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점심시간
도서정보 : 김선정 | 2023-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학교’라는 저마다 가장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늘 어린이 가까이 있었던 어른의 이야기
어린이와 삐뚤빼뚤 반나절의 팀플레이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우리의 열심과 진심
알쏭달쏭 맞춤법의 나라에서 길을 헤매는,
수학시간 조그맣게 터져나온 “아하” 소리를 듣는,
텅 빈 운동장을 보며 왠지 허전한 마음을 달래는,
아이들과 목숨을 건 공기놀이 한판을 펼치다가도
가끔은 어른의 세계로 얼른 달려가고 싶은
교실생활자의 울퉁불퉁 나날들.
학생으로 16년, 교사로 23년. 인생 절반 이상의 점심을 학교에서 먹은 ‘교실생활자’이자 『방학 탐구 생활』 『최기봉을 찾아라!』 등을 쓴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김선정의 첫 에세이 『너와 나의 점심시간』이 출간되었다. 그간 현실적이고 유쾌한 인물들과 힘 있는 주제의 동화로 어린이 독자들을 만나온 김선정 작가가 이번엔 교실생활자로서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처음 꺼내 보인다. 23년 초등학교 교사 경력에 마침표를 찍으며 그동안 교실에서, 도서관에서, 과학실에서 틈틈이 써두었던 학교생활의 단상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어린이의 학교생활을 촘촘히 채우는 매 순간의 노력들, 자세히 들여다봐야만 알 수 있는 교실 속 열심과 진심의 장면들을 교사의 시점으로 생동감 있게 담아낸 교실생활기이다.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열심이었던 날들은 언제일까. ‘학교’라는 거대하고 낯선 세상에 조심조심 발을 내딛고 정신없이 단체생활에 적응해나가야 했던 초등학생 시절이 아닐까? 오로지 내가 나로서 주목받던 시절, 내 감정과 표현이 전부였던 유치원 시절을 벗어나, 규칙과 인내를 배우며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혀야 하는 그 시절은 말 못할 난처함과 어려움으로 가득했을 것이다. 지금은 희미해졌을 그 어린 날들이 책 속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오늘은 무슨 메뉴가 나올지 기대되는 점심시간, 문제풀이를 시키면 어떡하나 두려운 수학시간, 마치 과학자가 된 듯 근엄한 표정을 짓게 되는 과학시간. 과목마다 반갑고 익숙한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동화작가인 저자의 재치 있고 흡인력 있는 문장이 우리를 단번에 교실로 데려가 교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밝혀준다.
교사에게는 일터, 어린이에게는 삶터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며 함께 무럭무럭 성장한다는 것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어린이 민원 상담실로 출근해 그 대혼란의 틈바구니 속에서 끝없이 잔소리를 하는 사람. 초등 교사인 저자는 자신의 직업을 이렇게 소개한다. 제각기 다른 성격의 어린이들을 한데 모아 딱딱한 의자에 앉혀 매일 반나절의 일정을 함께 보내야 하니, 교실생활이란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만만치 않은 과업의 연속이다. 훌륭한 선생님처럼 능숙하게 수업을 이끌고 싶지만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는 날은 잘 없다. 주목받고 싶어 자꾸 엉뚱한 질문을 하는 아이, 자기 눈에 거슬리면 무엇이든 고발하는 아이, 선생님이 말할 때 똑같은 속도로 혼잣말을 하는 아이 등 교실 속 아이들은 다양한 행동으로 선생님을 시험에 빠뜨린다. 가끔 체력이 올라오는 날에는 어린이의 심리적 허기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대부분은 실패하고 아이들과 각축전을 벌이다 씁쓸하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렇게 후회하고 마음을 다잡아도 다음날 실패와 후회를 또다시 반복하며 어쩐지 완벽한 선생님의 모습과는 점점 멀어져 간다.
