어 간다. 하지만 북극열차는 북극점을 눈앞에 두고 생각지 못한 벽에 부딪히는데…….


세계 최초의 ‘남극곰’은 탄생할 수 있을까?
아니, 탄생해도 되는 걸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숙제, 누군가에게는 최종 목적을 위한 디딤돌, 누군가에게는 탈출을 위한 동행이었던 북극점 도달. 그러나 은우는 북극 열차 뒤에 가려진 척의 진짜 계획을 알게 된다. 작전명은 ‘노아의 방주’, 북극곰들을 남극으로 보내 최초의 ‘남극곰’을 만드는 것.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망가져 가는 북극을 살리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이 달랐던 인물들은 결국 팽팽히 맞선다. 세상에 없던 ‘남극곰’을 탄생시키려는 이들과 그 계획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이들이 대치하고, 여기에 은우네 일행의 탈출 계획까지 맞물리면서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된다.

“나는 노아의 방주에 내 인생을 걸었어. 정말 북극을 위한다면 그쪽도 행동을 하지 그래? 입으로만 생색내지 말고 재산이나 목숨 같은 걸 좀 걸어 봐.”
VS
“자연은 사람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연결되어 있어. 거기에 사람이 끼어들면 더 엉망이 돼. 우리가 지구에서 만든 문제는 우리가 지구에서 해결해야지.”


오늘의 북극을 배경으로 한 도시 아이의 모험이
우리에게 건네는 무궁무진한 질문

여행보다 피시방 게임이 좋고, 도전보다 편안함을 추구하던 은우에게 북극에서의 사건들은 강렬한 인생 경험이 된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에게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은우는 점점 대담해지고, 스스로를 넘어 사방의 존재에게로 시선을 넓혀 나간다. 얼음평원에서 마지막 곰과 단둘이 오로라를 만나는 순간은 은우가 이루어 낸 성장만큼 눈부시고 경이롭기 그지없다. 집과 학교를 오가는 일상 속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겪으며 은우는 자신과 세상이 얼마나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온몸으로 깨우친다.
이 이야기는 극지라는 낯선 공간, 기후위기라는 당면한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의 모험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북극곰과 북극의 현실을 두고 각자의 방향대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인물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더 좋은 쪽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마음 한편에 심길 것이다.


꼼꼼한 취재와 온몸의 경험으로 쓴 이야기
북극의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는 시간

김남중 작가는 집필 전 북극곰을 직접 만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탑승했다. 치밀한 사전조사와 함께 북극해의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남극곰』에 온전히 담아냈다. 장면마다 북극의 현장감이 생생히 전해져 오는 이유이다. 김남중 작가의 꼼꼼한 취재력만큼 구체적인 묘사로 완성된 홍선주 화가의 그림은 단숨에 북극 한가운데로 우리를 데려간다. 인물과 인물 사이의 날카로운 긴장감은 물론, 얼음 평원을 내달리는 모험활극의 역동성, 알래스카 북극해의 풍랑을 실감 나게 담아내어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치 또 하나의 탐험대원이 된 듯 북극의 구석구석을 함께 탐험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낮은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에 하얀 마침표 같던 그 북극곰이 내가 만난 첫 번째 야생 곰이었다. 그 뒤로 불곰을 만나러 사할린에 갔고, 반달곰을 보고 싶어 지리산에도 다녀왔다. 곰이 나오는 동화를 좀 더 써 보고 싶어서다. 곰이 우리에게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서다. 시간이 갈수록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가뭄도 홍수도 더위도 폭설도 심해지고 있다. 사람이야 스스로 만든 결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는지, 숲이 사라지는지, 먹이가 줄어드는지 곰들은 모를 것이다. 그 둥근 머리를 갸우뚱하다 주린 배를 깔고 조용히 눈을 감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곰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그때 내가 만났던 북극곰은 아직 살아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남극곰’ 시리즈를 썼다.”_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8,800 원

