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차일드 세계정부를 강탈하라

도서정보 : 지주봉 | 2013-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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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지구촌은 유대인그룹 로스차일드가 주인으로 인류가 필요로 하는 모든 생필품과 이를 만들어 내는 원자재와 에너지와 식량의 주인됨은 말할것도 없이 이세상의 모든 금융은 물론 주식과 채권시장 보험 등등과 글로벌 무역회사를 몽땅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기업과 정치인과 국회 사법부 까지 몽땅 또 중요한 것 한국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등이 이들의 손아귀에 있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고 이들의 상술과 처세를 부러워 하면서 두려워 하고 있고 또 치를 떨면서 증오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유대인그룹 로스차일드가 지구촌 곳곳을 살림살이하는 모양을 심판해 볼까요 모두가 공감 하신다구요 ! 그럼 냉철하게 판단하고 심판 합시다 !

구매가격 : 2,400 원

모서리에서의 사유

도서정보 : 최태섭 | 2013-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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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최태섭의 장점은 사물에 대한 특유의 시선을 잘 다듬어낸다는 것이다. 언어는 정확하고 사유는 명징하다. ‘2030 필자군’으로 묶이긴 하지만, 그의 칼럼들은 ‘젊은 혈기’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이론을 적용하되 항상 비평적인 감수성으로 내려앉혀 놓은 것이 그의 글쓰기다.”_이택광(문화평론가)

“최태섭에게 젊다는 것은 입각점일 뿐 한계가 아니다. 그의 글은 지질학적 연대가 층층이 새겨진 지층의 단면이다. 그의 1차 독자로서의 경험이 내겐 행운이었다.”_안영춘(<나·들> 편집장)

“그의 글에서는 편들기와 쏠림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볼 수 있다. 뜨거운 이슈일수록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이성과 평정심, 냉정함을 유지하는 뚝심도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그가 젊다는 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더 오래 더 많이 쓸 시간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_이대근(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미숙함’이라는 단어는 ‘2030’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젊은 논객들에게 항상 따라붙는 말이다. ‘아직은’이라는 유보의 뜻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태섭의 글은 전혀 미숙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다. ‘기성’이 보여줄 수 없는 또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시선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스펙트럼의 층층을 들여다보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혹을 일어났던 현상들이 다르게 보인다. 그것이 문화연구가 최태섭이 가지고 있는 힘이고, 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최태섭이 <경향신문> <프레시안> <자음과 모음R> <나·들> <당비의 생각> <디자인 정글> <인물과 사상> 등에 지난 3년간 기고한 칼럼들을 묶어낸 것이다. 세상에 익히 알려진 사건들을 특유의 시선으로 상기시키는 칼럼도 있고, 얼핏 듣긴 했지만 무심코 지나친, 그러나 한번쯤 찬찬히 뜯어봐야 할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다. 최태섭은 칼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면서 “이미 했던 이야기들 속에 숨어 있었던 못 다한 이야기들을 꺼내기 위해 다시 한 번 글을 고르고 다듬었다”며 그 의미를 부여한다.

‘모서리’에서 나오는 글이란 무엇일까
최태섭은 “이 모든 글들이 모서리에서 위태롭게 엉덩이를 걸치고 불편한 자세로 써낸 글”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에게 ‘모서리’는 어떤 의미일까? 그에게 모서리는 “이념과 역사는 물론이고 사물의 질서로부터도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한” 누군가가 걸터앉아 “눈을 가늘게 뜨고, 사건과 사람들을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이다. 어떤 현상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관조하듯이 사물을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는 자리다. 그렇기에 “의무도 책임감도 소속감도 없이 어떤 의문들만을 손에 쥐고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은 결코 평평하지 않은 총천연색의 3D”인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모서리에서만 볼 수 있고 모서리에서만 생각할 수 있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이야기들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최태섭은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천안함 사건이나 신라호텔 한복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을 통해 근대성 문제에 접근하는 1장 ‘검열된 근대화’, 문화 표현의 방식과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잉여 문제 등을 다룬 2장 ‘문화, 정체성, 욕망’, 한국 사회에 교묘하게 물들어 있는 삐뚤어진 성 문화를 꼬집은 3장 ‘우리들의 찌질한 섹스게임’, 열정노동과 관련한 딜레마들 그리고 신자유주의 광풍에 휩싸이면서 서서히 붕괴되고 있는 중산층 문제를 언급한 4장 ‘노동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 민주화의 현주소를 가감 없이 드러낸 5장 ‘민주화당한 세계’다.

