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제식(祭式)

도서정보 : 이마무라 토모(今村?) | 2022-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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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풍속집(朝鮮風俗集)(1914)(斯道館) 발행, 제6부 조선의 제식(祭式)
1908년 여름에 조선에 건너와 지방경찰부장으로 보직되어 충청, 강원의 2개 도를 역임하였다. 이 시대는 서사(庶事) 창업의 시대로 아직 법령도 완비하지 않고 행정상 단지 적당히 처리하는 사무가 매우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직무 집행과 민도(民度)와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고심하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때부터 조선의 풍속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조사에 착수해도 조선 풍속의 전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든 초보적인 시도라는 것을 깨닫고 방침을 바꾸어 자신의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 젊었을 때 자신이 흥미를 느꼈던 사항에 대해 간헐적으로 연구하고, 극히 분주한 사무의 여유를 내어 연구조사에 종사하고 그 소득분은 신문과 잡지에 게재하였다. 또한 강연을 통해 세상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조선 연구의 취지를 사회에 고취시키고 자신의 견해를 참고로 삼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제 같은 목적으로 오래된 원고를 개정하고 한국의 관습과 관습에 대한 새로운 개요를 추가하였고 《조선 풍속집》이라는 제목의 책을 편찬하였다.<자서自敍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

도서정보 : 괴담실록 | 2022-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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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살았던 누군가의
괴이하고 기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전설의 고향’이 있었다. 지금은 종영이 되어 기억에서도 가물가물하지만, 한때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 여름의 더위쯤은 무색하게 만들기도 했다. 괴담은 시대를 막론하고 늘 흥미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이야기다. 비록 괴담이라고 표현을 하였지만, 대부분 옛 기록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전설이나 신화, 야사 등으로 재가공 되어 생생한 재미와 교훈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만큼 괴담은 시대의 반영이라고 할 만큼 우리의 생활을 투영하며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시대의 ‘희노애락’을 담은 사회 현상이자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고단함일 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은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의 괴담 모음집이자 현대판 [청구야담]이다. 조선과 고려 등 옛 기록과 야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괴담, 기담, 전설 등을 ‘괴담실록 버전’으로 각색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인물들의 기이한 이야기부터 믿기 힘들만큼 두렵고 신비로운 괴수, 귀신, 운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역사 속에 남지 못한 패자와 권력 다툼에서 밀려나 이들, 그저 삶을 살아가던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와 함께 담아내고 있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은 영상이 익숙한 우리에게 글자로 전달되는 이야기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900 원

조선의 장의(葬儀)

도서정보 : 이마무라 토모 | 2022-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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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풍속집(朝鮮風俗集)(1914)(斯道館) 발행, 제5부 조선의 장의(葬儀)
1908년 여름에 조선에 건너와 지방경찰부장으로 보직되어 충청, 강원의 2개 도를 역임하였다. 이 시대는 서사(庶事) 창업의 시대로 아직 법령도 완비하지 않고 행정상 단지 적당히 처리하는 사무가 매우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직무 집행과 민도(民度)와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고심하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때부터 조선의 풍속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조사에 착수해도 조선 풍속의 전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든 초보적인 시도라는 것을 깨닫고 방침을 바꾸어 자신의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 젊었을 때 자신이 흥미를 느꼈던 사항에 대해 간헐적으로 연구하고, 극히 분주한 사무의 여유를 내어 연구조사에 종사하고 그 소득분은 신문과 잡지에 게재하였다. 또한 강연을 통해 세상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조선 연구의 취지를 사회에 고취시키고 자신의 견해를 참고로 삼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제 같은 목적으로 오래된 원고를 개정하고 한국의 관습과 관습에 대한 새로운 개요를 추가하였고 《조선 풍속집》이라는 제목의 책을 편찬하였다.<자서自敍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패션의 흑역사

도서정보 : 앨리슨 매슈스 데이비드 | 2022-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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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살인 무기에서 불꽃을 점화하는 크리놀린까지
옷은 우연이든 계획적이든 역사 전반에 걸쳐
죽음, 질병 및 광기의 원인이었다!

옷은 우리를 보호하고 가려주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되었지만, 겉보기에 무해해 보이는 옷들 사이에서 수은이 섞인 모자, 비소로 가득 찬 드레스, 말 그대로 ‘치명적으로 화려한’ 가운을 발견하게 된다. 놀랍도록 섬뜩하고 흥미로운 이 책은 신화와 현실 속에서 발견되는 패션의 역사를 되짚는 매혹적인 여행으로 안내한다. 옷이 그것을 만들고 입는 사람들을 어떻게 괴롭히고 그 과정에서 동물과 환경에 어떻게 해를 끼쳤는지를 탐구하며 패션의 어두운 이면을 밝힌다.

구매가격 : 14,000 원

처음 읽는 맛의 세계사

도서정보 : 미야자키 마사카츠 | 2022-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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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흥망성쇠와 함께 한 맛
다섯 가지 맛을 통해 배우는 세계의 역사

“맛을 알면 역사가 보인다.”

