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 클래식 콘서트

도서정보 : 나웅준 | 2021-04-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쁜 하루를 끝낸 당신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클래식 사용법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당신. 늦은 저녁을 먹고 나면 밀린 집안일과 미처 다 끝내지 못한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취미를 가질 여유조차 없다. 반복된 일상에 마음은 건조해지고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감도는 이때 클래식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마치 드라마 속 배경음악처럼 당신의 일상 속에 클래식을 넣어보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이 자연스레 당신을 위로해주고 행복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이 책에는 맛깔나는 곡 해석과 상황별 클래식 추천 사용법이 가득하다. 트럼펫 연주자이자 콘서트 가이드로서 수많은 무대에 올랐던 저자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별했다. 양치하거나 운동할 때 등 일상에 어울리는 음악과, 희망찬 봄부터 괜한 공허감이 생기는 겨울 등 날씨나 환경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다양하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으로 침대에 누웠다면 흘러가는 선율을 부담 없이 들어보고, 다시 찾아올 내일에는 어떤 음악과 함께할지 정해보자. 어느새 특별해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고 낯선 클래식을 즐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클래식 음악은 어쩐지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진다. 배경지식을 탄탄히 쌓고 감상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들기도 한다. 이런 우리가 음악의 본질에 맞게 편안한 일상 속에서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자가 나섰다.
화장실에 들어가 중요한 일을 볼 때는 우르르 쾅 소리가 연상되는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를,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때는 바흐가 커피하우스에서의 공연을 위해 만든 《커피 칸타타》 중 <트리오>를 들어보면 어떨까? 집으로 돌아와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며 반신욕을 할 때는 멘델스존의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서곡>을 들어보자.
이렇게 음악을 들은 후에는 딱딱해 보이던 클래식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흥미로운 ‘클래식 썰’을 읽어보자. 헨델의 음악 하나 때문에 교통체증이 생긴 런던 브릿지 이야기부터 스승의 딸과 결혼한 슈만의 사연, 무명 음악가 베를리오즈가 아편을 피우고 만든 《환상 교향곡》에 얽힌 사연까지 많은 이야깃거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을 차례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음악이 필요한 순간에, 먼저 음악을 듣다가 더 알고 싶은 순간에 책을 펼치자. 당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클래식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어려운 내용도 술술 풀어 말해주는 이 책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기면서 교양 지식까지 쌓아보자.


매일 이불 속에서 만드는 나만의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음악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싶어도 평소에 듣던 음악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DJ가 되어 당신만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열어준다. 물론 선곡은 독자의 선택에 달렸다. 저자가 추천하는 상황별, 계절별 음악과, 재미를 더하는 과거 작곡가의 편지를 통해 당신이 원하는 음악을 고를 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바흐와 베토벤, 헨델, 차이콥스키 같은 유명한 작곡가의 음악부터 엑토르 베를리오즈, 샤를 구노, 조르주 비제 같은 생소한 작곡가의 음악까지 감상의 범위를 넓혀 선택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서, 유명한 음악이라는 이유로 무작정 듣지 말자. 글마다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직접 음악을 들어보고 ‘정말 내가 듣고 싶어서 만든’ 나만의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9,600 원

오늘 바로 작곡법

도서정보 : 싸이키델Lee | 2021-0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많은 분들께서 잊고 계시지만 우리는 사실 모두 음악가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는 기분이 좋을때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부르며 작사, 작곡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만화 주제가나 음악시간에 배운 노래에 영감을 받아 가사와 리듬을 고쳐부르기도 하고 전혀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뒤죽박죽 섞어내는 프로듀싱 작업마저도 쉽게 해내신 분들이 많으리라 예상됩니다. 동심이 이미 사라져 없더라도 여전히 우리 곁에서 즐거움을 주는 음악을 이제는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구매가격 : 12,900 원

Coaching & Clinic 플루트 교본

도서정보 : 김수윤 | 2021-01-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스로 인간다운 삶을 찾아가는 인간교육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준다. 꼭 음악교육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해 주고 싶은 부모, 선생님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필독서이다. 인간이 인간다움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참 교육을 전해 주는 저자의 책과 함께 동행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
- 윤지혜 (숙명여대, 선화예고 출강, 한국 플루트 교육자협회 이사)