교실생활은 늘 현재진행형이다.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일에는 속 시원한 결말이나 해답이 없다. 툭하면 불거지는 돈 문제부터 점심시간 운동장 축구 자리싸움,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문제, 바뀌고 또 바뀌는 관계의 양상에 지치는 마음까지, 교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사실 하나하나 복잡한 사정을 품고 있다. 이때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어른이 해야 할 일은 그 사정을 헤아려주는 것, 아이 스스로도 몰랐을 마음과 의도를 좋은 쪽으로 해석해주며 다음으로 나아가자고 손 내미는 것이다.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친구의 모습으로, 때로는 엄격한 선생님의 모습으로 상황에 따라 자리를 바꾸어가며 교실에서 일어나는 각종 민원 사건들을 차근차근 해결하는 저자의 진중한 태도에서 신뢰가 느껴진다.
사람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회에 적응하며 자기 자신을 만들어나간다. 그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은 그 아이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폭도 넓힌다. 결코 헛되고 무용한 견딤이 아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하고 함께 살 수 있다는 것, 교실은 그것을 배우는 곳이니까. (본문 중에서)
그렇게 교실에서 부대끼다보면 아이들과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때도 있다. 이때 교사로서 느끼는 어려움과 부끄러움 또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솔직하게 드러난다. 아픈 시행착오를 거치며 경력이 쌓여도 아이들 마음에 다가가는 일은 늘 조심스럽고, 모두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교실생활이란 결코 쉽지 않음에 대해 털어놓는다. 어린이의 사정을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해 꾸짖거나 말뿐인 격려로 사건을 일단락하지 않고, 함께 생활하는 어른의 책임을 다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교사 또한 하루하루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읽어낼 수 있다. 친구 없이 혼자인 아이에 대한 안타까움, 교실 내 역할분담, 온갖 치료를 받아 교실로 편입되는 아이들 등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지내는 어른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봤을 주제들에 저자의 경험치가 더해져 여러 생각할 거리들을 안겨준다.
지금도 교실생활자이거나, 한때 교실생활자였던
우리 모두를 학교로 데려가는 책
90년대 후반에 교사가 되어 코로나 팬데믹 시대까지 학교에서 일하며 학교 문화와 교실 풍경의 변화를 몸소 느껴온 저자이기에 풀어낼 수 있는 학교 이야기의 스펙트럼 또한 넓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가정방문과 ‘놀토’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는 달라진 환경에서 우리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고, 학교폭력이 난무했던 시절의 이야기는 오늘의 불평등을 더 예민하게 감각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한다. 한편 세월이 흘러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점심시간의 풍경과 마니또를 향한 열광, 정신없는 체험학습과 뭉클한 졸업식의 스케치는 우리에게 익숙한 감정을 일깨우며 옛 추억들을 소환해 웃고 울게 한다.
김성라 작가의 포근한 일러스트와 함께 교실생활자의 이야기에 푹 빠져 있다보면 한동안 잊고 살았던 교실생활의 기억들이 방울방울 떠오를 것이다.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하고, 한때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이해받고 싶었던 진심들을 살뜰히 짚어주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학교라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애쓰며 성장한 우리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그리고 지금도 애쓰고 있을 어린이들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자고 말을 건네는 책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신록의 노래
도서정보 : 서숙 | 202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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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카페 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좋은 글을 쓰는 일은 오롯이 나만의 세계에서
나만을 위한 작업이다
이 책에 소개하는 글은 내게 각별하다.
적어도 나태하지 않았다는 자부심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그녀들의 새벽 해방
도서정보 : 곽현이·김희수·박도은·장윤주·조미영 | 202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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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루틴을 반복했을 뿐인데 따분한 인생이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방구석에서 해방된 그녀들의 365일 기록
오늘 ‘여전’할 것인가, ‘역전’할 것인가?
