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과의 문답 - 범우문고 179

이규보 그림-장덕순 | 범우사 | 2006년 02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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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동방의 시호(詩豪)는 오직 규보 한 사람일 뿐'이라는 서거정(徐居正)의 평가를 받았던 고려의 문신 이규보의 수필집이다. 이규보는 시나 소설 외에 기(記), 서(書), 잡문(雜文) 등 빼어난 문학을 앞세워 높은 벼슬에 올랐는데, 이 책에는 그 동안 등한시되어 왔던 수필들을 모았다.

여러가지 양식의 글을 선택하여 수록했는데, 이규보의 '설(設)'은 예리한 비판과 심오한 철학을 지니고 있어 격조있다. 또 저자의 이상을 현실과 결부시켜 쓴 '기(記)' 역시 주옥같은 글들이다. '서(書)'에서는 저자의 구체적인 생활 고민, 처세의 비결, 대인 관계 등을 엿볼 수 있으며 '제문(祭文)'은 짧지만 진정과 정성이 서려 있다.

저자소개

1168년 태어나서 1241년까지 일흔네 해를 살았다. 고려 오백년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시인이다. 호탕하고 생기 있는 시 작품으로 당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명문장가며, 몽고가 침입했을 때 예순이 넘은 나이에 전쟁터로 나설 만큼 기개가 높았다.



당나라와 송나라 고문 형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체험을 진솔하게 담는 시를 썼다. 8천여 수의 시를 썼는데, 그 가운데 2천여 수가 남아있다.



시 평론 <백운소설>, 가전체 작품 <국선생전>, 기행 산문 <남행월일기> 등도 남겼다. 작품은 '동국이상국집'에 잘 갈무리되어 있다.

목차소개

이규보 론/장덕순

돌과의 문답
때묻은 거울
이와 개(犬)의 이야기
이에게 주는 글
게으름뱅이의 역설
뱃사공과 뇌물
시루가 울고 깨어지다
호색(好色)은 망국(亡國)을 불러들인다
조물주에게 묻노라
천둥과 사람의 마음
집을 수리하고 느낀 것
이상한 관상장이
청렴한 사람의 이야기
네 바퀴의 정자를 지으려고
화원(花園)을 돌아보고
전원(田園)의 멋
접목(接木)의 신비
꿈의 신비
꿈의 효험
낙산관음의 보수를 기린다
꽃밭을 가꾸면서
벼루에 붙이는 글
부채에 붙이는 글
장척에 붙이는 글
술준에게 붙이는 글
바가지 병에 붙이는 글
거문고에 붙이는 글
나의 이름은 싫다
미친 사람의 변
영웅서사시 <동명왕>
서간문과 (序)
안 처사(處士)의 그림을 받고
곤궁한 생활 속에서
술이 익었으니 마시러 오시오
거제도로 가는 벗에게
전주고을로 가는 벗에게
진강공에게 올리는 글
관동승경을 떠나는 벗에게
책 머리에
술을 좋아하던 벗에게
민재상의 부인을 대신한 제문
아내에게 주는 글

□연보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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