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운·문정후

도서정보 : 한창완 | 2021-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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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만화 최고의 브로맨스 듀오

문정후와 류기운은 무협 만화계 최고의 브로맨스 듀오다. 1996년 <용비불패>를 시작으로 2021년 4월까지 네이버웹툰에 연재된 <고수>까지 불패의 신화를 써왔다. 류기운과 문정후가 변화무쌍한 무협만화의 세계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고수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뭘까? 그것은 장르와 환경을 불문하고 도전을 거듭해 온 전천후 만화가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대범하면서도 영민하게 새로운 역사를 써 왔다.
‘살아남기 시리즈’로 학습 만화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는가 하면 <데빌맨 대 암흑의 제왕>으로 일본 만화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신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웹툰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2015년 네이버웹툰 <고수>로 화려하게 복귀한 그들은 자신들을 거장으로 기억하는 수많은 독자에게 화답했다. <용비불패>를 비롯한 무협 만화를 기억하는 독자들은 돌아온 그들에게 반가움을 표했고 ‘역시나’라고 감탄했다. 류기운과 문정후의 작품은 물론 무협 만화를 접하지 않았던 독자들은 섬세한 그림에 감탄하며 무협 세계에 빠져들었다. 류기운의 탄탄한 구성과 몰입감 있는 대사, 문정후의 정교한 데생과 파격적인 연출에 독자들은 연신 박수를 보냈다. 그들은 끊임없이 솟구치는 창작 열정으로 세대를 넘나들며 독자들을 불러 모은다.

류기운·문정후
1990년 부산의 박봉성 화실에서 작가 생활을 함께 시작했다. 스토리는 류기운, 작화는 문정후가 담당하며 1996년 학산문화사 <용비불패>로 데뷔했다. 2002년 완간된 <용비불패>는 대만, 프랑스, 태국 등 10여 개 나라에 수출됐다. 2003년 출간된 <영웅 초한지>는 어린이와 부모 세대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잇따라 <괴협전>, <소용돌이>를 발표했고 2013년 <용비불패 외전>을 완결했다. 동굴, 산, 지진, 남극 등에서의 ‘살아남기 시리즈’와 진시황릉, 피라미드, 앙코르와트 등에서의 ‘문명 살아남기 시리즈’ 모두 학습 만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11년 다음 ‘만화속세상’에 <팔라딘>을 연재했으며, 2012년 <데빌맨 대 암흑의 제왕>로 일본에 진출했다. 2015년 ‘레진코믹스’에 <초인>을 5개월 연재한 후, 2015년 9월부터 ‘네이버웹툰’에 <고수>를 2021년 4월까지 연재하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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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도서정보 : 이선영 | 2021-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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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마법소녀

일견 평범해 보이는 여자아이가 마법의 아이템을 들고 주문을 외치면 반짝이는 빛이 그를 감싸고, 이내 성숙한 외형에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변신한 마법소녀가 등장한다. 남녀노소 누구나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요술공주 샐리>, <달의 요정 세일러문>, <천사소녀 네티>등 마법소녀는 모두에게 친숙한 존재다. 누군가에겐 한때의 추억, 누군가에겐 현재 진행형 ‘덕질’의 대상인 마법소녀의 인기는 2019년 목표 금액의 80배가 넘는 펀딩에 성공한 <달빛천사>를 통해 실감할 수 있다. 이 책은 마법소녀 장르의 시작부터 다양한 유형, 장르의 변주까지 총망라하는 일종의 ‘마법소녀 교과서’다.
마법소녀 장르 애니메이션은 1966년 방영한 <요술공주 샐리>를 필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100편이 넘게 제작되었다. 저자는 우선 마법소녀의 시초가 된 이 작품을 통해 마법소녀 장르의 개념과 특징을 정리한다. 이어 <요술공주 밍키>, <달빛천사>, <프리파라>, <꼬마마법사 레미>를 소개하며 주요 시청층인 어린아이들에게 성장과 변신을 통해 꿈을 이루는 마법소녀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짚어본다. 마법도구의 상품화 등 산업적인 측면에서 마법소녀 장르가 취하는 전략을 분석하기도 한다.
나아가 마법소녀 장르의 선입견과 클리셰를 탈피하며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구현한 새로운 장르적 변형, 그리고 <카드캡터 체리>와 <천사소녀 네티> 등의 작품들이 전하는 조력자와 친구의 소중함을 살펴본다. 마지막 두 장에 걸쳐 소개되는 한국의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에 대한 분석은 마법소녀 장르의 발전과 다양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구매가격 : 9,600 원

