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

도서정보 : 권숙찬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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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고 내 삶의 일부를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회사를 정년퇴직하던 해 퇴직 기념으로 이벤트를 해 보자 해서 시작한 것이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이다. 해파랑길 걷기를 2016년 1월 1일 시작을 하면서 이번엔 아내와 함께하기로 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70km로 동해안의 아기자기한 해안 길과 항구를 주로 통과하는 길이다.
그동안 산행과 걷기에서 정확한 기록을 남기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걷기를 시작하면서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걷기를 끝내고 집에 오면 자료를 정리해서 카카오스토리에 글과 사진을 올려 회원들과 공유를 했다. 이렇게 올렸던 글과 사진을 보고 친구들과 회원들이 답사기를 책으로 출판하라고 권유하여 졸필이지만 늦게나마 자료와 기록을 재 정리해서 출판을 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도서정보 : 올레꾼 고상선 글 · 사진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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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올레길을 걸으실 분, 걷고 있는 분,
걸었던 분에게 꼭 필요한 제주올레길 안내서입니다.

책을 내면서 제주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주올레길 걷기가 점차 개별화, 일상화되는 여행, 관광이 아닌 휴식과 건강을 위한 여행 그리고 지역 주민과 밀착하는 여행과 맥을 같이하여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합니다.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만 보았다면 관광이고, 역사와 유적을 만났다면 여행입니다. 오름을 올라 정상에서 보는 자연 풍광과 시원한 바람을 즐기면서, 오름에 숨겨져 있는 아픈 역사와 더불어 제주의 문화 유적 등을 알았으면 합니다.

제주올레길을 한 코스도 안 걸은 사람은 있어도, 한 코스만 걸은 사람은 없습니다. 제주올레길을 알고 걸으면 한 곳을 걸어도 열이 보이고, 모르고 걸으면 열 곳을 걸어도 하나만 보일 것입니다.

올레꾼의
올레꾼에 의한
올레꾼을 위한 제주올레 책

구매가격 : 15,000 원

시티도슨트

도서정보 : 강우원 | 2023-08-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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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도시, 모르는 이야기

시티도슨트는 미술관에서 도슨트를 만나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구하게 되듯, 도시여행에서 도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라는 개념의 조어이다. 이 작업 과정이 시티도슨트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느껴졌다. 이 책의 제목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장 그르니에Jean Grenier가 철학적 에세이 〈섬Lesïles〉에서 했던 말이 있다. “최고의 사치란 무상으로 주어진 한 삶을 가지고 그것을 준 이 못지않게 흐드러지게 사용하고, 무한한 값을 지닌 것을 국부적인 흥미의 대상으로 만들어 놓지 않은 일이다.” 무수한 값의 삶들이 실현한 세계의 도시는 다양한 가치와 문화를 배태하였고 지금 일상에 녹아 있다. 그 문화와 가치의 탐색을 우리 무한 값의 삶에서 실현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려진 곳곳에 우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심지어 아픔이 자리 잡고 있다. 이제 그것들을 찾아서 아끼고 가다듬어, 우리의 진면목으로 당당히 내보였으면 한다. 그러자면 ‘우리’만이 아닌 ‘사람’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필요하다. 세계 최고의 교통사고 사망률, 자살률, 사기 범죄율로는 부끄럽다. 노후하고 낡은 것들을 무조건 대규모 재개발로만 대응하는 시행착오도 그만둘 때가 되었다. 내면 깊숙한 소리에 귀를 더 기울였으면 한다.

구매가격 : 11,400 원

일본 현지 빵 대백과

도서정보 : 다쓰미출판 편집부 | 2023-05-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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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 크림빵, 우유빵 등 고전 빵부터
양갱빵, 멜론빵, 야키소바빵 등 일본 특유의 빵,
된장빵, 파빵, 기름빵, 미역샌드 등 독특한 풍미의 빵,
두뇌빵, 냄비빵, 스페이스아폴로 등 상상할 수 없는 빵까지
빵돌이, 빵순이들의 고요한 삼시세빵 일본 빵지순례 바이블!

