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을 위한 경제학

도서정보 : 힐레어 벨록 | 2019-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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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본주의와도 공산주의와도 다른 길을 원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고 국가의 거대화를 비판한 사회사상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넘어 소유의 분산을 주창하다

힐레어 벨록은 20세기 초반의 자본주의 시대를 살았다. 그는 거대 자본의 독점이 야기한 끔찍한 폐해를 목격하며 자본주의는 새로운 노예 국가일 뿐이고, 대다수 국민들은 자본가에게 종속된 사노비(자본주의)나 국가 관리들에게 예속된 공노비(공산주의)로 전락할 거라고 단언했다. 노예 국가로 퇴보하지 않는 방법은 오직 하나였다. 다수의 사람들이 작은 재산의 소유자가 되는 것! 벨록은 기본 소득을 올려 구매력을 높이거나, 공공의 사회 부조금을 늘리는 정책은 근본적 해결이 될 수 없다고 믿었다. 개인의 의존적 지위를 변화시키지 않으므로, 인간다움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제가 목표로 삼는 것은 구매력의 복구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의 복구입니다.”


자유로운 개인의 관점에서 경제 원리를 설명하는 대안 경제학

이 책은 힐레어 벨록의 경제 사상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두 편의 저술을 엮었다. 《헬렌을 위한 경제학》은 경제학의 핵심 이론을 쉽게 설명하는 동시에 현실 경제, 곧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들을 날카롭게 진단한다. 은행의 기원과 발전을 이야기하면서 현대 금융 자본의 시장 잠식을 경고하고, 고리대금의 본질을 정의한 뒤 비생산성에 달라붙은 이자의 불합리를 지적한다. 벨록은 시종일관 경제학의 엄밀성을 추구하지만 경제학 그 자체는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복리를 위한 수단이어야 함을 결코 잊지 않는다.

《재산 복구론》은 자본주의의 병폐를 극복하고 자유로운 개인들이 안정적 삶을 이루는 실천적 방법을 다룬다. 독점을 방지하고 거대 자본을 해체하는 강력한 규제, 소자산가를 키우기 위한 여러 가지 보호 수단, 그리고 이런 대안들이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의식의 고양까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 사상가가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포괄적 시도를 만나볼 수 있다.

“제3의 사회 형태가 있습니다. 여유와 안전을 자유와 동시에 누리는 유일한 사회, 재산이 잘 분산되어서 나라 안에 있는 가정의 상당 비율이 각기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통제하면서 사회의 전반적 색깔을 규정하는 사회가 있으니, 이 사회는 자본주의도 아니고 공산주의도 아니고 재산 소유 사회입니다.” _ 241쪽

“벨록이 살았던 시대에는 생산수단이 없는 사람은 임금 노예라도 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임금 노예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헬렌을 위한 경제학》이 소수의 금권 세력을 제외하고는 만인이 소모품이 되고 대체 가능한 존재가 되는 암울한 시대에 ‘우리를 위한 경제학’으로 실존적으로 다가와야 하는 이유다.” _ 옮긴이 후기, 359쪽

현대 사회를 반추하게 하는 경제학적 사유의 고전
최초로 소개하는 힐레어 벨록의 저작

임금 노동자는 자유인인가, 노예인가?
왜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의 병폐를 극복할 수 없는가?
기본 소득과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자본주의의 근본적 해결책인가?
금융 자본의 권력화에 맞서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농촌의 복구에는 어떠한 희생과 이득이 뒤따르는가?

힐레어 벨록의 사유는 20세기 현실 사회를 겨냥했지만,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오늘날의 사회 문제를 직시하고 반성하는 데도 여전히 가치가 있다. 벨록은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마다했다. 오직 자유와 평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그 결과 지금을 되돌아보게 하는 경제학 고전을 탄생시켰다. 우리는 반추할 것이다.