웹툰 비즈니스 딜레마

도서정보 : 한창완 | 2021-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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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아이피, 장르 실험, 불법 복제, 스타 시스템, 스튜디오 시스템…
웹툰 산업을 관통하는 10개의 딜레마

1997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만화가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가운데 한국의 웹툰은 디지털 환경 변화를 콘텐츠에 적절하게 융합한 창의적 플랫폼을 바탕으로 등장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말미암아 웹툰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웹툰 시장이 본격화된다.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무대가 열리면서 팬덤, 댓글 문화, 장르 실험, 스타 시스템, 트랜스미디어화, 불법 복제 등 웹툰 생태계는 다양한 가능성과 문제점이 생성되는 딜레마를 마주하게 된다. 각각의 문제 상황에 대한 저자의 진단과 제언은 웹툰 산업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먼저 웹툰 생태계는 장르 실험과 장르 편중의 딜레마에 있다. 웹툰 플랫폼은 독자들의 평가와 조회 수를 기반으로 신규 장르와 융합 장르를 포용하지만 익숙한 장르를 소비하려는 독자들의 성향으로 인해 작가들은 장르 실험을 주저한다. 이때 플랫폼의 큐레이션 시스템은 도발적인 변수를 활용하여 장르 실험을 뒷받침할 수 있다. 한편 원천 아이피인 웹툰 원작의 스토리텔링을 2차, 3차 저작권으로 확대하는, 웹툰 원작의 트랜스미디어 전략은 기회와 위기의 딜레마다. 성과가 기대 이하일 경우 원천 아이피로서 웹툰의 스타 시스템도 붕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장르 실험과 장르 편향성,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딜레마 외에도 댓글과 팬덤의 딜레마, 비즈니스 모델의 딜레마, 연재 분량의 양극화와 스타 시스템의 딜레마, 에이전시 및 스튜디오 시스템의 딜레마, 기술 융합형 창작 소프트웨어의 딜레마, 불법 복제 플랫폼의 딜레마, 중국 웹툰의 도전과 일본 시장의 패러독스 등 웹툰 생태계를 관통하는 10개의 주제로 웹툰 산업의 딜레마를 하나씩 살펴본다. 나아가 앞으로 웹툰 산업에서 웹툰 작가, 플랫폼, 에이전시 등 다양한 주체가 공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도시와 캐릭터

도서정보 : 류유희 | 2021-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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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캐릭터에 살고 죽는다
둘리 데려온 도봉구, 문화도시로 성장, 고양고양이도 시민과 소통성 높여

2003년 부천의 명예시민이었던 ‘둘리’는 서울로 이사를 갔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속에서 살던 고향 도봉구 쌍문동으로 돌아간 것이다. 도봉구는 둘리가 살았던 쌍문동 일대에 둘리 마을과 공원을 만들어 캐릭터를 이용한 문화환경을 조성했다. 2015년에는 ‘둘리뮤지엄’을 개관하고, 2016년에는 지하철 쌍문역을 ‘둘리테마역사’로 선정하며 둘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도봉구는 서울 변두리라는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분 좋은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도시 캐릭터가 시민과 함께 어우러져 도시를 빛내는 일은 쉽지 않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자체 캐릭터로 1992년 만들어진 인천광역시의 ‘두루미’를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1998년 서울시 캐릭터 ‘왕범이’도 마찬가지다. 서울시는 2008년 전설의 동물 ‘해치’를 새로운 지자체 캐릭터로 선정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국내 지자체 중 92%가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인지도는 매우 낮다. 한동안 지역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전시 행정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기도 하고 트렌드에 뒤떨어진다는 악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 고양시의 ‘고양고양이’가 페이스북에 등장하며 지자체 캐릭터가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귀여운 외모와 말투의 ‘고양고양이’는 고양시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고양시를 알렸다. 지자체 캐릭터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 이제는 둘리를 비롯하여 도시 거리에 정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캐릭터가 회색빛 도시의 채도를 높이고 지친 일상을 밝히기 시작했다.

