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선언

도서정보 : 맬컴 해리스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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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지에서 “영국의 지식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으로,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어떤 사회적 배경 속에서 태어나 어떻게 성장하여 지금의 밀레니얼이 되었는지, 그 역사적 흐름을 짚어간다.

그간 세대론을 다루는 책은 그 세대 바깥에 있는 사람이 해당 세대를 관찰하며 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밀레니얼 선언》의 저자 1988년생 맬컴 해리스는 해당 세대에 속한 사람으로서 자기 또래가 떠안은 역사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가올 미래를 전망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원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나요?

도서정보 : 여성환경연대 | 2019-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아이들도 이 땅에 계속 살 수 있을까? ‘다음’을 꿈꿀 수 있을까?
원하는 모습으로 사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 되어버린 지구인들에게 묻습니다.
“우리,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요?”

너무 많이 쓰고,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누리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부터 지금까지 인류는 편리한 생활을 위해 발 딛고 사는 땅을 망치고, 우리 몸의 약 2/3를 구성하는 물을 오염시켜왔다. 그 결과, 이미 우리가 사는 지구의 생태계는 심각하게 파괴되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기업들은 더 많이 소비하고 더 많이 개발하기를 종용한다.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다음 세대도 이 땅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하는 반성에서 시작된 것이 에코페미니즘 운동이다.
에코페미니즘은, 남성성을 바탕으로 지배와 피지배 구조를 만들고 여성성을 가진 사회적 약자·자연·개발도상국·여성을 착취하는 우리 사회 구조에 의문을 제기한다. 지배 계층의 남성주의적인 사고, 발전지상주의를 비판하고 글로벌 대기업의 생태 파괴적인 행동에 반기를 들며, 발전 논리에서 소외되거나 희생된 여성·개발도상국·생태의 편에 서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모색한다.

“그래서, 페미니스트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실천하는 페미니스트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가이드

이 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금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에코페미니즘 사상에 대해 조명한다. 특히 가부장제 안에서 피지배 계층으로서 소외 받았던 여성과 개발도상국, 비인간동물, 자연을 위해 우리가 바로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페미니즘을 공부한 많은 여성들은 “그래서 페미니스트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데요?”라는 질문을 던져왔다. 이 책은 페미니스트와 생태주의자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유일한 책이다. 공고한 가부장제 사회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지난 20년간 에코페미니즘 운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오래 전개해온 ‘여성환경연대’의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우리가 바로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이 책은 당신이 오늘 낮에 테이크아웃으로 마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시작한다. 시원한 커피를 담는 투명한 컵. 이 컵의 소재인 플라스틱은 석유 부산물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우리의 일상에 깊이 파고들었다. 플라스틱 컵은 오늘 내 책상 위에 놓였다가, 쓰레기통이나 분리수거함에 들어가 눈앞에서 사라진다. 그런데, 그 컵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플라스틱 컵은 태워지거나 잘게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이 된다. 재사용되거나 재활용되는 비율은 극히 일부이고, 대부분은 바다로 흘러갔다가 다시 내 몸으로 돌아온다. 단 10분 사용하기 위해 만든 이 컵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땅과 마시는 물을 오염시키고, 부메랑이 되어 결국 우리의 몸으로 돌아온다. 첫 장에서는 플라스틱의 생애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돌아본다. 내가 먹고, 사용하는 것들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최후를 맞는지 알려주지 않는 사회. 아니 이런 것들에 무관심하도록 종용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진짜 고민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고 이끈다.
둘째 장은 몸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늘날 우리의 몸은 ‘소비시장의 전쟁터’가 되었다. 동시에 플라스틱과 같은 편리한 일회용품과 화학물질 속에서 화학전을 치르고 있다. 우리는 자연과 같이 밤이 되면 잠을 자고, 나이 들면 주름지고, 40년 동안 월경을 하는 몸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자연스러운 몸을 때로는 부정하고,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며 24시간 소비하고 일하는 삶을 산다. 그 속에서 왜 어떤 여성들은 더 아프고, 왜 아이들이 아토피로 고통 받는 지 들여다본다. 폭염과 미세먼지, 기후위기 등 거대한 환경 문제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공기청정기와 마스크를 지급하는 일 대신 개인과 사회가 함께 할 일도 생각해본다.
셋째 장은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각자 사는 도시에서 작은 실천을 하며 즐겁게 마을을 일구는 여성들의 이야기, 나를 돌보고 서로를 돌아보는 공동체 건강 프로그램, 국경 너머의 여성들을 응원하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실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 아시아가 연결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럿이 함께 할 수 있는 일과 작게라도 혼자 시작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여성과 자연,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좀 더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넷째 장은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로, 경제 성장의 한계와 전 지구적 환경 위기 속에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본 원리와 가치들을 정리한다. 모두를 고통으로 내몰고 있는 성장과 위계, 경쟁 사회가 아닌 자급과 돌봄, 파트너십 사회로 가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여성, 비인간동물, 자연, 지구를 좀 더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1962년, 한 여성이 미국의 주류사회를 발칵 뒤집은 사건이 있었다. 살충제의 폐해를 알린 <침묵의 봄>의 출간이다. 레이첼 카슨은 이 책에서 두 번의 세계전쟁 이후, 산업계는 무기 대신 화학물질을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아 나섰고, 대상은 우리의 일상이었다고 밝힌다. 산업계와 결탁한 정부와 과학계가 한 목소리로 “DDT가 전염병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해충으로부터 식량을 지킨다”고 주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의 관점에서 곤충을 익충과 해충으로 구분하고, 어떤 곤충을 적으로 간주해 선택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근대적 사고는 오만임이 드러났다. 자연은 곧 내성을 갖추었고, 살충제는 곤충뿐 아니라 인간의 몸까지 공격했다. 그렇게 큰 대가를 치르며 비로소 인류는 성장의 한계와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절실히, 자연이 보내는 신호를 들어야 할 때다. 저자들은 “이 책을 보고 난 독자들에게 자연의 목소리,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 비인간 동물들의 목소리가 들리길 바란다”고 말한다.
에코페미니스트가 되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다. 조금 덜 써도 충분히 행복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불편을 느끼고, 그 불편을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마음가짐만으로도 에코페미니즘의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다. 휴지 대신 손수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작은 실천에서, 텃밭을 일구고 하루 한 번 채식 밥상을 차리고 마을에서 함께 할 누군가를 만나는 행동에서 에코페미니스트의 활동은 시작된다. 어쩌면 우리가 매일 먹는 것, 입는 것, 마시고 숨 쉬는 모든 것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지 잠시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지 모른다.
만일 당신이 여성, 비인간동물, 자연, 지구를 지키며 주체적으로 살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의 불평등에 불편을 느끼고 지구와 연결되는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

