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일주일, 크로아티아 CROATIA

도서정보 : 이준명 | 2012-11-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크로아티아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로드맵
보석 같은 하루하루를 만끽할 수 있는 일주일 여행!

일주일 동안 크로아티아를 즐기고 오는 방법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우리에게 크로아티아는 아직 낯설고 이국적이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지중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며, 매년 천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다녀가는 세계적인 여행지이다. 조약돌로 이루어진 순백의 해변, 푸르른 바다를 수놓는 섬들과 적별위에 피어오르는 사이프러스 나무를 만끽할 수 있는 아드리아 해가 있고,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성과 구시가, 숲과 호수가 빚어내는 자연의 신비가 많은 이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낯선 언어와 부족한 정보 때문에 크로아티아 여행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은 크로아티아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았다. 대표적인 관광지, 머물기 좋은 숙소, 쇼핑하기 좋은 숍, 크로아티아의 맛을 즐기는 레스토랑, 각 도시의 교통, 축제 정보, 역사와 문화를 꼼꼼하게 알려준다. 또, 독자들이 책의 정보에만 의지하지 않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구하는 방법과 지도를 통한 설명까지 함께 담았다. 크로아티아 인근 도시의 다채로운 풍경까지 다루어 동유럽 여행을 만끽하려는 이들을 위한 배려를 놓치지 않았다.

구매가격 : 9,800 원

이스케이프 (Escape)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98년 제8회 작가세계문학상 본심 입선작.

어느 현실 도피자의 인도, 유럽 방랑기.

작가지망생인 ‘나’는 6개월간의 인도 여행이 끝나면 직장을 구해서 돈을 벌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짓눌려 있었는데 예기치 않게 피터를 만났다. 그는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나에게 청혼하였고 여행이 끝나면 함께 독일로 가자고 제의하여 마치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생활비 걱정 없이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피터의 말대로 독일에 가서 그가 직장을 구할 때까지 한두 달 동안만 어머니 집에서 살다가 아름다운 도시 마르부르크에 아파트를 얻어 분가하면 대학도 다니고, 단둘이 조촐하게 살 수 있고, 틈틈이 독일과 인근 유럽을 여행할 수 있으니까 그와 결혼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나와 나이차가 많아서 싫었고 과거에 마약중독자였기 때문에 언제 또다시 마약에 손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그런 것들은 나중의 문제다. 독일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어느 한쪽이 싫으면 쉽게 이혼이 성립되니까 그때 가서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러나 인도에서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그는 독일에 돌아가자 지하실을 개조하여 살림집으로 꾸몄다. 원룸형이라 글을 쓸 수 있는 나만의 독립된 공간은 어림도 없었다. 독일에 가면 바로 직장을 구하겠다던 그는 실업률이 높다는 핑계를 대며 집에서 정원이나 손질하고 명상만 하면서 세월을 보냈다. 그와 함께 사는 동안 그가 힌두 경전 [바가바드기타] 이외의 책을 읽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힌두교 음악 이외에 다른 음악을 듣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는 가끔 나에게 순수 채식주의자가 될 수 있는지, 힌두교 신자가 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나는 둘 다 관심 없다고 신경질을 부렸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가 마리화나를 피운 것을 꼬투리 잡아 나는 훌훌 털고 그 집을 떠나 델리 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내가 인도에 가고 싶어서 방 핑계, 마리화나 핑계를 대는 거라고 원망하였다. 그는 붙잡아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물을 글썽이며 꼭 가야만 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여전히 실업자 신세였고 만약에 베를린에 간다면 내년 1월에나 자리가 난다. 나는 소중한 시간을 희망 없는 남자에게 저당 잡히기 싫었으므로 마음의 큰 갈등 없이 그와의 잠정적인 이별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스웨덴 남자 로버트를 만나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코팡안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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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례.
1998년 제8회 작가세계문학상 본심 입선.
Travel Story를 쓰며, 다른 책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방콕통신] [카이로 여행기] [사주카페]
[라이프 내비게이션] [작가수첩] [코팡안]이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카이로 여행기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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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행 장편소설.
깐깐한 시선으로 관찰한 이집트 이야기.


화자인 ‘나’는 여러 번 가봐서 익숙해진 인도나 태국 등 아시아를 벗어나 미지의 세계인 중동 아프리카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커다란 기대감과 약간의 두려움을 안고. 이집트를 시작으로 그 주변 국가인 요르단, 시리아 등을 여행할 계획이었으나 카이로에 매료되어 그곳에서만 장기 체류하게 된다.
카이로에는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인기가 많은 숙소 ‘이즈마일리아 하우스’가 있다. ‘나’는 그곳에 머물면서 이집트인들의 독특한 삶의 모습과 가치관 그리고 세계 각처에서 여행 온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깐깐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구매가격 : 5,000 원

카사블랑카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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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기행 소설.
어느 모로코 여인의 내밀한 삶.

구매가격 : 1,500 원

방콕통신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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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기행 장편소설.

