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건너 산을 보라

성수 | 휴먼앤북스 | 2006년 11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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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시대 큰스님의 선문답! 성수 스님의 선문답집. 조계종 전계대화상을 맡고 있는 성수 스님의 선문답(禪問答)에 불교신문 기자로 활동한 김성우가 해설을 담아낸 책으로, 선(禪)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생활에서 선(禪)을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한 인터넷포털사이트의 카페에 연재한 내용을 수록한 것이다. "

저자소개

"저자: 김성우 1923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난 성수 스님은 44년 부산 내원사에서 성암 스님을 은사로 득도, 48년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67년 조계종 총무원 포교부장, 조계사 범어사 해인사 고운사 주지, 78년 세계불교지도자 대회(일본주최) 한국 대표, 81년 조계종 총무원장, 94년 조계종 전계대화상(傳戒大和尙: 승려에게 계를 내리는 최고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전계대화상 겸 원로회의 의원이며, 경남 함양 황대선원, 산청 해동선원, 서울 법수선원의 조실로 주석하고 있다. 저서에 《선문촬요》 《불문보감》 《열반제》 《선행문》 등이 있다. "

목차소개

1부. 선 문답 선·악을 초월한 도리 툭 하면 호박 떨어진 줄 알아야 나무나 돌이 말할 때를 기다려라 그대는 온 개냐, 반 개냐? 나무 위의 새들이 분명히 도를 일러주건만 물질은 밤낮 도를 일러주건만 불법을 알고 싶다면 저 건너 산을 보라 산에 부처도 없는데 무슨 도가 있겠소 앞집의 닭이 울고 뒷집의 소가 뛴다 우주·만물의 선 아님이 없다 열반에서 열반을 구하지 마라 간화·묵조를 따지기 전에, 무엇하러 왔는가 화가여, 그대의 자성불이나 그려내라 해인은 어디에 있는가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너라 유·무 밖의 것을 일러주마 집에 돌아가서 닭 우는 소리를 보라 옥수수는 익었는가? 보고 듣는 그대로가 본성이다 일러도 30방, 못 일러도 30방 정감록의 비결을 묻기에 화두 담아갈 그릇을 가져왔느냐? 모든 재산을 버리고 한 살짜리로 돌아가라 수행인지 뭔지 다 버리고 한강에 가서 빠져 죽어라 강냉이가 익기 전엔 나오지 않겠다 6개월간 움직이지 않는 수좌 효봉의 도를 내놓아라 중 봐라! 중 봐라! 달 볼 마음이 없는데 손가락만 바쁘구려 누더기 속의 옥동자, 설봉 대선사 관세음보살의 출현과 경책 천성산에 사자 새끼도 사는구나 육신의 집에 같이 사는 주인은 누구인가 사는 게 뽀드득 뽀드득 재미가 나려면 2부. 선 법문 선악과를 먹기 전, 거기는 어디냐? 눈 뜨고 세상을 보니 내가 바로 선 수행의 원동력은 하심과 용기 매일 보는 풍경이 바로 선 남의 다리만 긁지 말고 생사의 긴 꿈을 깨라 멋지게 살다 웃으며 죽는 법 이 몸 받았을 때 부처를 이루자 나도 열반이요, 산도 들도 열반이다 화목한 가정의 비결, 나무에게 배워라 `유아독존` 뜻 알아야 참 불자 아름답고 진실한 말이 극락세계 만든다 자신의 주장자를 먼저 세워라 말 한마디라도 선하고 푸근하게 하라 하루 5분이라도 부처 흉내를 내라 큰 그물을 펴서 전 인류의 고기를 다 건질지어다 3부. 언론과의 1문 1답 성품을 본 뒤의 오후 수행이 더 어렵다 선을 알고 살면 생사가 따로 없다 말은 100번 생각한 뒤에, 일은 사흘 숙고한 뒤에 하라 부처에게 속았다고 욕을 바가지로 해야 기도는 본래 자기를 불러 일으키는 일 4부. 우리 시대의 진정한 대인 성수 대선사 구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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