일본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의 모든 빵들을 모았다! 일본 전역 158개 빵집 또는 빵 제조업체에서 만드는 264종의 빵이다. 빵마다 기원과 성분, 맛의 특징, 소비자의 반응을, 빵집마다 역사와 개성, 주요 메뉴를 명쾌하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1부에서는 특정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울 빵’을 선보인다. 나가노의 우유빵, 고치의 모자빵, 이시카와의 화이트샌드, 가나가와의 감자칩빵 등이다.
2부는 전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빵이지만 지역에 따라 맛과 모양이 전혀 다른 빵들이 나온다. 이를테면, 같은 카스텔라라도 니가타에서는 나카가와제빵소의 카스텔라샌드가 유명하고, 이와테에서는 오리온베이커리의 삼각카스텔라가 대표 주자다.
일본 전국 각지에서 사랑받는 동네빵집은 3부에서 집중 조명한다. 1932년에 창업한 나가노의 고후루이과자점, 지바현 조시시의 초록색 지붕의 베이커리 & 카페 빨간 머리 앤, 창업 당시의 레트로한 인테리어가 남아 있는 나라의 마루쓰베이커리 등이 그 예인데, 도쿄의 빵집은 아예 미니 특집으로 꾸렸다.
마지막 4부에서는 단팥빵, 야키소바빵, 카레빵, 잼빵 등 일본 각지의 같은 이름과 종류의 빵들을 모았다. 도치기 나카다노빵에는 팥앙금이 가득차 만주로 불리기도 하고, 시즈오카 히라이제과에서는 버섯 모양으로 이름도 특이한 ‘해리스 씨의 우유단팥빵’이 팔리는 식이다.
그밖에 일본 특유의 학교급식 빵이나 자판기 빵 등에 관한 칼럼, 학교 매점 빵과 두뇌빵이라는 이름의 빵 이야기 등 소소한 일본 빵 이야기들이 흥미를 돋운다.
이 책의 맨 뒤에는 이 모든 빵들을 만드는 각각의 빵집 리스트가 주소와 함께 실려 있어 실제로 방문해보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가깝고 편해서 여행지로 자주 찾게 되는 일본, 이제 한번은 이 책을 들고 빵이라는 테마로 여행을 떠나보자!

