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피케티 : 《21세기 자본》 이후 3년

도서정보 : 토마 피케티 외 25인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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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분야, 25명 전문가들의 해설로 한눈에 파악하는 ‘부의 불평등’!
최근 경제사에서 가장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진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불평등과 경제를 다룬 이 책의 분석은 정말 정확한가? 전 세계에서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돼 200만 권이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한 《21세기 자본》의 영문판을 출간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진원지가 된 하버드대학 출판부는 한 차례 열풍이 지난 지금, 피케티 이후의 세계를 전방위로 조망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출간 당시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21개 주제로 나눠 각계 전문가들에게 검증과 평가를 요청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로버트 솔로, 마이클 스펜서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의 경제학자와 사회과학자들은 피케티가 논의의 최전선에 던져놓은 화두를 탐구하며 질문들과 씨름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시도, 경제학과 사회과학의 학제 간 연구서인 『애프터 피케티(After Piketty)』는 무려 25명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이런 주제의식 아래 각자의 영역에서 논의를 펼쳐 보인 야심찬 성과물이다.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에서는 피케티 현상을 다룬다. 《21세기 자본》의 영문판 번역자인 아서 골드해머가 책이 이례적 성공을 거둔 이유를 논평하고, 출간 후 3년간의 세상의 환대와 반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이어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과 로버트 솔로가 피케티 현상과 그와 관련한 논의에 저마다 다른 관점을 보여준다. 2부는 이론적 점검으로, 피케티가 제시한 ‘자본’의 개념을 놓고 그 의미와 이론 구조를 따라가며 각 영역별 옳고 그름을 따져본다.

3부는 자본의 고르지 못한 분배가 야기할 수 있는 불평등의 다양한 측면을 조사한다. 본격적으로 불평등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4부는 피케티 논지에 대한 다양한 반론을 다루는 한편, 경제 부문에서 불평등을 유지시키는 정치적·법률적 장치들을 분석해 나간다. 5부는 이 모든 비평의 시작인 피케티가 이제까지의 문제제기 및 주장과 비평에 대하여 해명과 답변, 보충설명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시대의 지성들은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불평등의 진단과 해법’이라는 난제를 피하지 않고 직시한다. 피케티 이후 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한 공적 토론, 경제정책들, 공평한 성장에 대한 담론들을 피케티가 예측한 불편한 시나리오와 현실을 비교하고 검증하면서 《21세기 자본》이 나온 지 3년이 지난 지금,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고, 피케티는 과연 옳았는지 피케티의 이상과 이론, 현실을 비교함으로써 경제인과 일반 독자 모두에게 미래 예측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22,800 원

온라인 뉴스 생산과 출판

도서정보 : 사은숙 | 2017-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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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체계적인 언론 교육 진행을 위한 책 신간 “온라인 뉴스 생산과 출판”은 저자 사은숙이 이제까지 여러 대학에서 미디어 전공 및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언론기사 쓰기와 출판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고 있는 내용으로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언론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학교에서 언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비전공자나 일반 시민들이 언론기사 쓰기와 출판 즉 정보의 취재 언론기사로 작성 그리고 편집을 거쳐 인터넷 등 뉴미디어를 통해 출판하는 것을 돕는 자료가 될 것이다. 비전공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온라인 저널리즘에 머물지 않고 보다 폭넓게 언론의 일반적인 배경 설명까지 확대한 부분도 있다. 미디어 교육의 목적은 언론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 미디어 교육에서 미흡한 부분인 전문 실무 교육 즉 언론기사 쓰기와 출판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는 내용을 학문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언론에 대한 이론 및 배경 지식을 후반부에서는 뉴스 생산과 출판 등 실무 능력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언론을 통해 자신이 쓴 글을 언론기사로 출판을 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초고속 통신망을 갖추고 있어 저널리즘과 언론 윤리를 보완한다면 온라인 소통의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저널리즘과 언론 윤리를 강화했다.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언론기사 쓰기 및 출판을 위한 미디어 실무 교육을 제공해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소통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뉴스 생산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저널리즘이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언론 윤리를 바탕으로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건강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작은 밀알이 되길 소망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르포 트럼프 왕국

