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전집20 숙향전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4-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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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때 김전이 거북을 살려 준 일이 있었는데 뒷날 물에 빠진 그를 거북이 건져 주었다. 김전과 장씨 사이에서 뒤늦게 숙향이 태어난다. 발단 숙향이 다섯 살 때 전쟁이 일어나 부모와 헤어지게 되고 장 승상 댁 양녀가 되어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숙향은 종 사향의 흉계로 쫓겨나게 되고 자살하려 하나 선녀가 구해 준다. 전개 이리저리 떠돌던 숙향은 불을 만나 죽게 된 순간 화덕진군이 구해 주고 마고 할미와 함께 살게 된다. 어느 날 숙향은 천상 선녀로 놀던 전세의 꿈을 꾸고 그 광경을 수놓는다. 위기 숙향의 수를 본 이선은 그림이 자신의 꿈과 같은 데 놀라 마고 할미의 집을 찾아가 고모의 도움으로 숙향과 가연을 맺는다. 아들의 혼인을 안 이 상서는 낙양 태수 김전에게 숙향을 하옥케 하나 김전의 부인 장씨의 꿈으로 숙향이 김전의 딸임을 알게 된다. 절정 마고 할미가 죽자 숙향은 홀로 살기 어려워 자살하려다 이선의 부모를 만나 과거에 급제한 이선과 혼인을 허락받는다. 이선이 황태후의 병환 치료에 쓸 영약을 구하러 험난한 길을 떠나 약을 구해 오고 이선과 숙향은 부귀를 누리다가 선계로 돌아간다. 결말

구매가격 : 2,000 원

한국문학전집21 금수회의록

도서정보 : 안국선 | 2014-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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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인간 세계의 모순과 비리와 타락상에 대한 비판과 풍자 개화기의 혼란한 세태를 비판한 우화 정치 소설이다. 이 작품의 구성을 이루는 시사토론체 형식은 비록 대화식의 토론 진행은 아닐지라도 단상에 나와 발언할 때에는 반드시 회장으로부터의 발언권을 얻고 나오는 것이라든지 합당한 발언(현실에 대한 비판이 절정에 이르는)에 이르러서는 손뼉치는 소리가 천지를 진동 할 정도로 공명을 얻는 광경 등 일련의 회의 진행이 근대의 정견 발표회를 방불하게 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판매 금지 처분을 받은 이 소설은 동물들의 연설을 통하여 개화기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정치적 자립 민권 사상 및 도덕의 정화와 정치적 개조를 주장하고 있다. 즉 우화 소설이며 또한 정치 소설로서 계몽성을 강하게 띠고 있다. 이 소설은 몽유록계 소설에서 흔히 활용하는 꿈을 전체 소설의 액자로 삼고 서언을 포함한 9개의 내부 이야기를 전개한다. 즉 결말에서 다시 나의 관찰 내용이 종결 액자가 되는 액자 소설의 구성법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한국문학전집15 레디메이드 인생 외

도서정보 : 채만식 | 2014-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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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채만식의 단편소설집이다. 세길로 (1924년) 레디메이드 인생 (1933년) 치숙(痴叔 1938년) 논이야기 (1946년) 채만식의 대표작인 [레디메이드 인생]은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그에 걸맞은 직업을 갖지 못한 식민 지식인의 소외와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채만식은 이 작품을 통해 근대 교육이 마치 조선의 당면 문제를 해결할 열쇠인 것처럼 선전한 일제 식민지 교육의 허상을 지적하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국문학전집16 금오신화

도서정보 : 김시습 | 2014-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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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에 김시습 ( 金時習 )이 지은 한문 단편소설집.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 최초의 소설로 인정되고 있다. 완본은 전하지 않으며 현재 전하는 것으로는 〈 만복사저포기 萬福寺樗蒲記 〉 · 〈 이생규장전 李生窺牆傳 〉 · 〈 취유부벽정기 醉遊浮碧亭記 〉 · 〈 남염부주지 南炎浮洲志 〉 · 〈 용궁부연록 龍宮赴宴錄 〉 등 5편이다. 창작 당대부터 희귀본이어서 옛 문헌에 이따금 단편적인 기록이 남아 있을 뿐 한말 이래 현품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본에서 전해오던 목판본 ≪ 금오신화 ≫ 를 최남선 ( 崔南善 )이 발견하여 잡지 ≪ 계명 啓明 ≫ 19호를 통해 1927년에 국내에 소개하였다. 이 목판본은 1884년(고종 21) 동경에서 간행된 것이며 상 · 하 2책으로 되어 있다. 상권은 32장으로 서(序) · 〈 매월당소전 梅月堂小傳 〉 · 〈 만복사저포기 〉 · 〈 이생규장전 〉 · 〈 취유부벽정기 〉 등이 하권은 24장으로 〈 남염부주지 〉 · 〈 용궁부연록 〉 · 발문 · 평(評) 등이 실려 있다. 〈 매월당소전 〉 과 발문 2편 가운데 1편은 한말의 정계 및 종교계에서 활약했던 이수정 ( 李樹廷 )이 쓴 것이다. 하권 끝에는 이 책을 ‘ 갑집(甲集) ’ 이라고 한 기록이 있어 본래의 작품 수는 5편 이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목판본 ≪ 금오신화 ≫ 는 1653년(효종 4)에 일본에서 초간되었던 것을 재간한 것이며 초간의 대본은 오쓰카(大塚彦太郎)의 가문에 오랫동안 전하여 오던 자료였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동경판 ≪ 금오신화 ≫ 가 소장되어 있다. 한편 1952년에는 국내에서도 정병욱 ( 鄭炳昱 )에 의하여 필사본으로 된 〈 만복사저포기 〉 와 〈 이생규장전 〉 이 발견되었다. 이 작품이 창작된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30대의 어느 작자가 경주의 금오산 용장사에 은거하면서 지은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국문학전집17 구운몽

