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좀 다녀오겠습니다

도서정보 : 이중현 | 2021-01-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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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일 35개국 88개 도시에서의 순간을 담아내다

스물넷에 떠난 첫 해외여행이자 세계 여행. <지구 좀 다녀오겠습니다>는 세계 곳곳에서 마주친 순간들과 그 안에서 느낀 뜨거운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403일 35개국 88개 도시. 아시아에서 출발해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 남미를 돌아 다시 대한민국에 돌아오기까지의 여정과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삶의 교훈을 얻는다. 또한 여행을 통해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과정임을 일깨워준다. 설레는 만남 뒤로 이별의 시간이 아쉽고, 쓸쓸하고 외로운 이별의 뒷맛에 힘들기도 하지만 여행으로 인해 만남과 이별에 담담하고 성숙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저자의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 세계 여행 중 담았던 사진들로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해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1

도서정보 : 박원용 | 2021-01-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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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rologue

유럽 전 지역 국가들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한 권의 분량으로 전 유럽 46개국에 대한 여행지와 역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생각된다. 예를 들어 경북 경주시를 가서 고적을 두루 살펴보려면 일주일은 소요될 것이다. 그러나 불국사와 다보탑, 석가탑, 첨성대, 박물관 등 꼭 봐야 할 명소만 골라서 요약해 보면 1박 2일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이러한 심정으로 유럽 전 지역 국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유럽이 아닌 터키와 북사이프러스는 유럽 국가들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문화와 예술 역시 연관성이 있으며, 이번 여행 코스와 함께하였으므로 이 책에 포함하였다.

역사는 시간에 공간을 더한 기록물이라고도 한다. 너무 많은 양의 역사를 여행서에 보태면 역사책으로 변질될까 우려되는 마음에 역사를 음식의 양념같이 가미시켜 언제, 어디서나 집중적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게끔 노력하였다.
한 시대를 살다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역사는 이루어지고 사라져간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국가와 민족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기에 문화와 예술도 만들어지고, 소화 흡수되어 없어지기도 한다. 나라마다 과거와 현재에 대한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여행을 하여야만 여행자들의 삶의 질이 진정으로 향상되고 성숙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여행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이라고 하지 않나.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이 말은 여행을 하고나서 표현하는 방법으로 전해오고 있다. 지중해에서 지는 석양을 바라보고, 파리 센강(Seine River) 그리고 에펠탑의 야간 조명 아래서 유람선을 타보는 그 자체가 어찌 가슴 벅찬 감동이 아닐 수 있겠는가.

이 책은 독자들이 새가 되어 유럽 각 국가마다 상공을 날아가면서 여행하듯이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다. 사진이 부족하게 생각되더라도 양해를 구한다. 재산이 아무리 많은 부자보다도 만족을 하는 자를 일컬어 천부(天富), 즉 ‘하늘이 내린 부자’라고 했다. 그리고 여행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 사람들과 시간이 없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여행을 하지 못하는 아픈 사람들,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여행을 하지 못하는 분들께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쉬는 날 휴가처에나 가정에서 이 책 한 권으로 전 유럽 여행을 기분 좋게 다녀오는 보람과 영광을 함께 갖기를 바라며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인생의 재충전을 위하여 바깥세상 구경을 한 번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보약 같은 친구’가 될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끔 지구상 오대양육대주의 어느 나라든 필자가 원하는, 가보지 않은 나라 여행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준 〈산하여행사〉 대표 임백규 사장님, 여행길을 등불처럼 밝혀준 박동희 이사님, 이 책을 쓰고 난 다음 기초 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대구 중외출판사 오성영 실장님, 고객들이 바라는 출판 조건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출판업을 하시는 도서출판 BG북갤러리 대표 최길주 사장님 그리고 삶을 함께하는 우리 가족들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의 앞날에 신의 가호와 함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

2020년 12월
대구에서 박원용

구매가격 : 16,000 원

어떤 날 7

도서정보 : 강정 | 2021-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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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행은 꿈이다.
떠난다는 꿈, 이곳에서 잠시 사라지겠다는 선언,
다녀올게요, 라고 말하는 시간에 깃든 약속.