하루하루 반복되는 따분한 삶에서 그녀들은 새벽 5시 해방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긍정확언 100번 쓰기, 독서, 명상, 운동, 춤 등의 새벽 루틴으로 돈, 시간, 만성피로, 불안, 우울감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여자들의 이야기!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 딸인 채로 살아가는 여자들! 일, 가정의 양립이라는 굴레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존감 갑으로 살아가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마치 드라마 각본처럼 읽힌다.
삶은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성공이란 열매’로 주지 않고, ‘기회라는 씨앗’으로 준다. 이 책은 새벽 시간을 ‘기회’로 만들어 주고, 당신의 삶에 마침내 풍성한 열매가 맺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도서정보 : 로맨스 여제의 삶과 사랑, 매혹의 삽화들 | 2023-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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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작가 제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영국의 얼굴, 제인 오스틴
당신이 몰랐던 그녀의 연애와 사랑, 상상하고 쓰는 삶
19세기 비혼 여성에서 로맨스 소설의 여제가 된
제인 오스틴의 편지 72통과 매혹의 영국 삽화 170여 점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라는 첫 문장으로 유명한 ‘행운의 편지’. 누구나 한 번쯤 받아 보았을 이 편지는 받는 즉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야 행복해진다는 조건부 행운이지만, ‘이 영국 작가’가 보낸 편지는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과 사랑을 가져다준다. 바로 고전 로맨스 걸작 『오만과 편견』 등 여섯 편의 소설로 20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를 매료하고 있는 제인 오스틴(1775~1817년)이 그 주인공이다.
이 책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는 시대를 뛰어넘은 작가 제인이 쓴 편지와 당대 영국을 담은 삽화를 풍성하게 실은 편지 에세이다. 가족, 친구, 출판업자, 왕자의 사제(司祭) 등 수신인이 다채로운 편지를 통해 사생활이 가려졌던 작가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 천재성을 발견하고, 삽화를 통해 그녀가 살았던 영국 도시로 여행하는 기분까지 만끽할 수 있다. 영화화될(2007년 개봉된 [비커밍 제인]은 제인의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호평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여러 번 재개봉됐다) 만큼 유명한 그녀의 연애사 비하인드, 남의 외모와 성격을 숨 쉬듯 비평하는 필력, 터무니없는 부탁은 우아하게 거절하는 지성, 조카에게 소설 작법 비결을 알려 주는 다정함까지. 편지를 통해 읽어 낼 수 있는 제인의 매력은 끝이 없다. 그녀의 소설 속 장면도 적절히 삽입되어 작가 본인의 경험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찾는 즐거움까지 선물한다.
제인 오스틴이 19세기 영국에서 띄운 편지글을 읽다 보면 그녀의 세계와 작품 속 풍경을 선명하게 상상할 수 있고, 그녀만의 독보적인 위트와 풍자, 사려 깊은 문체,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설정 능력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제인 오스틴 마니아, 로맨스 소설과 고전 영미문학 및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스토리텔링 능력을 더 높이고 싶은 작가 또는 지망생,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며 혼자 힘으로 인생을 잘 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를 추천한다.
또한 이 책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를 편지와 삽화로 만나는 [일러스트 레터]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세 번째는, 제인 오스틴 바로 다음 시대를 살면서 불멸의 작품을 탄생시킨 ‘브론테 자매’의 편지 에세이가 될 예정이다.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가장 솔직하고 사적인 문학인 편지글과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만나는 지적인 즐거움에 계속해서 빠져 보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500 원
골드 미스 네 아이의 엄마가 되다
도서정보 : 권미진 | 2023-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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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평생 독신주의자로 살던 골드미스 저자가 아이가 넷이 있는 사별남, 목사와 결혼하여 아내와 엄마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위트 넘치게 하였다. 부유하게 자라고 열정적으로 자기 일을 하면서 절대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어떻게 보면 최악의 조건에 있는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고 평생 해 보지 않았던 살림과 네 아이의 육아를 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실수 그리고 행복을 미소짓게 만드는 글로 써 내려갔다.
