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문화영웅 박병선

조은재 | 북오션 | 2019년 01월 2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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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72년, 한 여성의 연구로 세계 역사가 바뀌었다!
세계 최초 금속활자 책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하고 고증한 박병선

《직지》가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임을 밝히고 외규장각 의궤 297권을 찾아 대한민국에 반환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이는 단 한 명의 한국인, 박병선 박사였습니다.
박병선 박사는 한 인간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한 역사학자로서 먼 타국에서 누구보다 고국을 생각하고 우리 역사에 자부심이 대단했으며 우리 문화재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우리 역사와 문화 연구로 보냈습니다. 2011년 11월 23일 타계하신 박병선 박사를 우리 후손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에는 박병선 박사의 ‘꿈 많은 소녀’ 시절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 유학생’으로 지내기 시작한 순간, ‘프랑스국립도서관 사서’로 일하게 된 순간, ‘《직지》 발견부터 고증’하는 순간, ‘외규장각 의궤를 발견’하는 순간 마침내 ‘외규장각 의궤가 반환’되는 순간까지 담겨 있습니다. ‘애국’이란 무엇인지 왜 ‘역사’가 중요한지,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를 읽으며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울림이 있는 메시지가 전해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프랑스 지하창고에서 약탈당한 문화재, 외규장각 의궤를 발견하다!
평생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앞장선 문화 영웅 박병선의 이야기

외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던 아이는 이야기와 역사를 좋아하는 소녀로 성장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어린 시절을 보낸 소녀는 독립 운동에 자금을 대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번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꼭 찾아야 한다는 점까지 말이에요. 그리고 소녀는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동경하게 되었고 들판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며 더 넓은 세상에 나가 꿈을 펼치고 싶다고 소망했습니다.
어느새 숙녀가 된 소녀는 해방이 된 후에 대학 시절을 보냈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교육 행정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랑스 최초 한국인 유학생이 되어 파리로 떠납니다. 떠나기 전 대학 은사 이병도 교수의 당부를 마음에 새깁니다. 바로 병인양요 대 프랑스 군대에게 약탈당한 ‘외규장각 의궤’를 찾으라는 말이었죠. 훗날 외규장각 의궤는 프랑스 최초 한국인 유학생 박병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문화 영웅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저자소개

지은이
조은재
선생님은 인천에서 출생해서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재학 중에는 영남대, 단국대, 건국대, 관동대 등에 대학문학상 단편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1997년 문예지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반달곰은 없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그린 《도시락》, 세계사의 의혹을 다룬 《미스터리 사전》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윤정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솔테마세계문화 시리즈 책의 그림을 그렸고, 책과 방송 등에서 다양한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눔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과 같은 따뜻한 책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이야기를 시작하며
첫 번째 이야기_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소녀
고서 발굴로 세계 역사를 바꾼 문화 영웅 박병선
소녀의 별명은 꼬물꼬물 ‘책벌레’
프랑스 파리에서 배우고 싶어요
병마도 이겨 낸 소녀의 소망
특명!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를 찾아라

두 번째 이야기_직지심경을 발견하고 고증하다
프랑스에 온 최초의 한국 유학생
프랑스국립도서관에 들어가다
세계를 놀라게 할 책을 찾아내다
《직지》가 금속활자 책인 이유를 찾아서
세계 최초 금속활자 인쇄본임을 증명하다
《직지》를 세상에 선보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한국 문화재를 찾기 위해 다시 프랑스로

세 번째 이야기_외규장각 의궤를 발견하다
외규장각 의궤는 어디에 있을까?
드디어 만난 외규장각 의궤
파란 책자에 묻혀 사는 여성
되찾고 싶은 외규장각 의궤
뼈를 깎는 10년간의 연구
외규장각 의궤 반환 운동에 불을 지피다

네 번째 이야기_마침내 고국의 품으로
지켜지지 않은 프랑스 대통령의 약속
반환을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다
도서가 반환될 때까지 절대 쓰러질 수 없어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마지막까지 꿈꾸기를 멈추지 않은 박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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