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커뮤니케이션

도서정보 : 이현정 | 2020-0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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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커뮤니케이션을 체계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
‘포교 스피치 + 설법 스피치’의 핵심 구조, 현장 경험 바탕으로 서술

원래 부처님은 스피치의 대가였다. 그러나 불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영향 아래 놓이면서 ‘말하는 것’을 경시해 오고 있다. 특히 선불교의 영향 아래 말은 수면 밑으로 더 숨어 버렸다. 글로벌 21세기 다종교시대를 맞아 포용하는 불교의 필요성이 더 커졌음에도 포교에 대한 적극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불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불교에 대한 간단한 표현도 두려워하고 난감해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불자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포교 스피치가 필요한 이유다. 또 스님은 수행을 통해 실천적 가르침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리적이고도 감성적인 설법으로 불자를 잘 이끌어야 한다. 말 재주가 아니라 설법 스피치가 필요한 이유다. 이를 통해 불법승의 삼보가 삼위일체를 이뤄야 한다.

불교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저자는 부처님의 말씀 중에 가장 빛나는 금강경의 사례를 통해 불교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를 시도했다. 불교에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접목해 부처님 당시에 꽃피웠던 스피치에 대한 열정을 다시 일으키고자 한 것이다. 지금까지 이에 대한 요구는 끊이지 않았으나 누구도 엄두를 못 냈다. 용기 있는 자만이 뜻을 이룬다. 마침내 ‘불교 커뮤니케이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책’의 영광은 이현정 저자에게 돌아갔다.

이 책에서는 불교 커뮤니케이션을 큰 틀로 놓고 그 안에서 ‘포교 스피치 + 설법 스피치’라는 핵심 구조를 다룬다. 커뮤니케이션을 완성하는 것이 스피치고, 스피치에 의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인간의 삶이 형성된다. 불교에서도 마찬가지다. 불법홍포와 부처님 가르침의 전도는 포교 스피치와 설법 스피치에 의한 불교 커뮤니케이션에 의해서다. 이제 우리는 시대에 맞는 스피치와 함께 부처님 스피치를 배우며, 이를 실천해서 자신의 마음도 밝히고 남도 이롭게 하는 불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부처님의 위대하고 비범한 설법의 영적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청중이 평안을 얻고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환희에 이르게 하여 도를 증득하게 한다. 부처님의 설법은 무언가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그저 밝힐 뿐, 깨우쳐 줄 뿐이라 했다. 부처님의 설법은 깨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불자는 모든 것에 대한 집착을 털고 이기심을 없애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입장에서 부처님의 설법하는 자세를 닮아가야 한다. 자기만의 끊임없는 수행을 해 가면서, 그 수행과 함께 변화된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

불교스피치 전문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엄선해 저술하였으며 직접 그린 그림도 함께 실었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가는 이때 불자와 스님을 위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최초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로 불심이 깊어지고 포교가 확장되길 바라며 불교의 새로운 변화 요구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

구매가격 : 20,640 원

1인 출판사 수업

도서정보 : 최수진 | 2019-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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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사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무언가에 이끌린다면 우린 그 일을 해야만 한다. 왜 많은 사람이 1인 출판에 관심이 있을까? 언어로 설명하기 힘든 특별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에 이끌린다면 우린 그 일을 해야만 한다. 5년째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는 저자가 1인 출판사 준비 방법과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 ‘누구의 눈치나 간섭 없이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계속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도전한 1인 출판사지만 운영이 쉽지는 않다. 매일 생존을 고민한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고 불타는(?) 창작 욕구도 해결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책 읽기와 글쓰기도 매일 할 수 있다. 1인 출판사로 성공하려면 단순한 책 만들기 지식이 아니라 기획이 가능한 프로듀서적 역량이 필요하다. 뛰어난 텍스트 이해력을 지녀야 하고 출판 프로세스 전부를 직접 할 수 있어야 한다. 1인 출판사가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도 알려준다. 저자는 ‘즐겁고 재미있고 보람 있는 1인 출판사를 단 한 분이라도 더 쉽게 시작하고 지속하게 되시라는 마음을 이 책에 꼭꼭 눌러 담았다’라고 말한다. 배움에 대한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잘 할 수 있는 1인 출판사에 꼭 도전해보자.