남극곰 2

도서정보 : 김남중 글, 홍선주 그림 | 2023-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는 북극이다!
우리 동화의 공간을 확장하는 김남중 작가의 모험 서사
도시와 극지를, 과거와 오늘을
이어 달리는 사상 초유의 프로젝트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자전거 여행 열풍을 일으켰던 『불량한 자전거 여행』, 국내 최초 대하 역사 동화 시리즈 『나는 바람이다』 등 역동적이고 대담한 스케일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시야를 활짝 열어젖히는 동화작가 김남중의 신작 동화가 출간되었다. 육지로, 바다로, 산으로 거침없이 향하던 그의 발걸음이 이제 극지에까지 닿았다.
6학년 여름방학 우연히, 혹은 운명적으로 북극에 발을 디디게 된 주인공 은우가 극비 프로젝트 ‘북극 열차’의 마지막 탐험대원으로 합류하면서 펼치는 모험은 100여 년 전 극지탐험가 로알 아문센의 일화, 그리고 오늘날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 위기와 맞물리며 어느 한 장면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끝없이 펼쳐진 얼음 벌판 위에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은우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의 일상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복잡하고 다양하고 기이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만나게 된다.


100년 동안 역사 속에 묻혀 버린 도전
북극곰과 북극 해빙이 사라지기 전
그 도전을 반드시 끝맺어야 하는 자들

갈수록 더워지는 이상기후로 서울의 아파트 화단에서 작은 바나나 한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은우는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엄마가 북극에 출장 간 동안 키워 낸 바나나를 자랑할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실종 소식을 접하고, 은우는 엄마가 살아 있다는 희망 하나로 아빠와 북극행을 결심한다. 특전사 출신의 엄마는 3천 미터 하늘에서도 웃으며 고공낙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하와이를 거쳐 알래스카에 발을 디딘 은우와 아빠. 사람 하나 없이 바람만 부는 마을은 여름인데도 춥게만 느껴진다. 은우는 아빠 모르게 엄마와 같이 실종된 현지 가이드의 집을 찾아갔다가 가이드의 손자 미카를 만난다. 북극 환경이 익숙해 보이는 미카와 은우는 실종된 엄마와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북극해로 나아간다. 목숨 걸고 몸싸움을 하는 야생의 북극곰들, 그리고 북극에서는 마주칠 수 없는 뜻밖의 존재에 시선을 빼앗긴 순간 두 아이는 어디론가 납치되고, 그곳에서 엄마, 할아버지와 재회하는 동시에 눈으로 보아도 믿기지 않는 것들을 목격한다.
곧 이 비밀 기지를 지휘하는 척과 그의 대원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북극 열차’ 프로젝트의 실체가 드러난다. 로알 아문센이 북극점 최초 도달을 위해 비밀리에 시도했다 실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북극곰 썰매 작전이 당시 곰 조련사였던 비에른의 후손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었던 것. 은우가 마지막 대원으로 탑승하며 북극 열차는 모든 출발 준비를 마친다.

“사람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북극점에 도달했어요. 썰매로, 비행기로, 열기구로, 오토바이로, 스노모빌로, 심지어 스키를 신고 걸어서 간 사람도 있어요. 그렇지만 북극곰이 끄는 열차로 도전한 사람은 없어요. 위대한 아문센의 도전이 우리 식으로 완성되는 거예요.” _본문 중에서

“지구온난화 때문에 우리가 알던 북극의 얼음은 머지않아 사라집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면 영원히 불가능해요.” _본문 중에서

아슬아슬 무모해 보이는 북극 열차는 여러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를 실은 채 거칠고 새하얀 북극을 밤낮없이 달린다. 하루는 녹은 팥빙수 같은, 하루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스바 같은 얼음길을 달리며 은우는 탐험대원들과도 북극곰들과도 조금씩 교감해 나간다. 미끄러운 경사 길에서는 북극곰들과 함께 힘을 합쳐 썰매를 끌고, 지구의 머리 꼭대기에 있는 낯선 별자리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진짜 탐험대원’이 되어 간다. 하지만 북극열차는 북극점을 눈앞에 두고 생각지 못한 벽에 부딪히는데…….