여행은 꿈을 잠시 빌려오는 것이다. 어디선가 이야기를 데려오는 것이다. 어제 당신이 했던 말 속에서, 그늘을 기억하는 무의식의 헛간에서 ‘빌려’오는 것이다. 빌려온 꿈을 어떻게 갚아야 할까? 여행에 가서 빌려온 꿈을 두고 온다면, 적당한 곳을 골라 몰래 두고 온다면……. 꿈을 꾸고, 갚고 하는 과정 속에서 여행은 더 깊어질지도 모른다.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등 유난히 섬세한 이들의 여행을 담고 있는 여행 무크지 『어떤 날』 7호는 ‘모든 여행은 꿈’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떠난다는 꿈, 이곳에서 잠시 사라지겠다는 선언, ‘다녀올게요’라고 말하는 시간에 깃든 약속. 『어떤 날』 7호를 읽는 것은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그 꿈을 함께 꾸겠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8,500 원

어떤 날 8

도서정보 : 오은 | 2021-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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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여행을 망쳐버리고 싶다.
여행을 망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망치려면 일단 여행을 떠나야 한다.
그때는 늦지 않게 공항에 도착할 것이다.

여행의 시대다. 모두가 여행을 좋아한다고, 떠나겠다고, 떠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한다. SNS로 여행을 ‘생중계’하는 시대에 여행은 우리 시대의 스토리텔링이 되었다. 그러나 모든 여행이 우리를 흡족케 하는 것은 아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출발 직전에, 여행 도중에 여행은 종종 우리를 배신한다. 여행 정보가 넘쳐나서, 일정이 완벽해서 ‘망가질’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믿었던 여행 동반자가 여행을 ‘망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이도 있다. 여기저기 넘쳐나는 여행의 판타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도 적지 않다. 시인, 소설가, 작사가, 영화감독 등 유난히 섬세한 이들의 여행을 담는 여행 무크지 『어떤 날』 8호는 기억에 담고 싶지 않은, 그래서 오히려 기억에 남는 ‘망가진 여행’을 담았다. 그 망가진 여행을 회복하기 위해 그들은, 그럼에도, 다시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한다. 그 어떤 모습이든, 일단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필미라베 동남아 자전거 여행

도서정보 : 민병옥 | 2021-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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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필리핀 29일, 미얀마 13일, 라오스 10일, 베트남 14일간 자전거 여행하면서 겪었던 여행기이다. 필리핀을 여행할 때 마침 태풍이 불어서 보홀섬에 예정보다 나흘이나 더 머물러야 했던 이야기, 자칫 양곤행 비행기를 놓칠 수 있던 상황에서 동반자가 기지를 발휘해서 가까스로 탑승한 이야기,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까지 가는 예전 도로에 음식점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아직 운영하는지 몰라서 전전긍긍했던 이야기, 고집불통 베트남인 때문에 마음고생 한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꼭 가봐야 할 풍수 명당 답사기

도서정보 : 안종선 | 2021-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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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는 우리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 당진 영랑사·송익필 묘소, 정선 정암사·최태규 고가, 안성 죽산향교…