구매가격 : 7,900 원

뉴스와 수사학

도서정보 : 박주영 · 이범수 | 2019-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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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한성순보가 발간된 이후 140여 년이 지나고 있다. 근대 언론의 등장보다는 한참 뒤늦게 출발한 우리나라 언론학은 빠른 발전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언론 현상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기사작성 기법’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
뉴스를 직접 생산하고 있는 언론 현장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수습기자 교육에 변변한 교본도 없이 선배들의 구전 교육에 의존하다보니 체계적 교육이 이뤄지지 못했고 통일된 기준이 없어 혼란을 겪어왔다”는 유력 지방 언론사의 고백은 남의 일이 아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권위 있는 수사학 연구자와 신문기자로 활동한 저자들은 마침내 수사학을 활용한 기사작성 모델을 제시한다. 뉴스의 생산·소비·해석과 고전 수사학 이론의 5대 규범인 착상·배열·표현·기억·발표를 접목해 새롭게 만든 모델이다. 저자들은 이 모델에 따라 기사 가치와 비중의 판단부터 주제와 방향 설정, 취재와 기사작성, 수정과 팩트체크 등 단계별 필요한 원칙과 방법, 사례까지 제시해 준다.

전통적 수사학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그에게 영향을 끼치기 위한 언어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이해돼 왔다. 따라서 수사학은 문장을 장식하는 수단으로 말과 글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의의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수사학의 학문 영역이 언어와 관련된 ‘수사(修辭)’ 외에 생각, 소통, 관계, 사회 등의 범위까지 확대됨에 따라 수사학의 개념은 ‘사회적·공공적 소통 행위를 위한 학문’으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또한 전통적 기사 작성 기법인 ‘역피라미드식 기사쓰기’에 대한 집착, 기자 노동의 가치와 보람이 부재한 현실 속에서 메시지 수용자의 능동성과 쌍방향 소통, 소통 흐름의 입체화 등 미디어빅뱅 시대의 변화 추이에 대한 기사 반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체계성·전문성이 결여된 현재의 기사 작성 기법은 쌍방적·감성적 하이퍼미디어 시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은 현실에 맞고 미래지향적인 기사 작성 모델을 요구한다. 이 책은 언론학 원조이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교범인 수사학의 현대적 해석에 기자 경험을 녹여 넣어 직업 전문성을 높인 ‘기사 작성의 길’을 나름대로 모색해 본 것이다. 언론 현장의 기사작성 기법은 문제가 없을까? 하는 반성적 사유에서 출발해 그 문제 분석과 해법 찾기까지 나아감으로써 언론계와 언론학계의 공동 과제를 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매가격 : 7,840 원

AI시대의 저널리즘: 로봇 기자와의 ‘고군분투’ 실무 체험기

도서정보 : 김태균 · 권영전 · 박주현 | 2019-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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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보다는 차라리 기계가 낫다.’ 현직 기자인 저자들은 몇 년 전엔 농담 같았던 이 말이 요즘은 현실에 부쩍 가까워진 말이라고 했다. 로봇이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가 넘쳐나고 AI 포털 뉴스 편집이 보편화했다. 알고리즘과 AI 발전 앞에 기자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관측이 흔하다. KAIST의 연구 조사에서는 로봇 기자가 쓴 기사가 인간 기자가 쓴 기사보다 잘 읽히고 신뢰도도 높다는 결과까지 나왔다.

반면 기계가 쏟아내는 단순 스트레이트 기사는 뉴스가 흘러넘치는 인터넷 공간에서 차별점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아무도 안 읽는 기사’가 됐다는 것이다. 로봇 기자의 장기 중 하나였던 증시 시황 단신은 증권가에서도 별 환영을 받지 못했다. 언론사 내부에서도 기계는 일손을 보태 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니었다. 인간 기자의 일을 나눠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로봇 기자 서비스는 편집국이나 보도국의 기사 생산 과정과는 완전히 분리돼 별개의 온라인 기사를 만들었다. 현장 기자 대다수에게 로봇 기자는 존재감이 ‘0’에 가까웠다.