최태섭은 분명 ‘2030’ 필진이다. 그러나 그에게 붙는 2030이라는 꼬리표는 ‘어리숙하다’는 의미보다는 그만큼 젊기 때문에 더 오래, 더 많이 글을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다가온다. 한국 사회에 나타나는 자본주의, 노동, 젠더, 문화적 현상들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이 책을 통해 그리고 앞으로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1920, 대한민국 하늘을 열다

도서정보 : 한우성,장태한 | 2013-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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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비행대를 창설하자!”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기원이 된 비행학교/비행대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며 독립을 위해 한 몸을 바쳤던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
“그러므로 우리는 혈전에 공급하기 위해 우선 헌신하는 청년들을 모아 비행술과 무선 전신법을 실습하게 하는 바. 이 사업에 피를 돕기 위하여 비행가양성사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그 장정을 만들어 우리 동포에게 널리 고하노니…….”


비상한 생각, 역사의 서막이 오르다
1920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 세계가 평화의 무드로 물들고 있던 그때. 주어진 평화에 안주하지 않고 자주 독립을 위해 힘쓴 곳이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정부는 비행대를 육성해 독립전쟁에서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당시 비행대를 거느린 국가가,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일본 등에 국한된 것으로 보아 대단히 선진화된 군사 정책이었다. 이 비상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임시정부가 3·1 운동 1주년을 맞은 1920년 3월 이 비행학교를 창설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주 북부에 있는 작은 농촌마을 윌로우스(Willows)시 일원으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시에서 북쪽으로 약 23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이곳에서 자랑스러운 영공 수호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위대한 영웅들의 가슴 뛰는 삶
비행학교가 발전함에 따라 비행대라는 개념으로까지 확대시키면서 비행대 양성이라는 원대한 꿈을 현실화하려 했던 임시 정부의 노력은 이곳을 무대로 최소 1년 이상 계속됐다. 임정은 이곳에서 최소 수십 명의 한인 청년들을 조종사로 훈련했다. 그리고 이곳 출신으로 조종사가 된 인물 가운데 박희성과 이용근 등 최소 2명을 비행 장교로 공식 임관시켰다. 수천 년 한국사를 통틀어 정부가 공식적으로 임명한 최초의 비행 장교 2명이 이렇게 탄생했다. 이 책에는 이들 말고도 비행학교/비행대를 창설한 노백린 장군,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엄청난 부를 쌓은 뒤 물심양면으로 자금을 지원했던 독립운동가 김종림 등을 조명하고 있다.
이 비행학교/비행대 자체는 1921년에 날개를 접었으나, 이곳에서 독립전쟁의 꿈을 함께 했던 인사들은 임시정부 요원이나 일반 국민으로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이들과 이들의 후예들은 훗날 중일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민간인으로 또는 연합군으로 참전했다. 비록 몸은 타국에 있으나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대대로 전쟁에 참여하는 이들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집념으로 밝혀낸 위대한 사실들
저자는 남다른 열정으로 기존에 발표되었던 논문이나 다큐멘터리 필름과는 선을 달리하고 있다. 특히 1920년대가 조선이 멸망하고 정부가 없었던 시점이므로 지나친 정부 관점의 기술에서 벗어나 1920년대 항일 독립운동사를 우리 정부의 역사가 아닌 국민들의 역사로 보고 서술한 것은 눈에 띄는 점이다. 또한 자료나 인물의 해석에 있어서도 대중적인 인지도에 국한되지 않고 실재로 존재했던 미국의 신문, 미국의 정부 자료 등을 통해 고증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우리 공군의 해석을 존중한 점도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저자의 피나는 노력으로 밝혀낸 이 책은 한곡 공군, 육군 항공부대, 해군 항공부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법통성을 보다 명쾌하게 규명하고 한국의 군사적 미래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암울한 시기에 독립을 위해 엄청난 개인적 희생과 헌신을 감내했던 모든 우리 국민들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안겨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고종석의 낭만 미래

도서정보 : 고종석 | 2013-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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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 팽팽하게 맞선 우리 시대의 갈등에 답하다!
지식인에게 당대의 첨예한 의제에 대해 분명한 태도와 입장을 묻는 「지식과 책임」 총서 『고종석의 낭만 미래』. 이 책에서 고종석이 답하고 있는 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의제라고 볼 수 있다. 자유주의자로 자신이 명명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느냐는 질문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하면서 이 책이 부여하고 있는 지식인으로서의 책무에 대한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고 있다.

