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사랑

도서정보 : 마르셀 프루스트 | 2015-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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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가 말하는 사랑의 본질『스완의 사랑』. 프루스트가 탐구하고 있는 사랑의 심리학을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제1권에 삽입된 [스완의 사랑]은 완독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핵심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4,400 원

모파상 환상 단편집

도서정보 : 기 드 모파상 | 2015-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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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작가로 친숙한 모파상은 환상문학 또한 수편 남겼다. 그의 환상문학은 귀신이나 악마, 뱀파이어가 아니라 주인 잃은 개, 머리카락, 거실 같은 일상적인 것들을 소재로 삼는다. 늘 주변에 있고, 그래서 익숙한 것들이 불러일으키는 공포와 불안이 모파상 환상문학의 특징이다.
<오를라>는 그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모파상은 이 작품을 두 차례 다른 버전으로 발표했다. 첫 버전은 주인공 남자의 독백으로, 둘째 버전은 여기에 다른 사건을 보강해 일기 형식으로 발표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무엇에 대한 이야기다.
<물 위에서>는 늘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던 센 강이 어느 날 섬뜩한 공포의 장소로 돌변하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마드무아젤 코코트>는 주인 잃은 암캐를 거둔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 밖에 <유령>과 <머리카락>, <그 남자?>를 수록했다. 모두 모파상 환상문학의 특징을 잘 드러낸 단편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롤 베 스타인의 환희

도서정보 : 마르그리트 뒤라스 | 2015-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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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무도회에서 약혼자를 다른 여인에게 빼앗기고 말을 잃어버린 롤 베 스타인. 그녀는 한 번 본 남자와 결혼해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다가 1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다. 그곳에서 옛 친구의 남자를 사랑하며 말을 되찾는데…. 뒤라스는 말을 잃어버린 주인공, 해석이나 분석, 추론이 배제된 세계에 살고 있는 롤과 그녀가 살고 있는 침묵의 세계를 수식이 배제된 문체와 프랑스어가 허용하는 파격, ‘부서진 문장들’을 조합해 그려 준다.

구매가격 : 14,400 원

전원 교향곡

도서정보 : 앙드레 지드 | 2015-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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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프랑스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앙드레 지드의 대표작 『전원 교향곡』. 장님 소녀를 두고 일어나는 종교적 고민과 갈등 양상을 일기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독교의 틀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세기를 넘어 지금도 다양하게 해석된다. 신앙심과 세속적 감정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다양한 상징을 통해 드러내 주어 많은 논쟁거리를 남겼다.

