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

도서정보 : 남성현 | 2020-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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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지진, 태풍...
삶의 공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지구의 시계가 멈춘다면? 위기의 지구를 구하는 과학 특강!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의 저자 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남극, 태평양, 인도양 등 수십 차례의 해양 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변화에 무감각한 인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우리에게 태풍, 지진, 쓰나미 등은 지구에서 비롯된 위기지만, 반대로 무차별한 개발과 국가 이기주의로 비롯된 환경오염은 인류가 지구에게 선사한 위협이다. 위기에 처한 지구와 위기를 자초한 인간, 두 존재가 공존할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과학적으로 조명하면서 환경 문제를 직시하고, 어떻게 인류와 지구가 더불어 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한다.




◎ 출판사 서평

매년 여름이 역대급 폭염인 이유,
기후변화는 현실이다!
기후변화부터 자연재해까지, 지구를 둘러싼 환경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이런 문제는 우리에게 쉽게 와닿지 않는다. 무차별적인 개발의 논리에 모두 암묵적으로 미뤄지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는 미래의 후손이 겪을 위기라고 생각하고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름을 더욱더 뜨겁게 달궜던 2017년의 폭염부터 2020년 현재 전 세계를 공포로 뒤덮고 있는 코로나19까지, 오늘날 인류와 지구에는 위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위기를 단순한 자연 현상의 일부로 치부하기에는 자연 현상 변동 주기의 진폭이 커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무차별 개발로 인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1℃ 상승했다.
저자는 단순한 1℃ 증가가 아닌 지구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수십 억 년간 어떠한 흐름에도 균형을 지켰던 지구에 수십 년 만에 예상 범주를 넘어선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우리에게 직접 다가오는 현실일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기후변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조명하고 최근까지 직접 연구, 탐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시점 지구과학 분야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사안들을 전하고 있다.


오늘의 재해, 내일의 공존
태풍, 지진, 산사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생태계의 질서도 흔들리고, 무엇보다도 자연재해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연 현상과 재해, 재난, 재앙을 구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에 관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정정해주고 현재에 닥친 위기의 심각성을 꾸준하게 재고시킨다.
자연 현상 자체는 전 지구적인 순환 흐름이다. 현상이 다가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연 현상이 재해를 넘어 재난과 재앙의 범주에 들지 않도록 현상이 어느 시기에 어느 강도로 다가오는지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의 균형이 무너짐에 따라 재해의 영향이 예측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면서 이 과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2016년 미흡한 대처로 논란이 되었던 경주 지진과 2017년 수능을 연기시켰던 포항 지진 등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드러났다. 이러한 위기는 다음 세대가 해결해야 할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눈앞에 닥친 오늘의 문제다.


일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플라스틱기’
푸른 행성 지구에 위기를 불러오다!
시대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도구의 발명에 따라 구분된다. 260만 년 전부터 시작된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거쳐 지금 21세기까지 왔다. 그렇다면 21세기 일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무엇일까? 저렴하면서 가공이 용이하고 내구성까지 뛰어난 플라스틱은 식기 도구부터 심지어는 총기까지 우리의 일상에서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순간을 ‘플라스틱기’라고 정의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70년간 전 세계에서 약 40억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됐다. 그만큼 우리의 삶이 편리해졌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버려졌고 썩지 않은 채 그대로 지구에 쌓여 있다. 플라스틱은 지구를 점점 위기로 몰고 있다. 지구를 위기에서 구출할 방법은 없을까? 이 책에서는 폐플라스틱으로 대표되는 환경오염을 비롯, 태풍과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의 기후변화에 관해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을 되살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인류와 지구와 함께 살아남는 법
공존의 희망은 바다에 있다!
지구 종말까지 앞으로 100초,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삶의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구와 함께 살아갈 방법은 무엇일까? 해양학자의 관점으로 공존의 방법을 모색한 저자는 바다에서 인류와 지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희망을 찾고 있다. 바다에서 지구의 희망을 찾는 것은 누구보다 바다를 잘 알고 있는 해양학자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해류의 흐름을 이용해서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오션 클린업의 아이디어처럼 바다의 현상을 통해 거대 쓰레기섬을 제거하거나 해양 자원의 잠재력을 발굴하면서 자원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기술이 발달하면서 프로파일링 플로트 등 최첨단 기구로 해양을 관측할 수 있게 되었고, 국경을 초월한 정보 공유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전 세계인들이 위기의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인류와 지구에 닥친 위기와 문제의 해결책으로 자연과학으로 재해를 예측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과 행정을 담당하는 사회과학이 힘을 모아 ‘파인먼 경계’를 넘는 융복합적 대응을 제시하고 있다.
바다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미지의 영역이라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지구의 위기를 받아들인 전 세계가 힘을 모아 데이터를 이용한 해양관측을 고도로 이루어낼 수 있다면 아직 우리에게 희망은 남아 있다.