구매가격 : 12,600 원

삼권분립론

도서정보 : 최용달 | 2019-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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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유, 평등의 사상이 통치조직에 표현되어서 삼권분립의 원리가 형성되었다. 즉 국민이 자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통치 작용을 분류하여 별개의 기관에서 나누어 속하도록 하며, 각각 독립적으로 그들 권리와 능력을 행사하도록 하며 상호 통제하여 권력의 남용을 방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을 처음으로 제창한 사람이 영국의 로크이다. 그는 입법권과 집행권의 분리를 주장하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삼권분립론

도서정보 : 최용달 | 2019-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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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유, 평등의 사상이 통치조직에 표현되어서 삼권분립의 원리가 형성되었다. 즉 국민이 자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통치 작용을 분류하여 별개의 기관에서 나누어 속하도록 하며, 각각 독립적으로 그들 권리와 능력을 행사하도록 하며 상호 통제하여 권력의 남용을 방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을 처음으로 제창한 사람이 영국의 로크이다. 그는 입법권과 집행권의 분리를 주장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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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론의 형태

도서정보 : 신남철 | 2019-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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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은 혈연을, 국가는 체계를, 국민은 정신을 수여해야 한다. 이같이 세 가지는 민족 국가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를 형성한다. 그러면서도 국민이 문화의 진행에 있어서 온갖 공동체의 종결점에 있는 것이다’라고 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500 원

민족이론의 형태

도서정보 : 신남철 | 2019-10-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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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은 혈연을, 국가는 체계를, 국민은 정신을 수여해야 한다. 이같이 세 가지는 민족 국가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를 형성한다. 그러면서도 국민이 문화의 진행에 있어서 온갖 공동체의 종결점에 있는 것이다’라고 한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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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의 전환

도서정보 : 김오성 | 2019-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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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의 법칙은 합리적인 법칙이 아니면 안 된다. 이 합리적 정신은 말하자면 공산(公算)론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인과율이 공약수가 합리적 정신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경험과 실험의 결과를 통계적으로 공산함에 얻어지는 것이 합리적 정신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원리의 전환

도서정보 : 김오성 | 2019-09-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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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의 법칙은 합리적인 법칙이 아니면 안 된다. 이 합리적 정신은 말하자면 공산(公算)론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인과율이 공약수가 합리적 정신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경험과 실험의 결과를 통계적으로 공산함에 얻어지는 것이 합리적 정신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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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의 문제

도서정보 : 김오성 | 2019-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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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기적 안티휴머니티 현상에 대한 저항이 없이 르네상스 휴머니즘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교육적 색채가 과도하고 농후한 19세기 독일 휴머니즘도 또한 톨스토이의 인도주의도 전자가 인간의 조용한 성품에 대한 인간성의 저항, 후자가 비인도적 윤리에 대한 인도적 저항이 없이 생길 수 없었던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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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의 문제

도서정보 : 김오성 | 2019-09-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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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기적 안티휴머니티 현상에 대한 저항이 없이 르네상스 휴머니즘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교육적 색채가 과도하고 농후한 19세기 독일 휴머니즘도 또한 톨스토이의 인도주의도 전자가 인간의 조용한 성품에 대한 인간성의 저항, 후자가 비인도적 윤리에 대한 인도적 저항이 없이 생길 수 없었던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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