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잘리 - 사르비아총서 602

도서정보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 1985-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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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인도 시인 타고르의 대표시집. '노래의 봉헌'이라는 뜻을 지닌 기탄잘리는 타고르 자신이 벵갈 원어에서 영역한 시집이다. 이 시집이 1912년 런던에서 출간되자 타고르는 일약 유렵 문예계의 총아가 되었을 뿐 아니라 동양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라는 영광이 주어졌다. 타고르의 시는 우선 그처럼 평이하고 단순한 말로써 어떻게 그처럼 오묘한 사상의 가락을 담았느냐는 점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 시집에서 수록된 총 103편의 시편은 편편이 독립된 것이면서도, 생과 죽음과 자연과 신을 둘러싼 일종의 긴 연작시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이것은 타고르의 격조 높은 종교시풍을 대표하는 것으로, 여기엔 신을 향한 인간의 온갖 열망이 깃들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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