서가명강 -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가명강’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의를 일반인들도 듣고 배울 수 있다면?

★★★ 서울대생들이 듣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직장 생활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 같다!
★★★ 살아가는 데 진짜 필요한 공부였다!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현직 서울대 교수들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재구성하여 도서에 담았다. 2017년 여름부터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은 ‘서가명강’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강의를 펼쳤으며, 매회 약 100여 명의 청중들은 명강의의 향연에 감동하고 열광했다. 서가명강의 다채로운 인문학 콘텐츠는 도서뿐만 아니라 현장 강연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대생들이 직접 뽑은 인기 강의,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 강의, 트렌드를 접목한 실용 지식까지, 젊고 혁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출퇴근길을 이용해 교양 지식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 진로를 탐색하려는 청소년, 나아가 늘 가슴에 공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교양인들에게 우리나라 최고의 명강의를 손쉽게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 서가명강 오프라인 강연 www.book21.com/lecture
* 서가명강 팟캐스트 audioclip.naver.com/channels/345
* 서가명강 유튜브 | 유튜브에서 ‘서가명강’을 검색해보세요.







◎ 책 속에서

그러나 푸른 행성 지구는 지금도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성격의 자연재해가 등장하는가 하면, 기후변화로 매년 각종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가용자원의 고갈 위험과 함께 거대 쓰레기와 같은 지구환경 오염 문제에 처해 있다. 그렇다. 우리는 이제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되는 시점에 와 있다.

【들어가는 글 | 푸른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된다면 : 14-15쪽】



원래 자연현상은 인류를 해하려는 어떤 의도나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니다. 자연재해는 지구 시스템의 작동 원리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자연현상을 인간이 잘 이해하지 못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결과 발생한다. 따라서 자연재해는 세계 인구의 증가와도 밀접한 연관을 가질 수밖에 없다. 자연재해에 취약한 곳에 예전보다 더욱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연재해도 더 빈번히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1부 | 자연재해에 현명하게 살아남기 : 19-20쪽】



믿기 어렵겠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최근에 와서 조금 둔화되기는 했지만 2000년부터 그 수치를 비교해보면 농도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물론 겨울철에는 고농도의 사례들이 있지만 연평균 농도를 따져봤을 때는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부 | 기후변화는 현실이다 : 96-97쪽】



기후는 낮과 밤,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가 서로 상쇄되며 일정한 정도를 유지하는 장기간의 평균 상태다. 이런 관점에서 1도 이상의 온도 증가는 곧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지구 시스템의 균형이 깨진 것임을 의미한다. 단지 온도 1도 오르고 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2부 | 기후변화는 현실이다 : 110쪽】



우리에게는 오염된 지구를 버리고 다른 행성으로 떠날 수 있는 능력도, 자격도 없다. 우리에게 다른 대안은 없다. 생존을 위해서라도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3부 | 생존을 넘어 공존으로 : 149쪽】



이는 인류가 겪고 있는 자연재해,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원 고갈 등의 지구환경 위기의 돌파를 위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구환경 관측 및 감시, 예측 능력의 고도화를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집은 필수적이다. 현재 이시각 지구촌 곳곳, 특히 심해를 포함한 바닷속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일들은 지금 기록해두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다.