언론은 이 북새통에서 활로를 찾을 수 있을까? 고도 자동화 기술을 뉴스에 활용할 길을 찾던 현직 언론인 3명이 현장 기록을 내놨다. 다. 연합뉴스에서 자동화와 AI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부닥쳤던 주요 난제를 정리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해 현업에서 부상했던 주요 문제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동화나 AI 도입은 적당한 기술을 개발해 스위치만 켜면 되는 쉬운 일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장기 이식 수술에 비유해야 할 정도로 어렵다.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이질적인 자동화 기술을 부작용 없이 얹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상 못한 난관이 잇따른다. ‘알고리즘은 저널리즘의 반대말’이라는 통념의 벽을 넘어 기계와 인간 기자의 ‘황금’ 조합 비율을 찾으려는 좌충우돌 여정을 공유한다.

자동화와 AI는 국내외 언론계에서 ‘반짝 유행’으로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한국보다 수년 더 빨리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점점 더 늘리고 있는 AP통신, 로이터, 블룸버그 등 해외 유수 언론사들이 이런 관측을 방증한다. 이들은 간단한 기사를 자동 처리하는 단계를 넘어 인간의 눈엔 잘 안 보이는 팩트를 AI가 캐내게 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자동화와 AI 덕분에 언론사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기사, 더 다양한 콘텐츠, 더 유용한 정보를 만든다. 정보의 생산과 전파라는 언론의 본질적 역할을 고려할 때 이런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무시하긴 어려울 것이다.
또 주 52시간 노동제 등 새 노동 환경에서 인간 기자의 무한 ‘열정 페이’를 강요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도 주목해야 한다. 무작정 사람을 ‘갈아 넣는’ 방식은 지양하고 필요할 때는 기계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을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술은 ‘서 말의 구슬’이다. 기술을 조직에 도입하고 실적을 만드는 일, 즉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드는’ 작업은 고스란히 인간의 몫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언론을 위한 자동화와 AI’란 구슬을 한 알 한 알 꿰어 가치와 의미를 만드는 여정을 공유하고자 쓴 책이다.

이 책은 자동화와 AI 기술을 언론 현장에 적용하는 현업 종사자를 1차 독자로 상정했다. 업무 개론서인 셈이다. 또 언론 연구자나 기자 지망생에게도 고도 자동화라는 흐름에 언론사가 어떻게 적응하는지 보여 주는 자료가 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나아가 기술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위한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다.

뉴스 생산은 본래 뼛속까지 인간적인 일이다. 정보는 인간인 기자와 데스크(편집자)의 시각·해석을 거쳐 기사가 된다. 역시 인간인 독자는 이렇게 만들어진 기사를 접하며 기쁨, 흐뭇함, 슬픔, 분노, 경악, 사회와의 연대감, ‘기레기’에 대한 실망 등의 감정을 느낀다. 독자의 열띤 반응은 댓글과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공유되며 언론 생산자들에게 피드백으로 돌아간다. 이 책은 인간적인 일이 자동화와 AI라는 기계를 만나 어떻게 변화했는지, 특히 어떤 면에서 더 나아졌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가짜뉴스 전쟁

도서정보 : 하재식 | 2019-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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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확산과 1인 미디어 증가 등으로 비공식 뉴스와 정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짜뉴스 피해가 커지고 있다. 뿐 아니라 취재원 정보를 그대로 받아쓰는 언론기관의 관행과 의도적인 여론 조작까지 더해져 미디어 환경의 발전에도 가짜뉴스는 오히려 증가하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최근 ‘조국 사태’만 보더라도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은 각자에게 유리한 정보들을 부풀려 집단 내 공유하는가 하면 유력 언론들조차 검찰의 일방적 발표내용을 취재 없이 그대로 기사화하여 여론조작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는 조작되거나 왜곡된 정보들이 언론사 사이트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여론을 왜곡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야말로 민주주의의 항시적 위기다. 가짜뉴스의 확산은 기후변화, 테러리즘, 핵무기 확산, 증오 범죄, 무역 전쟁, 경제적 불평등, 언론 탄압 등 세계적 문제들에 대해 공동으로, 특히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고 있다.