도서정보 : 가나리 류이치 | 2017-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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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지지한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

2012년 대선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패배했는데 2016년 대선에서는 트럼프가 승리를 거둔 총 6개의 주가 있다. 이중 5개 주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올드 이코노미’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 지역에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트럼프 당선이라는 이변을 연출한 러스트벨트 지역 노동자들을 밀착취재하여 그들의 솔직한 생각과 생활상 등을 상세하게 전한다. 이는 우리가 몰랐던 또 하나의 미국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향후 우리나라가 트럼프를 어떻게 이해하고 상대해야 하는지 중요한 힌트를 제공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7,900 원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

도서정보 : 페기 오렌스타인 | 2017-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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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선정 2016 올해의 책!

이 책은 15세에서 20세 사이의 미국 젊은 여성 70명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성경험과 그 안에서 겪게 되는 곤경, 폭력적 문화를 풍부하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인터뷰 대상이 된 학생들은 대학생이거나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여학생들이었으며 인종과 사는 지역은 다양하지만 대개 중산층 가정 출신이었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단단한 학생들이었다. 그러나 이런 여학생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21세기 대중문화는 "핫함"이 여성이 인정받고 성공하는 가장 빠른 길임을 강요하는 듯하다. 여성의 성적 매력만을 강조하는 문화는 여자아이부터 성인 여성까지 모두를 옥죌 뿐 아니라, 성에 대한 남자들의 인식마저 심각하게 왜곡한다. 또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발달은 젊은 세대의 성경험과 성에 대한 인식을 급격하게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새로운 성범죄마저 등장하게 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솔직하고 대안적인 성교육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이 책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함께 읽어야 할 우리 시대의 필독서다.

구매가격 : 12,400 원

대국의 속살

도서정보 : 정혁훈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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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해했던
상상 이상의 중국을 만나다!


중국은 의외로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다. 그래서 필자는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중국과 중국인,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속사정에 대해 독자들이 어느 정도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야기를 펼친다. 중국인을 여전히 ‘떼놈’이라고 무시하거나, 중국을 잘 모르면서도 막연히 잘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중국공산당 이야기로 넘어가면 우리의 몰이해는 극에 달한다. 아직도 중국공산당을 독재와 부정부패의 상징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시각에서 보면 그들의 통치 방식이 후진적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이 막대한 크기의 영토와 어마어마한 인구로 구성된 초거대 국가이면서도 국민의 생활수준이 꾸준히 향상될 정도로 국가 운영이 잘되는 데는 중국공산당의 공이 크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의외로 낯선 나라 중국, 그런 중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담아본다. 민초들이 설을 맞아 두 달간이나 고향에 내려가는 사연은 무엇인지, 대학생들이 갑자기 인민해방군으로 입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운전기사가 새로운 갑으로 급부상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등 겉으로 보면 갸우뚱하기만 한 이야기들의 깊은 속사정을 풀어본다.

구매가격 : 10,500 원

만화로 보는 부정청탁금지법

도서정보 : 국민권익위원회 | 2017-11-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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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대상으로 부정청탁금지법을 알기 쉽게 만화와 사례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판례와 결정례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하기 쉽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부정청탁이 없는 세상을 펼칩니다.