【4부 | 희망은 바다에 있다 : 247쪽】

구매가격 : 14,400 원

나는 목수다

도서정보 : 김집 | 2020-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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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 오는 메일 대부분은 집에 관한 것이다. 그러던 것이 언제부턴가 메일을 보내는 연령층이 젊어지면서 메일의 상당수가 <목수가 되고 싶다>는 내용이다.
호주는 목수가 1등 신랑감이다. 필자가 미국과 캐나다 목조주택 현장을 둘러보고 왔는데,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남미에서 온 사람들이지만 미국 사회에서 주류는 아니어도 기술만 있으면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어보였다. 또 미국과 같은 사회에서 사람 손으로 하는 일은 임금이 높다.
우리나라의 사정은 어떤가? 대한민국은 지금도 여전히 <아파트공화국>이다.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사는 그야말로 이상한 나라다. 그 끝날 것 같지 않는 아파트 신화가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다. 그 얼어붙은 동토의 땅 속 깊은 곳에 봄을 알리는 전령이 흐르는 것처럼 아파트 공화국인 대한민국에도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이 지금은 미약하지만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목수의 길은 서럽다. 지속가능한 일이 없기 때문에 미래가 불확실하다.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업재해 보상보험)도 극소수 업체를 제외하고는 보장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2020년 현재에도 목수라는 직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이게 무슨 근거로 그렇게 보는 걸까?
그 이유는 우리나라 목조주택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도 일 년에 100채 이상을 짓는 시공회사가 여럿 생겼고, 그 이하 50~60채를 짓는 회사는 많이 있다. 아무리 경기가 어렵다고 해도 일을 쌓아놓고 하는 회사는 여전히 있다.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목수의 삶은 서럽지만 결국은 우리 사회 전문직으로 대접받게 될 것이다. 뭐~ 그냥 목수의 삶으로 산다고 해서 다 그리 되는 것은 아니고 목수로서의 삶을 천직으로 알고 실력은 물론 인성까지 갖춘 목수만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지금도 구멍가게와 같은 회사지만 사장이 현장에서 공구주머니 허리에 두르고 현장을 지휘하며 일을 하는 현장 목수사장은 일 년 내내 일이 끊이지 않는다.
세상 모든 일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하물며 목수일이겠는가. 자신이 좋아하는 나무를 만지며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마는 문제는 그것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목수의 길로 들어섰다면 그 일을 <손이 베일만큼 해야 한다.> 손이 베일 만큼이라는 말은 자신이 사용하는 각종 연장으로부터도 손을 베이지만 그것보다는 목수의 길로 처음 가고자 했던 그 마음을 가슴 깊은 곳에 시퍼렇게 살아있는 자신의 꿈이라는 칼에 베일만큼 하라는 것이다. 목수는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가장 인내심 있으며 가장 강하니까. 그럼 처음 자신이 꿈꾸었던 그 꿈으로부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얼마나 큰일을 해 냈는지,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지금의 고단함을 잠시의 어려움이고 이 순간이 지나면 찬란한 햇살이 자신을 비출 것이고 몇 년 후 근사해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게을러지거나 나태해진 자신을 채찍질 하고 지금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걸으면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으라는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갈릴레오와 판사들.The Book of Galileo and his Judges, by F. R. Wegg-Prosser

도서정보 : F. R. Wegg-Prosser | 2020-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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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공학 > 천문학
갈릴레오와 판사들.The Book of Galileo and his Judges, by F. R. Wegg-Prosser
갈릴레오 일생에 대해서 기술된책.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 세기가 전환될 즈음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르네상스 세대. 천문학자및 위대한 과학자는 상당한 능력을 가진 철학자. 예술적인 미술 미학에 기여.
갈릴레오는 지구는 둥글다하여서 종교재판인 당시에 재판을 받았는데 살기위해서 판사에게 둥글지 않다하고 하여 풀려나와서 자유인이되자 혼자 그래도 지구는 둥글고 돈다라고 하였다함.

구매가격 : 22,000 원

우주생물학, 제3판

도서정보 : David A. Rothery, Iain Gilmour, Mark A. Sephton | 2020-06-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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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할 때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전문적인 이론과 원리에 근거하기보다는 개발자의 이 책은 대학에서 우주생물학 입문 과정을 위해 만들어진 교재다. 영국 밀턴케인스에 있는 오픈대학교의 전문가 팀이 엮었고 이번 판에서 상당 부분 개정되었다. 지구에서 생명체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초기 생명의 화석 자료를 살펴본다. 유로파, 엔셀라두스, 타이탄을 비롯하여, 특히 화성에서 어쩌면 존재했을 생명체의 흔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외계행성계의 본질과 생명체의 존재 및 발견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마무리한다. 이 책은 어려운 수학적 설명은 피했고, 다양한 컬러 이미지를 제공하여 학부생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나 열정적인 아마추어에게도 적합하다. 요약과 해답이 포함된 연습문제, 용어해설 같은 유용한 학습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구매가격 : 27,300 원