세계 최초의 ‘남극곰’은 탄생할 수 있을까?
아니, 탄생해도 되는 걸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숙제, 누군가에게는 최종 목적을 위한 디딤돌, 누군가에게는 탈출을 위한 동행이었던 북극점 도달. 그러나 은우는 북극 열차 뒤에 가려진 척의 진짜 계획을 알게 된다. 작전명은 ‘노아의 방주’, 북극곰들을 남극으로 보내 최초의 ‘남극곰’을 만드는 것.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망가져 가는 북극을 살리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이 달랐던 인물들은 결국 팽팽히 맞선다. 세상에 없던 ‘남극곰’을 탄생시키려는 이들과 그 계획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이들이 대치하고, 여기에 은우네 일행의 탈출 계획까지 맞물리면서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된다.

“나는 노아의 방주에 내 인생을 걸었어. 정말 북극을 위한다면 그쪽도 행동을 하지 그래? 입으로만 생색내지 말고 재산이나 목숨 같은 걸 좀 걸어 봐.”
VS
“자연은 사람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연결되어 있어. 거기에 사람이 끼어들면 더 엉망이 돼. 우리가 지구에서 만든 문제는 우리가 지구에서 해결해야지.”


오늘의 북극을 배경으로 한 도시 아이의 모험이
우리에게 건네는 무궁무진한 질문

여행보다 피시방 게임이 좋고, 도전보다 편안함을 추구하던 은우에게 북극에서의 사건들은 강렬한 인생 경험이 된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에게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은우는 점점 대담해지고, 스스로를 넘어 사방의 존재에게로 시선을 넓혀 나간다. 얼음평원에서 마지막 곰과 단둘이 오로라를 만나는 순간은 은우가 이루어 낸 성장만큼 눈부시고 경이롭기 그지없다. 집과 학교를 오가는 일상 속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겪으며 은우는 자신과 세상이 얼마나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온몸으로 깨우친다.
이 이야기는 극지라는 낯선 공간, 기후위기라는 당면한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의 모험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북극곰과 북극의 현실을 두고 각자의 방향대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인물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더 좋은 쪽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마음 한편에 심길 것이다.


꼼꼼한 취재와 온몸의 경험으로 쓴 이야기
북극의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는 시간

김남중 작가는 집필 전 북극곰을 직접 만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탑승했다. 치밀한 사전조사와 함께 북극해의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남극곰』에 온전히 담아냈다. 장면마다 북극의 현장감이 생생히 전해져 오는 이유이다. 김남중 작가의 꼼꼼한 취재력만큼 구체적인 묘사로 완성된 홍선주 화가의 그림은 단숨에 북극 한가운데로 우리를 데려간다. 인물과 인물 사이의 날카로운 긴장감은 물론, 얼음 평원을 내달리는 모험활극의 역동성, 알래스카 북극해의 풍랑을 실감 나게 담아내어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치 또 하나의 탐험대원이 된 듯 북극의 구석구석을 함께 탐험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낮은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에 하얀 마침표 같던 그 북극곰이 내가 만난 첫 번째 야생 곰이었다. 그 뒤로 불곰을 만나러 사할린에 갔고, 반달곰을 보고 싶어 지리산에도 다녀왔다. 곰이 나오는 동화를 좀 더 써 보고 싶어서다. 곰이 우리에게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서다. 시간이 갈수록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가뭄도 홍수도 더위도 폭설도 심해지고 있다. 사람이야 스스로 만든 결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는지, 숲이 사라지는지, 먹이가 줄어드는지 곰들은 모를 것이다. 그 둥근 머리를 갸우뚱하다 주린 배를 깔고 조용히 눈을 감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곰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그때 내가 만났던 북극곰은 아직 살아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남극곰’ 시리즈를 썼다.”_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8,800 원

숲 속에서 러블리팝의 사랑스러운 일상

도서정보 : 이수정 | 2023-06-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숲속에 사는 러블리팝의 이야기를 통해
숲이 주는 휴식, 편안함, 안정감을 이야기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숲 속에서 러블리팝의 사랑스러운 일상

도서정보 : 이수정 | 2023-06-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숲속에 사는 러블리팝의 이야기를 통해
숲이 주는 휴식, 편안함, 안정감을 이야기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

도서정보 : 저자명 : 김경애 그린이 : 서영 | 2023-06-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래처럼 즐거운 생활 그림책
〈곰 세 마리 고미네〉와 함께라면
반복되는 생활 습관도 기분 좋은 놀이가 돼요!

