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목현의 시 모음집
도서정보 : 성목현 | 2021-01-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 모음집을 엮으며
다섯 권의 시집을 개인출판 (POD) 방식으로 엮었으나,
마음 한 켠엔 늘 아쉬움이 남았었다.
등단작가도 아니고, 정식출판도 아니었으며,
전문적으로 시를 배운 적도 없었기에 글은 늘 거칠었고,
시를 많이 읽는 분들의 눈에는 뭔가 부족해 보였을 것 같다.
하지만 SNS를 통해 그 동안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셨고,
시집을 구입해 읽고 난 후 느낌을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돈을 벌고자 시작한 일이 아니었으며,
지인들에게 감상에 대한 부담감을 드리고자 하는 일은 더더욱
아니다.
앞으로 많이 쓰고, 더 많은 생각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섯 권의 시집에서 그나마 덜 부끄러운 작품들을 따로 엮어
시 모음집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으려 한다.
2021년 1월
성 목 현
구매가격 : 2,500 원
성목현의 다섯 번째 시집 혼잣말
도서정보 : 성목현 | 2021-01-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섯 번째 시집을 엮으며
2017년 첫 번째 시집을 엮으면서
나 스스로와 한 약속을 올해도 지킬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매년 한 권의 시집을 엮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의 습관이 되어 가끔은 생각을 정리하고,
가끔은 반성과 다짐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도구로서
지금은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허둥지둥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한 지 벌써 26년이 다 되어 간다.
항상 즐거웠고, 하던 모든 일이 잘 풀린 건 아니지만,
지나고 보니 나름 열심히 살아 왔던 것 같다.
올해 둘째 아이가 대학에 진학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2년 후엔 두 번째 청약 아파트에 입주도 하게 된다.
큰 돈을 모으지 못했지만,
그래도 살림을 알뜰하게 해 준 아내 덕에
큰 빚은 없다.
앞으로 얼마나 더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처럼 늘 긍정적인 자세와 시를 쓰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삶을 대할 것이다.
2021년 1월
성 목 현
구매가격 : 2,500 원
소리를 색칠하다
도서정보 : 한상남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치는 소리에 경험을 꺼내어 이미지를 만들고 상상을 색칠한다
마음은 치유되고 풍요롭다.
생각하며 사는 동안 삶은 찬란하다.
구매가격 : 3,500 원
길
도서정보 : 김남열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을 살아가면서 배려하며, 용서하며, 인내하면서 인간으로서 인간의 도리를 다하고 가는 그것이 진정 인간의 ‘길’이다.”
나 이 땅에 다시 온다면 꽃이 되어 오리라.
길가에 조성된 화단에, 어느 누구의 이름 모를 집의 화원에, 아니면 길섶에, 산을 오가는 산길에 피어나서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미소 짓게 꽃이 되어 오리라.
황폐한 세상에 살면서 오염되어 소멸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 땅에 다시 올 때, 오염되지 않는 자연의 꽃으로 오리라. 그리고 현세에 살면서 내 스스로 오염되지 않게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며 살리라. 오염되지 않게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섭리의 순환에 동참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이 사람의 집착이지만, 그 섭리 속 순환의 축복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생로병사의 삶 속에서 때로는 고통도 느끼고, 무엇에 열중도 해 보기도 하고, 미워도 하고, 시기도 해보고 마지막에는 초연하게 비우고 갈 때, 하늘은 섭리의 순환에 동참하게 만든다. 그러지 않고는 한세대의 자신은 그냥 그대로 인과의 흔적도 없이 공기처럼 몸도 영혼도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한 평 남짓한 땅으로 가든지, 가루가 되어 꽃의 흙이 되고, 짐승이 호흡하는 공기가 된다. 그러기에 이 땅에 다시 꽃이 되어 오는 것은 살며 배려하며, 용서하며, 인내하면서 인간으로서 인간의 도리를 다하고 그것이 인간의 ‘길’이라 여기면서 살며 살아가는 존재에게 주는 하늘과 땅의 기운이 주어져야 가능한 하늘과 땅의 은혜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나의 인생, 나의 노래
도서정보 : 윤경분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도 하루 해는 저물어 가고
창 밖엔 높은 빌딩 사이로 찬란한 불빛은
영원을 사는 사람들의 행복을 담고
침묵의 깊은 사연들이 가슴에 스며드는
사랑의 그림을 수놓아 가며 가는 세월 오는 세월
마음에 담아 생각하네
꿈으로 가득했던 지난 날을 아쉬워하며 웃음 짓는다
구매가격 : 6,000 원
눈물이 흘러나오는 날 실컷 울어버리고 무너지지 않았으면
도서정보 : starlit w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을 살아가며
느꼈던 감정, 경험. 그 모든 것을 글로 남겼습니다.