풍수는 자연을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의 논리가 우선하겠지만 자연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이미 틀렸다고 할 수 있다. 풍수는 자연 현상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한다. 풍수지리는 땅의 기운과 하늘의 기운, 물체와 사람의 기운을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안종선은 대학과 기관에서 풍수지리와 명리학을 강의하고 기업과 개인의 풍수컨설팅을 하며 운명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는 풍수지리 전문가다. 이 책은 풍수의 대가인 저자가 당진, 정선, 안성을 여행하면서 그곳의 명승지에 얽힌 사연과 풍수를 컬러사진을 곁들여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캠퍼스투어082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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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대학도시(College town), 옥스퍼드(Oxford) :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80 km 떨어진 옥스퍼드(Oxford)는 도시 이름이 대학이름과 동일시될 정도로 유서깊은 ‘대학도시’입니다.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은 헨리 2세가 기존의 학교를 통폐합해 1249년 설립한 것으로, 머튼 칼리지(Merton College),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 막달렌 칼리지(Magdalen College), 뉴 칼리지(New College) 등 크고 작은 단과대학을 포괄합니다. 대학의 성장이 곧 도시의 성장일 정도로 영국을 대표하는 40여개의 단과대학이 밀집되어 있지요! 영국 수상만 30여명을 배출했을 정도로 정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뿐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만 50여명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연구자, 과학자를 대거 배출하였습니다. 이름 들으면 알만한 인물로는 최근 서거한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을 비롯해 국부론의 애덤 스미스(Adam Smith), 동성애자이자 극작가로 이름을 떨친 오스카 와일드(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시인 새뮤얼 존슨(Samuel?Johnson), 전투적 무신론자로 분류되는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반지의 제왕’ 저자 존 로널드 루엘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 42대 미대통령 빌 클린턴 (Bill Clinton) 등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버스? 펀팅(Punting)! : 템스강의 지류 처웰 강(River Cherwell)이 구석구석 뻗어있는 옥스퍼드는 지명 자체가 소(Ox)와 개울(Ford)의 합성어일 정도로 수많은 개울이 흐르는 도시입니다. 처웰 강은 수심이 그리 깊지도 않고, 항시 잔잔한 편이라 사람의 동력만으로 노저어 가는 펀팅(Punting)이 이동 수단 겸 레포츠로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옥스퍼드를 찾는 관광객이 한번쯤 즐기는 체험활동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구글에서는 옥스퍼드에 한해 버스, 자가운전, 도보 외에도 펀팅 노선을 별도로 검색 노출해 줍니다.

대학 대항전의 원조, 옥스퍼드(University of Oxford) VS 케임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 : 영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옥스퍼드(University of Oxford)와 케임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는 친선과 경쟁의 취지로 벌이는 각종 대항전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열리는 조정 경기(Rowing, The Boat Race)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을 겨루며, 영국에서는 BBC에서 생중계를 할 정도로 주목받는 스포츠대전입니다! 1829년 최초로 열렸으며, 1856년부터 매년 열리는 정기전으로 정례화되었습니다.