베스트셀러 『술의 세계사』, 『음식의 세계사』의 저자 미야자키 마사카츠가
들려주는 세 번째 이야기. ‘맛’에 숨겨진 흥미로운 역사가 펼쳐진다.

이 책은 ‘음식’과 ‘술’과 관계가 깊은 ‘미각’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시도이다. 고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쓴맛, 신맛 속에서도 유용성을 발견했고, 맛이라는 문화적 미각을 끊임없이 개발해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이 느끼는 맛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발전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맛에는 짠맛, 단맛, 쓴맛, 매운맛 등이 있는데, 책에서는 이러한 맛에 따라 장을 나누어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설명한다. 또한 맛에 관한 설명뿐만 아니라 맛을 추가하는 음식과 기호품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사람은 처음에 생존을 위해 맛을 낸 음식을 먹는다. 그러다가 점점 커피와 홍차 같은 '기호품'에도 맛을 추가해 더욱 미각을 발달시켰다. 이 책 마지막 장의 제목인 '변화를 추구하는 입맛'처럼, 인간은 끊임없이 다양하고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맛을 추구해온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인간이 맛을 추구하면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왔는지, 조미료가 식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미각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또한 맛이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면서 기존의 세계사와 전혀 다른 관점에서 역사를 조망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3,000 원

조선의 관례혼례

도서정보 : 이마무라 토모(今村?) | 2022-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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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풍속집(朝鮮風俗集)(1914)(斯道館) 발행, 제4부 조선의 관례혼례(冠禮婚禮)
1908년 여름에 조선에 건너와 지방경찰부장으로 보직되어 충청, 강원의 2개 도를 역임하였다. 이 시대는 서사(庶事) 창업의 시대로 아직 법령도 완비하지 않고 행정상 단지 적당히 처리하는 사무가 매우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직무 집행과 민도(民度)와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고심하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때부터 조선의 풍속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조사에 착수해도 조선 풍속의 전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든 초보적인 시도라는 것을 깨닫고 방침을 바꾸어 자신의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 젊었을 때 자신이 흥미를 느꼈던 사항에 대해 간헐적으로 연구하고, 극히 분주한 사무의 여유를 내어 연구조사에 종사하고 그 소득분은 신문과 잡지에 게재하였다. 또한 강연을 통해 세상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조선 연구의 취지를 사회에 고취시키고 자신의 견해를 참고로 삼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제 같은 목적으로 오래된 원고를 개정하고 한국의 관습과 관습에 대한 새로운 개요를 추가하였고 《조선 풍속집》이라는 제목의 책을 편찬하였다.<자서自敍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지금 시작하는 일리아스

도서정보 : 양승욱 | 2022-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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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의 필독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역사는 신화가 되었고, 신화는 역사가 되었다.”

서양 인문학의 뿌리가 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일리아스를 명화와 함께 읽는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오디세우스와 함께 궁극의 서사시로 시대를 초월하여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대 그리스 문명의 초석으로 숭배 받으며, 서사시라는 용어의 정의를 나타내는 기준이 되었다.
신과 인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복잡하게 전개되는 고대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이야기,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는 무려 24권 1만 5,000행에 이르는 방대한 서사시로 이 전쟁을 노래했다. 지금 호메로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가 여러분을 고대 트로이아로 안내할

구매가격 : 15,000 원

다시, 오래된 다리를 거닐다

도서정보 : 이영천 | 2022-06-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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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다리에 깃든 우리 이야기,
숨은 역사를 따라 걷다