추천의 글
현지에 가야 맛볼 수 있는 라멘이 있듯, 빵 역시 현지 빵이 수없이 많다. 나도 홋카이도에 갔을 때 양갱빵을 처음으로 먹어보고 그 맛에 감탄했다(도쿄 출신인 내가 상상하지 못한 아이디어!). 여러분도 일본 지방에서 멋진 현지 빵을 만나주셨으면 한다. 이렇게 현지 빵 정보가 가득한 책은 이제까지 없었던 것 같다. 빵을 좋아하신다면, 일본 여행 갈 때 꼭 이 책을 들고 가세요!
네모 tokyo_nemo,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 《텐동의 사연과 나폴리탄의 비밀》의 저자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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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하고 둥근 카스텔라 반죽 위에 반원형 빵이 올라간 모자빵. 탄생 계기는 1950년대 중반 무렵, 멜론빵 제조 중의 일이었다. 빵을 굽기 직전, 멜론빵 위의 비스킷 반죽이 없어서 대신 카스텔라 반죽을 부어 구운 결과 모자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이윽고 ‘모자빵’이라는 이름으로 고치의 현지 빵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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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대뇌생리학자이자 작가인 하야시 다카시가 같은 해, 저서 『머리가 좋아지는 책: 대뇌생리학적 관리법』에서 제창한 내용에 있다. 그에 따르면 ‘밀에 있는 비타민B1을 다량 포함하는 제분법으로 만든 두뇌분’을 원료로 한 빵을 먹으면 두뇌 작용이 활발해져, 기억력이나 사고력이 좋아진다. 왜냐하면 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은 포도당뿐인데,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데 비타민B1이 필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제분은 즉시 그의 이론을 바탕으로 ‘두뇌분’을 개발했다. 전국의 빵 업체 10곳은 ‘두뇌빵연맹’을 발족시켜 두뇌분을 사용한 빵에 ‘두뇌빵’이라 이름 붙였고, 각 업체에서 판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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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주민들의 간식이 될 법한 상품’을 만들고자 1965년경에 후루카와제과의 사장이 개발했다. 된장의 풍미를 살리면서 당밀이나 물엿으로 확실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주어, 배가 든든한 간식빵이 되었다. 홋카이도를 여행하는 라이더 사이에서는 된장빵 + 탄산음료의 점심 식사가 ‘포만감 코스’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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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은 갓 내린 커피와 토스트, 삶은 달걀은 물론, 튀김이나 달걀찜, 주먹밥에 된장국부터 디저트까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딸려 온다. 그런 모닝에 나고야 특유의 식문화 ‘오구라토스트’가 합세한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오쿠라토스트란 두툼하게 구운 토스트에 버터, 또는 마가린을 발라 오구라앙금을 올린 것이다. 다이쇼시대에 나고야시 사카에 지구에 있던 카페가 기원으로 여겨지는, 나고야 식사의 하나다.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상상하기 힘든 조합일지도 모르나, 짠맛에 단맛이 올라간 그 맛에는 아무런 위화감도 없다. 나고야 사람들은 이것이 전국구 음식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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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현 아사히마치의 미야자키에 있는 사카이해안은 비취 원석이 밀려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는 비취 해안이라고 불린다. 그 아사히마치에서 1949년 창업한 빵집이 시미즈제빵이다. 1950년대 중반의 어느 날, 창업자가 ‘먹을 것을 헛되이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해, 단팥빵의 탄 부분을 감추려고 화과자 제조에 사용하던 녹색 양갱을 바르면서 새로운 빵이 탄생했다. 당초에는 양갱빵이라는 이름이었으나, 빵 색깔 때문에 비취빵으로 개명함으로써 현지 주민에게 더욱 정감 가는 빵이 되었다. 실패에서 비롯된 상품이지만, 도야마의 지역 빵으로 60년 넘게 이어지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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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레빵 협회에 따르면 도쿄도에 있는 메이카도(현 카토레아)의 2대 점주가 1927년에 실용신안등록한 양식 빵이 원조로 추정된다. 한편, 카레빵을 발명한 것으로 여겨지는 가게는 전국에 여럿 있다. 당시 모든 빵집이 동시다발적으로 새로운 빵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 배경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그 카토레아의 원조카레빵은 지금도 물론 건재하다. 속 재료로 당근과 양파 등의 채소를 풍부하게 넣었고, 고급 식물성 기름과 목화씨유 등으로 튀긴 덕에 더부룩하지 않은 최상의 맛으로 완성됐다. 만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매운맛을 줄여, 카토레아의 간판 상품으로 하루 1천 개나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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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대 간식빵이라고 하면 단팥빵, 잼빵, 크림빵이다. 단팥빵은 긴자키무라야, 잼빵은 기무라야소혼텐이 발명했다. 크림빵의 원조는 이곳, 신주쿠나카무라야다. 메이지시대가 끝나갈 무렵, 창업자인 소마 아이조와 소마 곳코 부부는 처음으로 슈크림을 먹고 그 맛에 감동한다. 두 사람은 커스터드크림을 단팥빵에 앙금 대신 넣으면 분명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한, 유제품을 사용한 크림은 영양가 면에서도 아이들에게 좋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1904년, 서둘러 만들어 가게에 내놓은 크림빵이 대호평을 얻었다. 출시 당시에는 반달 모양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 안에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공기를 빼기 위해 칼집을 넣었다. 그 결과, 빵의 모양이 지금과 같은 글러브 형태가 된 것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

여행작가를 꿈꾸며 떠난 일본 여행

도서정보 : 박선미 | 2023-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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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길 위에서 시작이 되고 마무리된다. 그 길 위에는 다양한 추억들이 길을 따라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은퇴 후 새로운 한 걸음을 여행작가로 시작하며, <여행작가를 꿈꾸며 떠난 일본 여행>이 그 첫걸음이다. 작가로 노년의 새로운 장을 기대하며 일본 시즈오카와 아사쿠사 여행을 시작으로 여행작가에 도전해 본다. 글을 쓰다 보니 나의 인생 여행길을 다시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다.