런던보다 5분 늦게, 옥스퍼드 타임(Oxford Time) : 세계의 표준시는 영국 런던의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런데,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Christ Church College)는 영국보다 5분 늦은 옥스퍼드 타임에 맞춰 매일 저녁 21시 5분 통금을 알리는 종을 치는 전통이 있는데요, 런던 못지 않은 ‘옥스퍼드 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 톰 타워(Tom Tower)의 종(Great Tom, 무려 7톤!!)은 12세기 문을 닫은 오스니 수도원(Osney Abbey)에서 옮겨온 것으로, 옥스퍼드에서 만들어진 종은 아닙니다. 매일밤 101번 종이 울리는데, 이는 대학의 학생 숫자를 의미하며, 본디 100명이였으나, 1663년 1명이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촬영지 :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연회장 촬영지(실제로는 세트장에서 촬영)이며,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책을 찾으며, 대화하는 장면은 보들리안 도서관(Bodleian Library)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잘 만든 영국작가의 판타지 작품 하나가 옥스퍼드에 수많은 관광객을 선사한 셈입니다.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 : 이름만 보면 교회인 듯 싶지만, 옥스퍼드의 단과대 중 하나로, 1525년 설립할 당시 예비 추기경을 위한 교육시설이라는 의미에서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현재까지도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Christ Church College)의 학장은 성직자만 선발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지요. 학생식당(Great Hall)의 창문에는 그 유명한 ‘앨리스’와 ‘토끼’가 그려져 있으며, 학생들의 식사 시간에는 입장 불가. 역대 옥스퍼드대의 교수와 학장들의 초상화에서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을 찾아보는 것은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숨바꼭질이랍니다. 힌트를 한가지 드리자면, 루이스 캐럴은 필명으로 그의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83 스페인 살라망카 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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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최고(最古)의 대학도시이자 스페인 어학연수의 성지(聖地), 살라망카 대학교(Universidad de Salamanca) : ‘스페인 최고(最古)의 대학’이라는 것만으로도 살라망카 대학교(Universidad de Salamanca)뿐만이 아니라, 살라망카가 스페인에서 가지는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가 아닌 살라망카에 ‘현존하는 스페인 최고(最古)의 대학’이 있다니 놀랍지 않을 수 없네요! 살라망카 대학교(Universidad de Salamanca)는 유럽에서 3번째로 오래된 대학(la tercera mas antigua de Europa)이기도 한데요, 1218년 레온 왕국 알폰소 9세의 명으로 설립된 이래 ‘살라망카 학파’라 불리는 신학, 철학, 법학 연구의 중심지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스페인의 학자, 정치인, 성직자를 배출한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콜럼버스의 대항해 또한 이곳의 연구결과에 많은 영향을 받았죠! 현재까지도 ‘대학도시’ 살라망카의 위상은 유지되고 있기에 전 세계의 수많은 유학생이 장단기로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살라망카를 찾을뿐더러, 한국인 유학생도 적지 않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현재도 3만 명에 달하는 재학생이 열공 중이며,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다시 한번 세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유네스코 세계유산 살라망카 옛 시가지(Old City of Salamanca)(1988) :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살라망카 옛 시가지(Old City of Salamanca)는 마요르 광장(Plaza Mayor)을 비롯해 살라망카 대학교(Universidad de Salamanca), 예수회 신학대학 Iglesia del Espiritu Santo(Clerecia), 칼라트라바(Calatrava) 대학 등의 대학교, 살라망카 대성당(Catedral de Salamanca), 산 암브로시오(Colegio San Ambrosio) 대학, 산 에스테반 수도원(Convento de San Esteban), Iglesia de San Sebastian, 산타 크루스 데 카니사레스(Santa Cruz de Canizares) 등의 종교건축물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추리게라 양식(Churrigueresque)의 성지(聖地), 살라망카(Salamanca) : 17세기 말부터 18세기 초까지 스페인의 건축가이자 조각가로 호세 베니토 드 칙주레라(Jose Benito de Churriguera)의 이름을 딴 추리게라 양식(Churrigueresque)은 건축물에 마치 조각품과 같이, 과도할 정도로 장식을 하는 특유의 스타일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마드리드를 비롯해 세고비야, 팔렌시아 등에도 그의 작품이 있으며 살라망카의 살라망카 대성당(Catedral de Salamanca)과 산 에스테반 수도원(Convento de San Esteban)이 대표적인 추리게라 양식(Churrigueresque)의 건축물로 꼽힙니다. ‘은세공자의 기술’이라 불리는 플라테레스퀘(Plateresque)와 혼용되어 쓰입니다.

