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바다 병든 지구 - 사르비아총서 413

김지하 | 범우사 | 2005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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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간 스스로가 자초한 '병든 바다, 병든 지구'는 이제 더 이상 인간을 지구상에 남아 있게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자연 철학자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궁극에 이르러서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아니, 인간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자연이 황폐해져 돌아갈 곳이 없는 인간 군상, 얼마나 처참하고 끔찍한 우리의 미래상인가! 환경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환경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기도 하고, 대대적으로 '이 강산을 푸르게'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지구를 살리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병든 바다, 병든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문인, 학자, 정치지도자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환경에 대한 단상들을 모아보았다.

저자소개

본명은 김영일이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출생. 1966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대일굴욕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하여 첫 옥고를 치뤘다. 1970년 에 담시 을 발표한 후 8년 간의 투옥기간과 사형 구형 등 수난의 세월을 겪었다. 1975년 '로터스 특별상', 1981년 '위대한 시인상', '크라이스키 인권상'을 수상했다. 1980년을 전후하여 민중사상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생명사상'을 전개, 1990년에는 '한살림모임'을 창립하여 생명사상의 확대와 민중적 실천을 모색했다. 1998년 율려학회를 발족하여 '율려사상'과 '신인간 운동'을 주창하였다. 현재 명지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집으로 , , , , ,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 , , , , , , , 가, 그밖의 책으로 이 있다.

목차소개

이 책을 읽는 분들께 1 파란 하늘을 꿈꾸며 개구리 소리 벌레 소리 | 이오덕 몽당연필과 쓰레기 동산 | 김우종 맑은 하늘의 부활 | 박재삼 무능한 자가 살아 남는 길 | 정연희 은하수가 마르다 | 김열규 초록과 젊음 | 허영자 한 인디언 추장이 신세계에 주는 메시지 | 강옥구 세검정에 살면서 | 이응백 출렁이는 토지 | 허세욱 소풍길 | 박연구 2 그리운 흙냄새 어느 날 아침의 공상 | 정봉구 바다를 죽이는 자들에게 | 한승원 행복의 푸른 생활 | 류달영 초당림草堂林 | 차범석 지구는 보복을 시작했다 | 이정림 태양, 대지 그리고 인간 | 김병규 고향 가꾸기 | 류혜자 생명의 모체母體가 병들고 있다 | 신상철 3 하나의 지구, 하나의 생명 까치고개의 개나리 | 김명렬 자연을 사랑하자 | 김동길 자연과 최치원 | 김용구 '아직도'와 '옛날에는' | 황필호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 | 한완상 환경에서 생명으로 | 김지하 산과 물과 생명 | 전택부 그 산의 그 쓰레기 | 정진권 어리석은 인간의 횡포 | 김규련 노아의 방주의 교훈 | 공덕룡 병든 바다 | 윤형두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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