가짜뉴스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불신과 혐오를 전파할지 그 끝과 여파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지구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짜뉴스 전쟁은 사실 복합적이고 다면적이다. 우리 내면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포털 사이트, 인터넷동호회, 언론사 홈페이지, 심지어 개인적인 카카오톡까지 여론전이 시도 때도 없이 발발한다. 권력과 언론, 언론과 시민, 진보 매체와 보수 매체 간에, 또 종교, 지역, 종족, 인종, 이념 등의 이유로 여러 집단 간에 진실을 놓고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때로는 거짓과 진실이 싸우고 때로는 거짓과 거짓이 싸운다. 이 전쟁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허탈감, 무기력, 두려움, 분노, 증오 등의 감정이 겹겹이 쌓여 가고 있다. 한마디로 가짜뉴스발 심리적 피폐의 일상화다.

이 책은 지구촌 가짜뉴스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함께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가짜뉴스가 최근 몇 년간 어떻게 세계를 혼돈에 빠뜨렸는지를 다뤘다. 글로벌 시각에서 가짜뉴스 현상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떤 결과를 초래했고 메시지의 생산자, 유통망, 소비자의 책임이 무엇인지 등을 조명했다. 책에서 다루는 많은 외국 사례들은 국내의 독자들과 미디어 종사자들에게 객관적 시선으로 현 상황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거울이 될 것이다. 미디어를 전공하거나 미디어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이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 가짜뉴스 현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40 원

데이터테크놀로지와커뮤니케이션연구

도서정보 : 곽규태 | 2019-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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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떤 현상에 대한 지식을 가지려면 우선 그 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관찰해야 한다. 하지만 데이터만으로는 의미를 추출하지 못한다. 데이터를 가공해 유의미한 정보를 만들어 내고 이런 정보 묶음이 장기간 수정되면서 비로소 지식이 된다. 미디어 이용에서도 데이터-정보-지식의 연쇄 과정이 나타난다. TV 프로그램에 대한 인터넷 댓글 수는 데이터에 해당한다. 이 데이터를 여러 주 동안 수집해 댓글 수의 감소 경향을 관찰하면, 이를 바탕으로 시청자 만족도가 하락하고 있다는 정보를 제시할 수 있다. 이어서 프로그램 제작진은 시청자 반응과 만족도 간 관계에 대해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다. 요컨대, 지식 창출을 위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데이터에서 의미를 가진 정보를 추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데이터보다 정보에 있었다. 이 책에서는 데이터 테크놀로지(DT) 시대에 걸맞게 연구의 초점이 정보에서 데이터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DT 시대에 주목해야 할 기술의 특성과 기능을 살펴보고 이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양식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전망한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변화를 정리하고, 2부에서는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본 데이터 테크놀로지를 다룬다. 3부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연구 분야별 데이터 테크놀로지의 활용을 살펴본다. 한국언론학회가 기획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출간된 이 책은,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DT에 대한 경제 산업적 분석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연구자들의 관점과 해석을 제시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구매가격 : 27,040 원

뉴스의 발견: 미국 신문의 사회사

도서정보 : 마이클 셔드슨 | 2019-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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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마이클 셔드슨은 저널리즘 연구의 대가로 불린다. 역사적 고찰과 사회학적 분석을 절충한 탁월한 연구방법 때문이다. 이 책에서 셔드슨은 19세기 초 등장한 페니 신문에서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의 ‘뉴스’ 형태, 그리고 그에 연관된 시각과 이상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고찰함으로써 특정 시대에 나타나는 ‘뉴스’의 형태와 그 기저에 깔려 있는 뉴스에 대한 개념화가 사회적 산물임을 보여 준다. 저자가 말했듯이 이 책은 ‘뉴스’가 어떠해야 함을 논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이 추구하는 바는 ‘뉴스’의 형태와 그 기본 개념이 사회적 환경과 조건들에 의해 어떻게 구성되고 변화되어 왔는지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뉴스의 발달 과정을 역사적, 사회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뉴스의 형태와 그 저변에 깔려 있는 뉴스에 대한 생각들을 광범하게 조명해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저널리즘의 역사를 단순히 저널리즘 자체의 발달 과정으로 기술하는 대신, 그것이 동시대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인 변화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폭넓게 분석한다. 따라서 그의 분석에는 다양한 문학적, 철학적, 경제적, 정치적 저서들이 망라되며 사회 전반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그러므로 그가 기술하는 것은 저널리즘의 역사라기보다는 역사 속의 저널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 셔드슨의 책은 미디어 분야 많은 학자들의 기술과는 달리 미디어가 이끄는 사회에 초점을 두지 않고 사회 조건에 맞추어 사회와 함께 변화하며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는 미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미디어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 익숙해진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들의 관점을 넓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독자들도 그 기쁨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독자들이 ‘뉴스’의 형태와 개념이 지니는 사회적 의미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여 한국 사회에서 ‘뉴스’에 대한 논의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9,040 원

