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집 - 사르비아총서 405

윤동주 | 범우사 | 2006년 01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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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저자소개

명동 소학교와 연희 전문 학교 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중학교 시절『카톨릭 소년』에 동시『병아리』를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이던 1943년, 독립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후쿠오카 감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1948년에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나왔습니다. 윤동주의 작품은 자기 응시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의 순수는 삼라 만상에 대한 애정으로 통한다. 동시에 그것은 죄의식과 표리를 이루고 있다. 빛이 있으면 그 반대쪽에 그늘이 있고, 그늘이 있으면 그 반대쪽에 빛이 있는 것과 같다. 윤동주는 순수를 지향했다. 그 지향하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이면엔 짙은 죄의식이 수반되었다. 그 죄의식은 때로는 '부끄럼'이나 '자기혐오', '자기부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는 어두운 시대에 살면서 민족적 아픔을 극복하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영향을 받으며 낭만적 순수 서정의 세계를 구축했다.

목차소개

1. 자화상 새로운 길 자화상 간판 없는 거리 돌아와 보는 밤 병 원 새벽이 올 때까지 무서운 시간 십자가 바람이 불어 슬픈 족속 또 다른 고향 길 흰 그림자 쉽게 씌어진 시 참회록 간(肝) 위 로 팔 복(八福) 아우의 인상화 유 언 한란계 창 이런 날 양지쪽 눈 감고 간다 종달새 가슴 1 가슴 2 삶과 죽음 비 애 장미 병들어 트루게네프의 언덕 오후의 구장 모란봉에서 꿈은 깨어지고 이 별 달 밤 못 자는 밤 2. 별 헤는 밤 별 헤는 밤 눈 오는 지도 소 년 태초의 아침 사랑스런 추억 또 태초의 아침 흐르는 거리 산협의 오후 이 적(異蹟) 봄 사랑의 전당 비오는 밤 달같이 바 다 소낙비 장 산골 물 명 상 황혼이 바다가 되어 풍 경 아 침 빨 래 산 림 닭 비둘기 산 상 황 혼 남쪽 하늘 창 공 거리에서 초 한 대 곡 간(谷間) 코스모스 식 권 그 여자 공 상 3. 오줌싸개 지도 오줌싸개 지도 호주머니 귀뜨라미와 나와 해바라기 얼굴 사 과 반딧불 애기의 새벽 햇빛ㆍ바람 닭 둘 다 밤 참 새 나 무 산울림 무얼 먹고 사나 햇 비 버선본 편 지 봄 굴 뚝 만돌이 기왓장 내외 병아리 조개껍질 고추밭 고향집 비행기 내일은 없다 눈 거짓부리 개 비로봉 눈 빗자루 겨 울 가을밤 할아버지 4. 달을 쏘다 달을 쏘다 별똥 떨어진 데 화원에 꽃이 핀다 종 시(終始) 해 설 연 보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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