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설화집성

안병국 | 국학자료원 | 2003년 06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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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태평광기』 소재 귀신설화 467편 번역서. 한 나라의 민족성을 이해하는 데에는 그 민족의 유산인 문학과 그 문학의 원형(原型)이 되는 그 민족설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일 것이다. 흔히 설화를 그 민족의 사상과 가치관이 가장 잘 곰삭아져 있는 그야말로 ‘침전된 문화재(文化財)’라 하는데 틀린 말이 아니었다. 중국인에게 있어서도 귀신 관념은 결코 언어의 유희(遊戱)이거나 공허한 환상이 아니라는 점을 느꼈다. 성리학이나 음양사상 등에서 고구?천착되어질 관념적 대상이 아니라 그대로가 하나의 사실이자, 실존이었다.

저자소개

북송(北宋) 문학가. 자(字)는 명원(明遠), 시호는 사도(司徒). 심주(深州) 요양(饒陽) 사람. 오대(五代) 후한(後漢) 건우(乾祐) 때 진사에 급제하고 직학사원(直學士院)ㆍ지공거(知貢擧)ㆍ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냈다. 태평 흥국 연간에 문명전학사(文明殿學士)로 전임되고 참지정사(參知政事)에 이어 평장사(平章事)에 배수되었다. 순화(淳化) 2년(991)에는 감수국사(監修國史)를 맡았다. 『구오대사(舊五代史)』를 편수했으며, 태종의 명을 받고 『태평어람(太平御覽)』ㆍ『문원영화(文苑英華)』, 그리고 본 『태평광기(太平廣記)』를 편찬했는데 이 세 저술은 『책부원구(冊府元龜)』와 함께 '송대사대서(宋代四大書)'라 칭해졌다. 『태평광기』는 한대(漢代)부터 송(宋)나라 초기까지의 경사자집(經史子集)에서부터 제자백가(諸子百家), 패사(稗史)ㆍ전기(傳記)ㆍ소설 등에 이르기까지 475종에서 집록(集錄)한 물경 500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설화집이다. 이 책은 중국은 물론, 한국의 고전 문학과 민속을 연구하는 데에도 아주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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