구매가격 : 9,600 원

슈만, 내면의 풍경

도서정보 : 미셸 슈나이더 | 2015-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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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로 페미나 바카레스코 상에 빛나는 미셸 슈나이더가 전하는 슈만의 황혼,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 프랑스 대표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슈만을 향한 눈부신 헌사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로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페미나 바카레스코 상’을 수상한 작가 미셸 슈나이더가 또 한 명의 음악가에 대해 써내려간 책이 한국에 소개된다. 바로 독일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슈만의 삶과 음악을 다룬 《슈만, 내면의 풍경》(원제: La tomb?e du jour)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겨냥하는 것은 슈만의 삶과 음악에 대한 완벽한 요약이 아니다. 슈만의 음악, 그중에서도 피아노 작품과 가곡의 분석에 바쳐진 이 책은 그의 음악에 영향을 끼친 결정적 사건, 그가 남긴 기록과 자취, 주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슈만 음악에 대한 본질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다윗동맹춤곡 op.6』,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등 여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탁월한 전문성에 한 번 놀라고, 어느 평전과도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문학성에 거듭 놀라게 된다. 문학에 뜻을 두었던 슈만이 음악으로 언어를 대신하려 했듯이, 슈나이더는 슈만의 작품을 소리에서 언어로 편곡해냈다. 이 책은 슈나이더가 창조한 활자화된 슈만의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고통의 시인 횔덜린을 통해 들여다보는 슈만의 황혼 우리는 하나의 징후다, 더는 아무 의미도 더는 아무 고뇌도 아니다 우리는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 낯선 땅에서 언어를. _횔덜린,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 《슈만, 내면의 풍경》은 횔덜린이 쓴 위 시의 시구를 일곱 개 장의 제목으로 차용한다. 하나의 징후일 뿐, 그 어떤 말로도 분명해지지 않는 고통을 노래하는 시를 접하고, 슈나이더는 자연스럽게 슈만을 떠올린다. 저자는 정신적인 고통을 ‘고뇌’, 육체적인 고통을 ‘고통’으로 부르며 단어 자체를 분리하여 설명한다. 두 예술가를 괴롭힌 것은 당시 대부분의 낭만주의 예술가들이 겪었던 ‘고뇌’가 아닌 ‘고통’이다. 고통은 이성으로 제어할 수 없다. 차라리 물성에 가까운 개념이다. 횔덜린은 프리드리히 실러에게 “나는 돌로 되어 있다”고 토로했고, 슈만은 어머니에게 “저는 하나의 조각상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뇌에 빠진 인간은 그 속에서 자신을 지탱할 수 있으나 고통에 빠진 인간은 자신을 잃는다. 고통 속에서는 언어도, 의미도 없다. 이처럼 저자는 ‘고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슈만 음악 곳곳에 숨겨진 고통의 징후들을 더듬는다. 이러한 징후들은 어스름하다.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닌 오직 ‘황혼의 시간(원제의 뜻)’을 닮았다. 그리하여 저자는 결론을 내린다. 우리가 들여다보는 슈만의 고통은 오직 황혼 속에서만 어렴풋하게나마 볼 수 있다고. 슈만이 평생에 걸쳐 음악으로 토로했던 고통의 미학 저자는 슈만의 음악을 ‘후모어(Humor)’라는 단어로 정리한다. 후모어는 평소 우리가 쓰는 ‘유머(humor)’와 같은 단어다. 그러나 슈만의 후모어는 그저 유머에 그치지 않는다. 해학이나 풍자도 아니다. 즐거운 유머와 가라앉는 기분이 음악으로 융합된 결정체를 의미한다. 유쾌함 속에 가라앉는 침울함, 음울한 선율 속에 솟아오르는 열정을 뜻한다. 후모어 속엔 황홀한 고통이 있다. 『유모레스크 op.20』에서 ‘유모레스크(humoresque)’의 의미는 ‘익살스러운 곡’이지만, 슈만은 피아니스트 헨리에테 포이크트에게 이 곡이 자신이 만든 가장 우울한 곡이라고 털어놓는다. 이런 태도에 대해 저자는 일관성 없는 관점을 취한다고 슈만을 비난하는 대신, 이것이야말로 작품의 심오한 이중성을 반영한다고 평가한다. 후모어와 함께 ‘먼 곳’, ‘낯선 곳’, ‘조각’, ‘내면’이라는 단어가 슈만의 악보에 자주 등장하는데, 이 단어들이 의미하는 것도 결국 특별한 고통의 정서다. 즉 ‘멀고’, ‘낯설고’, ‘조각난’ 감정이지만 분명 우리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감정인 것이다. 저자는 슈만의 음악이 우리 안의 생경한 감각을 끌어내는 점에 주목한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고통’이 이처럼 매력적이고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프랑스 문학 전문 번역가 김남주의 번역, 사진작가 안웅철의 사진을 더해 완성도를 높이다 특별히 이 책의 한국어판에서는 독자들이 더욱 내용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ECM이 선택한 최초의 한국 사진작가 안웅철의 사진을 수록했다. 흔들리는 나뭇가지, 날아가는 새들, 겨울의 숲, 바다의 물결 등을 담은 사진은 평생 슈만을 지배했던 광기 그리고 고통과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독자의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번역가 김남주의 노력은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냈다. 그동안 로맹 가리, 알베르 카뮈, 장 그르니에 등 프랑스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 번역해온 그녀는 200페이지가 안 되는 이 책을 번역하는 일이 그 어떤 번역 작업보다 어려웠다고 고백한다. 《슈만, 내면의 풍경》은 번역을 하는 내내 끊임없이 슈만의 음악을 들으며 고민하고, 각 문장에 담긴 본질을 이해하고자 했던 그녀의 오랜 수고 덕분에 마침내 독자들 앞에 서게 되었다. 이제 독자가 이 책과 함께 새로운 슈만의 세계를 향해 발을 내딛을 차례다.