새 조류에 관한 이야기들.The Book of Tales about Birds, by Thomas Bingley

도서정보 : Thomas Bingley | 2020-06-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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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공학 > 생물학
새 조류에 관한 이야기들.The Book of Tales about Birds, by Thomas Bingley
조류 즉, 새의 성질 습관 본능에 관한 그림으로 삽화된 이야기들. 엉클 토마스가 각 장마다 설명을 부가하는 형식으로 책이 꾸며짐.
Title: Tales about Birds
Illustrative of their Nature, Habits, and Instincts
Author: Thomas Bingley
BY THOMAS BINGLEY, AUTHOR OF “STORIES ABOUT
DOGS,”―“TALKS OF SHIPWRECKS,” “STORIES ABOUT HORSES,” ETC., ETC.
EMBELLISHED WITH ENGRAVINGS. SECOND EDITION. LONDON:
CHARLES TILT, FLEET STREET.

MDCCCXL.
CLARKE, PRINTERS, SILVER STREET, FALCON SQUARE, LONDON.

구매가격 : 15,000 원

리처드 파인만

도서정보 : 크리스토퍼 사이크스 | 2020-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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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유쾌한 과학자 파인만의 인생을 재구성하다!

천재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봉고 연주자, 맨해튼 프로젝트의 최연소 리더 등 리처드 파인만의 인생은 끊임없는 호기심과 낭만의 연속이였다. 『리처드 파인만』은 이러한 파인만의 인생과 업적을 다룬다. 파인만의 인생을 BBC 다큐멘터리를 만들고자 저자 크리스토퍼 사이크스가 그를 만났었고 자료 조사 때 기록해두었던 파인만, 가족, 친구 및 과학자 동료들을 촬영한 영상에 나오는 인터뷰를 편집하여 이 책을 엮었다.

어린 파인만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사소한 질문조차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고 아버지의 독특한 가르침 속에서 파인만은 과학이 흥미롭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사랑꾼이였던 파이만은 자신이 사랑했던 알린이 세상을 떠나가 물리학에서 한 동안 떠나있기도 했으며 그의 마지막을 지켰던 여인 기네스가 파인만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책 곳곳에 있다. 파인만은 물리학에만 열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봉고연주와 그림을 좋아했고 여행하는 일에 흥분하기도 했다. 이렇듯 이 책에는 물리학자로서의 파인만의 인생 뿐 아니라 낭만적이고 호기심 가득했던 그의 인생이 오롯이 담겨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공학을 생각한다

도서정보 : 헨리 페트로스키 | 2020-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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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가려진 공학의 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바로 공학이다

왜 과학이 공학보다 높게 평가되는 것일까? 과학자들이 공기와 식수에 들은 미생물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공학자들이 여과 및 소독 기술을 개발하고서야 식수에서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미국 내의 장티푸스 발생 빈도는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 이런 환경공학자의 업적 덕분에 삶의 질이 높아졌지만, 사람들은 이것이 과학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공학자의 작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나 다른 전문가와 공조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정받는 경우가 드물다. 과학적 추구는 고상하고 공학적 업적은 실용적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과학이 높게 평가되는 것이다. 과학을 위한 과학은 굳이 눈에 보이는 목표나 대상이 필요 없다. 공학은 문제를 해결하지만, 단순히 고장 난 기계를 고치는 것이 아니다. 물건을 고친다는 인식 때문에 사람들은 공학자(engineer)와 기관사(engineer)를 혼동하지만, 후자가 눈앞의 선로에 집중하는 반면, 전자는 주변 시각이 발달하여 미래까지도 예견하고 새로운 기계를 착상하고 설계하고 현실화한다.

공학과 과학은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정말 어렵지만, 공학자는 20세기를 대표한다. 공학자가 없었더라면 우리의 삶은 결코 현재의 표준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인류의 진보와 안위에서 공학자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지만, 많은 이들의 눈에는 모호해 보이고 그 역할은 온전히 이해받지 못한다. 공학과 과학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비슷한 방식으로 말하고 유사한 수학 방정식을 놓고 고민한다. 과학자의 일이 어디에서 끝나고 공학자의 일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 판정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나 공학은 세계를 연구할 뿐 아니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에너지와 환경, 공중보건에 관한 거시적 문제이든, 상수도나 오염, 나노 독소에 관한 미시적 문제이건 간에 공학적 접근법은 문제를 해결하는 필수적인 요소다.

