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선재 스님의 삶에서 배우는 사찰음식 이야기

선재 스님 | 불광출판사 | 2017년 07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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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가 음식 수행자로 살면서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내 몸과 마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삶의 위기와 고통은 어떻게 맞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사찰음식의 철학과 잘 버무려 냈으며, 무엇보다 스님을 찾아오는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따듯하게 위로하고, 더 이상 아픈 사람들이 자신을 찾지 않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기도로 이 책을 썼다.

저자소개

1956년 경기도 수원출생으로 1980년 8월 8일 경기도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의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수원 봉령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여러 선방에서 정진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졸업논문으로 "사찰 음식문화 연구"를 발표했다. 1995년 3월부터 2000년 현재까지 불교 TV "푸른 맛, 푸른 요리"를 통해 사찰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여주 보리사에 머물면서 사찰음식 연수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에서 사찰음식 강좌를 맡고 있다.

목차소개

여는 글
나의 삶과 수행 여정

1 산다는 것과 먹는다는 것
요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짓는 일이다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삶을 이해하게 되네요
그리운 음식에는 어머니의 향기가 난다
용기, 한 순간 돌이킬 수 있는 삶아,
아 냉이향,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자연의 향수
씨앗에서 꽃으로, 할머니에게서 손자로
꽃을 보는 마음으로 살다
사람과 사람, 아름다운 물듦이어야 한다
음식과 삶은 기다림으로 완성된다
먹을거리로 삶을 궁리하다
부끄러워 할 것이 있는 것처럼 살아라
습관은 들이기도 어렵고 버리기도 어렵다
원래 타고나는 입맛은 없다
아플 때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가장 소박하고 가장 화려한 밥상에도 빠지지 않는 음식
나는 충분히 행복한 사람
스님, 세상이 다 주지는 않나 봐요
몸을 공부하면 삶을 관리할 수 있다
바르게 알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최선이다
맛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준다
어린 시절의 맛이 인생에 힘이 된다

Tip 음식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2 사찰음식, 삶을 깨우고 돌보다
모든 생명은 둘이 아니고 하나다
음식은 날마다 먹는 약이다
음식을 통해 음식을 버리다
음식이 성품을 만든다
육식에 대한 생각들, 정육과 식육
채식에 대한 생각들, 선식과 채식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3가지 덕을 갖춰야 한다
여섯 가지 맛, 어울림으로 더욱 깊어지다
소식, 욕심을 저장하지 마라
발우, 담긴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

Tip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요리법

3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 사계절 한국인 꼭 먹어야 할 사찰음식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보인다
봄(3~5월) : 씁쓸한 맛으로 신선한 힘을 불어넣다
쑥 | 고수 | 냉이 | 머위 | 원추리
여름(6~8월) : 뜨거움을 다스리고, 새로운 일은 조심조심
상추 | 감자 | 콩 | 애호박 | 보리
가을(9~11월) : 벼가 고개 숙이고 사람도 익어가는 때
우엉 | 늙은호박 | 은행 | 연 | 배추 | 산초와 재피
겨울(12~2월) : 마음의 영토가 넓고 깊어지다
표고버섯 | 두부와 콩나물 | 무 | 미역과 다시마 | 팥
부처님이 들려주는 물 이야기
발효, 생명과 생명을 이어주는 오래된 지혜
날마다 약으로 먹는 양념

Tip 건강한 아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식습관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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