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개설

도서정보 : 니콜라이 크루솁스키 | 2017-09-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만 야콥슨도 지적했던 것처럼, 크루솁스키는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 언어학계에서 충분히 평가되지 못하고 잊혔던 인물이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야 유럽 언어학자들이 그의 연구 성과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당시 언어학자들은 소쉬르 이전 세대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다가 보두앵 학파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소쉬르 언어 이론의 많은 부분이 저 유명한 ≪일반언어학 강의≫가 세상에 나오기 30년 전에 이미 보두앵 학파가 발표한 언어 이론들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유럽의 학자들은 보두앵 드 쿠르트네를 중심으로 한 카잔 학파가 현대적인 구조주의 형성에 전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크루솁스키는 36세의 나이로 요절했기 때문에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한 것은 1879년 부터 1884년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이다. 이 시기는 독일의 소장문법학파가 형성되던 시기였기에, 크루솁스키는 그들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파울의 1880년판 ≪언어사의 원리≫를 박사학위 논문에 여러 차례 인용했다. 그러나 크루솁스키가 소장문법학파의 이론을 전적으로 수용한 것은 아니었다. 이미 1881년의 석사학위 논문에서 그들의 이론을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그들의 학문을 아리아유럽어족 언어들의 종적 상호관계를 밝히고, 아리아유럽어 조어뿐 아니라 다른 어족 언어들의 조어들도 밝혀내려는 노력으로 규정할 수 있다. 따라서 그것이 학문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입증할 필요도 없다.” 또한 박사학위 논문 서두에서도 라이프니츠를 인용해 그들의 시도를 비판했다.

구매가격 : 14,400 원

라깡의 인간학

도서정보 : 백상현 | 2017-09-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윤리 그 자체인 인간 존재에 관하여

정신분석학자 백상현의 신작 『라깡의 인간학』이 출간되었다. 전작 《라캉의 루브르》와 《고독의 매뉴얼》을 통해 라깡과 바디우의 이론적 개념을 삶의 실천과 연결시켜 급진적인 사유의 모험을 감행했던 저자는 이번 저작에서 《세미나 7》을 강해한다. 저자는 『세미나 7』이 라깡이 생각하는 인간관과 세계관 그리고 정신분석의 지식과 역할에 이르기까지 라깡의 사유의 핵심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말한다. 국내에는 미번역된 이 텍스트를 소개하고 강해하는 것은 국내 학계를 떠도는 라깡에 대한 오독과 몰이해라는 안개를 일소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해줄 것이며, 나아가서 정신분석 임상을 실천하는 분석가들에게 라깡학파 임상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7,000 원

찰스 샌더스 퍼스

도서정보 : 이윤희 | 2017-06-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국 실용주의의 첫 시작은 수학과 논리적 방법을 철학에 적용함으로써 과학철학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현상학과 규범과학에 기반을 둔 형이상학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물질, 그리고 우주를 설명하는 진화적 철학을 지향했다. 이때 규범과학으로서 기호학은 현상의 관찰과 추론에 사용되는 논리적 방법론이 된다. 삼원적 기호 체계는 자아와 타자, 자연과 인간, 과학과 종교를 연결한다. 이로써 실용주의는 모든 것이 연속되어 있다는 연속주의를 재현하며, 기호 사용자의 탐구 공동체에서 실현된다. 이 책은 ‘실용주의의 아버지’ 찰스 샌더스 퍼스의 사상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다.

찰스 샌더스 퍼스(Charles Sanders Pierce, 1839∼1914)
과학자, 논리학자, 철학자. 당대 미국의 과학계를 이끌고 있었던 벤저민 퍼스의 아들로 1839년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다. 12살이 되었을 때 영어권 세계에 논리학 연구를 활성화시킨 리처드 웨이틀리의 『논리학 원론』을 형의 방에서 발견하고 신속하게 독파한다. 이때부터 과학적 방법에 관한 과학적 연구로서 논리학에 평생 관심을 갖게 된다. 1859년에 하버드대학교에서 첫 학위를 받은 후 과학적 방법을 직접 경험하고자 미국해안측량국에 들어간다. 1865년에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과학의 논리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연속 강의로 학계에 데뷔한다. 1876년 미국학술원 회원, 1877년 국립과학원 회원, 1880년 런던수학학회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미출간 원고를 포함해 단행본 100권 분량의 글을 남겼을 만큼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논리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실용주의의 아버지, 기호학의 창시자, 철학자 중의 철학자, 미국의 아리스토텔레스 혹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며, 미국이 낳은 가장 독창적이고 다재다능한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말년에 질병과 가난으로 고생하다가 1914년 밀퍼드에서 생을 마감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