구매가격 : 5,000 원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도서정보 : 모모 고나현 스하루 허니비 순두부 | 2023-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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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 그 기쁨과 슬픔 치열함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일본에서 하고 싶은 일 잘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하며 일상의 행복도 누린 소중하고 치열하며 아름다운 시간의 기록이다. 누군가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우리의 직장 생활 일상이 그러하듯 즐거운 일만 있을 수는 없다. 더군다나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에서 일하고 생활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일하다가 상처받고 눈물 쏙 빠지게 힘든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어려움을 감수할 수 있는 건 자신이 선택한 길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의 힘들었던 날도 미래의 멋진 나 되고 싶은 나를 위한 밑거름이었음을 시간이 지나 깨닫게 된다.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로 가서 아르바이트하며 번역가의 꿈을 키우고 지금은 자신의 확고한 분야를 가진 7년 차 베테랑 번역가가 되었다. 직장인은 나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일본 기업의 10년 차 중견 사원이 되었다. 블랙 기업에서 신입 시절을 보냈지만 자기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지금은 IT 엔지니어로 일본에서 잘나가는 회사원으로 일하며 세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유학으로 박사과정을 하고 일본 제조업에서 6년째 연구원으로 멋지게 일한다.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로 가서 지금은 외국계 IT 기업에서 훌륭한 스펙을 만들고 있다. 이런 다섯 작가의 다양한 경험만큼 다채롭고 신선한 일본에서 일하며 살아가기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회사에 다니며 코로나를 겪은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가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삶의 질을 높여주었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일본에서 일한 이야기와 함께 왜 일본에서 살고 있는지 일본에서 살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 도쿄 근교 추천 여행지 도쿄에서 좋아하는 공간에 관한 정보도 들려준다. 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 그 기쁨과 슬픔(?) 치열함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구매가격 : 9,500 원

영국 일기

도서정보 : 윤정 | 2023-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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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영국을 사랑한 시간 영국 일상과 여행으로의 초대 뒤죽박죽 제멋대로인 날씨와 낯선 언어에 적응하며 영국에서 워킹홀리데이 2년을 보냈다. 귀국을 앞두고 영국에서 보낸 4개월간의 특별한 일상과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국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영국 사람들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함께 했다. 이웃과 함께 정원에서 바비큐 파티 영국 여왕 70주년 기념 가든파티를 하거나 웨일즈의 학교에서 영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영국에서 보내는 하루하루는 영국인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영국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한 영어에 적응하며 천천히 한국어 선생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영국의 일상에서 탈출(?)해서 이탈리아 로마로 떠난 여행에서는 색다른 문화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뜨거운 여름을 맛보았다. 귀국 바로 전에는 영국에 온 한국 가족과 함께 제대로 엑기스만 뽑은 영국 여행을 즐기며 영국에서의 2년을 잘 마무리했다. 저자의 영국 일상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평범한 이야기이기에 더 재미있고 공감이 간다. 일상의 빛나는 작은 조각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이 이루어지듯 영국에서의 작고 소소한 일상은 인생의 한 부분을 환하게 밝혀주었다.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영국을 사랑한 시간 영국에서의 빛나는 일상 이야기는 우리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한다. 영국과 이탈리아 로마 여행기를 읽으며 유럽 여행의 설렘도 가득 느낄 수 있다. 흥미진진한 영국 이야기 속으로의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구매가격 : 9,800 원

세계 문화 여행_스위스

도서정보 : 켄들 헌터 | 2023-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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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 스위스편으로 스위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스위스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스위스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스위스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스위스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다 3

도서정보 : 박원용 | 2023-0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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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rologue