지자체 캐릭터, 축제 캐릭터, 공공 캐릭터 등 도시의 다양한 캐릭터들은 도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도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문화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도시 브랜드를 창출한다. 이 책은 도시를 다채롭게 만드는 여러 모습의 캐릭터를 소개한다. 캐릭터가 어떻게 도시에 녹아들었는지 탐구하고 우리에게 어떤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는지 살펴본다. 도시 캐릭터가 창출하는 효용과 가치가 무엇인지 고찰하고 도시와 캐릭터의 공생 방안을 모색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웹툰 속 여성 캐릭터

도서정보 : 박성희 | 2021-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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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으로 분석한 웹툰의 여성 캐릭터
여성 소비자 영향력 확대… 정형성 탈피한 여성 캐릭터에 주목
유형별 분석을 통해 캐릭터 이해와 창작의 틀 제공

슐라미스 파이어스톤(Shulamith Firestone)은 만화에 주목하며 모든 문화가 성적 양극화에 의해 타락했다고 언명한다. 과거 웹툰은 이런 병폐를 고스란히 답습했다. 그동안 웹툰 서사를 이끌어 가는 캐릭터는 대부분 남성이었다. 여타 문화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웹툰의 여성 캐릭터는 남성 캐릭터의 부가 요소로 존재했다. 주로 한계가 있는 인물이거나 남성 캐릭터의 행보를 방해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여성이 주연이더라도 남성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제한적인 역할에 불과했다. 그러나 여성 캐릭터의 역할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하고 있다.

여성 소비자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새로운 여성 캐릭터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다. 역할 성별 전환을 뜻하는 ‘젠더 스와프’를 비롯한 다양화 현상이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에 일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웹툰은 이러한 젠더 의식의 변화를 가장 신속하게 반영하는 콘텐츠다. 독자와 댓글을 통해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쌍방향성과 실시간성이 강한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정형성을 탈피한 여성 캐릭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 많아지고 여성 캐릭터의 역할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 책은 에니어그램(enneagram)을 활용해 웹툰 속 여성 캐릭터를 아홉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에니어그램은 다양해지는 여성 캐릭터를 쉽게 분류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다. 성격은 아홉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며, 그 어떤 사람도 하나의 유형에 속한다는 것이 기본 원리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웹툰의 여성 캐릭터를 유형별로 분석함으로써 창작자에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축하는 데 필요한 지표를, 독자에게 캐릭터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분석틀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지금 당장 라방하라!

도서정보 : 김용훈 | 2021-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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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 완벽 가이드
따라 하기 쉽게 사진으로 설명, 스마트폰 하나로 개인 방송국 만든다

주식, 공무원 시험공부, 게임, 방송사 뉴스, 심지어 퇴마를 주제로 한 방송도 있다. 어디에? 유튜브에. 유튜브에 ‘라이브방송’을 검색하면 ‘실시간 스트리밍 중’인 수십 개의 라방 주제가 뜬다. 저널리스트나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게이머, 무속인까지 누구나 방송, 그것도 생방송이 가능한 시대다. 물론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플랫폼도 유튜브만이 아니다. 카카오TV, 네이버TV, 나우, 바이브 등등, 웬만한 방송 플랫폼들은 모두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실시간 스트리밍’, 즉 라이브 방송이 즉시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학교 수업을 대체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과 비대면 강의, 기업들이 시행하는 화상회의 등이 모두 넓은 범주의 ‘라이브 방송’이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음악회,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 역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심지어 결혼식까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계를 하기도 한다.

그럼 이제 나도 라이브 방송을 해야 하나, 누구나 한번쯤 생각을 해 볼 만한 일이다. 가족들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하지? 이 책은 초보자들을 위한 ‘라방’ 가이드북이다. 누구든지 외부의 도움 없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하고자 하는 경우,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책에 제시된 안내 방법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2012년부터 카메라 장비 테스트와 리뷰 콘텐츠를 유튜브에 등록하고 있다. 카메라와 장비 관련 정보를 모아 놓은 ‘용박사닷컴’이라는 블로그도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는 분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고 바로 ‘라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구매가격 : 12,000 원