도서정보 : 백상현 | 2017-06-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은 속지 않는 자들의 방황을 지지한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집요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 특수한 슬픔과
슬퍼하기를 멈추지 않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방황의 여정
그리고 방황 끝에 도달하는 공동체의 각성에 관하여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벌어진 유가족들의 투쟁은 지금의 한국 사회가 감당할 수 있는 정의와 감당할 수 없는 정의의 간극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공동체의 한계를 드러냈다. 『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의 투쟁을 공동체에 출현하는 진리의 과정으로 간주하고 이를 증명하려는 시도이다. 저자는 세월호를 둘러싼 지난 3년의 투쟁이 단지 유가족들의 개별적인 투쟁이 아니라 한 사회에 진리가 출현하고 보존되는 혁명적 절차의 전형이라고 말한다. ‘세월호에 대한 철학의 헌정’이라는 부제가 말하듯 세월호 유가족들의 슬픔과 방황의 여정, 그리고 그러한 슬픔이 확산되어 도달하는 공동체의 각성에 관하여 말하고자 한다. 한없이 나약해 보였던 눈물 흘리는 자들의 투쟁이 어떻게 공동체의 미래를 창안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철학의 언어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고사성어

도서정보 : 미리내공방 | 2017-05-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고사성어》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수세기에 걸쳐 내려온 영웅호걸들의 무용담과 역사 속 인물 이야기를 전해줌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꾸몄다. ‘고사성어’의 사전적 의미는 ‘옛날에 있었던 일이나 예로부터 내려오는 유서 깊은 일이 성어로 정착되어 전해져 온 것’이다. 이 때문에 시대의 정치ㆍ역사적 상황과 경험으로 인한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농축돼 있다. 책의 각 고사성어는 한두 페이지 이내의 짧은 일화로 구성되어 있다. 읽고 싶은 부분만 골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날 때마다 가볍게 펼쳐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사성어의 해당 한자를 함께 수록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게끔 한 것도 큰 장점이다. 책 말미에는 고사성어 일람과 잘못 읽기 쉬운 한자를 실었다.

구매가격 : 9,100 원

우리는 그렇게 늙지 않는다

도서정보 : 마이클 거리언 | 2017-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을 드러내고 새로운 호흡으로 숨 쉬어라
마흔 이후, 우리 앞에는 어떤 삶이 펼쳐질 것인가?
앞으로의 삶을 회피할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젊음’이나 ‘동안’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시대, 온갖 매체들에서 날마다 ‘동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이 들어가는 것’에 맞서 ‘젊어지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나이 들었어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기사를 보며 ‘그래 이렇게 우아하게 늙어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음 순간 우리는 더 젊어 보이기 위한 방법들을 찾는다. 그렇게 우리의 사고는 세뇌되어가서, 모든 것의 기준과 가치를 ‘젊음’과 ‘아름다움’에 둔다. 그래서 ‘늙음’은 추한 것이 되고, ‘늙어가는 것’과 ‘늙어 보이는 것’은 될 수 있으면 감추고 지연해야 할 수치스러움이 된다. 하지만 젊은이들과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이미 늙은 사람들 모두가 늙음을 부인할 때, 우리 사회에는 결국 ‘연장자’들 대신 ‘노인’들만 남게 될 것이다.

평균 수명 백세를 앞둔 현실, 그렇게 회피하고 싶은 노인의 모습으로 50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아야 하는 미래를 생각할 때, 그것은 생각만 해도 암울한 광경일 것이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그런 세상은 “마른나무처럼 완전히 고갈되고” “패배하고” “끝장난” “쓸모없는” “늙은이”들이 넘쳐나는 세상일 것이고, 멘토를 찾아볼 수 없는 젊은이들은 시행착오 속에서 또 그처럼 ‘연장자’가 아닌 ‘장수 노인’이 되어갈 가능성이 짙다.

그러나 그 암울한 그림을 밀쳐내며 저자는 우리에게 “늙어가는 것은 젊음 이상의 것”이라고 단언한다. 저자는 우리가 잘 늙어갈 수 있는 방법과 잘 죽어갈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으며, 그것을 알고 하나하나 준비하고 실천해나가면 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의 그런 강력한 확신은 의학, 생물학, 사회학, 철학, 통계, 임상 사례를 통한 다각적인 연구와 조사, 그리고 인류애가 바탕에 깔린 그의 깊은 사유에서 비롯된다.