구매가격 : 7,200 원
홍익인간 일기 1
도서정보 : 문현진 | 2023-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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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거나 하게 될지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들, 혹은 나와 같은 번민과 고통 속에서 발버둥 치는 청춘들에게
2010년 11월 5일. 이력서를 작성해 보았다. 쓸 수 있는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것, 1종 운전면허를 보유했다는 것, 해병대 전역이 전부였다. 그 외에는 쓸 내용이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가진 것은 건강한 육체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라서 처음부터 모든 걸 다 갖추고 시작할까? 지금부터 채워 나가면 될 일이다.
2011년 9월 14일. 제 꿈을 밝히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좀처럼 알 길이 없습니다. 오로지 제 마음을 따라가는 수밖에요.
2011년 12월 17일. “나는 숨겨진 현실을 알고 있다카이. 우리 동네 알제? 백날천날 성실하게 일하면 뭐 하노? 그 사람들 지금 우에 사노? 노동자는 현대판 노예나 마찬가지 아이가? 과거에는 노예를 재워 주고 먹여 주고…… 지금은 노예들 스스로 의식주 챙겨가 일한다 아이가? 맞제. 아무튼 니도 돈 벌려면 사업을 해야 한다, 사업.” 노동자가 현대판 노예라는 말에는 조금 공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요.
2012년 8월 21일.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그만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누가 명쾌하게 알려 준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말 하느님이 청소부로 살라고 하면 최선을 다해 청소부로 살 자신이 있습니다. 아니면 평생 군인으로 살라고 하면 최선을 다해 군인으로 살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뜻을 모르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누가 이런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2013년 5월 어느 날.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상대방을 하대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계속 지니면 결국은 자기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내가 뱉은 말, 내가 한 행동들이 결국은 나에게 돌아온다. 인과응보는 불변의 진리가 확실하다.
2014년 1월 25일. 나는 어머니께 가문을 일으키는 것이 꿈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 어머니께서는 “멀쩡한 가문에 일으킬 것이 어딨냐?”고 반문하셨다.
구매가격 : 8,400 원
사랑의 결
도서정보 : 김옥림 | 2023-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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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결국 우리는 사랑해야만 한다!”
사랑을 잊고 사는 당신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문장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널리 읽히는 사랑에 관한 명언과 철학적 사유가 담긴 말과 주옥같은 세계명시에서 사랑의 말을 가려 뽑아 실었다. 그리고 시인인 저자가 독자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쉽고 따뜻한 문체로 사랑에 대한 단상을 덧붙였다.
이 책에는 세기적인 사랑을 비롯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지면 곳곳에 스크린처럼 펼쳐져 있어, 사랑의 소중함과 존귀함을 마음속 깊이 느끼게 됨으로써 왜 사랑은 위대한가, 왜 사랑은 영원한 인생의 화두인가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드리밍
도서정보 : 정성하 | 2023-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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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호, 윤하, 장범준 추천
유튜브 조회수 20억 뷰, 구독자 700만 명
한국인 최초 유튜브 1억 뷰 달성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꿈멘토 정성하가
들려주는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도전과 설렘의 여정을 기록한 아티스트 정성하의 Diary
지금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된 정성하. 누군가는 그가 단순 천재이거나 행운아일 거라 하지만
세계스타에 오르기까지 피땀 어린 노력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그가 있는 것이다.
그 어떤 것도 쉬운 것은 하나도 없었다고 그는 고백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면서까지 많은 도전과 갈등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달려올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
꿈을 하나하나 이뤄가면서 거쳐온 과정들과 에피소드들, 세상을 무대로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면서 떠올랐던 단상들을 통해 꿈을 이뤄나가는 아티스트의 도전적이면서 설렘과 기쁨이 가득한 성장 스토리를 들어보자.