처음 전공으로 플루트를 시작한 제게, 드럼스틱으로 리듬을 치게 하시고, 손동작과 노래로 음악을 표현하게 하신 김수윤 선생님. 그 가르침 덕분에 진정으로 음악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었다. 긴 시간이 흘러 연주자 그리고 선생이 되어서도 절대 잊히지 않는 어린 시절 김수윤 선생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옮겨 놓은 책!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테크닉 또는 음악적 표현의 난관에 부딪힌 연주자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꼭 찾아야 하는 책이다.
- 유재아 (예원중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 경희대, 글로벌 영재교육원 출강)

현대의 많은 음악가들은 ‘~처럼, ~하듯이’라는 말을 들으며 교육을 받았고, 또 자신이 교육받은 방식 그대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다. 아이들은 자동화된 문명 속에서 성장하여 경험이 부족하고 감각이 무딘 경우가 많아졌다. 더 이상 ‘~처럼, ~하듯이’와 같은 교육방식은 이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아이들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가지 연습 방법들은 실제적인 감각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그로인해 음악 속에서 ‘넛지’로 작용하여 음악을 보다 감성적으로 만들어준다.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이승민 (음악학 박사)

졸업을 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다녀와 독주회를 앞두고 연주곡을 연습하기 전에 선생님께서 쓰신 교재에 나오는 ‘Daily Practice’를 매일 연습하였다. 이 연습을 통해 긴장하고 있던 몸이 가벼워지고 오히려 에너지가 생기며, 그 에너지를 가지고 소리연습을 하다 보니 음악의 진행과 테크닉이 너무나도 편안하게 향상되었다. 부담감이 많은 귀국독주회를 준비하며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 본 교재를 받아 펼쳐 보니 너무 기쁘다.
- 윤미리 (프랑스 유학, 현재 서울 유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사)

“아 ~ 혼자 연습할 때는 잘 됐는데, 선생님 앞에서 하면 긴장되고 잘 안돼요 TT”
이 말은 내가 Nudge 교육법을 배우기 이전에 가르쳤던 학생들에게서 자주 듣던 말이다. 요즘 Nudge 교육법으로 플룻을 가르친 이후 내 학생들은 “선생님 레슨시간에 하면 신기하게도 훨씬 더 잘돼요!”라고 완전히 대조되는 말을 듣게 되었다. Nudge를 이용해 플룻을 가르친다는 것은 배우는 학생들이 음악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연주를 더 잘 수행할 수 있게 된다는 결과가 나온다. 아마추어 연주자와 프로 연주자의 가장 큰 1차적 차이는 플룻 소리의 질(quality)일 것이다. 이 교육법을 통해 프로 연주자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연주자도 아름다운 플룻 소리로 연주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신혜연 (야마하 뮤직스쿨 강사)

구매가격 : 9,000 원

1일 1페이지 클래식 365

도서정보 : 이채훈 | 2021-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클래식 칼럼니스트 이채훈이 클래식 좀 알고 싶은 당신에게 매일 한 곡씩 1년 치 음악을 선물한다. 작곡가의 생일, 곡이 초연된 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두 위대한 작곡가의 만남 등등 역사적 의미와 관련된 곡을 그날의 음악으로 고른다. 그날과 관련 있는 곡을 선곡해주니 더 각별하게 다가온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을 우선으로 선곡해서 독자가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배려한 점도 이 책의 큰 강점이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에 나온 음악 등 여러 계기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곡이 많이 나오니 클래식이라는 장벽을 넘기가 훨씬 수월하다. 또한 가볍고 편안한 곡으로 시작해서 점점 길고 진지한 곡으로 나아가도록 배치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클래식과 친해진다.