구매가격 : 7,700 원

복거일의 자유롭게 한 걸음

도서정보 : 복거일 | 2013-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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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일, 팽팽하게 맞선 우리 시대의 갈등에 답하다!
지식인에게 당대의 첨예한 의제에 대해 분명한 태도와 입장을 묻는 「지식과 책임」 총서 『복거일의 자유롭게 한 걸음』. 이 책에서 복거일이 답하고 있는 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의제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이 책이 묻고 있는 의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원론적이고 급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사형제도, 통일문제, 중국과 일본에 대한 외교, 대리모, 유전자 복제, 재벌과 노동조합의 관계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각별하면서도 복잡한 현안에 대해서 매우 명쾌하고 소신 있는 주장들을 펼쳐낸다.

구매가격 : 7,700 원

절벽사회

도서정보 : 고재학 | 2013-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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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선택, 공멸로 갈 것인가? 공생으로 갈 것인가?

지금의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불안사회’ ‘위험사회’ ‘1대 99의 사회’ ‘피로사회’ ‘갈등사회’ 등 여러 가지를 떠올릴 것이다. 모두 공감이 가는 개념들이다. 저자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인다. 바로 ‘절벽사회’다.
지금 한국 사회는 한 발만 삐끗하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벼랑 끝에 서 있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도 한 번만 실패하면 바로 절벽 밑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막장 사회인 것이다. 한국 사회는 출발부터가 불평등하다. 개인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학비가 연간 2,000만 원을 웃도는 자립형 사립고에는 갈 수 없다. 최소 2년간 5,000만 원 이상 들어가는 로스쿨도 마찬가지다. 가난한 집 아이들은 변호사, 의사의 꿈을 접는 게 현명하다. ‘교육 절벽’이다. 출산과 육아로 잠시 일터를 떠났던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다시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일자리 절벽’이다. 저출산 고령화의 충격이 몰고 온 ‘인구 절벽’, 재벌 대기업의 승자독식이 가져온 ‘재벌 절벽’…….

1부 절벽으로 밀어내는 ‘죽임의 사회’에서는 인구 절벽, 일자리 절벽, 재벌 절벽, 교육 절벽, 취업 절벽, 임금 절벽, 금융 절벽, 창업 절벽, 주거 절벽 등 아홉 개의 장으로 나누어 우리가 직면해 있는 절벽의 실상을 드러내고 있다.
젊은이들이 결혼을 미루고 결혼하더라도 먹고 살기 어려워 아이 낳기를 꺼린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고 고용 안정은 갈수록 멀어져 ‘사오정(45세가 정년)’ 시대를 맞았다.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 되었고 결혼과 출산 및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은 불가능에 가깝다.
대기업이 치킨, 피자, 떡볶이, 순대 등 서민들의 대표적인 자영 업종에까지 진출해 영세 상인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경쟁 만능주의는 재벌을 정점으로 한 강고한 먹이사슬을 만들었다.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들의 학력으로 연결되는 시대가 되었고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로 국민경제 전체가 휘청이고 있다.
청년 백수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수많은 젊은이가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다. 운 좋게 취직이 되어 별을 보며 출근하고 밥 먹듯 야근하며 충성을 다해야 겨우 200만 원 남짓한 월급을 받을 수 있지만, 다른 한쪽에선 수억~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 임원들의 승진 잔치가 요란하다. 한국의 상대빈곤율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고 중산층 비율은 최근 6년 새 5퍼센트 포인트 이상 줄어들었다.
은행은 과도한 대출을 유도하여 엄청난 가계 빚을 양산하고 위기 상황이 오면 모든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겼다. 그야말로 서민들 푼돈을 빼앗아 공무원, 재벌 등 기득권층에게 혜택을 주는 약탈적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다. 정규 노동시장에서 퇴출당한 사람들이 자영업으로 몰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한번 실패하면 다시는 재기할 수 없는 한국 사회에서 곧장 절벽 밑으로 추락하고 만다. ‘아파트 공화국’으로 불릴 만큼 아파트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왜곡된 가격 구조를 만들어냈고 최근 많은 하우스푸어를 양산해내면서 ‘부동산 패닉’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와 같은 한국 사회의 절벽을 어떻게 허물 것인가? 20~30년 이상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면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되고, 사업에 한두 번 실패했더라도 재기의 기회를 주며, 교육 의료 등 인간의 기본적인 삶과 관련된 분야는 국가가 책임져주는 그런 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2부 절벽 허물기-인간적 자본주의로 가는 길에서는 1부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한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려 중산층과 서민층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 절벽사회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우선 일자리를 늘리려면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 성장 없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수출 대기업 위주의 성장전략으로는 절벽사회의 위기를 타개할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형할인점과 영세 자영업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경제 패러다임을 적극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자본주의 4.0’ ‘인간적 자본주의’ ‘따뜻한 자본주의’ 등 이름은 뭐라도 좋다. 지금 같은 승자독식의 무한경쟁 체제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새로운 상생의 패러다임을 찾지 못하면 낭떠러지 아래 공멸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지금 절벽 밑으로 떨어져 공멸한 것인가, 낭떠러지 끝에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설치해 공생할 것인가의 갈림길 위에 서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취업하고 싶은데 취업이 안 될 때 읽는 책