구매가격 : 11,900 원
그리움의 햇살 언어 1
도서정보 : 이다혜, 이경철 | 2023-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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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의 성장과정과 그림 바탕에 깔린 신화 요소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신이 인간과 동물의 교착점인 반인반수가 되거나 자연의 매개체가 되어, 인간 세상과의 접근을 시도하는 내용이다. 신화의 내용이 인간 중심으로 구체화 되면, 역사의 출발 선상이 되기도 한다. 이다혜의 그림에는 이러한 신화의 매개체인 용, 호랑이, 뱀, 인어, 소, 여우. 퍼리, 까마귀, 원숭이, 토끼, 염소, 거미 등이 번갈아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우주와 자연의 매개체인 바람과 비, 눈, 폭풍, 하늘, 해와 달, 별, 강과 바다, 산과 들판, 나무와 우주목(우주의 나무), 꽃이 쉴새없이 매개체로 등장한다. 신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매개체들은 반인반수가 되거나 새로운 형태로 의인화되어 그리움과 고독, 고통, 갈등과 눈물, 희망과 기쁨, 편안함, 따뜻함과 차가움, 인간관계에서 단절과 절망, 심지어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 감정들을 호소하고 있다. 반인반수나 자연의 매개체, 그리고 감정의 중심은 바로 이다혜 자신이 된다. 이다혜는 자신에게 적용한 반인반수와 자연 매개체, 그리고 감정의 표현들을 바탕으로 어린 8~23세의 청년기까지 계속적인 질문과 표현으로 그림을 그려 왔다.
햇살 언어 1, 2권의 그림은 MZ세대 작가 이다혜가 8세에서 23세까지 그렸던 자신의 세계관이다. 어린 소녀가 갈망하는 포근한 안식에서부터, 잃어버리거나 잊혀가려고 하는 그리움에 대한 안달을 어린 소녀에서 하이틴, 그리고 청년의 치열한 고민으로 표현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의 역할을 모두 감당했던 엄마와의 밀착 관계, 열악한 생활 환경 속에서도 어린 딸에 대한 교육을 포기하지 않고 하늘의 별자리와 한국과 세계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어머니의 치열한 삶, 초등생 어린 나이에 떠난 캐나다에서 느낀 그리움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접근, 이 모든 게 어린 이다혜가 그림을 그리게 된 강렬한 동기부여와 바탕이 된다. 8살 난 딸이 그리는 심상치 않은 그림을 본 엄마는 가까운 지인인 전공 교수에게 부탁하여 딸이 만화와 캐리커처, 한민족 역사의 가르침을 받도록 하였다. 중학생이 된 이다혜는 한민족의 까마귀와 신물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이 즈음부터 세계 신화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활발한 고교생 시절과 폭넓은 대학 생활을 거치는 동안 이다혜의 신화 바탕 이야기는 더 굳건해진다. 고등학교 때 학교 수업 외에 따로 철학 수업을 받게 한 어머니의 비상한 노력은, 이 작가가 자신의 그림 바탕을 만드는 데 큰 자양분이 되었다. 이다혜가 거쳐온 청소년과 청년 문화의 상징인 게임 문화 하나하나는 거의 신화 세계의 용어와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그런 점에서 이다혜에게 게임과 메타버스 활동은, 그림을 그리는 아이디어 현장이며 새로운 신화 창작의 재표현들로 쏟아내는 보고(寶庫)가 된다.