힘들고 아팠던 감정들이 많았습니다.
우울하고 우울한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그 삶속에서 살아가며 느꼈던 감정들의 글이 더 많지만
그 안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정들을 글로 적은 책입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망초꽃 핀 산야에서
도서정보 : 이현렬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깊은 밤 풀벌레도 숨죽이는
철조망 너머 망초대가 펼쳐 있는 비무장지역의
가늠자 속에서 하얗게 소리치고 있었다.
말과 암호가 일어날 수 았는 찰나를 건너
새벽을 맞이하는 경계지에
끌간 데가 없는 하얀 곡선을 그려 놓고,
그때의 핏물 튀는 총성의 흔적이 흰빛으로 수놓고 있었다.
산속을 헤집는 길잡이로, 귀에 울리는 전음은
어릴 적 보고 싶은 얼굴을 찾아 헤매던 창신동 골목길에
마냥 층계에 앉아 기다리며 울지도 못했던
저 편에서 올라오는 필름 속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공간에
불꽃에 사라진 용사의 혼들이 저리도 하얗게 피었는가.
구매가격 : 6,000 원
사랑앓이
도서정보 : 유재복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가 되는 가슴으로 살고 싶었다. 사람의 가슴으로 살고 싶었다.”
그냥저냥 피동적으로 살아지는 무미건조한 삶이 아니라, 내 의지대로, 내 뜨거운 심장이 뛰는 대로, 조금은 더 나의 향기가 있는 나다운 삶, 조금은 더 윤기 나는 삶을 살고 싶었다.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 내 상처마저, 따뜻하게 감싸 주고, 위로해 줄, 그래서 더 이상은 상처받지 않을 사랑을 만나고 싶었다.
구매가격 : 7,200 원
초승달에 걸터앉아
도서정보 : 이석구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공 넘나들며
자연을 친구 삼아
꽃과 나무의 생각을 읽고
하늘을 캔버스 삼아
바람이 그려 내는 작품을 보고
초승달에 걸터앉아
은하수 너머로 편지를 쓰는
그런 사색이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날 저물어
투박한 탁자 위에
사색 하나 올리고
그윽한 커피 향 곁에 두면
분명
이 밤에도
별 초롱초롱 또 빛나겠지
저 하늘엔
<초승달에 걸터앉아>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나와 당신의 거리
도서정보 : 김옥림 | 2021-01-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애틋한 어휘, 감성적인 그림으로 만나는
김정한의 두 번째 사랑에세이!
정직한 감성, 묵직한 울림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김정한 시인의 두 번째 에세이. 시대는 야속할 정도로 빠르게 변해도, 변치 사랑이라는 감정만큼은 고이 붙잡아 녹여 풀어낸다. 단 몇 문장만으로도 이별에 대한 감정 역시 치유와 더불어 감내할 수 있는 성숙의 경지까지로 이끌어준다.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잘 있었나요 내 인생」,「괜찮은 위로」등 99년 등단하여 젊은 날의 사랑과 상처, 세상과의 소통을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진솔한 시어들로 엮어냈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다만 발견하지 못할 뿐…
비단 사람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애환도 시인만의 감칠맛 있는 표현으로 구사한다. 올해로 등단한지 20년 된 그는 은둔하며 생활하는 시인으로서 오랫동안 혹독하고 아름다운 고독과 맞서 단련한 시어들로 사랑과 삶에 대하여 해답을 갖게 되기까지 상처와 눈물 그리고 치유에 대한 기록들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