도서정보 : 공진규 | 2013-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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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3가지 사람 분류가 있다고 한다. 첫째 크게 해 먹고 잘 사는 사람 “부패한 관료 특히 사법 재판관 사기꾼 탈세자 비리기업가” 둘째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사람 “1등 주의 연?고?서울대 우대 부자 사기꾼에 탈락에 충격을 받은 사람” 셋째 현대판 돈의 노예로 사는 사람 “ 90% 대다수 평생 고생만 하는 서민층” 위의 첫째 크게 해 먹고 잘 사는 사람이나 둘째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위의 셋째 저자 포함하여 현대판 돈의 노예로 살아야 하는데 돈의 노예로 살고 싶어도 취업을 할 수 없으니 그것이 걱정이고 불만이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현대판 돈의 노예로 취업을 잘 할 수 있고 현대판 돈의 노예로 살아도 “그래도 행복한 돈의 노예로써 인간다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는지 이 책이 통쾌하게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워싱턴 룰

도서정보 : 앤드루 바세비치 | 2013-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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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전쟁에 찬성해야 하고,
워싱턴 룰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외는 없다.”

워싱턴 룰이 계속되는 한 미국은 영구전쟁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문제는 미국 주류, 미국 국가 안보 정책에 관여하는 핵심부가 되기 위해서는 워싱턴 룰에 반드시 합의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워싱턴 룰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를 유지하며 이득을 보는 세력은 누구인지를 신랄하게 파헤친 책이다.
먼저 워싱턴 룰의 관철에는 미 군사력의 세계적 주둔, 이 군사력에 의한 세계적 힘의 투사, 그리고 현존하거나 앞으로 예상되는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세계적 개입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저자는 ‘성 삼위일체’라 부른다. 그렇다면 워싱턴 룰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2차 세계대전을 거친 뒤 미국은 새롭게 등장한 공산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세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 미국의 개입이 지속되어야 하며 아무도 넘볼 수 없는 군사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안보 정책의 기틀을 세운다. 그 중심에는 음지에서 활동하며 아무런 민주적 통제도 받지 않게 된 CIA(중앙정보국)와 핵과 미사일, 폭격기 등을 내세워 노골적으로 무력을 과시하는 SAC(전략공군사령부)가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기에 방위산업체와 거대 금융기관, 보수적 싱크탱크들이 결합했다. 국방부와 국무부, 국토안전부의 고위 관료뿐만 아니라 로비스트와 전직관료, 예비역 장교 등 권력의 핵심부 인사들도 워싱턴 룰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다.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정권이 바뀌었지만 이러한 안보 정책에 큰 변화는 없었다. 곧 저자는 적어도 전쟁에 관한 한 민주당과 공화당은 공범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히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새로운 군사 전략이 만들어지고 미국의 전쟁 정책은 더욱 강화되었다. 베트남전쟁의 패배로 잠시 ‘워싱턴 룰’이 흔들리는 듯했으나 1980년대 레이건의 보수혁명으로 ‘워싱턴 룰’은 회복됐고 오히려 더 공고해졌다. 그리고 2001년 9·11사태로 부시 정부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쟁을 일으키면서 미국은 사실상 영구전쟁의 길에 들어섰다. 실제로 미국은 2002년 아프간전쟁 이후 12년째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의 적은 공산주의였다가 냉전이 끝나자 이슬람 세력으로, 테러리즘과 악의 축으로 대체되었을 뿐이다.
결국 해리 트루먼의 히로시마 원폭 결정이나 케네디의 피그만 침공 결정, 존슨의 미 지상군 베트남 파병 결정, 심지어 부시의 이라크전쟁 결정 모두 대통령은 그저 워싱턴 룰에 따라 이미 결정된 것을 추인했을 뿐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지금도 미국이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다.

