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상륙작전

김기순 | 이페이지 | 2019년 08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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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바다를 가득메운 압도적인 대 병력을 목견한 사람이라면 바로 시작될 새로운 싸움에서 연합군이 패배할 것이라는 의심을 가질수 없었다. 성 올벤곶에 위치한 연안감시 초소에서 한번에 1000여척이 넘는 진공군이 바다로 나가는 모습을 바라본 연안감시대원은 자신의 눈이 믿기지 않았다. 그의 눈아래로 전차와 병사들이 가득실린 함정이 들어왔다. 이어 상공에 방공용 수소기구를 가득띠운 함정들이 동쪽을 향해 나아가고 다시 그옆에 함열을 지은 전함군이 집결해 있었다. 마지막 1척이 수평선 상으로 사라지자 연안감시원은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식탁에 둘러앉은 가족들에게 그는 "오늘밤 많은 사람들이 죽으러 가더군! 우리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말하고 기도를 시작했다.

(생략)

그러나 움직이는 영국군을 독일군 21장갑사단이 먼저 움직여 기선을 제압했다. 때문에 시계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캉을 포위 하려던 7기계화 사단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위기에 처했다. 일단의 영국 전차대가 쾌속 크롬웰 경전차를 앞세우고 보카쥬를 빠져나가 시원하게 뚫린 직선 도로를 발견했다. 이들은 캉 남동쪽의 목표 지점으로 단숨에 전진하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돌연 이들앞에 6호 티거 중전차 4대가 나타났다.

(생략)

잠시후 다시 8대의 티거가 이 전투에 뛰어들었다. 10분이 지나기전 7기계화 사단의 선견대는 전차 25대와 반장궤차 트럭등 14대가 고철로 변했다. 티거전차대는 바로 빌레 보캬쥬로 돌입했다. 마을은 불과 수대의 경전차와 바주카 보병대에 의해 지켜지고 있었다. 티거는 집집마다 포격하며 영국군을 유린했다. 그러나 티거전차대는 우군의 보병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고 잠시후 영국군 보병들이 바주카로 티거들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비트만도 전차를 버리고 후퇴해야 했다.

저자소개

김기순

전쟁사 전문 집필

목차소개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8부
9부
10부

출판사 서평

전쟁사 시리즈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상세히 서술한 역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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