공명: 미디어 기술 비평

도서정보 : 이재현 | 2019-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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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공명’이라는 용어를 “직접적인 인과적 영향 관계에 있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정신적 산물이라는 고유한 태생적 조건에서 연유하는 물질적, 관념적 반복”이라고 정의하며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러한 공명의 관점에서 기술한 디지털 미디어에 관한 기술 비평서다. 사전처럼 나열한 디지털 미디어의 기술적 장치나 요소들은 과거의 장치나 관념과 공명한다.
저자는 여기 실린 글을 학생들에게도 읽히고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인문학자들은 이 자신들이 다루어 온 인문학의 고전적 자료들이 이렇게 현대적 기술과 접목될 수 있다는 데에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여 주었다. 기술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하는 기술이 이런 인간학적, 문화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학제 간 융합 연구의 성격을 가진다고도 볼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하이테크 이용이 일상화된 현대 기술 사회에서 미디어에 대한 이해는 일반인에게도 필수다. 여느 책과 달리 이 책은 용어사전과 같은 성격도 가지고 있기에 어떤 항목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관심이 가는 항목을 먼저 읽고 그것을 출발점으로 삼아 다른 관심 항목으로 옮겨가면 된다.
2014년 ≪전자신문≫에 게재한 필자의 기술 비평 칼럼 “이재현의 미디어 공명 읽기” 45편을 수정, 보완했다. 이 책은 공명의 관점으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840 원

매클루언 미디어론의 자연과학적 해석

도서정보 : 김동민 | 2019-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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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하지만 55년 전 세상에 나온 마셜 매클루언(Marshall McLuhan)의 대표 저서 Under- standing Media: the extensions of man은 아직도 건재하다. 왜 지금도 그를 기억하고 호출하는가? 무엇보다 매클루언은 19세기 사회과학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당시까지 자연과학의 발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자연변증법이다. 매클루언의 이론은 경험실증주의의 방법에도 충실하면서 더불어 자연과학의 이론과 지식을 토대로 하여 쌓아올린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매클루언을 이해할 수 있는 출발이다. 그리고 우리가 본받아야 할 학문의 자세이기도 하다. 매클루언의 통찰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학과도 친숙해질 것이다. 그때가 되면 비로소 매클루언이 의도했던 미디어의 이해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그 과정에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3부로 구성했다. 1부와 2부는 매클루언의 저서와 같은 구조로 배치하여 해설하는 내용으로, 3부는 1부와 2부에서 거론된 내용과 관련하여 심층적으로 점검하거나 설명이 필요한 이론과 개념들을 정리했다. 1부의 1장과 2장은 매클루언의 책에서는 별도의 장으로 설정하지 않은 핵심 개념의 설명이다. 매클루언은 자신의 논지를 이해시키려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개념임에도 소위 모자이크 방식으로, 점묘화처럼 도처에 분산해 놓았다.
검증이 필요한가? 이해가 필요할 따름이다. 매클루언은 물리학 이론 설명을 생략한 채 물리학의 용어와 개념들을 수시로 동원한다. 매클루언의 미디어 이론은 실증적으로 검증된 이론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쌓아올린 과학적 이론이다. 미디어 생태계가 근본적으로 바뀐 전환시대에 매클루언의 이론은 커뮤니케이션학에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8,240 원

언론과 사상의 자유

도서정보 : 함대훈 | 2019-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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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나 사상의 자유는 그것이 정당하게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게 하는 것이며, 그것이 폭력적으로 파괴를 의미해서는 안 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