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소설 수감

도서정보 : 김내성 | 2019-01-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것은 독서층의 수요를 보아서 하는 이야기지만, 방면을 돌려 조선의 문화라는 각도로 볼 때도 탐정 작가가 어서어서 자꾸 나와야 할 것이다.
탐정소설도 없고 유머 소설도, 본격적 대중소설도 없는 조선 문학을 다른 사람 앞에 자아, 이것이 조선 문단이요 하고 내놓기는 좀 힘든 일이다.
전문 유머작가, 전문 탐정작가, 전문 대중작가가 자꾸 나와서 조선 문화의 세부분인 일각(一角)을 지니고 서는 것도 그리 무의미한 일은 아닐 게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시와 언어

도서정보 : 정지용 | 2019-01-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의 신비(神?)는 언어의 신비(神?)다.
시는 언어(言語)와 Incarnation적 일치(一致)다. 그러므로 시의 정신적 심도(深度)는 필연으로 언어의 정령(精靈)을 잡지 않고서는 표현 제작에 오를 수 없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소설의 주인공

도서정보 : 임화 | 2019-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소설은 어느 때나 인물의 예술이다.
자연과 장면이 ‘스토리’와 그 기타 모든 소설의 필수적 요소가 인물 중심으로 배치된다. 인물이 없는 소설이란 배우가 한 사람도 등장하지 않는 한 무대처럼 공허하고 의미 없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문학의 조각성

도서정보 : 김오성 | 2019-01-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술의 온갖 영역 가운데서 미(美)를 가장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마도 음악, 회화, 조각 같은 것일 것이다. 이것들은 아무런 공리적(功利的) 관념을 떠나서 우리에게 미적 쾌감을 주는 것이다.
음악은 시간의 예술로서 음향을 통하여 우리의 청각을 울려줄 때 우리는 아무런 공리(功利)적 관념이나 자의식을 떠나 무아(無我)의 지경에서 도취되고 만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문장론

도서정보 : 유자후 | 2019-0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동방의 학자로서 독다(讀多), 술다(述多), 상량다(商量多)의 삼다주의를 으뜸의 본질로 충성스럽고 근실하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가장 삼다주의를 특별히 관례에 따른 학자 한 사람이 있으니, 이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선생입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시의 옹호

도서정보 : 정지용 | 2019-01-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시는 언어의 구성이기보다 더 정신적인 것의 열렬한 정황(情況), 혹은 왕일(旺溢)한 상태, 혹은 황홀한 사기이므로 시인은 항상 정신적인 것에서 정신적인 것을 조준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김유정 이야기 겸허

도서정보 : 안회남 | 2019-0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내가 검정 두루마기를 벗어놓고 좋은 양복을 입으며 다닐 때 유정은 아직도 때가 조르르 흐르는 남루를 걸치고 나타났다. 언젠가 한 번은 찾아와서 머리가 더붕하고 옷이 더러워서 어느 병원엘 갔다가 간호부에게 푸대접을 받았다구 하소연하였다.(어느새 그는 병원 출입이 잦았다!)
그때 쑥 들어간 두 눈에 비창하면서도 유순한 표정을 짓던 것이 지금도 잊어버려지지 않는다. 이런 비유를 말하는 것은 내 고인에게 대하여 죄 됨이 많을 지나 그것은 흡사히 충실하고 착한 개, 또는 약하고 순한 토끼, 이와 같은 동물이 불시에 변을 당할 때 짖는 종유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정은 그처럼 겸손하였고 그처럼 선량하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에스페란토론

도서정보 : 석주명 | 2018-12-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에스페란토는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완전한 공통어로 과학적 언어이면서 학술적으로 채택한다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에스페란토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 민족에서 두 가지 언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우리 민족은 이 에스페란토 운동에는 적당한 지위에 놓여있으니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1905년에 프랑스에서 제1회 만국 에스페란티스로대회가 열린 이후 기간에 제2차 세계대전으로 두 차례나 중단되었지만, 벌써 제2차 대전 이후에 계속하여 1948에는 스웨덴 말뫼(Malmo)에서 제33회 대회가 대성황으로 거행되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소설을 생각한다

도서정보 : 비평동인회 크리티카 | 2018-12-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기, 소설에 대한 사유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다!“

비평동인회 ‘크리티카’에서 소설에 대한 글을 모아 《소설을 생각한다》를 펴냈다. 국문학 · 영문학 · 불문학 · 독문학 · 러시아문학 · 중문학 · 미학 등 여러 전공 영역의 연구자들이 2003년 결성한 비평동인회인 ‘크리티카’는 그동안 매달 한 차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한 성과를 모아 동인지인 《크리티카》를 6호까지 펴냈다.

이번에는 소설에 관한 미학적이고 문학이론적인 논문과 벤야민, 프레드릭 제임슨, 최재서, 백낙청 등의 학자들이 쓴 소설 작품에 대한 실제 비평, 로런스, 루쉰과 같은 소설가가 직접 쓴 소설에 대한 사유 등 소설에 대한 소중한 통찰과 인식을 담고 있는 글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로런스, 루카치, 바흐친, 사르트르, 아도르노, 제임슨, 루쉰, 최재서, 임화, 김현, 백낙청의 글에 크리티카 동인인 김성호, 김경식, 임홍배, 변현태, 윤정임, 정성철, 이경덕, 이보경, 박상준, 조현일, 오길영, 황정아가 해설을 덧붙였다. 각 해설은 원문이 갖는 역사적, 문화사적, 이론사적 맥락을 짚어가며, 각 글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또 그 글이 저자 자신의 사유 세계에서 어떤 지점을 차지하는지를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22,400 원

조선시의 상징

도서정보 : 오장환 | 2018-1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초혼(招魂)>의 저작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25년 12월에 간행된 그의 시집 《진달래꽃》 <독고(獨孤)> 일련 속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그 유일한 스승으로 삼을 만한 벗인 안서(岸曙)(김억) 씨의 기술에도 《진달래꽃》 안에 있는 모든 작품은 대개 그의 소년기인 오산(五山)학교 중학 시절에 구상이 된 것이라 하였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