저자가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한 곡 한 페이지마다 흥미로운 포인트를 하나씩 소개해주어 음악을 듣고 싶은 의욕을 갖게 해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작곡가와 멜로디를 익힐 수 있다. 클래식 400년의 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이 책은 글을 읽으면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모든 곡에 QR코드가 들어 있다. 30년간 TV 프로듀서로 일한 사람답게 재미있는 동영상 링크가 많다. 저자는 독자들이 재미있게 영상을 보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음악 링크를 고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구매가격 : 12,600 원

끄적끄적 음악감상 일기

도서정보 : 박혜숙 | 2021-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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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년 예술 수업을 하게 되었다. 음악 수업 시간에 다루는 것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음악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즐거운 소재가 없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음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는 수업을 생각하게 되었다. 음악 감상의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찾아보고 감상하는 수업을 만들어나갔다. 음악에 관심이 많지 않은 학생들을 음악 감상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음악뿐 아니라 그림을 그려보고 감상 소감을 자기만의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는 방법을 착안하게 되었다. 처음 의도는 수업을 위한 음악 감상이었으나 주제별 음악 감상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내 자신이 음악을 더 즐기고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학생들에게만 음악 감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음악 감상이라는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음악을 찾아 감상하며 알게 된 내용과 감정을 일기 형식으로 적어보면서 음악에 대한 호감이 켜켜이 쌓이기를 기대한다. 또 음악 수업 준비로 늘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선생님들께도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 중 하나로 다가가길 바란다.

구매가격 : 4,500 원

담는 시 부르는 노래

도서정보 : 권기동 | 2020-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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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사랑은 모자라도 사지도 못하고
남아도 팔 수도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사랑에다 웃음들이 쌓여진
행복이지만 살다가 보면 눈물에 젖어 가며
미울 때도 가끔 있지만
너와 나 정든 사랑이 태산같이 보이지만
남거나 모자라도 사고팔지도 못하는
너와 나 사랑은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이야

_ <너와 나 사랑은>

구매가격 : 9,600 원

조선의 서양음악 시작

도서정보 : 신정언 | 2020-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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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국경이 없다’는 말을 생각하면 더더욱 예술의 종주가 되는 음악이야 그 영역의 제한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나에 서양음악이 들어온 때를?말하면 의외로 무척 오랜 일이 남북조시대 제나라 황제(齊武帝)에 구자국(龜玆國)*인 사람 소지파(蘇祗婆)*가 소위 ‘호비파(胡琵琶)’란 것을 가지고와 탄주(彈奏)하여 그 요뇨유량(??劉?)*한 소리를 당시 지나인에게 들려주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전승음악과 광대

도서정보 : 송석하 | 2020-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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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廣大)라는 말로 최초에 나타난 문헌은(현재까지 판명된 것) <고려사(高麗史)> 폐행전(嬖幸傳) 전영보전(全英甫傳)에 ‘國語假面爲戱者謂之廣大’(국어로 가면을 연극이라 하여 광대하다고 한다)라는 것이다. 중종(中宗) 때 시인 최세진(崔世珍)의 <훈몽자회(訓蒙字會)>에 ‘괴’자를 ‘광대괴’로, ‘괴(傀)’자 훈을 ‘광대래’라 하였다. 일반 사회에서는 예인(藝人)을 총칭하여 광대(廣大)라고 하고 그들 자체에서는 가인(歌人)을 창부(唱夫)라 하고 땅재주, 줄타기, 장고(杖鼓)잡이 등을 광대라고 하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도서정보 : 박소현 | 2020-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 이 음악이 클래식이었어?”
우리 주변엔 늘 클래식이 있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어려워한다. 알고 보면 클래식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데도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음악이라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다.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오랜 역사만큼 음악의 양이 워낙 방대해 어떤 곡부터 들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1분짜리 짧은 영상이 일반화된 요즘, 길면 1시간도 훌쩍 넘어가는 음악의 길이 역시 클래식 입문을 막는 큰 장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늘 클래식이 있었고,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클래식을 듣고 있었다! 우리는 관공서나 병원,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연결을 기다릴 때 흐르는 대부분의 음악이 클래식이란 것을 모른 채 지나간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에서도 끊임없이 클래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 책과 함께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클래식을 찾아보자.