구매가격 : 10,000 원

드러내지 않기

도서정보 : 피에르 자위 | 2017-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드러냄을 부추기며 스펙타클에 열광하는 사회,
팬옵티콘의 감시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받는 사회,
드러내고 싶은가, 사라지고 싶은가?

누군가가 되기를 요구받는 자리에서는 아무도 아닌 사람이 되고,
오로지 누군가로서만 존재하기를 요구받는 자리에서는
역사라는 위대한 서정비가의 모든 이름들이 된다

프랑스 철학자 피에르 자위의 『드러내지 않기_혹은 사라짐의 기술』이 출간되었다. 파리 7대학 철학교수이자 정치철학에 관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는 일반화된 감시, 노출증에 대한 열광으로 특징지어지는 현대 사회에 대한 저항으로 드러내지 않기의 기술을 제시한다. 드러내지 않기가 현대 사회의 독특한 경험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팬옵티콘의 감시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받는 우리 사회에서 드러내지 않기는 저항의 유쾌하고 필수적인 형식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그리스철학에서 시작해, 유신론, 무신론을 거쳐 벤야민, 한나 아렌트에 이르기까지 서양 사상사의 굵직한 순간들을 짚어가면서 이 경험의 고유함과 독창성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세계를 지탱하는 힘이 ‘드러내지 않기’, ‘드러내지 않는 영혼’에 있음에 주목하면서, 이 경험이 도시적이고, 민주적이고, 유연한 정치적인 경험이자 전체주의를 견뎌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접촉의 언어학, 다중언어사회의 교육과 정책

도서정보 : 신동일·박수현·김가현·조은혜·심우진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래 언어를 위한 담론과 실천
대한민국은 다문화, 다중언어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데 비해 여전히 단일언어주의 교육과 정책에 갇혀 있다. 다양한 언어문화 배경을 가진 화자들이 접촉하는 SNS나 원격강의, 다국적기업, 관광지에서 기존의 언어관으로 설명할 수 없는 소통 현상이 나타나는 만큼 우리에게도 미래 언어에 대한 담론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언어 현상을 다양한 학술 문헌과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링구아 프랑카’, ‘트랜스링구얼’, ‘메트로링구얼’, ‘생태주의 언어’와 같은 개념을 통해 단일언어주의 기반의 언어교육과 정책을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미래 한국 사회가 한국인의 한국어만이 아닌, 또 다른 언어들의 생태적 공존을 허락할 수 있을지 예견한다. 저자들은 섞인 언어를 오염이나 결핍으로 보지 않고 차이와 다양성을 지닌 자원으로 인식할 때 비로소 언어의 생태적 공존과 다양성의 문화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18,400 원

접촉의 언어학, 다중언어사회의 교육과 정책

도서정보 : 신동일·박수현·김가현·조은혜·심우진 | 2017-03-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래 언어를 위한 담론과 실천
대한민국은 다문화, 다중언어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데 비해 여전히 단일언어주의 교육과 정책에 갇혀 있다. 다양한 언어문화 배경을 가진 화자들이 접촉하는 SNS나 원격강의, 다국적기업, 관광지에서 기존의 언어관으로 설명할 수 없는 소통 현상이 나타나는 만큼 우리에게도 미래 언어에 대한 담론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언어 현상을 다양한 학술 문헌과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링구아 프랑카’, ‘트랜스링구얼’, ‘메트로링구얼’, ‘생태주의 언어’와 같은 개념을 통해 단일언어주의 기반의 언어교육과 정책을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미래 한국 사회가 한국인의 한국어만이 아닌, 또 다른 언어들의 생태적 공존을 허락할 수 있을지 예견한다. 저자들은 섞인 언어를 오염이나 결핍으로 보지 않고 차이와 다양성을 지닌 자원으로 인식할 때 비로소 언어의 생태적 공존과 다양성의 문화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18,400 원

뿌리깊은 나무 1편 국어문법

도서정보 : 최천균 | 2017-03-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과 내신을 다 잡을 수 있는 제대로 된 국어 문법서. 쉬운 설명과 함께, 영역별(음운, 단어, 문장, 표준어 등등)로 종합 정리하여 혼자서도 쉽게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그동안 제대로 된 문법서가 없어 성적이 안 나왔다면 이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 ‘뿌리 깊은 나무’가 곁에 있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성적이 안 나왔다고 자책하지 마라. 누구나 풀 수 있는 것을 어렵게 설명해 놓은 그동안의 책의 잘못이므로….

구매가격 : 13,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