임금 노동자는 자본가가 내어주는 소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종속적인’ 존재라는 것,
공산주의 체제 역시 생산수단을 다수가 나눠 갖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조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
다수의 생산 주체에게 중요한 문제는 소득이 아니라 ‘재산’이라는 것,
금융 자본의 권력화를 감시하고 해체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
농촌을 살리는 것이 재산을 분배하는 과업에 필수적이므로 도시가 기꺼이 희생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

당시 일부 평론가들은 벨록의 관점을 반동적이라거나 공산주의적이라고 몰아가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였고, 이상을 잃지 않은 실천가였다. 벨록은 자신의 생각이 완전히 실현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었지만 최악으로 치닫는 현실 앞에 관망자로 살기보다는 작은 변화의 단초나마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벨록은 자본주의 사회의 병폐를 주저 없이 나열했고, 비판했고, 극복하길 희망했다. 그가 진단한 사회 문제들은 지금도 유의미하다. 처방한 방법들은 이미 실현되었거나 진보적 가치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러므로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를 숙고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힐레어 벨록’이라는 충실한 해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불가능한 반동적 혁명을 도모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집중화된 권력을 받아들이더라도 이윤이 아주 많은 시민에게 지급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권력이 작은 산업에 의해서 행사되도록 애쓸 것이며 큰 단위들을 위해 집중화되는 것을 막으려고 있는 힘을 다할 것입니다.” _ 341쪽


경제학의 기본 개념부터 새로운 대안적 사유까지
포괄적 이해를 돕는 탁월한 구성

《헬렌을 위한 경제학》
벨록이 요절한 후배의 딸 헬렌에게 경제학 기본 원리를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이다. 벨록은 1부 경제 원리에서 재산, 부(재부), 생산, 분배(분산) 따위의 굵직굵직한 경제 개념들을 명확하게 정의한 뒤, 2부 현실 경제에서 부의 분배 방식에 따라 경제 체제를 나누어 검토한다.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노예 사회, 자본주의 사회, 분산 사회 그리고 사회주의의 이론적 최종 단계인 공산 사회까지, 벨록은 각 체제의 본질적 특성을 논하며 각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 관한 저자의 인식은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이외에도 2부에서는 무역, 은행, 국채, 조세, 돈, 고리대금을 주제로 삼아 각각의 기원과 발전을 개괄적으로 이야기한다.

《재산 복구론》
어떻게 하면 분산 체제를 영국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루어낼 수 있을지 논의하는 책이다. 벨록은 임금 노예를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자력으로 살아가려는 자급농을 한심하게 여기는 당대의 영국 세태에서 분산 경제를 복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함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벨록은 ‘작은 묘목으로 숲을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변화의 싹을 틔우기 위한 여러 계책을 제시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벨록이 재산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강조한 점이다. 당시 임금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소득’만을 중시했다. 하지만 벨록은 프롤레타리아는 뭐든지 소득으로만 생각하지만 자유인은 재산으로만 생각한다고 말하며, 소득은 재산의 열매일 뿐 자유인을 지탱하는 뿌리가 될 수 없음을 지적한다. 또한 분산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국가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뒤 규제와 보호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제안한다.


벨록의 사유를 이해하기 위한 본문 미리보기

“자본주의 사회는 임금 노예제 사회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강제로 노동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본이 없는 사람들에게 노동의 대가인 임금은 생존의 문제이므로 노동자는 사용자와 맺는 계약에서 본질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들은 상시적인 불안정과 불안 속에 살며 노동을 판다. 이것이 노예가 아니라 무엇이겠는가?

한편에는 재산이 중심인 사회가 있고 다른 한편에는 사노비(자본주의)든 공노비(공산주의)든 노예제 사회가 있습니다. 제3의 길은 없습니다. _ 232쪽

사회를 규정하는 일반 특징이 이제는 소유가 아닙니다. 반대로 소유의 부재, 다시 말해서 타인의 뜻에 좌우되는 불안한 임금에 의존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일반 특징이자 우리 사회를 규정하는 특성입니다. _ 239쪽

