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과 비전

도서정보 : 윤영천 | 2008-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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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의 탄력적 운용’이 일관하는 일제강점기.만주.시베리아.일본 유이민 시의 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 윤영천 교수의 비평집이다. 지난 20년간은 문학의 경우 ‘근대, 민족, 리얼리즘, 친일’ 등의 거대담론이 차례차례 가뭇없이 사라져간 연대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1990년대 후반 들어 부쩍 ‘일상, 신체, 욕망, 성, 가족, 사물, 생태, 사적 공간’ 따위의 중요성이 유난히 강조되는가 하면, 가령 ‘친일’ 문제에 대하여도 이 해소화 경향성에 음밀히 편승, 지난날의 특정 문학진영을 가릴 것 없이 교묘하게 본격화할 형국이라고 판단한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견인한 ‘1987년 체제’ 이후 10년간 국내외 정치경제적 상황변화는 ‘정치적 탈냉전 및 탈군사 해빙 무드’로, IMF 외환위기로 촉발된 ‘1997년 체제’ 이후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은, ‘분단’ 문제의 주요 진전 즉 남북 정상 간의 ‘6.15선언’(2000) 및 ‘10.4선언’(2007)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의 실질적 퇴색을 동반, 회복 불능 상태의 민생 불평등과 양극화로 귀결되었다. ‘창조적 실용주의’라는 제법 근사한 외피로 치장, 지난 2월 출발한 ‘이명박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그 완결편을 내놓을지 모른다."

구매가격 : 12,000 원

한국 근대문학의 수렴과 발산

도서정보 : 정선태 | 2008-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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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죽었다고들 하나 한 해에 간행된 `인문학`관련 책들이 어림잡아 2,000종을 훌쩍 넘는다. 빈사상태에 처한 줄 알면서, 그러니까 팔리지 않을 줄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끈질기게 인문학 서적이 간행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이 중에는 저자와 역자들이 오랜 세월 공들인 책들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어려운 출판환경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악전고투 끝에 인문학의 `명품`들을 출산하고 있는 출판사들도 여럿 있다. 하지만 최근 간행되고 있는 이른바 인문학 관련 서적들 중에는 `짝퉁`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한국 지성사의 맥락에서 의미를 갖는 동서고금의 고전들, 우리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데 시금석이 되는 동시대의 저작들, 다시 말해 팔릴 가능성이 희박한, `정신적 귀족`을 위한 책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폭넓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문학의 활로가 없다는 핑계를 들이밀며 대중적 취향에 영합하는 뻔한 상술로는 이른바 인문학의 위기를 돌파할 가망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늘의 무늬를 보아 때의 변화를 관찰하고, 사람의 무늬를 보아 천하를 교화한다."" ""주역""에 나오는 말이다. `하늘의 무늬`와 `사람의 무늬`가 조화를 이루는 세계, 이것이 인문학이 꿈꾸는 세계가 아닐까. 사람의 무늬는 이 세상을 살았고, 살고 있으며, 또 살아갈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가."

구매가격 : 10,200 원

일본문학 번역60년 현황과 분석

도서정보 : 윤상인 | 2008-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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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방 후 한국의 문화지형 속에서 일본문학이 어떻게 자리매김되어 왔는지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돕는 것을 당면 목표로 삼았다. 그 구체적 실천으로서 한국인에게 일본문학은 무엇이었고, 어떠한 일본문학 작품이 번역되었으며, 어떻게 번역되었고, 어떻게 읽혔는가에 대한 물음을 중심으로 꾸몄다. 해방 부 일본문학은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한국인의 독서생활의 일정 부분을 차지했다. 대중문학, 순수문학을 막론하고 한국인 성인독자의 외국문학 독서 총량 속에서 일본소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열도 밖에서 일본소설이 가장 많이 번역되는 나라 역시 한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0년간에 걸친 일본소설 이입 양상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자각과 반성이야말로 이 책의 출발지점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색다른 문학사

도서정보 : 페터 브라운 | 2008-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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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페터 브라운의 색다른 문학사 이야기!

작가이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면서 문학적 테마를 바탕으로 한 많은 책을 출간해 온 페터 브라운이 독일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작가 괴테나 실러, 토마스 만, 카프카 등을 비롯하여 조금은 생소한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우리로서는 알지 못했던 그들의 행복과 고뇌, 열정적 사랑과 유별난 기호들을 섬세한 필치로 긴장감 넘치게 담아냈다.