성인 웹툰

도서정보 : 류유희 | 2021-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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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어른들의 것이다
성인 웹툰의 시작과 확산, 문제점과 대안 살펴

‘성인’ 콘텐츠는 대부분 ‘19금’ 및 ‘음란물’과 함께 부각된다. 하지만 만화는 시작부터 어른들의 것이었다.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성인은 만화 시장의 주요 소비자였다. 현재 20대 이상의 성인 30% 이상이 거의 매일 만화를 이용한다.
특히 인터넷과 플랫폼이 발달하면서 등장한 웹툰은 콘텐츠 유료 소비에 적극적인, 경제력을 갖춘 성인들의 관심을 끈다. 수많은 웹툰 플랫폼이 성인을 위한 작품을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당연하다. 만화 시장이 웹툰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만화의 내용은 다채로워지고 만화에 대한 접근과 작가와의 소통은 쉬워졌다. 많은 소비자가 드라마나 영화가 시작되면 웹툰이 원작인지 살펴보고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을 믿고 본다. 한편 성인 웹툰의 양적 증가로 말미암아 웹툰 산업의 규제가 요구되는 문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책은 먼저 우리나라 만화 산업의 역사를 바탕으로 성인 만화의 흐름을 정리했다. 신문 시사만화로 시작된 국내 만화의 역사는 대본소 만화, 신문 스포츠 만화, 만화 잡지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성인 독자층을 확보한다. 이어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웹툰 플랫폼의 다변화는 성인 웹툰의 장르와 소재가 다양화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남성 중심성을 벗어난 여성향 성인 웹툰, 자전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상툰, 결혼·직장·투병 등 다양한 일상을 그려내고 소통하는 SNS 속 웹툰이 등장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인 웹툰이 크게 발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불법 복제와 선정성으로 인해 불거진 자율규제 문제의 현황과 대안을 살펴본다.

구매가격 : 9,600 원

베리 해피 정자

도서정보 : 황규석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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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쓴 7편의 단편 시나리오를 모아서 하나의 책으로 묶었다.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알리는 <부산1등 금정골 돼지국밥과 사회(세월호)문제를 다룬 <학생들...>, 임진왜란 역사의 실존 인물 김천일 장군을 다룬 <내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친일청산의 문제 <단죄>, 은퇴한 여성의 자존감과 반려견을 다룬 로드무비 <베리 해피 정자>, 다문화 여성 액션을 다룬 <우습게 보지 마라>, 작가 지망생의 꿈을 개인의 경험을 섞은 <행운 이삿짐 센터> 등이다. 내가 실력 있는 대단한 시나리오 작가도 아니지만 그 동안의 작업을 정리해 놓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편집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품들은 단편영화(혹은 드라마)로 옮겨지기 위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영상으로 스크린으로 옮겨진 작품은 하나도 없다.

사실 영화화보단 각종 공모전에 수상을 하기 위해서 씌여진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운이 좋아 입상을 했지만 역시 많이 부족한 작품들이다. 이번에 한 자리에 모아서 편집을 해보면서 다시 천천히 읽어보았다. 사건 배경으로 백일장이라는 소재를 중복적으로 사용하는 자기 복제의 모습도 있었다. 영상화를 할만한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기에 졸작이다.

부끄러웠다. 나 스스로 정말 부족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가 직접 용기 있게 연출을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영상화까지는 내 책임이 아니라 해도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화면에 옮겨지지 못한 시나리오가 과연 존재의 의미가 있을까 하는 자괴감에 책을 내기가 사실 망설여졌다. 거의 30년전 시나리오 작법을 공부했지만 까먹은 지 오래다. 이런 많은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이 단편 시나리오집의 출간 가치를 애써 찾으려 한다. 바로 어제가 아닌 오늘과 내일을 위해서다. 시나리오를 쓰려는 영화과 학생들이나 영상에 뜻이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보다 더 잘 써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는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이 등장하였다. 각 상영 매체와 거기에 부합하는 영상과 감동을 주는 멋진 찐 시나리오를 이제부터 써야겠다는 각오를 새삼 다졌으면 좋겠다. 나 역시 그런 마음가짐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내가 죽음으로 나라가 산다>의 심사평을 옮겨본다. 좋았던 부분을 기억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이다.