“경제적 자유는 세속적인 것들 중에서 가장 좋습니다”
벨록은 인간의 존엄성과 다양성을 꽃피우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벨록은 ‘잘 분산된 재산’만이 경제적 자유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토대이며, 그렇기에 분산 사회가 도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제적 자유가 좋은 이유는 사람이 하는 행동은 욕망으로나 창조적 역량으로나 다양해서 그렇습니다. 이런 다양성이 효과적으로 발휘되려면 경제적 자유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 경제적 자유가 없는 인간 사회는 생기 없는 기계적 획일성에 짓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_ 242쪽

인간의 존엄성을 통해서, 인간 행위의 다양성을 통해서 사회를 드높이려면 경제적 자유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다양성은 곧 생명이니까요. …… 그래서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복구하려 하는데, 이 경제적 자유는 재산이 제도로 자리 잡은 곳에서만 날개를 폅니다. _ 247쪽

“분산 사회는 인간의 본성에 걸맞은 유일한 사회입니다”
벨록이 보기에 분산 사회는 인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이다. 인간의 생명과 같은 다양성을 뒷받침하면서 안전과 여유를 보장하는 사회이기에! 그런데도 분산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낯선 까닭은 마치 ‘난쟁이’와 ‘거인’이라는 말은 있어도 몸집이 보통인 사람을 나타내는 쉽고 간단한 말은 없는 이치와 비슷하다고 벨록은 말한다.

분산 국가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상태야. 사람은 분산 국가 상태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지. 사람은 소유자이자 자유인일 때 자신의 삶을 가장 살찌울 수 있고 자신에게 가장 충실할 수 있거든.
_ 101쪽

제가 말하려는 것은 노예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와 달리 재산 소유 국가는 이상적 해법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재산 소유 국가에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불완전하게 남아 있어야 합니다. 재산 복구가 인간의 본성과 맞아떨어지는 인간적인 시도라는 점을 이보다 더 잘 증명할 수는 없으니까요. …… 재산의 복구는 보편적일 수 없습니다. 사회 전체에 균일하게 적용될 수 없습니다. _ 248쪽

“재산을 복구하는 동안에는 국가의 간섭이 중요합니다”
벨록은 국가의 거대화를 경계했다. 높은 세금은 중산층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무능력한 관료제의 불필요한 지출을 늘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벨록은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산을 복구하려면 국가의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자본주의는 우리를 노예화하는 데 국가의 권력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도 재산을 복구하기 위해 똑같이 대응해야 한다!

오늘 우리가 겪는 병폐는 국가의 간섭이 아니라 자유의 상실입니다. 자유를 복구한다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국가를 언제든지 불러낼 수 있고 또 아주 자주 그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국가가 정의 구현이라는 미명으로 힘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미신에 가로막힌다면 재산을 복구하려는 노력은 필연적으로 실패할 것입니다. 자본주의는 노예 상황을 복구하는 데 모든 국가 권력을 불러들였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방법을 동원하지 않으면 노예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입니다. _ 255쪽

“고리대금의 본질은 비생산적 대출이라는 점입니다”
벨록은 고리대금이 단순히 이자를 높게 받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대출, 곧 가치를 창출하지 않은 일에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과거에는 돈을 빌려주는 쪽에서 생산성과 비생산성을 판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거래가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는 돈을 빌리는 목적을 알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리대금의 성격은 이자를 높게 받느냐 낮게 받느냐와는 무관하기 때문이지. 고리대금의 본질은 아주 다른 데 있어. 고리대금은 ‘비생산적’ 대출에 그 무엇이 되었건 붙이는 이자란다. _ 203쪽