“워싱턴 룰을 깨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안보 정책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

미국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저자의 상황인식은 심각하다. 미국은 지금 외국의 빚으로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치르며 미국의 부채는 부시 취임 때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력은 약해졌지만 오바마 정부에서도 미국의 국방비는 계속 늘어만 간다. 워싱턴 룰이 깨지지 않는 이상 미국의 파국은 예고된 것일 수밖에 없다.
23년간 군장교로 복무하고 예편한 뒤 미국의 외교사와 대외 정책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9·11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네오콘과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부시의 이라크 침공을 보며 그는 근본적인 물음을 갖게 되었고 미국 안보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그렇지만 스스로 ‘가톨릭 보수파’라고 부르는 저자답게 전 세계 37개국에 있는 35만 명의 해외 주둔 미군을 즉각 철수시키자는 급진적 주장보다는 단계적 철수와 불필요한 전쟁의 중단을 요구한다.

저자가 말하는 근본적인 해법은 민주주의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치 참여와 희생이다. 군대와 전쟁, 미국의 안보 정책 등 정치적인 문제에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하며 석유에 의존하는 소비를 줄이려는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 다시 말해 워싱턴 룰이 존재 가능하도록 만든 미국의 정치사회적인 시스템과 함께 미국인의 삶의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워싱턴 룰》은 미국의 안보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과 함께 한국적 상황에서 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주한미군 철수라는 주장을 금기시 여기는 한국사회, 북한 핵위기 앞에 평화적 군축을 입에 올리기도 어려운 남북관계 가운데 끊임없이 신형 전투기 도입 등 군사력 강화가 추진되고 있다. 국가 안보 정책에 대한 국민의 감시와 통제는 제도적으로 볼 때 미국보다도 훨씬 뒤떨어져 있다. 굳건한 한미공조와 군사력에 의한 안보만이 살 길이라는 냉전적 사고를 어떻게 탈피할 것인지, 국가 안보 정책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이 책을 읽는 우리의 몫이다.

워싱턴 룰을 만든 사람들, 준전쟁의 전사들

냉전이 시작될 무렵 초대 국방부 장관이었던 제임스 포레스탈은 미국이 거대한 위협에 직면해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은 무기한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준전쟁’이라는 용어를 고안해냈다. 이 준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은 대대적인 군사비 지출이 필요하고, 잠재적 적대 세력이 언제 어디에서 나올지 모르기에 전 세계적인 경계와 관리가 필요하며, 적대세력이 미국에 도전하지 않게끔 압도적인 군사적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안보 정책의 초석으로 세워진다. 바로 그 중심에 앨런 덜레스와 커티스 르메이가 있다.
앨런 덜레스는 1953년부터 1961년까지 CIA(중앙정보국)국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CIA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이란의 모하메드 정부를 전복시키고 과테말라에 쿠데타를 통한 군부 정권이 들어서게 만드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구 거의 모든 곳에서 언제라도 우리의 핵심적 이익이 공격받을 수 있으므로” 미국이 “세계 모든 곳에 대해 경계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1948년부터 1957년까지 미국의 핵타격 전력이자 3차 세계대전의 핵심 부대인 SAC(전략공군사령부)의 지휘봉을 잡은 커티스 르메이는 “미국의 유일한 방어책은 우리의 어떤 잠재적 적국보다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규모의 공격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누구도 미국에게 도전하지 못하도록” 소련에 대한 핵 우위와 군사무기의 현대화, 그리고 이를 위한 천문학적인 군비확충을 이끌었다. 결국 덜레스의 CIA는 음지에서, 르메이의 SAC는 노골적인 핵전력 과시를 통해 세계적 규모의 행동주의에 대한 맹신, 즉 워싱턴 합의를 국가의 제1원칙으로 만들었다.