구매가격 : 8,400 원

다이아몬드 목걸이

도서정보 :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 2015-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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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목걸이』는 원제 ‘목걸이(La Parure)’로 1885년 출간된 작품으로 넉넉지 못한 결혼생활 가운데 ‘루와젤’ 부인은 필요 이상의 겉치레와 허영심으로 가득 찬 여성으로 자기 분수에 넘치는 사치로 결국엔 인생의 파탄을 가져온다는 내용이다.
화려하고 우아한 생활을 꿈꾸는 시대적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는 여주인공은 지나친 과욕은 큰 화근을 부른다는 경각심을 준다는 것으로, 당시의 시대상황이나 중산층의 일반적인 가정의 사회상, 계층의 열등감의 욕구 등이 공간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회의 단면을 잘 담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원래 ‘Contes du jour et de la nuit’(Stories of Day and of Night) 단편모음집에 수록된 것이다. 이 안에는 21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가 이후에 몇 편의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이것은 1883년과 1885년 사이에 저널에 기고한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이다. 이에 수록된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다.
Le Crime au p?re Boniface(1884), Rose(1884), L'Aveu(1884), Le Bonheur(1884), Le Vieux(1884), Un l?che(1884), Une vendetta(1884), Coco(1884), La Main(1883), Le Gueux(1884), Un parricide(1885), Le Petit(1883), La Roche aux Guillemots(1883), Tombouctou(1883), Histoire vraie(1883), Adieu(1884), Souvenir(1884), La Confession(1883) 21편 등이다
기 드 모파상은 단편 소설의 프랑스 최고 작가 중 하나로 이글을 통해서 보잘 것 없는 인생살이를 풍자한 것으로 타산지석의 지침을 얻게 된다. 이것은 작가의 가장 유명한 단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왕도로 가는 길

도서정보 : 앙드레 말로 | 2015-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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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로 가는 길]은 1930년 앵테랄리에상 수상이 보증하는 앙드레 말로의 대표작이다. 서구의 식민지 경영과 원주민의 반문명적 원시생활이 공존하던 금세기 초, 인도차이나의 원시림으로 세월에 묻힌 고대의 조각을 찾으러 떠난 젊은 고고학자 클로드와 모험가 페르캉이 겪는 이야기다. 불문학계의 태두(泰斗)로 불린 김붕구 필자의 번역으로, 2001년 지식공작소에서 나온 것을 복간했다.

구매가격 : 14,400 원

지평

도서정보 : 파트릭 모디아노 | 2015-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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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죽었을까, 살아 있을까? 기억의 지평 너머로 사라진 옛사랑을 찾아 헤매는 소설가 장 보스망스의 이야기. 사십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파리 곳곳의 자취를 더듬어가는 그 여정의 끝에서 보스망스는 과연 그녀와 해후할 수 있을까?

『지평』은 기존 모디아노 소설들의 특성을 견지하고 있으면서도 기존 작들과 차별성을 띤 놀라운 작품이다. 기억과 운명이라는 주제에 작가로서의 전 생애를 바쳐온 모디아노의 주제의식이 잘 드러나 있으면서도, 기억을 따라가는 여정의 끝에서 미래로 향하는 출구를 열어준다는 점에서 여타 작품들과 궤를 달리한다. 『지평』의 작중인물들은 혈통의 미로와 운명의 현기증 속에서 분투하면서도 더 넓은 지평을 희구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모디아노 작품세계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잃어버린 젊음의 카페에서

도서정보 : 파트릭 모디아노 | 2015-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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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진정한 삶"을 찾아 나선 한 여인이 과거의 악몽들과 단절되어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표류하다 "잃어버린 젊음"이라 불리는 카페 ´르 콩데´에 좌초한다. 속절없이 소멸되는 관계를 거부하는 여자 ´루키´, 그녀를 기억하는 세 남자가 파리 구석구석 흩어진 그녀의 발자취를 더듬어간다. 세 남자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나는, 각기 다른 공간 속 한 여인의 윤곽.

구매가격 : 8,100 원

청춘 시절

도서정보 : 파트릭 모디아노 | 2015-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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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마르셀 프루스트,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파트릭 모디아노의 청춘 스케치. 질척거리는 신발과 양말을 벗어 쓰레기통에 처넣고 싶은 제대군인 루이와 지붕 밑 다락방에서 가수의 꿈을 꾸는 오딜. 가족도 직업도 재능도 없는 두 사람은 과거와 단절된 채 대도시 속에서 부유한다. 수상쩍은 사람들과의 우연한 만남, 자신들도 어찌할 수 없는 방황 속에서 그들의 젊음은 추억이 될 수 있을까? 핀으로 고정시켜놓은 두 마리 나비처럼 아름답고 덧없던 청춘 시절의 이야기. 『청춘 시절』은 모디아노의 작품들 가운데서도 특히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견고한 구조를 갖춘 역작으로 1983년 영화화되기도 했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팔월의 일요일들』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잃어버린 거리』 등 파트릭 모디아노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꾸준히 번역해온 김화영 선생의 번역으로 만난다.

구매가격 : 9,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