교과연계 : 누리과정 신체운동•건강(건강하게 생활하기)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1-2 국어 2)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 도서 소개

치카치카, 이 닦기가 즐거워지는 양치 습관 그림책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의 네 번째 권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는 양치 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양치는 우리 일상에서 꼭 필요한 건강습관 중 하나입니다. 흔히, 양치는 입안의 노폐물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단순히 이의 건강만을 지켜 주는 습관이 아닙니다. 입안에 있던 세균이 혈관을 타고 관절, 간, 심장 등 온몸으로 퍼져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대한구강보건협회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양치 습관 및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지만 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은 "다수의 사람들이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을 모르는 상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는 이 닦기를 즐겁게 하는 아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칫솔의 까슬까슬한 느낌이 싫어서, 혼자 하기 어려워서, 귀찮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이 닦기를 미루지요. 〈곰 세 마리 고미네〉의 아기 곰 고미도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치약도 묻어 있지 않은 칫솔을 입에 물고는 이 닦기를 회피하지요. 엄마 곰과 아빠 곰은 "이를 닦아야지!"하는 잔소리 대신 고미와 함께 이를 닦습니다. 바르게 이를 닦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 주고, 이를 닦는 것은 음식을 먹은 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상임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서툴러 치약 거품을 꼴깍 삼키던 아기 곰은 어느새 쓱쓱 싹싹 혼자 이 닦기에 성공합니다. 기뻐하는 아기 곰의 모습을 보면 함께 뿌듯해지지요.
양치 습관을 올바르게 들인다면 아이는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를 읽어 보세요. “치카치카! 아르르르, 고르르르!” 같은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이 닦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 내어, 이 닦기가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질 겁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

도서정보 : 저자명 : 김경애 그린이 : 서영 | 2023-06-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래처럼 즐거운 생활 그림책
〈곰 세 마리 고미네〉와 함께라면
반복되는 생활 습관도 기분 좋은 놀이가 돼요!

교과연계 : 누리과정 신체운동•건강(건강하게 생활하기)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1-2 국어 2)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 도서 소개

치카치카, 이 닦기가 즐거워지는 양치 습관 그림책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의 네 번째 권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는 양치 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양치는 우리 일상에서 꼭 필요한 건강습관 중 하나입니다. 흔히, 양치는 입안의 노폐물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단순히 이의 건강만을 지켜 주는 습관이 아닙니다. 입안에 있던 세균이 혈관을 타고 관절, 간, 심장 등 온몸으로 퍼져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대한구강보건협회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양치 습관 및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지만 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은 "다수의 사람들이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을 모르는 상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는 이 닦기를 즐겁게 하는 아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칫솔의 까슬까슬한 느낌이 싫어서, 혼자 하기 어려워서, 귀찮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이 닦기를 미루지요. 〈곰 세 마리 고미네〉의 아기 곰 고미도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치약도 묻어 있지 않은 칫솔을 입에 물고는 이 닦기를 회피하지요. 엄마 곰과 아빠 곰은 "이를 닦아야지!"하는 잔소리 대신 고미와 함께 이를 닦습니다. 바르게 이를 닦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 주고, 이를 닦는 것은 음식을 먹은 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상임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서툴러 치약 거품을 꼴깍 삼키던 아기 곰은 어느새 쓱쓱 싹싹 혼자 이 닦기에 성공합니다. 기뻐하는 아기 곰의 모습을 보면 함께 뿌듯해지지요.
양치 습관을 올바르게 들인다면 아이는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를 읽어 보세요. “치카치카! 아르르르, 고르르르!” 같은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이 닦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 내어, 이 닦기가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질 겁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괜찮아, 우리가 옆에 있을게

도서정보 : 글 이근찬/그림 임서경 | 2023-06-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외로운 랫서판다 루디가 아기곰 에디와 여행을 떠나며 친구의 소중함을 깨닳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