이방인의 삶, 타국의 한국인.
다른 민족이 세운 나라에 산다는 것은 이방인으로서 살아감을 뜻한다. 이방인은 그 사회의 울타리에 속하지 못하고 상처를 받으며 살아간다. 현재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이 그러하고, 외국에 나가 삶을 영유하는 재외동포가 그러하다. 이들은 단순히 이방인이기 때문에 받는 차별과 타지에서 만난 동포에게 받은 상처로 힘들어한다.

전작 [인도에 미친 뇬 그녀에 미친 넘들]에서 인도 생활의 세심한 묘사로 독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박선례 작가의 신작이 발간되었다. 그녀의 신작 [방콕통신]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관광지인 방콕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삶을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고국을 떠나 낯선 사람들 속에서, 낯선 언어와 문화에 부딪혀 사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여성이라면 더 많은 어려움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돈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여성이라면 얼마나 위험할지 말하지 않더라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약속의 땅 방콕, 그리고 돈.
‘킴’은 돈의 유용성과 편리성을 잘 알고 있는 여자다. 미국서 가난하여 힘겹게 살던 그녀는 돈 많은 태국 유학생이 펑펑 쓰는 ‘돈’에 정신이 팔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와 결혼을 감행한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태국 생활은 여러 남자를 만나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양상을 보인다.

작품 속의 방콕은 한국인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묘사된다. 돈 많은 집안의 남자를 만난 킴도 그렇거니와, 그녀와 관계를 맺는 모든 인물들의 흥망성쇠가 이루어지는 장소다. 사업가 륜, 한의사 용, 옥 등의 남자들은 모두 한국에서의 실패를 방콕에서 만회하는 인물들이다. 킴의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서술자 ‘나’ 역시 방콕에서 킴을 만나 즐거움을 얻는 것을 볼 때, 그들은 모두 함께 방콕에서 인생의 흥망성쇠를 겪는다고 볼 수 있다.
킴의 삶은 한 편의 영화와 같다. 여러 남자를 사랑하지만, 그 사랑에 있어 필수 조건이 ‘돈’이다. 그녀는 돈을 위해 움직이고 결국 돈에게 돌아가는 인물이다. 돌고 돌아가는 것이 돈이라더니 그녀의 삶이 마치 그렇다. 현실 중심적인 그녀에게 있어 돈만큼 확실하고 힘이 되는 것은 없다. 자신을 사랑했던 남자들의 육체가 쇠락하고 열정에 찼던 약속마저 부질없어질 때, 그녀의 곁에 남은 것은 오직 돈뿐이었다.

속물, 그러나 한없이 현실적인 그녀.
자식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킴을 보면 속물 중의 속물이라는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녀가 밉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측은하고 불쌍하게 여겨짐은 누구보다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다른 작품 속의 주인공처럼 고결하거나 순수하지 않다. 현실의 인간이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공감되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보헤미안 랩소디 2 - 6년 후에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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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행 장편소설.
[보헤미안 랩소디 2]는 1편 [보헤미안 랩소디 1 히피의 천국 Goa]으로부터 6년이 지난 후의 에피소드들이 수록되었다. 긴 갈망 끝에 드디어 떠나게 된 ‘나’의 네 번째 고아 여행 이야기가 2편의 주요 테마다.
1편에서 주로 외국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한국에서는 자칫 거리낌이 있을 수 있는 마약과 프리섹스라는 소재를 거침 없이 다뤘다면, 2편에서는 고아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주로 서술하였다.
‘나’는 고아에 머무는 동안 자주 다녔던 카페, 레스토랑, 클럽, 인도특산품점 등 오가는 곳곳에서 현지 사람들과 가식 없이 사귀며 좀더 깊숙한 인도인들의 삶을 끄집어낸다. 같은 인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는 생활 모습이나, 여전히 가부장적인 사회 그리고 여성 여행자들에 대한 인도 남자들의 환상과 무례함 등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

구매가격 : 3,000 원

보헤미안 랩소디 1 - 히피의 천국 Goa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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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행 장편소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왠지 그곳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생생하게 떠오를뿐만 아니라 당장이라도 고아에 달려가면 그들을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그들을 만나고 싶다.
술, 담배, 고기 다 먹으면서 인도인 구루와 산다는 한국녀 사두(구도자). 태국에 살면서 방콕, 필리핀, 마카오 등지에 디스코텍을 운영한다는 여자 사업가 제니.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그녀는 7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신기가 있어서 항상 동자승을 모시고 산다. 섹스를 단 한번, 그것도 강간으로 해봤다는 40대 아크릴 페인터 게오코. 인도네시아에 가서 17세 남학생과 잤는데 그걸 남편이 용서해 주었다고 털어놓는 전직 잡지사 기자 도모코. 술과 마약에 절어 살며, 춥고 사람들이 냉정하여 스웨덴이 싫다는 요하. 도모코가 그를 갖고 싶어하나 그는 [나]를 갖고 싶어하는, 이스라엘 청년 야톰. 남아프리카 출신의 Dj 비쉬. 40대의 인도남자와 50대의 스웨덴 여자 커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스따르코… 이처럼 만나고 싶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고아에 가면 그와 같은 사람들을 정말 만날 수 있을 것만 같다.

구매가격 : 3,000 원

풍수여행

도서정보 : 박해성2 | 2012-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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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300 원

홍대 데이트코스 종결자

도서정보 : 유휘영 | 2012-10-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3,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