살라망카(Salamanca)의 센터이자,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한 곳, 마요르 광장(Plaza Mayor) :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정사각형의 건물은 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보석상 그리고 약국 등이 성업 중이며, 살라망카(Salamanca)의 각종 축제와 기획 행사 등이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운이 좋다면, 노천에서 연주하는 음악회도 만날 수 있지요! 펠리페 5세(Felipe V)의 명으로 1729년에 시작되어, 1755년 완공된 마요르 광장(Plaza Mayor)은 본디 투우장을 위해 건설되었고, 실제로 백 년 가까이 투우가 이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살라망카(Salamanca)에 영향을 미친 정치인, 예술가 등의 얼굴이 88개의 아치 사이에 매달려 있는 메달리온(Medallion)이 마요르 광장(Plaza Mayor)만의 독특한 특징입니다. 여행자가 눈여겨볼만한 인물은 스페인의 대문호 라만차의 돈 키호테(Don Quijote de La Mancha)의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Miguel de Cervantes Saavedra)! 영화 밴티지 포인트(Vantage Point, 2008)에서 미국 대통령이 암살 당할 뻔(?!)한 장소가 바로 마요르 광장(Plaza Mayor)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1988년 살라망카(Salamanca)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살라망카(Salamanca) 교구이자, 스페인에서 2번째로 큰 성당(segunda mayor catedral de Espana) 살라망카 대성당(Catedral de Salamanca) : 1733년 완공된 살라망카 대성당(Catedral de Salamanca)은 고딕, 르네상스, 그리고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1513년부터 무려 200년 이상 수많은 건축가와 예술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예술품입니다. 초대형 채플(Capilla Mayor)을 비롯해 20여 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채플과 사이드 제단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의 제단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성화, 성물이 자리 잡고 있지요. 세고비야 대성당(Catedral de Segovia)과 함께 ‘스페인의 마지막 고딕 양식 대성당’으로 꼽히며, 93m의 종탑은 단연 스페인 최대 높이(tambien es de los mas altos de Espana)를 자랑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84 터키 이스탄불 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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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서울대, 이스탄불 대학교(Istanbul University) : 이스탄불 대학교는 오스만 제국의 메흐메트 2세(Mehmet II)가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Constantinopolis)을 정복한 1453년 후 세운 메드레세(Medrese)를 모태로 하는 유구한 역사의 교육기관입니다. 메드레세는 1846년 Darulfunun(다문화 과학원)을 거쳐 1933년 현재의 이스탄불 대학교(Istanbul University)로 발전하였으며,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부생만 10만 명에 달하는 메가 유니버시티입니다. 본교 베야지트 캠퍼스(Beyazıt Campus)를 비롯해 Vezneciler Campus, Avcılar Campus, Capa Campus, Kadıkoy Campus까지 5곳의 멀티 캠퍼스 체재로 17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증이 없으면, 입장 자체가 제한되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추천할만한 ‘이스탄불 관광지’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우리나라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터키와 이슬람의 캠퍼스라이프를 엿보는 것 또한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묘미일 것입니다. 교내에 85미터에 달하는 높다란 바예지드 탑(Beyazıt Kulesi)이 전망대 역할을 하고, 수많은 작가를 배출한 문과대 박물관을 비롯해 정문 앞의 베야지드 모스크(Beyazıt Camii) 등 볼거리가 쏠쏠합니다. 특히 이스탄불 대학교의 정문(Gate)은 500리라 뒷면(1971~1984년)에 새겨진 유서깊은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느긋한 이스탄불 여행자에게 ‘일반 관광객은 찾지 않을 특별한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노벨상 수상자만 2명! : 201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지즈 산카르(Aziz Sancar)는 이스탄불 대학교 의학부(the Faculty of Medicine of Istanbul University) 출신으로, 국내에도 ‘내 이름은 빨강’ 등이 번역출간된 바 있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르한 페리트 파묵(Orhan Ferit Pamuk)에 이은 ‘터키의 2번째 노벨상 수상자’입니다. 오르한 파묵 또한 이스탄불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로 이스탄불 공과대학교(Istanbul Technical University) 건축학과와 이스탄불 대학교 저널리즘 연구소(the Institute of Journalism at the University of Istanbul)를 졸업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대통령 압둘라 귈(Abdullah Gul)을 비롯해 5명의 총리(Refik Saydam, Yıldırım Akbulut, Sadi Irmak, Mehmet Naim Talu, Suad Hayri Urguplu, Nihat Erim), 2명의 장관(Mehmet Ali ?ahin, Turhan Feyzio?lu) 등 고위 정치인은 물론 과학,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터키를 대표하는 인물을 대거 배출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는 터키 이스탄불 대학교 출신?! : 특이한 점은 이스라엘 2대 대통령 이츠하크 벤즈비(Yitzhak Ben-Zvi)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 모셰 샤레트(Moshe Sharett) 또한 이스탄불 대학교 출신이란 것입니다. 이츠하크 벤즈비는 1952년부터 63년까지 무려 12년을 집권한 ‘이스라엘 역사상 최장기 집권 대통령’(이스라엘의 역사가 그리 길진 않습니다만)이며, 다비드 벤구리온은 이스라엘의 1~4대, 7~10대 총리를 역임한 전무후무한 정치인으로, 이스라엘 최대 공항 벤구리온 공항(Nemal HaTe'?fa Ben Gurion)에 그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모셰 샤례트가 5~6기 총리였으니, 이스라엘의 1대부터 10대까지 총리를 모두 이스탄불 대학교가 배출한 셈입니다. 타국의 대통령과 총리를, 그것도 종교와 문화가 상이한 터키(오스만 제국)에서 배출하였다니, 흥미롭고도 놀랍네요!