아프리카 전 지역 국가들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한 권의 분량으로 아프리카 전 지역 57개국에 대한 여행지와 역사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생각된다. 예를 들어 경북 경주시를 가서 고적을 두루 살펴보려면 일주일은 소요될 것이다. 그러나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박물관 등 꼭 봐야 할 명소만 골라서 요약해 보면 1박 2일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이러한 심정으로 아프리카 전 지역 국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아프리카 최북단 튀니지와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하여 가장 동쪽 소말리아, 가장 서쪽 세네갈 그리고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지역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대륙 전 지역 국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역사는 시간에 공간을 더한 기록물이라고 한다. 너무 많은 양의 역사를 여행서에 보태면 역사책으로 변질될까 우려되는 마음에 역사를 음식의 양념처럼 가미시켜 언제 어디서나 집중적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게끔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번 아프리카 여행서는 일반인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여행지역이며 일부국가들은 이름조차 생소한 국가와 여행지이므로 누구나 아프리카 개별 국가들의 개요에 관한 내용들을 사실적으로 인지해야 이 책을 읽거나 아프리카를 여행할 시에 이해하기가 쉽다.
또한 책 속에 수록된 내용과 지식으로 여행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리적으로 국가의 위치나 근대사에 관계되는 내용을 조금이라도 더 보충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사람에 의해서 역사는 이루어지고 사라져 간다. 그래서 나라마다 국가와 민족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기에 문화와 예술도 만들어지고 소화 흡수되어 없어지기도 한다. 나라마다 과거와 현재에 대한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여행을 해야만 여행자들의 삶의 질이 진정으로 향상되고 성숙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여행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 이라고 한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이 말은 여행을 하고 나서 표현하는 방법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집트에서 세계 10대 불가사의라고 하는 피라미드를 구경하고, 알제리에서 세계최대의 사하라사막을 여행하면서 세계 10대 절경 중의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유황온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들과 사파리 투어를 즐기고, 밀가루보다 부드러운 나미비아의 나미브 붉은 사막을 여행자로서 걸어보는 즐거움과 보람 그리고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에 있는 잠베지강의 빅토리아폭포 상공을 경비행기를 타고 지상의 동식물들을 여유 있게 관람하는 것 등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독자들이 새가 되어 아프리카의 국가마다 상공을 날아가며 여행하듯이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다. 사진이 부족하게 생각되더라도 양해를 구한다. 재산이 아무리 많은 부자보다도 만족하는 자를 일컬어 천부(天富), 즉 하늘이 내린 부자라고 했다. 그리고 여행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 사람들과 시간이 없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여행하지 못하는 아픈 사람들,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여행을 가지 못하는 분들께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쉬는 날 휴가처나 가정에서 이 책 한 권으로 아프리카 전 지역 여행을 기분 좋게 다녀오는 보람과 영광을 함께 갖기를 바라며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인생의 재충전을 위하여 바깥세상 구경 한 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분명히 보약 같은 친구가 될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이 제1권에 이어서 제2권 그리고 제3권이 세상에 나오게끔 지구상 오대양 육대주의 어느 나라이든 필자가 원하는, 가보지 않는 나라 여행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산하여행사> 대표 임백규 사장님과 여행길을 등불처럼 밝혀준 박동희 이사님, 이 책을 쓰고 난 다음 기초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대구 중외출판사 오성영 실장님, 고객들이 바라는 출판 조건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출판업을 하시는 도서출판 BG북갤러리 대표 최길주 사장님 그리고 삶을 함께하는 우리 가족들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의 앞날에 신의 가호와 함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늘 함께하기를 바란다.

2022년 12월
대구에서 박원용

구매가격 : 16,000 원

캐리어 끌고 동남아로 가출하다

도서정보 : 김원규 | 2023-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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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여행은 꼭 배낭으로만 해야 하는 걸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까지 70일간 캐리어 끌고 떠난 동남아 일주 배낭 여행기! 동남아 일주할 때 꼭 필요한 생생한 현지 정보까지 담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고 편한 여행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구매가격 : 6,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