인류는 끊임없이 길을 개척해왔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그 일은 때론 과감했고, 때론 저돌적이었다. 길을 찾고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인류는 여러 수단을 동원했는데, 그중 다리 건설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이음’과 ‘매개’를 상징하는 다리는 그 속뜻처럼 끊어진 곳을 메꾸거나 연결하면서 사람과 물건을 날랐고, 더 나아가서는 문화와 문명을 퍼뜨리는 통로가 되었다. 그렇기에 ‘다리’를 단순히 물적 시설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그 이상의 의미를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시적 형태의 징검다리에서부터 첨단 기술력이 투영된 사장교나 현수교 같은 초장대교량에 이르기까지 다리는 인간의 필요가 만들어낸 산물이다. 그리고 그 필요는 역사 속에서 종교와 정치, 문화와 긴밀하게 연결되곤 했다. 이를테면, 불교에서 다리 짓기는 ‘현세에 대한 공덕을 쌓는 일’로 여겨졌다. 유독 사찰 앞에 무지개다리가 많은 건 그래서다. 궁궐에는 반드시 금천(錦川)을 흐르게 하고 그곳에 다리를 두었는데, 궁에 들면서 ‘삿되고 잡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라’는 의미다. 조선 후기 고종은 아버지로부터 권력을 찾아온 기념으로 건청궁을 짓고는 그 앞에 연못을 파고 멋들어진 정자를 앉힌 뒤 취향교라는 다리를 놓았다. 절대 지존으로서 위엄을 과시하려는 대단히 권력 지향적 행위였다. 또 일반 백성들은 재액(災厄)을 물리치기 위해 정월대보름 밤에 다리밟기 놀이를 즐기곤 했다.
그러나 그 긴밀한 연결은 때로 아픈 기억과도 함께였다. 근현대 한국사에 등장하는 다리들이 그렇다. 다리는 식민지 시대 수탈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는가 하면, 분단과 독재의 시간을 거치면서는 권력자들의 선전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다. 한강철교와 영도대교, 뜬다리부두, 승일교, 진도대교가 상징하는 역사다. 허상으로 가득한 ‘한강의 기적’ 속에서 수많은 이의 아픔과 슬픔을 자아내는 건축물이 된 다리도 있다.
이 책 《다시, 오래된 다리를 거닐다》는 1000년을 버텨낸 다리에서부터 불과 수십 년 전 지어진 현대식 다리에 이르기까지 그 안에 담긴,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하나하나 찾아 보여준다. 공학이 빚어낸 다리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여정은 다리라는 시설물에 얽힌 역사에 알아가는 데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하나의 시설물로서 다리가 놓이게 된 사유와 과정, 그 속에 담긴 사연은 모두 제각각이다. 이 책은 다리가 발달되어온 순서대로 숨은 이야기를 찾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다. 때론 삶의 애환을 그릴 것이고, 때론 역사 속에서 저질러진 잘잘못을 말할 것이다. 또는 아쉬운 실수나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을 거론할 것이다. 세세하고 작은 역사가 큰 역사를 대변하는 이야기도 언급할 것이다. 이는 인문학적 관점으로 공학이 빚어낸 다리를 찾아가는 이야기 길이 되어줄 것이고, 함께 건너는 다리가 될 것이다.”_들어가는 말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옛 다리 위주로 살폈다. 징검다리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정조대왕이 을묘년 화성으로 행행하던 길에 건넌 배다리에서 끝이 난다. 지은이는 우리 고유 풍속은 물론 거대 담론으로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간직한 다리의 뒤안길에 눈길을 준다. 그 속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묻는다. 2부에서는 근현대 교량을 찾아간다. 이야기는 이식된 근대가 만들어낸 상처 가득한 다리에서 시작해 가장 최근 지어진 사장교와 현수교를 지나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한 작은 다리에서 끝을 맺는다. 각각의 이야기는 주로 아픈 이면을 들춰낸다. 다리가 선사한 넓고 빠른 길은 필연적으로 지역 발전과 도시 확산으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파생된 토지자본 이득에 우리 삶과 정신이 어떻게 매몰되었는지 책은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지은이는 다리가 ‘둘 사이의 간극’을 메꾸는 존재라고 의미를 부여한다. 간극을 극복했다는 것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가능하다고도 말한다. 알량한 권세나 힘으로 다른 이를 짓누르려 할 때 갈등이 생겨나는데, 다리는 그런 질시와 반목을 상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이 책에 실린 이야기, 그 행간에 담긴 메시지가 우리 앞에 놓인 무수한 길 중 최적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11,500 원

자원쟁탈의 세계사

도서정보 : 히라누마 히카루 | 2022-06-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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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에너지의 과거, 현재, 미래
다음 세계의 중심이 되는 자원은 무엇일까?
자원이나 에너지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대와 함께 변해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자원을 손에 넣은 국가는 우위에 서게 되고, 그렇지 못한 국가는 어떻게든 자원을 손에 넣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때로는 무력을 동반한 쟁탈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인간이 의도를 가지고 사용하는 사물이 자원이라고 한다면 미래의 자원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지금껏 누가 어떤 의도로 자원을 만들어냈는가, 그리고 다음은 누가, 무엇을 자원으로 삼기 위해 움직이는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자원에너지의 변천과 쟁탈전을 과거부터 현대에 걸쳐 자세히 살펴보는 동시에, 향후 자원에너지가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조선인의 사회계급

도서정보 : 이마무라 토모(今村?) | 2022-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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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풍속집(朝鮮風俗集)(1914)(斯道館) 발행, 제1부 조선인의 미풍(美風)
1908년 여름에 조선에 건너와 지방경찰부장으로 보직되어 충청, 강원의 2개 도를 역임하였다. 이 시대는 서사(庶事) 창업의 시대로 아직 법령도 완비하지 않고 행정상 단지 적당히 처리하는 사무가 매우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직무 집행과 민도(民度)와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고심하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때부터 조선의 풍속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조사에 착수해도 조선 풍속의 전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든 초보적인 시도라는 것을 깨닫고 방침을 바꾸어 자신의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 젊었을 때 자신이 흥미를 느꼈던 사항에 대해 간헐적으로 연구하고, 극히 분주한 사무의 여유를 내어 연구조사에 종사하고 그 소득분은 신문과 잡지에 게재하였다. 또한 강연을 통해 세상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조선 연구의 취지를 사회에 고취시키고 자신의 견해를 참고로 삼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제 같은 목적으로 오래된 원고를 개정하고 한국의 관습과 관습에 대한 새로운 개요를 추가하였고 《조선 풍속집》이라는 제목의 책을 편찬하였다.<자서自敍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