구매가격 : 12,000 원

화학이 만드는 놀라운 기능재료

도서정보 : 도쿄도립대학 공업화학과 분자응용과학연구회 | 2020-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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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수준에서 설계하는 첨단재료의 세계

이 책에서는 대학에서 실제로 ‘화학’, ‘응용화학’의 연구에 종사하는 제일선의 연구원들이 주변의 현상이나 제품, 화제를 통해서 ‘표현은 알기 쉽게, 내용은 수준 높게’를 모토로 하여 현재의 상황과 미래를 해설한다. “여기서도 화학이 활약하는 것인가?”, “이러한 곳에도 화학이 관련되어 있었던 것인가?” 하는 소박한 인상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한다.

환경에 따라서 일곱 가지 색으로 변화하는 카멜레온 색소, 표면의 벌집구조에 의해서 불가사의한 색조를 낼 수 있는 알루미늄, 기체도 액체도 아닌 초임계유체, 마치 생명이라도 있는 것같이 행동하는 특수 고분자 등 현대의 화학은 여러 가지의 기능을 가진 첨단재료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미 하나하나의 분자의 디자인조차 문제가 되어온 기능재료 연구의 최전선을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화학은 ‘암기 우선의 과목’, ‘화합물 이름이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다’ 등 소극적인 이미지로 이야기되는 편이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실제의 화학, 응용화학은 꿈이 있는 참으로 즐거운 학문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21세기는 화학의 시대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것도 실감나게 이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이 ‘사회의 과학화’, ‘일상생활의 과학화’의 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구매가격 : 11,700 원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았다

도서정보 : 에르빈 토마 | 2020-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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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켜켜이 쌓인 지혜의 나이테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았다(원제: DICH SAH ICH WACHSEN)』는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시 「목재에 바치는 송가」 중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았다’라는 시구에서 따왔다.

네루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에 대해 많은 작품을 써서 연작시 「일상의 것들에 바치는 송가」를 발표했는데 「목재에 바치는 송가」도 그 가운데 하나다.

네루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에 대한 시를 써 바쳤다면, 이 책은 저자 아내의 할아버지인 목수 고틀리프 브루거로부터 그에게까지 대를 이어오며 나무에 바치는 송가다. 평생을 나무와 함께한 인생의 지혜가 녹아 있는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저자가 처음 알아낸 사실이 아니라, 할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이다.

우듬지가 산 아래를 향하도록 베어 넘겨야 하는 이유나 도끼질 한 번만에 장작을 빠갤 수 있는 정확한 지점 같은 유용하고 가치 있는 가르침을 모든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글을 썼다. 이 책에서도 다루는 ‘벌채 시기와 월목(月木)’을 주제로 한 연구 발표는 취리히연방공과대학(ETH)에서 증명을 받았다.

출판된 지 20년이 지나는 오랜 기간 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아 아홉 차례 재판되면서 높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수정과 보완을 거치고 다수의 사진을 추가해 개정판을 냈고 마침내 한국어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임학 전공자, 건축가, 공예가 그리고 자연을 동경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학술적 증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시대에 한 목수가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그 후손인 사위가 물려받아 기록한 에세이로, 전통적인 원목 벌채나 건조법 외에도 목재를 과학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특별한 정보를 담고 있다.

따라서 임학 전공자와 건축가·공예가에게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천연 소재로서 목재가 주목받고 있는 시대 분위기에 맞춰 나무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

도서정보 : 오바라 요시아키 | 2020-05-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의 원초적 본능을 동물 행동으로 밝힌다!

『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는 우선 동물 생태계에서 번식을 위한 수컷과 암컷의 기발한 전략, 동물 가족의 형태, 구성과 특징을 다룬다. 자기 몸을 새끼에게 먹이는 거미, 암컷에게 정조대를 채우는 나비, 새끼를 내다버리는 매, 수컷을 차지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는 귀뚜라미, 전남편의 새끼를 죽이는 사자까지. 전문적인 생물학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동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후 행동생태학의 관점으로 남자와 여자의 본능과 가족의 기원을 살펴보며, 가족 중심의 사회 구조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