이스탄불 대학교 최고(最高)! 바예지드 탑(Beyazıt Kulesi) : 학교에 전망대가?! 1749년 85미터 높이로 건설된 바예지드 탑(Beyazıt Kulesi)은 ‘이스탄불 대학교의 공식 전망대’로 화재 감시, 기상 관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중인 고층 건축물입니다.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통해 일기와 화재 유무 등을 신호로 발신합니다. 최초 건설될 당시 나무 소재의 건축물이였으나, 이 때문에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없었고 1756년과 1826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828년 현재의 근대식 건축물로 복원하였습니다.

이스탄불 대학교의 입구, 베야지드 광장(Beyazıt Meydanı) & 베야지드 모스크(Beyazıt Camii) : 오스만 술탄 바예지드 2세(Bayezid II)의 명으로 건설된 베야지드 모스크(Beyazıt Camii)는 1506년 완공된 17미터 높이의 고풍스러운 종교 건축물입니다. 바예지드 2세(Bayezid II)와 그의 딸, 오스만 제국 외교관 Mustafa Re?id Pasha의 묘소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1882년 기존의 주방을 개조해 도서관으로 탈바꿈하였으며, 현재 십 만권 이상의 서적과 각종 자료를 소장한 이스탄불 시립 도서관(Istanbul Municipal Library)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대학교의 남단의 베야지드 광장(Beyazıt Meydanı)을 경계로 대학교 정문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종교시설인 동시에 이스탄불 대학교 학생들이라면 방문하지 않을 수 없는 ‘학문의 전당’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85 터키 일디즈 공과 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별(Yıldız)을 품은 대학교, 터키 일디즈 공과 대학교(Turkey Yıldız Technical University) : 베벡(Bebek)의 정북부에 자리 잡고 있는 Yıldız Teknik Universitesi(Yıldız Technical University)는 ‘주립 기술 대학’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사회 과학 분야의 학문을 포괄합니다. 1911년 설립된 이래 수차례 확장을 거쳐 현재는 대학교와 이공학 연구소, 사회 과학 연구소, 직업 학교, 외국어 학원 등 다양한 부속 기관을 포괄한 지역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교명의 Yıldız는 ‘별’이란 의미이자 지명으로 인근에 Yıldız Park도 있더군요. 우리에게는 생소한 대학이지만, 2018년 Times Higher Education 세계 최고의 대학 1000위, 2019년 QS 세계 대학순위 401~450위, 2019년 미국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세계대학순위 769위 등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이스탄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스타벅스(The best viewed Starbucks in Istanbul)는? 베벡! : 별(Yıldız)은 왠지 모르게 별다방 - 스타벅스를 연상케 하는데요, Yıldız Teknik Universitesi(Yıldız Technical University)에서 버스 15분 거리의 베벡(Bebek) 스타벅스는 ‘이스탄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스타벅스(The best viewed Starbucks in Istanbul)’로 터키를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합니다. 세계적인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1위를 비롯해 스타벅스 스토리즈를 통해 발표한 ‘세계 10곳의 아름다운 스타벅스’ 등 수많은 리스티컬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오직 스타벅스(Starbucks) 베벡(Bebek)의 커피 한잔을 즐기기 위해 베벡(Bebek)을 방문하더라도 그리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보스포루스 해협(Bo?azici) 건너편의 아시아가 서서히 일몰에 물드는 모습을 감상할 수만 있다면...