존경하고 숭배하는 영웅으로만 존재하는 작가들이지만, 그들 대부분은 살아 생전 명성을 얻기보다는 굶주림에 허덕이거나 외로움과 좌절에 빠지기도 했다. 호프만은 술주정뱅이였고 트라클은 마약중독자였으며 한스 팔라다는 모르핀중독으로 아내를 사살했다. 그리고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 했던 카프카 또한 『변신』에서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하는 데 대한 죄책감으로 갑자기 딱정벌레로 변신하는 그레고리 잠자를 그려냈다.

이 책은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작가들의 색다른 이야기를 알기쉽게 그려내고 있다. 생소한 작가들의 이름과 작품들도 있지만, 에피소드 모음 형식으로 이루어진 각 장에는 처음 접하는 사건들 외에도 흔히 알려진 사건들, 그리고 작품들의 내용이 짧게 곁들여져 있어 보다 쉬운 이해를 돕는다. [양장본]

구매가격 : 6,000 원

문학의 분출

도서정보 : 구중서 | 2008-05-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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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광산 구중서 평론집. 이 책에는 문학사, 시, 소설, 수필, 비평, 고전소설이라는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시선과 필치를 담았다.

구매가격 : 10,800 원

식민지 근대성과 소설의 양식

도서정보 : 박현호 | 2008-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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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소설사의 암묵적인 전제였다고 할 수 있는 '장편=통속성 / 단편=예술성'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이 제기되었다. '한국 근대소설사는 단편양식의 역사'라고 규정하며, 소설 창작자의 주체인 작가와 이를 평가하는 비평가, 문학사 연구가들 대부분에게 발견되는 이러한 인식의 근원을 추적하여 비판을 시도했다. 실패한 장편을 작가 자신의 문제로 환원하기보다는 저널리즘의 통속성에 문제를 돌림으로써 문학적 책임을 회피한 작가들에 대한 비판, 그로 인해 단편을 '보다 더 예술적인 양식'으로 인식한 문학관의 의미를 밝힌다. 책 곳곳에서 일본의 근대를 참조틀로 하는 최근의 연구경향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하고 있어서 생산적인 토론의 단초를 열어두기도 했다.

구매가격 : 8,800 원

1930년대 한국시의 근대성

도서정보 : 이명찬 | 2008-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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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후반의 한국시에서 고향의 의미가 형상화되는 과정을 근대성의 형성과 연관시켜 살폈다. 이 시기의 시인들이 근대적 자아각성의 일환으로 고향의식을 추구했다고 결론짓는다

구매가격 : 6,400 원

이상 시의 근대성 연구 - 육체의식을 중심으로

도서정보 : 조해옥 | 2008-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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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시의식을 고찰한 연구로써, 이상의 내면을 형성하는 토대는 육체라는 설정 아래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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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고래잡는 글쓰기

도서정보 : 다카하시 겐이치로 | 2008-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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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다카하시 겐이치로가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비법을 풀어놓았다. 무게만 잡는 무미건조한 창작 이론서가 아니다. 마치 어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쉬운 문장에 톡톡 튀는 상상력과 익살을 섞어,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글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쉽고 유쾌한 일인지 증명해 보인다. 초등학생도 소설을 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대중적 눈높이를 확대하는 동시에, ‘창작’이라는 영역을 기웃거리는 수많은 작가 혹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마음가짐을 환기시켜주는 교본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위대한 개츠비

도서정보 : 서숙 | 2008-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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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영문학부에서 20여 년 넘게 영미소설을 강의해온 서숙 교수의 강의록. 2005년 출간된 에 이은, '서숙 교수의 영미소설 특강'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단순한 작품 해설을 담은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풍부하게 읽어내는 방법과 작품에 즐겁게 접근하는 태도를 제시한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내용이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고, 소설의 차례를 따라가면서 쉽고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어체를 사용하고 있어서 마치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것 같은 친근한 느낌을 준다. 지은이가 작품을 강의하면서 교실에서 느꼈던 소회와 강의 내용의 변천사를 이야기한 '후기'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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