도서정보 : 김만중 | 2014-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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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문학사상 영원히 빛날 명작이다. 한국 고대 소설문학의 발전 과정에 있어 김시습 허균 김만중의 공헌은 지대하다. 숙종시대의 거봉 서포 김만중의 현전하는 그의 소설작품 "구운몽"은 "사씨 남정기"와 더불어 한글소설을 대성시킨 대포작이라 할 수 있다. "구운몽"은 그의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숙종 때 한글로 집필하여 숙종 때 소설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그보다 앞서 그가 남해 귀향지에서 숙종을 참회시키기 위하여 지은 소설 "사씨남정기"도 국문학사상 손꼽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정소설 이며 숙종이 인형왕후를 폐출하고 장희빈을 왕비로 삼은 역사적 사실을 원형으로 삼은 작품이다. 당신의 일화를 보면 어느날 숙종이 궁녀로 하여금 얘기책을 읽어달라고 하자 궁녀가 이 소설을 읽어 주었는데 주인공 유한림이 무죄한 아내 사씨를 내쫓고 간교한 첩 교씨를 아내 맞아들이는 대복에서는 숙종이 유한림을 천하에 고약한 놈이라고 흥분하기까지 했다 한다. 어머니의 평소 행적을 글로 써서 남기었다. 그것이 정경부인 "윤씨 행방"이란 작품이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2,500 원

한국문학전집14 홍길동전

도서정보 : 허균 | 2014-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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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비범한 재주와 풍모를 타고났으나 서자(庶子)라는 신분 때문에 세상에 나서지 못하고 울분 속에 나날을 보내다 집을 떠난다. 당시 나라는 양반 관리들의 횡포와 흉년 등으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에 홍길동은 활빈당을 조직하고 부패한 관리들의 재산을 털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의적 노릇을 한다. 나라에서는 신출귀몰하는 홍길동의 재주를 당하지 못하자 그를 병조 판서에 임명한다. 그러나 그는 고국을 하직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율도국의 왕이 된다.

구매가격 : 2,000 원

개미지옥

도서정보 : 김익하 | 2014-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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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하 소설가의 신작 중편소설. 삭막한 도시에 사는 우리는 사회의 부조리에 반항하기보다는 포기하는 법을 먼저 배우는 것은 아닐까. 난향(蘭香)을 내던 주인공 서희는 각박한 사회 환경에 시달리며 세상에 대항하는 힘의 한계를 깨닫게 된다. 집중으로 날아와 박힌 총탄의 흔적처럼 생긴 개미지옥에 빠진 개미들의 모습에서 삭막한 도시를 버텨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낸 작가의 유장한 문장이 마지막까지 한걸음에 내달리게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서울여관 外

도서정보 : 희한 | 2014-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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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여관 버스는 출발했고 정진은 창문 너머를 바라보았다. 서울의 휘황찬란한 야경. 가로등과 자동차들의 불빛 건물들의 불빛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거대한 야경의 무리들이 그를 스쳐지나가고 그는 자신이 다시 한 번 서울에 왔음을 실감하였다. 곧 그는 그녀를 떠올리기 시작했다. 그녀와의 만남은 언제나 ‘딩동’하는 벨소리와 함께 시작되었다. 2. 무산지몽 난 그녀에게서 잠시 동안 눈을 뗄 수 없었다. 쫙 빠진 늘씬한 다리에 딱 달라붙은 청바지 그리고 검은색 실크 블라우스 그녀의 긴 머리는 뒤로 넘겨 고무줄로 묶여 있었고 그녀는 분명 40대였다. 아니면 39살인지도 모른다. 그녀의 얼굴은 형광등 불빛에 반질반질 거렸다. 그녀의 얼굴은 20대의 파릇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3. 단심가 그녀의 얼굴이 궁금하다하며 마주칠 사이 그녀도 날 염탐하듯이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지만. 주위에는 우리 둘 뿐이었다. 우리는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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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9 강감찬 설화 외

도서정보 : 최자외 | 2014-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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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기적 구성이다. 고려의 명장이었던 강감찬은 문무를 겸비한 뛰어난 인물로서 역사적인 인물이며 구전 설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글의 내용은 최자의 보한집에 실려 있는 것으로서 역사의 사실적인 내용과 설화적인 내용이 종합된 역사의 설화화 라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이 설화는 사실을 바탕으로 흥미적 교훈적 요소가 가미된 역사 설화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한국문학전집10 여이설화

도서정보 : 작자 미상 | 2014-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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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문왕의 귀에 관한 설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경문대왕의 귀’ ‘여이설화(驢耳說話)’라고도 한다. ≪삼국유사≫ 권2 48경문대왕조(四十八景文大王條)에 ‘세 가지 좋은 일로 임금이 된 응렴(膺廉)’ ‘뱀과 함께 자는 임금’ 이야기와 함께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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