구매가격 : 0 원

지구와 바꾼 휴대폰

도서정보 : 위르겐 로이스 , 코지마 다노리처 | 2017-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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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환경 다큐멘터리[전구 음모이론]을 도서로 만나다

휴대폰의 평균수명은 2년, 노트북의 평균수명은 3년이라는 것은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밖에 냉장고, 세탁기는 물론 스타킹, 구두, 의류 역시 점점 사용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기업들의 기술력은 점점 첨단을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변심이 모든 원인일까? 이 책은 최근 환경파괴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테크 쓰레기의 원인과 실태를 고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감정적인 호소가 아니라 세계경제, 환경, 소비자 심리, 광고와 마케팅, 자원부족, 에너지 등을 학문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뤘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환경 다큐멘터리 <전구 음모이론>(원제: Kaufen fur die Mullhalde 쓰레기를 위한 구매)을 토대로 집필하였고, 180여개의 환경·소비자·여성·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쓰레기와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해결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순환사회연대의 김미화 사무총장이 추천을 하였다.

▶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된 《지구와 바꾼 휴대폰》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청춘의 발견

도서정보 : 김창남 기획 김영현 김정환 박권일 변영주 안영노 윤도현 이상엽 이원재 이정모 | 2017-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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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다 함께, 머뭇거림 없이 행동하는 빛나는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9가지 이야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는 것,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는 것. 꿈꾸고 공감하는 삶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낯설다고 불안해하지도, 처음이라고 움츠러들지도 마 라. 그 자리에서 머뭇거리는 순간 기회는 달아나버린다. 당연하다고, 다들 그렇게 산다고 쉽게 넘어가지 말고 잊고 있었던, 내 가슴을 뛰게 할 것들을 발견하라.

구매가격 : 9,100 원

붉은 선

도서정보 : 홍승희 | 2017-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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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나서서 말하지 못했던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하여
여자라면 한번쯤 경험하고 의문을 품었을 내 몸의 이야기

"내 경험을 있는 그대로 쓰는 지금 이 행위가 곧 투쟁이라는 걸 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한 여자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다. 임신중절 경험에 대한 증언을 시작으로, 데이트 폭력, 데이트 강간, 첫 경험, 첫 자위, 첫 오르가슴, 성폭력, 성추행, 성노동, 폴리아모리, 비혼, 비출산 등 사적인 것으로 탈락되어온 이야기를 쓰고 또 썼다. 지극히 사적인 것으로 보이는 경험이 발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각 개인이 갖고 있는 "붉은 선"을 인식하게 해주고, 이를 넘어설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1,300 원

슈퍼피셜 코리아

도서정보 : 신기욱 | 2017-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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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실리콘밸리에서 찾은 한국의 가능성
스탠퍼드 대학 사회학 교수가 본 대한민국

남들은, 남들처럼, 남들만큼이라도!
불안을 원동력 삼아 질주하는 사회, 평균의 틀 속에서 함께 불행한 사람들…
생동하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정치·사회·경제·외교의 처방전을 찾다



멀리서 보아야 더 잘 보이는 것이 있다면 때로는 멀찌감치 낯선 시선으로 익숙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는 시도가 필요할지 모른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아시아 전문가, 신기욱 스탠퍼드 대학 교수가 오롯이 한국 독자를 생각하며 한국어로 쓴 첫번째 책, 『슈퍼피셜 코리아』가 어쩌면 그런 시선을 확보하는 데 적합한 책일 것이다. 안팎으로 새로운 도전에 마주한 한국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무엇을 과감히 떨쳐내고 무엇을 용기 있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실리콘밸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에 관해 썼다.

한국을 잘 아는 내부인인 동시에 국제관계의 역학 속에 놓인 한국을 보는 외부인의 시점에도 익숙한 저자의 독특한 이력 덕분에 이 책은 지금껏 한국을 다룬 다른 책들이 주지 못했던 특별한 울림을 주는 책이 되었다. 저자는 30여 년 동안 미국 학계에서도 손꼽히는 여러 대학에 두루 몸담아온 학자이자 전방위로 활동하는 아시아 전문가다. 2001년 스탠퍼드 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해 2005년부터는 스탠퍼드 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생동하는 에너지를 매일 실감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됐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며 이 책을 썼다. 동시에 저자는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한국 외교가 막다른 고비에 처할 때마다 한국과 미국의 국책 전문가가 앞 다투어 찾는 외교계의 구루(guru)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11,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