멀리하기엔 너무나 가까운 클래식!
누구나 클래식을 듣고, 보고, 읽고, 즐긴다!

누구나 ‘멜로디는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 곡이지?’ 하는 답답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클래식은 아주 흔하게 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인 줄 모르고 지나친다. 이 책은 클래식에 관심은 있지만 음악 용어나 작곡가를 잘 몰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대중음악, 드라마, 광고, 영화, 웹툰, 소설, 게임 등 우리가 즐기고 있는 콘텐츠 속의 클래식을 알아보자. 클래식의 기본 지식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추억의 드라마와 만화, 문학작품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순히 작품 소개만 하는 게 아니라 음악이 작곡된 배경과 작곡가의 삶과 성향에 대해서도 꼼꼼히 다루었다. ‘여기에도 이 음악이?’ 코너에서는 클래식이 사용된 더 많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더구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수록해 편리함을 더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부터 영화 <검은 사제들>까지
보고 들을수록 흥미진진한 클래식의 세계

한때 여러 유행어를 남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가 나온다. 극 중 로스쿨 교수인 차민혁의 테마 음악으로 쓰이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흐의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을 퇴치할 때 꼭 필요한 음악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은 극 중 악령이 “빌어먹을 바흐!”라고 욕할 정도로 매우 성스러운 음악이다. 아인슈타인의 연설 장면으로 눈길을 끈 침대 광고에는 휴식과 명상에 좋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가 흘러나온다.
이렇듯 클래식은 수많은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아예 클래식을 주제로 만든 만화와 문학작품도 많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작품을 찾아 들을수록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클래식의 묘미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도서정보 : 박소현 | 2020-11-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 이 음악이 클래식이었어?”
우리 주변엔 늘 클래식이 있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어려워한다. 알고 보면 클래식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데도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음악이라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다.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오랜 역사만큼 음악의 양이 워낙 방대해 어떤 곡부터 들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1분짜리 짧은 영상이 일반화된 요즘, 길면 1시간도 훌쩍 넘어가는 음악의 길이 역시 클래식 입문을 막는 큰 장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늘 클래식이 있었고,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클래식을 듣고 있었다! 우리는 관공서나 병원,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연결을 기다릴 때 흐르는 대부분의 음악이 클래식이란 것을 모른 채 지나간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에서도 끊임없이 클래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 책과 함께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클래식을 찾아보자.


멀리하기엔 너무나 가까운 클래식!
누구나 클래식을 듣고, 보고, 읽고, 즐긴다!

누구나 ‘멜로디는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 곡이지?’ 하는 답답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클래식은 아주 흔하게 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인 줄 모르고 지나친다. 이 책은 클래식에 관심은 있지만 음악 용어나 작곡가를 잘 몰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대중음악, 드라마, 광고, 영화, 웹툰, 소설, 게임 등 우리가 즐기고 있는 콘텐츠 속의 클래식을 알아보자. 클래식의 기본 지식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추억의 드라마와 만화, 문학작품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순히 작품 소개만 하는 게 아니라 음악이 작곡된 배경과 작곡가의 삶과 성향에 대해서도 꼼꼼히 다루었다. ‘여기에도 이 음악이?’ 코너에서는 클래식이 사용된 더 많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더구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수록해 편리함을 더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부터 영화 <검은 사제들>까지
보고 들을수록 흥미진진한 클래식의 세계

한때 여러 유행어를 남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가 나온다. 극 중 로스쿨 교수인 차민혁의 테마 음악으로 쓰이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흐의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을 퇴치할 때 꼭 필요한 음악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은 극 중 악령이 “빌어먹을 바흐!”라고 욕할 정도로 매우 성스러운 음악이다. 아인슈타인의 연설 장면으로 눈길을 끈 침대 광고에는 휴식과 명상에 좋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가 흘러나온다.
이렇듯 클래식은 수많은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아예 클래식을 주제로 만든 만화와 문학작품도 많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작품을 찾아 들을수록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클래식의 묘미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