워싱턴 룰을 강화시킨 케네디

1960년 당선된 미국의 젊은 대통령 케네디는 과연 소련을 상대할 경륜과 배짱이 있나 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덜레스와 르메이 등을 계속 기용함으로써 적절한 응답을 했다. 또한 케네디는 핵무기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미국의 개입 능력을 키우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육군의 중요성이 떠올랐다. 그러나 케네디의 국방 개혁은 육군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았으며, 전쟁을 자신의 계획대로 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군사 전략인 유연반응과 반란진압작전을 만든다. 전 세계 육군을 전진 배치하여 통제불능의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면서 제한된 규모의 군사력으로 특정한 제한적 목표를 달성하는 이 계획은 케네디의 측근인 멕나마라 국방부 장관과 르메이의 밀고 당기는 알력 속에서 진통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미국을 베트남전쟁의 늪으로 이끌었다.
배트남전쟁의 참혹한 패배는 워싱턴 룰의 신뢰도에 상처를 주었지만 치명적 타격을 가하지는 못했다. 베트남전쟁의 패배로 미국의 징병제는 붕괴되었으나 오히려 직업군인의 군대로 전환되어 국민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소수 정책결정자에게 군사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재량권을 넘겨주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베트남전 참전은 누구도 미국에 도전해서 성공하게 만든 전례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워싱턴 룰의 강박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아무도 이런 근본 문제를 건드리지 못했다. 물론 맨스필드와 풀브라이트 같은 상원의원의 청문회와 의회 연설을 통한 문제제기는 있었지만 대다수의 주류 미군의 안보 정책 담당자들은 베트남의 실패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보다는 이를 일종의 예외, 특정한 판단 착오나 복합적인 실수의 결과로 간주했다.

베트남 아날로지와 뮌헨 아날로지,
올브라이트와 럼스펠드, 네오콘의 등장

베트남의 유산을 왜곡하고 망각하게 만드는 데 주요 역할을 한 이는 닉슨 행정부의 안보회의 참모였으며 대외관계협의회에서 활동했던 앤서니 레이크와 역시 닉슨 행정부 안보회의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하버드대 정치학 교수였던 헨리 키신저다. 이들은 히틀러의 체코 침공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던 결과 2차 세계대전을 불러왔다며 미국이 베트남에 과도하게 대응했을지 몰라도 미국 안보 정책의 방향, 워싱턴 룰은 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설파했다.
이러한 주장 속에서 1980년대 베이루트, 그라나다, 리비아, 중남미와 걸프만 해역에서 미국의 군사적 개입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냉전 체제가 사라진 1990년대 최초의 여성 국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브라이트는 냉전 이후에도 여전히, 어쩌면 더 더욱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해진 이유를 레이크와 키신저의 논리를 차용해 주장하며 전 세계를 상대로 미국의 군사력 사용을 옹호했다.
한편으로는 베트남에서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새로운 전쟁이 재발명됐다. 전쟁에서 우연과 불확정성이라는 요수를 제거하고 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결정적 승리를 이끌어낼 방안을 만들게 된 것이다. 그 결정적 계기는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과 2003년 이라크 자유 작전이다. 전자는 콜린 파월 장군을 중심으로 한 군 장교 그룹이 주도했고 후자는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과 폴 월포위츠 등을 중심으로 한 민간인 그룹이 주도했다. 그리고 여기에 9.11이라는 방아쇠가 당겨지면서 부시의 예방전쟁, 테러와의 전쟁, 끝나지 않는 영구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누가 워싱턴 룰로 이득을 보는가