여전히 거래는 세계에 퍼져 있거든. 거래는 여전히 모르는 남남 사이에서 이뤄지고 돈은 계속해서 이자를 받고 비생산적으로 대출되고, 빚을 갚아야 하는데 약속했던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거든. 이런 점에서 보면 사회가 전처럼 ‘단순’해지기 전까지는 이 문제가 바로잡히지 않을 거야. _ 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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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도서정보 : 조던 피터슨 외 | 2019-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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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은 과연 진보라고 할 수 있는가’ 세계 지성들의 치열한 찬반 토론. ‘정치적 올바름’, 즉 PC를 둘러싼 4인 4색의 뜨거운 논쟁이 펼쳐진다. 정치적 올바름은 편견 없는 언어를 사용하자는 최초의 취지에서 점점 외연을 넓혀 각종 소수자 우대 정책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는 소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다는 의미가 있지만, 그것이 부자연스럽고 억압적이며 역차별이라는 비판 또한 거세게 일고 있다. ‘정치적 올바름은 과연 진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논제에 대한 찬반토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성별, 인종이 여러 이슈를 놓고 갈등하는 상황을 성찰한다.

베스트셀러 《12가지 인생의 법칙》 저자인 조던 피터슨과 영국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인 스티븐 프라이가 반대 팀으로서, 정치적 올바름은 진보라고 부를 수 없다고 주장한다. PC 운동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며 개인주의를 위협하는 집단적, 전체주의적 서사라는 것이다. 이에 맞서 칼럼니스트 미셸 골드버그와 열정적인 사회학자 마이클 에릭 다이슨이 찬성 팀으로서, 정치적 올바름은 진보라는 입장을 옹호한다. 역사적인 불평등에서 비롯된 문화적인 편견과 비대칭적인 권력을 바로잡는 것은 사회정의의 관점에서 자연스러우며 당연하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찬반 양측의 치열한 토론을 관전하며, 오늘날 한국에서도 성별, 난민 등을 이슈로 하여 뜨겁게 발화하고 있는 PC 논쟁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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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연방국가 2부 문명혁명

도서정보 : 임주혁 | 2019-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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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침!
저자는 목사다. 첫 번째 개척교회를 실패한 후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서점에서 많은 분야에 대해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으면서 실패의 원인을 찾았다. 그렇게 1년간 찾은 후 분석된 실패의 원인은 뜻밖의 곳에 있었다. 원인은 자신뿐만 아니라 기독교 교계와 한국 사회에서 찾을 수 있었다. 조금 더 탐색의 시간이 지나자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각국도 비슷한 방향으로 위기를 향하여 떠밀려가고 있으면서 나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의 작은 교회와 지구에 사는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보이지않는 거대한 그물에 묶여서 상호 간에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엔트로피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결국 나의 교회를 실패로 이끈 적은 이웃교회가, 대형교회가, 천주교회가, 불교가, 유교가, 이슬람교가 아니라 긍극적으로는 바로 엔트로피였다. 나를 실패자로 만들었던 것은 이웃사람이,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북한사람이. 일본사람이, 중국사람이, 미국사람이, 아랍사람들이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바로 엔트로피였다. 큰 그림으로 보면 인간의 진정한 공적은 다른 인간이 아니다, 가공할 무기를 가지고서 침입할 외개인도 아니다. 바로 우리 환경에 숨어 있는 엔트로피다. 소리없이 형체도 없이 천천히 그러나 끝임없이 에너지를 빼앗아 가던 엔트로피는 어느새 강력해지고 사나워져서 괴물처럼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강탈해가고 있다. 엔트로피에게 에너지를 빼앗긴 개인은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피난민처럼 흩어져서 필사적으로 각자도생하고 있다. 엔트로피는 지금도 인류에게 상호간에 혐오과 불신, 분열, 투쟁과 테러, 재래식 전쟁과 핵전쟁, 환경오염과 온난화 현상 등의 재난을 불러일으키면서 인류에게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결국은 인류의 생존을 파멸로 이끌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어벤져스가 아니라 지구연방국가다. 인류의 생존비결은 모든 인류가 지구연방국가를 함께 건설해서 엔트로피와 맞서 싸우는 것이다. 강하고 큰 국가만이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 나는 고난과 실패와 슬픔으로 소망을 잃고 절망속에서 좌절하고 있는 21세기 인류에게 이 사실을 알려서 세기적인 위기를 함께 돌파하기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저자는 이 책 한권을 쓰는 5년 동안 단순히 한 사람의 평범한 목사에서 시작하여 사상가가 되었고, 지구연방국가를 건설할 혁명가로 변신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지역별로 작은 나라들은 지역연방국가를 만들자!
미국, 중국, 러시아, EU, 인도의 예를 따라서 동남아시아연방, 중앙아시아연방, 아랍연방, 남미연방, 아프리카연방, 영국연방을 만들자!
11지역 연방국가를 연합시켜 지구연방국가를 설립하자!
지구연방국가로서 엔트로피와 맞서 싸우자!
21세기 인류의 생존을 지키며 미래를 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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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중국 이야기

