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치를 내리다! 지혜의 뿌리, 경험

도서정보 : 신인류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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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누구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들 야단이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려면 우선 공부해야 하는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공부나 배운다는 사전적 의미를 떠나서, 배우는 것이 공부한다는 것 보다 더 자발적인 것처럼 그려진다.
왜냐면 책가방을 들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공부는 대부분 정형화된 틀에서 지식을 받아들였던 수동적인 과정이었다. 기억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그렇게 많이 접해왔던 지식을 현실에서 사용하거나 응용하는 정도가 매우 적어 보인다. 물론 그 지식이 일상의 기저를 이루고 사회 통념의 기준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습득했던 지식만으로는 세상을 헤쳐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도 경험에서 알았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록 소소한 일상일지라도 새로운 지식과 경험이 만나 스스로 이치를 깨달음으로서 해결했다. 설사 누군가 가르쳐준다 해도 직접 내가 하면 안 되는 경우도 허다 했다. 그 이유는 상황이 다르고 실행하는 사람의 삶의 가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스스로 찾아서 배운 결과로 이치를 알아낸 것이다.
그래서 깨달음이란 누가 가르쳐서 습득되었다기 보다는 스스로 터득해서 얻어내야 하는 것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이다. 누가 알려주는 사람도 학교 같은 장소도 없지만 무릎은 탁 치는 깨달음의 습득이었다. 이러한 스스로 깨닫는 것은 누가 가르쳐 주는 식의 공부보다는 스스로 찾아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공부는 이미 존재하고 정립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지만 배우는 것은 아직 없는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다. 또 한가지 큰 차이 점은 배운다는 것은 내가 무엇을 모른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시대에 배운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은 공유하고 나누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일방적이지만 배우는 것은 반드시 쌍방향적이어야 가능하다. 배우는 것은 소통하면서 습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존재하고, 그 상대방이 인간일 수도 있고 사물일 수도 있다. 소통한다는 것은 상대가 무엇이든 상대방 눈높이에 맞춰서 나누고 베푸는 마음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나가는 것이 제일 좋은 소통방법이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 상황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속도를 재촉하고 있는데, 가까운 미래에는 공부를 많이 한 지식인보다 지혜가 풍부한 창의성 인재를 더욱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 창의성이 요구되지 않은 시대는 없었겠지만 지금은 팬데믹 쓰나미로 인해서 그 창의성 인재가 더욱더 요구되는 시점이다. 창의성을 소유한 사람이야말로 다양한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는 각각 살아온 만큼 그 시대와 상황에 필요한 나름의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경험과 지혜는 높낮이를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삶의 가치이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를 서로 나누고 베풀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여기 조그만 경험이나 지혜이지만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 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배우는 단서가 되어 지혜에 도달하는 뿌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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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들어본 화장실 괴담

도서정보 : 쥬쥬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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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다 더 무서운 현실 속 화장실 괴담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동안 당신이 늘 이용하는 화장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서운 화장실 이야기’ 4편을 소개합니다.

당신이 알지 못했고, 또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 생생하고 소름 끼치는 화장실 괴담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도서정보 : 황리제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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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사진이 있는 뉴에이지 뮤지션의 감성시 135편!
-‘태리서’라는 예명으로 작곡활동을 하고 있는 황리제의 첫 시집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 기다려.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하지 말고.
계절이 바뀌고
아름다운 밤이 찾아올 때
그때, 그때 너를 찾아갈게.
- <다시 만날 때까지> 전문

■ 황리제의 시들은 뉴에이지 뮤지션답게 싱그럽고 감성적이다.
- 깊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외로움 속에서 자유를 찾는 시편들

어느 절망이 있었다.
어김없이 그날도 절망은 절망을 하고 있었다.

자신을 생각으로 학대하며
이젠 무엇을 해야만 하나
세상을 놓으려 하는 절망이 있었다.

그런데 그날 역시
절망의 마음을 감싸도는 건, 슬픔이었는데
그날따라 자신의 슬픔이
더 안타깝기도 하고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그때부터였을까.
절망은 그렇게 펜을 들었다
제일 먼저 무엇에 대해서 쓸까
생각하다가, 그 생각은 기껏 해봐야 6초 남짓이었다.

그 애. 희망이란 아이였다.
우린, 사랑하기 힘들 것 같다며
떠난 그 애였다.

절망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루지 못한 것들이
나를 살게끔 만드네.

희망이란 - 이름으로.

- <프롤로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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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노래

도서정보 : 노천명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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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간 한국의 여류시인 노천명!