“먼저, 시나리오 부문에 응모해주신 287편의 작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화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들은 3회차 일정으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 (중략) ...
<내가 죽음으로 나라가 산다>는 과거와 현재, 인물과 인물의 연결을 일상적인 장면과 역사적 장소와 결합하여 스토리가 이어졌다. 나라의 아픔과 인물의 아픔의 차이가 크지 않게 표현해낸 것은 극의 균형을 잃지 않는 효과를 냈다

구매가격 : 4,000 원

웹툰의 영화 트랜스미디어 전략

도서정보 : 이상원 | 2021-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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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진화, 영화 트랜스미디어를 위한 전략서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는 웹툰을 원천 소스로 한다. <신과 함께>뿐만이 아니다, <강철비>, <이웃사람> <내부자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등, 웹툰을 원천 콘텐츠로 하는 영화들은 흥행에서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각각의 문법이 다른 웹툰과 영화가 하나의 콘텐츠로 진화하는 것, 바로 트랜스미디어다.

트랜스미디어는 하나의 콘텐츠가 미디어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결합되고 융합되는 현상이다. 원천 콘텐츠의 캐릭터,스토리, 세계관 등이 새로운 매체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변화와 융합이 이루어져야 가치 있는 콘텐츠로서 트랜스미디어의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최근 공통된 세계관 안에서 웹툰과 영화가 동시에 제작되거나 이미 출시된 게임의 비하인드 세계관을 웹툰으로 연재 혹은 전개하는 트랜스미디어 작품들의 수가 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키워 가고 있다.

이 책은 성공적인 영화 제작을 위해서 웹툰을 어떻게 트랜스미디어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한 영화 콘텐츠 기획 방법론을 제시하는 전략 이론서다. 웹툰의 특성과 관련된 요소들과 웹툰 플랫폼의 특징과 웹툰을 영화화하기 위한 전략의 근간이 되는 영화 콘텐츠의 특성 및 스토리텔링을 살펴본다. 이어 영화 장르의 다양한 감성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오감을 자극하고 감동을 주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웹툰을 영화화한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제시한다.

대학에서 영상 · 애니메이션을 가르치는 한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이 웹툰의 영화화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력 있는 한국의 웹툰이 한국 영화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란 기대를 피력했다.

구매가격 : 9,600 원

영화로 만들어진 한국 만화

도서정보 : 박석환 | 2021-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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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에서 <신과 함께>까지, 한국 만화 원작 산업의 역사

<어벤져스>로 대표되는 할리우드의 만화 원작 영화의 돌풍이 거세다. 만화의 원천 소스로서의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는 지점이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유니버스가 수많은 코믹스 히어로들을 스크린에 재탄생시키면서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1941년 탄생한 캡틴아메리카가 지식재산 산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이다. 1930년대 세계대공황 이후 태동한 미국의 코믹스 산업이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기대 효과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우리 영화도 꽤 오랜 역사를 지녔다. 1924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멍텅구리 헛물켜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멍텅구리>가 1926년에 개봉했다. 그 후 스크린에서 만화를 보게 되는 것은 1959년 김성환의 <고바우영감>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고바우>로 만들어지면서다. 식민지와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이 만화 원작 영화의 공백기를 만든 탓이다.

1970년대 걸출한 스토리텔러 허영만이 등장하면서 만화 원작의 다양한 미디어믹스가 전개되기 시작했다.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트랜스미디어된 <각시탈>을 시작으로 <카멜레온의 시> <비트> <식객>에 이르기까지 허영만 만화는 영화의 원천 소스로 빛을 발했다. 허영만뿐만 아니라 강철수, 배금택, 박봉성, 한희작 등등, 많은 작가들의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강풀이 등장하면서 웹툰의 영화화도 가속되었고, 마침내 2017년에는 주호민의 <신과 함께>가 1, 2편으로 나누어 영화로 제작되면서 쌍천만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책은 한국 만화가 원작으로서 걸어온 길을 정리함으로써 만화 산업의 변화를 전망한다. 제조업에서 저작권 산업으로의 만화 산업이 변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함께 생각하길 제안한다.
한국 만화 산업의 디지털화와 글로벌화, 융복합화를 주창하며 관련 연구와 저술에 진력하고 있는 저자 박석환(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학과) 교수는“원작 산업으로 만화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