도서정보 : 정수현 | 2019-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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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속살을 여성외교관의 섬세한 시각으로 분석한 책 이 책은 10년 가까이 지낸 중국 생활 중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영사로서 근무하던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의 외교관으로서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의 에피소드들이다. 그러나 외교관 신분의 특수성으로 인한 ‘정치적으로 적절한(politically correct)’ 선(線)을 지키는 것이 필요했고 중국은 워낙 빨리 변화하는 사회이므로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책은 금방 적시성이 떨어져 버린다는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 해를 보낸 중국에 대한 식견(識見)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중국에서 1년을 보내면 책을 쓰고 3년을 보내면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10년을 보내면 중국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책으로 인해 중국을 좀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노유진의 할 말은 합시다

도서정보 :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 | 2019-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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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입장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풀어나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는 ‘예언’이라 불릴 만큼 정확도가 높다. 그들의 예언이 적중률이 높은 이유는 잘 찍기 때문이 아니다. 노유진은 한 가지 쟁점에 대해 냉정하게 비판하면서도 현실을 직시하게 해준다. 일반 청취자가 알아듣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논리적 객관적으로 전달한다. 정치 외곽에서 바라보는 통찰력이 아니라 실제 정치의 안쪽에서 체득한 고급 정보력과 현실 장악력으로 해당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치 현실을 알려주며, 보다 넓은 시각에서 지금 벌어지는 정치 사건의 이면까지 짚어준다.

구매가격 : 11,200 원

공소시효 : 법 위에 사는 사람들 | 끝나지 않는 정의 실현 무엇이 정의를 파괴하고 있는가

도서정보 : 강해인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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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거짓말》을 썼던 저자가
권력형 범죄자들이 납부하지 25조 원의 ‘혈세血稅’를 파헤치다.

권력이라는 힘으로 이루어지는
권력자들의 범죄행위와 갑질 문화로 정점을 찍은 분노를 딛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밑바탕에
권력형 비리의 허점인 공소시효의 대대적인 개선과 함께
누구나 기회가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의
인식을 바꿀 최고의 대안을 제시한다.

헬조선과 탈조선, 금수저와 흙수저, 갑질 문화, 청년실업, 3포 5포 7포 시대를 넘어선 N포 시대, 열정페이와 알바착취…….
우리의 현실을 대표하는 신조어들이다.
모든 사람이 함께 뛰고 있는 것 같지만 운동장 자체가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비전에 비해 국민과 시민, 나와 주변 사람들의 현실의 삶은 그리 희망에 차 있지 않다.

박탈감과 좌절감, 우울과 분노가 뒤섞인 오늘날의 분위기는 누가 왜 조장한 것일까? 세상의 냉정한 안테나는 사회의 병든 부분을 진단하며 ‘적폐’의 해악이 심각함을 짚어냈다.
이 적폐의 적나라한 모습을 우리 국민은 평생에 걸쳐 목격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겪은 교육제도에서, 취업시장과 사회생활에서, 공직사회에서, 무엇보다 정치권과 경제 분야에서 불공정과 불신과 부패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미 잘못된 방법으로 부와 권력을 축적한 일부 계층이 법제도의 틈새를 이용하여 자손 대대로 이득을 취하는 현상을 보고도 손을 쓰지 못했다. 이제는 이 관행을 지속하게 만드는 모순된 제도들을 하나씩 개선해야 할 때다.