새로 발굴한 29편과 번역시 3편, 다른 시집에 없는 친일시와
제1시집 『산호림』, 제2시집 『창변』, 제3시집 『별을 쳐다보며』,
사후시집 『사슴의 노래』 등을 총망라해서 수록한 최초의 시집

노천명 전 시집 ‘사슴의 노래’는 『산호림』 『창변』 『별을 쳐다보며』와 사후시집 『사슴의 노래』 등 네 권의 시집과 번역시를 포함한 32편의 시를 새로 발굴하여 실었고, 그녀의 행적은 독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다른 시집에는 없는 친일 시까지 총망라한 최초의 시 전집이다.
시인 노천명은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진명여학교를 거쳐 이화여전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험난한 시대의 민족시단에 한국의 마리 로랑생으로 불리며 혜성같이 나타나 시문학을 꽃피운 엘리트 여성 시인이다. 그녀의 아명은 기선이었는데 여섯 때 홍역으로 죽음 직전에 살아났고, 이를 하늘의 명이라 생각하여 천명으로 바꿔 호적에 올렸다고 한다. 엄혹한 시대를 독신으로 살았던 그녀의 시에는 주로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전통 문화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소박한 서정성과 현실에 초연함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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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반딧불로 길을 밝혀

도서정보 : 이지우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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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강을 낳고
강은 산 그림자를 머금은 채
우리 가슴속을
쉼 없이 흐르고
어머니, 손을 뻗으면
별빛이 스며들 것 같은
산봉우리 위에 홀로 서
쉬땅나무 꽃향기를 맡습니다
바위 속살에 스민
별빛 같은
그리움을 더듬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노래처럼 들려주는 산뜻하고 예쁜 동시

도서정보 : 우정태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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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사람들이 각자가 맡은 바 자기의 일을 성심성의껏 해 나갈 때, 그 나라는 살기 좋은 멋진 나라가 되는 것이지만, 그 밑바탕의 발걸음은 아이들의 착한 마음과 바른 생각에 의해 커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아이들의 올바른 마음입니다. 그건 바로 동심의 참마음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에 그 나라는 떠오르는 아침햇살처럼, 밤하늘을 비추는 큰 별같이 아주 밝은 희망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어른들은 최선의 올바른 선택과 정책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펼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를 짊어진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멀리멀리 펼칠 수 있도록 키워 주고, 지구라는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도전정신을 심어 주어, 멋지게 자라도록 하는 좋은 마음과 푸른 꿈을 담은 동시책을 내놓아 봅니다. 모쪼록 우리나라의 수많은 아이들이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에 도움이 되는 예쁘고 고운 포근한 책이었기를 소망해 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슬픈 한강

도서정보 : 최신림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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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시혼詩魂이 찾아오면
잠 못 이루고
어두운 공간에
푸른 영혼을 가득 채우면
갈증은 어느새 사라지고
입가엔 미소가 번집니다.
마음이 흡족 할 때까지
날카로운 펜을 들어
안타까웠던 지난 이야기를
허공에 썼다가
미래에서 지웁니다.
(최신림 서시 中)

구매가격 : 6,000 원

기행시집

도서정보 : 장익봉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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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그렇듯이 전선에 않은 참새들이 오선지에다 막 그려놓은 음표에 바람이 불면 지저귀는 대로 끄적 였고 시상이 떠오를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쉼 없이 글을 쓴 것 같다.
심보르스카의 시에 “두 번은 없다”를 뒤적여 보자. 힘겨운 나날들 무었 때문에 쓸 때 없는 두려움으로 두려워 하는가, 그렇다 난 앞으로도 두려움 없이 시를 쓰고 싶고 나의 곁에 있는 가족들을 사랑하며, 나의 시를 보면서 누구나 시인이 될수 있구나 하고 한두 사람들만 같이 따라 해도 좋을 것 같다.

40여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미주 유럽 동남아와 우리나라 관광지를 다니면서 쓴 기행 시글을 저의 시집중 세 번째로 기행시집을 출간 하고자 합니다
요즈음 처럼 코로나로 관광의 기회가 없을 때 저의 시글을 읽고 대리 여행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회사에서는 아웃싸이더 되기

도서정보 : 여미현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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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에 내 열정과 감정을 쏟아붓고 있습니까?
회사에서는 열정을 불태우지 말고 아웃싸이더로 다닙시다!
회사를 나가면 마치 꽃길이 펼쳐질 듯하지만, 마냥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뚜렷하지 않다면 회사를 다니는 것도 방법이죠.
회사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회사 일에 감정을 섞지 않으면서 회사를 다니세요.
아침에 출근할 생각을 하면 속 터지죠?
욕 한 사발은 나만의 Backbite note에 실컷 적어보세요.

구매가격 : 10,500 원

무중력에서 할 수 있는 일들

도서정보 : 성향숙 | 2020-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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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숙 시집 『무중력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소〉, 〈모기〉, 〈빈 깡통〉, 〈수석〉, 〈롤러코스트〉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