홍익대 대학원을 석사과정을 거쳐 부산에서 애니메이션 박사 과정까지 마친 31세 이다혜 작가는 8세에서 23세까지 그린 그림의 연속성을 가지고 성장기 2차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것도 더 완숙하고 분명한 철학이 있는 세계 신화를 넘나드는 청년 작가의 표현으로 자신의 분명한 캐릭터를 정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다혜가 준비하는 다음 2차 그림책 속에는 24세부터 31세까지 그려온 그녀만의 바탕색이 MZ를 상징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의 모습으로 성큼 다가와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구매가격 : 15,400 원
그리움의 햇살 언어 2
도서정보 : 이다혜, 이경철 | 2023-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다혜의 성장과정과 그림 바탕에 깔린 신화 요소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신이 인간과 동물의 교착점인 반인반수가 되거나 자연의 매개체가 되어, 인간 세상과의 접근을 시도하는 내용이다. 신화의 내용이 인간 중심으로 구체화 되면, 역사의 출발 선상이 되기도 한다. 이다혜의 그림에는 이러한 신화의 매개체인 용, 호랑이, 뱀, 인어, 소, 여우. 퍼리, 까마귀, 원숭이, 토끼, 염소, 거미 등이 번갈아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우주와 자연의 매개체인 바람과 비, 눈, 폭풍, 하늘, 해와 달, 별, 강과 바다, 산과 들판, 나무와 우주목(우주의 나무), 꽃이 쉴새없이 매개체로 등장한다. 신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매개체들은 반인반수가 되거나 새로운 형태로 의인화되어 그리움과 고독, 고통, 갈등과 눈물, 희망과 기쁨, 편안함, 따뜻함과 차가움, 인간관계에서 단절과 절망, 심지어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 감정들을 호소하고 있다. 반인반수나 자연의 매개체, 그리고 감정의 중심은 바로 이다혜 자신이 된다. 이다혜는 자신에게 적용한 반인반수와 자연 매개체, 그리고 감정의 표현들을 바탕으로 어린 8~23세의 청년기까지 계속적인 질문과 표현으로 그림을 그려 왔다.
햇살 언어 1, 2권의 그림은 MZ세대 작가 이다혜가 8세에서 23세까지 그렸던 자신의 세계관이다. 어린 소녀가 갈망하는 포근한 안식에서부터, 잃어버리거나 잊혀가려고 하는 그리움에 대한 안달을 어린 소녀에서 하이틴, 그리고 청년의 치열한 고민으로 표현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의 역할을 모두 감당했던 엄마와의 밀착 관계, 열악한 생활 환경 속에서도 어린 딸에 대한 교육을 포기하지 않고 하늘의 별자리와 한국과 세계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어머니의 치열한 삶, 초등생 어린 나이에 떠난 캐나다에서 느낀 그리움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접근, 이 모든 게 어린 이다혜가 그림을 그리게 된 강렬한 동기부여와 바탕이 된다. 8살 난 딸이 그리는 심상치 않은 그림을 본 엄마는 가까운 지인인 전공 교수에게 부탁하여 딸이 만화와 캐리커처, 한민족 역사의 가르침을 받도록 하였다. 중학생이 된 이다혜는 한민족의 까마귀와 신물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이 즈음부터 세계 신화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활발한 고교생 시절과 폭넓은 대학 생활을 거치는 동안 이다혜의 신화 바탕 이야기는 더 굳건해진다. 고등학교 때 학교 수업 외에 따로 철학 수업을 받게 한 어머니의 비상한 노력은, 이 작가가 자신의 그림 바탕을 만드는 데 큰 자양분이 되었다. 이다혜가 거쳐온 청소년과 청년 문화의 상징인 게임 문화 하나하나는 거의 신화 세계의 용어와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그런 점에서 이다혜에게 게임과 메타버스 활동은, 그림을 그리는 아이디어 현장이며 새로운 신화 창작의 재표현들로 쏟아내는 보고(寶庫)가 된다.
홍익대 대학원을 석사과정을 거쳐 부산에서 애니메이션 박사 과정까지 마친 31세 이다혜 작가는 8세에서 23세까지 그린 그림의 연속성을 가지고 성장기 2차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것도 더 완숙하고 분명한 철학이 있는 세계 신화를 넘나드는 청년 작가의 표현으로 자신의 분명한 캐릭터를 정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다혜가 준비하는 다음 2차 그림책 속에는 24세부터 31세까지 그려온 그녀만의 바탕색이 MZ를 상징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의 모습으로 성큼 다가와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구매가격 : 15,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