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전람회 8 - 팩션시대, 영화와 역사를 중매하다

김기봉 | 프로네시스 | 2006년 03월 10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300원

판매가 6,300원

도서소개

문학적 허구와 역사적 사실을 섞은 팩션(faction)이 범람하는 시대에 역사의 현재적 위치를 점검해 본다. <매트릭스>, <왕의 남자>, <그 때 그 사람들> 등의 영상물들이 들려주는 있는 역사에 대한 발언을 살펴보면서 과거 인식의 문제가 역사학에 미치는 영향과 국가주의적 역사의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역사에 대한 사유들을 살펴본다.

저자소개

저자: 김기봉
소개 : 왜 역사학자가 되었는가? 김기봉은 ‘우연’이라고 말한다. 철학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지망학과 난을 채우는 마지막 순간 사학과를 선택했다. 대학 4년 내내 순간의 선택이 빚은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철학과 수업을 배회했다. 그러나 운명은 결국 그를 역사학자의 길로 이끌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친 후 독일 빌레펠트대학에서 <역사주의와 신문화사: 포스트모던 역사서술을 위하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포스트모던 시대의 역사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금은 경기대학교 인문학부 사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그리고 『역사를 통한 동아시아공동체 만들기』『팩션 시대, 영화와 역사를 중매하다』가 있다.

목차소개

우리 시대 소통 언어로서의 영화

I. 매트릭스로서의 역사
역사란 교육으로 주입된 사회적 기억이다
국사(國史)라는 매트릭스
"태초에 매트릭스가 있었다"
인류 역사는 매트릭스의 역사다
역사적 성찰을 위하여

II. 시뮬라크르 시대에서 역사란 무엇인가
사극 열풍과 역사학의 위기
기억과 망각의 시뮬라시옹으로서 역사
유사성에서 상사성으로
`거시기`로서의 역사
열린 역사의 주체로서의 인간

III. 영화를 통한 `탈국사적` 역사교육
영상 시대 역사교육
태극기 휘날리며, 국가의 해체
웰컴 투 동막골, 국가를 넘어서 인간애로
이재수의 난, 중앙의 해체
꿈의 역사로서 영상역사

인생을 영화처럼, 영화를 인생처럼

더 읽어 볼 만한 책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