권력, 기득권, 특권층 등 사회가 정한 원칙과 합의된 규범을 무시하고 법 위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그들의 행태를 낱낱이 드러내고 비판해온 저자는 다시 한 번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헤집는다. 《공소시효》를 통해 처참하고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공공조직론

도서정보 : 강용기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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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행정학에서의 조직론은 관리학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경영학과 미국행정학의 영향아래 공공(pubic)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미흡했고 주로 능률성의 원리아래서 행정(administration)의 수단과 방법을 주로 탐구해왔다.
그러나 행정학에서 공공성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능률성을 중심으로 한 관리 문제에만 매진한다면 이는 영혼 없는 육체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공허한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행정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조직론 강의의 기초 교재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이 기존의 조직론 교재와 구분되는 점은 두 가지 정도이다.
첫째는 잡다한 이론 소개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에세이처럼 서술했다는 점이다. 나도 모르는 남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서술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이 책의 원래 제목을 ‘에세이로 읽는 공공조직론’으로 하려 했으나, 교재로서 기능을 다하기 위해 그냥 ‘공공조직론’으로 하기로 했다.
둘째는 책 전체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제1 부에서 주로 공공성의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이다. 공공조직론의 핵심 키워드 중의 하나인 공공(public)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았다. 전통적인 관리의 문제는 2부에서 다루었다. 따라서 2부 내용은 기존의 조직론 영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매가격 : 7,000 원

노무현과 바보들 세트

도서정보 : (주)바보들(엮은이), 손현욱(기획) | 2019-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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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인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제작을 위한 인터뷰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부산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했을 때 시민들은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그런 노사모 멤버들을 비롯하여 노무현 대통령과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어온 정치인들을 이번에 인터뷰했다. 영화 제작팀은 2년간 전국을 돌며 한 명의 인터뷰이에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2~3일간에 걸쳐 총 82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녀들에게 ‘야만적인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모인 이들의, 한 시절을 새까맣게 불태웠던 열정과 회한의 기억을 러닝 타임 100여 분의 영화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영화에서 못다 한 말들’이라는 콘셉트로 2백자 원고지 2만 5천 매가 넘는 인터뷰 녹취원고를 줄여 두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인터뷰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책에 모두 담을 수 없었지만, 어감과 의미는 살리되 서로 중복되는 부분들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뷰이 모두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흥분하고 긴장한 분위기도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책의 시작과 끝, 그리고 인터뷰 중간중간에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힘에 관한 연설문 일부와 사진을 게재했다.

구매가격 : 26,600 원

노무현과 바보들 2

도서정보 : (주)바보들(엮은이), 손현욱(기획) | 2019-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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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인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제작을 위한 인터뷰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부산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했을 때 시민들은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그런 노사모 멤버들을 비롯하여 노무현 대통령과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어온 정치인들을 이번에 인터뷰했다. 영화 제작팀은 2년간 전국을 돌며 한 명의 인터뷰이에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2~3일간에 걸쳐 총 82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녀들에게 ‘야만적인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모인 이들의, 한 시절을 새까맣게 불태웠던 열정과 회한의 기억을 러닝 타임 100여 분의 영화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영화에서 못다 한 말들’이라는 콘셉트로 2백자 원고지 2만 5천 매가 넘는 인터뷰 녹취원고를 줄여 두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인터뷰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책에 모두 담을 수 없었지만, 어감과 의미는 살리되 서로 중복되는 부분들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뷰이 모두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흥분하고 긴장한 분위기도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책의 시작과 끝, 그리고 인터뷰 중간중간에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힘에 관한 연설문 일부와 사진을 게재했다.