20세기 자유주의를 위협하던 전체주의는 회복 불가능으로 패퇴했다. 21세기 오사마 빈라덴도, 사담 후세인도 사라졌다. 그러나 워싱턴 룰은 그대로이고 전쟁도 계속된다. 냉전 초기 형성된 워싱턴 룰은 봉쇄전략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다. 워싱턴의 공식 목표는 도미노 효과, 연쇄적 공산화를 막는 것이었다. 그러나 9.11 이후 새롭게 정의된 워싱턴 룰은 미국식 도미노를 촉진하겠다는 것, 미국식 가치, 미국의 이데올로기를 전 세계에 강요하겠다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워싱턴 룰로 이익을 보는 자들은 누구인가. 바로 워싱턴이다. 여기서 워싱턴은 지리적 의미가 아니다. 미국의 행정, 입법, 사법부의 상층부를 비롯해 국가 안보의 주요 구성원인 국방부와 국무부, 국토안보부, 정보기관들과 여러 싱크탱크, 로비스트와 전직관료, 예비역 장교 등 권력의 핵심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거대 금융기관과 방위산업체, 거대 언론, 나아가 하버드 대학 케네디행정대학원 같은 준학술 조직들도 포괄한다.
결국 해리 트루먼의 히로시마 원폭 결정이나 케네디의 피그만 침공 결정, 존슨의 미 지상군 베트남 파병 결정, 심지어 부시의 이라크전쟁 결정 모두 대통령은 그저 워싱턴이 이미 결정해놓은 것을 추인했을 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오바마도 자유로울 수 없다. 이미 아프가니스탄전쟁은 오바마의 전쟁이 되고 있다.

정치적인 시스템과 삶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워싱턴 룰을 깨고 전쟁을 중단하기 위한 저자의 해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워싱턴 룰로 이득을 보는 세력을 비판하는 동시에 미국 시민에게도 책임을 묻고 있다. ‘마음껏 소비하라, 미국의 힘은 무궁하다’라는 레이건의 주장에 동조했던 미국 시민, 세계 최대의 석유 소비로 중동의 장악이 미국 최대의 국익이게끔 만든 시민들, 결국 시민들이 바뀌지 않는 한 워싱턴 룰을 깰 수는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 미국은 외국의 빚으로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치루며 미국의 부채는 부시 취임 때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났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경제력은 약해졌지만 오바마 정부에서도 미국의 국방비는 계속 늘어난다. 워싱턴 룰이 깨지지 않는 이상 미국의 파국은 예고된 것일 수밖에 없다.
근본적으로는 군대와 전쟁, 미국의 안보 정책 등 정치적인 문제에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워싱턴 룰이 존재 가능하도록 만든 미국의 정치적인 시스템과 함께 미국인의 삶의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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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사회

도서정보 : 최태섭 | 2013-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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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잉여 인간’이라 부르는 세대 그들의 시선으로 잉여사회의 정체를 밝힌다!

남아도는 인생들을 위한 사회학『잉여사회』. 스스로 ‘잉여’라고 말하는 사회학도이자 문화비평가인 이 책의 저자는 현대사회를 뒤덮고 있는 키워드 잉여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댓글놀이, 병맛 웹툰, 키보드 워리어와 일베 논란을 들여다 보고 잉여들의 심리와 형태를 추적한다. 무엇보다 잉여를 낳게 된 현대 자본주의 진화 과정을 추적하여 자본이나 권력에 다듬어지지 않은 잉여가 이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일지 아니면 시대와 불화하는 실패한 세대일 뿐일지 조명하고 있다.

보통 잉여란 청년들이 사회 변화와 발전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존재를 의미한다. 근 10년간 이러한 현상을 분석하는 ‘청춘담론’이 확산되었으나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저자는 잉여란 ‘젊으나 쓸모없는 백수들’이 아니라 앞으로 현대 자본주의가 존속하기 위해 끊임없이 만들어낼 ‘거대하거나 무기력한 타자’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좀비 혹은 유령 같은 존재’로 해석한다. 결코 사라지지도 않고 완벽하게 처리되지도 않는 잉여들이 품은 에너지를 현대 사회의 가능성 중 하나로 보고 사이버스페이스의 사례를 보여준다. 더불어 잉여들의 부정적 측면과 연대와 공감, 창작 능력에 이르는 긍정적 측면까지 다양한 심리와 행동을 설명하며 잉여들에게 이 시대를 돌파할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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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건져 올린 밝은 사회를 위해

도서정보 : 김선태 | 2013-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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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불합리한 현상들 ?주시민으로서 나서야할 일들은 수도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을 감아 버리고 만다. 그런데 나이 70에 노망이 난 것은 아니고 사회를 밝고 맑게 만들어 보ㅓ자고 나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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