건축학과 앞 ‘터키 최고의 건축가’ 미마르 시난(Koca Mi'mar Sinan A?a) 동상 : 15세기 오스만 제국 시대 활약한 건축가 미마르 시난(Mimar Sinan)은 최소 300건이 넘는 건축물을 설계한 인물로, 현존하는 터키의 모스크, 다리, 초등학교에 그의 손길이 남아 있습니다. 미마르(Mimar)란 칭호 자체가 건축가란 뜻으로, 그의 제자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꼽히는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Sultan Ahmet Camii), 일명 블루 모스크(Blue Mosque)를 비롯해 걸출한 이슬람 건축물을 다수 남겼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 불가리아 소피아의 바냐 바시 모스크(Banya Bashi Централна джамия на София)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메흐메드 파샤 소콜로비차 다리(Мост Мехмед Паше Соколови?а), 그리고 이스탄불의 쉴레이마니예 모스크(Suleymaniye Camii), 셀리미예 모스크(Selimiye Camii), 미흐리마 술탄 모스크(Mihrimah Sultan Mosque), 셰흐자데 모스크(?ehzade Camii) 등을 들 수 있으며, 현재까지도 터키가 자랑하는 건축물이자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urk) 대통령을 만나다, Ataturk Cumhuriyet Demokrasi Anıtı : 왼손은 땅을 가리키고, 오른 손은 가슴에 얹은 ‘터키의 국부’ 아타튀르크의 동상이 설치된 거대한 기념비 Ataturk Cumhuriyet Demokrasi Anıtı가 위용을 자아냅니다. 그는 1911년 이탈리아-튀르크 전쟁,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 등에서 탁월한 지휘로 승리를 이끈 군인 출신의 대통령입니다. 1921년 그리스의 선제 공격에도 불구하고, 대승을 거두어 ‘터키의 독립영웅’으로 전 국민의 지지를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1923년 오스만 제국을 멸망시키고, 현재의 터키 공화국(Turkiye Cumhuriyeti)을 선포하여, 초대 대통령에 취임하였습니다.

초대 대통령에 오른 이후 기성세력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칼리프제의 폐지, 세속주의 헌법, 남녀평등교육과 여성 선거권, 일부일처체, 사형제도 폐지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서구식 민법을 도입한 개혁정책을 지휘하였으며, 이를 통해 터키는 오스만 제국의 종교국가에서 세속주의 국가로 체질 자체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모든 터키 지폐의 앞면에 그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가 터키에서 얼마나 존경받는 인물인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터키의 공휴일 중 5월 19일 아타튀르크기념일 및 청소년 및 체육의 날(Ataturk’u Anma, Genclik ve Spor Bayramı)부터 7월 15일 민주주의 기념일(Demokrasi Bayramı), 8월 30일 전승기념일(Zafer Bayramı), 10월 29일 공화국기념일(Cumhuriyet Bayramı)까지 무려 4일이 그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그가 숨진 11월 10일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그가 서거한 9시 5분에 맞춰 터키의 모든 국민이 묵념하며, 그가 서거한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Sarayı)의 모든 시계는 현재까지도 9시 5분에 맞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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