구매가격 : 13,500 원

국민은 왜 정부를 믿지 않는가

도서정보 : 조셉 S. 나이 2세 | 2018-1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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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부를 믿지 않는 4가지 이유

① 경제정책이 실패할 때 국민은 정부를 믿지 않게 된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정부에 대한 신뢰의 저하는 경제적으로 못 가진 계층은 물론 가진 계층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② 현대사회에 등장한 몰가치적 현상과 개인주의적 성향이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쉽사리 불신 풍조를 갖게 했다. 또한 정부의 권위주의적 통치에 도전하고 정부의 행동을 비판하게 됨에 따라 정부를 불신하는 사회적 경향이 커졌다.
③ 정부에 대한 불신은 다양한 정치적 변수에서 나온다. 자유주의 사회에서는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일관성 있는 충성이나 지지를 보여 주지 않는다. 또한 특정 정치인들이 보여 주는 커다란 과오는 국민의 정부에 대한 믿음을 떨어지게 한다.
④ 정부의 비리를 들추어내어 국민의 주목을 받으려는 언론의 선정주의적 경쟁이 국민의 불신도를 높였을 수 있다. 텔레비전을 비롯한 대중매체의 보급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판, 냉소주의, 불신을 유발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 정부의 능력에 대한 지나치게 커진 국민의 기대감
▶ 인식형성에 끼치는 언론의 변화된 역할
▶ 권위에 도전하는 자유주의 물결과 후기 물질주의 가치관의 만연
▶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정치행태'가 정치권과 일반 국민들 간의 괴리를 만든다.

나는 이렇게 평가한다

이 책은 왜 국민이 정부를 믿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많은 가능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훌륭한 글들은 정부 불신의 원인을 분석하고 새로운 행동을 취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우리나라의 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라는 정치가, 경제인, 행정가, 언론인, 사회운동가, 학자, 일반 국민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 임길진(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 이 책을 권하며 중에서

이 책은 비록 미국의 경험과 사례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정부와 그 구성원 그리고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회복이 무엇보다 절실한 오늘의 한국에서 더 나은 정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뜻있는 분들에게 훌륭한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 김광웅(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추천사 중에서

정부에 대한 불신까지도 건강한 민주주의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허용하지 않는 군사독재의 그늘에서 웅크리고 자란 역자와 같은 세대에게 미국 정치의 이러한 여유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럼에도 하버드의 석학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이 만연하는 현상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 영향력을 점검한다. 그들은 광범위한 설문자료를 토대로 정부에 대한 불신의 역사적인 배경을 비롯해서 정치, 경제, 사회적인 다양한 요인들을 하나하나 뜯어본다. 어설픈 해답을 내놓기보다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원인분석을 앞세우는 태도는 눈여겨볼 대목이다. 역대 우리 정부가 눈앞에 보이는 결과만을 좇다가 얼마나 많은 정책혼선을 자초해 왔는지, 그 결과 빚어지는 국민들의 고충을 생각이나 해 봤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번역자 박준원, 역자후기 중에서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힐러리 클린턴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했을 때 이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있었다. 이 세미나에는 토니 블레어 수상도 함께 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서방주요 국가들의 경제 최고위층에게 지대한 관심을 일으켰다. 이 책의 주제와 관련해서 조셉 나이만한 적임자도 없을 것이다.
- 휴 리처드(Huw Richards),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 Supplement

지난 30년간 정부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하는 성가신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하버드 교수들이 힘을 모았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무려 12명이나 된다! 이것은 감히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분명 정치의 본질과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 앨런 K. 심슨(Alan K. Simpson) 전 미국 상원의원(와이오밍 주)

정부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국민신뢰의 하락에 대한 12개 이상의 가능한 설명들을 일목요연하게 검토하면서, 신뢰저하 현상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요인들을 가려내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연구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까지 제시하고 있다.
- 데이비드 저건(David Gergen), U. S. News and World Report 논설위원

이 책은 시의적절하게도 정부에 대한 신뢰가 좀먹고 있는 현상의 원인과 파장에 대해 치밀한 분석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정부와 국민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진지한 사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 샘 넌(Sam Nunn) 전 미국 상원의원(조지아 주)

참으로 소중한 책이다. … 정부에 대한 불신을 주제로 한 앞으로의 연구들에 기준점이 될 것이다 …
- E. C. 드레이어(E. C. Dreyer), Choice

구매가격 : 12,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